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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노안 왔나… 뿌연 시야·눈 피로, 그리고?

    벌써 노안 왔나… 뿌연 시야·눈 피로, 그리고?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안(老眼) 증상이 생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컴퓨터 사용량이 늘면서 노안 증상을 겪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나이와 관계없이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노안은 수정체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해 발생한다. 흔히 알려진 것처럼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보기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멀찍이 떨어뜨려 보곤 한다. 이외에도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아 눈에 계속해서 힘을 주게 된다. 어두운 실내에서 눈이 더 침침해고 컴퓨터·스마트폰 화면을 가까이에서 오래 봤을 때 두통이 느껴지는 것 또한 노안 증상에 속한다. 보는 데 불편함이 생기다보니,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노안이 의심되면 안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있거나 눈에 염증이 있으면 수정체가 더 빨리 단단해지면서 노안이 가속화될 수 있다. 최근에는 노안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젊은 사람도 눈이 불편하거나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시력이 좋은 사람도 나이가 들어 수정체가 변하면 근시·원시가 생길 수 있다.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인 만큼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돋보기 안경을 착용해 불편함을 개선하는 정도가 최선이다. 근시가 있다면 다초점 안경을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노안을 막는 것 역시 어렵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시기를 늦춰 볼 수는 있다. 한 번씩 시선을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돌려 수정체·모양체 피로를 덜어주고, 실내 습도 조절과 인공눈물 사용 등을 통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눈이 건조하면 피로감이 커지며,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질 수 있다. 이외에도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흔들리는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주변 불빛이 부족해질 경우 수정체·모양체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사용해 눈 피로도가 커진다.한편, 백내장을 노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가까운 거리 뿐 아니라 먼 거리 물체도 보이지 않는다. 눈부심이 동반되면서 물체가 겹쳐 보이고, 낮보다 밤에 더 잘 보이는 것 또한 특징이다. 백내장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 후에도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사2022/09/01 20:00
  • 연장된 영유아검진 기간, 올해 말 종료

    연장된 영유아검진 기간, 올해 말 종료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검진의 기간 연장 조치를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그간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수검권 보장을 위해 정부는 한시적으로 기간을 연장해 건강검진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방역수칙 변경과 영유아 월령에 맞는 검진을 적기에 실시하기 위해 연장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영유아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이상, 시각‧청각 이상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1~8차에 걸쳐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 계측을 통해 실시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검진하는 영유아는 해당 차수의 검진 기간 내 검진을 해야 하고,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다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영유아 또는 보호자는 영유아 검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영유아 또는 보호자가 코로나에 확진된 경우,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 다음 날부터 1개월 동안 영유아 검진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1개월 연장된 검진 기간 내에 코로나 관련 치료를 받은 경우라면, 다음 차수 전 일까지 영유아 검진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영유아 검진 기간 연장은 증빙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지사에 제출해야 가능하다. 갖춰야 할 증빙서류는 격리대상자(성명), 격리 기간이 명시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통지 및 확진자 조사 안내', '지역명이 표기된 양성 확인서(확진판정을 받은 후 관할 보건소가 변경된 경우)' 문자 등 보건소에서 발송한 증빙자료 및 보호자 신분증이다.보건복지부 조신행 건강증진과장은 “영유아검진은 무엇보다 월령별 검진주기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 과장은 “영유아 부모가 인지하지 못해 영유아 검진을 미수검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7:43
  • ‘멍 때리기’ 대회까지 여는데… 뇌에 진짜 좋긴 할까? [뇌 생각엔]

    ‘멍 때리기’ 대회까지 여는데… 뇌에 진짜 좋긴 할까? [뇌 생각엔]

