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코로나 감염 후 약해진 몸, 회복 돕는 운동법?

    코로나 감염 후 약해진 몸, 회복 돕는 운동법?

    경증이었어도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 피로감과 체력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는 치료기간 동안 제한된 생활을 하며 근력과 지구력이 약해진 영향이기에 적절한 운동으로 근력·지구력을 회복해야 한다. 코로나 격리해제자를 위한 안전한 운동법을 알아보자.◇유산소·근력 운동 도움… 준비·마무리 운동 필수코로나 격리해제자가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천천히', '무리하지 않기'를 기억해야 한다. 코로나 회복기에 있는 경우, 운동을 하고 나서 매우 피로하거나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다. 피로감 악화 등을 피하려면 운동은 준비운동-본 운동-정리운동의 순서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준비운동은 체온을 높여주고 우리 몸을 근육, 호흡, 심혈관계 운동에 적당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준비운동은 저강도(운동할 때 땀이 약간 나고, 대화를 나누며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정도)로 하면 된다. 에너지를 감소하지 않는 범위에서 제자리걸음과 같은 체온 올리기 운동, 관절 운동, 유연성 운동 등을 약 5~10분 정도 하는 게 적당하다.
    재활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3 14:00
  • 거북목 안 고치면… 목 뒤에 ‘이것’ 생길 수도

    거북목 안 고치면… 목 뒤에 ‘이것’ 생길 수도

    거북목증후군이란 목뼈가 앞쪽을 향해 ‘C자’ 곡선 형태를 띠지 않고 1자 또는 역 C자 곡선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을 뜻한다. 목 중심이 앞으로 나오다보니 거북목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일자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거북목은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방치할 경우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뼈가 아예 변형된 ‘버섯 증후군’이 대표적이다.버섯 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 7번 뼈 일부가 돌출돼 혹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튀어나온 모양이 버섯처럼 보여서 버섯증후군으로 불리곤 한다. 평소 어깨가 자주 결리고 근육통이 잘 생기는 경우, 목 뒤에 살이 붙은 경우, 뒷목과 척추 사이 뼈가 돌출된 경우 버섯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목·어깨 뻐근함이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목, 어깨 근육이 굳어 뇌 혈액 공급이 저하되면서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 상태에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버섯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면 의식적으로 등을 의자 뒤에 붙이고 어깨를 젖힌 뒤 가슴을 펴도록 한다. 허리를 바르게 세우며 목은 당겨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는 눈높이를 제품 상단에 맞춰 사용하며, 모니터와 거리는 30~45cm 정도 유지하는 게 좋다. 목이 앞으로 나오는 자세는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있을 때 주로 취하게 된다. 키보드 역시 팔꿈치 각도가 약 110도가 되도록 해야 한다.이밖에도 주기적으로 스트레칭, 체조 등을 통해 목,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버섯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팔꿈치를 구부려 옆구리 가까이 붙인 뒤, 양 손바닥을 천장을 향하도록 해 ‘W’자를 만드는 식이다. 이때 팔꿈치는 등과 같은 면에 있어야 한다. 숨을 마시면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손을 잡고,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목 근육을 최대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다시 W자 모양으로 돌아오면 된다. 3~5회 정도 반복하도록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3 10:00
  • 폼롤러, 운동 전후 사용… 효과 '이렇게' 달라진다

    폼롤러, 운동 전후 사용… 효과 '이렇게' 달라진다

    원기둥 모양의 폼롤러는 매우 흔한 홈트레이닝 도구다. 문지르기만 해도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그런데 언제 사용해야 하는 걸까?운동 전과 후에 모두 약 10분씩 해주면 좋다. 목적은 다르다. 운동 전에 폼롤러를 해주면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인다. 운동 후에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킨다.어떻게 이런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일까? 폼롤러 위에 풀어주고 싶은 근육을 대고 체중으로 누르면서 움직여주면 근육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과 근섬유가 자극된다.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운동 전 폼롤러를 해주면 근막 긴장을 이완된다. 근막 내부 성분인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인 상태로 변화시켜 근막 유착을 풀어준다.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범위가 높아진다. 다만, 운동 전 너무 오랜 시간 폼롤러로 근육을 풀어주면 오히려 근수축이 잘 안 돼 운동 효과를 제대로 못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운동 후에 폼롤러를 해주면 근막을 압박해 근육 내에 쌓인 물질들을 내보내고,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돕는다.다만, 폼롤러로 문지를 때 근육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 부위에 너무 오래, 강하게 문지르는 것을 피하고,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 인대, 건은 폼롤러로 마사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3 08:00
  • 생리 중 질염, 왜 자꾸 생길까?

