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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렌즈삽입술(이하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시력교정용 맞춤 렌즈를 직접 삽입해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다.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수술과 달리 렌즈삽입술은 각막 절제 과정이 없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렌즈삽입술은 렌즈를 삽입하는 위치에 따라 홍채 앞에 삽입하는 전방 렌즈,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후방렌즈로 구분한다. 최근 안내렌즈 기술의 발달은 눈의 도수 교정뿐 아니라 시력의 질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후방 렌즈 중 ICL렌즈의 경우, 기존 렌즈들과 비교해 광학부 면적이 최대 11%까지 넓게 만들어져 동공이 큰 환자들의 야간 빛 번짐, 달무리 현상 등을 개선하고 있다. 이처럼 기능과 안전성을 갖춘 렌즈의 발전으로, 렌즈삽입술은 첫 시력교정수술 대상뿐만 아니라 과거 라식, 라섹 후 재교정 목적으로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모든 시력교정수술이 그렇지만, 특히 렌즈삽입술은 개인별 1대1 맞춤 수술 설계가 시력만족도뿐 아니라 수술 후 안전에 영향이 크다. 이를 위해 수술 전 검사 과정은 수술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렌즈삽입술 전 검사 중 UBM 초음파검사는 안내렌즈가 삽입될 공간을 파악해 적합한 렌즈 크기를 결정하는 데 꼭 필요한 검사다. 렌즈의 크기는 안구 내에서 크거나 작을 경우 수정체와의 마찰을 일으키거나, 렌즈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UBM 검사 결과는 렌즈 결정 시 꼭 확인한다. 다른 대체 검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교차 시행하는 검사 중 하나다. 난시를 교정하는 방법도 개인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근시와 난시를 함께 교정해야 할 때에 난시교정 기능이 있는 토릭 렌즈가 적절한 경우, 또는 근시교정용 일반 렌즈와 LRI(각막윤부완화 절개술)를 시행하는 방법이 더 맞는 케이스가 있다. 의료진은 개인별 검사 데이터와 진료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난시교정 방법을 택하여 수술한다. 같은 도수라도 눈 조건에 따라 다른 렌즈와 수술방법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안내렌즈의 장기적 안정성까지 고려한 수술 설계도 필요하다. 앞서 설명한 후방렌즈 중 ICL계열 렌즈 중 최신 버전에는 렌즈 중앙부에 방수홀이 설계돼 있다. 이는 렌즈의 전 후면부에 영향 공급과 노폐물의 운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ICL과 같은 후방렌즈는 수술 후 렌즈와 수정체와의 거리(볼팅, vaulting)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해야 한다. 다시 말해 생체친화적으로 설계된 렌즈이기 때문에 생체 내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서 수술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우 빛 조건에 따라 동공크기가 달라지면 볼팅값이 달라지는 현상(다이나믹 볼팅: Dynamic Vaulting)을 미리 고려하여 안내 렌즈의 삽입 위치를 잘 설정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수행한 2018년 SCI 학술지 BMC에 등재된 논문에서, 눈의 안축장(각막에서 망막까지의 거리)이 길수록, 전방 깊이와 동공 크기가 클수록 볼팅값이 높아진다는 점을 규명한 바 있으며 그보다 앞선 2014년 AJO(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서 이미 빛 조건에 따른 ICL렌즈의 생체 내 움직임을 설명한 바 있다. 렌즈삽입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비 도움 없이 의사의 손으로 직접 수술한다. 또한 위와 같은 생체 내 반응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예측해야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이런 면에서 렌즈삽입술은 의료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력교정수술이다. 이는 렌즈삽입술이 대중화됐지만, 수술을 결정할 때 반드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대목이다. 개인별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1대1 맞춤 수술을 해야 하는 의료진, 수술부터 정기검진까지 일련의 사후관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잘 선택해야 한다. 시력교정수술의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임을 꼭 기억하자.(*이 칼럼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2022/07/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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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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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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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와 함께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26일 13시 병원 본관 1층에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폭력 피해 구조 수신호’ 알리기 피켓 활동, ▲학대 신고 의무 퀴즈 풀이 ‘희망나무’ 꾸미기, ▲아동·여성 안전 홍보 물품 배부 등 아동·여성 학대와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부천시가 주최하는 ‘폭력 OUT! 평화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2010년부터 민·관·경이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에 대한 신고 의무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쳐왔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뿐 아니라, 폭력 예방 및 신고 의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1년 1월 개소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국 17번째·경기도 3번째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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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취하고 난 뒤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에 통증이 남는다면 수면 자세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허준영 원장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수면 자세 중 웅크리거나 긴장하고 자는 경우 쉽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디스크가 있다면 몸에 힘을 빼고, 팔 다리가 편한 상태로 척추가 꺾이지 않도록 몸을 발 편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목 건강, 베개 높이 고려해야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목이 뻐근하다면 베개의 높이가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보자. C자형 목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베개'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일자가 돼 경추의 신경 및 혈관을 압박한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잔다면 C자형인 목뼈의 만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베개의 높이를 조정하거나 수건 등을 받쳐서 맞추는 것이 좋다. 수면 자세에 따라 베개의 높이도 달라져야 한다. 평소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즐겨 한다면 똑바로 누워서 잘 때보다 베개는 높아야 한다. 어깨너비가 누운 자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측면에서 볼 때 목과 허리 뼈가 일직선이 유지되는 높이를 선택하면 된다. 베개의 재질이 너무 딱딱하면 목 주변 신경이 눌리는 압력이 발생하고, 혈관이 좁아지는 등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 반대로 너무 푹신하면 머리 무게만큼 눌려 높이가 달라진다. 