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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프리미엄 모델링팩 카스마라, 국내 리론칭

    스페인 프리미엄 모델링팩 카스마라, 국내 리론칭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의 스페인 스킨케어 브랜드 ‘카스마라’가 국내 시장에 리론칭 했다.카스마라는 이번 리론칭을 통해 카스마라의 대표 제품인 필 오프 마스크 5종과 하이알 프로 앰플 1종을 선보이며, 필 오프 마스크 구성을 1회분에서 2회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카스마라 필 오프 마스크는 뛰어난 수분감과 밀착력을 선사하여 피부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모델링 팩으로, 해조추출물로 만들어져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마스크를 벗겨낸 후에도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계량 걱정 없이 파우더와 젤을 섞어주면 마스크 제형이 완성된다.카스마라 필 오프 마스크는 진정케어에 좋은 ‘퓨리파잉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와 유수분밸런스에 좋은 ‘고지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피부 보습에 좋은 ‘하이드라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피부 활력 및 탄력에 좋은 ‘럭셔리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에너자이징에 좋은 ‘바이탈라이징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총 5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집에서도 에스테틱샵에서 관리 받은 것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카스마라 ‘하이알 프로’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히알루론산 수용액이 함유된 앰플로, 리드비트 추출물과 고농축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미네랄 성분과 아미노산 성분이 피부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촉촉함을 오랜 시간 유지시켜준다.카스마라는 국내 시장 리론칭을 기념하여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2주 간 SSG를 통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SSG 단독 구성으로 카스마라의 베스트 3종 ‘럭셔리, 하이드라, 퓨리파잉 필 오프 마스크’ 구매 시 고무보울&스패출러를 증정한다. 해당 행사 기간에만 20% 할인 및 신세계 추가 쿠폰 적용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카스마라 제품 1종 이상 구매 시 고무보울&스패출러를 증정하고, 필 오프 마스크 5개 기획 상품 구매 시 정가 7만원 상당의 하이알 프로 앰플 2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4:52
  •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선출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선출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이 4월 30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제5기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와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안에 대해 회원병원과 정부부처간의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간의 협의체로서 2012년에 창립되었다. 현재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발표한다.오주형 병원장은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모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간 화합과 정보공유 등으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하며 ”의료전달체기계 개편, 의료질평가제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의료계의 제언이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지난 2019년 병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 위원장,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병협 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4:50
  • 아이가 자꾸 머리 뽑는다? '이것' 의심

    아이가 자꾸 머리 뽑는다? '이것' 의심

    아이가 혼자 있거나 가만히 있을 때 자꾸 머리를 뽑는다면 '발모벽'을 의심해봐야 한다.발모벽은 반복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만성 질병이다. 대부분 아동기에 시작되며 18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스트레스로 인해 의도적으로 뽑는 경우와 무의식적으로 뽑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 불안과 긴장이 상승한 아이는 머리카락을 뽑고 나면 만족감과 안도감을 느낀다.발모벽의 원인은 외로움, 허탈감, 스트레스이며 특히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애정 문제를 느낄 때 나타난다. 발모벽이 지속되면 두피에 부분 탈모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머리 전체의 탈모로 번질 수 있다. 발모벽 환자의 약 30~40%는 머리카락을 뽑고 나서 모발을 씹거나 삼키는데, 이들 중 37.5%에서 소화기관에 머리카락 뭉침이 발견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발모벽은 두피진단과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발모벽 예방을 위해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14:32
  • 세브란스병원, 수술 고위험 승모판막 부전증 클립 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 수술 고위험 승모판막 부전증 클립 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홍성진·서지원 교수팀이 28일 80세의 승모판만 역류 진단을 받은 환자 박영식씨(가명)에게 승모판막 부전증 치료 기구인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업그레이드 G4 버전 시술에 성공했다.승모판막 부전증은 노화나 관상동맥 질환의 합병증으로,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류가 역류되는 질환이다. 역류가 심해지면 심장이 커지고 심부전으로 인한 폐부종이 발생해 호흡곤란이 유발된다.염분을 제한하거나 이뇨제와 혈관확장제, 강심제 등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판막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수술이 필요해도 고령이나 다른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 환자에서는 수술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박씨는 수개월 전부터 숨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중증의 승모판막 역류가 확인돼 약물치료로 숨찬 증상은 개선됐지만, 호흡곤란과 중증의 승모판막 역류가 지속되고 있었다. 고령에다가 만성 신부전, 심방세동 등 기저질환이 있어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김중선 교수팀은 28일 고위험군인 박씨를 대상으로 3D 경식도 심초음파 유도하에 마이트라클립 G4로 시술을 시행했다. 마이트라클립 G4는 4가지 종류의 클립이 환자의 승모판 구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데 승모판막 사이가 벌어져 있는 틈이 넓어 일반적인 길이의 클립으로는 잡히지 않아 긴 클립을 사용했다. 먼저 긴 클립을 이용해 넓게 벌어진 판막을 잡고 짧은 클립을 이용해 조금 좁혀진 상태에서 남아 있는 벌어진 판막을 잡아 혈액의 역류를 줄였다.이전 마이트라클립 시술은 5시간 내외로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마이트라클립 G4의 경우 클립 교환시간까지 포함해 2시간 반 정도 소요돼 시술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박씨는 시술 5일 뒤 퇴원했다.지난해 도입된 마이트라클립은 두 개의 승모판막을 클립처럼 집어서 판막이 열리고 닫힐 때 생기는 틈을 없애 혈류의 역류를 막는다. 수술 없이 사타구니 정맥으로 좌심방에 클립을 넣어 고령이거나 심장 수술의 고위험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판막을 잡는 클립의 폭과 길이가 한 가지여서 역류 부위가 크거나 넓은 판막을 가진 환자에게는 시술이 어려웠다. 이번에 도입된 마이트라클립 G4의 경우 클립의 폭과 길이가 총 4가지로 구성돼 역류 부위나 판막의 크기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또, 기존 클립에서는 승모판막의 전엽과 후엽을 동시에 잡았지만 이번 모델의 경우 따로 잡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좌심방의 압력을 시술 중에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승모판막의 역류나 협착의 상태를 좌심방 압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구의 준비나 조작과정을 단순화 해 시술 시간도 줄였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는 “수술이 힘든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수술 없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마이트라클립 G4 시술을 통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며 “기존 기구보다 업그레이드 돼 환자는 물론 의사에게도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3:18
  • SK케미칼-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 공동 마케팅 계약

