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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약]음식과 섞여 먹이면 위장장애 감소… 섞은 후엔 즉시 복용해야최근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1명은 소아 청소년이다. 성인보다 중증화 가능성이 작다고 하나, 막상 주변을 보면 확진 후 고열과 심한 몸살로 힘들어하는 아이가 많다. 외래진료가 힘들어 가정에서 해열진통제를 먹여보지만 약을 먹여도 열은 내리지 않고 복통만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소아전문약사와 함께 올바른 해열진통제 사용법을 알아보자.코로나 확진 어린이,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만 사용해야 한다?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의 코로나 확진 소아를 위한 재택치료 가이드라인을 보면, 소아용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만이 언급되어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발열 등의 증상엔 덱시부프로펜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는데 그렇지 않다.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소아약료 박근미 분과장(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약사)은 "덱시부프로펜의 경우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부프로펜이 없다면 대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체중당 복용해야 하는 양이 더 적을 뿐이다"고 설명했다.각 해열진통제의 체중당 1회 복용량은 아세트아미노펜 10~15mg/kg, 이부프로펜 5~10mg/kg, 덱시부프로펜 5~7mg/kg이다.물론 어린이에게 우선 권고되는 해열진통제는 있다. 박근미 약사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해열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우선으로 권고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먹고 나서도 고열이 지속한다면 다른 성분의 약과 교차복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교차복용, 약물 과다 복용 부작용은 없을까?교차복용은 고열상태가 지속하는 아이의 열을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혹시나 교차복용을 했다가 약물 과다복용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일반인 입장에선 아이에게 여러 종류의 약을 먹여야 하기에 불안할 수 있겠으나 교차복용은 성분별 권장량만 잘 지킨다면 문제가 없다.박근미 약사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한다"며 "3~4시간 간격으로 서로 다른 성분의 약을 교차복용하면 해열 진통 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반복적으로 복용하더라도 각 약물의 하루 최대 복용량 초과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여러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각 약물의 용량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현탁액 제형인 시럽 종류는 충분히 흔들어 균일하게 섞고 나서 용량을 측정해야 정확한 용량을 먹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약사는 "만일 최대 복용량을 다 먹였다면, 약을 더 먹이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아이의 전신을 닦아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의 전신을 닦아주는 일은 열이 떨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해열제만 먹이면 복통·설사… 어떻게 해야 할까?용량과 시간 간격만 잘 지키면 해열진통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해열진통제를 먹이고 나서 아이가 복통,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해열제를 복용하고 나서 위장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아이라면, 복용방법을 바꿔보자.박근미 약사는 "해열진통제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아이가 해열진통제 복용 후 위장장애를 일으켰다면, 식사나 우유와 함께 먹여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을 먹이기 어려운 영유아는 약을 우유나 간식에 섞여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약을 섞은 음식을 즉시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약사는 "음식에 섞인 약은 변질가능성이 있어 보관했다가 나중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아이가 구토, 설사 등의 위장장애를 보인 상태에선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을 먹이지 않는 게 좋다고 전했다. 박 약사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신장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아이가 잘 먹지 못하거나 구토와 설사로 탈수가 발생한 상태에서 복용할 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아이의 소변량이 줄어들었다면 의사와 상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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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운동을 하다가 쉽게 지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심방중격결손을 한번쯤은 의심해봐야 한다.정상적인 심장은 윗방 심방 2개와 아랫방 심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심방 사이에는 벽이 있는데, 이 벽에 구멍이 있는 것이 심방중격결손이다.심방중격결손은 선천성 심장병이며, 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5~1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 선천성 심장병은 1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심장은 발생학적으로 임신 초기에 복합적인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데, 선천성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도 이러한 발생 과정에서 복합적인 원인에 따라 발생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중격결손은 10대까지는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다. 10대 이후에는 피곤함, 운동 시 숨참, 피곤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그러다보니 우연히 다른 질환으로 진료를 받다 심잡음이나 흉부 X-ray 등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발견 시기도 유소아기를 넘겨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 흔히 발견된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남수 교수는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운동 시 쉽게 지치고 피곤해 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심방중격결손의 치료는 구멍이 아주 큰 경우가 아니라면 심도자 시술을 통해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심도자 시술은 대퇴부 혈관을 통해 특수 제작된 카테터를 삽입하여 결손 부위에 구멍을 막는 시술이다. 