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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이런 양상'으로 생기면, 병 때문

    탈모 '이런 양상'으로 생기면, 병 때문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특정 질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난자를 포함한 세포주머니가 난소에 여러개 생기는 것)이나 난소낭종이 있으면 탈모가 잘 생긴다. 두 질환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적게 분비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생기는데, 같은 이유로 머리카락도 빠진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많이 분비되면 모근이 과민반응을 해 탈모가 진행된다.갑상선 질환도 탈모와 연관이 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모낭 활동이 둔해져 모발이 얇아지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일 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영양분이 모발에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모발이 약해지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빈혈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모낭 속 페리틴 때문이다. 철이 함유된 단백질인 페리틴은 모발 성장에 작용하는데, 빈혈이 있으면 부족한 철분 보충을 위해 페리틴이 혈액으로 이동한다. 이 때문에 모낭이 약해지는 것이다.질병으로 생기는 탈모의 특징은 정수리부터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이다. 반면 스트레스로 생기는 탈모는 원형을 띤다. 질병이 원인인 경우 질병을 치료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된다. 다만, 질병을 치료하면서 탈모 치료제를 바르면 회복이 더 빠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7:42
  • [건강잇숏] 최고의 샤워 시간은 바로 '이 시간'?

    [건강잇숏] 최고의 샤워 시간은 바로 '이 시간'?

     샤워, 언제 하시나요? 샤워를 아침에 하느냐, 저녁에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미국 수면의학학회 크리스토퍼 윈터 교수에 따르면, 밤에 샤워할 경우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샤워로 체온을 낮추면 사람을 각성시키는 교감신경이 진정됨에 따라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침 샤워의 장점은 없을까요? 하버드대 심리학과 쉘리 칼슨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샤워는 뇌를 자극하고 깨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몸의 긴장을 완화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뇌를 자극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거죠.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 연구진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특히 찬물로 하는 아침 샤워가 하루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몸의 각성제 역할을 하는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네요. 할 일은 많아 죽겠는데 머리가 안 돌아 답답하다면, 찬 물로 아침 샤워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7:32
  • AZ 백신은 2차가 수월한데, 화이자는 왜 2차가 더 아플까?

    AZ 백신은 2차가 수월한데, 화이자는 왜 2차가 더 아플까?

