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바쁘니까 빨리 빨리” 머리 ‘이렇게’ 감았다간 탈모 올 수도

    “바쁘니까 빨리 빨리” 머리 ‘이렇게’ 감았다간 탈모 올 수도

    아침에 출근 준비로 시간이 촉박해 샴푸 없이 물로만 재빠르게 머리를 감아본 경험이 있다면 주목하자.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두피 건강이 나빠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기름기·먼지 등이 잘 안 닦인다. 두피에 있는 모공에 피지가 쌓이면 염증·비듬이 생긴다.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게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샴푸의 화학 성분이 안 좋다고 생각해 천연 세척제인 베이킹 소다를 쓰고, 레몬즙·사과 식초로 린스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역시 두피에 안 좋다. 베이킹 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모공을 깨끗이 닦지 못한다.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계면활성제 등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된다. 한편,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다. 머리를 감고 두피에 남은 수분은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잠들면 두피가 습해지면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머리카락에 붙어있는 먼지와 노폐물 등을 빗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남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머리를 기름지게 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11/20 05:30
  • ‘30kg 감량’ 박지현, 요즘 ‘이 운동’이 취미라던데… 군살 없는 비결일까?

    ‘30kg 감량’ 박지현, 요즘 ‘이 운동’이 취미라던데… 군살 없는 비결일까?

    과거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배우 박지현(30)이 최근 빠진 운동으로 자이로토닉을 꼽았다.지난 18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Q&A를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이 “취미가 뭐냐”고 묻자, 박지현은 “요즘은 자이로토닉이요”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자이로토닉을 하는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박지현이 최근 빠졌다는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됐다. 자이로토닉의 ‘gyro’는 3차원의 모든 방향을 뜻하고, ‘tonic’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의미한다. 루미니아의 줄리오 호바스가 무용, 체조, 수영, 요가에 필요한 주동작의 원리들을 도입해 만든 운동법으로 우리 몸의 주요 근육들을 모두 사용한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이로토닉은 무용수가 만든 운동으로, 움직임의 범위가 훨씬 다양하고 크다”며 “현대에 만들어졌다 보니 현대인에게 필요한 동작이 많다”고 말했다.자이로토닉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적절한 호흡법으로 척추 기능과 근육의 지각 능력을 발달시킨다.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활용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고, 몸의 세로축을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 공간이 늘어나고 유연해진다. 또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척추와 근육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부기가 빠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체지방 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자이로토닉을 할 때는 호흡이 중요하다. 숨을 참거나 급하게 움직이면 근육 이완 효과가 떨어지고 긴장도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이로토닉 전후로 스트레칭을 꼭 하고, 초보자의 경우 장시간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짧게 자주 반복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20 05:00
  • “매일 ‘이것’ 한 알씩 먹다가…” 6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매일 ‘이것’ 한 알씩 먹다가…” 6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영국의 60대 남성이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 온몸에 발진이 올라온 증상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영국 프레스턴 랭커셔 교육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64세 남성은 심부전 치료를 위해 부메타나이드 약물을 복용했다. 하지만 2주 후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온몸으로 퍼지자, 남성은 결국 응급실을 내원했다.그는 “발진이 처음 손바닥에서 시작돼 손, 팔, 다리에서 몸 전체로 퍼졌다”며 “가렵고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부위는 딱지가 생기고 물집이 잡혔다”며 “이와 함께 관절통도 동반됐다”고 했다.심부전 치료를 위해 먹은 약물을 복용한 후부터 증상 발현이 됐다는 말에 의료진은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을 의심했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은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을 말한다. 해당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스테로이드제인 프레드니솔론을 투여받았다. 이후 남성의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은 약물 부작용, 예방접종, 바이러스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전체 환자의 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난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의 증상은 피부와 점액에 붉은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점이 융합되면서 물집이 형성되고, 피부가 벗겨진다. 심할 경우 전신 피부로 퍼지며 내부 장기로 침범한다. 특히 입술, 항문 외음부 점막, 결막으로 퍼진다. 뜨거움이 먼저 느껴지고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나 궤양으로 이어진다.치료를 위해서는 즉각 원인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괴사 조직 제거 등을 시도한다. 필요할 경우 유연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을 투여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1/20 01:00
  • “딸기에 얼룩 제거 성분 있어” 이에 바르면 하얘질까… 英 치과 의사의 답변은?

    “딸기에 얼룩 제거 성분 있어” 이에 바르면 하얘질까… 英 치과 의사의 답변은?

