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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운 어깨 힘줄 수술… 재파열 위험 '1% 미만'으로 낮췄다

    두려운 어깨 힘줄 수술… 재파열 위험 '1% 미만'으로 낮췄다

    지금까지 어깨 손상이 심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은 청천벽력이었다. 수술을 받으면 택배, 운전기사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생계를 못 이어갈 수도, 헬스나 테니스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운동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걱정을 좀 덜어도 되겠다. 재파열과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인 수술법이 나왔기 때문이다.대부분 어깨 통증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되면서 유발된다. 힘줄이 끊어졌다면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시행돼 온 단일·이중 봉합술은, 재파열 발생률이 최대 30%나 달한다. 이에 바른사랑병원 견주관절팀 문홍교 병원장은 해결책을 모색하다 재파열 발생률이 1% 미만인 '브릿지이중봉합술'을 처음 국내에 도입했다.◇회전근개 파열 수술, 재파열 두려웠을 수 있어지금까지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 대표 난제로 재파열률이 높다는 것과 힘줄이 소실된 경우 복구하기 힘들다는 것이 꼽혀왔다.회전근개가 파열돼 힘줄이 끊어지면 제 위치에서도 이탈하게 되는데, 단일 봉합술은 끊어진 힘줄 양 끝만 봉합하고 어깨 관절에서 이탈된 힘줄의 위치는 잡아주지 않아 매우 불안정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관절에도 힘줄을 고정하는 이중 봉합술이 나왔지만 뼈와 힘줄 사이 빈 공간을 없애진 못해 재파열률이 획기적으로 낮아지진 않았다. 회복이 더디고, 마찬가지로 불안정했다. 회전근개가 재파열돼 수술을 다시 받을 경우 치료가 더 까다로워질 뿐 아니라 합병증 위험도 커진다.재파열 됐거나 회전근개 파열을 오랜 시간 방치한 경우 아예 힘줄이 사라지기도 한다. 파열된 힘줄이 주변 지방조직으로 바뀌거나 괴사하기 때문이다. 수술 자체가 끊어진 힘줄을 당겨 봉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줄이 없다면 수술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다행히 두 난제 모두 해결책을 찾았다.◇브릿지이중봉합술, 재파열 발생률 낮춰
    척추·관절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5 08:02
  • 중장년 ‘뼈 건강’ 위해 챙겨먹어야 할 식품 4가지

    중장년 ‘뼈 건강’ 위해 챙겨먹어야 할 식품 4가지

    중장년에 접어들면 전보다 뼈가 약해졌음을 실감하게 된다. 가벼운 운동에도 몸 이곳저곳이 아픈 것은 물론, 앉았다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도 통증을 느끼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뼈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뼈 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멸치멸치는 ‘뼈 건강’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칼슘 급원 식품인 멸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동시에, 대사증후군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액 산성화를 막는다. 또한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 우울증·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며, 지능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도 각각 9.2%, 14.1%씩 함유하고 있다. 이밖에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이 많아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멸치를 우엉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한다.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을 보충해주는 풋고추와 함께 요리하는 것도 추천된다. 반면, 시금치의 경우 멸치의 칼슘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낮추고 유해한 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병아리콩병아리콩은 다른 콩류보다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있다. 특히 칼슘 함량이 100g당 45mg로, 완두콩보다 2배가량 많다. 열량이 낮은 병아리콩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 먹는 식품이기도 하다. 병아리콩은 밥에 넣어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으깬 뒤 아보카도, 크림치즈 등을 섞어 빵에 발라 넣어 먹어도 좋다.치즈유제품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치즈 속 칼슘은 멸치나 우유와 같이 소화흡수율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B2는 근육 조직을 유지하고 세포 성장을 돕기도 한다. 치즈는 콩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치즈에는 단백질·지방·칼슘등이 많이 들어있어, 콩과 함께 먹을 경우 콩에 풍부한 인산이 치즈의 칼슘과 만나 인산칼슘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인산칼슘은 체내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두유두유 또한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검은콩 두유는 일반 두유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높다.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멸치나 콩을 먹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두유가 좋은 칼슘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두유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와 함께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도 함유돼 있다. 두유를 대표적인 노인 간식으로 꼽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25 07:30
  • 아침부터 밀려오는 불안감… '호흡법'으로 날려 보내자