    18~49세 젊은층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후 근육통·피로·두통 같은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이 많다. ‘화이자는 1차는 괜찮은데, 2차는 힘들더라’ ‘AZ 백신은 1차는 아파도 2차는 괜찮더라’ 등 여러 경험담도 들린다.실제로 두 백신은 제조 방법이 다른 백신으로, 이상 반응 형태도 다를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근육통·두통·피로·오한 등의 이상 반응은 우리 몸에 들어온 항원(코로나 19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의 결과다.◇AZ 백신 전달체 아데노 벡터에 대한 면역 반응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4가지를 백신을 제조 방법에 따라 나누면, AZ·얀센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화이자·모더나는 ‘mRNA 백신’이다.두 종류 백신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를 넣은 것이 아니다. AZ·얀센 백신은 아데노 바이러스 껍데기(벡터)에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를 넣어서 우리 몸 세포로 운반해 항원을 만들도록 한다. 화이자·모더나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항원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설계도’인 mRNA를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에 싸서 우리 몸에 주입한다.  AZ·얀센 백신의 전달체는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전달체는 ‘지질나노입자’라고 생각하면 된다.AZ·얀센 백신의 이상반응은 대부분 이 ‘전달체’에 의한 것으로 설명된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 교수는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의 경우에는 병원성이 없는 껍데기이긴 하지만, 우리 몸에 처음 노출이 되면 근육통·피로·두통 같은 면역 반응이 세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인 것은 2차 접종 때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겨 면역 반응이 덜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AZ 백신 1차 접종과는 달리, 2차 접종 때는 수월하게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 같은 원리로 과거 동일한 아데노 바이러스에 노출이 있었던 경우 1차 접종 시에도 증상이 경할 수 있다. 젊은 층보다 고령층에서 AZ백신 이상 반응이 덜한 것도 아데노 바이러스 노출 경험 때문으로 추정한다.◇mRNA 1차 접종 때 생긴 코로나 항체로 2차 접종 시 이상 반응mRNA백신은 왜 1차는 괜찮고 2차 접종 때 더 아플까? mRNA백신은 일종의 ‘설계도’를 넣어주는 것이다. mRNA 설계도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스스로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고, 그것이 항원이 되서 우리 몸에서 항체를 만들어낸다. 강동윤 교수는 "1차 접종 때는 그냥 ‘설계도’만 주입하는 것이라서 면역 반응이 크게 안 나타난다"며 "mRNA는 불안정한 물질이라 지질나노입자에 싸서 주입되는데,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에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 설계도만 주입하다보니 1차 접종 때 이상 반응이 AZ·얀센 백신보다 덜하다. 그러나 2차 접종 때 이상 반응 심해지는 이유는 1차 접종 때 만들어진 코로나 19 항체 때문이다. 김홍진 포스백스 대표(중앙대 약대 명예교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3~4주 뒤에 두번째 접종을 하면, 첫 접종 때 만들어진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발동해 면역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감염된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화이자 1차 접종 때 백신 이상 반응을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약 4.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나온 바 있다. 코로나19 자연 감염으로 항체가 생긴 상황에서 mRNA백신 접종을 했기 때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중증 이상반응의 경우 AZ·얀센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이, mRNA 백신의 경우 심근염·심낭염 등의 발생에 대한 보고가 있으며 급성 알레르기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는 모든 종류의 백신에서 발생할 수 있다.강동윤 교수는 "어떤 백신이든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7:31
  • 침샘에 돌이 생긴다? 주요 증상은 '이것'

    침샘에 돌이 생긴다? 주요 증상은 '이것'

    음식을 먹거나 냄새를 맡으면 자연스럽게 침이 나온다. 그런데 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가 아프고, 붓기까지 한다면 ‘타석증’을 의심해야 한다.타석증은 돌(결석)이 턱밑에 있는 침샘의 입구를 막아 침이 나올 때마다 찌릿한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이 돌은 음식물 찌꺼기, 칼슘, 세균 등이 굳어진 것으로 주로 어금니 아래에 있는 악하선에 나타난다. 타석증은 침 분비가 감소하는 40대 이상이나 우유·시금치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커피나 술을 많이 마시는 40~60세 남성에게 잘 생기기도 한다. 타석증이 생기면 음식을 먹거나 상상하는 등 침이 분비될 때 양쪽 턱 아래, 귀밑에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심하며, 턱 아래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타석증으로 인해 침이 고이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때 염증이 주위로 번지면 주변 치아와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다.침샘에 생긴 돌이 5mm 이하라면, 턱밑이나 귀밑에 멍울이 만져지는 곳을 둥글게 비벼 빼낼 수 있다. 신 음식을 먹거나 껌을 씹는 등 침 분비를 늘려 돌을 밀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돌 크기가 5mm 이상이라면 치과에서 내시경으로 제거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양치를 꼼꼼히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6:50
  •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이 질환’일 수도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이 질환’일 수도

