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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에 혹사 당한 아이들… 안과학회 "눈 건강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혹사 당한 아이들… 안과학회 "눈 건강 위해서는"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눈 건강은 어릴 때부터 지켜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 확산으로 눈 건강에 좋지 않은 환경이다.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가 최근 연구 결과를 포함, 의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한 10계명'을 발표했다. 1.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면 한 눈씩 가려서 눈맞춤이 잘 되는지 확인해 주세요.사람의 시기능은 성장하면서 발달한다. 태어난 직후에는 거의 보이지 않아 눈맞춤이 어렵지만, 생후 6주 무렵 보호자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고, 생후 3개월이 되면 움직이는 물체를 보고 따라 볼 수 있게 되며, 생후 2~5개월에는 손을 눈 가까이 빠르게 대면 눈을 깜박일 수 있게 되는 등 급격하게 시력이 발달하게 된다. 생후 3개월까지 시력 발달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시력 발달의 민감기(critical period)’라고 한다. 생후 백일 무렵에는 한 눈씩 가려서 가리지 않은 눈을 보호자와 잘 맞추는지 관찰함으로써, 영아가 두 눈 모두 잘 보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2. 만3세 이후에는 적어도 일년에 한 번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세요.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어린이는 만3세 무렵 시력표를 이용한 시력검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2021년 개정된 6차 영유아검진 (42~48개월)에는 시력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시력검사를 통해 시각의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약시’를 발견할 수 있다. 약시는 시각 발달 과정에서 선명한 상을 경험하지 못하였거나 두 눈이 경쟁을 하여 시력이 연령에 맞는 수준으로 발달되지 않거나 두눈의 시력이 2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인구의 1~4%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원인은 굴절부등(짝눈), 사시(두 눈의 상대적인 정렬이 맞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약시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85%의 환아에서 정상 시력으로 회복될 수 있어서 빠른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시력검사를 통해 약시를 발견하고 동시에 원인 질환까지 확인하여 바로 치료를 개시하기 위해 안과의사가 이 시기의 시력검사를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다.3. 책이나 영상매체는 30cm이상 거리를 두고 보세요.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것을 보기 위해서는 상이 잘 맺히도록 눈 안의 수정체가 두꺼워지는 조절작용과 두 눈이 코쪽으로 모이는 눈모음, 그리고 동공이 작아지는 축동이 일어나게 된다.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이러한 작용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오랜 시간 지속할 경우 눈피로가 생길 수 있다.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책이나 영상매체를 보는 것이 좋다.4. 영상매체를 볼 때에는 20분마다 휴식시간을 가지세요.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눈피로, 어깨와 목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라고 한다. 정상적으로는 1분에 20번 정도 눈을 깜박이지만, 영상기기를 볼 때는 눈깜박임 횟수가 6번이하로 줄어들어 눈건조증도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이러한 증상을 줄이기 위해 일정 거리와 적절한 휴식시간이 필요하다.5. 실외활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5일, 2~3시간 이상 하면 좋습니다.근시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초점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대개 안구길이가 길어서 생기는 축성근시인 경우가 많다.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국내 근시유병율은 13세 이하에서 57%, 12~18세에서 80%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근시가 진행하여 6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가 되면 망막박리,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심각한 눈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에 소아안과 의사들은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일 적어도 일주일에 5일 이상 2~3시간 정도 야외활동을 하면서 햇빛을 쬐면 근시 발생과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많다. 햇빛이 눈 안으로 들어오면 망막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도파민은 안구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6. 손씻기를 잘 해주세요.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모두 손위생이 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결막염이 심하거나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빛이 지나가는 각막에도 혼탁을 남길 수 있다.7.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세요.눈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소비가 대단히 많은 기관이다. 고른 영양소의 섭취가 눈 건강을 위해 중요하며, 편식이나 이상 식이는 정상적인 눈과 시각 관련 신경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8. 안경착용, 피하지 마세요.안경은 물체의 상을 망막에 맺히게 돕는 기구이며 근시나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있는 어린이에게는 적절한 처방과 착용으로 시력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력 관리 도구이다. 안경으로 얼굴이나 눈 모양이 바뀐다거나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빨리 나빠진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적절한 안경착용 시기를 놓치면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 약시가 될 수 있다.9. 장난감 총과 같이 위험한 장난감은 피해 주세요.눈외상은 안구내 출혈이나 이물, 안구 열상이나 천공 등을 일으켜서 시력저하와 직결될 수 있다. 병원에 내원할 정도의 심한 눈외상의 35%는 시력에 문제를 유발하였고, 7%는 BB탄 총과 같은 장난감으로 인한 것이었다.10. 눈질환이 의심되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 주세요.어린이는 눈의 조절능력이 좋기 때문에 정확한 굴절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조절마비제를 점안하고 검사하여야 한다. 이는 안과의사만이 시행할 수 있는 검사이다. 또한 사시유병율도 2~4%로 비교적 흔하지만, 사시는 안과의사가 눈운동을 평가해서 진단할 수 있다. 부모가 눈이 몰리는 내사시인 줄 알았던 환아의 21%가 실제로는 간헐적으로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간헐외사시 환아였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가정에서 어린이의 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꽤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33
  • [제약계 소식] 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418억…전년比 736% 급증

