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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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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자살사망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고위험군이었던 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 상황, 대인관계 등의 악화를 겪으면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가 다수 확인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최근 7년간(2015~2021) 자살사망자 801명의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리부검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과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해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심리부검 대상은 19세 이상 자살사망자들이다.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 1월 이후 자살사망자는 132명이다. 이 중 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자살사망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는 29명이었다.29명 모두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직업·경제, 대인관계,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자살에 취약했다. 이들은 코로나 감염을 경험하진 않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실직·폐업·부채 증가 등 경제 상황 변화와 정신건강 문제 악화, 사회적 활동 제한 등의 문제를 겪었다.구체적으로 보면, 19명(65.5%)은 사망 전 직업 스트레스를, 23명(79.3%)은 경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사업부진·실패를 겪은 경우는 9명으로 대부분 관광·문화·교육 산업 종사자였으며, 관련 산업의 실직자도 2명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업무부담이 크게 늘어 어려움을 겪은 자살사망자도 2명 있었다.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23명 중 10명은 부채, 8명은 현재 혹은 미래의 경제적 상태에 대한 불안감 등을 호소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자살사망자(28명, 96.6%)가 정신과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15명은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사건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악화한 경우로 파악됐다.전체 자살사망자를 살펴보면, 이들은 사망 전 평균 3.1개의 사건을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건은 부모·자녀 등 가족관계(60.4%), 부채·수입 감소 등 경제문제(59.8%), 동료 관계·실직 등 직업문제(59.2%)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자살사망자는 스트레스 사건 발생 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 또는 악화해 자살에 이르는 공통점이 있었다. 전 연령층에서 우울 장애가 8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물질 관련 및 중독장애(32.8%), 불안장애(22.4%) 등이 뒤를 이었다.다만, 자살사망자의 94%는 극단적 선택 전 주변에 신호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극단적 선택 전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주변 정리, 수면 상태 변화 등 언어·행동·정서적 변화를 보였다. 자살사망자 394명 중 50.3%(198명)는 사망 전 3개월 이내 도움을 받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기도 했다.자살은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줬다. 자살사망자 유족 97%는 우울 증상 등 심리변화를 겪고 있었다. 유족의 83.3%(793명)는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60.9%(580명)는 중증도 이상의 우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59.9%(566명)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고도 응답했다. 실제 이번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42.8%(343명)는 생존 당시 자살로 가족, 지인(친구, 직장동료 등)을 잃은 자살 유족이었다.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은 정신질환, 자살 시도 경험, 스트레스 사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범부처 차원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12월 중 수립하겠다”라고 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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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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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치매 예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외부활동이 줄어든 뒤 대인관계 축소로 인한 우울감은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다. 운동 감소와 배달음식 및 인스턴트 음식 섭취의 증가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시대에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치매 예방하려면 채소는 많이, 단 음식은 적게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치매 예방 음식은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두부, 강황 등이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거나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지방산이 들어 있다. 김재호 교수는 “최근에는 샐러드를 먹기 좋게 포장해 팔고 있어 편리하게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매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등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치매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식습관으로는 단 음식이다. 특히 노인들의 몸은 높은 혈당에 대응하기 어려워 단 음식을 자주 먹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당뇨와 치매의 연관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는데, 당뇨병 환자들은 비당뇨인들에 비해 혈관성치매의 발생 위험은 2배,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은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호 교수는 “우울감을 단 음식을 해소하는 습관은 주의해야 한다”며 “만약 단 음식을 참기 어렵다면 간식으로 먹기보다는 아예 식사를 대체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정기적인 대외활동과 유산소 운동도 중요사람들과 자주 만나는 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대화나 새로운 자극이 뇌신경세포를 자극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혼자만 지내거나 친구 등과의 교류가 없이 지내는 사람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한이 있다면 가족 및 친구들과 전화 및 영상 통화라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유산소 운동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걷기, 수영, 달리기 등이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원활하게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걷게 되면 인지장애의 확률을 33% 낮추며 치매에 걸릴 위험도 31% 낮아진다.