    생리 중 질염, 왜 자꾸 생길까?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생리 기간 중에 질염 발생 위험이 높다. 건강한 질에는 젖산을 생성하여 유익하지 않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라는 유익균과 기타 미생물이 95%와 5%의 비율로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생리 중에는 질 내 pH의 상승, 락토바실러스균의 감소, 미생물 다양성의 증가 등 질 내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평상시보다 감염에 취약해진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이 사실을 모른다. 제약사 한국먼디파마에서 전국 20~49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생리 기간 중에 평상 시보다 질염에 걸리기 더 쉽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53.2%에 불과했다. ◇질염, 증상은? 질염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냉의 양이 많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고, 외음부가 간지럽거나 따갑고, 소변 시 통증이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질염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쉽게 만성화될 수 있고, 심각한 생식기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방치하지 말고 확실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질염은 조기 발견 시에는 항생제 복용 등 간단한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방치할 경우 요도를 통한 감염 확산으로 방광염을 일으키고, 자궁에 침범해 골반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질염, 이렇게 예방-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가능한한 건조하게 해야 한다. 질 주변에 습기가 차면 좋지 않다. - 자극성이 있는 비누나 세척제, 여성용 위생 분무기, 향기나는 화장지, 향기나는 삽입형 생리대 등을 피한다.- 생리기간 내내 삽입형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팬티라이너도 오랜 시간 사용하지 말고, 2~3시간에 한번은 교체해야 한다.- 꼭 죄는 바지, 면이 아닌 내의, 습기를 방출하지 못하는 의복 등을 피한다.- 대변 후 깨끗이 닦아내도록 하며, 휴지를 사용할 때는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질염 증상 관리와 치료를 위한 세정제를 사용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3 05:00
  • 이유 없이 자꾸 살 찐다면 'OO' 검사 해보라?

    이유 없이 자꾸 살 찐다면 'OO' 검사 해보라?

    코로나 유행 후 살쪘다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활동이 줄고 식사량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그런데, '이유 없이' 살이 찌고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이 발생했다면 단순 비만이 아닐 수도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는 "이유 없이 자꾸 살이 찌고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한번쯤 부신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며 “부신 종양으로 발생한 쿠싱증후군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신 종양으로 스테로이드 과다 분비부신은 신장 위에 고깔 모양으로 붙어있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장기<사진>이다. 호르몬은 항염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 혈압을 올리는 알도스테론, 흥분을 일으키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된다.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여러 질환이 생기지만, 그 중에서도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쿠싱증후군’이라는 질환이 흔하게 생길 수 있다. 이 병은 이유 없이 살이 찌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외형적인 변화도 확연하다. 달덩이 같이 얼굴이 동그랗게 변하며, 팔다리 가늘어지고, 목뒤에 지방이 쌓이며, 멍이 잘 들고, 수염도 난다.부신 종양은 건강검진에서 4~7%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꽤 많은 수치다.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는 “종양이 있다고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60~70%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비기능성 종양'이라고 부르고, 20~30%는 이상 증상을 동반해 '기능성 종양'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기능성 종양으로 생기는 대표 질환이 바로 이유 없이 살이 찌고 대사성 질환이 생기는 쿠싱증후군이다.◇호르몬 검사… 복부 CT 찍어야 확진부신 종양은 초음파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복부 CT를 찍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복부 CT에서 종양이 발견이 되면 24시간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기능 이상이 있는 종양인지 확인을 한다. 조직검사는 잘 하지 않는다. 부신은 배보다는 등쪽에 가깝게 있어 조직검사를 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반대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이상을 진단, 병을 추적할 수도 있다. 검사 결과,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부신 종양일 때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주로 한다. 로봇을 하는 경우도 있다.한편, 스테로이드가 과도하게 분비돼 쿠싱증후군까지는 생기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수치가 정상은 아니라면 종양 제거를 고려해볼 수 있다. 고농도 스테로이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사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종양 제거술을 시행한다.[쿠싱증후군 주요 증상]- 가슴과 배, 상체는 살이 찌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진다.- 팔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쉽게 멍이 든다.- 배나 허벅지에 살이 튼 것처럼 붉은 줄무늬가 생긴다.- 얼굴이 붉어지고 여드름이 생긴다.- 얼굴과 몸에 체모가 증가한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쉽게 우울감을 느낀다.- 여성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며 무월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남성은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2 23:00
  • 고단백질 ‘이렇게’ 먹어야 혈압 예방… 닭가슴살만 먹어선 안돼

    고단백질 ‘이렇게’ 먹어야 혈압 예방… 닭가슴살만 먹어선 안돼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백질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지방 중 하나로, 단백질은 매일 체중 1kg당 0.8g~1.2g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중국 광저우남부의대 연구팀은 1997~2015년 동안 중국 성인 1만220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고혈압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매 2~4년마다 실시되는 중국 건강 및 영양 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정보를 분석했으며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조사를 통해 식단 정보를 수집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보고한 단백질 섭취를 바탕으로 단백질의 ‘다양성 점수’를 줘 고혈압의 발병률과 연관성을 평가했다. 8가지의 다양한 단백질을 하나씩 섭취할 때마다 1점이 주어졌다. 단백질은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로 붉은 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이 포함됐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35%가 고혈압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단백질 섭취에 대한 다양성 점수가 높은(4점 이상) 참가자는 다양성 점수가 낮은(2점 미만) 참가자보다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66% 낮았다. 또한, 총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적은 사람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이 고혈압을 새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았다.연구 저자 시안후위 친 박사는 “이 연구는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2 22:00
  • 암 환자, 비타민 D는 필수?