    [제약계 소식] 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418억…전년比 736% 급증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736%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성장했으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4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 매출도 국내외 처방의약품 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헌터라제는 올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고, 자체 개발 제품 다비듀오, 뉴라펙 등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사업 부문별 실적 역시 ▲혈액제제 사업 매출 947억원 ▲처방의약품 958억원 ▲백신 17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 565억원으로, 전 부문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역대 최대 물량 수주가 확정된 남반구 독감백신 해외 실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매출 외형 확장과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8.2%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며 연간 확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29
  • 남성에서 발견되기 어려운 '이 질환', 사망률 높여

    남성에서 발견되기 어려운 '이 질환', 사망률 높여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로 입원해 사망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셰필드대 연구진은 남성의 골다공증 진단이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늦게 진단되고 치료도 그만큼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과 같은 취약 골절로 입원해 사망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취약 골절로 인한 사망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은 이유는 남성 골다공증을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크고 강한 뼈와 관절 표면을 가지고 있어 골다공증의 징후를 놓치기 쉽다. 하지만 급격하게 골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연구진은 "남성의 골다공증은 흔하지만, 의사와 환자가 종종 간과한다"며 "이 연구는 남성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남성 골다공증에 관한 현재 진단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남성의 골다공증 관리법으로는 ▲운동하기 ▲칼슘과 비타민 D 섭취하기 ▲집안 낙상 예방하기(욕실에 미끄럼 방지 장치하기·집안 문지방 턱 없애기) ▲의학적 상담 및 치료받기 등이 있다.이번 연구는 '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강수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5/02 14:25
  • 밤엔 잠 안 오고, 아침엔 잠 쏟아진다면… '이 병'일 수도

    밤엔 잠 안 오고, 아침엔 잠 쏟아진다면… '이 병'일 수도

    아침에 깨어나기 힘든데 막상 새벽에는 잠이 안 와 늦게 잠드는 사람이 많다.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탓에 학교, 직장 등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만약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새벽 2시 이후 잠들고, 아침에 잠 깨기 어려워잠드는 시간이 새벽 2시 이후로 늦어지고, 수면시간을 자기 의지대로 앞당기지 못한다면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보통 사람보다 2~5시간 늦게 잠들고,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는 시각도 그만큼 늦어져 주간 졸림증을 겪는다.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면 스스로 수면시간을 바꾸기 어렵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전진선 교수는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전 세계 인구의 약 6%가 앓고 있으며, 청소년기나 젊은 층에게서 발병하는 확률은 10~12%로 전체 평균의 약 두 배 가까이 높다"고 말했다.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수면의 질에는 이상이 없고, 수면 시간에만 문제가 있다. ◇유전적, 생활적 원인 때문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유전적인 원인과 생활적 원인 때문에 생긴다. 전진선 교수는 "수면시간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HPER3에 동질이상이 생긴 경우,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가족력일 수도 있다. 또한, 전진선 교수는 "밤에 노출되는 빛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다"며 "잠들 때쯤에 빛에 노출되고, 아침에는 빛에 노출이 늦게 되는 경우, 수면시간이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밤에는 빛 노출 막고, 아침에는 햇빛 쫴야수면시간은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1~2주에 걸쳐 서서히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 전진선 교수는 "광치료나 멜라토닌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수면시간 조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광치료를, 잠들기 전에는 멜라토닌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광치료는 파란 파장의 빛을 모아놓은 램프를 20~30분 정도 쬐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 전진선 교수는 "무엇보다 밤에는 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일찍 잠들 수 있게 하고, 아침에는 햇빛을 쫴 잠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5/02 14:19
  • [건강서적]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