    오는 9월 4일,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해야 하는 현대 사회,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다는 게 대회의 모토다.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 상태로 있어야 한다. 주변에 대한 무관심을 과시해야 수상의 영예를 안는 것이다. 그런데 멍 때리기는 뇌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말일까?◇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발목 잡는 잡생각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한다. 쉴 때라고 다르진 않다. 스마트폰, 대화, 취미활동 모두 정보를 습득하고 판단하는 과정이다. 뇌는 쉴 시간이 없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뇌를 위해 멍 때리는 걸 권장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됐다. 그런데 온전하게 멍 때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멍하니 있으려니 온갖 잡생각이 끊이지 않는다. 잔업이나 대인 관계, 저녁 메뉴가 떠오르기도 한다. 만약 멍 때리기가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상태라면, 가능한 일일까?먼저 생각이 추상적인 이유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람 뇌의 80%를 차지하는 대뇌 피질엔 뉴런이라 불리는 신경세포들이 많다. 뉴런은 ‘시냅스’라는 특수한 구조를 통해서 신경전달을 매개한다. 사람 뇌엔 약 1000억 개의 뉴런이 있는데 한 개의 뉴런이 다른 뉴런과 1천~1만 개의 시냅스를 형성해 총 10의 16승개의 시냅스를 만들어낸다. 사람들이 기억, 인지, 판단할 땐 수많은 뉴런이 시냅스를 통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신경망을 형성한다. 뉴런들이 왜,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이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잘 때도 생각하는 뇌,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뇌는 백지상태에 도달하지 않는다. 육체적인 활동은 물론 잘 때도 끊임없이 움직인다. 꿈은 수면 중에도 뇌의 일부 영역이 활성화됐다는 증거다. 그러나 왜 그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과 고재원 교수는 “뇌가 백지상태에 도달하지 않는 이유를 알려면 각각의 뉴런들이 어떻게 매개하는지가 먼저 밝혀져야 한다”며 “사고의 유형에 따라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 정도는 밝혀졌지만 뉴런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시냅스를 만드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추측은 해볼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 바리 고든 교수는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티픽아메리칸에서 사람이 생각을 멈추는 것이 왜 불가능한가에 대해 ‘위험과 기회 속에서 생존을 위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작동’이라고 설명한다. 끊임없이 생각하는 게 생존에 유리했다는 것이다. 협력이 생존에 필수 요소였던 영장류가 동료들의 얼굴만 따로 인식하는 일명 ‘얼굴세포’를 가지게 된 것처럼 말이다.◇멍 때리기, 다음 단계 위한 명상 정도라면 OK만약 멍 때리기가 잡생각이 덜한 상태라면 활용해볼 수 있다. 이때는 명상에 가깝다고 받아들이는 게 좋다.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단지 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이러면 뇌에서는 과하게 활성화되던 영역이 줄어들고 ‘디폴트모드(Default Mode Network)’라 불리는 특정 부위가 활성화된다. 다음에 일어날 상황을 대비해 비울 건 비우고, 기억해야 할 정보는 정리하는 것이다.다만 이마저도 맹신은 금물이다. 실제 일관된 연구 결과가 없기 때문이다.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는 “멍 때릴 때 찾아오는 디폴트모드는 쉽게 말해 즉각 처리할 일이 없는 뇌의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오랫동안 한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했던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 활용할 순 있지만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재원 교수도 “멍 때리기의 효과는 동물 실험이나 이미징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뇌 건강에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도적이지 않은 멍 때리기는 경계해야…의도적이지 않은 멍 때리기는 피해야 한다. 극도로 피곤할 때가 대표적이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이 피곤한 사람들의 뇌를 측정했더니 뇌가 전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도 잠들어 있는 영역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일어났어야 할 시냅스가 상실됐다는 뜻으로 판단력이 느려질 수도 있다. 졸음운전이 위험한 까닭이다.질환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다. 원하지 않았는데 머리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습관처럼 반복해서 자주 멍한 상태가 된다면 일명 ‘브레인 포그’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뇌신경질환 및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발생한다. 치매 등 퇴행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엔 멍 때리기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7:28
  •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혹시 '이 증후군'?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혹시 '이 증후군'?

    학교나 직장 등을 다니면서 피로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단순 피로감은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면 해소된다. 그러나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피로감 말고도 인후통·두통 등 신체 증상 동반만성피로증후군은 6개월 동안 심각한 피로감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피로감 이외에도 ▲기억력이나 집중력 장애 ▲인후통 ▲목 부위 또는 겨드랑이의 오목한 부분 주위의 림프선 압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운동 후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상이나 충격, 극심한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유산소 운동량 단계적으로 늘리면 증상 완화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타 질환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감염 질환,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신체 질환이나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신 질환에 의해서도 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의 구체적인 치료법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완화에 '점진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5~15분 정도 5일간 최소 12주 시행하는 것이다. 매주 1~2분씩 운동 시간을 늘려 하루 운동량이 최대 30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상 운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6:22
  • 숙취해소제, 효과는 '글쎄'… 추천하는 대체 식품은?

