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5:28
-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0/22 15:07
-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5:01
-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4:49
-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4:34
-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레이델(RAYDEL)이 오는 22일 마켓컬리에 ‘레이델 생로열젤리’를 론칭했다.로열젤리는 ‘퀸 메이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데, 이는 여왕벌이 일생동안 섭취하는 먹이이기 때문이다. 로열젤리는 생후 5~15일 된 어린 일벌이 꿀을 먹고 유충을 기르는 시기에만 머리에 있는 인두선에서 분비하는 미황색의 크림 형태 물질이다. 로열젤리를 평생 먹고 사는 여왕벌은 일벌보다 2배 이상 몸집이 커지고, 매일 3000개가량의 알을 낳으며 일벌의 40배에 달하는 생존기간을 가진다. 벌집에서 아주 극소량 채집할 수 있으며, 대사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기본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엽산, 미네랄, 아미노산 등 43종 이상의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로열젤리는 고대부터 전세계적으로 고영양 및 고단백 완전식품으로 사랑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의학,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레이델 생로열젤리는 여왕벌이 먹는 자연 그대로의 100% 생로열젤리이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채취해 불순물을 걸러내는 것 외에 별도의 가공과정이나 첨가물이 없이 바로 포장하고 냉동하여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생산하였다. 또한 공기접촉을 최소화하는 튜브 형태 패키지로 제작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10/22 14:28
-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4:17
-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3:10
-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0:57
-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0:46
-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2 10:02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543명이며, 이 중 2만3647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6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1.7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인천 2명, 강원 2명, 대구 2명, 전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7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경기 5명, 인천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9:50
-
최근 중국 둥난대 연구팀이 알코올 소비량과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조사한 10가지 연구를 분석했는데 소량의 음주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 대사를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량의 음주가 당뇨병 환자에게서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당뇨병 환자가 술을 마셔도 될까?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는 “경우에 따라서 다르다”고 말했다.혈당 조절 잘되는 당뇨병 환자 괜찮지만… 알코올 섭취는 합병증이 없고 간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혈당조절이 양호한 환자에서는 반드시 금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음주가 가능한 것이 아니며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혈당조절이 잘된 당뇨병 환자들에 한해서만 소량의 음주가 허용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에서 알코올 섭취 허용량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알코올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만약 마시는 경우 1잔 이내로 제한한다. 음주량을 스스로 제한할 수 없으면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당뇨병 환자의 음주가 제한적인 이유는 당뇨병 환자에게 여러 가지 해로운 부작용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당뇨병에 음주 시 ‘저혈당’이 가장 위험당뇨병 환자가 음주할 경우 가장 위험한 부작용은 ‘저혈당증’유발이다. 저혈당증은 정상혈당보다 낮은 혈당 상태를 말하는데 심할 경우 쇼크 상태가 초래될 수 있다. 이처럼 혈당이 저하될 경우 간에서는 간세포 안에 저장된 당원을 분해하거나 포도당이 아닌 다른 물질들을 사용하여 포도당을 새로 만들어(당신생) 혈액 속으로 방출해 혈당을 유지하는데 음주할 경우 알코올이 간에서 당신생을 억제해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당뇨인의 경우 음주 시, 저혈당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최대한 피해야하지만, 맥주보다는 소주가 나아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최대한 금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양조주(맥주, 와인, 막걸리) 보다는 증류주(소주, 위스키, 브랜디)를 마시는 것이 낫다. 양조주의 경우 증류주보다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혈당을 올라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과일소주와 단 맛이 나는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증류주의 경우 탄수화물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양조주 보다는 낫지만 대체적으로 알코올 함량이 높기 때문에 췌장이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술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마시고, 공복 시에는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음주 양은 한 잔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당뇨병 환자가 음주 시, 주의해야할 점은앞서 설명했듯이 ‘저혈당증’ 유발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경구혈당강하제(설폰요소제) 복용 및 인슐린 주사하는 환자에서는 음주 시 저혈당의 위험이 증가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알코올 과복용 증상과 저혈당 증상이 비슷해 저혈당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과복용 증상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음주 중에도‘저혈당증’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장기간 지속적으로 술을 마실 경우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간질환, 췌장질환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연속적인 음주는 해선 안된다. 마지막으로 음주를 한 다음날은 아침에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혈당검사를 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9:19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9:17