    [건강서적]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

    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하루 만에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에 대한 정보가 담긴 저서가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출간됐다. 이 책은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 교정술에 비해 다소 생소한 수술법인 렌즈삽입술의 A부터 Z까지 담은 안내서다. 저자이자 대한민국 1세대 시력 교정 안과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류익희 대표 원장은 약 13년이라는 세월 동안 초고도근시자들에게 렌즈삽입술로 새로운 세상을 찾아준 장본인이다.해당 저서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 교정 수술법인 렌즈삽입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라식, 라섹과 렌즈삽입술의 차이점 서술을 시작으로 왜 초고도근시자들에게 렌즈삽입술이 적합한지, 렌즈삽입술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 대상자와 안전성은 어떠한지, 실제 수술한 이들의 후기 등을 한 권에 펼쳐냈다. 렌즈삽입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이나 렌즈삽입술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이 보면 좋을 해당 저서는 류익희 원장이 오랜 시간 안과 의사로 살아오며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의응답이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차마 다 말할 수 없었던 그의 철학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삽입술은 안전성이 입증된 수술임에도 불구, 주변에 해당 수술을 한 사람이 없어서, 수술법이 생소해서, 눈에 렌즈를 넣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어서와 같은 이유들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은 일반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눈의 조건을 가진 이들이나 수술 후 질환이 예견되는 경우에는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초고도근시자들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 후 결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도 류익희 원장이 렌즈삽입술을 권유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류익희 원장은 "익숙한 수술법인 라식, 라섹을 염두에 두고 대면한 환자들에게 렌즈삽입술을 권하면 난색을 표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렌즈삽입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을 포기하고 아직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눈의 구조와 같은 기초부터 일러스트와 표를 활용해 렌즈삽입술에 대해 쉽게 서술했다"고 말했다.
    책/문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00
  • [제약계 소식] 한미정밀화학, ‘고난도 신약’ CDMO 사업에 100억 투자

