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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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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민생도 팍팍해졌다. 이에 구직에 나선 시니어들도 정규직보다는 단기 아르바이트에 눈을 돌리면서 이른바 ‘황혼 알바’ 채용이 늘고 있다. 황혼 알바란 은퇴 이후 생활비, 사회활동 등을 목적으로 시니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시간제 근로자는 전년 대비 19만5000여명이나 증가했다.반가운 소식은 이러한 황혼 알바생들을 고용한 업주들의 상당수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 아르바이트 포털에서 고용주 394명에게 ‘50대 이상 황혼 알바생 선호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업주들의 절반 가량인 49.5%가 황혼 알바생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혼 알바생에 대한 만족도는 ‘젊은 알바생들과 다를 바 없이 만족스러웠다’는 응답이 44.6%로 가장 높았으며, ‘젊은 알바생들보다 더 만족스러웠다’는 응답도 26.7%나 됐다. 만족 이유로는 ‘금방 그만두지 않고 오래 일한다’가 44.5%로 1위를 차지했다. ‘연륜에 따른 능숙한 업무처리(39.0%)’도 장점으로 꼽혔다.시니어들 입장에서 은퇴 이후 일을 지속해 소득을 거둔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소득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건강이다. 신체적인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0대 이후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질환이 심해져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니어들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 가운데 하나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싼 연골, 뼈, 근육 등이 닳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과 가동제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과 어깨에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면 업무 수행 능력이 저하될 수 있고, 역으로 아르바이트 도중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등의 업무가 반복될 경우 관절 퇴행이 가속화될 수 있다. 편의점, 마트, 카페 등에서 일하며 재고정리나 상품진열과 같은 업무가 빈번한 시니어들이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니어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은 평기 걷기, 가벼운 조깅, 실내 자전거 등 관절을 강화시키면서도 부담이 적은 운동이 추천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관절이 더 뻣뻣해지고 경직되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20분 정도는 운동을 통해 관절을 풀고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르바이트 근무 중에도 한 가지 작업 자세를 계속 유지하기보다 1시간에 한번씩은 5분 정도 주변을 걷거나 맨손 체조, 스트레칭을 하는 등 관절이 받는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자.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됐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한방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추나요법, 약침치료, 한약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관절의 위치를 바로 잡고 변형을 막는다. 또한 순수한약재 추출물을 정체한 약침을 통해 염증을 빠르게 제거하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을 줄인다. 이와 병행해 뼈와 연골을 강화시키는 한약으로 퇴행화를 방지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시니어들은 흔히 은퇴 후 20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들 말한다. 앞으로의 20년도 직업을 갖고 사회생활을 충실히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한 노후라 볼 수 있겠지만, 여태까지 내가 열심히 사용해 온 몸 상태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활발하게 일을 이어가고 싶은 시니어라면 관절 건강에 한번 더 관심을 가져 볼 것을 권한다.
전문칼럼김영익 일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1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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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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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83명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만 550명 이상이며, 지난 3월초 1차 대유행 후 첫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2318명이며, 이 중 2만6950명(83.3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5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8명, 경기 177명, 경남 45명, 부산 19명, 인천 17명, 충남, 전북 각 16명, 전남 9명, 강원, 충북 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제주 각 2명, 대구, 대전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30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 6명, 서울 5명, 부산 3명, 인천 2명, 울산,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8명, 유럽 6명, 아프리카 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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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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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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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은 탯줄이 떨어지면서 남은 일종의 흔적기관이다. 우리 몸에서 특별히 수행하는 기능이 없음에도, 배꼽 때를 벗기면 안 된다거나 배꼽을 후비면 안 된다는 등 각종 속설이 나온다. 배꼽 관련 주요 궁금증과 배꼽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배꼽 때 꼭 제거해야 하나?배꼽 때는 반드시 제거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오’다. 배꼽과 배꼽 주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다. 그러나 배꼽 때에서 나타나는 박테리아는 인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배꼽 때를 제거하지 않는다고 해서 건강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대부분 배꼽 때는 샤워 중 제거돼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 자연적으로 때가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손가락이 아닌 솜·면봉 등으로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주는 게 좋다.