치료 성공률은 매우 높으며 이후 정상적인 생활도 문제 없다.김남수 교수는 “심방중격결손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만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며, “심장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 후에는 정상인과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부정맥, 판막 폐쇄부전, 폐동맥 고혈압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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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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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로 턱이 아픈 사람들은 한 번쯤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스플린트)’를 검색해 봤을 것이다. 따뜻한 물에 담가 말랑해진 상태서 이에 물면, 내 치아 모양에 꼭 맞는 마우스피스가 된다는데…. 그렇다면 치과에 가지 않아도 저렴한 자가 치료가 가능한 걸까?◇‘셀프’의 한계, 완벽한 맞춤형 장치 제작 불가신촌세브란스병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는 “사람의 치아는 벽에 박힌 못처럼 고정된 게 아니어서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약간씩 이동하므로 완벽한 맞춤형 마우스피스를 만들려면 위아래 치아 본을 떠야 한다”고 말했다. 치아에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 장치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이가 마우스피스 모양을 따라 이동해, 원래 교합이 정상이던 사람도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다. 김성택 교수는 “치과에서 정확히 제작한 마우스피스가 아닌 기성 마우스피스를 사용할 경우 상황에 따라 잠깐 이동한 치아가 그 자리에 굳어버릴 가능성이 크다”며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교합이 영구적으로 변해 수년간 수백만 원을 들여 교정치료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의료기기 사용 후 발생한 부작용을 망라한 미국 식약처(FDA)의 ‘제조사 및 사용자 기기 경험(Manufacturer & User Facility Device Experience, MAUDE)’에 따르면, 기성품 마우스피스를 착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제품 제작사로부터 ▲턱관절 장애 ▲부정교합 ▲턱 통증 등의 피해가 보고됐다.◇‘셀프 본뜨기’후, 업체에 보내 주문 제작하는 장치도 권장 안 해치아 본뜨기 키트를 우편으로 받은 소비자가 스스로 본을 떠 업체로 보낸다. 그러면 업체에서 그 본뜬 모형을 바탕으로 마우스피스를 제작해 소비자에게 재발송한다. 모 의료기기 제작업체에서 소위 ‘맞춤형 마우스피스’를 제작·판매하는 방식이다. 제작 단계부터 소비자 맞춤이라, 완성품을 셀프로 성형하는 기성 마우스피스보다 더 정교하단 차별점을 내세운 것이다. 하지만 비전문가인 소비자가 스스로 치아 본을 뜨는 게 과연 안전할까?영국치의학저널(British Dental Journal)에 2014년 게시된 논문 ‘온라인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이갈이 스플린트(Over-the-counter bruxism splints available on the Internet)’에 따르면, 비전문가가 스스로 치아 본을 뜰 경우 모든 치아를 인상재(치아 본을 뜰 때 입안에 넣는 무른 물질)안에 제대로 넣지 못해 일부 치아가 누락될 수 있다. 이 경우 제작된 맞춤 장치가 치아 일부만 덮게 돼, 장치에 덮이지 않은 치아는 바깥으로 밀리고 장치 내의 치아는 치아를 감싼 뼈인 치조골 쪽으로 파고들며 치열이 변형될 소지가 있다. 논문 저자들은 “자신의 치아 본을 스스로 완벽하게 뜨는 것은 치과 의사에게도 어려운 일”라고 지적했다. 김성택 교수 역시 “셀프 인상채득을 통해 제작한 마우스피스도 기성 마우스피스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전문의로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치과 전문의 아닌 일반인이 치아를 본뜨는 건 현행법상 불법이기도 하다. 김성택 교수는 “사람 입에서 본을 뜨는 행위는 의료법상 치과의사 및 치과 위생사만 가능하고 일반의사·한의사·간호사도 할 수 없는 의료영역”이라며 “치아 본을 뜨는 재료는 치과 재료로 분류돼 이 재료를 일반인이 의료 목적으로 구매·사용하는 것 역시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이갈이 치료는 치과에서 전문가에게김성택 교수는 이갈이 마우스피스를 맞추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했다. 치아 위아래 본을 정확하게 떠서 단단한 소재로 제작한 마우스피스가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몇몇 기성품 마우스피스는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 이물감이 적다고 홍보하지만, 김성택 교수에 따르면 말랑말랑한 소재의 장치는 치아의 영구적인 교합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다.한편, 이갈이가 심하지만 사정상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소염진통제 복용 ▲온찜질 ▲부드러운 음식만 먹기 등을 임시방편으로 시도할 수 있으나 최대한 빨리 치과를 방문하는 게 안전하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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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인해 유독 겨울철마다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에 낮은 기온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봄철 따뜻해진 날씨에도 관절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이어진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일 가능성이 크다.◇계절 무관 통증·아침에 유독 뻣뻣한 몸, 전형적인 류머티즘 증상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이다. 