    [제약계 소식] 한미정밀화학, ‘고난도 신약’ CDMO 사업에 100억 투자

    한미정밀화학은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을 넘어 고난도 신약 분야 ‘하이테크 CDM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증하는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0억원을 투자해 설비 확충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확충 사업에 선정돼 16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80억원대 규모 자체 자금을 더해 설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 바이오·항암 신약 R&D에 참여한 경험과 미국 FDA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제약 선진국의 GMP 실사 통과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CDMO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현재 한미정밀화학은 고순도 신약 원료 물질 대량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한미약품 혁신신약 벨바라페닙(파트너사 제넨텍), FLT3(파트너사 앱토즈), 포지오티닙(파트너사 스펙트럼)의 원료 개발·생산을 맡고 있으며, 바이오신약 LAPS Triple Agonist와 LAPS Dual Agonist, LAPS Glucagon Analog, LAPS GLP-2 Analog 등의 원료도 개발·생산 중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 10여개 업체와 100억원대 규모 전임상 및 임상 CDMO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업체와 파트너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성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도 준비 중이다.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는 “mRNA 원료 등 고난도 합성기술이 필요한 물질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역량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도 충분하다”며 “‘하이테크 CDMO’가 한미정밀화학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2 13:18
  • [의료계 소식] 심혈관바이오연구원, 중앙대광명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의료계 소식] 심혈관바이오연구원, 중앙대광명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심혈관바이오연구원으로부터 중앙대광명병원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심혈관바이오연구원은 2011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지원사업의 일환인 ‘고위험동맥경화반연구회’를 시작으로 2013년 법인화된 연구기관이다.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인도, 베트남, 폴란드 등 외국 대학기관과 학술교류 사업으로 해외 젊은 의사들의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장혈관 교육도구 ‘W-IP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김상욱 이사장(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구성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과 심뇌혈관분야 의학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창권 의료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이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2 13:14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레이저 에너지를 낮췄을 때의 효과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레이저 에너지를 낮췄을 때의 효과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 수술은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 수술로, 각막을 투과하는 특수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실질부에 각막 렌티큘을 만들어 약 2mm의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추출하는 수술법이다. '스마일라식'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수술법은 물리적으로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 단계 진일보한 수술 방법으로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 수술법으로, 스마일수술 중 레이저의 에너지를 각막 박리에 필요한 임계점까지 낮춰 수술하면 각막에 가해지는 열 손상을 줄이고 각막 표면을 부드럽게 남길 수 있다. 본원에서는 이미 2017년 스마일 수술 시 레이저 에너지가 시력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임상 연구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스마일수술 시 115nJ의 레이저 에너지로 수술하면 100nJ로 수술했을 때보다 각막 렌티큘의 절단면 표면이 평균 약 3배 더 거친 결과를 보였고, 특히 115nJ 이상에서는 에너지가 15nJ씩 높아질 때마다 각막 렌티큘 표면이 점점 더 거칠고 불규칙한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로우에너지 스마일 후 고위수차(HOA)가 감소한 결과를 보이는데, 야간 빛 번짐, 눈부심, 대비감도 저하와 같은 광학적 부작용의 지표가 되는 고위수차의 감소는 곧 시력의 질의 개선을 시사한다. 이처럼 빠른 회복과 시력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다른 시력 교정술에 비해 회복기간 부담이 적어 짧은 연휴 또는 주말을 이용해 검사 당일에 수술까지 진행하는 원데이(1day) 수술로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환자 중에 시력 교정을 위한 정밀검사 전부터 스마일수술을 염두 하거나, 본인의 눈 도수만으로 적합한 시력 교정술을 지레짐작하고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 수술은 수술 후 잔여 각막 두께가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각막 두께 외에도 각막 전면, 후면부 모양과 대칭, 비대칭 여부, 각막 내구성까지 종합적으로 체크하여, 수술 후 잠재적 위험성까지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수술을 결정한다. 정밀검사 결과 수술에 적합한 눈 조건이어도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치료가 우선인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이후로 미루어야 한다. 심한 안구건조증의 경우 눈물층 균형이 깨져 정확한 시력 측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원데이 시력 교정술을 계획한다면 안과 내원 전 눈을 건조하게 할 수 있는 과음, 과로를 피하고, 안과에서 안내받은 콘택트렌즈 미착용 기간을 꼭 지켜야 한다. 스마일수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개인마다 다른 다양한 눈의 변수를 고려한 1대 1 맞춤 수술 설계와 집도, 수술 후 정기적인 예후 관찰이 수술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건강한 시력을 완성함을 기억하자.(*이 칼럼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 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 ​2022/05/02 11:32
  •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4월 30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조수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두통학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2023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두통학회를 과학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준비 중이며,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상은 군발두통 환자의 우울, 불안의 심각성과 편두통 및 치료에 의한 영향을 밝힌 논문 ‘군발두통의 불안과 우울에 동반된 편두통과 관해가 미치는 영향’ 게재와, 두통분야의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이외에도 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활성화, 사랑의 열매 후원을 통한 저소득층 두통환자 진료비 지원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조수진 교수는 “이번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1:29
  • 샤워 중 짧게 '이것'만 해도… 눈 촉촉

