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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 귀 파주면 잠 솔솔… 귀 파지 말라는데, 어떡하지?

    남이 귀 파주면 잠 솔솔… 귀 파지 말라는데, 어떡하지?

    주부 김모씨(41)는 8살 딸 아이가 귀를 파달라는 얘기를 자주해 난감하다. '시원한 느낌'이 좋다고 하는데… 귀는 파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남이 귀를 파주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는 사람들이 있다. 또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버린 경험도 한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깥귀 '외이'에는 미주신경, 설인신경, 삼차신경, 안면신경 및 경추에서 나온 다수의 신경가지들이 지나간다. 이렇게 인체의 신경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를 만졌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귀는 미세하게 퍼져있는 신경망이 뇌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때문에 귀지를 파주는 경우처럼 귀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었을 때, 귀의 중심부를 통해 전신으로 내려가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함에 따라 자율신경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대개 귀를 파주는 사람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귀를 파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체온이나 체취 등이 직접적으로 전해져 편안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그러나 이비인후과 전문가의 아이들에게 귀를 파 주는 행동은 극히 조심해야 된다고 경고한다. 귀이개를 사용하다가 자칫 부주의하게 되면 외이도에 상처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는 고막이 파열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귀의 중요 부위인 고막은 0.1㎜의 아주 얇은 막으로, 면봉이나 귀후비개로 자칫 심하게 다루면 쉽게 찢어지거나 터질 수 있는 약한 부위이다. 귀에 감각신경들이 몰려 있는 까닭도 그만큼 연약한 고막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감각신경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돼 설계되어 있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대개 귀지는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나오게 돼 있으므로 아이가 파 달라고 한다고 해서 습관적으로 귀를 파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간혹 외이도의 모양이 폐쇄적이어서 귀지가 스스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주기적으로 파내거나 의사로부터 적당한 주기를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06 05:00
  • 초록색 코딱지, '이 질환' 신호?

    초록색 코딱지, '이 질환' 신호?

    거무스름한 초록색의 마른 코딱지가 자주 생긴다면 위축성 비염일 수 있다. 일반적인 코딱지는 보통 불투명한 흰색이나 옅은 노란색을 띤다.위축성 비염은 코점막이 메마르면서 위축되는 질환으로, 비타민A·철분 부족, 외부 자극에 의한 콧속 점막 손상, 노화가 원인이다. 콧물은 나지 않고 커다란 코딱지가 생기거나 코에서 악취가 난다. 본인은 비염과 동반된 후각 장애 때문에 코에서 냄새가 나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주위 사람은 맡을 수 있다. 또한, 코피가 나거나 코와 목구멍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평소보다 건조하다.증상을 완화하려면 코점막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0~25도, 습도는 50~60%로 유지한다.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식염수로 코 세척을 규칙적으로 한다. 양손에 물을 받아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여 배출하면 된다.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고, 쉽게 떨어진다. 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강제로 떼면 코피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차 감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또, 비타민A와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다면 항생제나 콧물을 묽게 하는 점액용해제를 복용해 치료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비염과 증상이 다르므로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는 약은 피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오히려 콧속을 건조하게 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코딱지를 줄이려면 평소 콧속 점막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넓게 펴 바르는 것이 좋다. 콧속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돼 코딱지가 덜 생긴다. 바를 땐 면봉으로 바셀린이나 연고를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살짝 바른 후, 콧방울을 누르면 된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기므로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퍼지도록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06 01:00
  • 태풍, 다시 빗길… 낙상과 '이 뼈' 골절 특히 주의를