    자는 도중에 자꾸 잠에서 깬다면 수면장애일 수 있다. 특히 소리 없이 입만 벌리고 잔다면, 소리 없는 코골이인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상기도저항증후군은 기도가 좁아서 자는 중에 호흡을 힘들게 이어가다 자주 깨는 것을 말한다. 선천적으로 코와 입이 연결된 통로가 좁거나, 아래턱이 작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똑바로 누웠을 때 혀가 뒤로 말리면서 호흡을 방해할 때도 생길 수 있으며,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코골이와 달리 정상체중인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있으면 자는 동안 몸속 산소가 부족해져 자꾸 잠에서 깨게 된다. 뇌가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위해 잠에서 깨우는 뇌파를 내보내기 때문이다. 또는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왼쪽·오른쪽으로 돌아누우면서 뒤척이다 깨기도 한다. 이렇게 잠을 설치게 되면 만성 피로·소화 장애 ·혈액순환 장애·근육 뭉침·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상기도저항증후군 환자는 단순히 불면증이 원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오래 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으로 진단되면 상기도양압호흡술(자는 동안 압력을 가진 공기를 기도에 주입하는 치료법)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가을에는 건조한 대기로 인해 코점막과 기도가 건조해지면서 상기도저항증후군으로 이어지기 쉽다. 예방을 위해 환기를 자주 하고,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로 실내 습도 50% 이상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5:42
  • '유전자 교정'으로 유전질환 극복 가능성 열려

    '유전자 교정'으로 유전질환 극복 가능성 열려

    유전자질환은 인류가 극복해야할 숙제이다. 이를 위해 DNA를 직접적으로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유전자가위 기술이 널리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프라임 교정기가 주목받고 있다. 단일뉴클레오티드변이뿐 아니라 삽입, 결손 등 모든 종류의 유전자변이를 교정한다.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유전자가위다.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은 프라임 교정기를 활용해 동물모델 유전자교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프라임 교정기를 통해 식물·세포·배아의 유전자변이를 교정한 적은 있었다. 다만, 동물 모델에서 성공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연구팀은 유전성 간질환과 망막질환을 앓는 두 개의 생쥐 모델을 활용했다. 각 모델에 사용할 프라임 교정기를 고안해 주입한 뒤 경과를 관찰했다. 첫 번째는 Fah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한 생쥐 모델이다. 푸마릴아세토아세테이트 가수분해효소를 합성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유전성 티로신혈증을 앓는다. 프라임 교정기를 전달했을 때, 푸마릴아세토아세테이트 가수분해효소 단백질 발현이 확인됐다. 효과적으로 유전자교정이 이뤄진 것이다.두 번째 생쥐 모델은 Rpe65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했다. RPE65 단백질을 합성할 수 없는 선천망막질환 레버선천흑암시 동물 모델이다. 마찬가지로 프라임 교정기를 체내에 전달했을 때, PRE65 단백질 발현이 회복되고 시각기능이 좋아졌다. 망막의 전기 반응을 측정하는 망막전위도 검사에서 a파와 b파가 정상 대비 각각 59%, 27% 수준까지 회복됐다. 시력을 측정하는 시운동 반응 검사에서도 정상 대비 83%까지 회복됐다. 양 생쥐 모델 모두 원하는 교정 효과 이외 비표적효과나 방관자효과와 같은 부작용은 현저히 적었다. 비표적효과란 본래 목표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유전자가 발현하는 부작용이며, 방관자효과는 교정 과정에서 옆에 있는 염기가 영향을 받는 부작용이다.이번 연구는 최초로 동물 모델에서 프라임 교정기 활용에 성공하면서, 유전자가위 연구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유전자가위 기술은 여러 발전을 거쳐왔다. 최초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DNA 이중나선을 절단하는 기술이다. 다만, 절단에 따른 부작용이 있었다. 이후 절단을 하지 않는 염기교정기가 개발됐지만, 교정할 수 있는 유전자변이가 제한적이며 비표적효과나 방관자효과가 발생했다.반면, 프라임 교정기는 모든 종류의 유전자 변이를 교정할 수 있으며,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이면서도 비표적효과 등 부작용도 적다. 획기적인 기술이지만, 적합한 프라임 교정기를 고안하기가 쉽지 않아 동물 단계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는 “프라임 교정은 이중나선 절단 없이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변이를 교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유전자교정 기술이다”며 “본 연구는 유전자 질환 동물모델에서 프라임 교정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는 “유전자 교정은 유전자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전략이다”며 “유전자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을 위해 유전자교정이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많은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연구팀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선천망막질환 환아를 위한 프라임 교정기를 개발 중이다. 다만, 희귀 유전자질환에서 나타나는 유전자변이는 환자 수가 매우 적어 상업적인 투자나 지원을 받기 어렵다. 국가가 지원하는 임상연구기회가 주어진다면, 선천망막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이번 연구 성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네이처 바이오 메디컬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5:07
  • 자신의 성기 자른 英 30대 남성… 6주 만에 '회복'