    아침부터 밀려오는 불안감… '호흡법'으로 날려 보내자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특히 출근 전 하루 업무를 앞두고 불안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불안한 마음이 들면 단순히 걱정하는 것을 넘어 호흡이 불안정해지거나, 몸이 굳기도 한다. 불안감을 없애고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호흡 훈련법불안감이 생기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호흡이 가빠진다. 이럴 땐 호흡을 조절하기 위해 머리를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야 한다. 의자에 앉아 10초 정도 마음을 안정시킨 후, 한 손은 가슴 위에 다른 한 손은 배꼽 위에 올리고 길게 숨을 뱉는다. 가능한 가슴 위의 손은 움직이지 않고, 배 위의 손만 오르내리도록 호흡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 속으로 '하나'라고 세고, 내쉬면서 '편안하다'라고 속으로 말한다. 이렇게 ‘열’까지 센 후에 다시 거꾸로 ‘하나’까지 세면서 호흡한다. 배만 움직이는 복식호흡을 하면 몸 곳곳에 산소가 전해지고, 신체가 이완되면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카테콜아민·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 방출이 줄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정서가 안정되는 효과도 있다. 복식호흡에 익숙해지면 배 위에 책을 올려놓고 호흡해도 좋다. 복식호흡은 하루 두 번, 적어도 1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적절하다.◇근육 이완법불안해지면 근육이 긴장해 굳어지기도 한다.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선 우선 신체 부위에 힘을 주고 5초간 버틴다. 이렇게 해당 근육을 긴장시킨 다음 천천히 힘을 빼면서 "편안하다"고 소리 내 말한다. 그리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면서 "편안하다"고 한 번 더 말한다. 머리→목→어깨→손→팔→가슴→등→배→엉덩이→다리→발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이렇게 근육을 이완하면 근육의 긴장을 없애고,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근육 이완법은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에 10분씩 하면 도움이 된다. 앞서 언급한 모든 신체 부위를 이완하기 어렵다면, 불안할 때 통증이 나타나는 곳만 집중적으로 해도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5 07:00
  • 서양 인삼이라는 알로에, '이 병' 있으면 먹으면 안 돼

    서양 인삼이라는 알로에, '이 병' 있으면 먹으면 안 돼

    알로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 등 필수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 있어 '서양의 인삼'이라 불린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식품, 의약품, 미용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알로에를 멀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알로에가 독이 되는 경우를 알아보자.◇알로에 효능은?알로에의 99.5%를 차지하는 수분은 피부 진정과 수분공급에 효과가 뛰어나다. 장시간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간지러울 때 알로에를 팩처럼 사용하면 피부회복에 도움이 된다.알로에에 다량 포함된 알로인 성분은 대변을 묽게 해 체내 독소를 배설하는데 도움을 주고, 변비를 개선하는데 좋다. 이 성분은 티로시미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성장도 억제한다. 알로인은 색소침착 방지 효과까지 있어 여드름 자국이 남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유용하다.알로에는 염증 억제 효과에도 탁월하다. 알로에 속 마그네슘 락테이트는 염증 유발을 억제해 피부 발진, 가려운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알로에의 울신성분은 항 궤양작용, 위 점막의 염증치료와 진정작용에 도움이 된다.◇크론병 환자·임산부 알로에 피해야다양한 효능이 있는 알로에지만, 하루에 200mL 이상 과다복용하면 칼륨부족, 단백뇨, 혈뇨 등 전해질 균형 장애나 복통, 오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알로에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강심제, 이뇨제, 부정맥 치료제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와 함께 복용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져 칼륨 결핍이 악화할 수 있다. 복용하는 약의 효과가 증대돼 심장기능과 근육이 약해질 수도 있다.위장장애가 있거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맹장염, 원인불명 복통 등이 있는 경우에도 알로에를 섭취하면 안 된다. 알로에에 든 알로인과 에모린 성분이 대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로에 제품은 조산,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산부와 수유부는 피하는 게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5 06:30
  • 아침에 먹어야 좋은 요거트, 꿀, 감자… 그리고?

    아침에 먹어야 좋은 요거트, 꿀, 감자… 그리고?

