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살쪘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학생의 과체중 이상 비율이 2019년 26.7%였는데, 지난해 32.3%로 5.6% 증가했다.
비만한 아동은 성인이 돼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크다. 지방 세포 숫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만으로 생길 수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등 합병증이 소아기에 나타날 수도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고도비만 아동 324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유병률을 조사했더니 고지혈증 61.7%, 지방간 38.6% 고혈압 7.4% 당뇨병 0.4%로 높았다.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비만한 아동은 초경이 빨라지거나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잘 안 크기도 한다"며 "성장호르몬은 키 성장 외에도 지방을 분해하기도 하는데 비만하면 과도한 지방축적으로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
소아 비만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 교정을 통해 이뤄지는 게 원칙이다. 약물이나 수술요법은 적용하지 않는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대부분 누적된 생활 습관의 결과이므로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나 지나치게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은 오히려 쉽게 포기하게 해, 치료를 어렵게 한다"며 "계획대로 못 한다고 아이를 몰아세우기보다 잘했을 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다만, 과도한 다이어트는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이요법에 따른 체중감량은 서서히 장기간에 걸쳐 시행해야 한다. 소아는 성장기이므로 고른 영양을 갖춘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도 꼭 필요한데,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3~4회 이상 해야 하고, 운동 전후에 물 대신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한다. 소아비만은 특히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을 평가하는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먹는 습관(식사 시간, 식사 장소, 음식의 종류) ▲식사에 걸리는 시간 ▲운동 종류·시간·강도 등을 스스로 파악해 태도를 교정하도록 해야 한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라며 "아이들이 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거나 줄어든 경향을 보이면 그 이유가 다른 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에 있지는 않은지, 아이의 키 성장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소아내분비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만한 아동은 성인이 돼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크다. 지방 세포 숫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만으로 생길 수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등 합병증이 소아기에 나타날 수도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고도비만 아동 324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유병률을 조사했더니 고지혈증 61.7%, 지방간 38.6% 고혈압 7.4% 당뇨병 0.4%로 높았다.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비만한 아동은 초경이 빨라지거나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잘 안 크기도 한다"며 "성장호르몬은 키 성장 외에도 지방을 분해하기도 하는데 비만하면 과도한 지방축적으로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
소아 비만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 교정을 통해 이뤄지는 게 원칙이다. 약물이나 수술요법은 적용하지 않는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대부분 누적된 생활 습관의 결과이므로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나 지나치게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은 오히려 쉽게 포기하게 해, 치료를 어렵게 한다"며 "계획대로 못 한다고 아이를 몰아세우기보다 잘했을 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다만, 과도한 다이어트는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이요법에 따른 체중감량은 서서히 장기간에 걸쳐 시행해야 한다. 소아는 성장기이므로 고른 영양을 갖춘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도 꼭 필요한데,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3~4회 이상 해야 하고, 운동 전후에 물 대신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한다. 소아비만은 특히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을 평가하는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먹는 습관(식사 시간, 식사 장소, 음식의 종류) ▲식사에 걸리는 시간 ▲운동 종류·시간·강도 등을 스스로 파악해 태도를 교정하도록 해야 한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라며 "아이들이 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거나 줄어든 경향을 보이면 그 이유가 다른 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에 있지는 않은지, 아이의 키 성장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소아내분비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