    자신의 성기 자른 英 30대 남성… 6주 만에 '회복'

    자살 시도 중 자신의 성기를 자른 영국 남성이 이식 수술을 받은 지 6주 만에 회복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현병을 앓고 있던 영국 버밍엄 출신 34세 남성은 부엌칼로 자신의 성기를 절단한 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의 성기는 얼음과 함께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수술 시작까지 23시간 동안 몸에서 분리된 상태였다. 이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음경 절단이 발생한 후 15시간 이내에 봉합이 이뤄져야 가장 효과적이다. 그의 치료를 도맡았던 병원(University Hospitals Birmingham NHS Foundation Trust) 치료팀은 수술 중 환자의 팔 정맥 일부를 떼어와 음경 혈액이 다시 흐르게 하는 데 활용했고, 소변 배출을 위해 카테터(얇은 관)을 사용했다. 수술을 마친 후에는 일반 병동으로 옮겨 항생제 치료를 시행했으며, 2주 후에는 정신과 병동으로 환자를 옮겼다. 무엇보다 치료팀은 "환자는 수술 후 6주 이내에 음경 감각이 회복되고 자발적인 발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그 동안 음경 절단 후 재이식에 성공한 사례 중, 절단 시간이 가장 길었던 케이스다. 이와 관련 치료팀은 "음경이 절단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났더라도 이식 시도를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영국의학저널 사례 보고(British Medical Journal Case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1:37
  • 신세포암 환자, 면역항암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급여 된다

    신세포암 환자, 면역항암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급여 된다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주'와 '여보이'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옵디보주(성분명 니볼루맙)' 및 '키스칼리정(성분명 리보시클립)'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와 '소마버트주(성분명 페그비소만트)', '어택트라·에너제어흡입용캡슐(성분명 인다카테롤아세트산염 복합제)' 등 4개 의약품의 보험급여 신규 적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보험급여 기준은 9월부터 적용된다. 옵디보주는 현재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와 흑색종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급여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9월부터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및 ▲여보이주(성분명 이필리무맙)와 신세포암 병용요법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험급여가 확대되면, 여보이주와 옵디보주 병용투여 해야했던 신세포암 환자는 연간 투약비용이 약 680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줄어든다. 키스칼리정은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 투여 대상 중 ’수술 후 보조요법에 실패한 폐경전 유방암 환자를 포함‘하여 보험 급여를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키스칼리정은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해 1차 치료제로 사용할 때 급여가 적용됐다.한편, 이날 건정심은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에 따라 2022년에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본인부담)가 13만612원(2021년 6월 부과기준)에서 13만3087원으로 2475원 증가한다. 지역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세대부담)가 10만2775원(2021년 6월 부과기준)에서 10만4713원으로 1938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1:22
  • ○○한 여성, 유방암 위험 40% 더 높다

    ○○한 여성, 유방암 위험 40% 더 높다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의 경우 치밀유방일 때 유방암 발생 위험이 그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치밀유방은 유방 조직 내에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촘촘하며 지방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학 연구팀은 65세 이상 20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22만건 이상의 유방 사진을 분석했다. 이들 중 35%는 75세 이상이었으며, 56%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다.분석 결과, 전체의 32%가 치밀유방이고,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그 두 배인 64%가 치밀유방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치밀유방인 65~74세 여성은 BMI에 상관 없이 유방암 발생 위험이 39% 높았다. 75세 이상 여성은 치밀유방인 경우 유방암 위험이 23% 높았고,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2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대 보건암센터 브레이스 웨이트 박사는 "치밀유방 여성인 경우 몸 상태가 건강하다고 하더라도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게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성은 70%가 치밀유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밀유방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여성들에게 많다. 따라서 자신이 치밀유방을 가졌다면 정기검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최근에 게재됐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1:08
  • "20∼30대 여성의 우울, 남성의 3배 이상"

