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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건강 상식] 겨울에 살 잘 찌는 이유는

    [소소한 건강 상식] 겨울에 살 잘 찌는 이유는

    무더운 여름에는 식욕이 떨어지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음식이 더 당긴다. 겨울철 식욕 증가는 단순한 배고픔이 아니라 체온 유지와 생존 본능이 만든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이 과정에서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세로토닌 감소가 식욕을 증가시켜 그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미국 브롱크스케어 병원 Sadaf Munir 연구팀은 가을·겨울처럼 낮 시간이 짧아지면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고, 세로토닌은 감소한다고 보고했다. 멜라토닌 증가로 졸음이 늘어나는 반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줄어들면서 과식과 탄수화물 갈망이 심해진다는 것이다.문제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모두 트립토판이라는 동일한 아미노산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밤이 길어져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면 자연히 세로토닌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몸은 빠르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단맛·탄수화물에 손을 뻗는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분비돼 트립토판이 뇌로 잘 전달되고, 일시적으로 세로토닌이 증가해 기분이 나아진다. 하지만 이는 금세 다시 떨어져 더 강한 갈망을 부르기도 한다.여기에 배고픔을 유발하는 그렐린은 겨울에 증가하고, 포만감을 알리는 렙틴의 효과는 약해진다. 일부 동물 연구에서는 지방 축적기인 가을에 렙틴 농도가 높아도 식욕이 억제되지 않는 현상이 보고됐다. 실제로 사람도 겨울철에는 빵·면·감자 같은 탄수화물 섭취가 늘고 하루 식사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식욕 폭발 현명하게 다스리려면가을·겨울철 식욕 증가를 무조건 참기보다는 생활 습관을 조절해 호르몬 균형을 되돌리는 방식이 효과적이다.첫째,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히는 것이 아침 시간대 광치료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밝은 빛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 리듬이 정상화되고 세로토닌 농도가 올라가 탄수화물 갈망이 완화된다. 자연광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특히 햇빛을 받는 게 도움이 된다.둘째,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 단순당이 많은 과자나 음료수는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려 더 강한 갈망을 유발한다. 반면 현미·고구마·통곡물·귀리 등 복합탄수화물은 소화가 천천히 이뤄져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 변동 폭도 적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이 외에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또한 세로토닌 안정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1/17 20:30
  • 하루 종일 피곤하고, 살은 계속 찐다면… 女 환자만 80%라는 ‘이 병’ 의심

    하루 종일 피곤하고, 살은 계속 찐다면… 女 환자만 80%라는 ‘이 병’ 의심

    만성 피로에 시달리거나 평소처럼 먹는데도 체중이 늘어난다면 감기나 갱년기가 아닌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2020년 60만8934명에서 2023년 69만8556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는 지난해 57만5973명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자가면역질환 증가, 건강검진 확대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검진 과정에서 ‘티슈(TSH·Free T4 등)’ 검사 비중이 늘면서 과거에는 놓쳤던 초기 환자가 진단되는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전신의 기능이 느려지며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 몸의 대사 기능이 느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질환다운 특별한 신호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피로·무기력 ▲체중 증가(식습관 변화 없음) ▲변비·탈모·건조한 피부 ▲집중력 저하·우울감 ▲이유 없는 추위 민감성 ▲심박수 감소(서맥) 등 증상이 감기·스트레스·노화·갱년기와 비슷하다.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여성은 임신·출산·폐경 등 호르몬 변동이 큰 생애 주기를 겪는다. 이 변화가 갑상선 기능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다. 또 남성보다 자가면역질환 발병률이 높아 대표적 원인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 때문에 40~60대 여성은 갱년기 증상과 갑상선 문제를 혼동해 뒤늦게 진단되는 일이 빈번하다.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갑상선이 스스로 손상돼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유증이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약물을 복용했을 때, 뇌하수체 질환 등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자극호르몬(TSH)과 갑상선호르몬(T4) 수치를 측정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TSH가 높고 T4가 낮게 나타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한다. 필요시 초음파 검사로 갑상선의 구조적 이상을 함께 확인하기도 한다.치료의 핵심은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합성 호르몬제(레보티록신)로 보충하는 것이다. 호르몬제 복용 후 6~8주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TSH·T4)를 확인하고, 안정기에 들어서면 6개월~1년에 한 번 추적 검사를 진행한다. 대부분 환자는 약물 조절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다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므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1/17 20:00
  • ‘혈당 조절’·‘독소 배출’ 식이섬유 따로 있다… 나는 뭘 섭취해야 할까?

    ‘혈당 조절’·‘독소 배출’ 식이섬유 따로 있다… 나는 뭘 섭취해야 할까?