배꼽 때 제거하면 복막염?배꼽 때가 잘못 제거되면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복막은 복강 속 장기를 둘러싼 얇은 막으로, 복강 속 장기가 천공되거나 세균 증식, 전신 감염 등에 의해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복막염이라고 한다. 따라서 배꼽 때를 제거하는 것은 복막염과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 배꼽 아래에는 근막이 단단하게 복막을 덮고 있어, 배꼽에 상처가 생기거나 배꼽 때를 제거한다고 해서 복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배꼽 후비면 아픈 이유는?배꼽을 후빌 때 나타나는 통증은 배꼽 자체 문제가 아닌, 주변 장기 이상이나 배꼽 주변 피부 특성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배는 표면이 피부와 지방층, 근육, 복막으로 이뤄졌는데, 배꼽 주변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이 구조가 특히 얇다.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기 쉽다.배꼽 통증은 배꼽 근처에 위치한 대장, 소장의 문제일 수도 있다. 배꼽이 평소보다 많이 튀어나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배꼽탈장을 의심해야 한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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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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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가 갱년기 여성의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팀은 불면증을 겪고 있는 35명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전후 ▲수면다원검사 ▲혈액검사 ▲수면 질 지수 평가(PSQI) ▲주간졸림증 평가(ESS) 등 결과를 비교·분석했다.연구팀은 35명의 참가자를 6개 그룹으로 나눠, 5박 6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명상, 체조, 산책, 다리 마사지, 온욕, 냉욕 등 다양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감을 최대한 자극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맨발 트레킹, 소리와 향기를 느끼는 명상 등을 수행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산림치유 전(10.2 mcg/dl)보다 25% 감소한 7.75mcg/dl로 나타났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이나 위기 상황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이다. 과도하게 분비되면 식욕 증가로 지방이 축적되고, 근조직 손상 또는 면역기능 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주간졸림증 평가 점수가 평균 7.4점에서 6.0점으로 개선됐으며, 수면다원검사 결과에서도 수면 효율이 평균 76.9%에서 89.3%로 대폭 개선됐다.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수면 효율은 ‘실제로 잠을 잔 시간’을 ‘잠자리에 누워 있었던 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85% 이상일 경우 정상으로 판단한다.이 밖에 참가자들의 수면 후 각성시간도 평균 95.5분에서 47.4분으로 줄었다.김혜윤 교수는 “산림치유는 보완대체의학으로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에도 의학적 효과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가 갱년기 불면증 환자의 코르티솔 분비를 감소시키고 수면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다만, 불면증 환자의 수면 환경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표준화된 치료법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불면증이 있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산림치유의 효과(Effect of Forest Therapy for Menopausal Women with Insomnia)’라는 제목으로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 9월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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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도 떨어진다. 몸이 소모하는 에너지 양이 줄어 살이 찌기 쉬워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불어난 살을 ‘나잇살’이라고 한다. 이때는 유산소, 근력 운동 등 몸을 활발히 움직여서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좋지만, 적절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더 빠른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체중을 줄이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 4가지를 알아본다.비타민B군비타민B군은 섭취한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관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돕는다. 따라서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종합비타민제‧영양제를 복용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은 녹황색 채소·렌틸콩·돼지고기·달걀·버섯류 등에 많이 함유됐다. 다만, 비타민B군 중 하나인 비타민B12의 경우에는 육류·가금류·달걀·우유 등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한다.칼슘칼슘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동시에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이 늘어날 수 있고, 운동하다가 다칠 가능성도 커진다. 이때는 칼슘제 복용이 도움 되고, 칼슘이 풍부한 우유·치즈·요구르트·뼈 째 먹는 생선 등을 먹는 게 좋다.철분몸속에 철이 결핍돼 빈혈이 있는 여성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을 태우려면 체내 산소가 필요한데, 철분이 부족하면 인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잇살을 빼고 싶은데 빈혈이 있으면 빈혈부터 치료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철분이 많은 시금치·깻잎·두부·붉은 살코기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철분제와 칼슘제는 동시에 먹으면 안 된다. 체내에 흡수되는 기전이 같기 때문에 다른 한쪽의 흡수를 방해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최근 들어 ‘제7의 영양소’라 불리기 시작했다. 원래는 몸에 흡수되지 않아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인식됐지만, 기능성 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수분 등 기존 6대 영양소와는 다른 생리기능을 인정하게 됐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지속해 과식을 막고, 식후 당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비만을 예방한다.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막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또는 식이섬유 보충제를 복용하면 좋다. 