    "20∼30대 여성의 우울, 남성의 3배 이상"

    20∼30대 젊은층 여성의 경우 우울 위험이 남성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8년 20∼30대 남녀 1620명의 우울 여부를 우울증 선별도구(PHQ-9)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젊은 층의 PHQ-9 점수는 평균 2.7점이었다. 여성의 PHQ-9 평균 점수는 3.4점으로, 남성(2점)보다 높았다. PHQ-9 점수는 0∼27점 범위로 점수가 매겨지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이 심한 상태다. 대개 0∼4점은 우울증이 없는 것으로 진단된다. PHQ-9 점수가 5점 이상인 20∼30대의 비율은 20.1%로, 젊은 층 5명 중 1명이 가벼운 우울증 이상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우울 위험은 남성의 3.1배였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우울 위험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보다 3.2배 높았다. 최근 1년간 병ㆍ의원 진료가 필요했지만 받지 못했거나, 현재 통증ㆍ불편감이 있거나, 최근 2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필요한 진료를 받았거나 통증ㆍ불편이 없거나 건강검진 수검을 받은 사람의 각각 2배, 2배, 1.4배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주관적 건강상태, 필요의료 미충족, 통증ㆍ불편, 건강검진 등의 요인이 젊은 성인에서 우울과 관련한 요인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젊은 층은 노인보다 우울 증상 호소율이 낮지만,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클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0:36
  • [건강잇숏] 설탕 대신 먹을 수 있는 '이 당'의 정체는?

    [건강잇숏] 설탕 대신 먹을 수 있는 '이 당'의 정체는?

     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과량 섭취 시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흔히 ‘당’을 대표하는 ‘설탕’ 섭취 조절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런데 우리의 노력! 과연 맞는 방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먼저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낫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거기서 거기라는 사실!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해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입니다.결국 백설탕에 색만 하나 입힌 거죠.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으신다면 오히려 '비정제 사탕 수수당'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벌꿀은 괜찮지 않을까요?꿀은 설탕만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지만, 역시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 당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또 꿀에는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이 포함돼있어 몸에 좋다고 하지만 사실 큰 효과를 낼 정도로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지는 않다네요.당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 바로 알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1/08/27 10:09
  • 돌연사 주요 원인 심근경색… 예방법 4가지

    돌연사 주요 원인 심근경색… 예방법 4가지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해, 병원 도착 전 50%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 바로 심근경색증이다.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혈관이 갑자기 막힌다는 것. 혈관 내 기름기가 쌓여 단단해진 섬유성 막인 '죽상경화반'이 파열되고, 파열된 죽상경화반에 적혈구, 혈소판 등이 달라붙어 생긴 혈전이라는 혈액 찌꺼기가 관상동맥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면 심부전과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있다.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을 느끼는 것을 넘어 '죽을 것 같은 흉통'을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며 얼굴이 창백해진다. 해당 증상을 느끼면 바로 병원을 찾아 관상동맥 조영술로 죽상경화혈전증을 확인하고,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시술을 빠르게 해야 한다. 통증 발생 후 치료까지 최대한 서둘러 심근의 손상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심근경색증 치료의 주요 목표이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 교수는 "국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평균 수치를 상회한다"며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심근경색증 환자가 갑작스러운 흉통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흉통 발생 후부터 2시간 이내 시술로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해 병원 도착부터 재관류 시술까지 90분 이내에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심근경색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첫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조기 진단한다. 또한, 심근경색증의 전 단계인 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심근경색증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성인병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검진해보는 것이 좋다.둘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을 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적게 섭취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주로 먹는다.셋째,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무조건 격한 운동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약간 숨차고 땀날 정도의 강도로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넷째, 흡연은 죽상경화혈전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금연한다. 심근경색증으로 치료받고 회복한 뒤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재발 우려가 높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다면 평생 금연해야 한다.서존 교수는 "심근경색증은 암 등 다른 중증질환과 달리 신속하게 치료하면 반드시 회복할 수 있지만 초기 대응이 미흡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환자들이 많다"며 "심한 흉통이 발생하면 참지 말고 바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10:02
  • 코로나 신규 확진 1841명… 이틀 연속 18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1841명… 이틀 연속 18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84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만5158명이며, 이중 21만4673명(87.5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27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65명(치명률 0.9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81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세종 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0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전북, 경북 각 3명, 광주 2명, 대구, 인천, 강원, 충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9:43
  • [밀당365 레시피] '버섯 듬뿍' 샤부샤부 권합니다. 죽과 국수는 피하시고요~