    영국의 한 치과의사가 SNS에서 공유되는 여러 치아 미백 관련 정보들을 사실 검증해봤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치아 미백’에 대한 온라인 검색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중 사실 검증이 완료된 정보가 많지 않아 검증이 필요하다. 영국 부파 덴탈 케어의 책임자이자, 치과 의사인 애니 시본은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는 제품이나 방법들은 모두 빠르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어떤 방법은 치아 건강과 미백에 해롭기도 하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치아 미백 소문에 대해 알아본다.▶딸기=치아 미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미백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부족한 양일 뿐더러 오히려 치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본은 “딸기에는 표면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과산이 함유돼 있어 자연 친화적인 해결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딸기의 산이 법랑질을 마모시켜 치아가 누렇게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딸기에는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말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그러나 미국치과협회에 따르면 딸기에 들어 있는 성분만으로는 전문적인 치아 미백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더러 오히려 딸기의 산 성분이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어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숯 치약=일부 미백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시본은 “숯은 연마성이 강해 어두운 음식이나 음료로 인해 생긴 치아 표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지만, 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치아를 보호하는 흰색 층인 법랑질이 마모될 위험이 있다”며 숯 치약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숯 치약은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미백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이를 뒷받침할 유의미한 근거가 없다. 2019년 영국치과의사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 연구진은 숯 치약은 충치 예방 효과가 없는 데다가 오히려 해롭다고 말했다. 숯 치약과 일반 치약의 미백 효과를 비교한 또 다른 연구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숯 치약을 오랜 기간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베이킹 소다= 일시적인 치아 미백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본은 “치아 표면의 얼룩을 제거하는 데 베이킹 소다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베이킹 소다가 이미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희게 만들어 주지는 못하며, 연마성이 강해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베이킹 소다는 연마 작용을 통해 일시적으로 치아 표면의 얼룩을 제거해 치아가 하얗게 보이게 한다. 그러나 과다 사용하면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키거나 잇몸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물 자체는 치아 미백 효과가 없다. 그러나 커피나 와인 등 치아를 착색시키는 음료를 섭취하는 도중에 물을 마시면 치아 표면에 쌓인 얼룩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본은 “물 자체는 치아 미백에 효과가 없지만, 치아를 물로 자주 헹구면 타닌 등 치아 표면에 붙어 착색을 유발하는 성분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나 와인 등 착색 위험이 있는 액체류를 섭취한 뒤 물로 입을 헹구면 착색을 유발하는 성분과 색소가 치아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치아 미백을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일부 제품에 의지하기보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커피나 와인, 카레 등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의 섭취를 조절한다. 흡연이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습관 역시 법랑질을 약화시킴으로 피한다. 확실하고 신속한 효과를 원한다면 치과에서 고농도 미백제를 이용해 진행하는 치아 미백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치과에서는 치아에 미백제를 바르고 자외선이나 LED 광선을 병행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술 후 민감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소도포나 치아에서 탈회한 무기질을 다시 공급하는 재광화 처치 등을 시행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5/11/20 00:30
  • “꿈에서 보기 어렵다”는 다섯 가지, 뭘까?

    “꿈에서 보기 어렵다”는 다섯 가지, 뭘까?

    꿈에서는 하늘 날기 등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런데 반대로 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도 존재한다. 영국 꿈 연구자·수면 데이터베이스 책임자 켈리 버클리 박사가 ‘데일리메일’에 ‘꿈에 드물게 나타나는 다섯 가지’를 공유했다. ◇스마트폰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아무리 많아도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꿈을 꾸진 않는다. 버클리 박사 연구팀이 꿈 1만6000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 꿈 중 3.55%, 남성 꿈 중 2.69%에서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자 디어드리 배럿 박사는 “과거에는 자연재해, 야생동물 등 위협에 대비해 생존하는 것이 우선가치였다”며 “이에 꿈이 현실 속 위협에 맞설 준비를 위한 방어기제로 진화하면서 도망치거나 떨어지는 꿈을 많이 꾸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은 현실 속 위협과 연관성이 낮아 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글 읽기꿈에서는 글을 읽지 못한다. 배럿 박사는 “꿈속에서 글을 보더라도 이를 무의미하거나 추상적인 기호로 여길 뿐 현실에서처럼 해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는 언어와 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독서 등 글 읽기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숫자꿈에서 수학 공식이나 시계 속 숫자를 인지하는 것도 어렵다. 미국 텍사스대 인지 신경과학자 벤자민 베어드 박사는 “꿈은 삶의 경험과 달리 우리 주변 세계의 실제 세부사항에 뿌리를 두지 않는다”며 “뇌가 외부 입력이 없는 상태에서 장면을 생성하기 때문에 숫자, 글 등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냄새·맛 느끼기꿈에서 식사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음식의 맛이나 냄새를 느낄 순 없다. 버클리 박사는 “남성과 여성 모두 1%만 꿈에서 냄새를 인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무의식 상태에서는 후각, 미각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뿐더러 사람들이 시각이나 청각만큼 미각과 후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자기 자신꿈에서 자기 자신을 볼 수 없으며 스스로를 마주하더라도 정확한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한다. 배럿 박사는 “꿈에서 보는 자신은 다른 형태로 뒤틀리거나 실제 나이가 아닌 다른 나이의 모습으로 보이는 등 변형된 형태다”라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꿈이 원래 지닌 불안정성과 관련 있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꿈속의 나를 실제처럼 정교하게 재현해내는 것이 뇌에게 지나치게 복잡한 작업이라는 분석이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5/11/20 00:01
  • ‘바람둥이’ 케네디, 신혼 첫날밤 ‘주사기’ 꺼낸 사연은…

