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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사람도 '이 사고' 겪었다면 녹내장 검사 필수

    젊은 사람도 '이 사고' 겪었다면 녹내장 검사 필수

    김모(35)씨는 배드민턴 경기를 하다 셔틀콕에 눈을 맞은 뒤 시력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눈앞에서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겨우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나오지 않았고 안압은 정상(8-21 mmHg)보다 훨씬 높은 30mmHg에 달했다. 김씨는 눈의 앞쪽에 출혈이 발생해 있었고, 약물 치료로 2개월 뒤 시력이 호전되었으며, 안압도 15mmHg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전방각(홍채와 각막 사이 각이 진 곳)에 손상 흔적이 관찰돼 녹내장 발생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실제 김씨는 2년 뒤 다시 안압이 상승하며 녹내장이 발생했다.​녹내장은 눈 속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고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보통 노화로 인해 발생해 젊은층은 방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씨처럼 눈에 외상(外傷)을 입으면 연령에 관계없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녹내장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평생 안약을 넣어 관리해야 한다. 눈의 외상은 생활하다가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격렬한 스포츠 중 다치거나, 교통사고로 에어백이 터지며 충격을 받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유영철 교수는 "이러한 외상들로 인해 눈에 충격이 가해져 안압이 올라가면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에 충격이 가해졌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외상으로 인한 녹내장의 발병기전은 사람마다 다르다. 급성 혹은 만성, 개방각녹내장과 폐쇄각녹내장 모두 발병 가능하다. 대개는 외상으로 인한 전방출혈에 의해 방수(눈 속을 채우는 액체로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분을 공급함) 유출로인 섬유주가 막혀 급성으로 안압이 올라가 녹내장이 발생하지만, 출혈이 흡수된 뒤에도 섬유주 등의 전방각 손상에 의해 방수 유출에 장애가 발생해 만성으로 안압이 서서히 올라가 시신경이 손상되며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녹내장은 김씨처럼 외상 후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난 뒤에도 발생할 수 있고, 발생하더라도 만성질환이기에 자각증상이 없어 안과검진을 받지 않으면 말기가 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가벼운 외상일지라도 안과를 방문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6 07:30
  • [질병백과 Talk] 몰랐던 목질환 탓에 팔다리 '마비'까지… 자가진단법 없을까?

    [질병백과 Talk] 몰랐던 목질환 탓에 팔다리 '마비'까지… 자가진단법 없을까?

      목은 우리 머리를 늘 안전하게 받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목 주위 척추뼈와 근육은 다른 부위보다 작고 얇아 자극을 주면 통증이 쉽게 발생하고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거나, 심지어 증상이 없는 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목 질환을 방치하면 외상을 입었을 때 최악의 경우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다. 목 건강을 지키는 자세한 방법에 대해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와 바른세상병원 박재현 원장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6/05 18:22
  • 밤엔 술, 낮엔 과자… 여대생들 ‘나쁜 입맛’에 골밀도 ‘비상’

    밤엔 술, 낮엔 과자… 여대생들 ‘나쁜 입맛’에 골밀도 ‘비상’

    밤에는 술 마시고, 점심은 라면, 간식은 과자. 누가 봐도 건강에 나쁜 식생활습관이다. 그런데 국내 여대생에게 이런 ‘문제적 식습관’이 두드러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천대 교육학과에서 최근 경기 지역 여대생 326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다.골밀도 ‘허약’ 식생활습관 관찰돼연구에 따르면 여대생들은 대체로 식생활습관이 건강하지 않았다, 먼저 대상자의 81.6%는 ‘음주 한다’고 응답했다. 횟수는 주1회가 20.2%, 주2~3회가 18.4%였으며 주 1회 미만은 42.3%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결식률도 높았다. ‘전혀 먹지 않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32.5%), ‘매일 먹는다’는 22.7%, 주 1~2회는 20.2%였다. 간식섭취와 관련해 91.4%는 하루 1회 이상 간식을 먹는다고 대답했다. 종류는 과자(39.9%)가 가장 많았다. 음료(33.7%)와 빵(11%)이 뒤를 이었고, 과일은 7.4%로 선호도가 낮았다. 또한 조사자의 절반 이상(50.3%)이 ‘운동을 전혀 안한다’고 답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11.7%에 불과했다.20대에는 나쁜 식생활습관을 가져도 고치기 쉽지 않다. 당장 몸이 아프거나, 질병이 생기지 않는 편이라서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먹지 않고▲​꾸준히 음주하며▲​과자 섭취 등으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고▲​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여대생이라면 골밀도 저하·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삼시세끼 챙기고, 뼈에 자극 주는 운동 필요뼈 건강은 30대에 정점을 찍는다. 20~30대에 식단·운동 습관을 잘 관리해 골밀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나이 들어도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젊을 때 골밀도를 잘 관리하면 골밀도 감소폭도 적다.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폐경 후부터 골다공증 위험이 급증한다. 50대부터 10년이 지날 때마다 골다공증 위험이 2배씩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다.20~30대에 골밀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삼시세끼를 챙기면서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따로 더 먹어야 한다. 칼슘은 하루에 700 mg 먹으면 적당하다. 삼시세끼를 건강하게 잘 챙겨먹으면(한식 기준) 500mg 정도 섭취할 수 있는데, 여기다 우유 한 컵을 따로 먹으면 700 mg를 채울 수 있다. 운동은 필수다. 뼈는 자극(부하)을 받을수록 단단해진다. 자극을 받았을 때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가 활성화돼 골밀도가 높아진다. 조깅, 줄넘기 같은 ‘점프운동’이 가장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8:07
  •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바이러스 3일 만에 ‘완전 제거’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바이러스 3일 만에 ‘완전 제거’

