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02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59
매일 아침 눈꺼풀이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같다면, 잠에서 깨자마자 기지개로 몸을 쭉 펴보자. 한결 수월하게 잠에서 깰 뿐만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먼저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은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다. 기지개 없이 갑자기 일어나면 근육과 관절에, 과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근육통, 근육경련 등을 겪을 수 있다.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로감을 개선할 수도 있다. 움직이지 않아 적은 에너지가 필요했던 저녁 시간과 달리 아침이 되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때 바깥으로 사지가 잡아당겨 지듯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 퍼져, 온몸에서 에너지를 원활하게 만들도록 한다. 팔, 다리를 뻗을 땐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췄다가 몸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내쉰다. 배가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호흡하면 더 효과적으로 혈액을 퍼뜨릴 수 있다. 변비가 있다면 기지개는 특히 중요하다. 이때 장도 자극돼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앉아서 바른 자세로 한 번 더 기지개를 켜면 척추기립근 단련으로 목·허리 디스크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이다. 배에 힘을 준 상태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 앉은 뒤, 등 양쪽 어깨뼈(견갑골)의 간격이 좁아진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활짝 연다. 팔도 양옆으로 함께 뻗는다. 턱도 들어 올려,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과하게 젖히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그래도 잠이 온다면 기지개를 켠 뒤, 불을 켜거나 창문을 열자. 빛을 쬐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더 쉽게 잠에서 깰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30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10
임신부는 임신 기간에 나타나는 신체적·생리적 변화로 수면 장애를 겪기 쉽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는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의 도움말로 임신부 수면 장애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임신 초기에는 착상과 임신을 촉진하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이 때문에 졸음의 강도와 횟수가 늘어나 낮잠을 많이 자게 되고, 총 수면 시간이 증가한다. 보통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친 낮잠은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 임신 중기에는 대개 낮잠 자는 시간이 줄어 하루 총 수면시간이 정상 범위로 돌아오지만 ▲허리통증 ▲다리 경련 ▲야간뇨 ▲자궁 수축 ▲태아의 움직임 등으로 수면의 연속성이 깨지는 ‘수면 분절’을 겪어 밤에 숙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나아가 임신 말기에는 수면 분절이 잦아질 수 있는데 하루 총 수면시간은 감소하고 낮 동안 졸음이 증가한다. 심한 경우,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호흡장애는 임신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임신 말기가 될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체중 증가, 호르몬 변화, 폐활량 감소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임신 중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발생,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임신 초기부터 증가한 에스트로겐은 비인두의 부종 및 비염을 유발하여 상기도 협착을 증가시키고,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무엇보다 임신 중 수면무호흡증은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심한 경우, 임신부에서 임신성 고혈압 및 당뇨, 자간전증, 태반 박리 등을 일으킬 수 있고, 태아에서 자궁 내 성장 지연, 조산, 저산소성 뇌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중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수면 장애는 원인과 증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시행한다”며 “임신부가 다리 경련으로 수면 장애를 겪는다면 우선 철분 부족과 호르몬 변화를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일차적 치료로 철분과 엽산 보충제 복용, 발과 다리 마사지, 족욕,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요가 등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수면무호흡증은 최종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경도(mild)’라면 나쁜 수면 습관 교정, 옆으로 자는 자세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며 “경도지만 심한 증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중등도(moderate)’ 이상이면 양압기 치료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00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경우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사전에 뇌졸중 증상을 알아두고 뇌졸중을 조기 발견·치료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 환자 ▲과거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 경험한 사람 등 뇌졸중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자신은 물론, 가족 등 주변 사람 또한 주요 증상을 숙지하는 게 좋다.뇌혈관별로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문제가 생긴 혈관과 손상된 뇌의 위치, 손상 정도 등에 따라 뇌졸중 증상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도 곧바로 뇌졸중을 의심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조기증상은 ▲시각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편측마비 ▲심한 두통 등으로, 갑작스럽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증상을 쉽게 기억하려면 ‘FAST(패스트) 법칙’을 알아두도록 한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살피라는 뜻과 한 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하며, 금연, 절주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도 요구된다. 고위험군에 해당될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혈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7:30
