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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아닌데 ‘기침’ 안 멎을 때… 의심 질환 4

    감기 아닌데 ‘기침’ 안 멎을 때… 의심 질환 4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두 달 넘게 기침이 지속된다면 만성기침일 가능성이 크다. 만성기침은 유발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대부분 나을 수 있다. 원인들을 알아본다.천식천식 중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하는 경우를 기침형 천식이라 한다.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밤중에 심하게 나고 이로 인해 잠을 깨는 경우도 잦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기침형 천식은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기관지확장제‧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위식도역류질환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산이 식도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이 난다. 이때 속쓰림‧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인후두역류질환도 만성기침을 유발한다. 가슴쓰림‧신트림 같은 동반 증상 없이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아침에 기침이 심한 편이다. 위식도역류질환과 인후두역류질환 모두 위산 분비 억제 약을 쓴다.결핵기침과 함께 발열이 나타난다면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마른기침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래 섞인 기침을 하면서 열과 식은땀이 난다. 가슴통증‧체중감소‧식욕감퇴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결핵은 기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진단 전까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결핵균이 공기 중에 퍼져나가지 않도록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후비루증후군후비루증후군은 콧물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인데, 콧물이 기도·기관지에 있는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면 기침이 난다. 또한 목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을 없애기 위해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비인후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31 14:57
  • 고대 안암병원 강석호 교수팀, 전립선암 진단 예측모델 개발

    고대 안암병원 강석호 교수팀, 전립선암 진단 예측모델 개발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팀(노태일 교수, 강성구 교수, 천준 교수)이 전립선암을 86.1% 수준으로 예측할 수 있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때 전립선암은 전립선 조직검사 이전단계에서 전럽선 전절제술 혹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질환을 의미한다.연구팀은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 또는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의심소견이 있는 300명의 남성 정보를 분석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중파라메터MRI(biMRI)상의 전립선 영상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PI-RADS) 점수와 PSA수치 등을 기반으로 개발된 예측모델을 적용한 결과, 의사결정곡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는 86.1% 정확하게 예측하는 높은 판별력을 나타냈다. 기존 방식대로의 조직검사대상을 결정하여 시행한 것에 비해 예측모델을 활용하면 21.6%에서 불필요한 전립선 조직검사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강석호 교수팀은 경회음부 초음파-MRI 퓨전 전립선조직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진단을 기존 경직장조직검사에 비해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바 있다. 초음파-MRI 퓨전 조직검사는 MRI에서 암의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병변을 표적해 조직을 채취하며, 경회음부 조직검사는 기존의 경직장 조직검사에 비해 전립선의 모든 부위를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조직검사 할 수 있다.정확한 전립선암 조직검사가 가능해지면 환자의 향후 치료도 또한 환자 맞춤형 최선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환자의 건강상태 및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적극적감시요법(active surveillance)이나 수술, 방사선치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로봇 수술 등의 최첨단 수술법을 통해 최상의 치료성적을 거둘 수 있으며 환자들의 예후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강석호 교수는 “이 예측모델은 임상에서 의사결정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환자들에게 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진단과 치료과정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암학회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4:00
  •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KDPS) 춘계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KDPS) 춘계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은 4월 1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2021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이다. 국내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개의 대학병원과 보건소 및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에서는 ▲멀티오믹스와 질환연구의 최신 동향 ▲대사질환의 유전체-환경 상호작용 ▲당뇨병성 안질환의 멀티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탐색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우정택 사업단장은 “국내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의 경우,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발병현황을 고려해볼 때 철저한 자기관리뿐 아니라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질병예측부터 맞춤 치료까지 최신진단기술로 떠오르는 멀티오믹스가 적극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당뇨병 예방과 정확한 조기진단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전등록은 4월 14일(수)까지 이메일(book4797@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31
  • 차바이오텍, 디스크 치료제 'CordSTEM®-DD' 안정성 확인