    대웅제약이 구충제 성분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페럿에게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를 투여한 결과, 3일 만에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다.대웅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와 충북대의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된 페럿에 ‘DWRX2003(성분명:니클로사마이드)’을 투여하고 정상군, 바이러스감염군, 시험군을 각각 비교했다. 페럿은 바이러스 감염에 민감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 효능에 적합한 동물모델로 평가받는다.연구 결과, ‘DWRX2003’이 투여된 시험군은 감염 후 4일차부터 대조군 대비 콧물에서의 바이러스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감염 후 3일차에 실시한 폐 조직 부검 및 바이러스 농도 측정 결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함을 확인했다.바이러스가 사라지면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억제됐고, 폐에서 염증도 생기지 않았다. 즉, 폐에서 감염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방지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대웅은 향후 경증, 중증도, 중증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 모두 쓸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니클로사마이드, 렘데시비르 40배 효과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보다 40배, ‘클로로퀸’보다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했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된 독일 연구팀 결과에서도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포식(세포가 불필요한 성분을 스스로 제거하는 능력)’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렘데시비르와 달리 세포에 작용하므로 내성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지난 5월 ‘DWRX2003’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연구, 개발 및 해외 라이선스 아웃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발 비용과 수익도 공동 분배된다. 특히 대웅테라퓨틱스는 ‘DWRX2003’에 대한 제조공정 및 분석기술 관련 연구와 비임상연구에 주력하며, 대웅제약은 임상연구, 허가, 제품 생산에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대웅테라퓨틱스로부터 대웅제약 오송공장으로 기술이전이 완료됐으며, 임상용 샘플의 생산이 진행 중에 있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긍정적인 동물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연내 마무리하고, 허가까지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더욱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8:04
  • 식중독 초여름에 많다는데… 우유·달걀 상했는지 확인하려면?

    식중독 초여름에 많다는데… 우유·달걀 상했는지 확인하려면?

    식중독은 날씨가 더운 한여름에 많이 발생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중독은 오히려 5~6월 초여름에 더 많이 생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위험은 커지는데, 한여름보다 음식 보관에 대해 크게 주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하지 말고, 상하기 쉬운 음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게 좋다.▶우유=포장지에 유통기한이 쓰여 있지만 자주 냉장고 밖에 꺼내놓으면 상하기 쉬운 음식이다. 우유가 상했는지 확인하려면 컵에다 따른 차가운 물에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된다. 우유가 물속에 그대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넣자마자 물속으로 퍼져버린다면 상한 우유다.▶달걀=달걀을 깐 후 냄새를 맡아 보면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깨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소금과 물을 1(소금):10(물) 비율로 섞는다. 이 소금물에 달걀을 넣은 후 바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달걀이다. 만약 둥둥 떠오른다면 상한 것이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육류=육류는 단백질이 풍부해 상하기 수비다. 특히 돼지고기가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킨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해동했을 때 색이 하얗다면 상한 것이다. 닭고기는 색이 검게 변하거나 냄새가 나면 상했다고 보면 된다. 밀봉된 고기 팩이 부풀어 올랐다면 부패가 진행된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어패류=날생선은 웬만하면 구매 후 1~2일 이내에 바로 먹어야 한다. 날생선이 상하면 심한 비린내가 난다. 냉동 보관한 생선이 상했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전자레인지에 약간 돌려 해동해본다. 이때 속살이 스펀지처럼 퍽퍽하다면 상한 것이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7:39
  • 코로나 피하려다가… 손소독제 잘못 사용하면 이런 위험이​​