    샤워 중 짧게 '이것'만 해도… 눈 촉촉

    스마트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직접적으로는 '마이봄샘' 이상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이봄샘은 위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에 있는 피지선이다. 눈에 지방 성분을 분비해 지방층을 형성하고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그런데 마이봄샘은 40대부터 크게 줄어든다. 40세가 넘으면 마이봄생의 3분의 1이 줄어든다. 젊었을 때 흔히 겪었던 결막의 염증 등에 의해 눈이 세균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이봄샘 속 지질이 굳고, 이로 인해 마이봄샘 통로가 막히고 퇴화·위축되면서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봄샘이 사라지지 않았어도 통로가 막히면 지방 성분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안구건조가 심해질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과 완화를 위해 시도해볼 만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하루 2~4회 온찜질=​눈에 온찜질을 하면 마이봄샘 속 응고된 지질을 녹일 수 있다. 하루 2~4회 전자레인지에 데운 수건(섭씨 42~45도)을 눈에 10분간 올려두면 된다. 이후 1분 정도 눈을 지그시 눌러준다. 샤워할 때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을 뿌리고 이후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신 손을 미리 깨끗이 닦아야 하며, 눈을 비비듯 문지르면 안 된다. 온열 마사지 후에는 찬물이나 찬 수건으로 1분 정도 눈을 식히는 게 좋다. 눈을 따뜻하게 하면 눈 주변 혈관이 확장되면서 기존에 있던 염증이 심해질 수 있는 탓이다.▷눈꺼풀세정제=약국에서 파는 눈꺼풀세정제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매일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농도 인공눈물·안연고=일반적인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1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완화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눈 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한다. 증상이 심하면 고농도(0.18~0.3%)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써볼 수 있다. 눈에 통증이 생길 정도로 악화됐을 때는 안연고를 시도한다. 안연고에는 기름 성분이 들어 눈물막을 더 강력히 보호한다. 단,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변해 자기 전에 쓰는 것을 권장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1:22
  • 평소 '이런 증상' 있으면, 커피 자제해야…

    평소 '이런 증상' 있으면, 커피 자제해야…

    몸에 특정 질환이 있다면 음식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어떤 질환이 있을 때 어떤 음식을 피하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ㅣ.▷커피·에너지음료=소변을 잘 못 참거나, 방광근육 문제가 있는 과민성방광이 있다면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피해야 한다. 커피,에너지음료 속 카페인이 과민성방광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과량의 카페인을 투여받은 쥐는 투여 전에 비해 총 소변량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배뇨 횟수가 약 60% 증가한다는 미국 비뇨기과학회지 논문이 있다.▷​초콜릿=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위와 식도 사이를 조여주는 근육(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위식도역류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콜릿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괄약근이 느슨해질수록 위 속에 있는 음식물이나 위산이 넘어오면서 더부룩함, 속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맥주=요로결석이 있으면 맥주를 많이 마시라는 속설이 있다. 소변 양을 늘려준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맥주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요로결석의 형태에 따라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칼슘형 결석이 아닌 요산석형이라면 맥주가 혈액 속 요산 농도를 높이는데, 이때 요산석이 더 생길 수 있다.▷​녹즙=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정맥혈전증 환자라면 녹즙을 자주 마시면 안 된다. 녹즙은 시금치, 양배추 등 비타민K가 풍부한 녹색 채소가 주재료다. 비타민K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비타민이라 와파린과 함께 먹었을 때 약효를 떨어뜨린다.​▷​와인·치즈=편두통 환자는 '티라민'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두통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티라민은 음식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해, 와인이나 치즈에 들어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1:19
  • [의료계 소식] 은평성모병원, 손목 통증 치료 미세침습수술 3000례 달성