    섬유질은 탄수화물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고 장 건강에 이롭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영양소다. 최근에는 섬유질을 일일 권장 섭취량 이상 충분히 섭취하는 ‘파이버맥싱(fibermaxxing)’ 트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유익한 영양소라도 섭취량이나 종류에 따라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섬유질 영양 효능을 제대로 누리려면 종류별 특성부터 알아둬야 한다. 섬유질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질로 구분된다. 수용성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 변동성을 줄이는 등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관리를 돕는다. ▲폴리덱스트로스 ▲펙틴 ▲구아검 ▲알긴산 등이 속하며 채소, 과일 등에 풍부하다. 불용성 섬유질은 거친 식감이 특징으로 배변량을 늘리고 체내 독소나 노폐물 등이 장을 통과하는 속도를 단축한다. ▲셀룰로스 ▲리그닌 ▲키틴 등이 대표적이며 통 곡물, 콩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두 종류 모두 몸에 흡수되지 않고 물, 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흡착해 함께 배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섬유질 종류에 따라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르다. 수용성 섬유질을 과도하게 먹으면 장내 세균에 의한 발효량이 늘어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설사, 복부팽만, 배변 빈도 증가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반대로 불용성 섬유질 섭취량이 과다해지면 변비, 치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독소 뿐 아니라 철분, 칼슘 등 유익한 미네랄까지 전부 흡착해 배출되는 문제도 생긴다. 미국 뉴욕 공인 영양사 로빈 데시코는 폭스뉴스에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이 섬유질을 발효시키는데 익숙하지 않아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적은 양에서부터 점점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에 5~10g으로 시작해 장이 적응하기 시작하면 섭취량을 늘리는 식이다. 단,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되 권장량은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성인 남성 기준 하루 평균 25g, 성인 여성 20g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수용성, 불용성 섬유질을 골고루 권장량만큼 섭취하면 된다. 현미밥 한 공기에는 섬유질이 3.5g, 고구마 한 개에는 4g, 사과 한 개에는 3.5g, 양배추 한 컵에는 2g이 들어있다. 흰쌀밥 대신 통 곡물 밥을 먹고 채소 반찬을 곁들여 간식으로는 과일을 먹는 식의 식사를 하면 섬유질 권고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17 19:40
  • “잠들기 무서워” 부쩍 잦아진 악몽… 저녁에 먹은 ‘이 음식’이 원인

    “잠들기 무서워” 부쩍 잦아진 악몽… 저녁에 먹은 ‘이 음식’이 원인

    악몽은 스트레스, 환경 등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섭취한 음식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악몽을 유발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자기 전에 섭취한 음식이 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성인 1082명을 대상으로 취침 전 섭취한 음식과 수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4.7%가 일부 음식 섭취 후 악몽을 꿨고 20.1%는 음식 섭취 후 좋은 꿈을 꿨다. 악몽을 꾼 사람들 중 23%는 디저트 등 단 음식을 섭취했고 19.5%는 매운 음식을 섭취했으며 15.7%는 유제품을 먹었다. 이 식품들은 신체 대사에 영향을 미쳐 수면 흐름을 깨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잠들기 전 디저트 등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이내 급격히 떨어진다. 수면 중 혈당이 70 이하로 내려가는 저혈당 상태가 되면 뇌 에너지로 쓰일 포도당이 부족해지면서 각성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악몽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얕은 잠을 자는 상태인 렘수면일 때는 ▲심박수 증가 ▲불안 ▲각성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돼 더 강렬하거나 부정적인 꿈을 꿀 수 있다. 매운 음식 섭취 후 나타나는 신체적인 반응도 악몽의 원인이 된다. 매운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해 자는 동안 위산 역류, 소화불량 등을 유발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자다가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체온을 높인다.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이 평소보다 섭씨 0.5~1도 낮아야하는데 오히려 몸에 열이 오르면 수면 질이 떨어져 악몽을 꿀 수 있다.유제품은 함유된 성분이 꿈에 영향을 미친다. 유제품에 풍부한 지방, 단백질 등은 소화 시간이 길어 수면 중에도 소화하기 위한 대사 활동이 지속된다. 이 과정에서 체온이 올라 수면 질을 떨어트린다. 트립토판도 관련이 있다. 트립토판은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해 잠을 유도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렘수면 비중을 늘린다. 렘수면일 때는 얕은 잠이 이어져 더 생생하고 기이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영국 치즈위원회 연구팀이 자기 전 섭취한 치즈 종류에 따른 악몽 경험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트립토판 함량이 높은 브리 치즈(100g당 322mg)를 섭취한 사람이 체다 치즈(100g당 306mg)를 섭취한 사람보다 악몽 경험 비율이 11% 높았다. 한편, 악몽을 줄이려면 잠들기 전 최소 서너 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신체 대사활동으로 인한 숙면 방해를 막을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1/17 19:20
  • 비만·당뇨약, 매출 ‘100조’ 넘는다… 中 성장세 주목