    같은 식품이라도 먹는 시간대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사과가 대표적이다. 자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위 산도가 높아져 속쓰림이 유발되는 식이다. 이 외에도, 아침에 먹어야 더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요거트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많이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돼 아침에 먹는 게 좋다.​◇​꿀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갈증을 없애준다. 특히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주며,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그냥 먹기 어려우면 차나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감자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감자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B(판토텐산)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으면 이런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 ◇토마토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압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높아지기 때문에 이때 토마토를 먹으면 증상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어 식후에 먹으면 부드럽게 소화가 된다. 다만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낫다.​◇​당근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5 06:00
  • 누워서 1분만… 뱃살 빼는 '초간단' 동작

    누워서 1분만… 뱃살 빼는 '초간단' 동작

    나이 들수록 살 빼는 건 어렵고, 근육은 쭉쭉 빠진다. 여러 대사질환 위험이 올라가는데, 우리 몸의 큰 근육 중 하나인 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다 보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뱃살은 빼고 복근은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복근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 복근의 선명도는 체지방과 관계 있다. 지방을 줄여야 피부와 근육의 거리가 가까워져 복근이 선명하게 보인다. 탄수화물 섭취를 약간 줄이는 게 좋다. 단백질 섭취는 늘려야 한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은 빠지면서 근육이 붙는다.◇누워서 복근 자극하는 간단 동작침대에 바르게 누워 두 다리를 15~20cm 든 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동작을 하면 복근이 단련된다. 복부부터 허벅지까지 연결되는 장요근을 키울 수 있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살짝 들고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하면 복부에 있는 복사근과 복직근이 강해진다. 등과 다리 근육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씩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린다. 앉아 있을 땐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요추와 경추를 C자 곡선을 유지하며 상체를 꼿꼿이 세우고 있으면 좋다. 몸통 근육들이 긴장하면서 복근이 자극된다.◇허리 반동 이용해 운동하면 안 돼복근 운동을 할 때 허리 힘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위험하다. 허리 반동을 이용해 복근 운동을 지속하면 척추와 하체 근육이 개입돼 허리 통증이 유발된다. 복근 집중도는 떨어져 운동 효과를 볼 수 없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허리 힘을 이용해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허리 힘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윗몸일으키기 등의 경우 시간과 횟수에 집착해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적당히 운동해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08/24 22:00
  • '이것' 방치하면 5년 내 대장암 된다

    '이것' 방치하면 5년 내 대장암 된다

    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과 선종이 여럿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내시경으로 즉시 제거했다고 했으나 암일 수도 있다는 걱정을 떨치기 어렵다. 용종·선종 제거만 해도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용종과 선종, 차이는?대장 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종은 대장 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이다.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 질환이다. 2019년 대장암 사망률은 17.5명(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이었다. 매년 대장암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용종 제거로 대장암 발생 위험 최대 90% 감소용종과 선종은 대장암 발생 위험 요인으로 분류되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면 바로 제거한다. 실제 내시경으로 용종과 선종만 제거해도 대장암 발병률은 크게 낮아진다. 이성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윤리·사회공헌이사(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자료에 따르면, 용종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률은 70~90%, 사망률은 50% 감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성준 이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성 용종의 진단, 절제 및 치료는 그 자리에서 가능하기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용종·선종 제거한 다음엔?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을 절제했다면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크기가 1cm 이하의 작은 용종 1~2개를 제거했다면 5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종을 3개 이상 제거했거나, 제거한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고 위험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라면 3년 후에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용종 절제술 후 상태도 잘 살펴야 한다. 용종을 절제하고 나서 발열, 심한 복통, 혈변 등이 생길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4 21:00
  • 심장 박동 불규칙한 심방세동… 재발 막으려면 당장 ○○​해야

    심장 박동 불규칙한 심방세동… 재발 막으려면 당장 ○○​해야

    유산소 운동이 심방세동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을 말한다.호주 애들레이드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65세인 심방세동 환자 120명을 운동 그룹과 치료 그룹으로 분류해 6개월간 연구했다. 운동 그룹은 첫 3개월 동안 매주, 그다음 3개월 동안 격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 수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각자 집에서 해야 할 주간 운동(걷기, 실내 사이클링, 수영 등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 계획을 받았다. 연구진은 운동 그룹의 주당 최대 운동 시간이 3.5시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반면 치료 그룹에겐 적극적인 개입 없이 운동에 대한 조언만을 제공했다. 모든 참가자는 연구 상황을 모르는 심장 전문의로부터 일상적인 치료를 받았다.연구 결과, 연구 12개월 차에 심방세동 재발률이 치료 그룹(80%)보다 운동 그룹(60%)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운동 그룹은 치료 그룹보다 증상의 심각도가 크게 줄었다. 연구진은 운동 그룹의 두근거림, 숨 가쁨, 피로감이 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연구의 저자인 애드리안 엘리엇 박사는 "이번 연구는 유산소 운동이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에 포함돼야 한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1)’에서 최근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4 20:30
  • 코는 세게 풀어야 시원? 고막에 ‘구멍’ 생길 수도