    SK케미칼-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 공동 마케팅 계약

    SK케미칼은 3일 파마리서치와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종합병원 마케팅·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높은 점도의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 들어있는 ​콘쥬란은 ​무릎 관절강 내 주사할 경우 일정 형태를 유지해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준다. 국내에서 2019년 1분기 발매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돼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국내 관절강 주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000억원에 달한다.SK케미칼은 골관절염치료제로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정’, ‘트라스트 패치’에 이어 관절강 내 주사인 콘쥬란까지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SK케미칼 파마기획실 김정훈 실장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근골격계 영역에서 SK케미칼의 입지가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39
  •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 집단면역 달성 어려워"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 집단면역 달성 어려워"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지만 '집단면역' 도달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코로나19 집단면역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집단의 60%가 면역을 가지면 환자 수가 증가하기 어렵지만 현재 성인의 접종률을 90%로 가정해도 전체 인구의 접종률은 76.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만약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더라도 고위험군은 여전히 조심해야 하고, 감염 또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긴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할지도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접종률이 70%가 된다고 해서 집단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서 소멸되거나 사라지고 그날로부터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되고 결국 독감(인플루엔자)처럼 백신을 맞으며 살아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지역사회에서 95%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될 만한 학술 데이터도 없다"고 말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31
  • 한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받았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로 나누어 총합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 89.2점보다 높은 92.1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호흡기계질환 중 COPD상병 점유율 등 7개 항목이었다. 윤호주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돼 코로나19 의심증상 환자들과 구분한 세심한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한양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심진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26
  •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임명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3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약가관리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건강관리실, 보장지원실 및 급여사업실 업무를 총괄한다.신임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 건강보험선진화위원회,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건강정책학회,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등에서 활동했다.한편,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5
  • AZ 백신 접종 50대 경찰관 반신마비… 중환자실행

    AZ 백신 접종 50대 경찰관 반신마비… 중환자실행

    지난주부터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김제 우석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A씨는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달 30일부터 몸에 한기가 들었지만, 일반 접종자와 비슷한 증상 외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다.하루 뒤인 지난 1일 지인과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 30분께 사진관에 사진을 찾으러 갔다가 갑자기 오른손에 마비 증상을 느꼈다.A씨는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증세는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점점 심해졌고, 현재는 혈전용해 주사와 미세혈관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백신 접종과 A씨의 마비 증상의 연관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이뤄져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에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B(50대)씨도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3
  • 희귀 백혈병 치료 항암제 애시미닙 등 3종, 희귀의약품 지정