봄은 나들이의 계절이다. 한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는 요즘, 평년보다 따뜻한 봄날씨를 예고하며, 봄꽃 소식들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 이식 봄나들이나 운동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계절 변화에 적응하도록 만들어진 우리 몸은 갑자기 무리해서 움직이면 고장 신호를 보낸다. 걷는 시간이 늘어나 발 통증이 생겼다면 발을 편히 쉬어주면 통증이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은 물론 주변조직으로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발 삐끗했다면, 발목 염좌 의심 봄나들이로 유명한 산이나 명소에 인파가 몰릴 때 조심해야 할 것이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린 발목 염좌다. 불규칙한 지면을 걷다 보면 발목이 안쪽으로 쉽게 꺾이는 데다 바깥쪽 발목을 지지해 주는 인대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외측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다. 손상 후 발목의 바깥 부위가 붓고,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출혈도 보인다. 문제는 재발성 발목 염좌로. 급성으로 생긴 발목 염좌를 치료하고 나서도 자주 발목이 삐는 상태를 말한다. 목동힘찬병원 족부클리닉 박유정 원장은 "발목 염좌가 자주 반복되면 인대 자체가 역할을 못하고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발목이 불안정하게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고 발목이 불안하니까 계속 발목을 다치게 된다"며 "발목이 불안하고 자주 삐면 발목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고, 발목 관절이 어느 한쪽 관절만 닳아서 삐뚤어지고 더 진행이 되면 발목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인대는 손상돼도 저절로 치유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처음 발목을 접질려 붓고 아플 때 발목 불안증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일정기간 발목을 고정해주고, 냉찜질을 하거나 잘 때 발목을 심장 위치보다 높이 올려서 부기를 잘 빼주면 인대가 늘어난 채로 붙지 않고 원래 길이대로 치유될 수 있다. 하지만 발목 염좌로 인해 늘어난 인대가 초기에 고정이 잘 안 된 상태에서 그대로 붙으면 발목이 불안정해져 반복적으로 발목이 삐면서 더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증으로 넘어간 이후에는 보존적인 치료로 보호대 등으로 일정 기간 고정을 해주고, 발목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발목 주위에 있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서 3개월 정도까지 상태를 지켜본다. 이런 치료 후에도 계속 발목이 불안정하고, 증상이 있어 생활이 불편할 때는 늘어난 인대를 줄여서 회복시키는 수술을 고려한다.◇발걸음 뗄 때마다 찌릿, 족저근막염 의심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발뒤꿈치 뼈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섬유띠를 족저근막이라고 하는데, 이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스프링처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에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통증을 불러온다. 발바닥에 하중이 지속적으로 실리는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오래 걸은 뒤에 통증이 나타난다. 급격한 체중 증가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은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첫 발을 디뎠을 때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도 통증이 느껴지며 주로 발 뒤꿈치 안쪽 부분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많다. 되도록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통증이 생긴 뒤꿈치에 도톰한 패트를 넣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벽에서 팔 길이만큼 떨어져서 선 채로 손으로 벽을 짚고, 한 발을 50cm 정도만 뒤로 옮겨 몸을 천천히 앞으로 기울여 주는 스트레칭으로 족저근막의 피로를 풀어주고 강화할 수 있다.◇발뒤꿈치 부분 아프면, 아킬레스 건염 의심 아킬레스 건염은 발꿈치에 붙어 있는 장딴지 근육의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이 악화되고 나서야 발견하는 경우가 잦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이 갑자기 장시간 걸을 때 아킬레스건에 심하게 체중이 부하돼 염증이 생기기 쉽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아킬레스건 부위가 붉어지거나 열이 나면서 붓고, 운동 전후 종아리 뒤쪽에 통증이 생긴다. 특히 아킬레스건은 일상생활에서도 발목의 움직임과 함께 사용이 잦은 부위이므로, 통증이 잠시 없더라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하거나 악화되기가 쉽다. 아킬레스건 부위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얼음찜질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 걷기 어려울 정도라면 발뒤꿈치를 감싸는 보조기나 석고 고정도 고려한다.박유정 원장은 "평소 발에 원인모를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낀다면 바지를 살짝 걷었을 때, 양쪽 발목의 아킬레스 건이 일직선으로 잘 수평을 이루고 있는지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라"며 "신발 사이즈가 갑자기 달라지지 않았는지, 신발 밑창이 어느 한 쪽만 닳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발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7:00
이른 봄에 나는 냉이는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이다. 냉이를 더욱 맛있게, 영양소 손실 없이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비타민부터 아연까지 풍부한 냉이냉이는 다른 산채류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아르기닌, 프롤린, 메티오닌, 아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의 대사기능 전반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아연은 체내에서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교체가 빠른 많은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상처 치유, 남성의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냉이에는 피로 회복과 춘곤증 극복에도 유용한 비타민 A, B1, 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콩·식초·결명자 같이 먹으면 효과 상승냉이의 영양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날콩 가루, 식초, 결명자를 활용해보자.날콩 가루와 냉이를 같이 조리하면 단백질 상승효과가 커진다. 또한 냉이를 조리할 때 날콩 가루를 사용하면,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식초는 냉이와 만나면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다. 발효 식초에는 체내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냉이에 든 비타민, 셀레늄 등과 만나 빠른 피로회복을 돕는다. 결명자는 냉이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명자와 냉이는 모두 동의보감에 눈을 맑게 해주는 재료로 언급되어 있다. 둘을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의 피로감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고자료= 농촌진흥청 '이달의 식재료', '그린매거진'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6:30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평소보다 자주 두통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곤 한다. 