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산책 등 실외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외부에서 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육체적 활동을 하면 뇌신경을 보호하여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9김재호 교수는 “코로나로 병원 방문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며 치매 환자들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고 상태가 나빠지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워도 사람들과의 만남과 육체적 활동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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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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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에 있는 사진 지우기 아까우시다고요? 저장용량을 계속 늘리고 USB에 따로 담아서까지 파일과 사진을 저장하고 계신가요? 이에 해당할 경우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지털 저장강박증은 사진과 파일, SNS 대화내용 등의 데이터 자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저장해두는 강박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디지털 저장강박을 보이는 사람이 늘고 있어 최근 들어 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질환인데요. 생소하지만 누구나 ‘나도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이 질환, 발생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봤습니다.◇사진 삭제하면 추억 없어진다 생각정서적 요인은 디지털 저장강박증을 유발합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는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은 디지털 데이터 등을 지움으로써 가치가 지워진다고 느끼고, 언젠가 그 데이터를 다시 사용할 것이라 생각해 지우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사진을 지우면 그때 느꼈던 감정, 추억, 기억 등이 다 증발해버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현실적인 이유도 디지털 저장강박증의 발생 원인입니다. 사진 용량을 늘리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아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은 사진을 지우기보단 용량을 늘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또한, 평소 불안함과 우울한 감정의 수준이 높다면 디지털 저장강박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다고 해서 우울증과 불안장애까지 생긴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없습니다.◇디지털 저장강박증, 업무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 줘디지털 저장강박증은 회사와 학교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업무가치가 없는 문서 등을 빠르게 판단하고 분류 및 삭제하지 못해 업무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유소영 교수는 “디지털 데이터를 잘 지우지 못하고 사진을 저장한 것을 분류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경우 디지털 저장강박으로 인해 회사 업무 등 본인이 원래 해야 할 일을 빠르게 수행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디지털 저장강박증은 실제 집 안에 쓰레기가 가득한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저장강박증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은 저장강박증 증세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디지털 저장강박증은 저장강박증의 일종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물건을 모으고, 모으지 못하면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질환인데요. 심한 경우 물건을 버리려 할 때 폭력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저장강박증은 노인층이 젊은 층보다 3배가량 많은 질환입니다. 반면 디지털저장강박증에 취약한 연령대는 디지털 기기를 주로 사용하는 젊은 층입니다.저장강박증에 비해 디지털 저장강박증을 겪는 환자는 그 증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장강박증 환자는 특정 장소에 물건을 끊임없이 쌓아둬 집 구성원과 옆집 등 주변 사람에까지 피해를 줍니다. 디지털 저장강박증 환자는 저장하는 데 있어 눈에 보이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그 피해가 눈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과감하게 데이터 버리는 연습 해야디지털 저장강박증은 아직 의학적인 진단 체계는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만든 디지털 저장강박증 설문지 등을 통해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삭제할 때 느끼는 정서적인 어려움 및 스트레스, 불안 증상을 겪는 정도가 크다면 대체로 디지털 저장강박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은 용량이 꽉 차 데이터를 지워야 하는 순간에도 ‘다음에 쓸 수 있을지 몰라, 이걸 버리면 큰일 날지 몰라’ 등의 생각으로 데이터를 지우지 못하는데, 이 경우 디지털 저장강박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편, 단순히 지우기 귀찮아서 삭제하고 있지 않은 것은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아닙니다. 지우는 행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언제든지 마음먹고 데이터를 지울 수 있다면 디지털 저장강박증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그렇다면 디지털 저장강박을 없애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소영 교수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연습인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며 “인지행동치료는 쓸모없는 사진이나 문서라고 생각되는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습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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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있었을 뿐인데 유독 한쪽 발만 아픈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신발 굽도 한쪽만 닳는다. '부정렬증후군'의 대표적인 사례다.