    차바이오텍, 디스크 치료제 'CordSTEM®-DD' 안정성 확인

    차바이오텍이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 'CordSTEM®-DD'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CordSTEM®-DD는 조직재생 및 염증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로, 줄기세포의 유전자 조작없이 연골 재생능력을 높이는 탯줄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치료제다.이번 1상 임상시험에서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CordSTEM®-DD를 투약해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1상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CordSTEM®-DD의 유효성 확인을 위한 2a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2a상 임상시험에는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경희대병원 김승범 교수·고려대구로병원 김주한 교수·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전상용 교수·세브란스병원 김긍년 교수·아주대학교병원 김상현 교수 등 국내 유수 병원의 신경외과 교수가 참여할 계획이다.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저산소 배양법 기반 대량배양기술을 통해 하나의 공여된 조직에서 수십만 명에게 투여 가능한 규모로 'CordSTEM®-DD'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동결기술을 이용해 세포 유효기간도 대폭 늘려 비동결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경쟁력을 갖춘 퇴행성디스크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퇴행성 허리디스크는 노화나 퇴화로 인해 추간판이 탈출해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 투약, 물리치료, 통증 차단술, 수술 등의 다양한 치료를 한다. 하지만 이런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 또는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다.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현재 퇴행성디스크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큼 최초 상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임상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결 기술, 대량배양 기술 등 차바이오텍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28
  • 고대 안암병원 이재명 교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대 안암병원 이재명 교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가 제33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및 2021 국제심포지엄(The Korean Society of Surgical Metabolism and Nutrition and 2021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됐다.이재명 교수는 ‘Protein supply status in trauma or surgical ICU patients and the effect of feedback on protein supply; multi-center study in Korea’라는 연구로 수상했다.이재명 교수 연구팀은 국내 9개 외과계 또는 외상 중환자실 환자 중 영양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열량과 단백질 요구량, 처방량, 실제 전달량을 조사했다. 데이터를 통해 외과 중환자를 위한 단백 영양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는지 파악하고 조사 횟수마다 피드백을 제공하며 단백 전달량의 증감을 확인했다.그 결과 첫 번째 조사 시점에 비해 4회차(3번의 피드백 전달)에서 단백 요구량 대비 전달량 비율이 72.9%에서 82.4%로 증가했다. 영양 집중 치료의 일환 피드백 활동이 각 병원의 영양집중치료 활동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이재명 교수는 “중환자에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백질 분해가 활발히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열량공급 차원을 넘어 치료과정으로서 단백질전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환자 영양 집중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백전달량을 증가 시켜 중환자 치료와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Protein day’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2019년 대한외상중환자학회 연구비 지원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12
  • 한미약품, 中 고품질 인증 제도 통과… 우선 처방목록 등재

    한미약품, 中 고품질 인증 제도 통과… 우선 처방목록 등재

    한미약품은 항생제 ‘타짐주’가 중국 정부의 고품질 인증 제도 ‘일치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타짐은 향후 중국 전역 의료기관에서 우선 처방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일치성 평가는 중국 정부가 의약품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6년에 도입한 제도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효능이 동일함을 입증하는 검증 시험이다. 평가를 통과하면 중국 전역에서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의료시설인 국공립병원 공급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반대로 평가에서 탈락하면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된다.중국 내 외국계 제약기업 제품 중 일치성 평가를 통과한 항생 주사제는 타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타짐은 한국 한미약품의 세파 플랜트에서 제조해 중국으로 수출하며, 중국 내 영업과 마케팅은 북경한미약품이 전담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한미의 우수 제조기술을 토대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를 통과할 수 있었다”며 “중국 정부가 공식 인증한 고품질 의약품을 통해 중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국 제약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11
  • 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에 5400억원 규모 기술 이전