-
코로나 시대의 독감, 누가 가장 위험할까?코로나 시대 고령자 독감 위험 편매년 겨울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으로매 시즌마다 29~65만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그 중 독감에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은 누구일까요?매년 유행하는데도 위험성 간과인플루엔자 감염은 폐렴의 발생위험을 최대 100배,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각각 최대 10배, 8배 증가시켜특히 노인에게 치명적임에도 불구하고그 위험과 심각성이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① 면역노화노인은 기저질환 및 면역노화(Immuno-senescence)로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감염병에 매우 취약합니다.실제 ‘독감’ 으로 인한 사망자 중 90%는 65세 이상 고령자이며,독감으로 진단된 노인 환자의 약 4명 중 1명(23%)이 입원에 이릅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②입원기간과 초과사망률 증가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독감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고령자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 기간이 청장년층 대비 8배 이상 증가하고,초과사망률은 317배 더 높습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③만성질환 보유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독감에 의한 입원률이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지는데,문제는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약 90%는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심장 및 만성 폐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사망위험이 최대 20배까지 증가합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④중증 합병증 유발 가능성65세 이상 노인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연쇄적인 염증반응을 초래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의 절반,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10대 다빈도 입원 상병 중 3개 질환이 인플루엔자와 관련 있습니다.올해부터 만 62세 이상 고령자독감 예방접종 무료 지원단순 호흡기 증상이 아니라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발병을 야기하는치명적인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정부에서는 올해부터 만 62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4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선별진료로 보건소의 예방접종실 운영이지역에 따라 어려울 수 있어, 인근 지정병원에서 예방접종 사전 예약 후 방문하길 권장합니다.예방접종 사전예약: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독감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고령자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생활 속 면역관리, 방역수칙 잘 지켜코로나 위기 속 감염질환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0/10/22 09:00
-
길어진 코로나 시국에 지친 사람들은 '백신' 개발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당장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설문한 결과, 약 30%는 "백신을 맞지 않거나, 망설일 것"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백신이 최대의 효용을 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해야 하지만, 독감 백신에 관한 논란도 이어지며 백신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다."정부 신뢰도 낮을수록, 백신 접종 거부할 것"스페인, 미국, 영국 등 연구자들이 모인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피해를 본 19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3426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4%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겠다"고 답했고, 또 다른 14%는 "백신 접종을 망설일 것 같다"고 답했다. 연구에 참여한 하이디 라슨 박사는 "이를 전체 인구에 대입하면 수천 명이 백신을 거부할 우려가 있다"며 "백신에 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앞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응답자들이 백신을 거부하려는 이유는 뭘까. 연구팀은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백신을 맞고자 하는 의지가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국에서는 응답자의 88%가 검증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반면, 미국은 75%로 낮았으며, 러시아는 55%로 가장 낮았다. 연구에 참여한 제프리 나사로 교수는 "백신을 주저하는 문제는 정부에 대한 신뢰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소득이 높을수록, 나이가 고령일수록 예방 접종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백신 효과 있으려면 '정부·백신 신뢰도' 높여야최근에는 백신 신뢰도가 낮아질 만한 몇 가지 이슈가 있었다. 해외에서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의 경우다. 보통 백신은 3차 임상까지 진행한 후 공식 등록되는데,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에서 3차를 건너뛴 채 백신을 우선 등록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이후 모스크바 시민 4만 명을 대상으로 3차 임상을 진행했고, 결과는 11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을 통해 스푸트니크 V가 한국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직 국내 제약사들은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도 "(러시아 백신) 위탁 생산에 대해 공식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국내서 독감 백신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문제다.