    코는 세게 풀어야 시원? 고막에 ‘구멍’ 생길 수도

    코를 세게 풀어야만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비염 환자의 경우 코 막힘으로 인한 답답함을 풀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세게 코를 풀곤 한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강하게 코를 푸는 습관은 ‘고막천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막 천공은 말 그대로 고막에 천공, 즉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외상성 고막 천공의 경우 급격한 기온 변화나 외부 충격, 큰 폭발음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코를 자주 세게 푸는 습관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염증이 없다면 자연 치유되지만, 천공이 점점 커지거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자연 치유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막이 회복되는 동안에는 외부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손상된 고막이 오염될 경우 외이도 또한 오염될 수 있다. 고막과 외이도가 이미 오염됐다면 항생제를 투여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증상에 따라 ‘삼염화 초산’ 등을 사용해 천공 부위를 부식시키며, 심한 이명·난청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고막을 천공 부위에 닿게 해 치료하기도 한다. 장기간 약물치료에도 고막이 완전히 재생되지 않는 경우 고막성형술을 고려해야 한다.고막 천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를 풀 때 과도한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천공이 생기지 않도록 귀를 보호하고, 귀를 세게 파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체질적으로 귀지가 많이 생긴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귀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갑작스럽게 청력이 저하돼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에서 진물이 나오는 등 고막 천공 의심 증상이 생겼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24 20:00
  • 술로 변비 해결? 위험한 이유

    술로 변비 해결? 위험한 이유

    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배변 신호가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어김없이 나오는 설사. 왜 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설사가 나오는 걸까?알코올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변은 장 점막 융모에서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면서 형성되는데, 알코올로 장 점막 융모가 자극되면 기능이 떨어져 변이 묽어진다. 장 근육 운동은 되레 빨라져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에 배출 신호가 가 설사의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술 중에서도 도수가 높을수록, 당이 높을수록 설사를 더 잘 유발한다. 도수가 높으면 장 점막 융모가 더 많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당 함량이 높으면 일부 당이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하게 된다. 당 함량이 높은 술로는 맥주, 와인, 막걸리 등의 발효주가 대표적이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에서 희석되지 않아 설사 증세가 심해진다.그렇다면 평소 변비가 심한 사람에겐 술을 마시는 것이 묵은 변을 내보내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걸까? 아니다. 일시적으로는 배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 알코올은 탈수작용을 해 체내 수분량을 줄여 이후 변이 딱딱해지게 하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8:35
  • 앞코 헐렁, 바닥 푹신… 이 신발, 나만 발목 아파?

    앞코 헐렁, 바닥 푹신… 이 신발, 나만 발목 아파?

