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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후피임약 타러 오는 남성들… 불법인 건 아시나

    사후피임약 타러 오는 남성들… 불법인 건 아시나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고용량 호르몬제가 들어 있어 필히 복용할 여성이 산부인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은 후 구매해야 한다.  그런데 상당수가 남성이 처방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후(응급)피임약 총 처방 건수는 68만 8726건이며 2019년 20만 46건, 2020년 22만 5881건, 2021년 26만 279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중 전문의약품인 사후피임약을 남성이 처방받은 건수는 2019~2021년 3년간 총 4298건으로 2019년 1529건, 2020년 1377건, 2021년 1329건 발생했다. 연평균 1432건으로 불법 처방이 의심되는 부분이다.여성이 사용할 목적의 사후피임약을 남성이 대신 처방받을 경우 이를 처방하는 자는 의료법 제17조1항을 위반, 대신 처방받아 여성에게 전달한 남성은 약사법 제44조1항 위반이다.대리처방은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또는 환자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고(교정 시설 수용자, 정신질환자, 치매 노인 등) 동일한 질병에 대해서 오랜 기간 같은 처방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엄격하게 하고 있어 남성들이 처방받는 경우는 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인재근 의원은 “사후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호르몬 폭탄’이라고 불리며 아주 신중하게 복용해야 하는 약”이라며 “대리처방, 비대면 진료의 허점 등 정부의 대책 마련과 개선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19:00
  • [이게뭐약] 치질, 약으로 치료할 때 주의할 몇 가지