    암 환자, 비타민 D는 필수?

    비타민 D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심이 높아진 대표적인 영양 성분 중 하나이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면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지,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라는데 비타민 D는 오래 먹어도 괜찮은 것인지 알아보자.암환자, 비타민D 필수?코로나19 대유행 전에도 항암 치료 중인 환자나, 치료를 마치고 유지관리 중인 암 생존자들에게는 비타민 D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종종 암 환자에게 비타민 D가 필수 약이라는 소문 아닌 소문도 있는데, 이는 아주 헛소문은 아니다. 비타민 D는 실제로 암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연구를 보면, 혈액검사에서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옅은 경우가 많았다"며 "이는 비타민 D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방증이기도 해 비타민 D는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고 밝혔다.또한 오 약사는 "비타민 D는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 면역물질인 카델리시딘과 디펜신의 생성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성분들은 항염, 항바이러스 작용을 활성화한다고 알려져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비타민D 무작정 오래 먹어도 될까?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비타민 B, C 등 영양제로 인기가 높은 다른 성분들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 D는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 강화 물질이 생성된다고는 하나, 무작정 오래 먹기엔 찝찝하다는 이들이 있는데, 앞으로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적정 용량만 복용하면 된다. 오인석 약사는 "비타민 D는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 면역물질인 카델리시딘과 디펜신의 생성이 늘어나고,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오 약사는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iu이고, 결핍이 있는 경우엔 1000~5000iu까지 복용하길 권장하고 있어 1일 상한 용량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비타민 D를 10000iu 이상 복용하는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를 넘어갈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구역, 구토, 설사 및 고칼슘혈증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비타민D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도 있을까?비타민D 과량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생각한다면, 적정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이를 잘 흡수시키는 게 중요해 보인다. 다행히 비타민 D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오인석 약사는 "비타민D는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등이 딱히 없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단, 이뇨작용이 있는 알코올, 카페인과 같은 성분은 피하는 게 비타민 D 흡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2 20:00
  • 코로나가 남긴 '기침'… 어떻게 없앨까

    코로나가 남긴 '기침'… 어떻게 없앨까

    코로나에 걸린 후 마른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완치가 됐는데 왜 기침은 남는 걸까?◇감염 후 기침… 심하면 8주까지 지속코로나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기도가 감염되면 기도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파괴된다. 파괴된 상피세포가 재생이 되는 과정에서 기도는 예민해져 작은 자극(맵거나 뜨거운 국물, 바람 등)에도 기침이 날 수 있다. 이를 '감염 후 기침'이라고 하는데, 보통 기침이 시작된 후 심하면 8주 정도까지 계속되다 낫는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지만 기침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우면 기도 과민반응을 없애는 약을 쓴다. 기침을 일부러 세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당장은 시원하더라도 성대와 후두에 미세한 염증이 생겨 기침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기침 잠재우는 생활 요법기침이 없어질 때까지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소금 섭취 줄이기= 소금 속 나트륨은 교감신경 자극 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 농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과도하게 먹으면 기관지 근육이 수축돼 기도가 좁아져 기침이 심해진다. 1일 섭취 소금량을 줄여야 기도가 좁아져서 생기는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막을 수 있다. 1일 나트륨 최소 권장량은 500㎎으로, 소금 1.25g에 해당한다.▷마그네슘 먹기= 마그네슘은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켜서 기도를 넓힌다. 기도가 좁아진 천식 발작이 있을 때 마그네슘 주사를 놓는 것은 그 때문이다. 마그네슘 보충제까지 복용할 필요는 없고 하루 권장량만큼 음식으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350㎎, 여성 280㎎이다. 아몬드, 땅콩, 호두에 많이 들어 있다.▷따뜻한 물 마시기=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기도가 촉촉해지면서 기침이 줄고 가래 배출도 잘 된다. 순수한 물로 마시는 것이 좋다.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생강차를 마시자. 생강은 동의보감에서도 인정한 기침 치료제다. 한편, 커피·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기관지까지 건조하게 해 기침이 더 심해지므로 피해야 한다. ▷뜨거운 김 쐬기=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서, 코와 입에 따뜻한 김을 쐬는 '온습포 요법'을 해보자. 수건이 식으면 다시 물에 적셔 김을 쐬는 것을 2~3번 반복하면 좋다. 기관지 점막은 촉촉할 때 이물질이나 먼지를 더 잘 흡착해 기침이 덜 나오게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8:00
  • 여성 위협하는 ‘지방간’… 연구로 증명된 예방법 4

