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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40만741명… 첫 40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0만741명… 첫 40만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0만74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0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역대 최다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2만927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는 1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1052명(치명률 0.1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9만4806명, 서울 8만1395명, 부산 3만9436명, 인천 2만8453명, 경남 2만1896명, 경북 1만6780명, 대구 1만6749명, 전북 1만5390명, 충북 1만3751명, 충남 1만3702명, 광주 1만422명, 울산 1만362명, 강원 9649명, 전남 9309명, 대전 8812명, 제주 7680명, 세종 203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17명이다. 6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6명은 지역별로 인천 11명, 대구, 전북 각 7명, 전남 5명, 광주, 강원, 충북 각 4명, 경기 3명,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 각 2명, 대전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9명, 아메리카 23명, 유럽 13명, 중국 6명,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43
  • SK바이오사이언스 “英 규제당국에 코로나 백신 ‘순차 심사’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英 규제당국에 코로나 백신 ‘순차 심사’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 서류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내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순차심사 단계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최종 심사까지 진행한다는 목표다.MHRA 순차심사는 유망한 백신·치료제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전 유효성·안전성 및 품질 자료 등을 순차적으로 제출해 신속히 검토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순차심사 서류는 품질 자료, 비임상 독성, 효력 시험 및 임상 1·2상 자료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 데이터도 확보되는 대로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MHRA와 함께 올 상반기 중 EMA에도 GBP510 순차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WHO 긴급사용허가(EUL)와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 백신 후보물질로,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 기술이 활용됐다. 현재 국내외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추가 임상을 통한 접종 범위의 확대에도 나섰다. GBP510 상용화와 동시에 부스터샷과 소아·청소년 접종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GBP510 임상 1·2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6개월 후 GBP510을 추가 접종하는 자체 임상을 통해 부스터샷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국내 허가된 다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을 교차 투여하는 부스터샷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GBP510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와 GBP510 개발 기술을 활용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하는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기적인 백신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신규 백신 개발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팬데믹, 나아가 미래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R&D를 확장해 국내외 백신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38
  • [밀당365] 식단 바꿔도 공복혈당 자꾸만 200 넘겨…

    [밀당365] 식단 바꿔도 공복혈당 자꾸만 200 넘겨…

    아침 공복혈당이 높아서 고민인 분들 많습니다. 최근 들어 공복혈당이 치솟아 걱정이라는 분이 사연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2형 당뇨병이고 인슐린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혈당이 잘 조절됐는데, 최근 한 달 전부터 자기 전에 100 이하이던 혈당이 아침 공복에는 200이 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0일 정도 그랬습니다. 음식이 원인일까 해서 식단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변화가 없네요.”Q. 원인이 뭘까요?<조언_이상열 밀당365 자문위원(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새별 저혈당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일 수도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18
  • 초협진·AI로 일군 '초일류'… 고대안암병원이 보여주는 '의료의 미래'

    초협진·AI로 일군 '초일류'… 고대안암병원이 보여주는 '의료의 미래'

    고대안암병원이 새로운 차원의 진일보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는 못 본 형태의 스마트 호스피털 시스템 적용 병동인 신관이 내년 초 완공된다. 여기에 맞물려 최근 초일류 병원 도약을 천명한 윤을식 병원장이 취임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초일류 병원은 환자가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을 말한다"며 "그 일환으로 기존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초협진 진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고대안암병원을 직접 찾아가 봤다.◇초협진 진료, 진정한 환자 중심 의료 실현할 것안암병원이 추구하는 초일류병원으로의 첫 발걸음은 초협진 진료다. 윤을식 병원장은 "환자에게 가장 좋은 진료는 질환과 관련된 여러 학과 교수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진단받는 다학제 진료다"라면서 "초협진 진료는 진단부터 치료 후 추적 관찰까지 전부 다학제로 진행하는, 현재 다학제 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개념의 진료 프로세스다"라고 말했다. 다학제 진료 자체도 실제로 도입해 적용하는 병원이 많지 않다. 여러 명의 교수가 같은 장소와 시간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진단, 치료, 추적관찰, 주기적인 환자 관리 등 모든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초협진 진료는 당연히 훨씬 어렵다. 그러나 고대안암병원은 빠르게 병원 전체에 초협진 진료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윤을식 병원장은 "이미 이 시스템을 국제진료센터의 외국인 환자 치료로 체계를 정립해 왔다"며 "원격의료까지 포괄해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대안암병원이 그리는 초협진 진료에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유기적인 진료과들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근무표 작성 자동화, 음성인식 활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해 의료진의 불필요한 작업을 줄일 예정이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향상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는 원격 의료 활용으로 내원 횟수를 줄이고, 검사와 치료의 대기시간을 줄이게 된다.윤을식 병원장은 "수술 이후 피 주머니 비우는 것 등은 원격진료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며 "이미 미국에서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 지역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디지털 헬스케어 집약 병동 개원 예정초일류 병원 실현을 위해 고대안암병원이 추구하는 또 다른 한 축은 '디지털 헬스케어'다. 이미 고대안암병원은 최신 모바일 앱, 키오스크, 하이패스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신 모바일 앱에서는 병원 진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 환자 편의를 높였다. 곧 메신저 구현으로 환자 중심의 의사소통 편의성과 신속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병원 내 설치해 대기 없이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환자는 간단한 카드 등록으로 따로 수납 과정 없이 하이패스를 통과하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14
  • "큰 병 고치러 서울 갈 필요 없게… 모든 종류의 척추수술 할 것"