    코로나 피하려다가… 손소독제 잘못 사용하면 이런 위험이​​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손소독제를 상시 구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손소독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거나 사용하면 오히려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특히 손소독제를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 어린아이들은 오용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을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손소독제는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 항균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탄올은 인화점이 낮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손소독제 제품의 인화점은 20~31℃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인화점이 낮으면 정전기 같은 작은 점화원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직사광선을 직접 받는 밀폐공간에 방치할 경우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실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손소독제를 사용하다 알코올 성분이 TV 내부 고압선에 닿으며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손소독제를 손 소독 이외의 용도로 사용해 발생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아이들은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무턱대로 얼굴에 바르기도 한다. 에탄올은 단백질을 녹이는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백질로 구성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밖에 없다. 피부 보호막이 약해저 발진, 염증,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알코올로 구성된 손소독제를 피부에 바르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며 "특히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손에도 손소독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습진이 생길 수 있지만, 손소독제 사용을 피할 수 없다면 보습제도 함께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손 소독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 사용하다 화재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손소독제를 보관·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함께 지도할 것을 권한다. 우선 손소독제를 보관할 때는 여름철 차 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는 가스레인지 근처 등 불이 붙을 위험이 있는 장소에 두지 않는다. 웬만하면 얼굴에는 사용하지 말고, 눈·코·입 등 점막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눈에 들어갔다면 즉시 물로 조심스럽게 씻어낸 후 병원을 찾는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7:20
  • "A형인 사람, 코로나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 높다"

    "A형인 사람, 코로나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 높다"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더 위험하다는 독일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중국 과학자들 역시 A형 환자가 더 심각한 증상을 나타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러시아 연구진도 A형인 사람이 코로나19가 더 잘 걸린다고 주장한 바 있다.독일 키엘대학교 분자유전학 연구진은 지난 2월부터 인공호흡기를 착용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한 코로나 중환자 1610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 그 결과, A형 환자는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른 혈액형보다 5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환자 유전정보(게놈) 300억개에서 900만개를 추출해 분석, 유전자 내에 코로나가 영향을 끼치는 부부이 두 곳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두 곳 중 하나가 혈액세포 표면에 단백질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유전자로, 혈액형을 결정하는 세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이를 보도한 뉴욕타임스는 "유전학자들은 DNA 검사를 통해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7:14
  • 치아 교정, 빨리 끝내는 방법 없을까?

    치아 교정, 빨리 끝내는 방법 없을까?

    비뚤어진 치아는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거나, 음식 소화를 방해할 수 있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통증이 심할 것이라는 염려에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치아교정을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도하는 사람이 많은데, 돌출입이나 덧니는 턱관절이나 치아건강에 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해 경우에 따라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근 속도가 빠르고, 통증도 적은 치아교정법들이 나와 이들을 위한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덜 아프고 더 빠르게 진행되는 대표적인 교정치료에는 'RS급속교정'이 있다. RS급속교정은 AEL 교정을 통해 빠르게 치열을 정리, 치아의 상태를 개선한 후 리버스슬라이딩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AEL 교정은 ​바르지 못한 치아를 치열 확장과 더불어 어금니 후방 이동을 통해 스크류 없이 진행하는 치료법 중 하나다. 리버스슬라이딩 시스템은 치아 뒤로 철사가 튀어나오는 기존 치아교정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강 원장은 "RS급속교정은 매우 약한 힘에 의해 진행되어 치아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으며, 덧니나 치열의 돌출로 인한 돌출입도 매우 빠르게 해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RS급속교정은 센트럴치과가 해외의 유수한 교정의사들과 연구해 개발, 국제특허를 획득한 치료법이다. 강승구 원장은 “RS급속교정은 추가적인 술식 등이 없이도 교정의 효율을 끌어올린 치아교정법"이라며 "치아 건강을 위해 교정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단, 치아교정 전에는 자신이 왜 치아교정을 해야 하는지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목적에 맞춘 치료 계획을 짜는 게 중요하다. 특히 부정교합(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는 것)의 원인과 증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강 원장은 "치아교정이 잘못된 진단에 의해 진행되거나 무리한 방법으로 진행될 경우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불필요하게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잇몸뼈가 내려앉거나 치아 사이 공간이 과도하게 벌어져 일명 '블랙트라이앵글'이 형성되며, 치아의 뿌리가 짧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6:00
  • 치킨 한 마리 '나트륨' 함량… WHO 기준의 최고 2배