목디스크 환자들은 목 부분이 꺾이지 않도록 목과 등이 편평하게 될 정도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어깨 건강, 만세 자세 주의해야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대부분의 어깨 질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이 야간통이다. 실제 어깨 통증 환자들이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원인은 눕는 자세와 관련이 있다. 주로 낮에 서 있는 자세는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있어 통증이 덜하지만, 밤에 누운 자세는 관절 간격이 좁아지면서 통증을 악화시킨다. 누운 자세에서는 아픈 어깨 아래에 수건을 괴어 어깨 관절 간격을 벌려주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여름철 야간통과 수면 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야간통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통증에 예민해지고 피로가 누적돼 다음날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느끼게 된다. 숙면을 취해야 엔도르핀이라는 통증 완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이 호르몬 분비가 줄어 통증에도 민감해진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만세 자세는 쇄골 아래로 지나가는 상완신경총과 혈관을 눌려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어깨 충돌증후군이나 흉곽출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허리 건강, 통증 피하는 자세를숙면을 위해서는 몸의 근육이 긴장되지 않도록 몸을 바로 편 상태로 똑바로 누워 팔 다리에 힘을 빼고 자야 한다. 일부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꾸거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잠을 잘 때 척추가 꺾이지 않도록 만곡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바른 자세로 눕기 힘든 척추 환자는 다리 아래 베개를 놓아 무릎이 구부러진 형태로 만들어 척추의 부담을 줄이면 된다. 척추관협착증이 있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에 더 많은 공간이 생겨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한쪽 팔이나 양다리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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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과 습도가 높아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35℃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기상청)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주로 7월 말부터 8월 초(7.20~8.10) 사이에 전체 환자의 5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 무더위 시작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5.20~7.25)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885명(사망 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1%(160명) 증가하였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주로 남자(78.8%), 실외(81.6%), 12~17시의 낮시간대(48.9%), 65세이상(28.5%) 노인층에서 발생이 많았다. 연령대별 온열질환 발생이 많은 장소로는, 영유아・아동・청소년(0-18세)은 운동장(50%), 청중장년층(30~64세)은 실외작업장(41.7%), 노인층(65세 이상)은 논밭(33.3%)으로 나타났다.◇온열질환 예방법폭염일 때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유지하면서 활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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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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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계절에 '여름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이 바로 '뇌수막염'이다. 뇌수막염은 6~8월에 주로 발생하며,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는 "뇌수막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아이가 단순 감기인지 뇌수막염인지 주의해 살펴봐야 한다"며 "일반적인 감기나 장염과 유사 증상을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증상이 더 심하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이 바이러스·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전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80%가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김영대 교수는 "장 바이러스로 생긴 뇌수막염은 주로 여름, 초가을에 발생하며 4~6일의 잠복기를 갖는다"며 "발열, 두통,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 두통은 머리 앞쪽 또는 머리 전체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좋아진다. 다만, 뇌 조직(뇌실질)을 침범하면 2세 미만 환아 중 약 10%에서 경련이나 뇌압 상승 등의 급성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항생제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폐렴연쇄구균, 인플루엔자간균과 수막구균이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Hib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이 도움이 된다.김영대 교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해진다"며 "뇌수막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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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룩 나온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부른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뱃살은 암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뇌에 영향을 미쳐 치매 발생을 촉진한다. 뱃살이 많을 때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들을 알아본다.◇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 높아영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250만명을 대상으로 한 19건의 연구와 영국 바이오뱅크에 저장된 20만명 이상의 남성 기록을 토대로 BMI와 전립선암 사망률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BMI가 5씩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0%씩 늘어나고, 체지방 비율이 5% 증가할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씩 늘어났다.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앤드류 라세티 박사는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체내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높아지면서 전립선암의 지표인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낮아져 전립선암 발견이 지연된다"며 "이로 인해 암이 늦게 발견되면서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부비만이 없는 남성은 1.1%에서만 전립선암이 발생했지만,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 중에는 5.1%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했다는 서울성모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치매 발생 확률 높아져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김희진, 건강의학본부 강미라·신희영, 연세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를 찾은 45세 이상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갖고 있는 177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뇌를 3차원 MRI로 촬영,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aist-Hip Ratio, WHR)과 대뇌피질의 변화의 측정해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887명)의 경우 복부비만인 사람에게서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이 관측됐다.