    "큰 병 고치러 서울 갈 필요 없게… 모든 종류의 척추수술 할 것"

    인구 고령화와 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국내 척추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대표적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의 경우 2016년 이후 환자 수가 매년 200만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달한다. 이처럼 국내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높은 수준의 의료진·의료역량을 갖춘 병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2015년 개원한 해운대부민병원은 해운대구의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이다. 관절센터·척추센터·류마티스센터·심혈관센터·인지장애 치매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갖췄으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와 진료과별 유기적 협진시스템을 통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척추질환 치료 명의 이종서 교수를 의무원장으로 영입하면서 의료 역량을 한 단계 강화했다.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신임 의무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해왔다. 최소침습수술 명의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2년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의무원장은 "서울에서 30년 이상 의사 생활을 하면서 지역에 따른 의료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늘 생각해왔다"며 "지역 척추질환 환자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고난도 척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랜 대학병원 생활을 마치고 부산에 오게 됐다."우리나라의 경우 구조적 특성상 대부분 의료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다 보니, 지역별 의료 격차가 클 수밖에 없다. 이 점을 의료인으로서 안타깝게 여겨왔으며, 가지고 있는 의료 기술을 더 넓게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주로 해왔던 척추변형수술 등 비교적 큰 척추수술과 연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해운대부민병원과 연이 닿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해운대부민병원의 강점은."서울에 위치한 대학병원들에서 받을 수 있는 수술들이 가능할 정도로 최신 치료 시스템들이 갖춰졌다는 점이다. 기존에 지역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굳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지역의 관절전문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척추질환 환자들에게는 큰 이점이다. 또한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 체계가 잘 이뤄져 있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척추수술은 질환 특성상 협진이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많은 척추질환 환자의 경우, 척추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함께 관리·치료하기 때문이다."―척추질환 치료 원칙은 무엇인가."수술·비수술 균형을 적절하게 맞추는 것, 즉 적정 진료와 적정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지만, 약물·주사 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면 적절한 방식의 비수술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반대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비수술 치료로 시간이나 비용을 소모해선 안 된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척추질환 수술, 특히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아왔는데."최소침습수술은 하나의 트렌드다. 척추질환 분야도 마찬가지다. 가능한 부위는 최소침습적으로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디스크, 협착증의 경우 절개 부위를 줄이고 현미경, 내시경 등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들이 많이 사용된다. 이는 환자에게 가해지는 위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절개 부위가 작아질수록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든다. 절개가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한 기존 방식보다 출혈량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출혈량이 적으면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저질환자가 수술 과정에서 출혈량이 많을 경우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가 척추질환 수술 치료 시 최소침습적 수술을 선호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출혈량을 최소화하면서 수술할 경우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해진다."―기억에 남는 수술 사례가 있다면."과거에는 척추측만증 수술 시 등이나 가슴 부위를 30㎝ 이상 절개하고 가슴뼈 일부를 제거한 다음 척추 교정을 해왔다.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크게 남고 회복 기간도 길었다. 그러던 중 2000년대 들어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치료가 해외 일부 국가에서 시작됐고, 새로운 수술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해외 전문가들을 만나 연구하며 교육을 받았다. 이후 국내에 돌아와 직접 기구를 제작한 뒤, 2002년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했다. 2.5㎝ 정도 흉터를 4개 뚫어 척추측만증을 교정함으로써 미용 문제를 완화했고, 수술 후 회복 기간 또한 2~3일로 단축시켰다."―향후 척추질환 치료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나.환자 상태에 따라 불가능했던 수술들이 점차 가능해지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최소침습수술과 함께 로봇을 이용한 수술 방법 또한 계속해서 개선·개발될 전망이다. 척추는 다른 장기에 비해 로봇 수술에 한계가 있다고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척추질환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때문에 당장 이용하지 않더라도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향후 다양한 빅데이터들이 생성·축적되고 세분화된다면 환자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 척추질환 치료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환자들을 만나게 됐는데."지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30여 년간 해왔던 척추변형수술, 척추종양수술도 가능한 많은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싶다. 이 같은 수술들은 수술 전·후 여러 진료과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인프라들을 갖춰 해운대부민병원에서도 모든 종류의 척추수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기존에 이뤄지지 않았던 영역까지 진료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11
  • 무지외반증 '비절개' 수술은 없다