채소‧과일에 식이섬유가 많은데, 특히 양배추·고구마·당근·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다이어트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1/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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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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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혈중 지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인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경우 정상인의 경우 130mg/dl 미만이지만 당뇨병 환자는 70 mg/dl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최근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애과 정인경 교수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치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15개 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받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LDL-C 치료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심혈관질환을 앓았던 당뇨병 환자중에 LDL-C 70 mg/dl 미만인 경우는 55.2% 이었고, 신장이나 망막합병증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당뇨병 환자중에서 LDL-C 70 mg/dl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34.9%로 LDL-C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인경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 조절이나 혈압 조절 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관리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2020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86.4%로 대다수가 이상지질혈증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는 식사 운동요법 이외에도 약물치료가 중요하다.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LDL-C 치료 목표는 100 mg/dl 미만으로 권고되고 있으나, 최근 국내외 주요 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에서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LDL-C 치료 목표를 70 mg/dl 미만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55 mg/dl 미만으로 더 엄격한 치료를 권고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가 신장이나 망막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나, 고혈압, 흡연, 조기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가 많은 경우는 LDL-C 치료 목표를 70 mg/dl 미만으로 엄격히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 연구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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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 코로나19가 겹치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면역 효과를 내는 영양소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비타민 C'다. 비타민C는 세포성 면역반응을 촉진하는 등 면역 체계에서 백혈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비타민C는 인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한 과일 4가지를 소개한다.▶파인애플=파인애플은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다. 파인애플 1컵(150g)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C 하루 섭취 권장량의 130%를 충족시킬 수 있다. 파인애플은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B1·B6, 망간,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와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의 소화뿐 아니라 '퀘르세틴'의 흡수도 돕는데, 퀘르세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산화를 억제해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김정은 교수(영양학 박사)는 “파인애플은 비타민 C·B1·B6, 엽산, 칼륨,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 만점 과일”이라며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용과=비타민C가 많은 과일은 대부분 새콤한 맛이 난다. 용과는 신맛이 없음에도 비타민C가 풍부해 평소 신맛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섭취하기에 제격이다. 용과는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 B1·B2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변비 등에도 좋다. 용과에 박혀있는 씨앗 속에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조절에 효과적이다.▶파파야=파파야는 비타민 A·C, 칼륨, 섬유질을 비롯해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파파야에는 특히 비타민C와 리코펜, 카로틴 등의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파파야 속 비타민A 또한 비타민C와 함께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영양소로, ‘항감염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감귤류=자몽, 오렌지, 귤, 유자 등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체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만성 피로를 억제하고 신체 활력도 돋군다. 특히 감귤류의 상큼한 향은 뇌를 활성화해 우울증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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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서 평균 70%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앞서 발표된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 후보물질보다 20% 이상 낮은 수준이지만,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는 더 높은 분위기다. 두 백신에 비해 국내 도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아스트라제네카 “임상 3상에서 70% 면역 효과 확인”지난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과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3상 임상시험에서 초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 ADZ1222는 독성을 제거한 바이러스 매개체에 코로나19 유전자를 주입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항체를 만드는 백신으로, 스스로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위해성이 적다.연구팀은 시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백신을 각각 두 차례씩 투약했다. 