    치킨 한 마리 '나트륨' 함량… WHO 기준의 최고 2배

    프랜차이즈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 한 포장(대개 1마리)당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 이하)의 최고 두 배까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치킨과 함께 탄산음료, 치킨 무 등을 함께 먹으면 당류마저 과다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2019년 3∼5월 서울 시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4종(프라이드·양념·간장·치즈가루 치킨)의 치킨제품 123개를 수거해 당류·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치킨 한 포장의 나트륨 함량이 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두 배 이상으로 초과한 제품은 프랜차이즈 대형 마트의 양념치킨, 프랜차이즈의 치즈가루치킨이었다. 프랜차이즈·​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프라이드치킨 한 포장분의 나트륨 함량은 WHO 권장량의 각각 1.4배, 1.7배였다. 간장 치킨 한 포장당 나트륨 함량은 WHO 권장량보다 1.7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프랜차이즈나 대형 마트에서 팔리는 치킨의 나트륨 함량(한 포장당)은 모든 종류에서 WHO 권고량을 넘어섰다”며 “치킨을 먹을 때 양을 (적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공식품에 대해선 나트륨·​당류 함량 등 영양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치킨제품은 영양표시 의무대상이 아니다. 일부 치킨 업체가 자발적으로 영양 표시를 하고 있을 뿐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앞으로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며 “치킨 업체에서도 당류ㆍ나트륨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등 더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조사한 전체 치킨제품의 평균 당류 함량은 100g 당 4.5g이었다. 양념치킨(8.7 g)의 당류 함량이 다른 치킨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치즈가루 치킨(4.3g)·​간장치킨(3.6g)·​프라이드치킨(0.6 g) 순으로 나타났다. 치킨 제품 포장량 전체를 섭취해도, 치킨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WHO가 권고하는 1일 당류 섭취 권고량(50g 이하)를 밑돌았다. 치킨에 탄산음료·​치킨 무를 곁들이면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5:04
  • "복권 구매 '도박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호주 연구

    "복권 구매 '도박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호주 연구

    복권을 구매하는 행위가 도박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커틴대 연구팀은 호주에서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도박 심각도 지수를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약 3분의 1은 복권 사용으로 인한 도박 중독 관련 증상을 보고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복권 중에서도 '즉석 복권'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 복권은 당첨 사실을 곧바로 알 수 있으므로 더욱 중독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젊은 사람 ▲남성 ▲흡연자 ▲전자담배 사용자는 복권으로 인한 돕가 중독 위험이 더 컸다.연구를 주도한 시몬 페티그루 박사는 "복권은 일부 사람에게 도박 중독과 같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복권을 단순한 재미 이상의 도박으로 인정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고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독 행위(Addictive Behaviors)'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4:19
  • 조개젓 먹고 6명 'A형간염' 집단감염… 같은 음식점서 섭취

    조개젓 먹고 6명 'A형간염' 집단감염… 같은 음식점서 섭취

    올해 처음으로 A형간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4월 중 경상북도 구미시 내 한 음식점을 이용한 6명이 A형간염에 걸렸고, 이들이 모두 동일한 음식점에서 조개젓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구미시는 해당 음식점에 조개젓 제공을 중지시키고, 보관중인 조개젓을 수거해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조리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시켰고, A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중이다.A형간염 확진자의 동거인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더불어 조개젓의 유통경로를 파악중에 있으며, 조개젓 검사결과에 따라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A형간염 역학조사 결과, 조개젓을 섭취한 비율이 높아지고, 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A형 간염 환자는 지난 1월 한 주에 60명 안팎 수준으로 발생하다가 최근 80~90명까지 늘었다. 이들 가운에 조개젓 섭취 전력이 있는 비율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22.6%에 달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1:24
  • 운동할 때 화장 안 지우면, 어떤 부작용이?

    운동할 때 화장 안 지우면, 어떤 부작용이?