    [의료계 소식] 은평성모병원, 손목 통증 치료 미세침습수술 3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이 손목 통증 치료를 위한 미세침습수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술 역량을 선보이며 개원 3년 만에 수부・상지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손목 통증만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삼각섬유연골손상클리닉'을 개설한 은평성모병원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 제시, 정교한 수술과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손목 통증 치료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단기간에 수술 3000례 성과를 올렸다.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주엽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삼각섬유연골손상클리닉은 손목 척측(새끼손가락 아래 부위) 통증의 흔한 원인인 삼각섬유연골의 손상과 파열, 그에 따르는 다양한 동반질환에 대한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경험 많은 전문의가 환자의 관절 상태를 손으로 직접 촉진하며 상태를 관찰하는 이학적 검사로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으며,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관절내시경 미세침습수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이면서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치료를 시행한다. 또, 환자의 손목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자들이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수술 후 손목 기능을 수술 전과 최대한 같은 수준의 상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각섬유연골은 손목의 움직임을 돕고 손에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삼각형 모양의 연골을 말한다. 강한 충격이나 스포츠 활동, 퇴행성으로 인해 이 연골이 손상되면 손목과 손가락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면 움직임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치료, 수술, 관리가 필수적이다. 삼각섬유연골 손상은 땅을 손으로 짚고 일어 날 때, 병따개를 돌려 딸 때, 문고리를 돌릴 때 손목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삼각섬유연골이 손상될 경우 손목 뼈 중 하나인 척골(새끼손가락 방향의 손목뼈) 길이가 길어지는데, 이렇게 길어진 척골이 다른 뼈들과 충돌해 통증을 유발하는 척골충돌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손바닥과 손목 사이에 있는 수근골간 인대(주상월상 또는 월상삼각 인대) 손상이 함께 발생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은평성모병원은 이러한 다양한 손목 통증 질환에 대해 지금까지 3081건의 수술(2022년 4월 1일 기준)을 시행했다. 전체 수술 중에서는 손목 관절내시경 수술이 18.9%로 가장 많았고, 이중 삼각섬유연골복합체 봉합술 및 척골 단축술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관절내시경 삼각섬유연골복합체 봉합술 및 척골 단축술의 경우 타병원의 술식에 비해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예후가 좋아 전국적으로 환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주엽 교수는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통증을 방치한 채 지내는 환자들이 많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병원을 전전하며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며 "미세침습수술법과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므로 경험 많은 손목 통증 전문의를 찾아 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0:43
  • 내 '대변' 냄새가 유독 고약한 이유

    내 '대변' 냄새가 유독 고약한 이유

    대변을 통해 몸의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가장 주의해서 봐야할 것은 대변의 색깔이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下部)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 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 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는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본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담도암 등이 있을 때 막힌다.대변 모양도 유심히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을 볼 때 건강하다고 여긴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대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에 두세 번, 2~3일에 한 번 등 사람마다 다르다.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모두 정상이다. 다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변 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줄어든다. 대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향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0:39
  • 코로나 신규 확진 2만84명… 위중증 461명·사망 83명

    코로나 신규 확진 2만84명… 위중증 461명·사망 8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84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958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만5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653명, 부산 693명, 대구 863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대전 674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 경기 5341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충남 878명, 전북 919명, 전남 995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제주 43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별로 전북 7명, 충북 4명, 인천 3명, 대구, 대전, 강원,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9명, 유럽 3명, 중국 2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2 09:56
  • [밀당365] 심상치 않은 증가율… 10대, 20대 당뇨병 왜?

    [밀당365] 심상치 않은 증가율… 10대, 20대 당뇨병 왜?

    2형 당뇨병, 20대 젊은이는 물론이고 청소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30세 미만 연령층의 당뇨병 발병에 대한 연구 두 편이 잇달아 발표됐습니다. 의학계에서 이들 나이대의 당뇨병 증가를 위중한 사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오늘의 뉴스레터 두 줄 요약1. 소아청소년의 2형 당뇨병, 급격히 증가했습니다.2.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 필수입니다.30세 미만 모든 연령, 당뇨 발병 증가건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일산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2~2016년 30세 미만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30세 미만 전 연령에서 2형 당뇨병 발병률이 4.43배로 늘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10대는 2006년부터, 20세 이상은 2012년부터 그 수가 급격히 증가했는데요. 10대 때 발병한 당뇨병이 성인이 돼서까지 계속 이어진 겁니다.소아청소년 시기의 2형 당뇨병 발생 주요 원인은 비만입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09~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6327명을 분석했더니, 10년 사이에 비만 위험 두 배로 늘었습니다. 그 결과, 전 당뇨 발병률이 두 배,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률은 1.5배 증가했습니다.코로나19 탓 더 늘어날 것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은 줄어든 반면, 배달음식 섭취량이 늘어남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당뇨병 위험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여리 교수는 “비만은 인슐린저항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유전적 요인도 무시 못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유전적으로 외국인보다 췌장 기능이 떨어져서, 탄수화물과 단순당이 많은 음식을 과다섭취하고 운동은 안 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시대적 흐름과 유전적 요인이 만나 어린 아이들의 당뇨병 위험이 치솟고 있는 겁니다.‘확실히’, ‘빨리’ 관리하면 막을 수 있어어린 나이에 2형 당뇨병이 생기면 유병 기간이 그만큼 길어져 합병증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주요 당뇨합병증은 보통 당뇨를 진단받고 20년쯤부터 생기기 시작합니다. 10대에 당뇨를 진단받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사회활동이 활발한 30대에 당뇨합병증을 겪게 된다는 뜻입니다. 다행인 것은, 어리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해도 혈당 관리가 잘 되고, 당뇨 전 단계라면 당뇨병으로 이어지지 않게도 할 수 있습니다. 양여리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 체중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식습관을 고치는 등의 기본 원칙만 잘 따르면 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혈당 관리가 잘 된다”고 말합니다. 보호자가 아이들의 ▲체중 ▲식사 ▲운동을 관리해주세요. 이 세 가지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관리하면 지금이라도 당뇨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02 08:30
  • "소아암, 방치·유전 탓 아냐... 부모들 '죄책감' 털었으면" [헬스조선 명의]