계절을 불문하고 언제든 발병할 수 있다. 2020년 국내 류머티즘 관절염(혈청검사 양성 기준) 환자 수만 봐도 매월 환자 수는 5만~5만 5000명 정도로 월별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이러한 질환의 특성상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했는데도 증상이 지속한다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류머티즘 관절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손과 발의 관절 통증 및 붓는 증상, 피로감, 열감 등이 있다.특히 단순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류머티즘 관절염은 아침에 증상이 두드러진다. 국내외 연구 등을 보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은 조조 강직 때문에 오전에 씻기, 머리 빗기 등의 활동에 2시간 이상을 걸리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동반돼 각종 활동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조조 강직’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면 류머티즘내과 등 병원에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완치' 가능한 질환… 초기 적극적 약물치료 중요자가면역질환은 완치가 아니라 평생 관리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각종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류머티즘 관절염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 됐다. 질환 발병 초기에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하면, 통증이나 징후가 거의 사라진 상태인 ‘관해’를 기대할 수 있다.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항류머티스성 약제, 생물학적 제제, JAK억제제 등 다양한 약물이 있다. 치료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토트렉세이트(MTX) 등 항 류머티스성 약제 등을 사용한 1차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JAK억제제나 생물학적 제제 등을 추가로 선택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JAK억제제의 경우,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충북대학교병원 류머티즘내과 최인아 교수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발병 후 2년 이내에 약 60~70%의 환자에게서 뼈가 침식하는 골미란이 발생한다"며 "조기에 류머티즘 관절염을 적극적으로 치료,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잘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생물학적 제제, JAK억제제 등 최신 치료 옵션들의 개발로 완치에 가깝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봄철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관절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병원에 와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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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트림에서 매번 특이한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면 질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썩은 냄새 나는 트림=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 또는 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다. 소화 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이 썩는 것 같은 심한 냄새가 난다. 위궤양은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기본이다. 위암은 절제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신맛 나는 트림=위식도역류질환이 있을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 신맛이 느껴진다. 위액이 강한 산성이라 신맛이 나는 것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을 때는 커피·기름진 음식·껌 섭취나 과식 등 트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위산억제제 처방을 한다.▷쓴맛 나는 트림=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 수 있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 담낭 운동장애가 있으면 유독 트림을 많이 하게 돼, 쓴맛이 자주 느껴지기도 한다.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십이지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 쪽으로 역류, 쓴맛 나는 트림을 한다. 원래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는 '유문'이라 불리는 괄약근이 존재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 담즙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십이지장 궤양이 만성화돼, 유문 조직이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이 위장으로 역류해 쓴 트림을 한다. 담낭 운동장애는 약물 사용·절제수술로, 십이지장 궤양은 약물 사용·헬리코박터균 제균 등으로 치료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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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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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제때 잘 안 나오는데, 털이 다른 사람보다 굵거나 많은 것 같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안 되는 미성숙 난자가 난소에 가득 모여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유발되는 증상이다. 체내 남성호르몬 농도 증가로 털이 굵고 진해지며, 양이 많아지기도 한다. 가임기 여성 6~1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유전적 요인과 함께 비만,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다.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무배란성 희발월경 ▲부정출혈 ▲체중 증가 ▲다모증 ▲빈번한 여드름 ▲남성형 탈모증 ▲우울 등 빈번한 기분 변화 등이 있다. 