    고무로 된 독특한 재질에 앞코가 뭉툭한 못난이 신발로 유명한 크록스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데다, 신발 등에 꽂는 액세서리인 자비츠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다. 실제로 나스닥에서 크록스 주가는 6달러 선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 3월 말 10.77달러까지 상승한 후 고공 행진해 현재 무려 142.87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족부 전문가들은 실내 바닥 재질에 따라 아이들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장시간 신으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비단 크록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크록스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신발 모두 해당한다. 발 건강을 유지하려면 신발의 어떤 특징들을 고려해야 할까?◇앞코 헐렁한 신발, 낙상 위험 높여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자주 찾는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쉽게 아이들이 크록스를 신고 다니다 사고가 났다는 글을 볼 수 있다. 대체로 에스컬레이터에 끼였거나, 고무바닥 등 마찰이 심한 바닥에서 넘어졌다거나, 비가 오는 날 계단에서 미끄러졌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는 발가락을 덮는 앞코에 여유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걸을 때 뒤꿈치,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은 뒤 허공을 뒤에서 앞으로 차고 나가는 스윙을 반복한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성기선 교수는 “크록스는 발 앞부분 여유가 많아 뒷발 스윙을 할 때 본인이 미처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며 “이 부분이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자칫 빨려 들어갈 수 있고, 마찰이 심한 바닥에서는 바닥에 닿거나 끌려 넘어지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신발이 발과 안정적으로 밀착되지 않으면 디딜 때 불안정해 내 의지대로 딛히지 않는다”며 “여기에 크록스는 소재까지 부드러워 빨려 들어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큰 사이즈를 골라 앞 축에 빈 곳이 많거나 신발의 재질이 너무 부드럽다면 크록스가 아닌 다른 신발도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푹신하기만 한 신발 바닥, 피로도 높여크록스의 푹신푹신한 바닥은 내 발을 대접해주는 것만 같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제대로 된 설계 없이 푹신하기만 한 바닥은 장기간 신었을 때 오히려 피로도를 높인다. 이주강 교수는 “크록스의 푹신함은 의학적으로 봤을 때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며 “크록스는 발 위치를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비틀리거나 뒤틀린 채 신발 바닥을 밟게 되는데, 전부 푹신하니 자세가 무너지고 결국 다른 근육들이 일하게 돼 많이 움직이는 사람에겐 피로감만 더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편안한 쿠션은 운동화를 떠올리면 된다”면서 “운동화에선 발이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부분과 올바른 자세를 위해 버텨주는 부분이 모두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밑창이 푹신하기만 한 슬리퍼 등 다른 신발도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서 있기만 하다면 푹신하기 때문에 편하지만, 많이 움직여야 한다면 모든 부분이 푹신한 신발 바닥을 갖춘 신발은 적합하지 않다.◇신발 뒤축 없으면, 발가락에 무리 가크록스는 뒤축에 심지가 없어 발가락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 뼈관절 외과 의료원 메건 리히 박사는 “크록스는 뒤꿈치를 제대로 못 잡아준다”며 “뒤꿈치가 불안하면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 발가락이나 발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고 힘줄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신발이 뒤꿈치를 잡아주지 못하면 우리 몸은 발이 신발에서 빠져나갈까 봐 발가락에 강한 힘을 주게 된다. 발가락 근육 과사용이 지속하면 통증은 물론 근육이 뭉치고 힘줄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성기선 교수는 “크록스뿐 아니라 슬리퍼 등 뒤축에 심지가 없는 모든 신발에 해당하는 사항이다”며 “뮬, 크록스, 슬리퍼 등은 장기간 걸어 다녀야 할 때는 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크록스는 장기간 걸어 다니지 않고 오래 서 있으면서, 신고 벗는 게 쉬우면서 세탁도 편한 편의성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좋다. 통기성이 좋아 발에 땀이 많이 차는 사람에게도 권장된다. 이주강 교수는 “편의성 때문에 크록스를 신고 싶다면 최대한 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등을 보호해줄 수 있는 모델을 고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신발 고를 때 유의할 점그렇다면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 발의 모양새에 따라 다르다.▶평발=뒤꿈치를 들어 올려도 아치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교정이 힘든 평발이다. 이 경우 뒤꿈치를 잘 잡아주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아치가 없어 뒤꿈치가 바깥으로 틀어지면서 피로도가 쌓이는 것이기 때문이다.▶발가락 관절이 약한 사람, 무지 강직증=발가락 관절에 최대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앞쪽이 들려있는 탄탄한 밑창을 가진 신발이 권장된다.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뒤축도 빳빳한 신발을 고르는 게 좋다.▶무지외반증=휘어진 엄지발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 폭이 넓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지간신경종=발가락이 꺾일수록 발바닥에 압력이 가고, 신경에도 압력이 강하게 가해지기 때문에 발가락에 힘이 덜 가도록 돕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앞쪽이 들린 탄탄한 밑창을 가졌고, 뒤축이 빳빳한 신발이 권장된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7:52
  •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차… 보이차, 팥차 그리고 '이것’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차… 보이차, 팥차 그리고 '이것’

    물을 자주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밍밍한 물을 많이 마시기는 쉽지 않다. 살찔 걱정 없이 마셔도 되는 음료는 무엇일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를 알아본다.보이차세계 10대 명차로 꼽히는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보이차에 들어 있는 갈산(폴리페놀의 일종)이 체지방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갈산은 췌장에서 체내 지방 흡수를 돕는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지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또 보이차의 카테킨은 지방 세포 수와 크기를 줄여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 비만 성인이 12주간 매일 보이차 추출물 1g을 마시자, 12주 후에 보이차를 마시기 전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8.7%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보이차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기도 한다. 평균 65세 성인 25명이 보이차 추출물을 3개월간 매일 1g씩 마시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11.7% 감소했다. 팥차팥에 풍부한 사포닌은 이뇨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칼륨도 많이 들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팥에는 콜레스테롤을 내보내는 수용성 식이섬유,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 있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단, 너무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칼륨이 풍부하므로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피해야 한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카테킨, 갈산 등을 함유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히비스커스에는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인 하이드록구연산(HCA)이 들어 있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불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6:58
  • [의학칼럼] 전동킥보드의 질주, 허리 건강은 ‘빨간불’

    [의학칼럼] 전동킥보드의 질주, 허리 건강은 ‘빨간불’