    태풍, 다시 빗길… 낙상과 '이 뼈' 골절 특히 주의를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전국이 비 소식이다. 비가 오면 대리석 바닥, 보도블록 가장자리의 연석(緣石), 철제 배수구 등이 물기에 미끄러워 낙상사고가 생기기 쉽다. 단순 타박상이나 찰과상에서 골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장 심각한 부상은 엉덩이뼈가 부러진 ‘고관절 골절’이다. 넘어질 때 체중이 뒤로 쏠려 엉덩방아를 찧으면 척추나 엉덩이관절 뼈가 부러져 생긴다.고관절 골절은 특히 노년층에게 치명적이다. 노년층은 젊은 층보다 움직임이 둔해 낙상 사고에 재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많고, 대부분 골다공증이나 노화 탓에 뼈가 약해져 있다. 부상을 입기도 쉽거니와 회복 속도도 더디다. 고관절은 허벅지 안쪽 깊숙이 있어 깁스를 할 수 없다. 부상이 어느 정도 나을 때까지 누워서 지내야 한다. 침상 생활을 오래 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심장마비나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고관절이 부러진 노인은 골절 후 24~48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 거동할 수 있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노년기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게 좋다. 외출 시엔 움직이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지팡이를 짚는 게 권장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땐 난간을 붙잡고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미끄러운 신발 때문에 넘어져 발목을 삐는 사람도 많다. 접질린 발목은 당장엔 큰 문제가 없어도, 치료하지 않은 채 내버려두면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젊었을 때 발목을 삔 사람들이 나이 들어 발목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비가 올 때는 바닥이 미끄러운 샌들이나 슬리퍼를 피하고,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발목을 이미 삐었다면 부상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3주 정도는 발목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05 22:30
  • 흐리고 비 올 때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소는?

    흐리고 비 올 때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소는?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다. 힌남노는 내일(6일) 아침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며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비 소식은 피부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흐리고 비 오는 날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를 알아본다. ▷비타민B로 피부 보호=습한 날씨엔 유분이 과도해지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때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지 분비 조절에 이상이 생겨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비타민B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8종류로 이뤄져 있는 비타민B군은 피부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체내 모든 세포의 대사과정을 활발히 한다. 비타민B군은 시금치·브로콜리·샐러리 등 녹색 채소에 많다.▷우울감 느껴지면 비타민D 섭취=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일조량이 적어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 햇볕을 쬐지 못함으로써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서 우울감이 생긴다. 우울 증상은 비타민D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달걀 노른자와 생선에 많은 비타민D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 섭취도 우울감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세로토닌을 만드는 물질이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붉은 고기, 치즈·요구르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이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05 22:00
  • 매실, 서리태, 대추… '대통령 추석 선물'의 건강 효과는?

    매실, 서리태, 대추… '대통령 추석 선물'의 건강 효과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최근 각계 인사 1만3000여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 선물 꾸러미엔 매실·오미자청(전남 순천, 전북 장수), 홍삼양갱(경기 파주), 볶음 서리태(강원 원주), 맛밤(충남 공주), 대추칩(경북 경산) 등이 담겼다. 대통령의 추석 선물로 선택된 매실, 오미자, 홍삼, 서리태, 밤, 대추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05 21:00
  • 20대인데 자꾸 흰머리가? '이 질환' 때문일 수도

    20대인데 자꾸 흰머리가? '이 질환' 때문일 수도

    나이 들며 흰머리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30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안 나던 새치가 갑자기 많이 난다면 특정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젊은층에게 새치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당뇨병=우리 몸의 혈당 변화는 뇌하수체에서 제일 먼저 감지하고 이에 기반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양을 조절하게 된다.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고 당뇨병이 발생한다. 머리를 검게 하려면 멜라닌 색소가 필요한데,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호르몬도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뇌하수체의 기능 손상으로 당뇨병이 발생하면, 동시에 멜라닌 색소의 합성도 둔화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콩팥병=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성분 중 하나가 단백질이다. 콩팥 기능 이상이 생기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단백질 공급이 부족해지면 멜라닌 합성이 잘 안 돼 흰머리가 잘 생긴다.▷​갑상선 질환=갑상선은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어들어 흰머리가 생긴다. 특히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흰머리가 나는 것 외에도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백반증=새치가 듬성듬성 생긴 것이 아니라, 한곳에 동그랗게 모여서 생겼다면 백반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자리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얼굴은 물론, 입술과 눈 주위, 겨드랑이, 손등, 발등, 생식기 등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백반증이 모근 부위에 생기면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머리카락이나 눈썹, 속눈썹 등 체모도 하얗게 변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5 20:30
  • '가을 타는'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 분석

