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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약 "폐렴 치료제 '테이코플라닌'으로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착수"

    동국제약 "폐렴 치료제 '테이코플라닌'으로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착수"

    동국제약은 폐렴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생제 ‘테이코플라닌’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1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약학대학과 ‘테이코플라닌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검증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동국제약 측은 “연구결과 테이코플라닌이 100μM 이하 농도에서도 세포변병효과를 차단하고, 세포 독성 또한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효능농도와 세포독성농도 차이가 큰 만큼, 치료 용량 선택의 폭을 넓혀 저용량 투여로 경증증상 환자의 증상완화와 치료, 고용량 중증환자 치료까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테이코플라닌은 글라이코펩티드 계열 슈퍼 항생제로,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다.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아, 폐렴을 비롯한 피부질환·골관절 감염증·요로감염 등에 사용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이 기존 코로나19 치료제와도 병행 사용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테이코플라닌이 기존 치료제 작용 기전과 달리 세포감염에 필수적인 카뎁신L 활성을 특이적으로 저해하기 때문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테이코플라닌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사스,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며 “코로나19 치료와 2차 감염까지 방지할 수 있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개발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동국제약은 오는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는 등 비임상, 임상 단계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이코플라닌은 투여 경로와 용량 범위가 기존 허가 내용과 같고 안전성도 확보된 만큼, 임상시험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5:31
  • 수면영양제로 숙면? "비타민으로 암 다스리는 편이…"

    수면영양제로 숙면? "비타민으로 암 다스리는 편이…"