    최근 구매한 전동킥보드로 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김모(32)씨. 전동킥보드를 이용한지 한 달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허리에 통증을 느낀 김씨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지속되는 통증에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었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최근 김씨처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 수단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만대, 2017년 7만5000대가 팔렸고 오는 2022년엔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전동킥보드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뿐만 아니라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충격이 지속해서 가해졌을 때 자칫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대부분 사람들은 전동킥보드를 운행할 때 자연스럽게 허리와 무릎을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한다. 이러한 자세는 평평한 지면 위를 달릴 땐 문제 없지만,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거나 예상치 못한 충격이 발생했을 때 그 충격이 고스란히 허리와 주변 근육으로 전달될 수 있다. 한두 번이야 괜찮겠지만 이러한 충격이 반복된다면 급성 요추염좌나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급성 요추염좌란 척추 주변의 인대나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증상으로 이미 허리에 상당량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 질환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1~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 지속되거나 다리에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 등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전동킥보드를 탈 땐 상체를 너무 꼿꼿이 세우지 말고 살짝 앞으로 기울여 허리에 충격이 집중되지 않도록 타는 것이 좋다. 또 부상의 위험성이 큰 이동 수단이기 때문에 꼭 안전 장비를 착용한 뒤에 운행해야 한다. 전동킥보드 이용 후 급성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면 냉찜질을 해주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서둘러 병원에 방문해야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아침 출근길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 탑승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아침에는 몸의 근육들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근육이나 인대가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되면 그만큼 몸에 전달되는 충격도 크기 때문에 안전 속도를 유지하는 것도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이다.아침 출근 전 허리 건강에 좋은 2가지 스트레칭
    전문칼럼주윤석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진료부장​2021/08/24 16:56
  • '이 음식' 뇌세포 손상 막는다

    '이 음식' 뇌세포 손상 막는다

    사람들이 암 못지않게 두려워하는 질환이 치매다. 치매를 예방하거나 늦추려면 평소 뇌 건강을 챙겨야 한다. 뇌를 활발히 써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뇌세포 건강을 촉진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 ▷강황=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특정 염증 자극을 차단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에도 효과를 낸다. 2018년 ‘영양학 진보’(Advances in Nutrition)지엔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의 항염증 화합물인 커큐민을 섭취하면 만성 염증으로 인해 인지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기술돼 있다. 커큐민은 특히 알루미늄이란 금속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알루미늄은 기억력과 공간학습에 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2021년 1월 ‘바이오메드 리서치인터내셔널’(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발표된 동물 연구에선 쥐에게 먹인 강황이 해마의 뇌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플라보노이드가 많은 과일·채소=과일·채소에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인지기능 저하가 늦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성분으로, 과일·채소에 많다.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교 월터 윌렛 교수 연구팀은 평균 연령 50세 7만5000명을 25년에 걸쳐 조사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이 먹은 음식을 스스로 보고했고, 기억력을 테스트받았다. 그 결과, 하루에 약 600mg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한 사람은 하루에 150mg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한 사람보다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20% 낮았다. 플라보노이드가 많은 과일로는 딸기, 블루베리, 자몽, 감귤류, 사과, 배, 바나나가 있고, 고추와 셀러리에도 많은 양이 들었다.◇뇌 건강에 나쁜 음식 ▷가공육=가공육을 소량만 먹어도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40~69세 성인 49만3888명의 고기 먹는 습관과 인지기능 저하 관련 여부를 8년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5g씩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치매 위험이 44%,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5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공되지 않은 고기를 하루에 50g씩 섭취하면 전반적인 치매 위험이 19%,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30% 낮았다. 연구팀은 "가공육의 경우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 아질산염과 등을 함유했기 때문"이라며 "가공육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치매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5:54
  •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매일 ‘이 과일’ 한 컵 먹기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매일 ‘이 과일’ 한 컵 먹기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일, 채소, 차 등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영국 퀸스 유니버시티 벨파스트와 독일 킬대학 공동 연구팀은 25~82세 성인 904명이 지난 1년간 섭취한 음식을 식품 빈도 설문지(FFQ)를 통해 조사했다. 이어 미국 농무부의 데이터에 따라 참가자들이 섭취한 음식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계산했다. 또 밤새 금식한 참가자들을 5분간 쉬게 한 후, 혈압을 3분 간격으로 3회 측정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대변 샘플에서 추출한 대변 박테리아의 DNA로 장내 미생물 군집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딸기류·레드와인·사과·배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최대 4mmHg 낮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았다. 특히 하루에 딸기류를 1.6인분(1인분당 80g 또는 1컵) 먹으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1mmHg 감소했다. 일주일에 레드와인을 2.8잔(1잔당 125mL) 마시는 것도 수축기 혈압을 평균 3.7mmHg 낮추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저자인 아이딘 캐시디 박사는 "장내 미생물 군집은 플라보노이드를 대사해 심장 보호 효과를 높인다"며 "이러한 혈압 감소 효과는 일상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최근 발표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5:32
  • [의학칼럼] 시력교정술, 1대1 맞춤 수술이 중요한 이유