    여성 위협하는 ‘지방간’… 연구로 증명된 예방법 4

    지방간은 지방세포가 간 무게의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술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비만때문에 생긴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있다. 특히, 지방간은 40세 이상 여성에게 치명적이다. 지방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침묵의 장기…여성 발병률 높아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문제가 생겨도 티를 내지 않다가 완전히 망가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는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여성 호르몬 에스토겐이 폐경 후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화·간암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비알코올성 지방은 예방이 최선▶커피 마시기=커피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클로로게산이 장기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유럽간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 게재된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았으며 체중 감소도 했다. 또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정보지인 ‘헬스 에센셜스’(Health Essentials)에 언급된 연구에서도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다만, 커피로 간 보호 효과를 얻으려면 디카페인(카페인 제거) 커피보다 일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항산화·항염증 성분인 카페인이 간 건강을 돕기 때문이다.▶탄수화물 줄이고 콜린 섭취 늘리기=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웨덴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2주간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동일 비율로 섭취하는 등열량 식사(isocaloric diet)를 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간 지방 대사가 개선되고 지방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관련된 종양 괴사인자 수치도 줄었다.일주일에 계란을 두 개 이상 섭취하는 것도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계란에는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고 지방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콜린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계란 외에도 우유, 닭고기, 브로콜리 등에도 콜린이 풍부하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콜린 섭취를 늘린 결과, 이들의 80%가 지방간이 정상으로 회복됐다.▶유산소·근력 운동 꾸준히 하기=지방간 감소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지방 연소를 통해 혈중 지방 성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하면 지방간 감소와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지방간 감소에 도움이 된다. 근육량이 줄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고 포도당이 세포 내로 흡수되지 않아 혈중 중성지방이 늘면서 간에 쉽게 쌓일 수 있다.▶커큐민 섭취=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도 도움이 된다. 간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효소를 증가시키고 간의 부담을 줄이기 때문이다. 이란 이스파한의대 연구팀이 8주간 식단에 커큐민을 추가한 결과, 간의 지방이 51% 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황은 중국에서 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사용됐다. 인한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비(非)알코올성 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 분석에선 8주간 매일 커큐민 보충제를 1000㎎ 이상 섭취한 결과, GOT·GPT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주를 즐기거나 간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강황과 커큐민이 든 카레를 권장할만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질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6:00
  • 올여름엔 해외여행?… 달라지는 해외 입국자 격리

    올여름엔 해외여행?… 달라지는 해외 입국자 격리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7일 격리가 이달 21일부터 중단된다. 다만, 모든 해외입국자가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세한 해외입국자 격리 변경 지침을 알아보자.◇3차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80일 이내 접종자만21일부터 해외입국자 7일 격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완료자)이다. 이때 접종완료자란 2차 접종 후(얀센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를 의미한다.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는 4월 1일부터 격리가 면제된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했어도 국내에서 접종력을 등록,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접종력이 확인되는 경우는 국내 등록 접종완료자로 적용한다.입국 시 예방접종력 확인은 3월 21일부터 인천공항 도착 전체 노선에 확대 운영하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한다. 국내 접종자이거나 해외에서 접종 후 접종력을 국내에 이미 등록한 경우에는 사전입력시스템과 연계된 COOV시스템(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시스템)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된다.접종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 국내 미등록 예방접종완료자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4월 1일부터 격리면제가 가능하다. 미 접종자는 지금과 같이 격리를 마친 후 완전히 국내 입국이 가능하다.접종완료자라고 해도 입국 후 반드시 격리를 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코로나 해외 유입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예방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 대상이 된다.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돼 예방접종완료자도 격리를 해야 한다.◇4월부터 방역택시 부담도 해소격리면제와 함께, 해외입국자의 교통비 부담도 줄어든다. 그간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반드시 개인 차량, 방역 택시, KTX 전용칸 등 방역 교통망만 이용해 이동해야 했는데, 4월 1일부터 방역교통망 이용이 중단된다.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중대본은 "항공운항 노선‧편수 확대, 사증 발급 확대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입국자 증가에 따른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해외입국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하면서도, 신종 우려 변이 발생 여부를 자세히 감시해 새로운 변이의 유입 차단이 필요한 경우, 해외입국 강화 조치의 신속한 재시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4:00
  • 가래 줄이려면? '이것'으로 코 덮어야

    가래 줄이려면? '이것'으로 코 덮어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30만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가래가 껴 목의 이물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가래의 양을 줄이거나 가래가 밑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가래를 없애고 목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들을 알아본다.▷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에 가까이 대서 코를 통해 김을 쬐면 된다. 코를 따뜻하게 해주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에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남아 있던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시는 것도 좋다.▷수시로 물 마시기=가래가 낄 때마다 물을 마시면 좋다.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가래가 줄고 숨쉬기가 한결 편안해진다.▷콧소리로 노래하기=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하므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레몬 빨아먹기=가래가 낄 때마다 레몬을 빨아먹고 껍데기는 버린다. 과거부터 행해오던 민간요법 중 하나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의 이물감을 완화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레몬에는 산 성분이 풍부해서, 혀에서 목으로 넘어갈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청량감이 들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2:00
  • 여성 질염 방치했다간 '이곳'까지 퍼질 수도