    ‘바람둥이’ 케네디, 신혼 첫날밤 ‘주사기’ 꺼낸 사연은…

    1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미국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생로병사를 다뤘다.케네디는 결혼 첫날밤 아내 재클린 케네디 앞에서 스테로이드가 담긴 주사기를 꺼냈다. 1953년, 신혼여행 첫날밤 자신이 앓고 있는 애디슨병(부신 기능부전)을 고백하며 스스로를 둘러싼 건강 문제를 드러낸 것이다. 케네디는 애디슨병뿐 아니라 해군 시절 성병인 임질과 클라미디아에도 걸린 상태였다. 당시 케네디는 자신의 바람둥이 기질이 애디슨병 때문이라고 핑계댄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에 대해 의사 이낙준은 “애디슨병은 성욕을 감퇴시키면 감퇴시키지 증가시키진 않는다”고 했다.애디슨병은 신장 위 부신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안 만들어져서 만성피로에 저혈압, 피부 착색이 되는 병으로, 스테로이드를 주입해야 한다. 애디슨병에 걸리는 환자는 만성 피로, 저혈압, 체중 감소, 구토, 식욕 저하, 색소 침착 등 전신적인 증상을 겪는다. 치료는 결핵, 자가면역, 진균 감염 등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당류코르티코이드와 염류코르티코이드 투여를 통해 호르몬을 보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애디슨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으로 진행해 심각한 전해질 이상, 쇼크, 저혈압, 의식 소실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애디슨병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있고, 자가면역질환이나 진균 감염 역시 부신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출혈, 암 전이, 아밀로이드증, 혈색소증, 선천적 원인이 존재한다. 부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시상하부·뇌하수체 질환, 쿠싱증후군 수술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증상은 만성과 급성으로 나뉜다. 만성 환자는 전신 쇠약감과 무력증, 오심·구토,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 저혈압과 저혈당증을 경험한다. 체모가 빠지거나 피부 전반에 과다한 색소 침착이 생기기도 한다. 짠맛을 유독 찾는 식습관 변화도 흔하다. 급성일 때에는 오심·구토가 더욱 심해지고 복통이나 발열이 동반된다. 심한 탈수, 전해질 이상, 쇼크, 의식 소실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애디슨병은 드문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병이다. 그러나 치료를 중단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약물 조절이 이뤄지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9 23:30
  • 식욕 억제해 살 빼면, 자꾸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이유

    식욕 억제해 살 빼면, 자꾸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이유

    최근 식욕을 억제해 빠르게 체중을 감량시킬 수 있는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식욕억제제가 결국 몸을 지치게 하고 대사 기능을 더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식욕 억제를 통한 빠른 체중감량은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만들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센터 이재동 교수는 “식욕 억제 다이어트는 단기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우리 몸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줄어들며,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이후 약을 중단하면 식욕이 급격하게 증가해 오히려 평균 1년 안에 감량분의 대부분이 다시 늘어난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식욕을 조절하는 뇌의 호르몬 회로를 인위적으로 건드리면, 몸은 이를 반격하는 보상기전을 작동시킨다. 체중 조절의 본질은 ‘얼마나 먹느냐’가 아니라, ‘왜 내 몸이 살을 붙이고 유지하려 하는가’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놓치면,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과 피로, 기초체력 저하라는 후폭풍을 피하기 어렵다.다이어트의 본질은 ‘빼는 것’이 아니라 ‘돌려놓는 것’이라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즉 ‘몸의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비만을 단순한 지방 축적이 아니라 몸 에너지 흐름의 장애로 보며, 몸 에너지 시스템이 정상궤도에 들어오면 적게 먹지 않아도 체중이 유지된다”고 말했다.한의학에서 몸의 에너지 기능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손발이 차고 식후 졸림이 심한 에너지 생성 기능(비위) 저하형은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째, 물만 마셔도 붓고 몸이 무거운 에너지 순환 (심폐) 장애형은 땀을 살짝 내는 유산소 운동과 야식 금지가 핵심이다. 셋째, 상체 열감과 야식욕구가 심한 에너지 균형(간·신) 장애형은 저녁에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하체 중심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이재동 교수는 “식욕은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피로, 호르몬 변화, 정서 스트레스, 수면 부족을 반영하는 ‘지금 나를 돌보라’는 가장 진실한 신호”라며 “이 신호를 억지로 누르기보다는 자신의 에너지 흐름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방오상훈 기자 2025/11/19 23:10
  • 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릴 때 ‘이 느낌’ 들면… “엉덩이 죽어가고 있는 중”

    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릴 때 ‘이 느낌’ 들면… “엉덩이 죽어가고 있는 중”