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벌써 5건이나 나왔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전혀 무관하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백신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할수록 효용성이 높아진다. 전체 인구에 걸쳐 광범위하게 백신을 맞아야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연결고리가 끊어지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이 예산을 들여 무료 접종대상을 확대한 것도 대상자 한 명 한 명의 독감 예방을 위해서가 아닌, 전체 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영국, 미국, 남아프리카, 인도, 브라질 등의 연구원들은 세계백신협회(GAVI, the Vaccine Alliance)의 지원으로 백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이 출시됐을 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백신 신뢰도, 그리고 정부 신뢰도를 높여야 할 때다. 보건당국은 조속히 독감 백신 문제를 해결하고, 백신에 대한 공포감을 유발하는 잘못된 정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7:15
-
극심한 생리통이 지속될 때는 증상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로 이동하는 것으로, 주로 난소나 나팔관, 골반 벽, 장으로 이동해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월경주기에 맞춰 성장,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고 흉터를 남기면서 심한 이차성 생리통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장하균 교수는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라며 "연령층을 가리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3명 중 1명이 2~30대로 젊은 여성층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계획을 가진 여성이라면 자궁내막증에 유의해야 한다. 자궁내막증을 통해서 생긴 염증이 정자의 운동 및 나팔관의 움직임을 방해해 난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적으로 수정했더라도 착상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 자연 유산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자궁내막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월경을 할 때 피와 함께 밖으로 나가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나팔관 쪽으로 역류하는 현상인 '월경혈 역류'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추측된다. 자궁내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통이 없던 사람에게 갑자기 생리통 혹은 배변통이 생기거나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골반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한 성교통을 겪는 것이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1년 이상 임신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경우에도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뉜다. 치료의 목적은 병변을 제거하고, 골반 장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병변의 재발을 억제하는 것이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병변을 제거할 수 없는 치료의 제한점이 많아서, 대부분 경우는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서 병변을 제거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적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특히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 후 6개월 이내에 가임 확률이 가장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7:00
-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6:30
-
아이가 밥을 멀리한다면, 일단 그 원인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대전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영 교수는 “식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이며, 감기, 입안이 허는 등의 입병, 위장계통 이상, 요로감염 등도 식욕을 잃는 흔한 경우”라면서 “심리적인 원인도 있다”고 말했다.빈혈, 변비 등 식욕 감소시켜만성적으로 식욕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는 빈혈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대부분 철분 결핍성 빈혈인 경우가 많다. 또 변비나 결핵, 간기능 이상 등의 질환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이렇게 신체적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식욕이 감소하는 거라면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식욕이 좋아지므로 원인 감별 및 치료가 중요하다.문제는 동반질환 없이 음식을 잘 먹지 않는 경우다. 한 가지 의심해볼 만한 상황은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가 거부하는 것을 부모가 억지로 먹이거나 강요하는 경우다. 아이는 이에 대한 심리적 반항을 일으키고, 급기야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태어나고 생후 6개월까지는 체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체중의 증가 속도가 둔화된다. 이 과정에서 먹는 양이 더 이상 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먹는 양에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잘 먹고, 또 많이 먹어야 좋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음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간혹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에게 식사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 맛이 나는 요구르트, 사탕, 과자 등의 간식을 주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아이는 ‘먹기 싫다고 거부하니 엄마가 보다 맛있는 다른 음식을 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학습하게 된다. 결국 이런 반복적인 과정 때문에 편식의 악순환이 생겨나는 것이다.새로운 음식 두려워하는 ‘네오포비아’ 편식 하는 아이에서 새로운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네오포비아(Neophobia)’라고 부르는데, 음식 네오포비아가 있는 경우가 있다. 네오포비아는 낯설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서 느끼는 공포를 말하며, 이것은 생후 6~7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음식 네오포비아는 대체로 만 2~7세에 최고조에 이른다. 