    [이게뭐약] 치질, 약으로 치료할 때 주의할 몇 가지

    치질에는 ‘말 못할 고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사람들이 늘고는 있으나, 여전히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거나 임시방편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구매해 먹고 바르는 경우가 많다. 300억원에 달하는 치질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가 이 같은 사실을 대변한다. 일반의약품은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약만 먹어선 혈관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치질을 치료하기 어렵다. 초기 단계를 지났거나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약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치질약, 초기 증상 조절에 도움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항문 안쪽 혈관이 뭉쳐 늘어나면서 혹이 생긴 상태를 ‘치핵’이라고 하며, ‘치열’은 항문 주변 피부와 점막, 근육 등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것을 뜻한다. ‘치루’는 항문 주변 농양 내 고름이 나오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까지 작은 통로가 생기는 질환이다.흔히 말하는 치질은 대부분 치핵이다. 치핵은 상태에 따라 1~4기로 다시 한 번 나뉜다. 1기에는 항문에 치핵 조직(혹)이 튀어나오지 않고 변을 볼 때 출혈이 생기며, 2기는 변을 배출할 때만 혹이 튀어나온 후 다시 들어간다. 3기에 이르면 혹이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며, 4에기는 손으로 밀어도 혹이 들어가지 않거나 다시 나온다.비교적 초기에 해당하는 1~2기에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치질 일반의약품에는 먹는 약(경구제)과 바르는 약(연고제) 등이 있다. 동국제약 ‘치센(경구제)’, 일동제약 ‘푸레파인 연고’ 등이 대표적이다. 먹는 약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이 주성분으로, 항문주변 직장 내 혈관 투과성을 개선하고 혈관조직 치밀도를 높여 출혈로 인한 항문주변 혈관 회복을 돕는다. 동시에 혈관 조직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바르는 약은 리도카인과 같은 국소마취제가 주요 성분이다. 치핵 초기에 사용하면 통증 완화와 항문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이미 심해졌다면 효과 없을 수도… “약만 먹어선 치료 어려워”혹이 항상 튀어나와 있거나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경우, 즉 3기부터는 일반의약품에 의존해선 안 된다. 구체적으로는 ▲혹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경우 ▲혹이 항상 튀어나와 있어 통증이 빈번하고 불편한 경우 ▲혹이 딱딱해지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 경우(혈전성 외치핵) 등이 해당된다. 연고를 사용해 통증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힐 수는 있으나 임시방편일 뿐이다.치질약을 먹는 것만으로 치질이 치료된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치질약은 증상 조절을 도울 뿐이다. 증상이 완화돼도 복용을 중단하면 생활습관 등에 의해 언제든 재발될 수 있다. 수지솔약국 오인석 약사(일반의약품 연구모임 회장)는 “치질약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약만 먹는다고 심하게 늘어난 혈관이 개선될 수는 없다”며 “증상이 심해져 통증이 잦다면 연고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병원을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약을 먹었음에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핵이 아닐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항문 주위에 다른 질환이 있거나 염증성장질환인 경우에도 치핵과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는 “치질약 복용은 치질을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며 “약을 1~2주 정도 복용했음에도 통증, 출혈 등과 같은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와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질약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한다”며 “혈액순환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삼가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좌욕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23 17:55
  • 9월에 재채기 늘어나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9월에 재채기 늘어나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요즘 들어 재채기가 갑자기 늘었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가 뭘까? 공기 중에 많아진 꽃가루 때문이다. 9~10월은 일년 중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가을에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같은 잡초 꽃가루가 전국으로 많이 날린다. 가을 꽃가루는 봄 꽃가루보다 알레르기 증상을 잘 유발한다. 꽃가루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코점막 바로 밑에 있는 '항원제시세포'가 꽃가루 항원(抗原)을 인식하고 몸에 흡수시킨다. 그러면 몸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며 혈관이 확장된다. 혈관이 확장되면 세포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물이 빠져나와 콧물이 된다.알레르기 비염을 예방, 완화하는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다. 오는 26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를 쓰는 것도 방법이다. 환절기 내내 지속해 쓰면 된다. 식염수로 콧속을 씻는 것도 효과가 있다.면역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기 항원을 몸속에 조금씩 주입해 몸이 항원에 민감하지 않도록 서서히 변화시키는 치료인데,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효과가 아주 좋은 편이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항원 주사를 맞는데, 3년 치료하면 7년, 5년 치료하면 10~12년 정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3 17:32
  • 술 섞어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술 섞어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술자리에서 기분을 내기 위해 소주, 맥주 등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는 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술을 섞어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 예를 들어,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면 우리 몸이 알코올을 더 빨리 흡수해 더 잘 취하게 된다. 맥주의 도수는 4도, 소주는 20도인데 섞어 마시면 알코올 도수는 10도 내외가 돼 도수는 오히려 소주보다 낮아진다. 하지만 맥주 속 탄산가스가 위장의 내용물을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게 만든다. 즉, 체내 알코올 흡수가 빨라진 만큼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맥주 이외에 탄산음료 역시 술과 함께 마시면 술에 더 빨리 취하게 만든다.맥주에 양주를 섞어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역시 술에 더 잘 취한다. 우리 몸은 도수가 20~30인 알코올을 가장 빠르게 흡수하는데, 보통 양주와 맥주를 섞으면 20도 내외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숙취도 심해진다. 각각의 술에 들어있는 혼합물이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따라서 안전한 음주를 위해서는 과음하지 않고 폭탄주 마시기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신다면 한 번에 비우기보다는 여러 번에 나눠 천천히 마시고, 한 번 술자리를 가졌다면 적어도 2~3일은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3 17:04
  • 간이식 환자의 장내세균, 건강한 사람과 '이렇게' 달랐다

    간이식 환자의 장내세균, 건강한 사람과 '이렇게' 달랐다

    간이식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장내세균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기능성 장내세균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팀이 간이식 후 평균 10년 이상 지난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간 이식 환자는 기능성 장내균총이 부족하였다. 연구팀은 간이식 후 장기간 지난 환자 27명과 건강한 대조군 20명의 혈액 및 장내균총을 분석하여, 기능성 장내균총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7명의 간이식 환자들은 모두 혈액검사 결과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환자들이었다. 그 중 22명은 여전히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었고, 다른 5명은 면역억제제를 중단한 면역관용 환자들이었다. 혈액 면역세포 분석 결과 간이식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면역항상성(immune homeostasis) 유지에 중요한 조절T세포 (regulatory T cell)가 감소되어 있고, 염증성 세포인 T 도움 17세포 (T helper 17 cell)는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면역항상성은 면역반응 활성화와 억제력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다. 장내균총 분석에서, 간이식 환자들은 이식 후 장기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조군에 비해 장내균총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균총의 구성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구성에 차이가 나는 세부 균총과 면역상태(면역항상성)에 영향을 주는 균총을 규명하고자 세부분석을 시행하였다. 상세분석을 통해 그중에서도 면역력을 높이는 장내 유익균인 페칼리박테리움 (Faecalibacterium)이 가장 감소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간이식환자의 페칼리박테리움 감소와 불안정한 면역상태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간이식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페칼리박테리움 혹은 그 대사산물 (metabolite)인 부티르산 (butyric acid)을 투여하였을 때 감소되어 있던 조절T세포가 회복(증가) 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를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추가로, 간이식환자들과 면역억제제를 중단하고도 면역상태를 잘 유지하는 면역관용 환자들과 비교하였을 때, 페칼리박테리움과 조절 T세포가 회복되어 규명한 기능성 장내균총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순규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기능성 장내균총을 규명할 수 있었고, 이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 및 면역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약제 개발을 위한 타겟(target)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최종영 교수는 “간 이식은 이식 수술 후 새로운 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연구결과로 기능성 장내균총을 이용한 신약이 개발된다면 간 이식 환자가 이식 후 면역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실렸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16:08
  • 테니스 치다가 종아리에서 '뚝' 소리가? 원인은…