    운동할 때 민낯이 부끄러워 화장을 지우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느라 세안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세안하는 것을 귀찮게 여겨 운동 후에 화장을 지우기도 한다. 그러나 메이크업을 한 채로 운동을 하는 습관은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장으로 모공을 막으면 운동 중에 배출되는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진다.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노폐물은 모공에 머무르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 운동을 하면 열이 방출되면서 모공이 넓어지고, 수분을 흡수한다. 이때 화장을 한 상태라면 화장품 속 화학 물질까지 함께 흡수하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평소에도 모공이 열려있는 사람이 많아 피부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따라서 운동할 때는 가볍게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만 발라주는 게 좋다. 트러블이 걱정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로 운동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맨 얼굴로 운동하면 기본적으로 피부에 필요한 수분까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위해서라도 운동 중간에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다만, 야외에서 운동한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운동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1:00
  • 무더운 여름, 원기 돋우는 '한방차' 이렇게 만드세요~

    무더운 여름, 원기 돋우는 '한방차' 이렇게 만드세요~

    지난 4일 대구, 경북, 경남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지치기 쉽다. 보통 '더위 먹는다'고 표현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주하병'이라 일컫는다. 분당 함소아한의원 정보배 원장은 "여름에는 더운 열기에 몸속 진액이 마르고 속의 양기가 겉으로 몰리며 속이 차가워진다"며 "외부 변화에 맞춰 빨리 부족한 진액을 생성하고 속의 양기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하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가 아프고 ▲​머리와 이마에서 땀이 비 오듯 나고 ▲​다리에 힘이 없고 ▲​나른하며 ▲​갈증이 나고 ▲​입이 마르고 ▲​입맛이 없는 것이다. 정 원장은 "아이는 어른보다 활동량이 많아서 주하병이 더 잘 생긴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 겨울, 봄철 환절기에 몸이 안 좋았던 아이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주하병을 예방하려면 햇볕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3시 바깥 활동을 피한다. 그 외의 시간에 산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정 원장은 "피부가 뜨거워지면 몸속은 차고 허해진다"며 "덥다고 찬 음료를 많이 먹으면 위와 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카레 등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데우고 적당히 땀을 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제철 과일과 채소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자주 먹어야 한다. 정보배 원장은 "체내 진액을 보충하고 원기를 돋우는 생맥산차, 매실차 등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심하게 낮추는 것은 냉방병, 감기 위험을 높여 위험하다. 더운 날에도 실내 온도는 26~28도로 유지시키는 게 좋다. 여름철 원기 돋우는 한방차 만드는 법 ◇생맥산차 재료: 맥문동, 인삼, 오미자, 물 만드는 법: 오미자를 냉수에 10시간 정도 담가둔다. 여기에 맥문동, 인삼을 넣고 약한 불에 3~4시간 달인 후 식혀서 냉장 보관한다. 원기를 돋워 여름철 상하기 쉬운 기운을 보충해주며, 갈증 해소와 식욕 증진에 좋다. 꿀을 약간 첨가해 마셔도 좋다. ◇매실차 재료: 매실청, 물 만드는 법: 매실청을 물에 희석해서 마신다. 시중에 파는 단 맛이 나는 매실청은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어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평소 여름만 되면 배앓이가 잦고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0:56
  • [속보]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와 동일 39명… 지역발생 34명

    [속보]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와 동일 39명… 지역발생 3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와 동일하게 전날 대비 39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668명이며, 이 중 1만506명(9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3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명, 경기 10명, 인천 6명, 대구, 충남, 경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에서 1명이 발견됐고, 그 밖에 경기 3명, 경북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5 10:21
  • 치료제 개발 위해… 코로나19 완치자, 혈액 기부하세요

    코로나19 완치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 당국이 혈장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완치자의 혈액 기부(혈장 공여)를 요청했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 혈장치료제를 만들려면 많은 혈액이 필요한 상황인데, 혈장을 제공한 환자가 턱없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에 걸리고 완치된지 14일이 지난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만 참여가 가능하다. 혈장 공여는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에서 할 수 있다.
    종합2020/06/05 09:16
  • 스마일라식? 라섹?… 알쏭달쏭 시력교정술 파헤쳐

    스마일라식? 라섹?… 알쏭달쏭 시력교정술 파헤쳐

    시력교정수술 중 라식은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격에 약한 것으로 얘기된다. 수술 때 각막 일부를 20㎜ 정도 떼어냈다가 다시 덮기 때문이다. 절개 부위를 줄이면 수술 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그게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일라식이다. 절개 부위를 2㎜ 정도로 최소화(Small Incision)했다. 그렇다고 근시 교정을 위해 무조건 스마일라식을 택해야 할까.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질병백과' 최신 클립 '시력교정수술' 편에서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가이드를 제시한다.김균형 원장은 "스마일라식의 경우, 건성안이나 원추각막증·각막확장증 등 부작용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어서 효과가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고, 라섹보다 시력 회복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그러나 김 원장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에게 정확한 수술법을 추천받는 게 좋다"고 했다.원론적인 기준은 있다. 라식이든 라섹이든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다. 심한 근시일 경우 합병증 위험이 있다. 이럴 경우 렌즈삽입술이 적절하다. 그러나 수술비가 비싸고, 레이저 수술에 비해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운동을 많이 하는 이들에겐 라식보다 라섹이 추천된다.김균형 원장은 근거리 작업이 많은 이들이 시력 검사할 때 주의할 점, 잘 때만 착용하는 드림렌즈의 효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안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5 09:15
  • 걱정 줄이세요, 치매 옵니다