    여성 질염 방치했다간 '이곳'까지 퍼질 수도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말 그대로 질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방치했을 때 의외로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골반염의 80~90%는 성생활로 인해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같은 성병균이 자궁에 옮아 생긴다. 하지만, 환자의 약 10%는 질염이 골반염으로 악화된 것이다. 질염으로 생식기에 유해균이 많아지면 이 유해균이 자궁까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을 때 유독 질염이 골반염으로 악화된다. 자궁경부에는 세균을 죽이는 점액질이 분비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점액질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세균이 자궁 안으로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다행히 골반염은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치료를 하면 대부분 낫는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고 염증수치가 높으면 입원을 하고, 길게는 2주 정도 항생제로 치료한다. 단, 4~5일 항생제 치료를 했는데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악화되면 염증으로 인한 자궁 내 고름이 계속 차 있는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질염을 방치하면 자궁 외 임신이나 골반유착(자궁이나 나팔관 주위가 장이나 방광 등에 달라붙는 것)​이 생길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난임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질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같이 몸을 꽉 조이는 옷은 피한다. 질은 청결하게 관리한다. 다만, 여성용 세정제나 비누로 과도하게 질을 세척하면 질 내부 산성도가 적절히 유지되지 않아 오히려 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주의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2:00
  • 뛰기만 했는데 골절? ‘이 질환’ 엑스레이로도 안 보여

    뛰기만 했는데 골절? ‘이 질환’ 엑스레이로도 안 보여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야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모습이다. 이처럼 오랜만에 운동을 할 때는 부상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을 갑작스럽게 많이 할 경우 발등, 발바닥, 정강 등에 ‘피로골절’을 입을 수도 있다. 운동 후 해당 부위에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뼈에 미세한 실금이 생긴 피로골절을 의심해야 한다.피로골절이란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일반 골절과 달리, 비교적 작은 압력에 의해 뼈 일부분이 미세하게 골절되는 질환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부터 환자 수가 증가하며 6월까지 지속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피로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3~6월에 집중되기도 했다.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특정 부위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근육에 피로가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근육이 뼈에 가해지는 압력을 흡수하지 못하면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골절 범위가 작고 미세해서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과거에는 운동선수나 발레리나, 댄서 등이 많이 피로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최근에는 격한 운동을 즐겨하는 일반인도 피로골절을 자주 입곤 한다. 같은 동작을 오랜시간 반복한 후 통증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한다면 피로골절일 가능성이 높다.피로골절이 의심된다면 통증이 생긴 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골재형성 과정(골흡수와 골형성이 균형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미세한 금이 메워지기 때문이다. 피로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를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통증이 계속될 경우 골감소를 파악할 수 있는 골스캔 검사를 받도록 한다. 피로골절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0:00
  • 코로나 인후통에… 차가운 '이것' 섭취 도움

    코로나 인후통에… 차가운 '이것' 섭취 도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극심한 인후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약 복용과 함께 인후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실천해 보는 것이 좋다. 인후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활요법을 알아본다.목 부기가 심하다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조재구 교수는 "염증으로 목이 부었을 때 차가운 것을 먹는 게 증상을 효과적으로 가라앉힌다"며 "목이 아플 때는 따뜻한 물보다는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 찬물이나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목에 생긴 가래는 뱉든 삼키든 컨디션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가래가 과도하게 많이 생길 때는 뱉는 것이 낫다. 가래를 뱉을 때는 세균이 주변으로 퍼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래를 뱉은 휴지는 재빨리 치우고 손을 씻는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끈적한 가래를 묽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집안 습도 조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재구 교수는 "목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만으로도 인후통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관지 점막이 촉촉할 때 기침이 덜 나오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2 10:00
  • 공짜 야외 운동시설,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

    공짜 야외 운동시설,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

    산 중턱, 아파트 인근 공원, 강가 등 쉽게 생활체육시설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따로 자세 등을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어 잘못 이용하기 십상이다. 잘못하다간 건강 효과는 못 보고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부딪힘·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날 수도 있다.기본적으로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 안에서, 본인의 근육이나 관절 상태에 맞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직 쌀쌀한 요즘 날씨에는 관절이나 근육이 덜 풀렸을 수 있어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운동 중에는 속도보다는 천천히 정확한 자세를 유지해 근육과 인대를 자극하도록 해야 한다.모두가 사용하는 운동시설이다 보니 기구에 파손이 있을 수 있다. 운동 기구 사용 전에는 기구의 파손, 고장, 흔들림 등 이상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이후 기구에 표시된 주의사항과 이용 방법을 읽어본다.야외 운동시설로는 대표적으로 허리돌리기, 팔돌리기, 윗몸일으키기, 거꾸로 매달리기, 공중걷기 등이 있다.▶허리돌리기=회전원판을 딛고 올라가서 허리를 돌리는 운동으로, 허리와 옆구리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다만, 허리질환이 있다면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고령자나 척추질환이 있다면 몸 비트는 각도를 30~60도 정도로 작게 해야 안전하다.▶팔돌리기=고정된 회전틀의 손잡이를 잡고 돌려주는 운동기구다. 오십견이 있는 경우 도수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어깨 힘줄이 끊어져 있거나 어깨 관절염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면 관절이 훼손될 수 있으니 적정한 운동량을 선택해야 한다.▶윗몸일으키기=윗몸일으키기로는 상복부 복근을 강화할 수 있다. 벤치 한쪽에 다리를 고정하고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보통 머리 쪽이 낮게 기울어진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상체를 앞으로 완전히 일으키는 과정에서 디스크 탈출증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허리 통증이 있거나 기존에 디스크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상체를 완전히 일으키지 말고 절반 정도만 들어주는 것이 좋다. 반동을 이용해 일어나면 허리에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돌아앉아 다리를 들어 올리면 하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거꾸로 매달리기=일명 거꾸리 기계로 불리는데, 말 그대로 발목을 윗부분에 고정해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이 동작으로 척추의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고, 디스크 사이 공간을 확보해 영양분 및 산소공급에 도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피가 머리 쪽으로 쏠리는 만큼, 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환자나 안구장애, 빈혈, 다리에 힘이 약한 사람은 이 기구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공중걷기=고정된 손잡이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는 발판에 올라 걷는 운동이다. 유산소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리 근육을 더 단련하고 싶다면, 상체가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지 않게 신경 쓴 뒤, 다리만 움직이도록 한다. 다리 보폭을 너무 크게 하면 인대손상 우려가 있고, 두 발을 동시에 움직이거나 뛰는 자세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자제해야 한다.▶나무 등치기=운동기구는 아니지만, 등 부위에 시원한 느낌의 마사지 효과를 보려고 흔히 하는 동작이다. 허리에 퇴행성 질환, 신경손상 등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 건강한 경우라도 척추 정중앙은 피하고 양쪽 근육 부위만 살짝 접촉해 마사지해 주는 정도가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2 08:00
  • 단백질 보충 조심해야 하는 사람 3