    테니스 치다가 종아리에서 '뚝' 소리가? 원인은…

    테니스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테니스는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칼로리 소모도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테니스를 치다가 종아리 극심한 통증이 생겼다면 근육이 파열된 것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뚝'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 발생 종아리 근육파열은 종아리 근육 중 비복근이나 가자미근이 파열되거나 힘줄의 결합부위가 찢어지며 생긴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흔하게 나타나 '테니스 레그'라고도 불리는데, 테니스 외에도 스쿼시, 배드민턴 등 발로 뛰며 갑작스런 움직임을 취하는 동작이 많은 운동에서 잘 나타난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오는 공을 받아치려 갑작스럽게 발을 앞으로 크게 내딛으면 뻗은 발에 무게가 쏠리는데, 이를 종아리 근육이 버티지 못하면서 파열되는 것이다. 종아리 근육파열이 일어나면 종아리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종아리 근육파열은 일시적으로 쥐가 나는 것과 구분된다. 흔히 쥐가 났다고 말하는 급성 경련은 스트레칭만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반면, 종아리 근육파열은 걷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비교적 오래 지속되며 붓거나 멍이 들기도 한다.◇파열 정도에 따라 치료법 달라져종아리 근육파열이 의심되면 즉시 부기를 빼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또한 근육이 파열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파열 정도는 뒤꿈치 들기가 잘 되는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근육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소염진통제로 치료하고, 발목을 구부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종아리 근육파열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이를 위해 계단 위에서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매일 하루에 2번씩 뒤꿈치 들고 내리기를 15회, 3세트씩 하는 것도 좋다. 5~10분 정도 줄넘기를 하는 것도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3 15:07
  •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임유진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서 2관왕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임유진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서 2관왕