첫 번째 그룹인 2741명에게는 1차에서 2분의 1도즈, 1개월 후 2차에서 1도즈를 투약했으며, 두 번째 8895명에게는 1·2차 모두 1도즈를 투약했다. 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은 90%의 백신 예방 효과를, 두 번째 그룹은 62% 효과를 보였다. 이를 평균한 값이 약 70%라는 설명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연구팀은 향후 두 시험군이 투약 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인 이유를 규명할 계획이다.화이자·모더나보다 가격 싸고 2~8도에서도 보관 가능두 그룹의 면역 효과 평균값인 70%는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 후보물질보다 20%가량 낮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10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에서 90%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으며, 모더나 또한 일주일 후 자사 백신 후보물질이 진행 중인 임상 시험에서 94.5%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백신에 대한 관심은 당시보다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두 백신이 물량 확보와 보관 문제로 인해 ‘그림의 떡’처럼 보였다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은 비교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고 국내 도입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이다.우선,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ADZ1222는 2~8도 온도에도 저장이 가능하다. 이는 독감 백신과 유사한 수준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보다 쉽게 백신을 보관·유통할 수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각각 영하 20도와 영하 75도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때문에 두 회사가 당장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물량 확보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국내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가격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가격을 약 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화이자(19.5달러), 모더나(32~37달러)가 제시한 가격의 12~20% 수준이다.국내 생산과 도입은 별개… 정부 계약 지켜봐야무엇보다 해당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 협력을 통해 AZD1222 원액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실제 계약 체결 후부터 생산 설비를 구축, 국내 공장에서 백신을 생산 중이다.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개발할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에 비해 물량 확보가 한층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와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 ▲글로벌 공급 ▲생산 역량 확대과 함께 국내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다만 국내 생산이 국내 도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은 맞지만, 화이자, 모더나와 마찬가지로 백신 공급 계약은 체결되지 않은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해당 백신을 생산해도, 국내 도입 여부는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 간 협상에 따라 결정된다”며 “다만 양측이 지난 계약 당시 국내 백신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만큼, 다른 제약사에 비해서는 국내 도입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빠른 시일 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백신 사용이 승인되는 대로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전망하는 내년 백신 생산량은 약 30억 도즈 수준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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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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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건강을 위해서는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계절이 변화면 신체에서는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는 특히 ‘혈관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혈압 상승, 각종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여기온이 떨어지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한다. 이로 인해 심박 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은 약 1.3㎜Hg, 이완기혈압은 약 0.6㎜Hg 올라간다.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수중 교수는 “겨울철 기온변화에 따른 신체 변화는 기존 심혈관질환자 뿐만 아니라 발병 전 단계인 위험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실제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여름보다 겨울철 발생빈도가 약 50% 이상 상승하고, 병원 내 사망률을 고려해 보면 여름철 대비 겨울철에 9%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특히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조절 능력이 떨어진 고령층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 상승이 무서운 이유는 고혈압 자체보다 심근경색증, 뇌출혈,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수중 교수는 ”혈압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걸쳐 입고, 외출 시 귀마개, 모자, 마스크 등을 적극 활용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뇌졸중 골든타임 지키려면… FAST 법칙 기억을뇌혈관 또한 기온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에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환자 발생 비율은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겨울의 막바지인 3월까지 높게 나타난다. 