    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에 5400억원 규모 기술 이전

    이뮨온시아는 중국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3D메디슨과 총 4억7050만달러(약 54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3D메디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CD47 항체 항암신약후보 물질 ‘IMC-002’의 홍콩·마카오·대만을 포함한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갖게 됐다. 독점적 개발·상업화 권리를 획득한 만큼, 연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뮨온시아는 3D메디슨으로부터 계약금 800만달러(약 92억원)와 중국 지역 내 임상개발 허가·상업화·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4억6250만달러(약 5320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라 단계별 최대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도 지급받는다.IMC-002는 차세대 면역관문 치료 타깃 CD47에 작용하는 약물로, 암세포에 대한 약물 특이성·안전성을 높인 2세대 CD47 타깃 항체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뮨온시아 송윤정 대표는 “3D메디슨은 중국 항암제 분야 리더 중 하나로, 다수의 항암 파이프라인 약물을 외부에서 도입해 성공적으로 개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암환자들이 보다 빨리 IMC-002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으로, PD-L1을 타깃으로 한 항체치료제 ‘IMC-0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10
  • 내장지방 많은 여성… 소리 없이 '뇌경색' 찾아온다

    내장지방 많은 여성… 소리 없이 '뇌경색' 찾아온다

    내장지방 지수(VAI)가 높은 여성은 무증상 뇌경색(SBI)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남기웅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2596명의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이들의 내장지방 지수와 뇌 MR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장지방과 무증상 뇌경색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무증상 뇌경색이란 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MRI 검사 결과에서 경미한 뇌경색 징후가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 무증상 뇌경색은 추후 치매나 뇌졸중으로 있어 문제가 된다.연구 결과, 여성은 내장지방 지수가 높을수록 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이 최대 1.4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에서는 내장지방 지수와 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 사이의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권형민 교수는 "여성은 남성과 달리 나이가 상승함에 따라 체내 지방 수치가 크게 증가한다"며 "여성은 내장지방에 의한 대사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무증상 뇌경색의 발달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이어 권 교수는 "무증상 뇌경색은 치매나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은 어렵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의 내장지방지수가 향후 무증상 뇌경색을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진단 지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1:12
  •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염증성장질환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염증성장질환 편

    염증성장질환은 대장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에 시달리면 끊임없는 복통, 설사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환자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이 절실한 이유다. 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염증성장질환 전문가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가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나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1:00
  • 임산부가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아기는 접종 필요 없나?

    임산부가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아기는 접종 필요 없나?

    임산부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경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항체가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 의대, 메사추세츠공과대, 브라이엄 여성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이 임산부 면역반응을 높이고, 태아에게도 항체를 전달한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임신부와 수유 중인 여성의 면역 반응을 조사한 연구 중 최대 규모다.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중 하나를 맞은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84명은 임신부, 31명은 수유 중인 여성, 16명은 임신하지 않은 일반 여성이었다. 일반 여성은 항체 수치 비교를 위해 분석에 포함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혈액과 모유 샘플을 백신 1차와 2차 접종 후, 접종 완료 6~7주 후, 분만 시점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수집해 항체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와 수유 중인 여성들에게서 일반 여성과 유사한 수준의 면역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발열과 오한 등 가벼운 부작용 외에 큰 부작용은 없었다. 실험 참가자가 낳은 태아도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백신으로 전달된 항체의 면역력 강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항체가 생긴 임신부가 태아에게 전달한 항체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월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산모 중 87%가 탯줄을 통해 태아와 항체를 공유했다는 연구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다.아직 임산부 접종을 두고 각국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임신부와 수유 중인 여성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직장 생활 등으로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만성질환자가 아닌 임산부는 백신 접종을 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국내 방역당국도 안정성과 효과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임산부를 접종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한편, 앞선 연구는 ‘미국 산부인과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58
  • 미세먼지로 가득한 봄… 시력교정술 괜찮을까?

    미세먼지로 가득한 봄… 시력교정술 괜찮을까?