    숙취해소제, 효과는 '글쎄'… 추천하는 대체 식품은?

    과음을 한 다음날 숙취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숙취해소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2015년 1300억원 규모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2019년 2500억원에 달했다. 숙취해소제는 음주 전후로 섭취하면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다음날 숙취를 줄여준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실제 효과가 있을까? ◇숙취 원인 물질 없애기 힘들어숙취가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많다. 그래서 숙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제거하는 알데하이드탈수효소(ALDH)를 늘리거나 소변을 자주 봐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배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숙취해소제는 ALDH를 늘릴 수 없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제는 대부분 간 약이다. 간 기능을 잘 이뤄지도록 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간 기능 개선을 한다고 숙취가 해소되지는 않는다. 약학정보원 자료에는 "일반적으로 숙취해소제는 간 기능 보조제인데, 간 기능 증진이 알코올 대사에 도움은 주지만 숙취를 신속히 해소하지는 못한다"고 명시돼있다.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음료도 완전한 숙취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숙취해소음료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도움된다고 하는 식품·추출물이 들어 있으나 효과가 미약하다. 실제 시중에 판매하는 숙취해소음료는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액상차 등으로 분류된다.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꿀물, 홍시, 토마토… 숙취에 도움숙취해소제보다 꿀물을 마시는 것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해독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분과 포도당도 보충할 수 있다. 홍시도 숙취해소식품이다. 조선시대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에도 홍시가 숙취를 해결하고 갈증을 없앤다고 나와 있다. 홍시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하고 술이 빨리 깨게 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도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 숙취 해소에 좋다. 또 토마토에는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도 풍부한데,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음주 다음 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5:51
  • [의료계 소식]의정부을지대병원, 뇌졸중센터·장기이식센터 개소

    [의료계 소식]의정부을지대병원, 뇌졸중센터·장기이식센터 개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뇌졸중센터와 장기이식센터를 신설해 전문진료를 강화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1일 뇌졸중센터와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뇌졸중센터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협진으로 운영된다.병동에 별도로 마련된 뇌졸중집중치료실에는 환자의 빠른 회복 및 세심한 관리를 위한 전담 간호인력이 구성됐다.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5월 첫 장기이식을 시작으로, 장기 및 기타 조직 기증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센터로 운영된다.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이식수술을 위해 장기이식센터는 ▲혈관이식외과 ▲흉부외과 ▲간담췌외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분야별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이식 수술 후 무균처치를 위한 이식병동 운영을 통해 신장, 췌장뿐만 아니라 간, 각막, 심장, 폐 등 이식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5:29
  •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 백신 나온다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 백신 나온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는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영유아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의 수입 품목허가를 8월 31일 신청함에 따라, 품목 심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코미나티주0.1mg/mL’은 6개월~4세용 백신이다.영유아용 코미나티주의 효능·효과는 ‘6개월~4세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의 예방’이다.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과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은 같다.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비임상·품질·제조 및 품질관리(GMP)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에게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해 자문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5:17
  • LG화학, 美 FDA에 통풍 신약 글로벌 3상 추가 시험 신청

    LG화학, 美 FDA에 통풍 신약 글로벌 3상 추가 시험 신청

    LG화학은 1일 미국 FDA에 자체 개발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대규모로 진행될 이번 임상은 통풍 1차 선택 치료제 성분인 ‘알로푸리놀’을 대조군으로 한다. 미국, 유럽 등의 고요산혈증 동반 성인 통풍 환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12개월 장기 복용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앞서 LG화학은 한 달 전에도 미국 FDA에 위약 대조군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지난 위약 대조군 시험 계획 모집 환자 수와 합하면 총 3000여명의 환자가 ‘티굴릭소스타트’ 최종 임상단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복용 4, 5, 6개월 째 측정한 혈청요산농도가 모두 6mg/dL 미만인 환자 비율로 설정했다. 2차 평가지표는 복용 4, 5, 6개월째 측정한 혈청요산농도가 모두 5mg/dL 미만인 환자 비율, 복용 6개월째부터 12개월째까지 통풍 발작을 1번 이상 경험한 환자 비율, 12개월 시점 통풍결절이 1개 이상 완전 소실된 환자 비율 등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1차 선택 치료제 지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티굴릭소스타트’는 요산 생성 효소 ‘잔틴 옥시다제’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지난 임상 2상 시험에서 신속하고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가 확인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5:05
  • '입가 주름' 은근히 늘리는 습관