    "소아암, 방치·유전 탓 아냐... 부모들 '죄책감' 털었으면" [헬스조선 명의]

      산 날보다 살 날이 더 많은 소아에게 암은 너무 가혹하다. 다행히 의학의 발달로 소아암은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니다. 환자 약 70~80%는 완치된다. 빠르게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소아암 명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원 교수를 찾아 가 소아암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소아청소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02 07:00
  • 덥고, 습하고, 쉽게 지치는 요즘, ‘이것’ 먹으면 해소돼

    덥고, 습하고, 쉽게 지치는 요즘, ‘이것’ 먹으면 해소돼

    연일 26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쉽게 지치기 쉬운 요즘이다. 이때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과일에 대해 알아본다.◇에너지 회복에 도움 돼과일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공급에 효과적이다. 과일에는 섬유질, 탄수화물 그리고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일을 섭취하면 과일에 함유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신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다.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과일은 다음과 같다.▶사과=사과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아침 식사 후에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져 좋다. 반면, 밤에 사과를 먹어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자느라 소화가 미처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나서도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또, 사과 속 유기산 등이 위의 산도를 높여 누워 있는 동안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한다.​▶포도=포도는 과당과 포도당이 풍부한데, 과당과 포도당은 몸속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포도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키위=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골드키위에는 면역력과 활력을 증진해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골드키위의 대표적인 영양소인 비타민C는 우리 몸속에 침입한 감염성 질환을 방어하고,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세포인 백혈구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체내 1차 방어벽을 뚫고 들어온 병원균 등과 맞서 싸우는 호중성 백혈구의 유효수명을 연장한다.▶딸기=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그리고 감기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몸속 유해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른 달콤한 과일에 비해 당분이 적어 식사 후 인슐린 급증을 줄여줘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는 생으로 싱싱하게 먹는 게 제일 좋다. 열을 가해 조리하거나 믹서에 갈아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생과일로 섭취해야건강을 위해서는 생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다.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이다. 또한, 생과일은 섬유질이 그래도 살아 있어 혈당을 낮춰주며 비타민C·E,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여준다. 다만, 제철 과일을 과다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일 총 당류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총 당류는 과일 등에 포함된 천연당과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에 포함한 첨가당을 모두 합친 수치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02 06:30
  • 긴 손톱 아래, 수십종 박테리아 서식한다?

    긴 손톱 아래, 수십종 박테리아 서식한다?