    '가을 타는'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 분석

    기온이 떨어지고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과 같이 날씨·계절이 바뀔 때면 유독 무기력감과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감 또한 심해져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경우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주요 우울장애의 약 11%가 계절성으로 나타나며, ‘계절성 정동장애’라고도 한다.계절성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 달리 매년 특정한 기간에 증상이 반복된다. 보통 가을·겨울에 시작되고 봄에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드물게 여름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일반적인 우울증이 불면증, 식욕저하,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반대로 계절성 우울증은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과다 수면이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무기력감으로 인해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탄수화물 섭취와 과식 때문에 체중이 늘기도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이 겪으며, 북유럽과 같이 일조량이 적은 지역에 거주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연령에서도 많이 발견된다.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을·겨울에 심해지는 우울증은 줄어드는 일조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햇볕을 덜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며,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계절성 우울증을 피하려면 햇볕을 많이 쬐야 한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인위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시키는 광치료가 계절성 우울증에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적절한 신체 활동도 필요하다. 산책을 하는 등 몸을 움직이면 우울한 기분이 개선될 수 있다. 이외에도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잠자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야간에 스마트폰 불빛에 노출되면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될수록 우울한 기분이 심해지므로 가족·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노력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사2022/09/05 20:00
  • [살아남기] 태풍이 사람 공격하는 방법 3가지

    [살아남기] 태풍이 사람 공격하는 방법 3가지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큰 재해는 태풍·폭풍이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는 고작 7시간 한국에 머물렀다. 그러나 4조781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1만97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1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관측 사상 가장 강한 상태로 내륙에 진입할 예정이다.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해안가는 해일, 도심은 전신주, 간판 주의태풍 매미가 무서웠던 이유는 강풍 때문이다. 2003년 9월 12일 제주에서 관측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60m였다. 부산항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휠 정도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 기준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위치해 있으며 최대풍속은 초속 50m로 기록됐다. 매미보단 약하지만 강도는 ‘매우 강’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다.해안가에서는 해일을 주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은 폭풍해일을 만든다. 특히 힌남노는 내륙 진입 시기가 만조와 겹치면서 위험을 높이고 있다. 힌남노는 6일 오전 6시쯤 부산 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을 통해 진입할 전망이다. 부산의 만조 시간은 오전 4시 31분, 통영은 4시51분, 마산은 4시54분으로 예정돼 있다. 기상청은 이를 고려해 유의 파고를 종전 10m에서 12m로 높였다. 12m는 건물로 치면 4~5층 높이다.내륙에 거주한다면 강풍에 넘어지고 떨어지는 구조물을 유의한다. 특히 남부 내륙 등 초속 30m 이상의 최대풍속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혹시라도 도보로 이동하게 된다면 전신주, 가로수, 간판 등을 주시한다.◇폭우 땐 급류 유의해야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비를 뿌린 태풍은 루사다. 2002년 8월 31일, 강릉에서는 단 하루 동안 무려 870.5mm의 물 폭탄이 내렸다. 연평균 강수량의 약 62%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진 것이다. 기상청은 5~6일 전국의 예상 강수량을 100~300㎜로 예보했다. 다만 제주도 산지 등에선 최대 60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물 폭탄과 인명피해 사이엔 급류가 있다.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좁은 하천 등은 갑작스레 물이 불어나는 곳이다. 평소 다니던 길이어서 방심할 가능성도 크다. 건널 수 있는 물 높이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하천은 최대한 건너지 않는다. 설사 교량을 차로 건넌다 하더라고 침수가 시작된 곳이라면 피한다. 강풍과 물살에 의해 차가 뒤집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천 인근을 걷는다면 지반의 균열이 간 곳은 피한다. 쉽게 무너진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산사태 징조 확인한다고 나가지 말고 대피명령 준수주변에 산이나 옹벽이 있다면 산사태에 유의해야 한다. ▲산의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고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산허리에 금이 가있는 것처럼 빈 공간이 보인다면 물을 먹은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가에서 옹벽 축대 등에 균열이 생기거나 그 앞에 위치한 배수로에 흙탕물이 차오른다면 산사태가 임박했다고 본다.그러나 산사태 징조를 포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괜히 산사태 징조를 확인하려고 나갔다가 대피시기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태풍이 왔을 땐 안전한 실내에서 현황을 파악하도록 하며 대피명령에 꼭 따라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05 17:48
  •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지난 2일, 중앙대의료원 산하 중앙대병원이 중앙관 3층에 뇌혈관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 뇌혈관센터 확장 개소로 뇌혈관질환 및 신경중증환자에 대한 치료와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센터의 설립은 중앙대 의과대학 14회 동문인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발전기금 20억을 모교 병원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의료원은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자 센터의 이름을 ‘안건영 뇌혈관센터’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중앙대병원은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를 뇌혈관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인 권정택 신경외과 교수와 남택균 교수를 중심으로 중증 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및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10여 명의 뇌혈관질환 전문의료진과 전담간호사들로 구성됐다.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및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다양한 뇌혈관질환에 대해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신경중증환자 치료 세부 전문의 강화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초 응급의료센터 내에 응급중환자실을 15병상으로 증가해 수용 인원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혈관조영술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CT, MRI, 뇌혈류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 장비도 구축해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뇌혈관치료를 담당하는 세부 전문의들은 신속한 다학제 협진을 통해 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다학제 협진이란 여러 진료과목의 전문의들이 모여 긴밀한 토론을 통해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법을 찾아 나가는 진료방식이다. 뇌졸중 치료에 필수인 동맥내 혈전제거술과 동맥류 코일색전술과 같은 뇌혈관중재치료에 신경외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협력해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높은 치료 성공률과 환자 예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남택균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안건영 동문님의 기부를 계기로 중앙대병원의 뇌혈관 분야 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맞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분들의 치료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 뇌졸중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뇌혈관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며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보이는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신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9/05 15:30
  • 밀당365 가을맞이 '식단 인증' 이벤트… 저당밥솥 드려요!