    최근 스트레스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 등에게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면영양제, 수면보조제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수많은 수면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들은 밤잠을 설치는 이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기 겁나는 이들에게 수면영양제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숙면 돕는다는 녹차, 감태, 쌀겨… 효과는 '글쎄'시중에 판매 중인 수면 관련 건강기능식품은 수십 가지가 넘는다. 원료도 테아닌, 시계꽃 추출물, 발레리안 추출물, 감태추출물, 쌀겨추출물, 락티움, 미강주정추출물 등 매우 다양하다. 일부 원료는 수면 질과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의약품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설명서만 보면 수면영양제를 먹으면 수면장애는 금방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수면영양제로 수면장애 개선, 숙면 효과를 보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숙면을 취하고 싶지만,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부작용이 너무 걱정될 때, 약간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이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면영양제, 수면보조제류의 주성분은 수면의 질을 높인다거나 불면을 개선하기보단 안정을 돕는 성분"이라고 밝혔다. 오 약사는 "테아닌은 녹차, 락티움은 우유추출물인데 따뜻한 녹차나 우유 한잔을 마셨다고 숙면하는 사람이 없다는 맥락에서 수면영양제류의 효과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임상시험을 거쳐 기능을 입증했다고는 하지만 연구기간과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실질적인 효능·효과가 입증됐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수면보조제, 영양제 등의 임상시험은 수면장애 환자가 아닌 건강한 일반인 중 단기적으로, 약간의 수면 관련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신원철 교수는 "실제 만성불면증 환자나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수면영양제, 보조제 등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암환자가 비타민으로 치료하려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수면영양제 의존하다 치료시기 놓쳐전문가들은 수면장애가 있다면 수면영양제 등을 복용하기보다 전문의 상담을 먼저 받을 것을 권고했다.신원철 교수는 "이미 한 달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았거나 약을 복용한 사람, 수면영양제 복용 경험이 있으나 효과가 없는 사람 등은 수면영양제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치료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비용 측면에서도 수면 관련 건강기능식품들은 한 달에 3~10만원으로 상당히 고가라 환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불면증 환자의 70~80%가 수면영양제 등을 복용하다가 병원을 찾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나 광고 등에 현혹되기보다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오인석 약사는 "사람에 따라 특정 성분이 아주 잘 맞아 수면영양제를 복용하고 숙면을 취할 수는 있겠으나, 복약상담을 해보면 100명 중 2~3명 정도만이 수면영양제를 복용하고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영양제를 복용하기보단 전문의 상담 후 전문의약품 처방을 받거나, 일반의약품 중 항히스타민 성분의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길 권유 드린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5:22
  • 일교차 큰 날… 목 통증‧가래 생겼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일교차 큰 날… 목 통증‧가래 생겼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목이 칼칼해지고 가래가 끼면서 목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지만,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고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목에 통증과 가래가 생기는 이유와 함께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넘길 때 목이 따끔거리면 편도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편도선염은 목젖 양옆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바이러스·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체온이 39~40도까지 오르거나 팔다리 전신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편도선염을 완화·예방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편도 점막이 건조할 경우 먼지 속 바이러스·세균을 걸러내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기관지 염증을 예방하거나 목 점막 통증을 완화하는 도라지·더덕·배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연·금주는 필수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해야 한다면 집에 돌아온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구도록 한다. 편도선염 초기에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편도선염 외에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목에 가래가 자주 낄 때 역시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가래는 목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생긴 찌꺼기로,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가고 숨쉬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코에 가까이 댄 후 코를 통해 김을 쬐는 것도 방법이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내려간다. 이밖에 입을 다물고 콧소리로 노래할 경우,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해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초기 증상에 사용되는 방법이므로, 가래가 많아지거나 열이 심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제약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8 15:17
  •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교수, 세계고혈압학회 '평생 공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교수, 세계고혈압학회 '평생 공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2021년 ‘Distinguished Fellow Award(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해당 학술상은 세계고혈압학회가 회원들의 임상, 연구 등 학술 활동과 학회 기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김철호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진료뿐 아니라 학회 발전에 대한 공헌을 바탕으로 고혈압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김철호 교수는 순환기내과와 노인병내과를 전공했으며 고혈압을 주 전공으로 연구와 임상을 맡아 온 국내 1세대 고혈압 최고의 전문가다. 1994년 대한고혈압학회의 창립에 기여했고 2008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세계고혈압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2016 세계고혈압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입찰 한 바 있다. 2014~2016년도에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 2016 세계고혈압학회 서울대회 대회장을 역임하며 세계고혈압학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120편 이상의 연구 및 임상 논문을 발표했고, 현재까지도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고혈압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5:14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대박’ 꿈꾸는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대박’ 꿈꾸는 대웅제약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이 차세대 국산 신약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임상에서 빠른 증상 개선 속도와 높은 치료 효과·안전성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이미 계약을 체결한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수출 제안을 받고 있다.펙수프라잔은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대웅제약의 오랜 노력과 투자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대웅제약은 2011년 이후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1050억원을 지출하며 5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 현재 펙수프라잔 외에 합성신약 14종과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 총 26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2월 기준)이다. 특히 임상 3상 단계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경우 펙수프라잔을 이을 유력 신약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적으로 개발·허가에 성공한다면 예상 개발 시점인 2023년까지 최소 두 개(펙수프라잔, 이나보글리플로진) 이상의 신약을 선보이게 된다.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두 약물 모두 임상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며 “개발 리스크가 크지 않은 만큼, 최종 허가 후 출시된다면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5:06
  • [질병백과 TV] 이명이 있는 분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 "참고 사세요", "친구처럼 지내세요"

    [질병백과 TV] 이명이 있는 분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 "참고 사세요", "친구처럼 지내세요"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이명'. 소리의원 전영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이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명은 그 자체로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명은 하나의 '증상'을 지칭할 뿐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다만, 이명이 불안·불면증·집중력 저하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불편감으로 이어질 때는 '이명증'이라는 병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명 치료를 위해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귀 기능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 전영명 원장은 특히 이명 치료에서 담당의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음 차단 시스템'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3/18 14:45
  • 코로나 백신 휴가·백신 여권 도입, 논의 본격화

    코로나 백신 휴가·백신 여권 도입, 논의 본격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휴가를 보장해주는 '백신 휴가' 도입을 위한 실무회의가 시작될 예정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관계부처와 중수본 회의를 진행했고 내일(19일) 부처별로 정리된 내용으로 실무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소관 부처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 등을 정리해 내일 실무회의를 하고, 이후 중대본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백신 휴가 제도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계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업무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고열,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남을 지적하며, 백신 휴가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왔다. 국회도 백신 휴가 의무화를 위한 법안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다.더불어 정부는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백신 여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전날 백신을 맞았거나 최근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돼 항체를 가진 EU 거주자에게 '디지털 그린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윤태호 반장은 "해외 입국자 관리와 관련해 외국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했을 때 어떻게 할지 등 실무적인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4:12
  • 간질 간질 '항문소양증' 완화하려면…