    단백질 보충 조심해야 하는 사람 3

    단백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 800억원이었던 것이 2020년엔 25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세대 단백질 시장이 운동하는 이들을 위한 보충제 위주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바, 음료 등의 형태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배달음식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단백질은 필수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부족하면 근육 분해 속도가 빨라지므로 부족한 양은 보충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오히려 역효과가 클 수 있다.◇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단백질의 성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단백질 제품의 원료 대다수가 유청이기 때문이다. 유청이란 우유를 응고시킨 커드(curd)를 제외한 나머지 수용성 부분을 총칭하는 말이다. 유청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도 빠르게 근육의 재료가 되는 루신(leucine)의 함량이 다른 단백질보다 많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소화해내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앓는 사람이 유청단백질을 먹으면 복통, 설사 등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유청단백질 대신 대두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여드름이 많은 사람여드름이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유청단백질이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IGF-1은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촉진하는데 피지선에서 작용하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여드름이 많은 사람이라면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과 마찬가지로 단백질 성분을 따져야 한다.◇변비를 앓는 사람변비를 앓고 있다면 단백질 보충은 잠시 피하는 게 좋겠다. 단백질이 변비를 악화할 수 있어서다. 단백질은 영양소 중 소화 시간이 4시간으로 긴 편이다. 이는 위산과 위산의 재료인 물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위산에 녹은 단백질의 일부는 질소 성분으로 분리된 다음 암모니아로 변한다. 그리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당연히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소변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대장에서 쓰이는 수분의 양을 줄일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덜 먹게 만들기도 한다. 변비를 앓는 사람이 단백질 보충제까지 먹으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2 05:00
  • 발 냄새가 유독 '고약한' 이유는?

    발 냄새가 유독 '고약한' 이유는?

    체 곳곳에서는 땀이 나면서 각종 악취를 유발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곳이 있다. 바로 발이다.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한 걸까?발에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며, 냄새도 훨씬 심하다.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 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어야 한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돼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에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소와각질융해증 등으로 발 냄새가 극심한 사람은 균을 없애는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다.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23:00
  • 비흡연 폐암 원인… 간접흡연 말고 또?

    비흡연 폐암 원인… 간접흡연 말고 또?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발생하는 ‘비흡연’ 폐암은 전체 폐암 중 30%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대다수가 비흡연자기도 하다. 비흡연 폐암의 대표적 원인은 ‘간접흡연’이다.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흡연자가 내뱉는 ‘주류연’과 담배가 타들어 가면서 생기는 ‘부류연’을 비흡연자가 마시게 된다. 부류연 속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독성물질이 주류연보다 3~5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이밖에도 여러 질환이나 대기오염, 직업적 특성 등이 폐암에 미치는 영향 또한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간접흡연 외에 비흡연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알아본다.폐질환폐질환은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다. 폐렴,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암 발병 위험을 2~3배가량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이 폐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직계가족 또는 사촌에게 폐암이 있을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가족력이 있음에도 흡연을 하거나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대기오염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 역시 비흡연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등 대기에 떠다니는 크기​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오염물질로, 호흡기 등을 통해 몸에 들어와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 라돈가스 또한 영향을 미친다. 라돈가스는 토양, 암석, 물 속 라듐 등이 붕괴돼 발생하며, 일상생활 중 흡입하게 된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지하실, 터널 등과 같은 장소일수록 라돈가스 농도가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직업직업 특성상 중금속이나 매연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의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석재를 다듬는 작업 중에는 결정형 유리규산, 중금속, 다핵방향족탄화수소 등을 포함한 연기에 노출되기 쉽다. 이밖에 ▲지하채광 ▲알루미늄 생산 ▲고무 생산 ▲도장작업 ▲용접작업 ▲주물업 ▲코크스 생산 등도 폐암 발생을 높이는 작업들로 알려졌으며, 석면실, 석면옷감 등을 만드는 사람들 또한 환경적 발암물질인 석면에 의해 직업성 폐암이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직업·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주기적인 근로자 건강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중에는 반드시 호흡기 보호장비를 착용하도록 한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1 22:00
  • 목 빼고 옆으로 눕고… 잘못된 자세가 ‘여기’ 장애도 유발한다