    무지외반증 '비절개' 수술은 없다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가 돼 환자 '발'만 보고 산지도 어느덧 십수년이 지났다. 임상과 연구의 결과로 지금도 수술법은 진보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환자들의 인식이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환자들은 으레 '후유증 생기는 거 아니에요?' '수술이 엄청 아픈 것 아니에요?' 같은 질문을 한다. 어떤 환자들은 무섭다며 수술을 미루다 병기가 진행되고서야 다시 병원을 찾기도 한다.환자들의 걱정도 이해가 된다. 과거에는 술기가 발전하지 않았던 터라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었다. 수술 후 통증과 함께 발 모양도 완전히 예쁘게 잡히지는 않았다. 당연히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밖에. 그런 결과가 누적되다 보니 인터넷에서 무지외반증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떠다닌다.다만 분명히 해둘 것은 지금은 그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술식의 진보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족부의사들은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술 방식을 제안해 왔고 학계에 보고된 술식만 100가지가 넘는다. 수술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상담도 변화했다. 과거에는 수술 후 발 모양이나 회복 기간이 주제였다면 최근에는 이런 저런 수술 방법의 시행 가능성도 함께 알려준다.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으로 변형 각도에 따라서 단계가 구분된다. 필자는 이 진행 경과에 맞춰 환자들에게 수술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해보고 온 한 환자가 '비절개-무흉터 수술'을 할 수 있냐고 물었다.엄밀히 말하면 '비절개' 수술은 없다. 다만, 가장 최소한의 부분만 절개해서 흉터를 줄이는 '최소침습술'이 있을 뿐이다. 환자의 요청과 달리 나는 그에게 최소침습술이 아닌 복합교정술을 제안했다. 이유는 환자의 엄지발가락 휘어짐이 이미 중증 변형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3/16 09:09
  • "잠 안 와도 계속 누워 있어라? 어두운 거실로 나가 잠시 휴식을"

    "잠 안 와도 계속 누워 있어라? 어두운 거실로 나가 잠시 휴식을"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올해는 3월 18일로, 슬로건은 '편안한 잠으로 만드는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세상'이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연구학회 조용원 회장(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교수)을 만나 '편안한 잠'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애 대해 얘기 나눠봤다.―수면이 왜 중요한가?"수면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잠을 잘 못 자면 어린이의 경우 성장이 더뎌지고, 어른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올라간다. 뇌졸중,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이 잘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정서장애 위험까지 더해진다. 수면장애가 있으면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학업 성적 저하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치매나 뇌질환 유병률도 올라간다. 현대사회는 '웰빙'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좋은 것을 먹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 그에 반해 숙면에 대한 관심은 덜하다. 숙면이 기본이 되지 않으면 좋은 음식이나 운동도 그 효력을 잃는다. 수면은 혈압이나 체온처럼 생체 징후의 기능도 한다. 수면에 변화가 생기면 신체 건강에도 어떤 변화가 생겼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잠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졸음 운전과 같은 교통사고나 산업재해의 원인이 되는 등 수면은 사회적인 문제로도 귀결된다."―수면에 대해 흔히들 하는 오해가 있나?"우리나라 사람들은 수면에 대해 인색한 편이다. '언제 어디서나 잠들 수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뜻' '성인은 다섯 시간만 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 없다' '충분히 잘 수만 있다면, 언제 잠들든 상관 없다' '잠이 안 오더라도 누워서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곳에서 잠들어야 하고,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은 자야 신체 기능이 원활하며, 잠이 안 오면 어두운 거실 등에서 잠시 쉬는 게 좋다. 그 후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야 한다."―현대사회의 수면, 가장 큰 문제는?"현대사회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은 수면의 양 즉, '수면 시간'이 적은 편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에서 올해 1월 전국의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평균 수면 시간이 주중 6시간 37분, 주말 7시간 37분이었다. 이는 세계수면학회에서 권장하는 수면 시간인 8~9시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의 질, '주기'도 좋지 않다. 규칙적인 시간에 자야 하는데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는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너무 밝은 것이 숙면을 방해하는 큰 요소 중 하나다. 네온사인 전광판 조명이 너무 밝아서 밤이 낮처럼 느껴질 정도다. 집안도 마찬가지다. 외국의 경우 가정에서는 간접 조명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LED 조명이 많고, 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TV·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밤이 돼도 잠을 잘 준비가 안 된다. 주요 주거 형태가 아파트인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 층간 소음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이 역시 야간 수면장애의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전자기기로 인한 수면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3명 중 2명 꼴로 잠들기 전 30분 이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학생들의 경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주로 하는데, 그러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학업 성적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액정에서 나오는 블루 웨이브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습관 때문이다. 건강해지려고 영양제를 먹고, 건강해지려고 운동하듯이 건강을 위해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참아야 한다. 힘들겠지만 몇 번 참다 보면 스마트폰 없이도 잠들기 수월해질 것이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07
  • 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이벤트