    현대인의 장시간 좌식 생활이 엉덩이 근육을 약화시키면서 허리·무릎 통증으로 이어지는 ‘죽은 엉덩이 증후군(Dead Butt Syndrome)’이 주목받고 있다. 이 증후군은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이라고도 불리며, 엉덩이 근육이 제 역할을 못 해 주변 근육들이 과부하에 걸리는 상태를 의미한다.◇엉덩이 근육 약해지면 허리 통증 발생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 허벅지 근육이 대신 일을 하면서 요통이 쉽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운동량 부족 그리고 스쿼트·런지 같은 하체 운동 중 엉덩이 대신 다른 근육을 쓰는 잘못된 움직임 패턴 등이 둔근 비활성화를 유발한다고 설명한다.엉덩이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허리가 대신 일을 하며 허리 근육이 감당할 수 없는 부하를 떠안게 되고, 이는 곧 허리 통증으로 이어진다. 또한 둔근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무릎이 안정화되지 못해 허벅지 뼈가 안쪽으로 말리면서 무릎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통증과 부상이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생체운동학·물리치료학부 크러스토퍼 파워스 교수는 “둔근은 대퇴골에 영향을 주고, 대퇴골을 무릎 관절 절반에 영향을 준다”며 “둔근은 무릎의 절반에 영향을 주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허리·무릎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일반인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간단한 방법으로 근육 상태 확인할 수 있어파워스 교수의 지도를 받은 물리치료학 박사 채드 워터버리는 “하나의 테스트를 통해 프로 운동선수들과 일반인들에게서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하는 자가 테스트는 ‘싱글레그 글루트 브리지’라는 간단한 운동이다.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는 들고, 다른 쪽 다리는 45도 각도로 구부려 바닥에 디딘 상태로 엉덩이를 들어 올려 20초 유지해 보고, 반대쪽도 반복해 보는 것이다. 이때 어떤 근육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엉덩이보다 허벅지 뒤나 허리 아랫부분에서 강한 수축을 느낀다면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둔근 활성화 운동으로 예방해야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19 22:40
  • 아내의 성욕이 줄어든 이유, ‘이것’ 때문일까

    아내의 성욕이 줄어든 이유, ‘이것’ 때문일까

    일상 속 스트레스는 여성의 성적 욕구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연구진은 19~32세의 건강한 이성애자 63명(여성 32명,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여섯 번 아이팟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성욕이 어느 정도인지, 성적으로 얼마나 흥분되는지 등을 기록했다. 또 타액 샘플을 채취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도 측정했다.연구 결과, 여성은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는 순간 성욕과 흥분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나긴 했지만, 여성만큼 뚜렷하고 일관되진 않았다.생리적인 지표에서도 성별 차이가 확연했다. 여성은 코르티솔 수치가 높을수록 성욕이 떨어지는 경향이 분명했지만, 남성은 코르티솔과 성욕 사이에서 뚜렷한 연결이 보이지 않았다.성적 활동 후에는 남녀 모두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성관계나 스킨십 등이 감정적인 만족을 넘어서, 실제로 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기존 실험실 연구에서 제기됐던 가설인 '스트레스가 여성의 성적 반응을 낮춘다'는 현상을, 실제 일상생활의 시간대별 데이터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도 “다만 참가자 수가 많지 않고, 모두 젊은 층이었다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문화나 생활 환경에 따라 스트레스와 성욕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어, 더 다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정신신경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성의학장가린 기자2025/11/19 22:20
  • 언제까지 '살 빼는 약'만 만드나… ‘지방간·치매’로 눈 돌리는 제약사들

    언제까지 '살 빼는 약'만 만드나… ‘지방간·치매’로 눈 돌리는 제약사들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다른 약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만 합병증인 지방간 치료제나 마땅한 후발주자가 없는 치매 약 등이 주목받는 분위기다.◇비만약 시장 진입 문턱 높아져… “뇌질환 치료제 관심 증가”19일 하나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비만 치료제에 대한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위고비·마운자로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이 과열됐고, 최근 기술이전 건수도 정점에 도달하면서 잠재력이 확실한 후보물질이 아닌 이상 대기업들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현재 비만치료제를 대형 제약사로 기술 이전(라이선스 아웃)하기 위해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IP(위 억제 펩타이드) 외에 새로운 기전 또는 표적을 보유하거나 ▲3상 임상 등 후기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에 허가된 치료제 대비 월등히 높은 효능을 입증하거나 ▲먹는 약처럼 투여 편의성이 압도적으로 높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비만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여전히 블루오션 시장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MASH 치료제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작년 3월 마드리갈의 먹는 약 '레즈디프라'와 올해 8월 노보 노디스크의 주사제 '위고비'가 전부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미약품과 올릭스가 MASH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했다.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경우 위고비와 마운자로로 비만 치료제 시장을 점령한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뇌혈관장벽(BBB) 셔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회사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하나증권 김선아 애널리스트는 "MASH 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이나, 라이선스 아웃 기회는 높은 병용 가치와 글로벌·후기 임상 조건을 갖출 경우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뇌질환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높아질 것이다"고 했다.◇ADC도 주목… 1차 치료제 가능성 확인독성 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장점을 결합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질 전망이다. ADC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사멸하는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 기술을 사용해 결합한 의약품이다. 두 약물의 장점만을 결합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하고, 정상 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낮출 수 있다. 유방암 치료의 표준으로 쓰이는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와 요로상피암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함께 쓰이는 아스텔라스의 '파드셉'이 대표적이다.이 중 엔허투는 표적항암제 '퍼제타'와의 병용요법으로 내년 1분기 중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양성 유방암 1차 치료제로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엔허투는 오는 2028년 추정 매출이 111억달러(한화 약 16조2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삼성에피스홀딩스·인투셀·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들이 ADC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고, 내년에는 리가켐바이오가 후기 임상 연구 발표를 앞두고 있다.김선아 애널리스트는 "ADC가 기존 1차 치료제인 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임에 따라, 1차 치료제로의 진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학술대회 일정과 각 기업의 R&D(연구개발) 결과 공개 일정을 고려해 기술이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9 22:06
  • “안 나던 입 냄새, 지독해져” 최근 먹기 시작한 ‘이것’이 범인… 뭘까?