    비만·당뇨약, 매출 ‘100조’ 넘는다… 中 성장세 주목

    올해 전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가 24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GLP-1 계열 비만·당뇨병 치료제가 쓰임새를 넓혀가는 가운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비만·당뇨·암·뇌질환 분야 성장… 2030년 3500조 전망17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2025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 현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조6635억달러(한화 약 2426조5474억원)로 전년 대비 5.7% 성장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는 7.1% 성장해 약 2조3700억달러(한화 약 3459조489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성장세는 부가가치가 높은 고분자 의약품 분야가 빠르게 성장한 결과다. 2024년 기존 저분자 의약품이 매출 1조665억달러(한화 약 1556조7701억원), 점유율 67.7%를 기록하며 여전히 전체 시장의 과반을 차지했지만, 고분자 의약품 역시 11.5%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질환별로 보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비만·당뇨, 암, 뇌질환 치료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매출액 기준으로는 암 치료제가 18.2% 비율로 가장 큰 규모였고, 이어 감염병(11.9%)·뇌질환(8.4%) 순이었다.제품별로는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가 약 300억달러(한화 약 43조7910억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지키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젬픽’ 220억달러, ‘마운자로’ 200억달러로, GLP-1 계열 비만·당뇨병 치료제가 예상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GLP-1 치료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는 도합 700억달러(한화 약 102조179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해 출시한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레즈디프라’는 1년 새에 282% 급성장해 2027년에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할 전망이다.보고서는 제품 특허 만료, 약가 규제, 바이오 시밀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위 15개 제약사 점유율이 2024년 54.2%에서 2030년 46.2%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대형 제약사 중심의 독점적 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다”며 “향후 시장 경쟁력은 발 빠른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전문성 확보가 좌우할 것이다”고 말했다.◇GLP-1, CDMO 주목… “ADC 파이프라인 50%가 中서 개발”향후 의약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는 ▲GLP-1 치료제 ▲기업 간 인수·합병 ▲위탁개발생산(CDMO) ▲중국의 신약 파이프라인 ▲AI 기술 등이 꼽혔다.GLP-1 치료제는 비만뿐 아니라 심혈관·심장 질환 등에서도 적응증을 확장하면서 내년에는 오젬픽·마운자로·위고비 등이 총 700억달러 이상(한화 약 102조17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업 간 협력도 점점 많아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의약품 산업의 인수·합병 회복기이자 자산 기반 성장 전략의 전환점으로, 총 인수·합병 금액이 1500달러(한화 약 218조955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CDMO 회사들은 항암제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 중이다. 2025년 CDMO 시장 규모는 25억달러(한화 약 3조6475억원)를 돌파하며 약 1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역량을 갖춘 CDMO 회사들을 필요로 하면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의약품 시장에서 중국의 성장세 또한 주목된다. 현재 중국은 5000개 이상 신약을 개발 중이며, 특히 ADC 치료제의 경우 전 세계 파이프라인의 50%가 중국에서 개발됐다. 향후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와 ADC를 중심으로 중국이 세계 신약 파이프라인의 약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AI 기술은 제약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임상 시험의 절반 이상이 합성데이터와 예측 기술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행됐다”며 “임상 개발 단계에서 절차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기술로 떠오르면서 약 100억달러(한화 약 14조59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7 19:07
  • ‘세계 상위 1%’ 임상 연구자에 한국인 10명 선정

    ‘세계 상위 1%’ 임상 연구자에 한국인 10명 선정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이 지난 13일 발표됐다. 그중 '임상 연구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열 명이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학술정보 분석업체 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매년 논문 인용 횟수 등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영향력 세계 상위 1% 과학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전체 분야를 걸쳐 60여개국 6868명이 선정됐고, 임상 연구 분야에는 379명이 속했다.우리나라에서는 ▲강윤구(의정부을지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동완(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상위(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박세훈(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방영주(서울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명예교수) ▲안명주(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오도연(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기형(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임석아(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현철(전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등이 포함됐다.전체 분야에서는 국가별 순위에서 미국이 1위, 중국이 2위, 영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상위 10개국 명단에 들지 못했다. 다만, 임상 연구 분야에서만 보면, 미국은 164명의 연구자가 명단에 올랐고 중국은 7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적었다. 영국은 45명이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1/17 18:31
  • 길리어드, ‘HIV 치료제’ 2종 연구 결과 발표