    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이벤트

    쿠바산 폴리코사놀 국내 독점 공급 업체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개를 사면 2개를 더 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매일 20㎎씩 4주간 섭취했을 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29.9% 증가했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22% 낮아졌다. 또한 12주 동안 섭취했을 때 수축기 혈압은 7.7%, 이완기 혈압은 7.1% 감소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호주 직수입 완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식약처에서 정한 폴리코사놀 권장섭취량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8일(금)까지 전화 주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3/16 09:05
  • '만병의 근원' 혈압·콜레스테롤 잡기 "건강 습관 만드세요"

    고혈압은 세계적으로 사망에 미치는 기여도 1위의 질환이다. 세계 사망 원인 1위와 2위는 각각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인데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추정 유병자는 1200만명에 이른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 인구 중 29%에 해당하는 비율이다.콜레스테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혈압과 함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 그런데 콜레스테롤은 혈압에 영향을 준다.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플라크가 형성돼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은 더욱 큰 압력으로 혈액을 밀어내야 하고 혈압은 높아진다. 따라서, 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에는 특별한 비법이 없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기본이다. 짜고 기름진 음식 섭취는 자제하고,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높지 않게 비만 관리를 해야 한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도 잊어선 안된다.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혈압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2중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다.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높으면 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 약물 처방을 받아야 한다. 약물 복용을 하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동맥경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9:02
  • 차병원, 부인과 로봇수술 6000례 '국내 최다'… 가임력 최대로 보존

    차병원, 부인과 로봇수술 6000례 '국내 최다'… 가임력 최대로 보존

    차병원이 국내 최초로 부인과 로봇수술 6000례를 달성했다. 산부인과 단일 진료과 기준 국내 최다 건수다. 일산차병원 부인종양센터 이기헌 센터장은 "부인과에 있어서 로봇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수술은 가임력을 최대로 보존하고, 흉터는 적게 남겨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차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1980년대부터 국내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고 말했다.젊은층 부인암, 9년 새 48.5% 증가국내 부인암(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난소암 등) 환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그중 20~30대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30대 부인암 환자 수는 지난 2010년 7026명에서 2019년 1만433명으로 9년 새 48.5% 급증했다.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근종제거,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등 기타 산부인과 질환 수술도 늘었다.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찾은 환자 95%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이며, 연령별로 30대 47%, 40대 35.1%, 20대 12.9% 순으로 많았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10명 중 4명(41.1%)이 미혼 여성이었다.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이끄는 성석주 센터장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초경이 빨라졌을 뿐 아니라, 비출산, 고령출산이 많아지며 20~30대 여성의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가임력 보존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59
  • 잠 깨자마자 '이것' 5초, 건강 효과 누려

    잠 깨자마자 '이것' 5초, 건강 효과 누려

    매일 아침 눈꺼풀이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같다면, 잠에서 깨자마자 기지개로 몸을 쭉 펴보자. 한결 수월하게 잠에서 깰 뿐만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먼저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은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다. 기지개 없이 갑자기 일어나면 근육과 관절에, 과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근육통, 근육경련 등을 겪을 수 있다.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로감을 개선할 수도 있다. 움직이지 않아 적은 에너지가 필요했던 저녁 시간과 달리 아침이 되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때 바깥으로 사지가 잡아당겨 지듯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 퍼져, 온몸에서 에너지를 원활하게 만들도록 한다. 팔, 다리를 뻗을 땐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췄다가 몸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내쉰다. 배가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호흡하면 더 효과적으로 혈액을 퍼뜨릴 수 있다. 변비가 있다면 기지개는 특히 중요하다. 이때 장도 자극돼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앉아서 바른 자세로 한 번 더 기지개를 켜면 척추기립근 단련으로 목·허리 디스크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이다. 배에 힘을 준 상태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 앉은 뒤, 등 양쪽 어깨뼈(견갑골)의 간격이 좁아진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활짝 연다. 팔도 양옆으로 함께 뻗는다. 턱도 들어 올려,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과하게 젖히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그래도 잠이 온다면 기지개를 켠 뒤, 불을 켜거나 창문을 열자. 빛을 쬐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더 쉽게 잠에서 깰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30
  • "췌장암 진단, 사형선고 아냐… 희망 보인다"