    “안 나던 입 냄새, 지독해져” 최근 먹기 시작한 ‘이것’이 범인… 뭘까?

    직장인 A씨는 다리 수술 이후 빠진 근육을 회복하려 단백질 파우더를 많이 먹었다. 그랬더니 입에서 구취가 나기 시작했다. 원인이 뭘까.단백질 보충제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입이 건조해져 구취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지방이나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이에 단백질을 지나치게 먹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입이 마른다. 입안이 건조하면 혐기성 세균이 번식해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같은 휘발성 황화합물이 다량 생성돼 구취가 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우선 단백질 보충제를 먹은 후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뉴욕 치과 의사 애덤 하우드는 “아연이 풍부한 시금치, 호박씨, 병아리콩 등의 식품을 많이 먹는 것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아연은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같은 휘발성 황화합물을 구성하는 황이나 질소와 잘 결합해, 이들을 비휘발성 상태로 만들어준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먹고 있다면 적정량을 준수하도록 한다. 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필요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단련할 때는 체중 1kg당 1.2~2g 섭취하면 된다. 살코기, 생선, 두부, 콩 등 다양한 단백질 급원을 골고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량을 한 번에 몰아먹지 말고, 끼니마다 나눠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글리코겐, 지방은 피하지방으로 몸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기초 대사에 사용할 수 있지만, 단백질은 몸에 저장되지 않아 수요가 있을 때마다 먹어줘야 몸 대사 효율이 높아진다. 불가피하게 한 끼에 단백질 필요량을 몰아서 먹어야 한다면 아침 식사를 할 때 넉넉히 먹자. 실제로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섭취 시간대별로 단백질 흡수율을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 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이 저녁에 섭취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이 두드러졌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11/19 21:42
  • 요즘 유독 코 많이 고는 그, 날 추워져서라고?

    요즘 유독 코 많이 고는 그, 날 추워져서라고?

    겨울철이면 코골이가 심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한 수면 소음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코골이는 기도 폐쇄로 인한 수면 호흡장애로 분류되며,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두통,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연구개(입천장 뒤쪽의 연한 부분)와 구개수(목젖)가 진동하며 발생하는 소리다.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과 연관되며, 호흡 정지가 반복되면서 산소 포화도가 낮아져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전문가들은 겨울철 코골이가 악화되는 이유를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변화에서 찾는다.▶건조한 실내 공기=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와 목의 점막이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늘어난다. 입으로 호흡하면 목젖과 기도가 쉽게 진동해 코골이 소리가 커진다.▶체중 증가와 근육·조직 변화=추운 날씨에는 활동량이 줄고 체중이 증가하며, 목과 혀, 편도 등 기도 주변 조직이 비대해질 수 있다. 이는 상기도를 좁혀 코골이 증상을 악화시킨다.▶호흡기 감염 증가=감기, 비염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은 코 점막 염증과 부종을 유발해 코골이를 심하게 만든다.수면 중 나타나는 대표 증상은 코골이, 무호흡, 불면증이다. 소아는 야뇨, 발달 지연, 입으로 숨을 쉬며 얼굴이 길어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성인은 야간 빈뇨, 과다 발한, 몽유병, 두통, 주간 졸음, 집중력 저하, 성기능 저하 등이 나타난다.특히 수면무호흡이 동반될 경우,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좌심실부전, 폐 질환 등 심폐계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장기간 방치하면 당뇨병, 녹내장 악화, 발기부전 등도 유발될 수 있다.코골이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양압기(CPAP) 사용으로 기도 유지, 구강 내 장치로 혀 위치 조절, 체중 감량, 금주·금연, 옆으로 누워 자기 등이 있다. 반면, 수술적 치료로는 비강수술(비중격 교정, 하비갑개 축소), 인두부 수술(편도 및 구인두 점막 절제, 구개인두 성형술), 설부 축소수술, 두경부 골격수술(이설근전진술, 설골근절개술 등)이 대표적이다.
    호흡기질환최소라 기자2025/11/19 21:20
  • “생리혈 얼굴에 바르면 피부 재생” 기상천외한 마스크, 해외서 인기… 무슨 일?