    밀당365 가을맞이 '식단 인증' 이벤트… 저당밥솥 드려요!

    밀당365에서 온 국민 혈당 잡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말도 살찌는 계절인 가을, 추석까지 더해져 식단 관리가 느슨해지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밀당365는 가을을 맞아 '식단 인증' 이벤트를 열고 있다. 9월 중 당뇨 뉴스레터 밀당365를 구독 신청한 뒤, 식단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9월 한 달 중 한 끼만 사진 찍어 올리면 되고,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에 이뤄진다.당첨자 10명에게는 더케이코리아의 미니쿡 저당밥솥<사진>을 증정한다.자세한 사항은 헬스조선 홈페이지나 밀당365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9/05 15:28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4일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국내 소화기 분야 의료 발전을 위해 소화기 의료진·관계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속 대표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섰다. ▲위용종성 병변의 내시경 진단 및 치료(홍수진 교수) ▲간섬유화검사(Fibroscan)의 정확한 측정법과 활용(김상균 교수) ▲새로운 담도내시경(SpyGlass DS)으로 담도를 위·대장처럼 관찰하기(문종호, 이윤나 교수) ▲간세포암종의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김영석 교수) ▲불완전 절제를 줄이기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대장용종절제술(고봉민 교수) 등 실제 임상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내시경·초음파 시술 생중계와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사전 신청자들에게는 ▲대장 모형을 이용한 대장내시경 삽입술과 저온 용종절제술 ▲위 모형을 이용한 용종절제술 ▲인공점막조직을 이용한 점막하 주입술 ▲훈련 모델을 이용한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기본 술기 ▲복부 초음파 검사 ▲간섬유화·횡파탄성초음파검사 등을 실습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 대장내시경 검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심포지엄 대회장을 맡은 이문성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올해는 ‘검사실에서의 감염병 관리 방법’, ‘고령·항혈전제 복용 환자에서의 안전한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준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내시경·초음파 관련 최신 지식과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의료계 발전을 견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05 15:26
  • "병원 찾는 생리통 환자, 15~24세가 절반 차지"

    "병원 찾는 생리통 환자, 15~24세가 절반 차지"