이럴 때 목이나 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두통이 완화되는데, 긴장 완화는 물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의 의외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근육과 신경 때문에 ‘시원하다’ 느껴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 느껴지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손길이 닿는 걸 자극으로 여겨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됐다가, 마사지를 할수록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마사지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마사지가 근육통 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연구가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근육통이 생기도록 자전거 타기를 시킨 후, 이들의 두 다리 중 한 쪽 다리에만 마사지를 실시했다. 그 후, 양쪽 허벅지 앞 근육을 채취해 근육 세포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마사지를 받은 다리는 미토콘드리아(세포 호흡에 관여) 생성을 돕는 유전자가 30% 더 활성화돼 있었고,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30% 줄어들어 있었다. 마사지만으로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과를 본 것이다. 또한, 미국 공중보건 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만성 긴장성 두통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마사지의 건강 효과▶탈모 예방=두피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증진시켜 모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 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부나 일로 지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일본 소규모 연구팀에 따르면 24주 동안 매일 두피 마사지를 받은 그룹이 머리카락이 굵어졌다. 두피 피로를 푸는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혈압 관리=마사지는 심잘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인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를 받게 되면 엔도르핀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신체의 혈관이 이완되고 동맥 내의 압력이 감소해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고 심장 박동수가 늦춰진다. 물리치료과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피 마사지를 받은 참가자들 모두 혈압은 물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감소했다.▶수면 개선=마사지는 편안함을 안겨줘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 마사지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이고 기분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더불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한다. 특히, 마사지는 통증을 완화시켜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며 아스피린이나 이부르로펜과 같은 진통제와 비슷한 근육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역력 강화=마사지는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마사지를 통해 신체가 자극되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부분과 메모리 센터인 해마에 신호를 보낸다. 이때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며 면역력이 향상된다. 보완대체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병원 연구팀이 성인 29명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진행한 결과, 이들의 백혈구 수치가 증가했다. 백혈구 수치는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6:00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5:00
직장인 10명 중 9명 정도가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해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직장인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번아웃증후군이다. 번아웃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업무 등 특정한 목표나 대상에 몰입하느라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이는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인식하지 못하다 번아웃증후군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원인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티솔 호르몬이 완화해주는데,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부신도 지쳐 코티솔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게 되면서 항상성이 깨져 정상세포가 고장난다. 인체 내 '에너지 공장'인 세포가 고장나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지 못한 채 피로 물질로 쌓여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극심한 피로와 불안감, 무기력함 등이 주요 증상이다. 불안감이 심해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못 잔다. 마른 사람은 더 마르고, 살찐 사람은 오히려 체중이 는다. 집중력이 떨어져 책이나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한다. 신경성 고혈압,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육 긴장성 두통, 이명 등이 뒤따르기도 한다.번아웃증후군은 타액검사를 통해 세포 기능, 부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진단을 한다. 처방은 가정, 친구, 직장 등이 균형을 이루도록 일정표를 짜 주고, 육체와 정신피로 해소에 도움되는 비타민B 등의 영양제나 식단도 알려준다. ◇구부정한 자세 고쳐야번아웃증후군에 빠진 사람이라면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하자. 전문가들은 "구부정한 자세는 번아웃증후군을 악화시키므로 한 달 정도 허리를 펴는 생활습관을 유지해 보라"고 말한다. 번아웃증후군이 생기면 자세부터 변한다. 팔다리에는 늘 힘이 들어가 있고, 몸을 쉬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모인 몸 중심부는 약해진다. 그러면 손발이 처지면서 몸이 굽거나, 신체 중심이 한 쪽으로 기운다. 시선이 아래로 향하며, 삐딱하게 서거나 다리를 꼬고 앉게 된다.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도 나타난다.자세가 나빠지면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전신 피로가 가중돼 번아웃증후군이 악화된다. 반면 자세를 바로잡으면 번아웃증후군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우선, 몸 중심을 배 중앙에 두고 복부·허리에 힘을 준다. 그러면 어깨나 목 등의 불필요한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여기에, 복식 호흡을 하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서 번아웃증후군이 개선된다. 평소 번아웃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동작<사진>을 수시로 하자.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5:00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