    “생리혈 얼굴에 바르면 피부 재생” 기상천외한 마스크, 해외서 인기… 무슨 일?

    생리혈을 얼굴이나 피부에 직접 바르는 ‘생리혈 마스크’가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periodfacemask’ 해시태그를 단 한 게시글은 수십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생리혈 마스크를 바르는 사람들은 생리혈에 줄기세포,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이 함유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한다.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실험실에선 전도 유망한 피부 치유 소재임상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지만, 연구 단계에서는 생리혈의 효용성이 밝혀지고 있다. 영국 킹스턴대 약학과 디파 캄다르 교수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생리혈 마스크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은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고, 현재까지 생리혈을 직접 피부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없다"면서도 “생리혈의 생물학적 구성은 의학적으로 활용될 잠재력이 있다고 여겨져, 연구에서는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실제 2018년 호주 연구에서는 생리혈에서 추출한 혈장이 상처 치유를 돕는 효과를 보였다. 생리혈을 이용한 상처 치료는 24시간 이내에 100% 치유가 이뤄졌지만, 일반 혈장을 사용한 상처는 40%만 회복됐다. 생리혈에 포함된 독특한 단백질과 생리활성 분자 덕분으로, 자궁이 매달 스스로를 재건하는 과정과 연관이 있다. 연구자들은 현재 합성 생리혈을 만성 상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다.줄기세포 연구에서도 생리혈 유래 줄기세포(MenSC)가 주목받고 있다. MenSC는 중간엽 줄기세포의 하나로, 쉽게 증식하고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 이란 연구팀 연구 결과, 중간엽 줄기세포(MS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주름을 완화하고 ▲화상·자외선 노출·상처로 인한 손상을 회복시키는 성장인자를 분비해 피부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MenSC 역시 피부 재생이나 조기 노화(광노화) 예방을 위한 유망 소재로 평가된다.◇생리혈 마스크, 정말 발랐다간… ‘성병’ 감염될 수도그렇다고 실제 생리혈을 피부에 바르는 시도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생리혈에는 자궁 내막 조직, 질 분비물, 호르몬, 단백질 등이 섞여 있어, 피부에 바를 경우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노출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균이 상처나 모공에 들어가면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성병 전파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캄다르 교수는 "실험실 결과를 그대로 피부에 바르는 것과 동일하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일부 생리혈 마스크 지지자들은 이를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대중화한 '뱀파이어 페이셜'과 비교하기도 한다. 뱀파이어 페이셜은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 풍부 혈장(PRP)'을 얼굴에 주입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시술이다. 하지만 PRP는 멸균 상태에서 채혈한 혈액을 원심 분리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생리혈 마스크와는 완전히 다르다.생리혈 마스크를 단순한 뷰티 트렌드가 아니라 자신의 몸과 연결되는 의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여성성이나 조상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캄다르 교수는 "생리혈이 가진 생물학적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은 통제된 의학적 연구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상징적 의미와 과학적 근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5/11/19 21:00
  • 틀어진 골반 바로 잡고 싶을 때, ‘이 동작’ 해보자

    틀어진 골반 바로 잡고 싶을 때, ‘이 동작’ 해보자

    디자이너 김모(37)씨는 매일 10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잡업에 몰두한다.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자세에 신경 쓰려고 해도, 어느샌가 한쪽이 쳐진 비스듬한 자세가 되기 십상이었다. 어느 날 거울을 보니 왼쪽 어깨가 아래로 처지고, 골반도 한쪽으로 기울어진 게 보였다. 운동을 시작했지만 중심이 잘 잡히지 않았고, 오래 서 있으면 허리 한쪽이 뻐근해졌다. 물리치료사는 그런 김씨에게 "여러 근육을 동시에 사용해 중심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사이드 플랭크 동작을 해보라"고 했다.사이드 플랭크 운동은 코어·엉덩이·옆구리 근육을 모두 자극하는 운동으로, 양쪽 모두 반복하다 보면 좌우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사이드 플랭크'를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엉덩이 근육부터 코어까지 자극해야, 균형 감각 향상균형 감각은 몸의 중심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탱하느냐가 좌우해, 결국 '코어'가 가장 중요하다. 몸을 옆으로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하는 사이드 플랭크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중심 코어뿐만 아니라 몸의 측면 근육인 복사근(옆구리)·요방형근(허리 측면)·중둔근(엉덩이 옆)에도 힘을 줘 한쪽으로 기울어지려는 힘을 스스로 제어하게 해, 좌우 불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꾸준히 따라 하면 자세가 곧아지고, 중심이 흔들리는 것을 개선할 수 있다.불균형이 심하고, 코어가 약한 사람은 바로 사이드 플랭크를 따라 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는 '무릎 플랭크'를 먼저 시도해, 기본 코어 근육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무릎 플랭크가 쉬워지면 기본 사이드 플랭크를 시도한다. 허리나 어깨에 통증이 있는 사람도 무릎 플랭크를 먼저 시도하는 게 안전하다.◇'사이드 플랭크' 따라 하기▶동작=매트에 옆으로 누워 팔꿈치를 어깨 바로 아래에 둔다.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포갠다. 복부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어깨가 말리지 않게 가슴을 열고, 엉덩이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20~30초간 유지 후 반대쪽도 진행한다. 숙련자는 팔을 펴서 손으로 지탱하거나, 상체를 살짝 회전해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쉬운 버전인 무릎 플랭크는 기본 사이드 플랭크와 유사하나 무릎을 굽혀 바닥에 둔다는 게 차이점이다. 사이드 플랭크 동작을 할 땐 옆구리 근육의 수축에 집중한다. 허리를 일직선으로 만들 때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버티는 동안 입으로 천천히 내쉬며 복부 수축을 유지한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좌우 각각 20~30초씩 총 3세트 진행한다. 세트 사이에는 20초 정도 휴식을 갖는다. 익숙해지면 버티는 시간을 45초~1분으로 늘린다.▶주의할 점=팔꿈치는 반드시 어깨 바로 아래 두어, 각도가 넓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리가 꺾이거나 골반이 뒤로 빠지지 않도록 중립 자세를 유지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11/19 20:30
  • “나 정도면 건강하겠지?” 온종일 먹은 음식 중 ‘이것’ 포함됐나 확인을