◇디스크뿐 아니라 소화불량까지부정렬증후군은 말 그대로 신체가 정렬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는데,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에서 발간한 책 '부정렬증후군'에서는 허리 및 사지 통증 원인의 50%가 골반, 척추, 팔, 다리의 부정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르면 ▲골반, 몸통, 사지의 비대칭적 정렬 ▲척추 만곡 ▲머리, 목, 몸통, 골반, 상하지 관절의 비대칭적 운동범위 ▲근육, 인대의 비대칭적인 긴장 ▲비대칭적인 근육량과 근력 ▲외견상 다리 길이 차이 ▲비대칭적 체중부하 증상이 나타나면 부정렬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만약 부정렬 상태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근골격계 통증이 생기고, 척추측만증·디스크·관절염도 생길 수 있다. 또 내부 장기도 균형을 잃어 소화불량이 올 수 있고, 여성은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추나요법·필라테스 등으로 개선부정렬증후군 검사는 부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허리를 숙여 양쪽 솟아오른 정도의 차이, 좌우 어깨높이 차이, 좌우로 숙이는 정도 차이 등을 측정하는 '척추 부정렬 검사', 골반이 틀어지거나 눕는 정도 등을 측정하는 '골반 부정렬 검사', 걸음걸이나 다리 길이의 차이 등을 측정하는 '하지 부정렬 검사'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는 “척추·골반·하지 부정렬 검사는 X-선 검사와 족저압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며 “양 하지 길이 차이나 골반 높이 차이, 보행 시 대칭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정렬증후군의 자세 이상, 잘못된 생활습관, 성장 시 하지 근육 단축 등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그래서 자세를 고치고 약한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는 추나요법, 도수치료, 운동치료로 교정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정교한 손이나 보조기구를 사용해 인체의 구조와 균형을 바로잡는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보조기를 설치해 서로 다른 다리 길이를 맞추거나 탄력밴드나 대퇴근 운동으로 약해진 쪽을 강화하는 훈련도 좋다. '매트 필라테스'도 부정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매트 필라테스는 요가 매트 위에서 소도구만 이용해서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다. 2022년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매트 필라테스 후 어깨나 골반의 기울기가 완화되고 균형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운동만큼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서지현 교수는 “서 있을 경우 짝다리를 짚지 않고, 무거운 것을 들 때도 양측으로 나누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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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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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월 2주 주간 확진자 23만 58명 중 10대와 20대가 35.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대가 19.2%(4만4천139명), 10대가 16.3%(3만7천462명)이다.모든 연령대에서 하루 평균 발생률이 증가했지만, 특히 10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진다. 10대(113.6명), 20대(94.7명), 0∼9세(77.1명), 30대(75.4명), 40대(60.0명), 50대(46.4명), 60대(36.4명), 70대(31.6명), 80세 이상(26.2명) 순으로 일평균 발생률이 높았는데, 10대는 지난주(47.6명)보다 2.4배 급증했다. 방역당국은 "접촉 빈도는 높고 예방 접종률이 낮은 10대 학령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며 "13~15세에서 126.7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고 했다.방역당국은 학령기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방역 수칙을 당부했다. 학령기에 속한다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교우 만남을 자제하는 게 좋으며, 가족 중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의 접촉도 최소화해야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식사할 때도 전, 후에는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한다.한편,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늘었다. 지난주 3만315명으로 전주보다 1만6천98명 늘었고, 전 연령대 중 비중은 13.2%로 0.5%P 올랐다.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이라면 불가피한 모임이나 외출, 초대 등 외부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방대본은 "지속 가능하고 수용성 높은 방역시스템은 법적 의무에 기반한 거리두기보다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형 방역이 정착돼야 가능하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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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역 회피를 잘하는 BA.5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코로나19 재감염자가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재감염자 사례가 지난 10일 기준 누적 7만 7200명이라고 밝혔다. 3회 감염자도 108명으로 확인됐다. 재감염자는 지난 5월 2주 6만 4451명(0.366%)에서 6월 5주 7만 3821명(0.406%), 7월 1주 7만 7200명(0.422%)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현재 나오고 있는 재감염자 중엔 봄에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행하던 바이러스는 기존 오미크론(BA.1) 바이러스다. BA.1은 1월 3주 우세종이 된 후 3월 중순 하루 최대 60만명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이후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3월 4주 우세종으로 바뀌었다가 세부 변이가 나오면서 유행이 잠시 잠잠해졌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봄에 BA.1, BA.2에 걸렸던 사람들은 재감염을 주의해야 한다"며 "자가면역은 감염 이후 4개월이 지나면 떨어지고, 지금 유행하고 있는 BA.5 변이는 BA.1 등 이전 코로나19에 걸려 생긴 자가항체를 잘 피하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BA.5 변이는 면역 회피성이 좋다. 체내 세포에 달라붙어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한다. 실제로 BA.1에 걸린 후 생긴 중화항체로 BA.5와 얼마나 결합할 수 있는지 봤더니, BA.1보다 결합력이 3배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BA.1이나 BA.2에 감염됐던 사람도 BA.4나 BA.5변이에 재감염될 수 있다"고 했다.BA.5 변이는 전파력도 빠르다. BA.1보다 30% 전파력이 빨랐던 BA.2보다도 35.1% 더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방대본은 BA.5 변이 국내 검출률이 7월 2주 기준 47.2%로 지난주(23.7%)보다 23.5%포인트 급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검출률과 합한 통합 검출률은 52.0%로 우세화 기준인 50%를 넘었다. 아직 중증화와 사망률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높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BA.5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앞으로 코로나19에 재감염될 가능성도 크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BA.1과 BA.2 변이보다 감염됐을 때 3배 낮은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A.5 변이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크게 형성되지 않는 것이다.