    봄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린다. 평소에 안질환과 안구건조증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계절인 셈이다. 그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결막염 등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한다면 더 꼼꼼한 정밀 검사가 필수이다. 아주 작은 질환이라도 치료 후 수술을 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려는 안과병원이 집도의가 직접 검안하는 곳인지, 한 가지 수술이나 치료만 고집하는 병원인지 등을 꼼꼼히 알아본 후 진행해야 한다.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진 요즘은 시력교정술뿐 아니라 안질환 때문에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검안 진행 시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가져 바로 수술을 하는 사람도 늘었다"며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려면 내 눈 조건에는 어떠한 수술이 적합한지, 내가 선택한 안과 병원이 한 가지 방법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러 종류의 시력교정술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병원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먼저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섹에 비해 각막 절삭량이 더 많고, 충격에 약하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절삭량이 적어 고도수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도 가능한 수술이다. 충격에도 강하지만 라식에 비해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2~3일 정도 통증이 있다.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정도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해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은 적으면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연세안과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스마일 수술에 눈물막을 컨트롤하여 예측도와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인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 수술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합회(ESCRS), 미국안과학회(A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안과 병원이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치료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40
  • 서울대병원 연구 "코로나19 사망 예측 가능"

    서울대병원 연구 "코로나19 사망 예측 가능"

    연령과 기저질환의 중증도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이호진 교수팀(조수익 윤수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는 환자가 앓고 있는 기저질환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보는 지표다. 심근경색, 심부전, 당뇨병, 치매, 간질환, 신장질환 등 19개 동반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정량화한다. 여기에 40세 이후 10년마다 1점씩 추가해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확률이 높다. 이 지수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정보와 연계해 유효성을 확인한 것이다.연구팀은 2020년 5월 15일까지 등록된 코로나19 환자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총 7590명의 확진자 중 3.0%인 227명이 사망했다. 사망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은 고혈압(68.7%), 당뇨병(47.6%), 만성 폐질환 (36.6%)이었다. 이들 동반질환을 비롯해 치매, 암, 만성 신장질환, 만성 간질환은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의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이 교수팀이 심평원 정보를 활용해 보여준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대한 예측값은 실제 입원 환자의 중병 발생 및 사망률 보고와 거의 유사했다. 단순히 연령, 기저질환 유무를 입력해 계산한 점수만으로도 사망에 대해 높은 예측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이호진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코로나19 중증질환이 증가하면 중환자 치료 자원 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계획이 필요하다”며 “질병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틱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29
  • 여성 알코올 중독자 늘고 있다… '육퇴 후 한잔' 위험