    “나 정도면 건강하겠지?” 온종일 먹은 음식 중 ‘이것’ 포함됐나 확인을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식단을 실제보다 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농무부(USDA)가 미국 성인 9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종일 먹은 음식들을 적고, 자신의 식단의 품질이 어떠한지 평가하게 했다. 연구팀 역시 이들이 제출한 하루 식단이 건강에 어떠한지 평가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99%가 본인 식단의 건강한 정도를 과대평가하고 있었다.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면 다음의 식품은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첫번째는 첨가 당이다. 정제된 흰색 설탕이든, 정제되지 않은 갈색 설탕이든, 옥수수 시럽이든, 꿀이든 당은 대부분 탄수화물로만 이뤄져 다른 영양소가 희박하다. 첨가 당을 많이 먹는다면 건강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는 거의 먹지 못하는 채로 몸에 열량만 충전하게 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도 단점이다. 특히 현대인은 음료를 통해 첨가 당을 많이 섭취하는데, 약 350mL 탄산음료 한 캔만 매일 더 마셔도 한 해에 약 6.8kg이 찔 수 있다고 알려졌다. 두 번째는 구운 디저트류다. 쿠키, 케이크, 도넛, 빵 같은 식품은 당과 포화지방이 많이 들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세 번째는 빵, 파스타, 감자, 밥 같은 정체 탄수화물 음식이다. 밥이나 빵을 꼭 먹어야겠다면 도정을 덜 거친 통밀이나 현미로 만든 것을 택한다. 가공을 많이 거쳤거나 지방이 많은 육류도 피한다. 베이컨, 햄, 소시지 등 가공육과 삼겹살 같은 고지방 육류 역시 단백질 급원이 될 수 있으나 생선이나 껍질을 벗긴 닭고기, 콩보다 덜 건강하다. 특히 가공육을 지나치게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나트륨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 미국심장협회는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1500mg 이하로 유지하길 권장하고, 아무리 많이 먹어도 2300mg은 넘기지 않기를 권한다. 나트륨은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11/19 20:04
  • 집에 ‘이것’ 있다면 당장 치워야… 전자기기 먹통 만들 수도

    집에 ‘이것’ 있다면 당장 치워야… 전자기기 먹통 만들 수도

    해외에서 직구한 헤어드라이어, 휴대용 선풍기, 전기드릴, 마이크 등 전자 제품 7개가 전파 안전성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정보통신기술) 제품의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국민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 ICT 제품의 전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9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해 KC 인증(전파)을 면제하고 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KC 인증을 받지 않아 전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중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 무선 이어폰, 무선 키보드, 무선충전기, 선풍기, 전기밥솥, 전기 주전자, 헤어 드라이어, 마사지건, 스팀다리미 등 29개 제품에 대해 검사했다.조사 결과, 테무·알리·아마존과 같은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한 ▲A5 헤어드라이어 ▲TG드릴 전기 드릴 ▲N15 휴대용 선풍기 ▲M5 목걸이형 선풍기 ▲발라쇼브(BALASHOV) 스탠드형 선풍기 및 CCTV ▲U3 방송공연용 마이크 등 7개 제품이 전파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허용 전파 세기를 초과했고, 일부는 비허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등 현행 기준에 맞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다만 인체 보호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ICT 제품이 주변 전자기기에 간섭을 발생시키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헤어 드라이어를 켰을 때 스마트폰 통화가 끊기거나 노이즈가 발생하는 현상이 대표적 예”라고 말했다. 정부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 부적합 제품의 판매 차단을 요청했으며, 국립전파연구원과 소비자24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가 구매 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파 기준을 초과한 제품 중 인체보호기준을 위반한 사례는 없었지만, 전자파 노출은 일반적으로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자기기가 설계 기준을 벗어나 전파를 과도하게 방출하면 불필요한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전자파는 기준치를 넘지 않더라도 일부 사용자가 두통이나 피로감을 호소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특히 영유아·임산부처럼 민감한 계층은 KC 인증 여부를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유예진 기자2025/11/19 19:20
  • 셀트리온, ‘먹는 비만약’ 만든다… 서정진 회장 “체중 감소율 25%”​