    "췌장암 진단, 사형선고 아냐… 희망 보인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5~2019년 기준 국내 췌장암 5년 생존률은 13.9% 수준이다. 비교적 생존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폐암(34.7%)이나 간암(37.7%)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다행스러운 점은 2015년 이후 생존률이 5%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까지 1% 미만의 미미한 증가·감소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주목할 만한 수치다. 항암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수술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어진 결과로, 이 같은 연구들은 현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많은 의사들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치료를 포기해선 안 된다고 당부하는 이유기도 하다. 중앙대병원 외과 이승은 교수를 만나 췌장암 치료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10
  • 수면 장애 심한 임신부, 조기 치료로 태야 악영향 막아야

    수면 장애 심한 임신부, 조기 치료로 태야 악영향 막아야

    임신부는 임신 기간에 나타나는 신체적·생리적 변화로 수면 장애를 겪기 쉽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는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의 도움말로 임신부 수면 장애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임신 초기에는 착상과 임신을 촉진하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이 때문에 졸음의 강도와 횟수가 늘어나 낮잠을 많이 자게 되고, 총 수면 시간이 증가한다. 보통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친 낮잠은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 임신 중기에는 대개 낮잠 자는 시간이 줄어 하루 총 수면시간이 정상 범위로 돌아오지만 ▲허리통증 ▲다리 경련 ▲야간뇨 ▲자궁 수축 ▲태아의 움직임 등으로 수면의 연속성이 깨지는 ‘수면 분절’을 겪어 밤에 숙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나아가 임신 말기에는 수면 분절이 잦아질 수 있는데 하루 총 수면시간은 감소하고 낮 동안 졸음이 증가한다. 심한 경우,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호흡장애는 임신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임신 말기가 될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체중 증가, 호르몬 변화, 폐활량 감소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임신 중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발생,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임신 초기부터 증가한 에스트로겐은 비인두의 부종 및 비염을 유발하여 상기도 협착을 증가시키고,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무엇보다 임신 중 수면무호흡증은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심한 경우, 임신부에서 임신성 고혈압 및 당뇨, 자간전증, 태반 박리 등을 일으킬 수 있고, 태아에서 자궁 내 성장 지연, 조산, 저산소성 뇌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중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수면 장애는 원인과 증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시행한다”며 “임신부가 다리 경련으로 수면 장애를 겪는다면 우선 철분 부족과 호르몬 변화를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일차적 치료로 철분과 엽산 보충제 복용, 발과 다리 마사지, 족욕,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요가 등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수면무호흡증은 최종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경도(mild)’라면 나쁜 수면 습관 교정, 옆으로 자는 자세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며 “경도지만 심한 증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중등도(moderate)’ 이상이면 양압기 치료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8:00
  • 헷갈리는 뇌졸중 증상, ‘FAST’를 기억하자

    헷갈리는 뇌졸중 증상, ‘FAST’를 기억하자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경우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사전에 뇌졸중 증상을 알아두고 뇌졸중을 조기 발견·치료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 환자 ▲과거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 경험한 사람 등 뇌졸중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자신은 물론, 가족 등 주변 사람 또한 주요 증상을 숙지하는 게 좋다.뇌혈관별로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문제가 생긴 혈관과 손상된 뇌의 위치, 손상 정도 등에 따라 뇌졸중 증상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도 곧바로 뇌졸중을 의심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조기증상은 ▲시각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편측마비 ▲심한 두통 등으로, 갑작스럽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증상을 쉽게 기억하려면 ‘FAST(패스트) 법칙’을 알아두도록 한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살피라는 뜻과 한 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하며, 금연, 절주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도 요구된다. 고위험군에 해당될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혈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7:30
  • 발뒤꿈치 아프면 '아킬레스건염', 발바닥 아프면?

    발뒤꿈치 아프면 '아킬레스건염', 발바닥 아프면?