    여성 알코올 중독자 늘고 있다… '육퇴 후 한잔' 위험

    알코올 의존 문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여성 월간 음주율은 2018년 51.2%로 지난 13년간 14.2%가 증가했고, 성인 여성의 월간 폭음률 역시 2019년 24.7%로 2005년에 비해 약 7.5% 증가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전 연령대 모두 월간 폭음률이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20대는 2005년에 비해 19.1%, 30대는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폭음률은 최근 1년간 월 1회 이상 한 번에 5잔 이상의 음주 분율을 말한다. 과거에는 40~50대 주부들이 외로움, 적적함 등을 달래기 위해 시작된 음주 습관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20~30대 여성들이나 대학생 등의 폭음률 증가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전에는 혼자 술을 마시는 주부를 지칭하는 ‘키친 드링커’가 여성의 알코올 사용 장애를 보여주는 단어였다면, 요즘은 주부들의 음주 문화를 표현하는 단어로 ‘육퇴(육아퇴근) 후 한잔’을 들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김석산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알코올 의존 문제로 병원을 찾은 여성이 2017년 1.6만 명으로 5년 동안 7.3%가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과 같이 실제로 알코올 사용 장애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이 많이 증가했고, 여성 병동 입원환자의 경우 이전에는 40~50대 여성 환자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20대까지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여성 음주율 증가의 원인으로는 여성의 고용률 증가,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의 사회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 그리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들 수 있다. 통계청의 사회조사에서 음주 여성 40%는 절주 또는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 (34.7%)’와 ‘사회생활에 필요해서(34.4%)’라고 응답했다.김석산 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었지만, 일과 양육을 지원해줄 사회보장이나 복지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거나 가사 분담이 뒷받침되지 못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나 보육 시설, 문화센터 등의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더욱 가중된 육아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육퇴 후 한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주류 업체들이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저도주를 출시하거나, 자사의 제품을 ‘육퇴 후 한잔’에 적당하다고 홍보하는 등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석산 원장은 폭음이 체내에 미치는 손상의 정도가 여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폭음이 간에 미치는 손상이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욱 크고, 동일한 양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약 2배 높으며, 암이나 종양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발표도 있는 만큼 과도한 알코올 섭취 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 원장은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는 의존성 유발 물질인 만큼, ‘육퇴후 한잔’처럼 소량이어도 습관적으로 반복된다면 내성이 생겨 점점 음주량이 늘어나고, 결국 알코올 의존증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음주량이나 횟수가 늘거나 블랙아웃을 경험하진 않았는지 음주 습관을 자가 점검해 보고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27
  •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을 덜어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 장 부스케(Jean Bousquet) 명예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김치의 재료인 배추, 고추, 마늘 등에 함유된 각종 영양 성분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증상을 감지하는 신경 채널을 차단,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킨다”라고 밝혔다.연구팀은 국가별로 코로나19의 발생률, 증상의 심각도, 사망률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추적했다. 특히 한국 등 동아시아와 사하라 인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것에 주목했다. 사망률이 낮은 국가 중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김치와 같은 발효 채소 또는 다양한 향신료를 많이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김치에 풍부한 설포라판(배추), 알리신(마늘), 캡사이신(고추), 진저롤(생강) 등 각종 영양 성분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인 Nrf2와 상호 작용하여 코로나19로 야기되는 인체 내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Nrf2(Nuclear factor erythroid 2-related factor 2)는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또한, 연구팀은 Nrf2와 상호 작용하는 영양 성분은 인체 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일시적 수용체 전위(TRP)의 활성화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김치 등 발효 채소나 향신료의 영양 성분이 TRP 채널의 활성을 잃게 만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장 부스케 명예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연구단체인 ‘만성 호흡기 질환 국제연합(GARD)’ 의장을 맡았던 전문가로 “김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다, TRP 활성을 낮출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며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낮고, 중증환자가 적은 것은 김치 덕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소장 직무대행은 “현재 세계김치연구소를 비롯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대 등 국내 연구진도 코로나19에 대한 김치의 효능을 감염 동물 수준에서 검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장 부스케 명예교수팀과 세계김치연구소의 공동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 지난해 12월호에 실렸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25
  • 비만, 'ㅇㅇ암' 환자 생존 기간 단축시켜