    초경을 시작하면서부터 여성들을 괴롭히는 월경통은 크게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뉜다. 원발성 월경통은 자궁에는 문제가 없으나 월경 자체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반면 속발성 월경통은 자궁이나 골반 등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며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골반 염증 등이 원인이 된다.특히 원발성 월경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에게 발생하는 흔한 증상으로 상당히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실제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원발성 월경통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수는 28만1248명에 달해 적지 않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원발성 월경통의 경우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반면 치료 동향을 파악해 비용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현황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진훈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원발성 월경통 환자의 특성과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CI(E)급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Women’s Health (IF=2.590)' 8월호에 게재됐다.박진훈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전체환자표본(HIRA-NPS) 자료를 활용해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9년간 원발성 월경통(상병분류기호: N94.4)과 상세불명의 월경통(N94.6)을 진단받고 의료서비스를 1회 이상 이용한 환자 4만1139명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발성 월경통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 수는 2010년 4060명에서 2018년 6307명으로 약 55.34% 증가했고 총 비용도 115.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연령대는 15~24세 46.67%, 25~34세 28.04%, 35~44세 14.95%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한의과와 의과 모두 이용하는 환자도 15~24세 연령층이 54.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원발성 월경통 환자 절반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15~24세의 청소년 및 젊은 성인 환자의 경우 같은 기간 1715명에서 3429명으로 2배 가량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부인과질환 치료를 기피하는 미혼 여성들의 인식이 개선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또한 연구팀은 원발성 월경통 환자의 의료이용 내역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먼저 내원 유형을 살펴본 결과 외래 99.69%, 입원 0.31%로 대부분 외래 치료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내원 횟수는 한의과의 경우 매년 약 3.5회, 의과는 약 1.5회로 한의 의료기관의 내원 빈도가 의과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2010년에서 2018년까지 비슷하게 유지됐다.이어 전체 의료기관의 9년간 의료서비스 제공 건수를 분석한 결과 치료(44.39%), 진찰(36.7%), 검사(10.8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의과의 경우 치료가 72.41%로 실질적인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진찰(24.14%)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의과의 경우 진찰(47.89%)과 검사(20.57%)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용 측면에서 한의과는 치료비의 비중이 전체 55.86%로 가장 높았고 의과는 진찰료가 69.74%로 가장 많이 지출됐다.이 외에도 연구팀은 원발성 월경통에 대한 한의치료법의 총 치료 수, 총 비용, 1인당 연평균 비용에 대한 분석도 진행했다. 그 결과 침치료가 5만4269건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비용과 1인당 연평균비용도 침치료가 각각 20만4594달러, 25.18달러로 가장 많이 지출돼 원발성 월경통 치료에 있어 침치료가 높은 빈도로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뜸과 온냉경락치료, 부항 등이 침치료의 뒤를 이었다.박진훈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원발성 월경통에 대한 국가 단위 의료현황 연구가 많지 않았던 상황 속 한의과와 의과로 구분되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대표성을 지닌다"며 "총 9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현황을 넓게 살펴봄으로써 보건 분야 전문가들에게 원발성 월경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시범 사업 및 정책 의사 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5 15:04
  • 올해 첫 '라임병' 환자 발생… 진드기 안 물리려면?

    올해 첫 '라임병' 환자 발생… 진드기 안 물리려면?

    지난 2일 전주에서 올해 첫 라임병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일주일 전 캠핑을 다녀와서 두통과 피부 반점, 근육통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임병, 대체 어떤 질환일까?◇진드기 물려서 감염… 여러 장기에 영향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에게 보렐리아균을 전파시켜 여러 신체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산이나 풀이 많은 곳에서 활동했을 때 잘 걸리고,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홍반이 나타난다. 홍반 크기는 최소 5cm 이상이며 하나 또는 여러 개가 발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심부는 하얘지는 반면 주변부는 붉어지며 범위를 넓혀나가 '과녁' 모양을 이룬다.라임병에 걸리면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한다. 초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러 장기로 균이 퍼져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라임병은 미국, 유럽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2020년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을 앓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라임병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2010년에 첫 감염자가 나왔고 2018년까지 1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목재, 설치류를 해외에서 들여올 때 보렐리아균을 보유한 진드기가 함께 들어오면서 라임병이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야외활동 할 때는 밝고 긴 옷 입어야라임병을 예방하려면 가을철에 숲이 우거진 지역이나 잔디밭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숲에 들어갈 일이 있다면 노출이 없고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밝은색의 긴 옷을 입는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노출된 피부, 바지, 양말 등에 뿌려주는 게 도움이 된다. 진드기에 물렸더라도 통증이 없어 모르거나 그냥 지나치기 쉽다. 야외활동 후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2시간 이내로 샤워를 하는 게 좋다. 진드기가 발견되면 얇은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를 비틀거나 회전시키지 말고 바로 당겨 제거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5 14:59
  •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 의학교육학회장 취임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 의학교육학회장 취임