    걱정 줄이세요, 치매 옵니다

    걱정 많은 사람이 치매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는 65세 이상 성인 524명의 5가지 성격 요소(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를 평가했다. 이후 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신경성' 성격인 사람은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6% 높았다. 신경성 성격이란 걱정, 불안, 슬픔,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끼는 성격을 말한다.
    뇌질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5 09:14
  • '어린이 괴질' 의심받은 가와사키병, 면역 이상 탓… 5세 미만서 주로 발생

    '어린이 괴질' 의심받은 가와사키병, 면역 이상 탓… 5세 미만서 주로 발생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여부로 주목을 받았던 국내 어린이 괴질(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 환자가 '가와사키병'으로 판명났다. 대한가와사끼병학회 최종운 회장(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은 "다기관 염증증후군으로 의심 신고된 남아, 여아 모두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됐고, 코로나19 노출을 의심할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었다"고 말했다. 가와사키병이란 어떤 병이며, 다기관 염증증후군과는 어떻게 다를까◇두 질환 모두 감염 후 발생가와사키병은 80%가 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특히 한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한국·일본·대만 등에서만 주로 발병한다는 점을 미루어 유전적 소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세균·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때문으로 추정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5 09:14
  • 프로포폴의 명예회복? '코로나19 특수'로 수출 효자

    프로포폴의 명예회복? '코로나19 특수'로 수출 효자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성분에는 '오남용'이란 낙인이 '주홍글씨'로 찍혀 있다. 그런데 뜻밖의 명예회복이랄까,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 속에서 프로포폴 성분 약들이 치료 보조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일본·싱가포르 등에서 수요량이 급증하면서 프로포폴 제제를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반색과 동시에 표정 관리를 하는 중이다.◇프로포폴, 인공호흡 때 긴요프로포폴이 코로나19의 본격 치료제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발하는 통증 등 증상을 완화하는 데다가 중증환자들의 인공호흡 치료 때 보조적 역할을 한다.중증폐질환자들의 경우 폐렴·급성호흡부전을 겪게 된다. 기도를 통해 기관삽관을 하고 인공호흡을 시켜줘야 하는데, 이때 프로포폴 같은 수면마취제가 필요하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기도로 관이 들어가면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형묵 교수는 "폐기능이 크게 떨어진 만큼 인공호흡이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그래서 프로포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중증환자 많은 해외서 수요 급증우리나라에서 프로포폴은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돼 '중독'에 대한 경계가 있다. 이형묵 교수는 "프로포폴을 맞으면 잘 자고 일어난 느낌이 있을 뿐, 기전으로 볼 때 약물의존성은 없다"고 했다. 해외에서 프로포폴 수요가 많은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의 와중에 해외로 프로포폴 수출을 늘리고 있는 대표적 국내 제약사는 동국제약과 대원제약이다. 동국제약은 '포폴주사'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고, 대원제약도 스웨덴 등으로 '프리폴MCT' 공급을 늘리고 있다. 동국제약 측은 "해외 국가들로부터 긴급수출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올해 프로포폴 주사 수출의 큰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5 09:13
  • 언택트가 부른 '거북목'… 안 아파도 스트레칭 꼭

    언택트가 부른 '거북목'… 안 아파도 스트레칭 꼭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비대면)'가 일상이 됐다. 대신 스마트폰·PC와의 '대면'이 크게 늘면서, 우리 몸의 척추·관절은 그만큼 비상이다.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귀결은 '언택트 거북목 환자'의 급증이다.◇스마트폰·PC 이용시간 늘면서 거북목 환자도 많아져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스마트폰·PC 이용행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민의 스마트폰 월평균 이용 시간은 7596분이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0% 증가(689분)한 수치다. PC 월평균 이용시간 역시 1만1186분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분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등으로 재택 및 여가시간이 확대돼 스마트폰·PC 이용이 증가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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