    봄은 나들이의 계절이다. 한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는 요즘, 평년보다 따뜻한 봄날씨를 예고하며, 봄꽃 소식들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 이식 봄나들이나 운동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계절 변화에 적응하도록 만들어진 우리 몸은 갑자기 무리해서 움직이면 고장 신호를 보낸다. 걷는 시간이 늘어나 발 통증이 생겼다면 발을 편히 쉬어주면 통증이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은 물론 주변조직으로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발 삐끗했다면, 발목 염좌 의심 봄나들이로 유명한 산이나 명소에 인파가 몰릴 때 조심해야 할 것이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린 발목 염좌다. 불규칙한 지면을 걷다 보면 발목이 안쪽으로 쉽게 꺾이는 데다 바깥쪽 발목을 지지해 주는 인대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외측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다. 손상 후 발목의 바깥 부위가 붓고,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출혈도 보인다. 문제는 재발성 발목 염좌로. 급성으로 생긴 발목 염좌를 치료하고 나서도 자주 발목이 삐는 상태를 말한다. 목동힘찬병원 족부클리닉 박유정 원장은 "발목 염좌가 자주 반복되면 인대 자체가 역할을 못하고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발목이 불안정하게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고 발목이 불안하니까 계속 발목을 다치게 된다"며 "발목이 불안하고 자주 삐면 발목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고, 발목 관절이 어느 한쪽 관절만 닳아서 삐뚤어지고 더 진행이 되면 발목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인대는 손상돼도 저절로 치유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처음 발목을 접질려 붓고 아플 때 발목 불안증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일정기간 발목을 고정해주고, 냉찜질을 하거나 잘 때 발목을 심장 위치보다 높이 올려서 부기를 잘 빼주면 인대가 늘어난 채로 붙지 않고 원래 길이대로 치유될 수 있다. 하지만 발목 염좌로 인해 늘어난 인대가 초기에 고정이 잘 안 된 상태에서 그대로 붙으면 발목이 불안정해져 반복적으로 발목이 삐면서 더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증으로 넘어간 이후에는 보존적인 치료로 보호대 등으로 일정 기간 고정을 해주고, 발목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발목 주위에 있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서 3개월 정도까지 상태를 지켜본다. 이런 치료 후에도 계속 발목이 불안정하고, 증상이 있어 생활이 불편할 때는 늘어난 인대를 줄여서 회복시키는 수술을 고려한다.◇​발걸음 뗄 때마다 찌릿, 족저근막염 의심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발뒤꿈치 뼈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섬유띠를 족저근막이라고 하는데, 이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스프링처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에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통증을 불러온다. 발바닥에 하중이 지속적으로 실리는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오래 걸은 뒤에 통증이 나타난다. 급격한 체중 증가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은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첫 발을 디뎠을 때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도 통증이 느껴지며 주로 발 뒤꿈치 안쪽 부분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많다. 되도록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통증이 생긴 뒤꿈치에 도톰한 패트를 넣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벽에서 팔 길이만큼 떨어져서 선 채로 손으로 벽을 짚고, 한 발을 50cm 정도만 뒤로 옮겨 몸을 천천히 앞으로 기울여 주는 스트레칭으로 족저근막의 피로를 풀어주고 강화할 수 있다.◇발뒤꿈치 부분 아프면, 아킬레스 건염 의심 아킬레스 건염은 발꿈치에 붙어 있는 장딴지 근육의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이 악화되고 나서야 발견하는 경우가 잦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이 갑자기 장시간 걸을 때 아킬레스건에 심하게 체중이 부하돼 염증이 생기기 쉽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아킬레스건 부위가 붉어지거나 열이 나면서 붓고, 운동 전후 종아리 뒤쪽에 통증이 생긴다. 특히 아킬레스건은 일상생활에서도 발목의 움직임과 함께 사용이 잦은 부위이므로, 통증이 잠시 없더라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하거나 악화되기가 쉽다. 아킬레스건 부위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얼음찜질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 걷기 어려울 정도라면 발뒤꿈치를 감싸는 보조기나 석고 고정도 고려한다.박유정 원장은 "평소 발에 원인모를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낀다면 바지를 살짝 걷었을 때, 양쪽 발목의 아킬레스 건이 일직선으로 잘 수평을 이루고 있는지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라"며 "신발 사이즈가 갑자기 달라지지 않았는지, 신발 밑창이 어느 한 쪽만 닳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발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7:00
  • '봄에 먹는 인삼' 냉이, 맛있게 먹는 법