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지면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 연구팀은 "균형잡힌 몸매를 갖는 것은 다른 질환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상 체중이면서 배만 볼록 나온 사람은 복부비만이 없고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5배 높다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 결과도 있다.◇인슐린 저항성 높아지며 콩팥 기능 떨어져복부지방이 많으면 혈관의 염증 반응이 심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콩팥 기능도 나빠질 수 있다. 실제 인제대 백병원 연구팀이 노인 166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 노인에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구체 여과율은 콩팥이 일정 시간 동안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비율로,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눈의 혈관층에 찌꺼기 만들면 '황반변성'혈액에 녹아든 지방이 눈에 혈액을 공급하는 '맥락막'이라는 혈관층에 찌꺼기를 만들면, 이 찌꺼기가 망막 중심부인 황반의 주변부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를 우회하기 위한 신생혈관이 생겼다 터지면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에 따르면 뱃살이 많아져 허리둘레가 엉덩이둘레보다 커질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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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과 상관없이 남성이 여성보다 두경부암에 훨씬 민감하고, 발병률 역시 남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이동현 교수(이비인후과), 부천성모병원 주영훈 교수(이비인후과)팀은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남녀 959만 808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남성의 두경부암 발병률을 여성과 비교하는 국내 첫 10년 추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의 추적 관찰 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두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은 국민은 총 1만 732명으로, 인구 1000명당 0.25명이 두경부암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남성은 인구 1000명당 0.19명으로 여성의 0.06명에 비해 발병률이 높았다. 암 종별로는 후두암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가장 뚜렷했는데, 40대 남성의 후두암 발병률은 여성보다 11배, 60대에서는 20배가 높았다. 하인두암의 경우에도 40대 남성은 6.8배, 60대 남성은 24.2배로 여성과 남성의 발병률 차이가 극명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흡연, 음주를 더 많이 한다는 점을 고려해 비흡연자와 비음주자만을 비교했을 때에도 남성의 두경부암 발병률은 여성보다 2.9배 높아 흡연과 음주 여부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국민에서 남성이 두경부암에 훨씬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특징에서는 70세를 기준으로 두경부암 발병률의 성별 차이가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70세까지는 남성과 여성의 발병률 차이가 컸는데, 특히 60대 후반에서 가장 크게 벌어졌고, 그 이후에는 차이가 점차 감소했다. 또, 여성과 비교한 남성의 두경부암 발병 위험도는 구강과 구인두보다는 후두와 하인두 부위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경향을 보였고 침샘암의 경우에만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두경부암은 뇌와 눈을 제외한 머리와 목 모든 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 세계적으로 발병률 6위, 매년 7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역학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두경부암에 더 취약하다는 보고가 있으나 대부분 단편적인 자료에 기반한 연구였으며,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한 분석은 진행된 바 없었다. 은평성모병원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전국 인구를 기반으로한 최초의 두경부암 장기 추적연구로, 국내 두경부암 환자들의 발병률을 처음으로 파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동현 교수는 “연구를 통해 확보한 성별, 연령별 역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두경부암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한다면 체계적인 치료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암 분야의 권위 있는 SCI 국제학술지 'Cancers'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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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불문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허리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만성요통'이라 하는데, 인구의 70~80%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문제는 만성요통을 진통제나 물리치료로 완화하기 힘들다는 것. 만성요통을 없애기 위해서는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인 복근을 키워야 한다.실제 만성요통 환자 대부분 복근이 약하다. 척추가 올바르게 서 있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복근과 배근(등근육)이 잘 발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복근보다 허리 쪽에 있는 배근이 강한 편인데, 배근에 비해 복근이 약하면 척추를 잡아주는 힘의 균형이 깨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복근을 단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 '플랭크'다. 플랭크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는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기 있다. 플랭크를 할 때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팔등으로 바닥을 지지해 엎드린다.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 세운다.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도록 등과 직선을 유지한다. 하루에 5분 정도씩 하면 웬만한 요통은 모두 예방·호전된다. 부상 위험도 없고, 긴 시간 동안 하지 않아도 되며 고령자도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 번에 30초, 65세 미만은 한 번에 30초~1분 동안 하면 된다. 단, 15초를 버티지 못하면 심각한 근감소증일 수 있다. 이때는 전문가를 찾아 최소한의 근육부터 키워야 플랭크 동작이 가능하다.골반경사운동이나 브리징도 만성요통 완화에 좋다. 골반경사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다리만 구부려 'ㅅ'자 모양을 만든다. 허리를 위로 살짝만 들어올려 5초 버틴다. 과도하게 들어올리지 말고,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다는 느낌으로 올려준다. 이후 바닥에 허리를 지긋이 10초간 붙인다. 이를 5~10분 동안 한다. 브리징은 골반경사운동 자세에서, 꼬리뼈·골반을 굴리듯 들어올려 버티면 된다. 한 번에 30초 이상, 매일 5~10분 동안 한다.윗몸일으키기는 좋지 않다. 