    길리어드, ‘HIV 치료제’ 2종 연구 결과 발표

    길리어드사이언스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2종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간) 밝혔다.ARTISTRY-1 연구는 기존에 여러 약을 복용하던 HIV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를 2:1로 무작위 배정해 현재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빅테그라비르’와 ‘레나카파비르’를 투여하거나 기존 치료법을 유지한 후 반응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빅테그라비르와 레나카파비르는 기존의 다중 정제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 대비 열등하지 않다는 1차 기준을 충족했다. 48주차 시점에 HIV의 주요 아형인 HIV-1의 RNA 바이러스 수치가 50copie/mL 이상(혈액 밀리미터 당 바이러스의 복제된 수)인 환자 비율을 관찰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여러 제제를 복잡하게 사용하는 HIV 환자는 기존 내성,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복약 부담이 높다. 실제 연구에 참가한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하루 2~11알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약 40%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하루 1회 이상 복용하고 있었다.길리어드 재러드 베이튼 바이러스치료분야 책임자는 “복잡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요법을 받는 HIV 감염인은 질병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길리어드는 치료를 현대화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인 단일 정제 요법을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7 18:10
  • 제일약품 “자큐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것”

    제일약품 “자큐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것”

    제일약품은 지난 13~14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5 자큐보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영업·마케팅·학술·R&D 등 임직원 약 600여명이 참석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논의했다. 특히 향후 자큐보정의 시장 확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조직별 계획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2025년 영업 리마인드’ 세션에서는 자큐보정 출시 후 병원 코드 오픈·DC 승인 현황, 채널별 성과 지표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결과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외에도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특강, 레크레이션 등이 열렸다.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는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엔진”이라며 “부문 간 긴밀한 협업과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강화된다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7 18:05
  • 자생한방병원,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개최

    자생한방병원,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개최

    자생의료재단이 자생한방병원의 독립운동 정신 및 긍휼지심 철학과 일상 속 보훈 가치 실천을 위해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이다. 국경을 초월해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독립운동과 6·25전쟁뿐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위해 활약한 인물, 그리고 한국을 위해 희생과 나눔을 실천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영웅을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총 3차에 걸친 심사 이후 내년 3월 중순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출품 분야는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작업을 제외한 평면 회화 작품이다. 단, 작품 규격은 캔버스 20호로 제한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와 수상 인원이 확대됐다. 총상금은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수상자도 18명에서 21명으로 늘었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상금 1000만 원) ▲금상 1명(500만 원) ▲은상 3명(각 200만 원) ▲동상 6명(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각 30만 원)이다. 수상작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출품이 제한된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K-영웅들의 숭고한 이야기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술로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보훈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17 17:49
  • “90kg 감량 성공” 30대 男…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 뭐였을까?

    “90kg 감량 성공” 30대 男…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 뭐였을까?

    영국에서 90kg 감량에 성공한 남자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냉동포도를 꼽았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알렉스 윌리엄스(33)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년간의 노력 끝에 87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과거 그는 하루에 7000kcal를 폭식하며 체중이 최대 190kg을 넘기기도 했다.윌리엄스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은 ‘냉동 포도’였다. 그는 “냉동 포도는 궁극의 요령”이라며 “단맛 음식에 대한 모든 갈망을 억제해준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다이어트 중에 초콜릿을 끊는 것이 힘들었는데, 냉동 포도로 대체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실제로 냉동 포도는 단맛에 대한 욕구를 건강하게 충족시키면서도 과식을 막는 간식이다. 포도 자체의 칼로리 밀도가 낮고 수분 함량이 80% 이상이라 포만감이 높다. 또 얼려 먹으면 차가운 온도 때문에 천천히 먹게 돼 섭취량 조절에 유리하다. 이런 이유로 냉동 포도는 체중 감량 중에도 단 간식을 끊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단맛 대체 간식’이다.다이어트 외에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 포도의 안토시아닌·케르세틴·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혈관 기능을 개선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C와 비타민K 역시 풍부해 면역 기능 강화, 콜라겐 생성, 뼈 건강 유지 등에 기여한다. 높은 수분과 칼륨은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도 유리하다.다만 윌리엄스는 냉동 포도만으로 체중을 뺀 것이 아니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교정을 병행하며 체중 감량의 핵심은 꾸준함이라고 강조했다. 포도는 초콜릿을 대체하는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지만 당분이 높은 과일인 만큼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의존해서는 안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17 17:41
  • 스타들이 암 진단 전 느꼈다는 ‘피로’… 일반 피로와 ‘이렇게’ 다르다