    경희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가 최근 진행된 제15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과 젊은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먼저 마우스 모델에서 방사선 치료 이후 PD-1/PD-L1 면역 관문 관련 종양 면역 반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임유진 교수는 이를 통해 면역항암제와 방사선 병합 치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에 의한 종양 상태의 변화를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MRI 영상을 활용한 라디오믹스 분석 기법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유방암 조직의 종양 면역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한 연구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양미세환경 내 CD8 세포독성T림프구의 공간적 분포 양상을 예측할 수 있음을 새롭게 증명했다.임유진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내용들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 과제로 진행 중인 연구 결과물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로운 암 치료의 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15:04
  • [의학칼럼] 골반염과 불임,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의학칼럼] 골반염과 불임,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여성이 골반염으로 진단받으면 "불임 가능성이 있으니, 충분한 기간 약을 먹으라"고 권유받는다. 골반염과 불임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골반염‘골반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은 자궁 안에 있던 세균이 자궁 속막과 자궁관, 그리고 복강까지 퍼지면서 일으키는 ‘염증’을 말한다. 흔히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으면,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문제가 생긴다. 성병 원인으로 잘 알려진 임질 균(Neisseria gonorrhoeae)과 클라미디아 균(Chlamydia trichomatis)이 가장 흔한 원인균다. 심지어 정상적으로 질에서 살아가는 세균(Gardnerella vaginalis)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균(H. influenza), A군 연쇄구균(Group A Streptococcus), 폐렴구균(pneumococcus)도 흔치 않은 골반염 원인균이다. 골반염의 대표적 증상은 아랫배 통증, 고열, 성관계 시 통증, 질 분비물 냄새, 배뇨통 등이다. 병원 진찰 시 자궁 목이나 자궁 부속기관(난소와 자궁관)의 통증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골반염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열감을 동반한 비뇨생식기계의 이상 증상(질 분비물 증가, 생리량 과다, 배뇨 시 불편감)’이 있는 여성이라면,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염증 회복과 치료‘염증(inflammation)’은 손상 정도, 위치, 조직과 숙주 반응 등 많은 변수에 의해 다양하게 아나타난다. ‘조직수복(tissue repair)’은 손상 후 조직의 구조와 기능 회복을 의미한다. 손상된 조직은 크게 ‘재생‘ ’흉터’라는 두 가지 염증 회복 과정을 거친다. <그림 1> ‘재생(regeneration)’은 남아 있는 조직이 증식해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현상이다. 재생으로만 수복(repair)이 완성될 수 없다면, 결합조직 축적으로 손상 부위가 대체된다. ‘흉터(scar)’는 혈관과 육아조직 형성 그리고 결합조직 재구성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구조가 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문칼럼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2022/09/23 14:24
  •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실내는 언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실내는 언제?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착용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해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브리핑에서 규제보다 권고에 기반을 둔 방역 수칙 준수 생활화로 점차 나아가기 위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방접종·치료제·병상 등 전반적 면역수준·대응역량 향상, 실내보다 크게 낮은 실외 감염위험, 해외 국가 대다수 실외 착용 의무 부재, 60세 이상 비중이 적은 공연·스포츠경기 관람 특성 등을 고려한 결과이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의 경우,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지난 21일 개최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는 의료기관, 요양기관, 대중교통 등은 제외하고 모든 대상과 시설에 대한 의무를 해제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동시에 의무 해제는 필요하나, 향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의무 해제 조건 또는 기준을 마련해 예측 가능한 마스크 착용 관련 방역 조치를 시행하자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이에 따라 자문위는 유행상황,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고 완화기준, 범위 및 시기, 상황악화로 인한 마스크 의무 재도입 조건 등을 추가 논의하여,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를 권고하기로 했다.중대본은 자문위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인플루엔자 유행상황 등 위험도 평가에 기반을 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자문위원회 등 지속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완화 기준, 범위와 시기 등 조정 근거를 검토하고 조정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23 11:29
  • 한국인 97.38% 코로나19 항체 있다

    한국인 97.38% 코로나19 항체 있다

    수차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한국인의 97.38%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항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 등 자연감염을 통해 생긴 항체양성률도 57.65%로 확인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1차)'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로 실시된 전국단위 대규모 혈청역학조사로 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 대학, 291개 협력의료기관이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함께 수행했으며, 총 99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항체조사 결과, 분석 결과 대상자 9901명의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백신접종 모두 포함)은 97.38%로 나타나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57.65%로 조사 기간 누적 발생률 38.15%보다 19.5%P 높게 나타나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자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남녀 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연령대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연령별 항체양성률은 5~9세 79.76%, 10~19세 70.57%, 70~79세 43.11%, 80세 이상 32.19%였다.특히 소아 계층은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돼 이 연령층에서의 면역획득은 대부분 자연감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됐다.지역별 분석결과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각각 66.09%, 64.92%로 높았다. 미확진 감염규모 또한 각각 27.13%, 28.75%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차이에 대해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세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과 미확진 감염률은 국외 사례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이는 높은 검사 접근성과 국민의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에 따르면,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 자문단체는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되고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다만, 개개인에 따라 면역 정도는 다르지만,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지고 있어 재유행이 오더라도 중증화율은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에 확인된 연령별, 지역별 감염자 규모는 앞으로 코로나19 재유행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방역대응(감염취약집단 효율적 관리) 및 의료대응체계(중환자 병상 수 예측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11:08
  •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5년간 13만건… '발기부전 약' 최다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5년간 13만건… '발기부전 약' 최다