이 시기 아이들이 새로운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 청소년기로 가면서 음식 네오포비아는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 대한 친숙성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음식에 대한 노출을 시켜주고 공포감을 줄이는 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먹이고 편식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이다. 활동하는 아이가 배가 고파지면 먹을 것을 찾게 마련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아이가 공복감을 느끼는데 필요한 시간을 부모가 참지 못하고 억지로 식사를 하게 하거나 간식을 내어준다면, 밥과 더욱 멀어지는 계기를 제공할 뿐이다. 또한 식사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가져가는 것도 교정이 필요하다. 식사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이고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미디어나 책, 장난감 등을 식사시간에 이용하는 것은 중단해야 한다. 더불어 부모의 일관된 태도 혹은 행동이 중요하다. ‘어떻게 해서든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여야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또 식사 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의미로 식사 중간에 단맛의 간식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일단 정해진 만큼의 밥을 먹지 않으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밥 먹이기를 시도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에게는 ‘아무리 울고 떼를 써도 엄마한테는 안 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고, 다음부터는 조금씩 행동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밥이 먹기 싫어 우는 아이 앞에서 밥상을 바로 치워버렸다면, 아이는 다음번에도 밥이 먹기 싫다는 표현을 똑같이 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적절한 공복감을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이가 싫어한다고 해서 금방 포기해버리는 행동도 삼가는 것이 좋다. 궁극적으로 아이가 ‘먹는 행동’을 즐겁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김주영 교수는 “아이의 성장 속도가 평균 범위이고 컨디션이 좋다면 식욕에 대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심각하게 먹질 않아서 성장발달이 부진한 경우라면 소량으로도 고칼로리 식이를 하거나, 질환 감별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의의 진료 및 식이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6:15
-
척추는 사람의 골격을 유지하는 ‘뼈’일 뿐만 아니라 뇌에서 전달되는 중요 명령을 신체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척수가 지나가는 중요한 중추 통로이기도 하다. 뇌로부터 뻗어져 나오는 신경과 각 신체기관의 연결 통로인 셈이다.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 목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의 자문으로 대표적인 척추질환, 디스크탈출증의 궁금증을 모아봤다.Q. 허리나 목에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디스크인가요?허리나 목에 통증이 있으면 대부분 ‘디스크’라는 용어를 떠올린다. 디스크란 척추의 추체 사이에 있는 물렁뼈를 부르는 해부학적 용어로 정확한 질환명은 ‘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목에 이어 팔·다리까지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보고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단순한 허리·목 통증은 1주일 정도 쉬거나 증상 완화 목적의 대증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할 수 있다.Q. 수술은 디스크 치료 최후의 수단인가요?사람들은 대부분 ‘수술’을 치료의 최후수단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척추질환은 통증의 정도와 호전도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한다. 젊은 연령층은 추간판에 수분이 많아 장시간 약물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완화 및 치료가 가능해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다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환자임에도 단순히 수술과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최적의 치료법은 환자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팔·다리의 운동능력저하(특히 발목이나 손의 악력)나 마비가 나타날 때 ▲통증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불가능하고 배변 활동이 어려울 때 ▲6~8주간의 다양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에 호전이 없을 때는 수술을 권한다. 특히, 신체 마비 혹은 배변 활동에 장애가 발생하면 최대 24시간 이내에 긴급수술을 해 신경을 안정시켜야만 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방치하면 회복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거나 일부에서는 마비로 남는 경우가 있다.Q. 추간판탈출증은 노년층만의 질환인가요?과거에는 40~50대 이상의 척추질환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환자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 흔한 청년기 요통의 원인은 요추부 염좌(허리·등뼈부 염좌)다. 다리 보다는 허리 부근의 통증으로 처음 2~3일간 움직임이 어렵다. 외상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허리에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 요추부 염좌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성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Q. 추간판탈출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디스크 질환에는 수영과 걷기,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이 효과적이다. 또한, 서 있거나 앉을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는 작업은 피하고 바닥에 앉는 것보다는 의자 생활을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반할 때도 조심한다.비만은 근육을 긴장하도록 만들어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흡연은 뼈의 칼슘을 감소시켜 디스크의 변성을 초래하므로 최대한 금한다. 현대인의 척추는 업무 등으로 인해 ▲오래 앉아 있는 것과 ▲구부정하게 컴퓨터나 핸드폰을 장시간 보는 것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이 가장 큰 적이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