문제는 BA.5 변이보다 무서운 변이가 벌써 나타났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국내 유입이 처음으로 확인된 BA.2.75 변이는 BA.5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 능력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BA.2.75는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의 하위종으로, 이전 변이들보다 더 많은 변이가 체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몸 속 세포와 더 수월하게 결합하고, 항체 회피 능력이 강력해 신화 속 반인반수인 '켄타우루스'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BA.2.75는 인도에서 지난 5월 26일 최초 확인됐는데, 최근 3개월간 인도 내 확산 속도가 BA.5보다도 3.2배 높은 것으로 미국 칸소주립대 연구결과 확인됐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119건이 보고(WHO, 7.14)됐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지역사회에 추가 확산했을 가능성이 큰 것.코로나19 확진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만3582명 늘었다. 이 수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3만5805명)와 비교하면 1.97배, 2주일 전인 4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146명)와 비교하면 4.11배 증가한 것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조만간 1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방대본은 8월 중 확진자가 10만 명대로 증가할 수 있으며, 유행의 정점은 8월 중순~말에 25만명(20~28만명) 전후로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김우주 교수는 "독감보다 짧은 간격으로 변이가 나오고 있으므로, 재감염이 뉴노멀(New normal)로 돼 갈 것"이라며 "제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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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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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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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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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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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이 더 늘어난다. 더위로 인해 피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장 운동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부족으로 변이 충분히 커지지 않거나 딱딱해지는 것도 문제다. 이로 인해 변기에 오래 앉아 있게 되고, 항문에 자꾸 힘을 주게 되면서 치질이 악화된다. 그런데, 치질 중에서도 '치루'를 장시간 방치하면 이후 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질은 크게 치핵(항문 안쪽 혈관이 뭉쳐서 늘어나면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 치열(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는 것), 치루(항문 주변의 농양 내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로 나뉜다.치루는 항문 주변에 농양과 염증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외상, 치열, 결핵, 암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 등의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 나오며, 항문 주변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불편감, 통증이 생긴다.문제는 치루를 10년 이상 방치했다가 항문암이 유발된 사례가 해외는 물론 국내에도 있다는 것.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루로 인해 항문에 생기는 지속적인 감염과 염증이 암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한다. 항문 점막에 염증이 생겼다가 새로운 세포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며 암세포가 생겨날 수 있다는 가설도 있다.따라서 항문암을 예방하려면 치루가 안 생기도록 주의하고, 치루가 이미 발생했다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루의 주요 증상인 항문에서 피가 자주 보이거나 속옷에 고름 등 분비물이 자주 묻어나오고,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서 검사받는 게 좋다. 평소에는 배변 후 따뜻한 물로 항문 주변을 깨끗이 씻어내는 게 도움이 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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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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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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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피용훈 원장2022/07/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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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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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만358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86만159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1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만323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8033명,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인천 4124명, 광주 1348명, 대전 1926명, 울산 2066명, 세종 551명, 경기 2만83명, 강원 2006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전북 2084명, 전남 1649명, 경북 2203명, 경남 3944명, 제주 121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1명이다. 2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23명은 지역별로 인천 114명, 대전 28명, 충남 27명, 경남 26명, 광주 20명, 경기 17명, 경북 15명, 충북 12명, 대구, 전북 각 11명, 전남 9명, 부산, 세종 각 8명, 제주 7명, 서울 5명, 강원 3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81명, 유럽 98명, 아메리카 57명, 오세아니아 15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9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