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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54)이 요식업을 모두 정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식당 수십 번 넘게 폐업하고 깨달은 한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홍석천은 과거 이태원 등에서 다수의 식당을 운영하던 그가 식당을 모두 정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제일 많이 했을 때는 가게가 열두 개, 열세 개였다”며 “스트레스가 패혈증으로 와서 죽다 살아나 코로나19 1년 전에 가게 다 그만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죽을 위기를 한번 겪고 나니까 20년 동안 했던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더라”라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가게를 모두 정리했을 것이라는 대중의 예측과 달리, 팬데믹 1년 전 패혈증이 발생해 가게를 모두 정리했다는 것이다. 홍석천의 행보에 영향을 미친 패혈증, 어떤 질환일까?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이 원인이 돼 몸의 주요 장기에까지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뇌수막염 ▲피부화농증 ▲욕창 ▲폐질환 ▲담낭염 ▲신우염 ▲감염된 자궁 등 다양한 장기 감염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패혈증 환자 중에는 기저 질환을 앓았던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500명 이상이 패혈증으로 사망하고 있다.패혈증이 발생하면 ▲오한 ▲고열 ▲심장박동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저혈압에 빠지고 소변량이 줄면서 쇼크 상태에 이를 위험이 있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면 패혈증을 유발했다고 의심되는 균의 배양 검사(혈액, 소변,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즉시 주사용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1~3주 동안 치료를 진행하며 신장이 손상된 경우에는 혈액 투석을 하고, 폐 기능이 손상된 경우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는 등 환자의 장기 손상과 혈압, 순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치료한다. 패혈증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위험 요소를 줄이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패혈증이 면역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패혈증을 유발하는 감염 자체를 막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요로감염이나 연부조직 감염에 의한 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 평소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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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41)과 인교진(45) 부부가 겨울철 보양식으로 바지락과 굴을 소개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겨울철 몸보신 소이현표 초간단 굴국밥&바지락 부추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직접 굴국밥과 바지락 부추전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이현이 “바지락은 몸에 너무 좋다”고 말하자, 인교진은 “피를 맑게 해준다고 그러지 않나”고 답했다.이후 영상 말미에서 인교진은 “얼마 전 소이현 씨가 감기에 걸렸다”며 “그래서 저희가 굴국밥을 주제로 한번 (영상을) 찍어봤다”고 해당 음식들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소개한 바지락과 굴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소이현과 인교진이 추천한 바지락과 굴 모두 영양성분이 좋은 음식이다. 특히 바지락과 굴은 타우린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해산물이다. 바지락 100g에는 1052mg, 굴 100g에는 1163mg의 타우린이 들어있는데, 이는 타우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인 1000mg을 쉽게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나트륨으로 인한 콩팥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만 중산 의과대학의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타우린이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모두 낮추고 심장 기능 강화하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바지락은 100g당 칼로리가 약 65kcal이고, 100g당 약 0.9g 그램의 지방을 가진 저칼로리·저지방 식품이면서도 100g당 약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철분 함량은 100g 약 2.68mg으로, 쇠고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바지락에 풍부한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 생성에 도움을 줘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굴 역시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굴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는 물론 아연, 셀레늄, 구리 등 미네랄과 비타민A·D가 고루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에도 관여할 뿐 아니라, 피부 재생·면역 기능 강화에도 기여해 피부 감염,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아연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여드름 개선 효과도 있다.다만, 조개류는 영양 높고 맛이 좋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수산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오염된 조개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변·구토물에 의해 2차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류를 섭취하면 12~48시간의 잠복기 후 오한,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개류를 반드시 섭씨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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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핫팩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1월 28일 이재용 회장은 장남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직접 아들의 계급장을 달아주며 격려하기도 했다.이재용 회장은 임관식 도중 품에서 핫팩을 꺼내 사용했다. 그는 핫팩을 흔들어 열을 내고, 박수를 치다가도 다시 핫팩을 쥐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이재용 회장처럼 보통 핫팩을 손에 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핫팩을 손에 쥐고 있으면 보온 효과가 떨어진다. 몸 전체 온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중심부 장기들의 온도인 심부 체온이 상승해야 한다. 심부 체온은 머리, 가슴, 복부 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핫팩을 복부나 가슴 근처에 두면 보온에 더 효과적이다.부착형 핫팩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저온 화상에 유의해야 한다. 저온 화상은 섭씨 40~70도 사이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 피부가 장시간 접촉해 발생하는 화상으로, 일반 화상과 달리 즉각적인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부착형 핫팩은 발열이 평균 10시간 정도 지속되고 온도가 높게는 70도까지 올라간다. 이러한 핫팩을 맨살에 직접 부착해 한 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저온 화상 발생 위험이 있어, 반드시 옷이나 얇은 천 위에 올려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면 핫팩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특히 취침 중에는 핫팩을 난로, 전기장판 등 다른 온열 기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핫팩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기도 한다. 