    간질 간질 '항문소양증' 완화하려면…

    항문이 지속적으로 가렵다면 '항문소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항문소양증은 말 그대로 항문이 가려운 질환인데,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항문이 가려워 긁다 보면 2차 손상을 받은 항문 피부에서 분비물 등이 나오면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항문소양증은 왜 생기는 걸까. 원인은 다양하다. 섬유소가 부족한 식단을 먹는 사람과 비만한 사람에게서 증상이 더 흔히 나타난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이 많이 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항문 주변을 과도하게 닦거나, 반대로 제대로 씻지 않아도 소양증이 올 수 있다. 항문 주위에 묻은 설사, 무른 변, 대변에 들어 있는 자극적 음식 성분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커피·홍차·콜라·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이 대표적인 자극적 음식이다. 정신 자극 또한 항문소양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가 커지면 소양증도 악화된다.항문소양증이 심해 병원을 찾으면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 치료를 한다. 하지만 1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해도 낫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이나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리술을 고려한다. 알코올 주사요법은 감각신경을 마비시켜 마취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항문으로부터 7~10cm 떨어진 네 군데에 40% 알코올 7~10cc를 균등하게 피하 주사한다. 2분 정도 후 감각이 돌아와 치료 효과를 바로 알 수 있다. 하지만 피부나 근육 내에 주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대장항문 전문의에게서 치료받아야 한다. 2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박리술은 항문에서 5cm 떨어진 좌우 양측 피부를 절개한 후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을 벗겨내는 치료법이다. 항문소양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만 실시한다.​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5가지를 신경 쓰는 게 좋다. 우선 항문 주변을 청결히 해야 한다. 배변 후,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 전 항상 항문 주변을 닦아준다. 이때 비데를 사용하는 것보다 좌욕을 통해서 항문 주변 피부의 갈라진 틈새에 낀 작은 이물질들이 모두 빠져나가도록 한다. 이후에는 항문 주변을 잘 건조시킨다. 수건이나 아주 부드러운 종이로 문지르기보다는 부드럽게 두드려준다는 느낌으로 닦는다. 하지만 너무 건조시키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어 약풍 정도의 선풍기 바람으로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항문이 가렵다고 해서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은 막 바르는 것은 안 된다. 연고 중 기름기가 많은 것은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들이고, 조이지 않는 통기성 좋은 옷을 입는 게 도움이 된다. ​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3:30
  • 식은땀 흘리다 갑자기 쿵! 뇌·심장 문제일까?

    식은땀 흘리다 갑자기 쿵! 뇌·심장 문제일까?