    서울대병원은 지난 1일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한국의학교육학회(KJME)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박중신 교수는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집행이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직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또한 역임했다. 박중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를 양성해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교육에 있다”며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의학교육 제도·목표·방법·평가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연구와 지식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됐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05 14:11
  • 현대바이오, 호주에 췌장암 임상 전담 법인 설립

    현대바이오, 호주에 췌장암 임상 전담 법인 설립

    현대바이오는 개발 중인 항암제 ‘폴리탁셀’의 췌장암 글로벌 임상을 위해 호주 현지 법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바이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향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폴리탁셀 임상 1상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호주의 경우 임상계획 제출 후 독립 심의기관인 HREC 심사를 거치지만, 임상 개시 절차가 우리나라 등 주요국보다 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면 임상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폴리탁셀은 화학항암제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의 첨단 약물전달체(DDS)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항암 약물(도세탁셀)의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한다. 부작용 부담 없이 항암치료를 할 수 있는 후보물질로 기대 받고 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폴리탁셀의 주성분인 도세탁셀은 이미 폐암, 간암, 유방암 등에 효능이 확인된 약물”이라며 “폴리탁셀이 항암제로 공식 개발되면 독성과 부작용이 문제인 기존 화학항암제 시장 판도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05 14:10
  • [의학칼럼] 마른 체형인데 줄기세포가슴성형 원한다면? '하이브리드' 보형물 권장

    [의학칼럼] 마른 체형인데 줄기세포가슴성형 원한다면? '하이브리드' 보형물 권장

    가슴 볼륨이 작아 콤플렉스를 느낄 때 보형물을 사용해 단박에 이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부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모양새가 마음에 걸리기 마련이다. 그 대안으로 자가지방이식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깡마른 체질이거나 원체 가슴 볼륨이 빈약하다 보면 채취할 지방이 부족해 적합한 대상이 되지 못한다. 보형물은 10년이 지나면 환자의 약 60%에서 재수술을 할 필요가 제기된다. 그 사이 환자의 절반은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짐), 30%는 보형물의 파열 또는 내용물 누출을 겪는다는 통계다. 이물감도 문제고 잠재적인 발암성도 꺼림칙하다. 여성들이 보형물을 기피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수술한 티가 나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불만족이다. 자연스러운 유방 모양이야말로 여성 본연의 관능미와 우아한 지성미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요소인 것이다.보형물 수술의 대척점에 있는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자가지방이식이 발전된 첨단 기법이다. 복부, 옆구리, 엉덩이, 허벅지 등에서 잉여 지방을 추출해 순수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로 분리한 다음 가슴에 지방세포를 이식하기 직전에 최적의 비율로 둘을 배합해 생착률을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다. 단순 자가지방이식은 생착률이 30%선에 그치지만 줄기세포가슴성형은 75%에 달하며 효과는 반영구적이다.따라서 가슴이 ‘절벽’이고 채취할 지방이 부족할 정도로 호리호리한 체형이라면 보형물과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두 수술법의 장점만을 취할 수 있다.하이브리드 가슴 성형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안쪽에 삽입하고 그 위에 자가 순수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사이즈로 가슴 볼륨을 늘리면서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을 기대할 수 있다.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는 한 컵 또는 두 컵까지만 가슴 사이즈를 키울 수 있다. 지방 보유량이 풍부하고, 의사의 술기가 능숙할 때에만 그나마 두 컵까지 키울 수 있다. 단번에 세 컵을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슴 볼륨이 매우 적은 사람은 부득이 보형물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보형물은 2019년 7월 유방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Breast implant-associated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을 일으킬 확률이 다른 보형물에 비해 6배나 높다는 엘러간의 인공 유방보형물 ‘바이오셀 거친 표면 인공유방(제품명 내트렐)’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리콜 조치가 내려진 후 상당히 안전해졌다. 피부가 얇고 가슴조직이 부족해도 원하는 크기와 형태의 볼륨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쟁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시술 후 촉감과 움직임도 예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은 시술했을 경우 보형물이 만져질 정도로 아주 말랐거나, 흉곽이 작거나, 가슴근육이 적은 사람에 적합하다. 보형물을 앉힌 자리 위에 추가로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자기 조직을 덮어주면 모양도 자연스러워지고 촉감에 더 만족할 수 있다. 아울러 양측 가슴 크기가 다른 비대칭 가슴일 경우 지방 주입량을 조절해 균형을 맞춰줌으로써 비대칭 가슴을 교정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관건은 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을 시행할 의사의 역량과 병원 시스템이다. 심미적인 효과를 얻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러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줄기세포를 다를 첨단장비, 이를 운용할 의료진의 팀워크와 병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지방세포를 추출하는 초미세 지방흡입 단계부터 줄기세포의 기능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첨단장비(원심분리기)의 조작 능력, 얻어진 세포를 적재적소에 최단 시간 안에 주입할 수 있는 역량 등이 종합돼야 원하는 수술 효과를 기대할 있다. 이와 함께 보형물과 줄기세포 조직을 조화시킬 줄 아는 섬세한 술기가 뒷받침돼야 보형물의 수명이 늘어나고 부작용도 최소화되며 심미적인 평가가 향상될 수 있다.(* 이 칼럼은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2022/09/05 14:08
  • 귀 안쪽 가렵고, 냄새 난다면? '이 병' 가능성