    희귀 백혈병 치료 항암제 애시미닙 등 3종, 희귀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 백혈병·유방암 등에 사용하는 '애시미닙', '​아자시티딘', '사시투주맙고비테칸' 등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등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환자들의 의약품 수급·치료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 애시미닙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아자시티딘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사용하는 주사제다.또한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던 '이브루티닙'의 대상질환을 추가했다. 이브루티닙의 기존 대상 질환은 외투세포 림프종,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뿐이었으나, 이번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소림프구성 림프종 등이 추가됐다.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 사용하는 '동종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신규·확대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1
  • 암성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암성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위, 간, 신장, 대장 등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서 시작된 암은 극심한 암성 통증을 유발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전체 암 환자의 50%, 말기 암 환자의 70% 이상이 겪는 암성 통증은 치료하기보다는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성 통증도 잘 조절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다. 암성 통증은 대부분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하지만 약물로도 쉽게 잡히지 않는 통증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수술 전 ‘중재적 시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암 환자 중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라면 통증 전문의와 상의해 중재적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복강 내 장기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을 차단 또는 파괴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통증을 잡는 방식이다.위, 간, 췌장, 부신, 소장, 대장암 등으로 인한 상복부 통증에는 복강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복부와 골반 통증에는 상하복 신경차단술을, 직장암이나 항문 전이 등으로 인해 항문, 회음부 통증이 있는 경우 외톨이 신경차단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 체부나 흉벽 통증은 늑간 신경차단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신경 차단/파괴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엎드린 자세로 해당 감각 신경이 밀집해 있는 부위에 알코올을 주사한다. 100% 알코올을 이용하여 반영구적인 진통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시술은 엎드린 자세로 진행되며 알코올이 잘못된 경로로 흐르지 않도록 일정 시간만큼 엎드린 상태로 대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안전을 위해 복강신경차단술과 상하복신경차단술은 4시간, 외톨이신경총차단술은 1시간가량의 대기 시간을 권장한다.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신경차단술은 수술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확실하게 암성 통증을 잡을 방법이다”며 “통증을 그저 참기보다는 통증 전문의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을 받아야 항암 치료에서도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일주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일주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이며, 이 중 11만3356명(91.6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명(치명률 1.4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65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29명, 서울 123명,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인천 14명, 전북 12명, 대구, 충남 각 10명, 강원, 충북 각 9명, 광주, 대전 각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세종, 경기, 강원,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50
  • 어버이날, 부모님 '체취'도 확인해봐야 하는 까닭

    어버이날, 부모님 '체취'도 확인해봐야 하는 까닭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 댁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잘 관찰해보는 게 좋다. 이때 부모님의 '체취'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 들며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이 새면 세균이 번식하며 짧은 시간 내에 나쁜 냄새가 난다. 요실금은 남녀 모두에게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여성에게서 더 빨리 시작되고 미치는 악영향이 커서, 예방적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2018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의 발표에 따르면, 요실금이 있는 한국 중년 및 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요실금 증상과 우울증 사이에 강한 연관관계가 있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실금 환자 통계에 따르면, 40~50대 여성이 요실금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는데, 30대 출산이 크게 늘면서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40대 요실금 환자도 증가하고 있었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 요실금이 더 심각한 것은 여성의 요도가 남성에 비해 더 짧고 임신과 출산 후유증에 폐경과 노화를 거치며 요도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40%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성인 10명 중 4명이 3kg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했는데, 체중이 늘어났을 때도 복압이 증가해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해진다. 복압성 요실금은 체중 감량을 통한 복부 비만 관리와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상당 부분 좋아질 수 있다.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요실금 개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요실금TOT 시술이나 이쁜이수술 같은 여성성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단, 수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여성성형을 많이 시술하는 곳에서 진찰을 받아, 환자의 근육 상태, 점막상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 이완증이라면, 레이저 시술이나 질 축소시술로 충분하다.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근육 손상 같은 후유증을 얻었다면 근육 복원술도 필요하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점막 돌기 소실 상태라면 점막돌기 복원술도 병행할 수 있다. 수술 후 염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염증성 부인과 질환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치료 후 수술받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5/03 09:33
  •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식약처 조건부 허가 획득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식약처 조건부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의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 검체에서 특정 바이러스 성분을 검출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전문가 도움 없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 검체를 채취·검사하면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셀트리온제약 등을 통해 국내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측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검사키트들과 달리 N항원·S항원 두 가지를 모두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이라며 “민감도를 극대화해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3개월 내에 식약처에 자가검사키트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셀트리온은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지난 2~3월 간 미국 소아·성인 포함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현장형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에 대해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급을 개시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32
  • [밀당365] 남성 호르몬으로 당뇨를 잡는다?

    [밀당365] 남성 호르몬으로 당뇨를 잡는다?