    일시적으로 의식이 소실되는 실신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갑작스럽게 감소하면서 발생하는데 부정맥, 판막질환, 뇌혈관 협착, 기립성저혈압 등 원인이 다양하다.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한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실신 환자의 40% 이상이며,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66%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 원인이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와 함께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 및 한방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빨라진 심장 박동을 진정시키다 되려 실신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극도로 긴장하거나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는 것이 유발요인이다. 지나친 긴장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말초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 박동이 강해지면서 빨라진다. 이런 변화가 혈관 운동을 조절하는 뇌 중추인 연수 부위를 자극하게 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반대로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 박동을 느리게 만드는 반응이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절반응이 과도해지면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지고, 뇌 혈류가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실신하게 된다.◇실신 직전 어지럼증, 식은땀, 두근거림 등 전조증상 발생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이처럼 자율신경계의 변동이 원인이기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전에 대부분 전조증상이 있다. 전신 무력감, 하품, 식은땀, 상복부 불쾌감, 메슥거림, 어지럼증, 시야 흐려짐, 두근거림, 두통 등을 호소한다. 대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수 초~수 분 전에 발생하는데, 이때 환자 스스로 곧바로 앉거나 눕지 않으면 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실신 이후에는 뇌 혈류가 회복되면서 대부분 수 초 내에 의식이 저절로 돌아온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는 “실신으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치는 등 외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실신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그런 까닭에 재발 방지를 위해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의학적으로 기 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실신한의학에서는 실신을 궐증(厥證)이라 부른다. 전신에 발생한 여러 가지 변화 때문에 기혈(氣血)의 운행이 혼란되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혼궐(昏厥)의 증상을 가리킨다. 실신의 원인에 따라 기궐(氣厥), 혈궐(血厥), 담궐(痰厥), 식궐(食厥), 서궐(暑厥), 주궐(酒厥), 색궐(色厥)의 7가지로 나누어 치료가 이루어진다.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기궐(氣厥)의 범주에 포함되고, 주로 기(氣)의 순조로운 순환에 장애가 생긴 문제이다. 기궐(氣厥)은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기(氣)의 순환이 펼쳐지지 못하고 울결(鬱結)되어 발생하는 경우와 심한 피로나 수면 부족, 다이어트, 오랜 질병 등으로 기(氣)가 지나치게 약해져서 발생하는 경우로 구별된다.◇탕약·뜸·침 치료로 기 순환 조절해 자율신경계 기능 정상화기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울결’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엉키고 울체된 기운을 흩어주고 풀어주는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이나 시호소간산(柴胡疎肝散) 등이 활용된다. 특히 시호소간산은 베타차단제를 사용한 대조군과의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서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의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기운이 지나치게 약해져서 실신이 발생했다면, 기운을 보충하고 상승하도록 도와주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과 승양익기탕(升陽益氣湯)이 대표적으로 처방된다. 침 치료와 뜸치료도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회복하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족삼리(足三里)혈과 내관(內關)혈은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혈관의 운동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외상의 위험과 재발로 인해 그 고통이 매우 크다.”라면서 “다양한 임상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가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을 포함한 실신 관련 치료에 매우 효과적임이 증명되고 있으니 한의학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 미주신경성 실신 대처법생활 속에서는 이러한 전구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올리고 누워서 의식을 잃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앉거나 누워서 전구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바로 일어나면 실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0분 정도 안정을 취한 뒤 일어나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1:37
  • [건강 신간] 비만의 사회학

    [건강 신간] 비만의 사회학

    남기는 것이 아까워 끝까지 먹고,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며 많이 먹고, 사회생활을 하면 먹을 수밖에 없다며 음주와 폭식을 하게 되는 현대인. 어쩌면 살이 찌는 것이 당연한 생활을 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많이 먹으면서 게으르고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즉 자기 관리의 실패로 살이 찐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30년경이 되면 우리나라에서만 남자의 61.5%, 여자의 37%가 비만할 것이라 예측할 정도다. ​또한 비만은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이자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요구하는 질병이다. 왜 비만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을까? 이 책은 생물학적, 진화적, 문화적, 사회적, 기술적인 요인 등 다양한 각도에서 오늘날 현대인이 처한 비만의 원인과 그로 인한 문제를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해야 할지 고찰한다. 분석을 통해 우리는 비만의 책임이 게으르고 의지가 약한 개인에게 있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처한 사회와 환경, 생활 습관 등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책/문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1:31
  • 세브란스병원,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300례'

    세브란스병원,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300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했다.지난 2월 김현옥씨는 작년 12월 갑작스러운 말기신부전으로 인해 신장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주치의의 설명을 듣고 부인 이소림씨에게 신장을 기증받아 수술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가 10년 전 첫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수술한 이후 300번째 수술이었다.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기증자와 수혜자 간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아 이식된 장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부반응이나 감염이 생길 수 있어 고난도 수술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식 전 면역 억제제 투여, 혈장 교환술 등을 통해 혈액형 항체를 제거하고 신장이식을 시행한다. 이식외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등 다른 진료과의 협조도 필수적이다.세브란스병원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클리닉은 전체 생체 공여자 신장이식의 약 24%를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으로 시행한다. 치료 성적은 기존의 신장이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 실제 세브란스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을 비교하면 혈액형 적합이 97.1% 부적합의 경우 93.2%로 별반 다르지 않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김명수 소장은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과거 혈액형 불일치로 이식을 시행할 수 없었던 많은 말기신부전 환자분들이 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었다"며 "오히려 경험이 축적되면서 환자마다 면역학적 위험도에 따라 감염 및 출혈 등 합병증 위험도 낮아져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1:09
  • 젊으니 고혈압 쯤이야? 나이 들어 사고력 '뚝' 떨어져