    스타들이 암 진단 전 느꼈다는 ‘피로’… 일반 피로와 ‘이렇게’ 다르다

    최근 암 투병 사실을 밝힌 스타들의 공통점이 있다. 암 진단 전 전조증상으로 ‘피로감’을 느꼈다는 점이다.유방암 투병 후 근황을 공개한 개그우먼 박미선(58)은 전조증상에 대해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피곤했다”며 “녹화 시간에 졸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댄서 겸 배우 차현승(43) 역시 “백혈병 진단 전 겪은 증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속 피로가 안 풀려서 틈만 나면 잤다”고 말했다. 또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던 배우 진태현(44)과 개그맨 양세찬(38) 역시 전조증상으로 피로감을 꼽았다.실제로 피로감은 암 환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다. 일반 피로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우선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The Oncologist’ 저널에 따르면, 암 환자의 피로는 단순한 피곤함과 달리 ▲휴식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에너지 저하·무력감·권태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조종대 의무원장은 “수면 부족이나 심한 육체적 노동으로 인해 발생한 피로는 원인에 따라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해소된다”며 “반면 암으로 인한 피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늘 잠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도 몸이 나른해지는 기분을 느끼면서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는 것도 특징이다. 조종대 의무원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이 2주 이상 지속되고 평소와 다른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쉽게 멍이 듦 ▲원인 불명의 출혈 등이 동반된다면 암의 조기 신호일 수 있어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5/11/17 17:39
  • 아스트라제네카 “폐암약 타그리소, NCCN 가이드라인서 '선호요법' 유지”

    아스트라제네카 “폐암약 타그리소, NCCN 가이드라인서 '선호요법' 유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가 최근 개정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 2026년 버전에서 단독·병용요법 모두 '카테고리1'과 '선호 요법' 권고를 유지했다고 17일 밝혔다.NCCN 가이드라인은 전 세계 암 치료의 표준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임상 근거 지침이다. 카테고리1은 임상 3상 시험 등 최고 수준의 근거를 기반으로, 전문가 패널의 85% 이상이 동의할 때 부여된다. 선호 요법은 효과와 안전성 근거 수준이 모두 우수한 치료 선택지에만 적용된다.타그리소는 3세대 EGFR-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중 유일하게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모두 ‘카테고리 1’·‘선호 요법’으로 권고됐다. 이번 개정안에서 타그리소 단독요법은 기존 선호 요법 권고를 유지했으며,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은 선호 요법으로 권고 수준이 올라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는 "타그리소가 이번 NCCN 가이드라인 2026년 버전에서 단독·병용요법이 모두 최고 수준의 권고 사항을 유지한 것은 타그리소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장기 생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타그리소는 국내에서는 2016년 2차 단독요법 허가를 시작으로 1차 단독요법과 항암화학 병용요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현재는 수술 후 보조요법과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3기) 치료까지 확대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17 17:24
  •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 아무 환자나 못 쓴다… 환자 사망 여파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 아무 환자나 못 쓴다… 환자 사망 여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뒤셴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의 사용 환자를 제한하고 새로운 부작용을 경고 문구에 추가하는 작업을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엘레비디스는 미국 제약사 사렙타 테라퓨틱스와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공동 개발한 희귀 유전질환 '뒤셴 근이영양증' 정맥주사로, 일생에 한 번 투여한다. 불완전한 유전자를 보완할 수 있는 단백질인 '마이크로 디스트로핀'을 근육세포에 전달해 근육 기능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기전이다.FDA 허가 사항에 따르면, 그동안 엘레비디스는 보행 가능 여부와 무관하게 4세 이상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라면 모든 환자가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사용할 수 있는 대상에 제한이 생겼다. 이 약물은 이제 4세 이상의 보행 가능한 환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더 이상 독립적으로 걸을 수 없는 환자들은 엘레비디스를 투여할 수 없다.이번 조치는 과거 미국에서 엘레비디스를 투여한 10대 청소년 환자 중 사망 사례가 나왔던 데 따른 결과다. 사망한 환자는 두 명으로, 각각 지난 3월·7월 사망했다. 모두 엘레비디스 투여 후 급성 간부전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였다. 두 환자들은 모두 엘레비디스 투여 후 간 효소 수치가 크게 상승해 2개월 이내에 병원 입원을 경험했다. 특히 먼저 사망한 환자는 급성 간부전 외에도 간을 감염·손상시킬 수 있는 '거대세포바이러스' 부작용을 추가로 겪었다.사렙타와 로슈는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엘레비디스 투여를 중단하고 두 사망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급성 간부전이 엘레비디스의 부작용이 맞다고 인정했다. 특히 직접 걸을 수 없는 환자에게는 이 위험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다시 평가했다.FDA는 회사의 보고를 반영해 약물의 투여 가능 대상에서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를 삭제하고, 간 부전 위험에 관한 경고문을 추가했다. 새로운 약물 포장에는 '기존에 간 기능 장애를 겪었거나, 최근 예방접종 또는 감염이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사렙타에 따르면, 여기서 '최근'은 4주 이내를 말한다. 이는 기존 경고문인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는 문구보다 한층 강화된 수준이다. 이 외에도 FDA는 투여 후 최소 3개월 동안은 매주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FDA는 "제조사에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을 추가로 평가하기 위한 시판 후 관찰 연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는 약 200명의 환자를 등록해 엘레비디스 투여 후 최소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고, 주기적인 간 기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렙타는 실적 보고서를 통해 "엘레비디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100명에게 투여됐다"며 "급성 간부전·간 손상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면역억제 요법 관련 연구를 신속하게 시작하겠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7 17:10
  • 대웅제약, ‘AI 신약개발’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 ‘AI 신약개발’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병원·제약사가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한다.해당 연구는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실제 모델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현장에서 직접 AI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7 17:04
  •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2025 국제병원연맹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 수상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2025 국제병원연맹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 수상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국제병원연맹(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Grand Hospital Award)’에서 ‘김광태 박사상 명예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1929년 설립된 국제병원연맹(IHF)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 협의체로, 매년 혁신성과 공헌도를 인정받은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김광태 박사의 후원으로 2015년 제정된 상으로, 전 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혁신적 발전, 탁월한 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국내에서는 과거 세브란스병원과 명지병원이 ‘김광태 박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는 37개국 700여 개 병원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첨단 의료 기술 도입, 환자 중심 진료체계 혁신,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Honorable Mention’ 수상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글로벌 의료계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신응진 특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교직원의 헌신과 환자분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인술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건학 이념 아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환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새 병원 설립에 도전하고 있다. 신축 병원은 암·심혈관·응급·소아·여성의학 분야를 특화하고, AI·정밀 의료 등 첨단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부천·천안·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동탄을 연계해 의료·연구·교육의 삼각축을 완성하고, 진료와 연구,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메디컬 러닝 시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1/17 16:31
  • 헬스장 샤워실에 맨발로? ‘이 병’ 옮을 위험 커… “슬리퍼 꼭 신으세요”