    [밀당365 레시피] '버섯 듬뿍' 샤부샤부 권합니다. 죽과 국수는 피하시고요~

    뜨거운 국물에 얇게 썬 고기와 채소 살짝 담가 익혀 먹는 맛난 음식, 샤부샤부 좋아하시나요?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어우러져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샤부샤부 레시피 준비했습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샤부샤부(1인분)감칠맛 나는 육수 만들었습니다. 채소는 레시피를 꼭 따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채소로 다양하게 구성해주세요. 죽과 칼국수는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니, 양이 부족하다면 채소와 고기로 보충해주세요. 정 아쉽다면 해초국수면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9:25
  • AZ, 백신 사업 철수 검토… 국내 백신 접종 차질 생기나

    AZ, 백신 사업 철수 검토… 국내 백신 접종 차질 생기나

    코로나19 백신으로 수익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적극적인 백신 공급 계획을 밝혔던 아스트라제네카(AZ)가 백신 사업 철수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우리나라에 공급될 총 4200만 회분의 백신과, 4분기 도입이 예정된 약 9000만 회분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포함한 물량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사업을 철수하면 우리나라 백신 접종 일정은 어떻게 될까?◇세계 최다 허가받은 AZ 백신, 사업 철수 검토… 이유는?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가장 여러 국가(총 121개국)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이자, 코로나19 백신 국제 공동 구매·배정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에서 가장 많이 확보한(9100만 회분) 백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먼저 허가를 내준 백신이다. 그럼에도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사업을 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국인 영국에서조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외면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24일(현지시각) 2022년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3차 접종)을 위해 미국 화이자의 백신 3500만 회분을 계약했다.영국 보건당국의 결정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내부에서 백신 사업의 지속성에 회의감이 증폭됐고, 백신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이다. CEO 파스칼 소리오는 아스트라제네카는 "공적차원에서 백신 개발과 완제의약품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자사의 핵심사업으로 돌아가는 게 목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아스트라제네카의 주력사업은 항암제, 호흡기 치료제,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다. 그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내부에서는 이미 몇 달 전부터 자사의 평판을 저하하는 백신사업 중단 의견이 제기됐던 것으로 전해진다.◇기존 계약 물량 도입은 차질 없을 듯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사업 철수가 결정되어도 국내 백신 접종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사업을 접어도 그와 무관하게 연내 계약물량은 차질없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4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공개할 수는 없으나,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확실히 공급될 것임을 강조했다.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2022년도 계약물량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백신도입총괄팀 관계자는 "제약사와 진행 중인 계약내용은 비밀유지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항공을 통해 들어오는 백신의 경우, 항공편과 국내 도착시각까지 정해져야 최종 도입물량을 공개할 정도다"라며 계약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다만, 아스트라제네카가 단기간 내에 사업을 철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2년에 공급할 백신을 계약한 국가가 있다. 이달 21일 태국정부는 내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계약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정부는 기존 계약물량인 6100만 도즈 외에 추가로 6000만 도즈를 구매할 예정이다. 태국은 동남아에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대 생산지이기도 하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8:59
  • 잇몸 안 좋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껑충