    '봄에 먹는 인삼' 냉이, 맛있게 먹는 법

    이른 봄에 나는 냉이는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이다. 냉이를 더욱 맛있게, 영양소 손실 없이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비타민부터 아연까지 풍부한 냉이냉이는 다른 산채류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아르기닌, 프롤린, 메티오닌, 아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의 대사기능 전반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아연은 체내에서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교체가 빠른 많은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상처 치유, 남성의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냉이에는 피로 회복과 춘곤증 극복에도 유용한 비타민 A, B1, 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콩·식초·결명자 같이 먹으면 효과 상승냉이의 영양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날콩 가루, 식초, 결명자를 활용해보자.날콩 가루와 냉이를 같이 조리하면 단백질 상승효과가 커진다. 또한 냉이를 조리할 때 날콩 가루를 사용하면,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식초는 냉이와 만나면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다. 발효 식초에는 체내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냉이에 든 비타민, 셀레늄 등과 만나 빠른 피로회복을 돕는다. 결명자는 냉이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명자와 냉이는 모두 동의보감에 눈을 맑게 해주는 재료로 언급되어 있다. 둘을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의 피로감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고자료= 농촌진흥청 '이달의 식재료', '그린매거진'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6:30
  • '느낌만' 아니었다…마사지의 과학적 효과

    '느낌만' 아니었다…마사지의 과학적 효과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평소보다 자주 두통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곤 한다. 이럴 때 목이나 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두통이 완화되는데, 긴장 완화는 물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의 의외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근육과 신경 때문에 ‘시원하다’ 느껴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 느껴지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손길이 닿는 걸 자극으로 여겨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됐다가, 마사지를 할수록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마사지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마사지가 근육통 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연구가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근육통이 생기도록 자전거 타기를 시킨 후, 이들의 두 다리 중 한 쪽 다리에만 마사지를 실시했다. 그 후, 양쪽 허벅지 앞 근육을 채취해 근육 세포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마사지를 받은 다리는 미토콘드리아(세포 호흡에 관여) 생성을 돕는 유전자가 30% 더 활성화돼 있었고,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30% 줄어들어 있었다. 마사지만으로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과를 본 것이다. 또한, 미국 공중보건 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만성 긴장성 두통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마사지의 건강 효과▶탈모 예방=두피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증진시켜 모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 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부나 일로 지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일본 소규모 연구팀에 따르면 24주 동안 매일 두피 마사지를 받은 그룹이 머리카락이 굵어졌다. 두피 피로를 푸는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혈압 관리=마사지는 심잘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인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를 받게 되면 엔도르핀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신체의 혈관이 이완되고 동맥 내의 압력이 감소해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고 심장 박동수가 늦춰진다. 물리치료과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피 마사지를 받은 참가자들 모두 혈압은 물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감소했다.▶수면 개선=마사지는 편안함을 안겨줘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 마사지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이고 기분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더불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한다. 특히, 마사지는 통증을 완화시켜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며 아스피린이나 이부르로펜과 같은 진통제와 비슷한 근육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역력 강화=마사지는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마사지를 통해 신체가 자극되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부분과 메모리 센터인 해마에 신호를 보낸다. 이때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며 면역력이 향상된다. 보완대체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병원 연구팀이 성인 29명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진행한 결과, 이들의 백혈구 수치가 증가했다. 백혈구 수치는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6:00
  • '미라클 모닝' 무리해서 따라 하면 안 되는 이유

    '미라클 모닝' 무리해서 따라 하면 안 되는 이유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미라클 모닝은 일찍 일어나 운동,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면서 아침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미국 작가 할 엘로드가 쓴 책인 '미라클 모닝'이 등장 배경이 됐다. 국내에선 한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미라클 모닝이 알려졌고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신년과 새학기를 맞아 너도나도 미라클 모닝에 뛰어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의 미라클 모닝 게시물은 현재(3월 15일 기준) 87만여 건에 달한다. 인기가 많다고 무작정 따라 해도 괜찮은 걸까?◇체질상 안 맞을 수 있어미라클 모닝이 체질상 잘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대개 새벽 4~5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형 인간은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 쉽다. 평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녁형 인간의 경우엔 이를 실천하기 어렵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유삼 교수(대한수면학회장)는 "저녁형 인간은 평소 생체리듬과 수면주기가 아침형 인간과 달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쉽다"며 "이런 습관이 있는 저녁형 인간은 미라클 모닝이 잘 안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수면 부족 현상 유발도미라클 모닝이 수면 부족 현상을 야기할 수도 있다. 무리해서 이른 시간부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다면 오후 시간에 피곤함을 느껴 낮잠을 자게 될 수도 있다. 낮잠을 자게 되면 취침시간에 쉽게 잠에 빠져들지 못하게 되고 다음날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다 보니 수면 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정유삼 교수는 "수면 주기가 흐트러져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보내기 힘들 수도 있다"며 "미라클 모닝의 취지는 좋지만 오히려 수면부족현상이 일어나 원하는 자기계발 활동을 충실히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늦은 시각에 잠자리에 드는 지연성수면장애가 있거나 기존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미라클 모닝을 더욱 주의해 실천해야 한다.◇실천한다면, 강박관념 가지지 말 것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면 본인한테 맞는 수면시간을 확보해 취침하고, 일찍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계획적이고 규칙적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씩 유동적인 취침시간을 가지는 게 불면증이 생기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 수면 주기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빛을 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주기와 관련 있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빛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햇빛 또는 컴퓨터와 같은 인공조명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수면 주기 유지에 도움을 준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5:00
  • 극심한 피로 '번아웃증후군', '이런 자세'가 원인?