    귀 안쪽 가렵고, 냄새 난다면? '이 병' 가능성

    무좀은 일반적으로 발에 생기지만, 귀에도 나타날 수 있다. '귀 무좀'이라 불리는 '외이도진균증'이 바로 그것이다. 발에 생기는 무좀과 원인이 같고 증상도 비슷하다. 귀는 크게 외이도, 중이도, 내이도로 나뉘는데, 그중 외이도는 귀의 입구에서 고막까지를 말한다. 이곳에 아스페르길루스, 칸디다와 같은 곰팡이가 번식하면 외이도진균증이 생긴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 ▲귀지 증가 ▲염증이다. 염증 때문에 귀에서 진물이 나오며 냄새가 나기도 한다. 또 귀가 먹먹하면서 통증도 심해지기도 하는데, 오래 방치할 경우 외이도가 부어 청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외이도진균증은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이어폰을 쓰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이어폰으로 귀를 막으면 통풍이 안 돼 귀가 습해지기 때문이다. 목욕 후 귀를 제대로 말리지 않은 사람에게도 잘 생긴다. 고막염이나 중이염 환자도 외이도진균증에 취약하다. 귓속 진물이 내부를 습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간혹 외이도진균증환자가 사용한 귀이개를 통해 옮기도 한다.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귀 내시경으로 외이도 곰팡이를 확인하고 항진균제 연고와 요오드액 등으로 치료한다. 보통 치료까지 2주 이상 소요되지만, 재발하기 쉬우므로 치료 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외이도진균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귓속이 습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우선 목욕 후 귀가 젖었다면 수건과 드라이기로 귀를 잘 말려야 한다. 귀를 너무 꽉 막는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는다. 또 면봉이나 귀이개로 혼자 귀를 자주 파는 등 외이도에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자극이 생기면 상처가 나 진물이 생겨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특히 외이도진균증 초기에는 가렵다고 귀를 긁거나 후비기도 하는데, 오히려 외이도가 부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5 11:25
  • 태풍 불 때 운전 중이라면? '이곳' 무조건 피해야