    잇몸 안 좋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껑충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62세인 1587명을 대상으로 잇몸 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참가자들은 치과 검진을 통해 잇몸이 건강한 상태, 보통의 치주염, 중증(심각한) 치주염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평균 6.2년간 추적하면서 심혈관질환 발병 및 사망 발생(심장마비, 뇌졸중, 중증 심부전 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및 사망 확률이 49% 높았다. 이때 치주염 증상이 심각할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및 사망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주 조직이 손상되면 세균이 더 쉽게 혈류로 이동할 수 있다"며 "그러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혈관에 해로운 전신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의 저자인 줄리아 페란니니(Giulia Ferrannini) 박사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적절한 치아 위생 교육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1)’에서 최근 발표됐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8:30
  • 다이어트 돕는 ‘착한 지방’ 아세요?

    다이어트 돕는 ‘착한 지방’ 아세요?

    과도한 지방은 비만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이는 일부 지방으로, ‘갈색 지방’과 같이 건강에 유익한 지방은 오히려 비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몸 속 지방은 구성 성분 비율과 색깔에 따라 ▲백색지방 ▲갈색지방 ▲베이지색지방 등 3가지로 분류된다. 흔히 ‘지방’으로 알고 있는 백색지방은 비상 상황에 에너지원이 되고, 물리적 충격이 있을 때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백색지방은 비만,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반면,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 있는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실제 갈색지방이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마른 체형이거나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고 혈당이 낮은 특징을 보인다.문제는 갈색지방이 성인 12명 중 1명에게만 있을 정도로 드물다는 점이다. 몸에 없는 갈색지방을 새로 만드는 것 또한 쉽지 않다.새로 만들지 못한다면 갈색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는 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베이지색지방은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이 섞여 있는 지방으로,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평소 백색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갈색지방처럼 기능한다.운동은 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인 ‘아이리신’이 분비된다. 특히 아이리신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 운동을 할 때보다 장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할 때 더 많이 나온다. 주 4회, 4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몸을 노출시키거나, 식사에 매운 음식을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늘한 곳에서는 몸이 체온을 올리기 위해 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시키며,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 또한 베이지색지방을 자극하고 활성화시킨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는 것 역시 베이지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고 열을 내기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갈색지방을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다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양과 횟수를 정해놓고 적절하게 섭취하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7:30
  • 아세트아미노펜 먹어도 열난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먹어도 열난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해결에 도움이 되는 해열진통제다. 정부와 의료계도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을 권고한다고 했다. 하지만 간혹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발열·통증 계속된다면 의·약사 상담 받아야아세트아미노펜을 먹고 열이 내리고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약이 증상을 치료한 결과이다. 질병의 원인을 해결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먹고도 해열, 진통 효과가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인데 이럴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해 의·약사 상담을 받는 게 좋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약제부 김명진 파트장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나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마음대로 복용량을 증가시키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명진 파트장은 "성인 기준 1일 최대용량이 4000mg으로, 그 이상 복용할 경우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세트아미노펜 4000mg은 일반정 500mg 기준 8알, 액상형 캡슐 325mg 기준 12알, 8시간 ER서방정 650mg 기준 6알 분량이다.◇용량에 따라 복용시간 간격 달라아세트아미노펜은 종류가 다양한데, 용량별 제품에 따라 복용법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정 500mg은 1회에 300~1000mg을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한다. 서방정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약 8시간 동안 약효가 유지되므로 1회에 1~2정만 8시간 간격을 유지해 복용해야 한다.어린이용 아세트아미노펜은 아이의 몸무게와 나이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먹여야 한다. 나이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선 안 되는 경우도 있다.김명진 파트장은 "아세트아미노펜은 2세 미만 어린이에게 투여할 경우 의·약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하며, 서방정은 12세 미만 어린이가 복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일 때는 몸무게·나이에 따른 1회 권장용량을 4~6시간 간격으로, 1일 5회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6:30
  • '이 음료' 많이 마시면 눈 노화 빨라져