    '입가 주름' 은근히 늘리는 습관

    입가에 주름이 생기면 얼굴이 한층 나이 들어 보인다. 특히 입가 피부는 눈가와 함께 가장 얇고 섬세한 피부 조직으로 구성돼 쉽게 주름이 진다. 하지만 한 번 생긴 주름을 없애기는 쉽지 않다. 입가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빨대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반복해서 좁은 입구에 맞춰 입술을 오므려야 한다. 이 행동을 반복하면 입가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료를 마실 때는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을 이용해 입을 대고 마시는 게 낫다. 입구가 좁은 물병에 입을 대고 음료를 마셔도 좁은 입구에 맞춰 입술을 오므리게 돼 주름이 생길 위험이 높다.​흡연, 음주는 삼가야 한다. ​담배 속 독성 물질이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담배를 입에 물고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이 입가에 팔자주름을 만들 수 있다. 술은 피부 속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해 주름을 유발한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실 때는 과일,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고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입가 피부에 알코올이 든 스킨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 성분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이 함께 날아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평소 얼굴을 찌푸리는 습관,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도 피한다. 자연스럽게 볼을 누르고 주름진 부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잘 때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평소에는 입가에 수분크림, 영양크림을 충분히 발라야 한다.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드는 입 운동을 반복하는 것은 팔자주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4:58
  • "'이곳' 따라 산책하기, 정신 건강에 도움"

    "'이곳' 따라 산책하기, 정신 건강에 도움"

    강(江)이나 하천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킹스칼리지 연구팀은 299명을 대상으로 총 14일간 강이나 하천, 도심, 녹지 등을 걷게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하루에 3번씩 약 2분 이상 해당 장소를 산책하게 했고, 그 후 느꼈던 감정과 정신 상태 등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하게 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이나 하천을 산책한 사람은 녹지만 방문한 사람보다 우울감이 평균 1.82배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 후 최대 24시간 동안 정신 건강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강이나 하천 산책과 정신적 행복 사이에 긍정적인 연관성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환경(실내, 도심, 녹지)과 비교해서 강가나 하천가가 정신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푸른색과 초록색이 함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히 초록색의 녹지로만 구성된 환경보다 정신적으로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참여한 안드레아 메첼리(Andrea Mechelli) 교수는 "강가나 하천가는 물뿐만 아니라 나무나 풀 같은 식물도 많다"며 "여러 색이 같이 있어 뇌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4:40
  • [의료계 소식] 분당차병원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 성료

    [의료계 소식] 분당차병원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 성료

    분당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월 3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파락셀 부사장 스탠 지(Stan Jhee)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유경상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2015년 국내 임상 시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산학연병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차광렬 글로벌 연구소장이 세계적인 임상시험 기관인 파락셀(Parexel)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3번째를 맞는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임상의 이해를 넓혀 국내 임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24년 임상약물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스탠 지 부사장은 '1상 임상시험의 글로벌 동향'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COVID19 임상시험으로부터 얻은 교훈과 향후 임상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세포치료제 임상개발의 준비단계부터 3상 임상시험까지의 모든 단계 소개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분당차병원 임상약리학과 김언혜 교수는 '분당차병원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경험'을, 싱가포르의 아이큐비아 졸리 람(Joleen Lam) 디렉터는 'COVID19 백신 임상시험 업데이트 및 타 임상시험에서의 적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분당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학·연·병·관이 한 자리에 모여 임상개발의 세계적 흐름과 비전을 공유해 미래 임상시험에 적용해 우리나라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경쟁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분당차병원은 난치 질환을 극복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파트너로써 동반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분당차병원은 2008년 임상시험센터 설립 후 FERCAP(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인증획득,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개소, 글로벌 CRO인 Parexel과 초기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ClinBase 시스템을 통한 EDC 등 다양한 선진기술을 이용한 임상시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상시험 역량을 강화했다.2019년에는 임상시험 참여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검사시스템과 고객사 전용 회의 공간 마련 등 900평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센터로 확장 개소하며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초기임상연구부터 모든 단계의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글로벌 임상연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4:28
  • 당뇨·고혈압 합병증 신장질환 극복 실마리 찾았다