    젊으니 고혈압 쯤이야? 나이 들어 사고력 '뚝' 떨어져

    20~30대에 혈압·혈당 등을 관리하지 않으면, 수십년 후 사고력·기억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18~95세 1만5000명을 10~30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체질량(BMI)지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했으며, 사고력·기억력을 1~2년에 한 번씩 테스트했다. 그 결과, 20~30대에 BMI 수치, 혈압, 혈당 수치가 높았던 사람은 10년 후 사고력·기억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그렇지 않았던 사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연구는 대상자의 교육 수준, 연령, 성별을 모두 보정한 후 진행됐다. 연구팀은 명확한 인과 관계를 밝히진 않았지만, 비만하거나 혈압·혈당 수치가 높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이는 뇌 신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졌다.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대학교 크리스틴 야프 교수는 "젊은 시절 건강 관리에 힘써야 먼 미래 인지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7일 '신경학' 저널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0:48
  • 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입성… 시총 12.9조

    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입성… 시총 12.9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입성과 동시에 코스피 시총 순위 28위에 올랐다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상장 기념식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와 SK디스커버리 박찬중 사장,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부회장, NH투자증권 윤병운 전무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재용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상장 준비 과정에서 들었던 조언들을 경영에 반영해 좋은 성과로 이끌어낼 것”이라며 “경영 현황에 대해 시장과 함께 리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투명과 신뢰 원칙 아래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에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수요예측은 1464곳의 기관이 참여하며 코스피 사상 최대인 127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1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도 6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혁신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 도약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등 추가 CMO 사업을 위한 연구소, 생산 설비 확충 ▲mRNA 플랫폼, 면역증강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해외 각국 정부 및 국영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기업과의 M&A 등에 공모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0:33
  • 메드트로닉–비만대사외과학회, 고도비만 인식 개선 협력

    메드트로닉–비만대사외과학회, 고도비만 인식 개선 협력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 이혁준 총무, 유문원 홍보위원장, 메드트로닉코리아 김경원 부사장, 양승재 상무, 김현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MOU에 따라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 질환의 심각성과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고도비만 또는 비만형 당뇨 환자가 질환의 증상부터 의학적 접근의 필요성 등 올바른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고도비만(BMI 30kg/m2 이상)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합병증과 과체중에 따른 동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체질량지수(BMI)가 5kg/m²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29% 증가하며 고도비만일 경우,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각각 최대 2.7배, 4.8배까지 높아진다.  국내 고도비만율은 2016년 5.1%에서 2017년 5.5%, 2018년 6.1%로 약 20%가 늘어났으며 오는 2030년에는 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학회장은 “고도비만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의학적 접근이 필요한 질환이라는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환자를 포함한 일반 대중도 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환자들이 고도비만과 비만형 당뇨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경원 영업총괄 부사장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함께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환자가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진료지침(2018)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감량 및 감량된 체중 유지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이라 명시한 비만대사수술은 지난 2019년 1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보험 급여 적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가 35kg/m2 이상 이거나 ▶체질량지수가 30kg/m2 이상이며 동반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체질량지수가 27.5kg/m2 이상이며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 환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1/03/18 10:23
  • 20대 남성, 백신 접종 후 '혈전' 이상반응 신고

    20대 남성, 백신 접종 후 '혈전' 이상반응 신고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혈전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접종 후 혈전 생성 국내 신고 사례는 이번이 2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 자료를 통해 20대 남성 한 명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 이상반응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다만, 신고자가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방대본 측은 "1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제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에게서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공개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현재 해당 사망자의 사인을 백신이 아닌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0:17
  • 파킨슨 병, ‘이것’ 낮을수록 위험해