    목 빼고 옆으로 눕고… 잘못된 자세가 ‘여기’ 장애도 유발한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자세 또한 위협받고 있다. 오랜 시간 옆으로 누워 불편한 자세로 TV를 시청하거나, 목을 앞으로 길게 빼고 컴퓨터를 오랫동안 쳐다보는 자세를 취하면 목과 어깨뿐 아니라 턱도 통증이나 긴장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유발된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턱의 불편감과 통증은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턱관절센터 침구과 박연철 교수에게 물어봤다.◇24시간 사용해서 더 잘 생기는 ‘턱관절 장애’턱관절은 턱뼈와 두개골이 서로 만나는 관절로,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는 물론 호흡 중에도 움직이기 때문에 사실상 24시간 사용하는 관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관절인 만큼 통증과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측두하악관절부터 저작근, 그리고 그 주위 근조직에 반복해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입을 크게 못 벌리는 운동 범위의 감소, 관절에서 나는 잡음 등을 통칭하여 ‘턱관절 장애’라고 부른다.◇10년 새 약 80% 증가, 젊은 층·여성 환자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질병코드 K076)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1년 24만4708명에서 2020년 43만6722명으로 10년 새 약 78% 증가했다. 또 20대 환자 수가 12만3914명으로 전체 환자의 28.3% 가량을 차지해 장년층 환자가 많은 일반 관절질환과 달리 젊은 환자 비율이 높았다 여성 환자(26만65명)가 남성 환자(17만6657명)보다 약 1.5배 많았다.◇잘못된 자세부터 스트레스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턱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어린 나이부터 이어진 잘못된 씹는 습관 ▲턱 괴기 ▲옆으로 누운 자세 오래 유지하기 ▲엎드려 자기 등이다.최근에는 감염병으로 인한 심리 상태와 정신 건강이 주목되며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턱관절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는 지견도 보고되고 있다. 스트레스는 안면 근육을 수축시켜 입을 벌리는 동작을 방해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생길 수 있는 손톱 깨물기, 이를 세게 물기, 이 갈기 등의 나쁜 습관은 턱관절에 부담을 더한다. 턱관절 장애가 진행됨에 따라 턱 앞쪽부터 광대뼈 아래의 측두근에 근막 통증이 생기면 해당 근육 부위와 연결된 뇌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어 이차적으로 두통과 이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관절, 근육, 스트레스 등… 원인 따라 치료법 달라박연철 교수는 “대부분의 턱관절 장애는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한방병원에서는 원인에 따라 약침치료, 침치료, 한약, 추나요법을 포함한 수기 치료 등이 종합된 통합 치료를 시행한다. 우선 방사선 검사, 안면운동 기능검사, 수양명경략기능검사 등을 통해 관절, 근육, 스트레스 등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한다.▲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로 생긴 긴장으로 인한 통증이면 침 치료와 약침 치료를 통해 턱 주위의 조직을 자극해 정체된 기혈을 순환시켜 해소한다 ▲약화된 근육이 문제면 한약 치료를 통해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턱관절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돕는 치료를 시행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경추와 턱 주위의 긴장이 심하게 관찰되는 환자들의 경우 체내 열을 내리는 처방을 통해 주변 조직의 이완을 돕고 심리는 안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추나 치료를 시행해 턱관절과 밀접하게 연결된 경추와 머리의 위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교정해 무너진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켜 준다.◇사소한 습관이 쌓여서 만드는 질환, 생활 습관 개선 필수박연철 교수는 “대부분 턱관절 장애는 사소한 환경의 변화가 누적되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거나 껌을 장시간 씹는 행위를 삼가고, 한 자세로 눕거나 엎드리는 등 턱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러한 습관들은 턱 디스크의 압력을 증가시켜 턱관절의 손상을 촉진한다. 또한,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잘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지루함과 답답함을 느끼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마음의 자세가 도움 될 수 있다.
    한의학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1 20:00
  • 실외 마스크 폐지 검토… 윤석열 정부, 의료 정책 전면 개편