    당뇨·고혈압 합병증 신장질환 극복 실마리 찾았다

    당뇨병과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이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치료가 어려웠던 신장질환 예방·치료의 단서를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1일 한국인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환자의 임상정보·자원을 활용한 결과,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조직에서 과도한 젖산(Lactate) 생성에 의한 젖산산증의 발생이, 신장기능 저하 지표인 섬유화 증가와 사구체 여과율(eGFR) 감소의 주요 원인임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젖산유도단백질 A(LDHA)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젖산산증에 의한 신장 섬유화로 인한 신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만성신장질환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된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보다 약 11.1배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기도 하다.말기신부전증 발생의 주요 원인 질환은 당뇨병(49.8%), 고혈압(20.5%), 사구체신염(8.5%)으로,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 등에 따라 유병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향후 원인 질환 발생 증가로 인한 폐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성신장질환에서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주요 기전으로 신장 섬유화가 알려졌으나, 정확한 발생 원인과 이를 치료하는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가장 흔한 당뇨병원인 신장질환은 고혈당과 함께 시작하여 매우 서서히 진행하므로, 증상이 악화하기 전까지는 환자 스스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당뇨 이전 또는 당뇨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신장기능 저하를 예방관리 또는 중재치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현재까지 당뇨병성 신장질환 증상을 진단하는 혈액 생체지표가 많이 보고됐을 뿐, 직접적인 발생 원인이나 조기 예측·진단과 예방·중재가 가능한 목표지표의 보고는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자 신장 조직에서 젖산 증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섬유화 발생과 신기능 저하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이 확인됐다.실제 젖산 유도 단백질 A(LDHA)의 발현과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섬유화를 통한 신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음도 처음으로 확인했다.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신장섬유화에 따른 신기능 저하의 원인으로, 젖산산증의 역할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더 나아가 만성신장질환 발생 이전 단계인 당뇨병 단계에서 젖산산증을 소변에서 조기에 진단했고, 이를 중재·치료해 신장섬유화를 통한 신기능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지 8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당뇨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4:27
  • 인공지능으로 영아 눈떨림증후군 원인 찾는다

    인공지능으로 영아 눈떨림증후군 원인 찾는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활용해 희귀 안질환 원인 분석에 나섰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한진우, 이준원 교수팀은 희귀 안질환인 영아 눈떨림증후군의 원인을 분석하는 유전자 검사 기법에 AI 딥러닝을 접목하여 기존 분석법을 크게 개선했다. 영아 눈떨림증후군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에게서 눈동자가 좌우, 상하 또는 복합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안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으로 인구 2천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 최근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이 정착되면서 영아 눈떨림증후군의 원인 규명과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NGS 기법으로도 40~50%의 환자는 여전히 원인 돌연변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연구팀은 NGS 기법에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해 모든 유전체(genome)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원인 돌연변이를 찾고자 했다. 기존 분석법은 염기서열의 일부를 검사하는 엑솜 유전체 검사법과 유전자 패널 검사법이 주로 활용된다. 유전체를 전부 분석하기에는 범위가 방대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이번에 연구팀이 AI 딥러닝으로 시행한 전장유전체 분석법은 약 30억개에 이르는 유전체의 광범위한 영역을 검사한다.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지 않는 비전사영역(deep intronic region)도 분석이 가능하며, 유전체 구조적 변이(Structural variation)와 조절 부위 변이(Regulatory variation)를 검출하기 용이하다.연구팀은 기존 분석법에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영아 눈떨림증후군 환자와 가족 4개군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 분석법을 시행해 영아 눈떨림증후군 연관 유전자인 FRMD7의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했다. 분석에는 SpliceAI와 SpliceRover 프로그램이 활용됐으며, 기존 이어맞추기(splice) 예측에 활용한 Alamut 프로그램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FRMD7 유전자의 비전사영역에서 c.285-12A>G, c.284+63T>A, c.383-1368A>G 변이체를 발견했으며, 해당 변이가 스플라이싱(DNA가 전자되어 전령 RNA가 되는 과정에서 인트론이 제거되어 엑손이 연결되는 것)에 오류(mis-splicing)를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스플라이싱 오류는 암, 희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한진우 교수는 “비전사영역의 변이와 질병과의 연관성을 증명하기 쉽지 않은데, AI 딥러닝을 바탕으로 스플라이싱 오류 예측이 가능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희귀 질환에서 원인 변이를 찾지 못한 환자들에게 AI 딥러닝과 전장유전체분석의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Translation Visual Science and Technologies에 게재됐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01 14:17
  • 코로나19 2년 4개월간 기록… 서울대병원 백서 발간