    [의학칼럼] 시력교정술, 1대1 맞춤 수술이 중요한 이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의 시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근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가운데 하나로, 특히 청소년의 97%가 근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근시 발병률이 높은 만큼 시력교정술은 국내 도입 이후 빠르게 대중화됐다.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력교정술의 지향점도 달라졌다. 과거 시력교정술의 목표가 1.0이었다면, 이제는 시력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고도의 ‘1대1 맞춤형 시력교정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굴절교정술 중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 수술을 예로 들어보자. 일명 ‘스마일라식’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수술은 기존 라식 수술과 비교 시, 각막 절개량을 약 1/10 수준까지 줄였다. 이러한 각막 최소 절개법으로 수술 부위의 회복기간을 줄여 수술 다음날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스마일 수술의 레이저 에너지 세기까지 환자별로 맞춤 수술하는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 수술법이 등장해 시력의 질적 향상을 돕고 있다. 스마일수술 시 사용하는 레이저의 에너지를 각막 박리가 가능한 임계점 에너지까지 낮춰 수술하는 방법으로, 눈의 돗수, 각막 두께 등을 고려해 맞춤형 저에너지를 적용한 수술법이다. 각막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열 손상을 줄여 수술 후 각막 표면을 보다 부드럽게 남기게 되면, 같은 돗수라도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스마일 수술 시 특히 고도난시 교정 시 시력교정의 정확도를 높여 시력의 질을 개선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해 8월 SCI 안과학술지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등재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스마일 수술 시 ‘안구잔여난시’(ORA : Ocular residual astigmatism)를 최소화하는 ‘벡터플래닝(Vector Planning)’으로 고도난시의 저교정을 해결할 수 있다. 안구잔여난시는 각막의 난시양을 수정체의 조절력이 보정해 타각적 굴절 검사 시 실제 눈의 전체 난시보다 적은 양으로 측정되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굴절 난시와 각막 난시 사이에 난시 계산(vector planning)을 해서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각막난시를 같이 교정해 주면 수술 후 잔여 난시가 감소하여 시력교정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고도근시와 난시, 각막이 얇은 경우 많이 시행되는 라섹수술도 1대1 맞춤 수술은 중요하다. 각막은 등고선 모양으로 사람의 지문처럼 각기 다른 고유의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수술 시 개인별 고유한 각막지형정보를 반영해 1대1 수술해야 야간 빛 번짐 등 광학적 문제의 원인이 되는 고위수차(HOA: High order aberration) 교정이 가능하다. 근시와 난시와 같은 저위수차만을 교정하면 수술 후 1.0의 교정 시력 달성은 가능하지만, 각막 표면에 남아있는 미세한 굴절 이상이 시력의 질을 방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수술이 바로 코웨이브라섹(COWAVE)이다. 이미 2017년 JCRS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각막 웨이브프론트(Corneal-wavefront)를 적용한 라섹수술로 시력교정은 물론 고위수차 중 빛 번짐을 유발하는 ‘코마(Coma)’수차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각막 굴절교정술이 불가능한 경우,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데 이 역시 렌즈가 삽입될 위치와 공간, 동공의 크기 등 각기 다른 눈 조건에 맞춰 안내 렌즈의 사이즈를 결정하고 세부적인 수술 방법을 정하게 된다. 안내렌즈의 생체 내 움직임까지 고려한 수술 설계로 수술 후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렌즈삽입술에 있어 맞춤수술은 필수적이다.  ICL 렌즈삽입술 전 안구 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찰이 가능한 UBM 초음파 검사가 꼭 필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이러한 맞춤형 시력교정수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자의 안전이다. 시력교정술 후 오랫동안 건강한 시력으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술 전 검사, 안심할 수 있는 수술 시스템, 사후 관리가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에서 본인에게 가장 안전한 시력교정방법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이 칼럼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정병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정병훈 강남 아이리움안과 원장2021/08/24 15:30
  • '머리 아파' 가을 냉방병 주의보