뇌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운 기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약 80%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혈관을 통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후유증과 장애, 더 나아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부분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징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FAST 법칙을 숙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발병 후 1시간 30분 이내에 혈전 용해제 투여 시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장애가 남지 않을 가능성은 3배가량 높다. 3시간이 넘어가면 그 가능성은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 증상이 나타나면 잠시도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허성혁 교수는 ”뇌졸중은 높은 사망률과 함께 치명적인 후유증을 유발하는 머릿속 시한폭탄“이라며 ”분, 초를 앞 다투는 질환인 만큼, 전조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뇌졸중의 FAST 법칙>F(Face Dropping) : 한쪽 얼굴에 안면 떨림과 마비가 온다.A(Arm Weakness) : 팔다리에, 힘이 없고 감각이 무뎌진다.S(Speech Difficulty) : 말할 때, 발음이 이상하다.T(Time to call 119) :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119로 전화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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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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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3차 대유행'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가 중심 확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코로나 불감증'이 생긴 것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유독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 사례가 많아진 것은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숨은 감염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실제 청년층의 의견은 어떨지 직접 들어봤다.대학가 중심 확산 원인은… '숨은 감염자' 많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가와 서울 노량진 학원가 등 청년층이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세대에서는 소규모 동기 모임에 참석했던 학생 11명이 집단감염된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대학가 근처의 클럽, 헌팅포차,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신이 심화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많다. 광주에서도 11월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20~30대 청년층이 58%를 차지했는데,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술자리나 모임이 많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청년층은 코로나19에 걸려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만을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도 감염 사실을 모른채 주변인들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방역당국에 따르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신이 감염된 사실조차 모르는 '숨은 감염자'는 다른 연령층보다 20대에서 3배로 많았다. 또한 방역당국이 군 입영 장병 6859명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률이 0.22%로 일반 국민의 양성률 0.07%보다 높았다.일부 청년층, "방역 실패를 왜 청년 탓 하나"서울대 재학생 A씨(24)는 "비대면 수업으로 이미 손해를 보고 있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며 "다른 관계자를 중심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데 학생들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억울하다"고 말했다. 홍익대 재학생 B씨(25)는 "무증상 감염을 우려해 사회생활을 아예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코로나 재확산의 원흉을 특정 계층으로 돌리는 것은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전가"라고 말했다.지난 3월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코로나19 국민인식' 설문조사 결과, 20대의 '대중교통 이용 자제' 비율은 61.8%로 전체(72.8%)보다 적었으며, '외출 자제' 비율도 69.7%로 전체(77.0%)보다 적었다. 이를 두고 청년층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율이 낮다고 비난하는 여론도 있었다. 이에 인하대 재학생 C씨(22)는 "자차를 구매하기 어려운 20대는 대중교통을 탈 수밖에 없다"며 "비대면 수업을 해도, 조별 과제나 취업 준비를 위해 나가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이번 재확산 논란이 세대 간 갈등의 씨앗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숨은 감염자'를 미리 찾아내 치료하고,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젊은 연령층은 감염되더라도 무증상 또는 경증이 많고 사회활동은 활발하므로 지역 내 감염을 전파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며 "20대 초반 연령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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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면역력 강화가 화두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결국 적절한 영양·운동·휴식 3박자를 지켜야 한다. 이 중에서도 적절한 영양에 대한 관심이 많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식품정보위원회(EUFIC) 등에서 식사 권고사항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제 학술지 ‘BMJ Nutrition’에 면역력 강화 영양소가 공개됐다. 해당 영양소는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 B12,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아연, 셀레늄, 철, 구리,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오메가3지방산 이렇게 14가지다. 이들 영양소가 골고루 든 대표 식품이 계란이다. 25일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시대의 푸드백신, 계란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간담회에서 “계란에 면역력 강화를 돕는 7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단백질, 비타민A 등 면역력 강화 영양소 7가지 든 계란계란이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첫 번째 이유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1개당 약 7g). 이 회장은 “우리 몸은 코로나19ㆍ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외부 병원체가 침입하면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항체를 만든다”며 “항체는 단백질로 구성되므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신체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와 T세포의 기능도 약화한다.둘째, 비타민A가 한 개당 70㎍가량 들어 있다. 이 회장은 “비타민A의 섭취가 부족하면 점액이 말라 세균 등 병원체의 체내 침입 방어력 약해져 독감 등 호흡기 감염이 증가한다”며 “신체 면역을 담당하는 B세포와 T세포의 기능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셋째, 비타민D가 풍부하다. 한 개당 약 10㎍ 들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B세포와 T세포의 증식과 면역글로불린(IgG)의 생성이 억제된다. 