    코로나19 2년 4개월간 기록… 서울대병원 백서 발간

    서울대병원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지난 2년 4개월간 코로나19 현장 대응 경험을 정리한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실제 대처를 중심으로 ▲서론 ▲방역 ▲선별 진료 ▲진료 ▲진료 지원 ▲정부협력 및 대외활동 ▲연구 및 향후 과제 ▲코로나19 현장의 소리 등 총 8개 장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주요 동향과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진료·정부 협력 등 주요 주제에 따른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도 정리·수록됐다.서울대병원은 백서를 통해 코로나19 발생부터 최근 오미크론 변이 대응까지 과정을 담아내는 한편 ▲위기대응 부서 상설화 ▲원내 위기소통 ▲병문안 문화 개선 ▲감염병 대비 격리 시설 및 공간 확보 ▲간호인력 확보 등을 향후 과제로 제안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백서에는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온 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겼다”며 “향후 발생 가능한 재난 위기상황에서 의료현장 업무 및 직원 훈련 등의 지침서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서는 원내뿐 아니라 국립대병원, 보건정책 관련 정부기관 등 외부기관에도 배포됐으며, 서울대병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3:58
  • 비싼 임플란트, 오래 사용하려면?

    비싼 임플란트, 오래 사용하려면?

    흔히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인 치료라고 생각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힘들게 심은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받아야 할 수도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임플란트 시술 초기, 치료 부위 건들지 말아야임플란트를 심은 이후 뼈와 인공치아의 표면이 세포들과 단단하게 결합하려면 아랫니는 4개월, 윗니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뼈와 임플란트 표면이 붙지 않았을 대를 임플란트 시술 초기로 본다. 이땐 외부 충격에 약하므로 단단한 음식을 먹거나 손가락이나 혀로 시술 부위를 건드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상처가 아무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한 지 1~2주간은 칫솔질 대신 가글로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흡연과 과음도 삼가야 한다. 거제 유디치과 권경윤 대표원장은 "특히 음주와 흡연은 초기 임플란트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흡연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뼈와 임플란트 결합을 방해할 수 있으며, 알코올은 혈압을 올려 잇몸 염증을 유발해 임플란트 주변의 2차 감염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혈압을 높이는 온수 목욕이나 사우나도 2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보철물 식립 이후, 치실 잘해야임플란트의 뿌리 부분을 고정한 후 보철물까지 올렸다면 치아끼리 잘 맞물리는지 교합을 살펴야 한다. 전체 치아의 맞물림과 교합의 양상, 상하좌우 밸런스 등을 꼼꼼히 잘 맞춰야 추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이 직접 닿는 임플란트 보철물과 잇몸 사이 경계에는 음식물이 끼기 쉬운데, 방치했다간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칫솔질과 함께 치간칫솔, 워터픽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겼다면 이른 시일 내 치과를 방문해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잇몸이 무너져 내릴 수 있다.◇4~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해야임플란트 시술 6개월 이후에는 교합 이상, 신경 손상, 보철물 탈락,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신경 손상은 대부분 6개월 이내에 회복되지만, 환자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한다. 보철물 탈락이나 교합 이상 등은 치과를 방문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권경윤 대표원장은 "4~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1:41
  • 아이들 다이어트, 성인과 '이렇게' 달라