    극심한 피로 '번아웃증후군', '이런 자세'가 원인?

    직장인 10명 중 9명 정도가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해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직장인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번아웃증후군이다. 번아웃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업무 등 특정한 목표나 대상에 몰입하느라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이는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인식하지 못하다 번아웃증후군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원인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티솔 호르몬이 완화해주는데,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부신도 지쳐 코티솔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게 되면서 항상성이 깨져 정상세포가 고장난다. 인체 내 '에너지 공장'인 세포가 고장나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지 못한 채 피로 물질로 쌓여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극심한 피로와 불안감, 무기력함 등이 주요 증상이다. 불안감이 심해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못 잔다. 마른 사람은 더 마르고, 살찐 사람은 오히려 체중이 는다. 집중력이 떨어져 책이나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한다. 신경성 고혈압,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육 긴장성 두통, 이명 등이 뒤따르기도 한다.번아웃증후군은 타액검사를 통해 세포 기능, 부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진단을 한다. 처방은 가정, 친구, 직장 등이 균형을 이루도록 일정표를 짜 주고, 육체와 정신피로 해소에 도움되는 비타민B 등의 영양제나 식단도 알려준다.  ◇구부정한 자세 고쳐야번아웃증후군에 빠진 사람이라면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하자. 전문가들은 "구부정한 자세는 번아웃증후군을 악화시키므로 한 달 정도 허리를 펴는 생활습관을 유지해 보라"고 말한다. 번아웃증후군이 생기면 자세부터 변한다. 팔다리에는 늘 힘이 들어가 있고, 몸을 쉬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모인 몸 중심부는 약해진다. 그러면 손발이 처지면서 몸이 굽거나, 신체 중심이 한 쪽으로 기운다. 시선이 아래로 향하며, 삐딱하게 서거나 다리를 꼬고 앉게 된다.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도 나타난다.자세가 나빠지면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전신 피로가 가중돼 번아웃증후군이 악화된다. 반면 자세를 바로잡으면 번아웃증후군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우선, 몸 중심을 배 중앙에 두고 복부·허리에 힘을 준다. 그러면 어깨나 목 등의 불필요한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여기에, 복식 호흡을 하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서 번아웃증후군이 개선된다. 평소 번아웃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동작<사진>을 수시로 하자.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5:00
  • 무릎 통증 줄이는 초간단 운동법 4

    무릎 통증 줄이는 초간단 운동법 4

    무릎이 아프다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꼭 해야 한다. 무릎을 잡아주는 근육의 근력이 줄어들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의 유연성도 떨어져 뻣뻣해진다.통증을 줄이려면 무릎을 잡아주는 허벅지 뒤·안·앞쪽 근육을 적절히 단련시켜야 한다. 무릎 통증을 줄이는 운동법을 소개한다.▶허벅지 사이에 쿠션 끼우고 버티기=허리를 펴고 앉아 허벅지 사이에 쿠션, 책 등을 끼우고 버틴다. 허리를 너무 세우면 오히려 근육이 과하게 수축할 수 있으므로 편안할 정도만 세운다. 6초씩 10회 반복하면 된다. 이 운동은 허벅지 안쪽 근육인 고관절 내전근을 단련해 고관절에 안정성을 준다. 한 번에 큰 효과를 보는 운동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무릎 완화에 도움이 된다.▶의자에 앉아서 다리 들기=의자에 편하게 앉는다. 한쪽 다리의 무릎을 살짝 바깥으로 돌려주고, 발끝은 몸쪽으로 당겨준 뒤 들어 올린다.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무릎을 쫙 펴주는 것에 집중한다. 마찬가지로 6초씩 10회 반복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 운동으로는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과 고관절 내전근을 함께 단련할 수 있다.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줄어들면 무릎 앞쪽에 있는 슬개골이 불안정하게 움직이면서 무릎 연골, 연골판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무릎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절의 부담도 덜 수 있다.▶문지방에서 뒤꿈치 들어 올리기=문지방에 선다. 양손으로 양쪽 벽을 짚어 몸을 고정한다. 한쪽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천천히 10번 정도 양발을 번갈아가며 시행한다. 이 운동은 체중을 이용해 무릎 아래 있는 종아리 근육을 단련한다.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강도가 다를 수 있다. 운동을 시도하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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