    태풍 불 때 운전 중이라면? '이곳' 무조건 피해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5일 오전 7시 발표에 따르면, 힌남노는 6일 오전 0시 강도 '매우 강'으로 서귀포시 남쪽 약 30km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주해상을 거치면서 강도 '강'으로 약해져 6일 오전 6시 부산 서남서쪽 약 9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힌남노는 정말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과 많고 강한 비가 예상되니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태풍이 불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운전이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운전에 있어 최고 가혹 조건인 태풍은 중앙선 침범, 전도·전복 사고 위험성으로 가벼운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태풍이 불 때 알아둬야 하는 '안전운전법'을 알아본다.◇제동거리 평소보다 1.8배 증가… 50% 감속해야 자동차 주행의 최대 가혹 조건은 ▲태풍 ▲​폭우 ▲​폭설이다. 첨단차라 하더라도 조향(핸들), 제동(브레이크) 장치가 평소처럼 정교하게 작동되지 못하고 밀리고 돌아 버린다. 태풍에는 주행속도에 따라 횡풍과 풍력으로 접지력이 약해지면서 차선이탈이나 중앙선 침범 등 추돌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시속 120km 주행 시 초속 35m의 강풍에는 승용차는 1.2m, 버스는 6.5m 정도 주행 경로를 이탈한다. 태풍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원인은 강한 비바람의 영향이며 '제동거리'도 평상시보다 1.8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50%까지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교량 위, 터널 부근, 강 주변, 해안 도록 피해야 태풍의 힘이 강하고 횡풍이 심한 교량 위, 해일, 낙석 등 위험성이 많은 터널 부근, 산 절개지와 강 주변, 해안 도로는 통제구간을 확인하고 가급적 우회해야 한다. 또한 태풍 영향권 지역을 통과할 때는 시야가 제한되고 빗물로 노면과의 마찰이 40% 정도 떨어지고 미끄럼 현상으로 추월 차선인 1차로 주행은 피한다.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의 2배 이상 유지하고, 급제동, 급가속, 급핸들 조작은 피하고 낮에도 전조등을 미리 켜고 비상등은 후행 차량을 위해 적절하게 활용한다. 태풍에는 낙하물과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간판등이 추락하거나 도로시설이 쓰러지는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간판이 많은 상가 건물 주변이나 불법 주차는 피한다. 탄천 주변을 피해 고지대에 주차해야 하며, 붕괴 우려가 있는 담장이나, 대형 간판, 큰 나무 아래와 같은 장소도 위험하다.◇​고속도로 태풍 위험지역, 한손 운전보다 양손운전고속도로 위험지역에는 방풍벽이 설치되어 있다. 강풍 주의 표지판, 가변 정보판, 풍향 풍속측정기와 바람 자루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여 강풍으로 인한 안전 및 주위를 인지하도록 하고 있다. 강풍 주의 표지판과 전광판을 통한 풍속 및 감속 안내에 따라 안전운전을 한다. 긴 다리 교량과 터널 부근은 횡풍으로 인해 차가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현상이 순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한 손보다는 양손으로 운전하면서 속도를 줄여 통과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5 10:56
  • [제약계 소식]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

    [제약계 소식]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

    한국화이자제약은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성분명 : 모록토코그알파)가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VIII 제제로,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소아와 성인 혈우병 A환자에서 ▲출혈 시 보충요법(on-demand)과 출혈 억제 ▲수술 전후 관리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에 사용될 수 있게 됐다.일상적 예방요법이 구체화하면서, 용법·용량에 소아 및 성인에서의 권장 예방요법도 명시됐다. 성인과 청소년(만12세 이상) 대상으로는 고정용량으로 ‘30 ± 5IU/kg을 주 3회’ 예방적으로 투여했던 허가사항에서 권장 시작용량으로 ‘30IU/kg을 주 3회’ 예방적으로 투여하도록 변경됐다. 12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는 권장 시작용량 ‘25IU/kg을 2일에 1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추가됐다.또한, 일상적 예방요법에는 환자의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량 또는 빈도를 조절한다는 문구가 추가돼 환자 상황에 맞춰 개인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2020년 세계혈우연맹(WFH) 가이드라인에서는 중증 혈우병 치료에 있어 환자의 출혈 패턴, 관절 상태, 개별 약동학, 환자 자가평가와 선호도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의 시행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출혈을 경험하는 환자에게 예방요법의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대표 김희정 전무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진타 솔로퓨즈가 소아와 성인 환자에서 2020년 세계혈우연맹 가이드라인 등에서 강조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05 09:54
  • 코로나 신규 확진 3만7548명… 위중증 562명·사망 56명

    코로나 신규 확진 3만7548명… 위중증 562명·사망 5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만7548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60만674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62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149명(치명률 0.1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만726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315명, 부산 1389명, 대구 1743명, 인천 2285명, 광주 1221명, 대전 1292명, 울산 620명, 세종 352명, 경기 1만672명, 강원 1248명, 충북 1349명, 충남 1625명, 전북 1613명, 전남 1410명, 경북 2219명, 경남 2420명, 제주 48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86명이다. 8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3명은 지역별로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6명, 인천 93명, 광주 5명, 대전 6명, 울산 1명, 세종 12명, 경기 10명, 강원 9명, 충북 16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6명, 경남 6명, 제주 7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71명, 아메리카 54명, 유럽 48명, 오세아니아 7명, 중국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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