    아이들 다이어트, 성인과 '이렇게' 달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살쪘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학생의 과체중 이상 비율이 2019년 26.7%였는데, 지난해 32.3%로 5.6% 증가했다.비만한 아동은 성인이 돼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크다. 지방 세포 숫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만으로 생길 수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등 합병증이 소아기에 나타날 수도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고도비만 아동 324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유병률을 조사했더니 고지혈증 61.7%, 지방간 38.6% 고혈압 7.4% 당뇨병 0.4%로 높았다.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비만한 아동은 초경이 빨라지거나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잘 안 크기도 한다"며 "성장호르몬은 키 성장 외에도 지방을 분해하기도 하는데 비만하면 과도한 지방축적으로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소아 비만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 교정을 통해 이뤄지는 게 원칙이다. 약물이나 수술요법은 적용하지 않는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대부분 누적된 생활 습관의 결과이므로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나 지나치게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은 오히려 쉽게 포기하게 해, 치료를 어렵게 한다"며 "계획대로 못 한다고 아이를 몰아세우기보다 잘했을 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다만, 과도한 다이어트는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식이요법에 따른 체중감량은 서서히 장기간에 걸쳐 시행해야 한다. 소아는 성장기이므로 고른 영양을 갖춘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도 꼭 필요한데,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3~4회 이상 해야 하고, 운동 전후에 물 대신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한다. 소아비만은 특히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을 평가하는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먹는 습관(식사 시간, 식사 장소, 음식의 종류) ▲식사에 걸리는 시간 ▲운동 종류·시간·강도 등을 스스로 파악해 태도를 교정하도록 해야 한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라며 "아이들이 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거나 줄어든 경향을 보이면 그 이유가 다른 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에 있지는 않은지, 아이의 키 성장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소아내분비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1:39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 900례 달성

    국립암센터가 조혈모세포이식 900례를 달성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과 같은 혈액종양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요법으로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후,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고도의 면역세포치료 중 하나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과거 골수이식이라는 국한된 개념에서 벗어나 백혈병을 대표로 하는 악성혈액종양과 난치성 혈액질환, 고형암, 불응성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이며 희망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조혈모세포이식이 시행된 지 40년을 넘어서, 그간의 성적으로 볼 때 이미 세계적인 치료 수준에 도달했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 비혈연 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이어 2006년 1월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 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지난 17년 간 성인 734명과 소아 172명이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은영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2005년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한 이래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비롯해 난이도가 높은 제대혈 이식,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꾸준히 실시해 900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증가하는 고령환자를 위한 미니이식뿐만 아니라 최근 암생존자의 증가와 더불어 이차암으로 혈액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 따라 최적화된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9년부터 보험급여가 70세까지 확대되면서 고령 환자도 조혈모세포이식 시행으로 생존 연장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고령의 이식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 이후 체계적인 부작용 관리를 위해 국립암센터는 의료기관 최초로 이식 후 정기 다학제 부작용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1:16
  • [의료계 소식] 성빈센트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의료계 소식] 성빈센트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종류의 수술을 시행한 9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평가지표는 ▲최초 투여 시기(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 선택(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투여기간(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등이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8.4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체평균 54.3점, 종합병원 평균 63.3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7.4점 보다 높은 점수다.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심평원이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감지급 사업에서도 ‘가산지급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올해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의료급여 정신과, 마취, 수혈,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1:15
  • "휴대폰 오래 사용하면, 빨리 늙는다"

    "휴대폰 오래 사용하면, 빨리 늙는다"

    휴대폰을 오래 사용할수록 빨리 늙는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은 초파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10일 또는 14일간 지속적으로 청색광(블루라이트)에 노출되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일정한 어둠속에 머물게 했다. 이후 초파리 머릿속 세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청색광에 14일 노출된 초파리 그룹에서 몸의 에너지 대사가 손상됐을 때 생성되는 물질인 '석신산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색광에 14일 노출된 초파리 그룹은 또한 '글루탐산염'(세포간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 줄어드는 신경퇴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청색광이 노화를 가속화하는 세포 변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Jadwiga Giebultowicz 박사는 "청색광이 우리 몸의 세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과도한 청색광 노출을 피하는 것이 노화 방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대폰, TV,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백내장, 황반변성 발생 가능성뿐 아니라, 비만, 정신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Aging'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1:13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구강암 명의 이종호 교수 영입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구강암 명의 이종호 교수 영입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구강종양클리닉은 최근 구강암 명의인 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암센터장 이종호 교수를 영입했다.30년 넘게 구강암 진료 및 연구에 앞장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종호 교수는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이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구강암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구강암 및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한 구강암 대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대한민국학술원 자연 4분과 회원으로 선출되어 치의학 학문의 발전과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등 구강암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겼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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