    남성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될 소식 전해드립니다. ‘남성호르몬’이 혈당 관리에 중요한 열쇠라는 연구 결과입니다. 테스토스테론 보충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인데요, 호르몬 보충에 중요한 게 금주(禁酒)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남성호르몬 치료가 당뇨 진행 막아줬다는 연구 나왔습니다.2. 부작용 걱정 덜려면 근육 운동과 금주만 실천해도 도움!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00
  • "겁먹지 말자, 항암제… 부작용 줄여가고 있다" [헬스조선 명의]

    "겁먹지 말자, 항암제… 부작용 줄여가고 있다" [헬스조선 명의]

    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항암치료'다. 항암치료는 매우 괴롭고 힘겹다는 인식 때문에 시도하기도 전에 두려움부터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인 항암치료제도 나오고 있어 무작정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의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암치료 수준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항암치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걱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선도적으로 임상시험을 적용해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 교수에게 항암치료에 관해 물어봤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8:15
  • 귀에 물 찼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귀에 물 찼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샤워나 수영 후 귓속에 물기가 남아 귀가 먹먹했던 경험을 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물이 흘러나오지만 그전까지 불편한 느낌이 들어 물기를 빨리 없애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해야 귓속에 든 물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까?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를 가볍게 흔들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 이렇게 한 다음에도 귓속에 남아 있는 소량의 물은 체온에 의해 자연 증발하므로 무리하게 면봉으로 귓속을 닦아낼 필요는 없다. 귀 내부의 물기를 청소하기 위해 면봉을 자주 사용할 경우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가 난 상태로 물이 들어갈 경우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급성 외이도염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급성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 정도의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 면봉을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멸균된 면봉을 이용해 심하게 후비지 않도록 한다. 외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쉽게 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는 면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하루 이틀이 지나도 귀가 막힌 듯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엔 이미 귀 내부에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가 많아 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08:00
  • 다이어트 식단 고민이라면… 지방 배출 돕는 식품 5

    다이어트 식단 고민이라면… 지방 배출 돕는 식품 5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조절을 병행해야 한다. 고지방 식품들을 많이 먹다보면 운동을 해도 체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쌓여 체중이 줄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서는 닭가슴살과 같은 다이어트 식품만 먹고 싶지만 이 역시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몸에 지방이 쌓이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 식품들을 챙겨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속 지방을 줄여주는 식품들을 알아본다.검은콩검은콩에는 단백질, 레시틴, 펩타이드 등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함유됐다. 단백질의 경우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며,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 내 지방 성분을 흡착·배설시킨다. 검은콩 속 천연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을 도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고추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태운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몸 속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데, 캡사이신이 갈색지방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신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지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매운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 매운 음식을 먹고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다.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먹을 경우 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녹차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해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돕는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1856명 대상으로 마시는 차(茶) 종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이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속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해 지방질 소화와 배출을 돕는 역할도 한다.도토리묵도토리묵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89%가 수분인 도토리묵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도토리묵에 사용하는 도토리 속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한다. 지방 흡수를 돕는 담즙산이 배설되면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질 수 있다.미역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중성지방과 혈액 속 지방염분이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는 LDL과 중성지방 과다로 인한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7:00
  • 화려한 연장 네일아트? 손톱 밑은 ‘세균 가득’

    화려한 연장 네일아트? 손톱 밑은 ‘세균 가득’

    최근의 네일아트 트렌드는 '연장'이다. 아크릴, 폴리젤 등을 이용해 손톱을 길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다. 손을 씻어도 세균이 잘 씻겨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습기가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톱이 길수록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하게 된다.미국 미시간 의과대학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손톱 밑 세균량을 조사한 결과, 손톱 길이가 3㎜ 미만인 사람 중에서는 20%만 세균이 검출된 반면 손톱 길이가 3㎜ 이상인 사람은 95%에서 세균이 검출됐다.손톱 밑에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호모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세균이 번식한다. 이러한 세균은 눈병, 폐렴, 식중독, 급성호흡기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요즘에는 어린이들도 네일아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손톱 밑 세균에 더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호흡기질환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뿐만 아니라 A형 간염, 눈병, 수족구병 등에 감염되기 쉽다.손톱 밑 세균 번식을 예방하려면 네일 연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시도하고 싶다면 손톱 밑을 비롯해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비누 거품으로 씻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안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따르면 손가락을 손바닥에 문지르듯 닦으면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손 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이상 하는 것이 적절하다.
    피부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05:00
  • 유산균은 어떻게 나의 불안을 잠재울까?

    유산균은 어떻게 나의 불안을 잠재울까?

    매일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불안감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18~25세 건강한 여성 6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절반은 28일 동안 매일 프리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했고, 나머지는 아무 성분도 들어가지 않은 위약을 먹었다. 실험 전후 참가자들은 기분, 불안, 수면의 질, 전반적인 건강에 관한 설문에 답했다.연구 결과, 매일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불안 수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 유익균은 활성화하고 유해균의 성장은 억제하는 것으로 아려졌다.연구팀은 프리바이오틱스가 불안감을 개선한 기전을 정확히 밝히지는 못했다. 다만, 프리바이오틱스 복용군에서 비피더스균(Bifidobacterium)등 유익균이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 균형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캐서린 카도시 박사는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로 불안감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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