    헬스장 샤워실에 맨발로? ‘이 병’ 옮을 위험 커… “슬리퍼 꼭 신으세요”

    운동 후 헬스장 샤워실을 맨발로 이용하는 습관이 예상보다 큰 감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지난 1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한 미생물학자 겸 품질관리 분석가인 닉 아이커는 공용 샤워실 바닥에서 실제로 어떤 세균이 자라는지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다.아이커는 체육관의 공용 샤워실 바닥을 면봉으로 긁어 채취한 뒤 배양 용기에 옮겨 특수 인큐베이터에서 며칠간 보관했다. 시간이 지나 열어보니 바닥에서 옮겨온 박테리아가 용기 안에서 두꺼운 층을 이루며 번식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이것이 바로 공용 샤워실에서 슬리퍼를 꼭 신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헬스장 내에서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꼽는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프리므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사우나, 샤워실, 수영장, 스파 등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후 몸에 남는 땀에는 젖산·지질·아미노산 등이 포함돼 세균이 자라기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고 했다.실제 헬스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 중 하나는 포도상구균이다. 특히 포도상구균 중에는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이 있어 감염 시 통증·발열·부종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MRSA가 피부 표면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상처나 피부 틈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세균만 위험한 것은 아니다. 브래드퍼드대 조너선 플레처 교수는 “오히려 헬스장에서는 사마귀(HPV 감염), 무좀 같은 바이러스나 진균 감염이 흔하다”고 말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헬스장 기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수건도 문제다. 미국 콜롬비아대의료센터 임상미생물학과 수잔 휘티어 박사는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 해도 피부 박테리아가 수건으로 옮겨붙는다”며 “박테리아의 양은 며칠 사이에 급격하게 불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MRSA 같은 병원성 세균이 몸에 붙어 있으면 드물지만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전문가들은 공용 샤워실·수영장·탈의실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사용할 때 ▲슬리퍼 착용 ▲샤워 후 발·사타구니 등 습해지기 쉬운 부위 완전 건조 ▲개인 수건 사용 ▲상처가 있을 경우 방수 밴드로 보호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아이커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깨끗해 보일 수 있지만, 미생물 차원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간단한 예방 습관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인다”고 말했다.
    위생이아라 기자2025/11/17 16:01
  • ‘이 음식’ 즐겼을 뿐인데, 50세도 안 돼 대장암에… 뭐였을까?