    '머리 아파' 가을 냉방병 주의보

    가을장마 시작으로 실내가 습해지면서 제습을 위해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과도한 냉방은 우리 신체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이가 발생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혈액순환도 느려진다. 결국 면역력이 떨어져 오한, 콧물, 위장장애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에어컨을 켜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두통과 눈, 코, 목 부위 따가움과 전신 위약감, 어지러움, 피로감 등을 유발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청결하지 않은 냉방기기로 주로 전염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일 수 있음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실외 기온보다 5~8도 정도만 낮게 설정해야 한다. 냉방기기의 찬 공기도 직접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공장소라 온도를 설정할 수 없다면 긴소매 옷이나 담요 등으로 일정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최소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가 환기되도록 해야 하며 틈틈이 맨손체조와 가벼운 근육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통해 에어컨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냉방병의 경우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레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면서도 “고열, 기침, 근육통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냉방병은 면역 기능이 약화됐을 때 쉽게 걸리게 되므로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4:39
  • 재정적 어려움 커질수록 극단 선택 생각도 커져

    재정적 어려움 커질수록 극단 선택 생각도 커져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팀이 가계 재정 어려움이 커질수록 자살생각이 커지고 이는 65세 이상 남성일수록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우리나라 자살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돼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추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률 또한 높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돈이 없어 ▲전·월세 미납 또는 강제퇴거 ▲공과금 미납 ▲겨울철 난방 사용 못함 ▲건강보험 미납 또는 보험 급여자격 상실 ▲가구원 중 신용불량자 존재 ▲의료서비스 이용 어려움 ▲균형 잡힌 식사의 어려움 이상 7개 요소 중 한 가지를 경험했다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가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전 연령층에서 가계재정의 곤란이 가중될수록 자살생각이 강해지는 것을 확인됐다. 이는 특히 65세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재정적 어려움 요소를 3개 이상 겪은 경우 20.2%가 자살생각을 했으며, 이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이 없는 청장년층(20-49세)은 1.2%만 자살생각을 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65세 이상의 경우 재정적 어려움 요소가 한 가지씩 증가할 때마다 여성은 23%, 남성은 39%씩 자살생각이 증가했다. 재정적 어려움 요소를 3개 이상 겪은 65세 이상 남성은 자살생각이 3배 증가했으며, 2년 연속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 자살생각이 4.2배 증가했다. 우울증 소견이 있으면 자살생각이 2.9배 증가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자살생각 위험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로 자살은 자살생각, 우울증 등 정신·심리적 과정을 거치지만 물질적인 구조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자살생각이 자살 자체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자살의 선행요인이며, 자살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3:34
  • 유니티 첫 치료 환자에 ‘완치 기원 과일바구니’ 전달

    유니티 첫 치료 환자에 ‘완치 기원 과일바구니’ 전달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이 지난 23일,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된 엘렉타 '유니티(Unity)' 첫 번째 치료 대상자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며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암 치료를 약속했다.최첨단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 암 치료 시스템인 '유니티'는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발생 장치인 선형가속기(LINAC)와 고해상도 MRI가 결합 된 형태를 갖췄다.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쏘는 치료를 수행하면서 MRI 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정밀하고 안전한 맞춤형 방사선 치료가 시행된다.송 병원장은 "방사선 암 치료의 핵심은 정확도에 있다"며 "의료진이 직접 치료를 하면서 눈으로 정상 조직과 종양을 구분할 수 있기에 안전도와 정확도가 이전과 확연한 수준으로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선 연세의학을 바탕으로 암 질환 치료를 선도해가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3:32
  • ○○한 산모의 자녀, 대장암 위험 2배로 뛴다

    ○○한 산모의 자녀, 대장암 위험 2배로 뛴다

    비만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성인이 돼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소화기학회가 발간하는 저널 'Gut'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공중보건연구소의 아동건강 및 발달 연구(CHDS)를 바탕으로 1만8000명 이상의 모자쌍을 분석, 임신 중 체중 증가가 자녀의 성인기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 있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저체중이거나 건강한 체중의 산모의 자녀가 성인이 돼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10만분의 6.7인 반면, 비만이거나 과체중 산모의 자녀가 성인이 돼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각각 10만분의 16.2, 10만분의 14.8의 비율에 달해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기 체중 증가보다는 총 체중 증가량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출생 시 체중이 4000g 이상인 자녀도 성인기 이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관찰 연구이므로 명확한 원인을 알기는 힘들다"면서도 "임신 중 섭취한 영양소는 자궁 내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조직의 구조과 기능 영구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가 비만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이 출생 이전부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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