윗몸일으키기를 동작을 하면 허리가 60도 이상으로 과도하게 구부러지는데, 이때 척추에 부담을 줘 도리어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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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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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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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만28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8일 만에 10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44만694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77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32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만975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77명, 부산 5287명, 대구 3856명, 인천 5207명, 광주 2844명, 대전 2822명, 울산 2657명, 세종 825명, 경기 2만7154명, 강원 3287명, 충북 3203명, 충남 4184명, 전북 3334명, 전남 2630명, 경북 4921명, 경남 5425명, 제주 204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32명이다. 2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11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2명, 대구 23명, 인천 107명, 광주 46명, 대전 23명, 울산 17명, 세종 7명, 경기 60명, 강원 16명, 충북 39명, 충남 5명, 전북 37명, 전남 7명, 경북 47명, 경남 55명, 제주 14명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외 아시아 334명, 유럽 99명, 아메리카 74명, 오세아니아 20명, 아프리카 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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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기고자=전연홍 박사2022/07/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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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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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고 쇼핑하면 충동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USF) 마케팅학과 디파얀 비스와스(Dipayan Biswas) 교수팀은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가 소비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프랑스 대도시 상점가 두 곳과 스페인 백화점 출입구에 커피 머신을 설치하고, 매장 방문객 300명 중 150명에게는 카페인이 약 100mg 들어간 커피를, 나머지 150명에게는 디카페인 커피나 물을 제공했다.이후 영수증을 살펴본 결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를 마신 그룹이 디카페인 커피나 물을 마신 그룹보다 30% 더 물건을 많이 구매했다. 지출은 50% 더 많았다. 특히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그룹은 생활용품보다 비실용적인 물건을 많이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방용품, 수납용 바구니 등 실용적인 아이템 구매량은 두 그룹에서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향초, 향수, 인테리어 소품, 마사지 기구 등 심리적인 만족을 위한 물품은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그룹이 더 많이 샀다. 평소 얼마나 많은 커피를 마시는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들이 쇼핑 전 커피를 마셨을 때, 평소 두 잔보다 더 많이 마시는 사람들보다 충동 구매율이 더 높았다.연구팀은 200여 명의 학생에게도 한 번 더 실험을 진행했다. 카페인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한 후 온라인에서 66가지 목록에서 구매할 물품을 선택하게 했다. 분석 결과, 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이 마사지기 등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품목을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보다 더 많이 선택했다.디파얀 비스와스 교수는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뇌에서 도파민 분비가 촉진돼 충동성이 높아지고 자제력이 떨어진다"며 "충동 구매를 피하려면 쇼핑하기 전에 카페인이 든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마케팅 협회에서 편찬하는 '마케팅 저널(Journal of Marketing)'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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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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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평소보다 다양한 보양식을 챙겨 먹게 된다. 남성의 경우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 낙지나 부추, 마늘, 복분자 등과 같은 식품을 즐겨 먹기도 한다. 이 같은 ‘스태미나 식품’을 먹고 나면 괜히 기력이 좋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은 대부분 고열량·고단백·고지방 식품으로, 여름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정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긴 어렵다. 음식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영양 섭취가 부족해 이 같은 식품들을 따로 챙겨 먹어야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람이 정력을 생각해 여러 음식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영양 상태가 좋다. 오히려 열량이 높은 스태미나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손상을 입혀 발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태미나 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적당량만 먹고, 지방 대신 단백질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부추, 마늘, 복분자 등도 직접적으로 정력을 보강해 주는 식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들 식품의 경우 혈관 건강을 개선시켜 발기력 향상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을 만들고 피로 회복과 활력 향상을 돕는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 또한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남성호르몬을 비롯한 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복분자의 경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C 등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정력을 보강하고 싶다면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동시에,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체 기능과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하며, 적당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한다. 남성호르몬 증가에 도움이 되는 근력운동도 추천된다. 정력 유지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년 남성이 최근 들어 기력이 심하게 떨어졌다면 검진을 통해 원인 질환, 남성호르몬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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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