    ‘이 음식’ 즐겼을 뿐인데, 50세도 안 돼 대장암에… 뭐였을까?

    초가공식품 섭취가 50세 미만 여성의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과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최근 수십 년 동안 50세 미만 대장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장기 연구인 ‘Nurses’ Health Study II’의 자료를 활용해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장암 전구 병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1991~2015년까지 2만9105명의 여성(등록 당시 24~42세)을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서, 여성들은 4년마다 식단 설문을 작성하고 50세 이전 최소 한 번 이상 대장내시경 또는 하부내시경 검사를 받았다.연구팀은 이 중 대상자들의 선종과 톱니모양병변 진단 기록을 분석했다. 선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더 높은 병변으로, 용종을 제거한 후 조직을 분석해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특정 유형임을 확인했을 때 사용하는 진단명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실제 대장암의 약 75%는 선종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톱니모양병변은 선종에 비해 절대적인 암 발생 건수는 작지만, 개별 병변당 암으로 진행될 위험성을 비교할 때는 상황이 다르다. 특정 고위험 톱니 병변은 암으로 발전할 위험도가 높으며, 진행 속도 또한 빠를 수 있다.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조기 선종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은 상위 20% 여성은 가장 낮은 하위 20%와 비교해 50세 이전 선종 진단 위험이 약 45% 높았다. 약 1200명의 여성에게서 선종이 발생했는데, 일일 칼로리 섭취의 3분의 1을 초가공식품으로 채운 그룹에서는 위험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설탕·인공감미료 함량이 높은 식품, 소스·스프레드·조미료류 섭취량이 많은 경우 선종 발생률 상승과 가장 큰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의 첸 왕 박사는 “초가공식품이 장내 미생물 군집을 변화시키고 염증을 촉발해 장 점막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반면 톱니모양병변과 초가공식품 섭취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연구는 주로 백인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다. 첸 왕 박사는 “성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근거는 없다”며 “초가공식품과 대장암 위험의 연관성이 남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자마 온콜로지(JAMA Oncology)’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대장암이아라 기자 2025/11/17 16:00
  • “드디어 마음에 드는 몸 찾았다” 최준희, 전보다 더 빠졌다는 최근 사진 봤더니?

    “드디어 마음에 드는 몸 찾았다” 최준희, 전보다 더 빠졌다는 최근 사진 봤더니?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다이어트 후 자신의 몸에 만족하는 근황을 전했다.최준희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몸매를 공개하며 “진짜 꾸준해야 하는구나 싶다”면서 “그냥 다이어트 성공. 이런 게 아니라 사람이 여기까지 빠질 수 있는 거였구나. 이런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전에도 진짜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진짜 내 맘에 드는 몸을 찾는 느낌”이라며 “지금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뼈대 얇은 거 다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다.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병으로 96㎏까지 체중이 증가했으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41㎏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다만 최준희처럼 지나치게 마른 ‘저체중’ 상태에 이르면 건강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체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실제로 최준희는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고 단백질 셰이크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영양이 부족해지면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져 세균·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의 폐결핵 발생 위험은 정상 체중보다 2.4배 높다. 저체중은 치매 위험도 높인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뇌 활동에 필수적인 비타민D·E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45~66세 성인 195만8191명을 15년간 추적한 연구에서도 BMI가 낮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BMI 20 미만 저체중군은 20~24.9인 정상체중군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34% 높았다.지나치게 마른 체형은 골다공증 위험도 크게 높인다. 체중이 지나치게 적으면 뼈에 충분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아 골밀도가 감소하고, 결국 골절이나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저체중인 사람은 단백질·칼슘·비타민D처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도 부족하기 쉬워 근육량까지 줄고, 뼈·관절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한상수 교수와 고대 안산병원 홍재영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저체중인 경우 건강을 위해 적당량의 지방 섭취가 필수적이다.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렙틴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해져 성호르몬 생성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성호르몬 결핍, 무배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렙틴 호르몬은 지방세포가 체지방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성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다만 단순히 지방 섭취량만 늘려선 안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근육량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과정이 병행돼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7 15:49
  • ‘실신’ 김수용, “전조증상 있었다?”… 귀에 ‘이 징후’ 보였다는데