    비만, 'ㅇㅇ암' 환자 생존 기간 단축시켜

    비만이 유방암 등 일부 암의 생존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베르가모 보건센터의 종양 전문의 파우스토 페트렐리 박사 연구팀이 암 환자 총 630여만 명이 대상이 된 연구 논문 203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0일 보도했다.연구팀은 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과 암 환자의 사망 위험 사이에 연관성을 분석했다.체질량지수(BMI: body-mass index)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서방에서는 18.5~24.9가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그 결과, 비만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평균 14% 상승,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17%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암 환자의 연령, 인종, 기저질환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그러나 암 종류별 분석에서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암, 췌장암은 비만이 생존 기간 단축과 연관이 있었고 폐암, 신장암, 흑색종(피부암)은 비만이 오히려 생존 기간 연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를 들어, 유방암 환자 중 비만한 여성은 날씬한 여성에 비해 사망 위험이 26%, 췌장암의 경우는 36%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폐암 환자는 비만한 사람이 오히려 사망 위험이 14% 낮았다.비만과 암 생존 사이의 관계는 복잡해서 반드시 인과관계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지방조직은 염증과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과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암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간접적인 영향도 미친다. 예를 들어, 항암제를 투여할 때 환자의 체중에 따라 용량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가 비만할 경우 최적의 용량을 맞추기가 어렵다.폐암에서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소모증후군(cachexia) 때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폐암 환자는 칼로리를 보충해 주어도 영양학적으로 체질량의 소실이 나타나기 때문에 체질량지수가 높은 환자가 유리하다는 것이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19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살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살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수술실 유지연 간호사가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유 간호사는 4년 전 헌혈을 하러 갔다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고, 작년 9월 협회로부터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이식대기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다시 한번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기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달 기증이 확정된 유 간호사는 기증 전 주변에 이를 알리지 않고 조혈모세포 촉진제를 맞으며 근무했고, 당일 5시간에 걸친 조혈모세포 채취를 끝으로 기증을 마쳤다. 유 간호사는 “평소 의사가 아닌 제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은 조혈모세포 기증뿐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저의 버킷리스트였다”며 “나와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이식대기자를 찾을 확률이 희박하다고 들었는데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유지연 간호사는 올해 1월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3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다.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혈액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혈액질환을 치료하려면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하다.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와 기증자간의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자형이 일치해야 하는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따르면 환자와 기증자간의 일치 확률은 부모 5%, 형재자매 25%, 타인의 경우 수천에서 수만분의 1로 매우 낮은 확률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16
  • 은평성모병원, 암·장기이식 포함 주요 외과 수술 5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 암·장기이식 포함 주요 외과 수술 5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4월 개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암과 장기이식을 포함한 외과 수술 5천례를 달성했다.개원 첫 달인 2019년 4월 95건의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와 수술에 나선 은평성모병원 외과(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유방외과, 혈관이식외과)는 이후 암센터 개소, 장기이식 수술 활성화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안에 수술 5000건을 넘어섰다. 외과가 시행한 수술 총 5038건(2월 말 기준) 중에는 전신마취 수술이 3955건으로 78.5%를 차지했고 암 수술은 926건 시행됐다. 암 종별로는 유방암이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213건), 갑상선암(199건), 위장관암(131건), 간담췌암(11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개원 후 100일 만에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순차적으로 성공하며 장기이식 분야에 집중해온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신장이식(25례)과 간이식(21례)은 물론 소장이식(1례)을 시행하며 고위험 이식에도 활발히 나서는 중이다.은평성모병원 외과는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및 최신 술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젊고 유능한 의료진이 포진해 수술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암 치료에 있어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 계획으로 빠르고 적합하게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원스톱 토털케어 시스템을 구현한다. 고령의 수술 환자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노년의학과 연계 진료를 통해 수술 전에 환자의 만성질환 유무, 약 복용 현황 등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수술 후 환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인 문제와 재활,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등 수술 전후 환자에게 최적화된 관리를 시행한다.은평성모병원 외과 김형진 과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Beyond the best, Toward the perfect’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정교한 수술로 합병증 없이 환자들이 수술 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임상적인 성과와 더불어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임상, 교육, 연구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수술 잘하는 세계 일류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봇수술실, 하이브리드수술실을 포함해 총 19개의 수술실을 갖춘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월 1일에는 1개의 수술실당 평균 5건 이상의 수술을 소화하며 1일 총 수술 108건을 시행한 바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15
  • 일중한의원, 전립선비대증 환자 '소변개선클리닉' 개설