잠든 사이 핫팩이 장시간 신체 한 부위에 접촉되면 저온 화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핫팩과 함께 사용할 때는 다른 난방 기구의 온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다. 특히 유아, 고령자, 당뇨병 환자 등 피부 감각이 둔한 사람들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한편, 핫팩의 내용물은 주로 철가루와 산화 반응을 돕는 소금, 활성탄, 규조토 등의 비식용 첨가물로,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핫팩의 포장재가 찢어져 내용물이 유출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해야 하며,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실수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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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은 오는 7일 한양대학교 HIT(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제30차 개원의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모체태아의학, 생식내분비학/일반부인과학, 부인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을 제공한다.제1 세션 ‘모체태아의학’에서는 서울의대 박중신 교수와 동탄제일병원 양재혁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구리병원 류기영 교수가 ‘급성조기진통의 치료’, 한양대병원 호정규 교수가 ‘Chorioamnionitis의 진단과 항생제 치료의 최신 지견’, 강서미즈메디병원 이유경 원장이 ‘의사를 위한 AI 최신 활용법: 2025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강좌한다.제2 세션 ‘생식내분비학/일반부인과학’에서는 한양대병원 황정혜 명예교수와 가톨릭의대 김미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금지현 교수가 ‘자궁내막증의 약물 치료의 최신지견’, 마리아병원 김묘선 원장이 ‘자궁내막증 난임 환자의 실제 임상 증례 및 임신 결과’, 동아의대 이은현 교수가 ‘골반통 최신 가이드라인’,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가 ‘비만약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한다.특강에서는 건국의대 김태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화의대 장하균 교수가 ‘최소침습수술에서 다관절 다자유도 기구(Artisential) 사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제3 세션 ‘부인종양학’에서는 한양의대 김경태 명예교수와 서울의대 김용범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배재만 교수가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최신 권고 가이드라인’, 한양대병원 이원무 교수가 ‘자궁내막병변의 감별법’, 한양대구리병원 정언석 교수가 ‘부인암 분야의 최소침습수술’을 강의한다.제4 세션 ‘개원의를 위한 전략 강의’에서는 차의대 성석주 교수와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최중섭 교수가 ‘외음부의 해부학’,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이 ‘소음순 수술’, 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 원장이 ‘질강 치료에서 창상피복제의 효과적인 활용’, 리본산부인과의원 김기돈 원장이 ‘인공지능을 진료 현장에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좌한다.배재만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최근 의료계의 어렵고 변화 많은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임상 현장을 지키며 헌신해 주신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산과와 부인과 전 분야에서 최신 치료지침과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 중심의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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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년간이며, 신임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가 맡았다.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대표 감염학 학술 단체로 감염 질환의 예방·치료·연구를 선도해왔다. 신종 감염병 대응,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학술 대회 개최 및 학회지(Infection & Chemotherapy) 발행을 통해 감염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김홍빈 교수는 메르스 사태 당시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 세계보건기구 합동평가단 등에 참여해 감염 관리의 최전선에서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또한 질병관리청 항생제내성전문위원회 위원장, 미국의료역학회 항생제스튜워드십위원회 위원으로서 ‘조용한 팬데믹’이라 불리는 항생제 내성 대응 대책 수립에도 힘쓰며 감염학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장직에 취임하게 됐다.김홍빈 교수는 “신종 감염병과 항생제 내성균이 인류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시대에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 전문가 양성 및 전문성 발휘 환경 조성, 다학제 학술 연구 활성화,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교류 확대, 후속 세대를 위한 경력 개발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홍빈 교수는 의료 감염 분야의 권위자로, 미국의료역학회(SHEA)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감염학회(IDSA) 석학회원(2016~)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학술지(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 편집위원(2021~)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2023~) ▲세계보건기구(WHO) 항생제 내성 전략기술자문위원회(STAG-AMR) 위원(2024~)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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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리튬 이온 보조배터리 제품 중 일부가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리튬 이온 보조배터리 12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배터리의 한계를 초과한 과충전 때 보호회로 부품이 손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회로는 과충전, 고온 등의 상황에서 배터리를 보호·제어하는 장치로, 보호회로가 손상되면 보호기능이 상실돼 발화, 폭발의 위험이 커진다.조사에서 보호회로 부품이 손상된 제품은 로랜텍의 '대용량 콰트로 4포트 LCD 잔량표시 고속충전 보조배터리'(BPR-02), 리큐엠의 '20000mAh 잔량표시 고속충전 대용량 보조배터리'(QP2000C1), 명성의 '22.5W 고속충전 보조배터리'(VA-122), 디엘티테크코리아·아이콘스의 'CS 도킹형 보조배터리 클로버 춘식이(TYPE C)'(CSPB-002C) 등이다.소비자원은 조사 대상을 온라인 플랫폼 상위노출 제품으로 선정했는데, 보호회로 손상 4개 제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이 중국에서 제조됐다고 지적했다.소비자원은 과충전 안전기준에 미흡한 제품을 수입·판매한 사업자에게 시정을 권고했다며 로랜텍, 아이콘스는 해당 제조 연월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소비자 요청 시 교환·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리큐엠, 명성은 회신이 없었다고 밝혔다.보조배터리는 정격 입력과 충전기의 출력이 일치해야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어 사양에 맞는 정격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배터리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4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6%(266명)가 ‘보조배터리별로 사용 적절한 충전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고 답해, 전격 충전기 사용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원은 보조배터리 충전 시 제품 설명서 등에 안내된 정격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 완료 후 신속하게 전원을 분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충전할 때는 이불 등 가연성 소재를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