    '이 음료' 많이 마시면 눈 노화 빨라져

    눈의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면 노화를 늦추고 노인성 안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혈관에 해로운 음식 피하고눈에는 수십 가닥의 모세혈관이 분포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유발하는 식품은 눈에도 좋지 않다.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안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앞당긴다. 사탕, 아이스크림, 콜라, 사이다 등 가공식품에 많은 설탕은 눈으로 가는 각종 항산화물질을 빼앗아 눈 건강에 해롭다. ◇​눈 비비지 말아야눈을 비비는 습관은 안구에 염증을 유발하고 백내장을 앞당긴다. 눈이 피로하면 멀리 보는 습관을 들이자. 독서나 컴퓨터 등 눈 근육을 수축시키는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5~10분간 '멀리 바라보기'를 해야 한다. 창밖을 내다보면서 산꼭대기나 건물 등 한 곳을 정해서 보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있거나 허공을 멍하게 응시하는 것은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1시간에 한 번씩 눈에 힘을 주고 10회 정도 꾹꾹 깜빡여도 좋다. 눈을 깜빡이면 눈 주위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눈물이 충분히 나와 안구 표면이 정화된다.◇​눈에 좋은 식품은눈의 노화를 억제하는 식품은 딸기 체리 등 비타민 C·E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이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가 수정체나 각막 등의 단백질이 변형하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B는 시신경에 영양분을 공급해 노화로 시신경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진정제 역할을 해 눈의 피로를 어느 정도 줄여준다. 땅콩, 우유, 굴 등에 많은 비타민B1이 특히 시력 보호에 좋다.녹황색 채소는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이 들어 있어 황반변성을 막는다.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를 하루 한 주먹(100g) 정도 먹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루테인제제 하루 권장량(2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블루베리는 밤 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밤에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로돕신의 합성을 돕는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6:00
  • 여성의 감기 '질염',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이 것'

    여성의 감기 '질염',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이 것'

    질염은 여성들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다 보니 적절한 관리와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성화된 질염은 골반염으로 악화해 극심한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20세 이상부터 골반염 환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시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골반염은 여성의 골반 안에 있는 자궁, 난소, 나팔관 등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자궁 경부는 세균이 자궁으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궁 경부가 성병의 원인균에 노출될 시 자궁 내부와 그 주변 생식기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 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기인 생리 기간이나 분만 시 발생 빈도가 높고 20~4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반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19만 503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40대 여성 환자가 14만 1527명으로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발병 빈도로는 10대 이하 환자가 4467명에 수준에 그쳤지만, 20대 환자 수는 4만 7243명으로 10배 이상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골반염은 여성의 질에 번식하고 있던 원인균이 자궁을 통해 상행성 감염을 일으키면서 발생하게 된다. 원인균은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이 대표적이다. 젊은 여성이 여러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거나,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삽입한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진다.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만성적인 질염으로 인해 자궁 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질염과 자궁경부염이 제때 치료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다.평소에 질염을 자주 앓고 있으면서 심한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골반염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골반염은 일반적인 질염 증상을 넘어 골반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월경량이 평소보다 많아졌거나 배뇨 시 불편함, 성교통 등이 느껴지는 것도 골반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다. 만성적인 질염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미루는 것보다 평소보다 심한 하복부 통증과 질 분비물 증가 등이 관찰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골반염은 질 분비물 검사와 혈액염증반응검사, 초음파 검사, 복부 CT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골반염은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로 항생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환자 대부분이 항생제 치료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골반염의 진행 정도가 심한 수준이라면 고름을 짜내는 배농배액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골반염으로 인해 염증이 나팔관과 복강에까지 퍼지게 된다면 불임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은 "20~4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골반염은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와 예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만성적인 질염을 앓고 있다면 1년에 1회는 산부인과를 찾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이어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되는 하의를 착용하고 질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며 "항생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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