비타민D를 적게 섭취하면 Th1 사이토카인이 감소해 Th1/Th2 사이토카인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것도 면역력을 낮추는 이유다. 비타민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선샤인 비타민’인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같은 시기엔 계란 섭취로 비타민D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넷째, 비타민B6(피리독신)가 들어 있다. 비타민B6는 면역 담당 세포인 B세포와 T세포 생성과 성숙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째, 비타민 B12(코발라민)가 1개당 0.4㎍ 함유돼 있다. 비타민B12는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과 T세포의 생성ㆍ성숙을 돕는다. 여섯째, 대표적인 항산화 미네랄인 셀레늄이 풍부하다(1개당 약 18㎍). 셀레늄의 하루 권장 섭취량이 60㎍이다. 이 회장은 “셀레늄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고 T세포와 B세포를 활성화해 면역기능을 높인다”며 “부족하면 항산화 방어 능력이 떨어지고 백혈구 숫자가 감소하며, NK세포의 기능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일곱째, 노른자에 상당량 함유된 철분도 면역력 강화에 이롭다.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서 계란은 철분 공급 식품 순위로, 2위인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철분은 빈혈 예방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면역력 강화도 돕는 미네랄이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ㆍ피로감ㆍ감염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질 뿐 아니라 대식세포의 기능 감소, T세포의 반응 능력 감퇴, IgG 분비 저하 등 면역력 약화에도 관여한다.하루 계란 한두 개 권장계란은 여러 면역 강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완전식품이지만, 모든 식품이 그렇듯 ‘과유불급’이다. 계란은 콜레스테롤이 한 개 기준 164.4mg들었다.(농촌진흥청 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 이영은 회장은 “식품의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계란은 하루 1~2개 먹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인은 1년에 282개의 계란을 섭취한다. 하루에 한 개에 못미치는 양으로, 중국·대만보다 계란을 적게 먹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등의 환자가 아니라면 계란 과잉섭취에 대한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근감소증 예방하려면 매끼 단백질 섭취를코로나 시대 활동이 제한되면서 근감소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강조되고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근감소증 유병률은 20~39세 19.2%, 40~64세 29.1%, 65세 이상 42.3%로 젊은층도 높다”며 “계란은 질좋은 단백질 급원식품으로, 다른 동물성 단백질 식품에 비해 조리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도 잘 된다”고 말했다. ‘가성비’ 높은 단백질 식품인 것. 하루 권장하는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1g 이다. 60kg성인이라고 한다면 하루60g의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식물성과 동물성을 1:1 비율로 먹고, 삼시세끼 나눠 먹는 것이 좋다. 계란 1개에는 7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바쁜 아침에도 손 쉽게 계란으로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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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을 때는 대개 의사, 약사의 지시에 따라 그대로 복용하지만 관련해 궁금한 점들이 생기곤 한다. 약 관련 궁금증들을 풀어본다.바르는 약은 계속 덧발라야 효과적이다?연고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반 고형의 외용약이고, 크림은 연고의 일종으로 주로 건조한 피부질환에 사용된다. 바르는 약은 깨끗한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적정량을 취해 바른다. 이때, 바르는 양은 의사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이 바를수록 효과가 클 것이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덧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권장하지 않는다. 과용량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도 있기 때문이다. 바르는 약은 사용 기간, 양, 횟수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알약보다 가루약이 효과적이다?입을 통해 먹는 약은 경구약 또는 내복약이라 한다. 위와 장에서 흡수돼 혈액을 타고 발병한 부위에 도달해 치료 효과를 낸다. 내복약의 종류는 가루약, 정제, 캡슐, 과립, 물약 등이 있다. 약의 형태와 효능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가루약은 캡슐이나 정제와 달리 복용 시 약의 성분이 몸속에서 그대로 노출되므로 빨리 흡수된다. 이 때문에 알약보다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효능은 동일하다.알약 임의로 쪼개 먹어도 괜찮다?약을 제조할 때는 약효를 나타낼 부위와 약효가 퍼질 시간을 모두 고려하는데, 제형에 따라 쪼개 먹으면 안 되는 약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로스'다. 오로스는 약 껍질을 잘 녹지 않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 삼투압 차이로 주성분의 약이 장시간 걸쳐 서서히 녹아 나오게 설계된 약이다. 이 약을 자르거나 씹어서 복용하면 약 속에 숨어 있는 복잡한 구조가 부서진다. 이로 인해 약의 방출 속도가 계획된 대로 실행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약효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진 '장용정'도 잘라서 먹으면 장이 아닌 위에서 녹아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약은 따뜻한 물과 먹어야 효능이 좋다?약을 먹을 때 찬물과 먹는 게 좋을지 따뜻한 물과 먹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약을 먹을 때 물의 온도는 약효와 큰 관계가 없다. 다만, 따뜻한 물과 함께 약을 먹으면 위(胃) 온도가 따뜻해지고,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약의 흡수가 더 빠를 수는 있다.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안 된다?캡슐 형태의 약은 젤라틴으로 만든 캡슐에 약을 넣어 포장한 것이다. 캡슐의 성분에 따라 위에서 바로 녹는 것, 위에서 녹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위에서는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도중에 녹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처럼 캡슐은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와 이동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형태 그대로 복용해야 한다.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몸속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기타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1/25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