    일중한의원은 최근 만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소변 문제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최근 소변개선클리닉을 개설했다. 전립선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배뇨 장애로 고생하는 남성, 전립선비대증 진단 후 약을 복용해도 증상 변화가 없는 경우,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빈뇨, 잔뇨 등 잔존 증세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만성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소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장과 방광 조직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비뇨 생식기를 총괄하는 신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방광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는 일중한의원 고유 처방인 축뇨탕에 황기, 인삼 등의 자연 한약재를 가미하여 방광 근육의 탄력이 약화되어 소변을 힘없이 자주 보는 방광 기허증(氣虛症)을 치료한다. 또한 소변과 관련이 깊은 기해혈. 수도혈의 침 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치료는 신장 방광기능이 저하된 만성전립선염 및 방광염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치료와 함께 일상에서의 생활요법도 중요하다. 온수 좌욕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맨손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요의(尿意)를 부추기고 염증을 악화하는 술과 방광 점막을 자극하는 커피(카페인)와 탄산음료는 피해야 한다. 맵고 짠 음식, 특히 고추에 있는 캡사이신은 방광 자극을 부추겨 소변 불편을 악화할 수 있다. 수분 섭취가 지나치게 적으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을 직접적으로 자극,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적당히 물을 마시되 저녁 식사 후에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면 야간 소변량이 증가하여 야간뇨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02
  • 한독 "美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저혈당증 개선 효과 확인"

    한독 "美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저혈당증 개선 효과 확인"

    한독은 레졸루트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신약후보물질 ‘RZ358’의 2(a)상 임상에서 저혈당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2일 ‘ENDO 2021 학회’에서 발표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레졸루트는 임상 대상인 위우회술 후 저혈당 환자 50% 이상에서 저혈당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평균 혈당 역시 정상 수준으로 전환됐으며, 집단약동학·약력학 모델을 통해 약물 농도, 노출-반응 관계를 확인했다. 레졸루트 임상 개발 부서 브라이언 로버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RZ358이 지닌 고유의 작용기전과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RZ358이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동학과 약력학 모델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연구를 포함한 RZ358의 후기 임상시험을 계획·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레졸루트는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인 미국 바이오벤처로, 희귀·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주요 R&D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2b상 단계의 희귀 소아 내분비 질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임상 1상 단계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가 있다. 한독은 2019년 제넥신과 레졸루트에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해에는 RZ358과 RZ402에 대한 국내 상업화 권리를 획득해 당뇨병과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49
  •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피부 화사해져"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피부 화사해져"

    폐경기 여성들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면, 얼굴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피부과 전문의팀은 건강한 폐경기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됐으며, 한 그룹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20% 또는 평균 340칼로리의 아몬드(한 번에 30g씩 두 번)를 간식으로 섭취했으며 나머지 그룹은 무화과 바 또는 그래놀라바, 프레첼을 하루 섭취 열량의 20% 만큼 간식으로 섭취했다. 참가자들은 간식 외에는 평소 자신들의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다른 견과류나 견과류 함유 식품은 섭취하지 않았다.연구진은 연구 시작 시점과 시작 후 8주, 16주, 24주 차에 걸쳐 고해상도안면 이미징과 검증된 기술의 3D 안면 모델링 및 측정 장비를 사용해 참가자들의 얼굴 주름과 색소침착 정도, 피부 내 수분함량과 경피 수분 손실량, 피지 분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16주 차에는 주름 정도가 15%, 24주 차에는 16% 감소해 통계상 유의미한 결과가 관찰됐고, 안면 색소침착(균일하지 않은 피부 톤) 개선 결과 역시 16주 차에 20% 감소해 24주 차까지 동일 수치가 유지됐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연구 기간 동안 경피 수분 손실량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체중 역시 일정하게 유지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피부과 전문의 라자 시바마니(Raja Sivamani) 박사는 "폐경기 여성이 매일 아몬드를 섭취하면 얼굴의 주름 정도와 피부 톤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색소침착이 감소된 소비자는 피부 톤이 더욱 균일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며 "아몬드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알파=토코페롤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 E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비타민E 8mg과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6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아몬드는 천연 자연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의 알파-토코페롤 형태 비타민 E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보조 식품이나 성분 강화식품 등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보다 두 배의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지닌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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