무배란성 희발월경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데, 월경 주기가 지연되고, 양이 점차 주는 양상으로 진행된다. ▲생리 횟수가 1년에 8회 미만 ▲생리주기 35일 이상 ▲2달에 한 번 생리를 건너뛰는 등 주기가 불규칙함 ▲3달 이상 생리가 이어지지 않는 것 등이 나타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하면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배란 장애가 있는 불임 여성 30~75%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적절한 치료가 없어 질환이 진행되면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유방암 ▲지방간 ▲대사증후군(심혈관계질환,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 질환 발병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진단은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이뤄진다. 혈액 검사로는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로는 난소에 난포가 몇 개 있는지 확인한다. 한쪽 난소에 2~9mm 크기 난포가 진주목걸이 모양으로 12개 이상 있거나, 난소 부피가 10mL를 초과하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본다.다낭성난소증후군이 확인되면 환자 특성, 나이, 증상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먼저 과체중이나 비만한 여성은 체중 감량부터 해야 한다. 비만이 여러 호르몬 분비 이상을 초래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은 50~70%가 비만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6개월 동안 5~7% 체중만 줄여도 약 75%에서 배란이 다시 시작되고, 여드름, 다모증 등 동반 질환도 호전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정상 체중의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경구용 피임약이나 프로게스테론 제제, 메트포르민 등 약물치료를 받으면 규칙적인 월경주기를 유도할 수 있고, 자궁내막 과증식을 억제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을 예방할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정상배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과자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 속에 든 환경호르몬은 정상 호르몬 분비를 교란할 수 있어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큰 변화가 없다면 난소의 레이저기화술, 전기소작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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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외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수록 스트레스, 자살 충동과 같은 정신건강 지표는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 적십자간호대 연구팀이 고등학생의 정신건강과 학업 외 인터넷 사용 시간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8년 ‘한국 청소년위험행동 웹기반조사(KYRBWS)’에 참여한 16세에서 18세 사이 고등학생 2만981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참여자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 ▲주관적인 정신상태 ▲스트레스 ▲슬픔 ▲자살 충동 등을 알 수 있게끔 설계됐다.분석 결과, 참여자들의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193.4분이었다. 이는 학년, 성별, 학교유형, 주거형태, 경제적 상황, 학업성취도 등에 따라 달라졌다. 그러나 이런 변수들을 통제해도 학업 외 인터넷 사용 시간이 평균보다 긴 고등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다.먼저 연구팀은 학년과 성별을 통제한 뒤 평균보다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은 학생의 주관적인 정신상태, 스트레스, 슬픔, 자살 충동을 100으로 설정했다. 그랬더니 인터넷 사용 시간이 평균보다 적은 학생들의 주관적인 정신상태는 63, 스트레스는 81, 슬픔은 88, 자살 충동은 74로 나타났다. 학년, 성별, 학업성취도, 주거형태, 경제적 상황, 학교 유형 등의 변수들을 통제해도 결과는 비슷했다.연구의 저자 곽연희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인터넷 사용 시간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정책적 개입과 인터넷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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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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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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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먹을 땐 인내심을 갖고 꼭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으면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E형 간염은 입을 통해 음식물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걸리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을 앓고 넘어가지만 1% 정도에선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돼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보통 2~8주간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발열, 식욕 저하, 복통, 관절통, 황달, 피로 등 증상이 나타난다. 물론 소, 토끼, 양 등 다른 고기를 생으로 잘못 먹어도 감염될 수 있지만,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어 유발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실제로 영국공중보건국(PHE)에서는 2017년 유럽 내 E형 간염 원인이 돼지고기 가공식품 소비와 관련이 있다고 밝힌 적도 있다. 예방하기 위해 돼지고기는 100도 이상에서 반드시 익혀 먹고, 화장실 방문 전후나 식품 조리 전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30초간 손을 씻는 것이 좋다.덜 익힌 돼지고기를 잘 못 먹으면 기생충에도 감염될 수 있다. 사료가 아닌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자란 돼지 근육에는 기생충인 유구조충이 있을 수 있다. 덜 익히면 이 기생충이 사람 소장까지 들어와 기생하게 된다. 더 나아가 알이 소장 벽을 뚫고 혈액으로 침입해 뇌의 중추신경계까지 침범하는‘신경낭미충증’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발작, 두통,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난다. 실제로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었다가 시력을 잃은 국내 사례도 있다. 20년 동안 돼지고기를 익혀 먹지 않은 A씨가 갈고리촌충에 감염돼 신경낭미충증에 걸린 것이다. 