    실외 마스크 폐지 검토… 윤석열 정부, 의료 정책 전면 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9일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향후 5년간 보건의료 정책이 어떻게 향해갈지 예측도 가능해졌다. 윤석열 후보가 낸 보건의료 공약을 통해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분야에 펼쳐질 변화를 예상해본다.◇집권 100일 안에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할 것먼저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집권 100일 안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내세운 것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과학과 데이터에 근거해 완화 전략을 가미한 매뉴얼 개편에 착수할 계획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폐지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유행 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결정하는 식이다.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확실한 보상책도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당선 이전엔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와 환기설비 설치 및 운영 지원도 약속한바 있다.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 피해 회복 국가 책임제를 추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 국민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백신접종 관련 사망자 및 중대 이상반응 신고자에 대해 재평가하고 피해구제기금을 조성해 적절히 보상할 예정이다. 접종 후 사망자나 부작용 피해자는 치료비와 장례비를 선지급 후정산하겠다고도 밝혔다. ◇필수의료, 국가가 책임져… 지역 의료 불평등도 해소할 것코로나19가 보여준 우리 사회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수의료 국가 책임제도 약속했다. 예상하지 못한 비상시에도 신속하게 필수의료 시설을 확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정책수가를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때는 사용량에 연동해 평상시보다 가산된 정책수가를 지급한다. 의료 인력 이탈을 막고, 유경험자를 투입하고, 병실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음압병실, 감염병 환자 중환자실, 응급실을 확대해 평상시에 병상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실현하는 데 필요한 시설 개조 비용을 지원하고, 음압병실, 중환자실, 응급실 수가를 원가 보전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건강권확보 차원으로 중증외상센터, 분만실, 신생아실, 노인성 질환 치료 시설에도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코로나19는 지역별 의료 불평등도 보여줬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역의 부족한 응급의료, 필수의료 및 의료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국립대병원, 상급종합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의료취약지에 국립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분원을 설치하고, 공공병원 위탁 운영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에 취약한 27개 지역에는 지역 특성별 정책으로 의료수준을 향상하고, 건강보험혁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폭적 지원 약속… 실생활에도 빠르게 도입될 것중증 희귀질환 치료제나 대체의약품이 없는 항암제가 상용화돼도 고가의 비용으로 환자들이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 치료제들의 건강보험 등재과정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심평원)이 선평가해서 조건을 충족했다면, 심평원 후평가와 건강보험공단 약가 협상을 병행해 등재 일수를 대폭 감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속 등재된 의약품은 위험분담제도로 약가를 협상해 환자와 보험자의 부담도 줄일 예정이다.윤석열 당선인은 제약바이오헬스 한류시대를 열고, 백신과 치료제 강국으로 거듭나도록 투자와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트롤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바이오헬스 연구비는 미국의 약 3%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부족한데, 윤석열 당선인은 5대 메가테크 육성에 바이오헬스산업을 포함해 전폭적인 국가 R&D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허브 구축, 백신 치료제 주권 확립 등이 목표다. 특히 첨단의료분야 디지털의료바이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유전자통합제어 기술로 획기적인 희귀질환치료 방법을 마련하고, 디지털 병원과 디지털 의료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의료시스템 혁신에도 힘쓸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확대한다. 개인 의료데이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관리할 ‘디지털 헬스케어 주상담의’ 제도를 도입하고, 도서 산간 지역이나 소외계층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재난적의료비와 간병비 지원 확대국민이 감당하는 의료비 부담을 더는 정책도 펼친다. 재난적의료비 재원 상한선을 점진적을 상향하고, 대상 질환 범위도 확대를 고려한다. 의료비 부담액이 가구 연소득 대비 10%를 초과하면 지원하는 정책과 연간 지원 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정책도 구상 중이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간병비 부담도 완화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증환자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을 확대하고 품질인증제를 신설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주는 지원책도 공약집에 담겼다.◇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주치의가 제공해야지금은 돌봄 서비스가 의료 서비스와 연계가 미비하다. 대부분 의료서비스가 병원과 전문 진료과목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치의가 돌봄계획을 작성하게 해 커뮤니티 헬스케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치의를 위해 돌봄정보센터 운영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정신건강 복지서비스 확대정신건강 복지서비스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정신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작동하는 정신응급대응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팀은 경찰, 119구급대원,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윤석열 당선인은 극단적 선택 시도자와 가족에 대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생활밀착형 공약에 의료관련 공약 다수 포진윤석열 당선인은 ‘심쿵약속’, ‘59초 공약’ 등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내왔는데, 이 안에 의료관련 공약들이 다수 포함됐다. ▲가다실 9가 접종비용 지원(남성 포함) ▲인공와우 수술 지원 확대 ▲연속혈당 측정기 건강보험지원 확대 ▲산후 우울증 진료 지원 확대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비용 지원 확대 ▲골다공증과 우울증 국가 건강검진 강화 ▲재활로봇 보행치료 활성화 지원 ▲중증질환 및 희귀암 건보적용 확대 ▲약물 알레르기 환자 의료데이터 공유 시스템 구축 ▲응급환자용 닥터헬기 확대 등이다. 이 외에도 생식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검진필요항목을 늘리겠다는 공약도 냈다. 여성 생식건강 증진을 위해 청소년(15세이상)부터 건강관리 항목에 자궁경부암 세포진, HPV, 난소건강 등이 포함된다. 남성은 12세부터 HPV 백신을 국가 무료 접종으로 맞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과 휴가 기간 확대도 약속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7:18
  • 2931
  • 2932
  • 2933
  • 2934
  • 2935
  • 2936
  • 2937
  • 2938
  • 2939
  • 29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