    셀트리온, ‘먹는 비만약’ 만든다… 서정진 회장 “체중 감소율 25%”​

    셀트리온이 비만약 개발에 나선다. 내년 중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현재 시판 중인 ‘위고비’, ‘마운자로’를 넘어설 4중 작용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4중 작용제로 개발… 내년 전임상 예정셀트리온은 19일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회사의 성장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셀트리온은 비만 치료제 개발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나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 등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만 치료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포함한 2중-3중 작용제가 주류인데, 셀트리온은 이를 넘어서는 4중 작용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서정진 회장은 “현재 개발 중인 4중 작용제는 비반응 비율 5% 미만, 체중 감소율 25% 정도”라며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로, 다른 다국적 회사에 뒤처지지 않게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4중 작용제 방식으로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CT-G32’는 기존 약제의 단점으로 지목되는 환자별 치료 편차와 근손실 부작용 등의 문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후보물질을 확보한 상태며, 이 중 성공 확률이 높은 선도물질에 대해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중 물성·안정성, 유전·세포독성 등을 검증해 전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서 회장은 “올 연말까지 3개 후보물질을 개발해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개발 단계 동물 임상을 끝낼 것”이라며 “내년이면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 돌입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상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임상이 짧아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41개 출시… ADC·​다중항체 신약 개발 예정​이날 셀트리온은 비만 치료제 외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우선 ADC와 다중항체 신약의 경우, 2027년까지 임상 단계 10종 이상을 포함한 총 2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제품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약 파이프라인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후보물질 5종도 포함됐는데, 이들 후보물질은 ▲FcRn(태아 Fc 수용체) 타깃 단백질 물질 ▲삼중항체 플랫폼 ▲ADC 플랫폼 ▲공간전사체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주력 성장 동력인 바이오시밀러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미 허가를 확보한 11개 제품을 포함해 2038년까지 총 41개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제품은 ▲키트루다(흑색종) ▲코센틱스(건선) ▲오크레부스(다발성경화증) ▲다잘렉스(다발성골수종)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2038년까지 연평균 2~3개 신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에 강점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토피 피부염, 혈우병, 천식, 발작, 면역항암 등 새로운 영역의 치료제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캐파(최대 생산량) 확장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 공장 인수가 완료되면 관세 협상 타결 후 상존하는 품목 관세 리스크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추후 ▲원료의약품 공장(인천 송도) ▲완제의약품 공장(충남 예산)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충북 오창) 등 국내 신규 생산시설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9 19:07
  • 강릉아산병원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강릉아산병원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강릉아산병원은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예방을 넘어 치료와 회복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피해 아동의 치료ㆍ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부문 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강원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이어 강릉아산병원 김윤명(소아청소년과 교수) 아동보호위원장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의 운영 성과와 아동학대 의학적 평가 방법을 소개했고 최경준(안과 교수) 부위원장은 실제 사례와 회복지원 경험을 발표했다.참여자들은 의료적 판단 기준과 회복 중심 사례관리,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회복을 위한 실천적 지원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아동보호는 학대를 멈추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강릉아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릉아산병원은 2023년 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의학적 평가, 심리치료, 지역 연계 지원 등 다차원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1/19 17:55
  • “상한 음식” 배탈 막으려고… 中 식당, 음식에 금지된 ‘이것’까지 넣었다

    “상한 음식” 배탈 막으려고… 中 식당, 음식에 금지된 ‘이것’까지 넣었다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항생제를 음식에 섞어 조리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 처방전 없이 항생제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액’이 불법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숭천구 내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는 음식점과 호텔 식당에서 요리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불법으로 요리에 활용한 업소들은 재료가 상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복통이나 설사 증상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항생제를 요리에 넣는 행위는 소비자의 안전을 해치고 중대한 범죄”라고 했다.문제의 식당과 호텔에는 행정 처벌이 내려졌으며 음식점 335곳, 약국 508곳을 추가 조사해 총 105곳에 시정 조치가 취해졌다. 검찰은 “향후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항생제 내성이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항생제를 남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다”며 “진짜 세균이 감염돼 항생제를 먹을 때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질병관리청 역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예방 수칙으로 ▲의사에게 처방받은 항생제만 복용할 것 ▲처방받은 방법과 기간을 지켜 복용할 것 ▲복용 중단은 의사와 상의 결정할 것을 강조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9 17:48
  • 건국대병원, 행복가득 건강캠페인 개최

    건국대병원, 행복가득 건강캠페인 개최

    건국대병원은 12일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행복가득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국대병원 간호본부 외래간호팀이 내원객과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검사를 시행했다.본인 질환에 대해 간호사와 1:1로 상담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올바른 건강 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실질적인 건강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420명이 참석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11/19 17:46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