당시 A씨는 우측 동측반맹과 더불어 오른쪽 신체부위의 진동, 온도, 통증에 대한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게다가 왼쪽 뇌에서 거대한 주머니 모양의 혹도 발견됐다. 오른쪽 뇌에도 혹이 여러 개 있었고, 뇌가 상당히 부어있었다. 이후 A씨는 두개골을 열어 낭종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두통은 사라졌지만, 시력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축산업의 발달로 돼지고기로 인한 기생충 감염은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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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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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팀이 정상안압 녹내장의 진행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 연구는 SCI급 학술지이자 국제 저명 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시신경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병증 초기에는 시야는 좁아지더라도 시력 자체는 유지되는 특성을 지녀 환자 스스로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은 비가역적 손상으로써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하다.이전까지 정상안압 녹내장의 진행을 선제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바이오마커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정상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 수치임에도 시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 유병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용우 교수팀은 정상안압 녹내장의 진행을 조기에 진단하는 수단으로 안구 내부에 있는 방수(안구액)의 단백체 변화에 주목해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 20명, 정상 대조군 20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교수팀은 자체 보유한 최신의 프로테오믹스 기술과 임상검사인 시야검사·시신경단층촬영(OCT)·망막혈관단층촬영(OCTA) 등을 활용해 녹내장의 임상 변화와 연관된 방수 단백체의 병리학적 기전을 밝히고 IGFBP2, C7, B2M, ENO1, DCD, KPRP 등 6개의 단백질을 정상안압 녹내장 진단의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들 방수 단백질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하면 환자 스스로 녹내장의 진행을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선제적으로 진단해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지용우 교수는 “안구는 섬세하고 체액 샘플량이 매우 적어 기존까지는 분석에 한계가 있었으나 프로테오믹스를 포함한 오믹스 기법들이 발전한 덕에 적은 양의 방수로도 새로운 진단 및 치료 타겟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향후 관련 연구를 이어나가 녹내장 등 안구 질환뿐만 아니라 암, 뇌질환 등 더욱 넓은 영역에서의 의료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지용우 교수는 방수를 활용하여 질환을 선제적으로 탐지하는 스마트 인공수정체를 개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1 보건의료 R&D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등 첨단 의료 분야에서 여러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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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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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에서 청정지역 쿠바에서 자라는 모링가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레이델 모링가환100’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링가는 콩과 식물의 하나로 30cm나 되는 긴 콩깍지로 ‘드럼스틱’ 나무로 불린다. 모링가는 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최근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플로리다 및 태평양제도 등 섭씨 22~40도의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모링가를 풍부한 영양성분과 다양한 효능을 가진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로 소개하고 있다. 모링가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A, B군, C, E, K 등),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칼륨 등) 뿐 아니라 폴리페놀, 캠프페롤 등의 식물영양소 등 90종 이상의 영양성분이 들었다. 특히 건조한 모링가잎의 단백질 함량은 30%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는 열대성 기후로 일교차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모링가 재배에 적합한 환경으로 꼽힌다. 모링가는 원래 쿠바에서 자라지 않았지만 쿠바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이 2000년대에 자국에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질환으로 고생했던 카스트로는 스스로 집 앞마당에 모링가를 키우며 병을 다스렸을 정도로 모링가에 사랑을 쏟았다.레이델 모링가환100은 첨가물 없이 쿠바산 모링가잎 100%만을 먹기 편한 ‘환’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1일 1포,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레이델 관계자는 “레이델 모링가환100은 공인기관을 통해 금속성 이물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레이델 브랜드샵, 스마스트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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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코막힘,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5세 이후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비염으로 인해 자주 훌쩍이면 단순한 코감기로 혼동해 방치하거나, 틱장애는 아닐까 걱정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비염을 치료하면 자연스레 없어지거나 좋아지므로 꾸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눈 가려움 증상 있는지 봐야비염은 일반적으로 반복되는 