    ‘실신’ 김수용, “전조증상 있었다?”… 귀에 ‘이 징후’ 보였다는데

    촬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개그맨 김수용(59)에게 전조 증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김수용 측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찍던 도중 쓰러져 소방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활동사진에서 ‘전조 증상’이 포착됐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 귓불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이 보이는 ‘프랭크 징후’라는 주장 때문이다. 한 작성자는 “우리 아버지도 가슴이 답답하고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을 가셨더니, 심장혈관이 막혀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프랭크 징후는 1973년 미국의 의사 Sanders T. Frank가 처음 보고한 용어로, 특정 주름이나 변화를 보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정하는 징후를 말한다. 보통 중년 이상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귀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깊게 패이는 게 특징이다.실제로 2012년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는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또 멕시코 연구진 역시 지난 2023년 12월 심장 건강 문제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은 65세 이하 311명을 조사했는데, 무려 62%에서 프랭크 징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연구진들은 “65세 이하 중증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질환의 중증도와 프랭크 징후 간의 연관성이 높았다”며 “심장질환의 선별과 예방에 프랭크 징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7 15:34
  • [뷰티업계 이모저모] 올리브영N 성수, 개점 1년 만에 방문객 250만명 돌파... 외국인 비중 높아 外

    ■올리브영N 성수, 개점 1년 만에 방문객 250만 명 돌파... 외국인 비중 높아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성수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193만 명 중 약 140만 명이 이 매장을 들른 것으로 추산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이 외국인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가 되면서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 건수에서도 올리브영N 성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수 상권 전체의 유동 인구와 소비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올리브영은 뷰티 팝업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 매장을 통해 K-뷰티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더샘, 초겨울 피부 케어 위한 ‘크림, 에센스’ 할인 프로모션 진행더샘이 건조함이 심해지는 11월을 맞아 크림·에센스 라인 일부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라인은 황금달팽이 콜라겐 콤플렉스를 함유해 보습·탄력 관리용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림과 에센스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민감 지성 피부용 ‘더마 플랜 울트라 밤 크림’은 20% 할인 대상이다. 해당 라인은 판테놀·세라마이드 등을 포함해 건조·민감 피부의 장벽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5종 버섯과 발효 성분을 결합한 머쉬뮨 콤플렉스를 담은 ‘트루 머쉬룸’ 세트도 기획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외 레티놀 리포좀과 식물성 바쿠치올 성분을 넣은 ‘템테이션 에이지 리턴’ 라인 역시 할인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더샘 매장 및 더샘 공식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브랜드 세일 기간은 제외된다. ■닥터지,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X이너뷰티 캠페인’ 행사 참여닥터지는 11월 20일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슬로우에이징×이너뷰티 캠페인’에 참여해 대표 안티에이징·톤케어 라인을 구성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누적 판매 30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본품 2개+샘플)는 약 26%, ‘비타 클리어 선세럼’은 46% 할인가에 판매된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블랙 스네일 레티놀 3종 세트, 비타 클리어 선세럼 30ml 2개 구성 등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주요 제품들은 스네일 뮤신, 프로폴리스, 레티놀 복합 성분 등을 적용해 겨울철 건조·탄력 저하·잡티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라인업이다.■푸드올로지 ‘컷팅 젤리’, 日 ‘앳코스메’ 소비자 리뷰 랭킹 24주 연속 1위​​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의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부문에서 2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리뷰와 추천 수를 기반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시스템으로, 스틱형 젤리 포맷과 상큼한 석류 풍미, 식후 혈당 상승 억제·배변 활동 보조 기능 등이 소비자 선호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에서 판클·오르비스 등 기존 강자인 웰니스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상위권을 유지했다. 라쿠텐 젤리 부문에서도 4월 1주차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한 모습이다.■토니모리, 3분기 영업익 43억원, 전년比 12.8% 증가토니모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다이소·올리브영·PX 등 신규 유통 경로에서 성장세가 뚜렷했다. 특히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은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전년 대비 375% 넘게 매출이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과 신흥국 판매가 크게 늘었다. 미국에서는 ‘스퀴시 멜로우’ 협업 제품이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었고, 멕시코 얼타뷰티 입점과 호주 프라이스라인 초도 물량이 더해져 매출이 전년 대비 44.6% 증가했다. 자회사 메가코스도 K-뷰티 수출 증가로 3분기 매출이 42% 이상 늘었다.■스킨1004, 사우디서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성료… 중동 공략 박차스킨1004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드럭스토어 체인 ‘알 나흐디 메디컬 컴퍼니’와 함께 인플루언서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중동권 메가 인플루언서와 창작자, 매거진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비롯한 주요 제품 체험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어 중동 K-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진행돼 현지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특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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