    가늘고 예쁜 손을 위해 손톱을 길게 기르는 사람이 많다. 특히 길고 화려한 네일아트를 한 손톱은 하나의 패션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긴 손톱에는 수십 종의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긴 손톱은 손을 자주 씻어도 제대로 씻기지 않고, 손을 씻은 뒤에도 습기가 잘 마르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 아메리칸대학교 생물학자 제프리 카플란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긴 손톱 밑에는 평균 32종의 박테리균과 28종의 곰팡이가 서식한다. 손톱 밑에 서식하는 세균은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요도감염균, 효모균 등이 있다. 이 세균들은 감기나 눈병, 폐렴, 급성호흡기질환이나 식중독 등을 일으킨다. 긴 손톱 밑에서 항생제 내성균인 '스테프 아루레우스'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될 경우, 세균에 감염돼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없어 목숨을 위협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손톱이 너무 길지 않게 주기적으로 자르는 것이 좋다. 다만, 손톱의 하얀 부분이 안 보일 정도로 아주 짧게 자르면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져 주의해야 한다. 손톱 길이는 손가락 끝과 손톱 끝이 일치하는 정도가 적절하다. 손톱을 자를 때는 손톱의 양 끝을 먼저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잘라야 한다. 안쪽은 둥글게, 모서리 쪽은 사각형 모양으로 깎으면 피부가 손상되지 않고 모양도 예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때 손톱을 관리하는 도구는 개인용으로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비누로 손톱 밑까지 깨끗이 손을 씻어 손톱 밑 세균을 줄여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2 05:00
  • 술 냄새 많이 나는 것도 ‘간’ 때문일까?

    술 냄새 많이 나는 것도 ‘간’ 때문일까?

    유독 술 냄새가 오래 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제 저녁에 술을 마셨음에도 다음날 오후까지 술 냄새를 풍기곤 한다. 술 냄새가 많이 나면 간에도 이상이 있는 것일까.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술 냄새가 오래, 심하게 난다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냄새가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간경화, 간부전과 같은 간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간 질환이 발생하면 간의 대사 능력(몸 속 유해물질을 처리하는 능력)이 약해지고 알코올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은 호흡을 통해 폐에서 바깥으로, 땀샘을 통해 피부에서 바깥으로 나오고, 가만히 있어도 술 냄새를 풍기는 원인이 된다.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의 경우 간 질환과 관계없이 술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으면 알코올 분해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술 냄새가 많이 날 뿐 아니라, 조금만 술을 마셔도 얼굴이 심하게 붉어진다. 이 같은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건강을 위해서는 음주량과 횟수를 줄여야 한다. 잦은 음주와 과음은 간의 대사 능력을 떨어뜨리며, 몸속 알코올 처리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술자리가 잦은 사람일수록 마시는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실 때는 물을 자주 마셔 알코올을 희석시키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술 마시는 간격을 늘리도록 한다. 술안주로는 치즈, 두부 등을 추천한다. 이 같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은 뇌·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 양을 줄이고,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1 23:00
  • 특정 음식 생각난다면… '가짜 배고픔' 입니다

    특정 음식 생각난다면… '가짜 배고픔' 입니다

    기운이 없고 어떤 음식이라도 먹고 싶어야 진짜 배고픔이다. 떡볶이, 초콜릿 등 특정 음식을 먹고 싶다면, 호르몬이 꾸며낸 가짜 배고픔이다. 이때 몸은 사실 음식을 필요로 하지 않다. 가짜 배고픔을 참지 못해 계속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고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짜 배고픔은 머리에서 유발돼생존을 위해 생기는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은 발생 기전부터 다르다. 혈액 속에서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 수치가 낮아지면,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농도도 줄어든다. 이는 GLP-1, 렙틴 등 식욕억제호르몬 감소로 이어져 생리적 배고픔을 유발한다. 가짜 배고픔은 보통 머리에서부터 시작한다. '많이 먹어야 명절이지', '영화관에선 팝콘이지', '축구 볼 땐 치킨이지' 등 머리에 인식된 상황이 가짜 배고픔을 유발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가짜 배고픔이 생길 수 있다.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욕 관련 호르몬 균형이 깨트릴 수 있다. 가짜 배고픔은 ▲식사를 한 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을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 가짜 배고픔이 느껴질 때 음식을 계속 먹으면 잉여 에너지원이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비만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잠시간 참으면 없어져다행히 가짜 배고픔은 약 15분만 참으면 사라진다. 특정 음식이 생각난다면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게 좋다. 산책하러 나가거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식이다. 평소 식사 중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천천히 식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분에 걸쳐 식사하면 된다. 다만, 스트레스 때문에 가짜 배고픔이 유발됐다면 근본적인 원인인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가짜 배고픔뿐만 아니라 혈압이 오르고, 만성적 대사질환 발병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운동, 취미 활동, 요가, 명상 등이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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