코감기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소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연평균 6~8회가량 감기에 걸리며, 2세 이하는 더 자주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되는데, 감기로 인한 비염(감염성 비염)과 알레르기 비염을 임상적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알레르기 비염은 항체 단백질의 하나인 IgE(Immunoglobulin E)로 인해 발생하고 눈 가려움, 눈의 충혈과 같은 추가적인 증상이 있기 때문에 눈에도 증상이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축농증, 수면 장애 유발도알레르기성 비염을 그냥 방치하면 아이들의 경우 천식이 동반될 수 있고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이 생기거나 중이염, 인후염 등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코가 막히면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잘 때 코를 골면서 수면 장애, 두통, 집중력 저하뿐 아니라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 기상 등 이유로 반복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한약 치료, 침 치료, 뜸 치료, 향기 요법과 같은 치료법 등은 큰 부작용이 없어 꾸준히 관리하기 좋다.◇적정 온도 유지하고 환기해야 소아 비염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비염이 있는 소아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경우가 많으므로,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기온 변화에 따라 옷을 입거나 벗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약간 서늘하게 하며 자주 창을 열고 환기를 해주어 바이러스 농도를 낮춰야 한다. 이와 함께 침 치료에 자주 활용되는 합곡혈이나 영향혈을 손으로 지그시 눌러 지압을 해주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소아가 외출 시 코가 자주 막히면 목 뒤 머리카락 경계 부위인 풍지혈과 목을 앞으로 숙일 때 튀어나오는 대추혈을 따뜻하게 하고 지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는 신학기를 맞아 소아 비염 집중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을 방문해 아이의 성장상태를 점검하며 4주간 주 1회 병원을 방문해 한약 치료와 함께 합곡혈, 영향혈 등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혈자리에 침치료, 뜸 치료를 받으며 비염 증상을 개선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치료를 진행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집중 치료 이후에도 1~2개월간 경과 관찰 및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비염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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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알프레드 병원의 연구팀은 커피가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50만 명의 10년간의 건강정보가 담긴 미국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매일 마시는 커피 양에 따라 0잔을 마시는 그룹, 1잔을 마시는 그룹, 2~3잔을 마시는 그룹, 4~5잔을 마시는 그룹, 5잔 이상을 마시는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성 심장병,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약 10~15% 더 낮았다. 인스턴트커피, 분쇄 커피로 커피를 마셨을 경우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커피콩에 염증반응 약화, 신진대사 촉진, 장의 지방 흡수 억제를 돕는 성분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의 주 저자인 키슬러 교수는 "적당량의 커피를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건강에 좋지만, 커피가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 심혈관 건강을 위해 커피 섭취를 늘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심장학회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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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부족으로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달 말까지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조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선 구매계약 등을 통해 먹는 코로나 치료제 총 100만 4000명분을 확보했으나, 아직 국내엔 18만3000명분만이 도입된 상태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브리핑을 통해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어제(24일) 조기 도입한 MSD의 라게브리오 2만명분이 포함된 것이다. 정부는 23일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직후 라게브리오를 국내에 도입한 바 있다.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 2종 사용이 시작되면, 더 많은 중증 고위험군 코로나 환자가 경구용 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팍스로비드는 중증 간 장애·신장 장애 환자나, 병용 금기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등일 때 투약이 제한되는데, 라게브리오는 이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라게브리오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60세 이상자, 4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라게브리오는 임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약제 선택이 가능한 경우엔 팍스로비드 우선 처방이 원칙이다.중대본 측은 "새로운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시스템 등록, 환자관리정보시스템 내 의약품 정보 추가 등의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의 라게브리오 처방 안내를 위한 '치료제사용안내서(제6판)'를 배포했다"며 "약국에서는 처방받은 환자에게 상세한 복약 안내서를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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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5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