    파킨슨 병, ‘이것’ 낮을수록 위험해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낮고 변동폭이 클수록 파킨슨병 위험이 최대 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안산병원 다학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국민건강보험에 등록된 전국민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3번 이상의 건강 검진을 받은 파킨슨병이 없는 65세 이상 380,404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2017년 말까지 추적관찰 기간 동안 새롭게 발생한 파킨슨병을 조사한 결과, 코호트 등록 초기 H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은 사분위 그룹은 파킨슨병 위험이 21% 증가했다. 이 중에서 검진 간 HDL 콜레스테롤 변동성이 큰 경우에는 파킨슨병 위험이 60% 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저질환으로 비만이나 만성콩팥병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위험도가 더 높았다.
    가정의학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0:09
  • 제넥신, 인도네시아에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계획 제출… 글로벌 임상 시동

    제넥신, 인도네시아에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계획 제출… 글로벌 임상 시동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개발 중인 백신 중 해외 임상 2/3상을 추진하는 것은 제넥신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인도네시아 1000명을 비롯해 다국가에서 총 3만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2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방어 효능을 한 번에 검증함하고 임상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항원과 변이체에도 대응 가능한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GX-19N이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직접 판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제넥신은 현재 한국에서 건강한 성인 150명 대상으로 GX-19N의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2a상 결과와 글로벌 대규모 임상을 통해 연내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8 10:03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총 3800억 규모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총 3800억 규모

    대웅제약은 중국 양쯔강의약그룹 자회사 상해하이니와 펙수프라잔에 대해 라이선스아웃·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계약규모는 한화 약 3800억원으로, 선수금 68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136억원이 합산된 약 204억원의 기술료가 포함됐다.상해하이니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허가를 진행하며, 모회사 양쯔강의약그룹에서 영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측은 “양쯔강의약그룹은 중국 최고 제약사 중 하나로 ‘중국제약공업 100대 차트’에서 여러 해 동안 1위를 차지했다”며 “신약개발을 비롯한 허가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중국시장에서 대규모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펙수프라잔의 중국 내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로, 지난 임상을 통해 PPI제제 ‘오메프라졸’보다 증상 개선 속도와 지속성 등을 입증했다. 대웅제약 박현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의약품시장 규모 세계 2위인 중국시장의 최고 제약사까지도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인정했다는 증거”라며 “이번 대규모 계약체결을 발판삼아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8 09:50
  •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 승인 불발… 자문단 “추가 임상 필요”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 승인 불발… 자문단 “추가 임상 필요”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다.식약처는 지난 17일 검증 자문단 회의를 통해 나파벨탄주의 효능·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나파벨탄주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나파벨탄주의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검증 자문단은 “제출된 2상 임상시험결과만으로 치료효과를 인정하기 충분하지 않다”며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신청 효능·효과 추가’를 위해서는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식약처에 따르면 나파벨탄주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임상적 개선까지의 시간’에서 시험군과 대조군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상시험이 공개시험으로 설계돼, 임상시험의 객관성과 신뢰성도 제한됐다는 평가다. 제출된 임상시험 중 시험군에서 주로 나타난 이상반응은 정맥염, 저나트륨혈증, 호흡부전 등이었으며,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검증 자문단은 “제출된 2상 임상시험 결과만으로 이 약을 허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임상결과를 제출받아 허가심사할 것을 권고했다.식약처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3중 자문절차 중 다음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추후 나파벨탄주의 3상 임상시험계획을 충실히 설계·진행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철저한 허가·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8 09:45
  • 러쉬코리아, 봄 한정판 '이스터 에디션' 출시

    러쉬코리아, 봄 한정판 '이스터 에디션' 출시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봄 한정 제품으로 '이스터 에디션 2021'을 선보인다.이스터 에디션 2021은 부활절 토끼가 달걀을 가져다준다는 서양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봄의 싱그러운 정취를 제품의 색감과 모양으로 고스란히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봄 향기를 머금은 동화 속 풍경을 연상케 한다. 입욕제부터 보디 버터, 립 스크럽 등 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모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다.이번 에디션은 단품과 기프트 세트,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등 15여 개로 구성했다. 특히 분홍과 파란색의 무지개를 품은 하얀 토끼 배쓰 밤 '팔로우 더 화이트 래빗'과 아보카도를 닮은 보디 솝 '아보 굿 이스터', 부활절 달걀 바구니만큼 특별한 선물을 위해 토끼 모양의 가방에 포장한 기프트 세트 '버니 이어스' 등의 제품이 담긴다.이번 한정 에디션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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