    2030 젊은 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네이버 쇼핑 등 오픈마켓과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을 사고파는 행위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법상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 구매하는 모든 거래행위는 불법이다. 불법으로 산 약을 복용 후 부작용이 생겨도 호소할 길이 없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불법 의약품 광고·판매 적발 건수는 총 13만4440건이었다. 지난 2019년 3만7343건으로 정점을 찍고 2020년 2만8480건, 2021년 2만5183건, 2022년 8월까지 1만4777건으로 집계됐다. 매해 2만5000건 이상 적발되고 있다.오픈마켓의 경우 2018년 1391건에서 2021건 3489건으로 2.5배 늘었다.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쿠팡으로 2018년 26건에서 2021년 1161건으로 45배 증가했다. 쿠팡 외에도 네이버 쇼핑이 2018년 125건에서 2021년 1157건으로 9배, 인터파크가 2018년 48건에서 2021년 223건으로 4.5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가 지난해부터 모니터링을 시작한 중고 거래 플랫폼의 경우 2021년에만 594건 적발됐다.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당근마켓으로 228건 적발돼 전체의 38.4%를 차지했다. 이외에 중고나라 184건(31%), 번개장터 119건(20.1%), 헬로 마켓 62건(10.5%) 적발됐다. 올해 8월까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적발된 건수는 총 729건이다.최근 5년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불법 의약품은 발기부전 약을 비롯한 '기타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 약'이 35.6%(4만7892건)를 차지했다.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각성 흥분제 8.5%(1만1494건), 국소마취제 7%(9428건), 해열·진통·소염제(4.9%, 6551건), 임신중절 유도제(4.7%, 6367건)도 상위권에 포함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제, 에페드린 성분 주사제, 에토미데이트 성분 의약품 등 일부 전문의약품의 경우 구매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조명희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불법 의약품 광고·판매가 다변화되고 있어, 정부의 모니터링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각 플랫폼에 관리감독 의무를 강화하거나, 신고자 인센티브 확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10:50
  • '이 색깔' 과일 섭취… 노쇠 위험 낮춘다

    '이 색깔' 과일 섭취… 노쇠 위험 낮춘다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하면 중·노년층 노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를 매일 10㎎씩 섭취하면 노쇠 위험이 16% 감소했다. 미국 하버드의대 힌다 앤 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 시바니 사니(Shivani Sahni) 박사팀은 33∼86세(평균 나이 60세) 성인 2384명을 대상으로 지중해식 식단 실천 여부와 노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1998∼2001년 당시 노쇠가 없던 성인을 약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추적 관찰 결과, 지중해식 식단의 원칙을 잘 따를수록 노쇠 위험이 3% 감소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비타민 C·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이 노쇠와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그 결과, 일부 노란색·주황색·빨간색 과일·채소에서 흔히 발견되는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를 많이 섭취하면 노쇠할 위험이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미만 성인의 지중해식 식단 유지와 카로티노이드 섭취는 노쇠 위험 감소에 더 효과적이었다. 60세 미만 나이대에서 10㎎의 카로티노이드 섭취는 노쇠 위험을 41%나 낮췄다. 비타민 E와 비타민 C는 노쇠 예방에 이렇다 할 도움을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지중해식 식단은 특히 과일·채소 섭취를 권장한다"며 "특히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밝은 색상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면 노인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의 균형된 섭취와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성분의 적절한 섭취로 인해, 몸에서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카로티노이드는 토마토, 당근, 파프리카, 가지 등에 많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3 10:12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국립정신건강센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국립정신건강센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2일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재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국가 자살예방정책 지원 및 예방체계 구축, 자살예방 교육ㆍ홍보,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기획 및 평가, 자살고위험군 관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국민행복실현을 위하여 정신건강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과 정신건강 연구의 싱크탱크, 재난 트라우마 극복 컨트롤타워,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원·수행하는 기관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근거기반 교육·연구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업수행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 △정신건강 증진,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 캠페인 협력 △정신건강ㆍ자살예방 교육 및 관련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지원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감염병 확산, 자연재해 등의 재난현장에서 자살고위험군 지원방안 및 협력체계 마련과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실행 및 정신건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정신건강과 자살문제는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어 협력과 조율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협력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사회적 치유를 위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3 09:56
  •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실내 당분간 유지"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실내 당분간 유지"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재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위험을 고려해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만9108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 사망자는 6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077명(치명률 0.11%)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3 09:42
  • [아미랑] 서울대, ‘암 수술 전신마취’ 강좌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서울대, ‘암 수술 전신마취’ 강좌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9월 27일 오후 3시에 ‘암 수술을 위한 전신마취’ 강좌가 진행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이호진 교수가 암 환자들이 수술 전후 마취에 대비해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알려줍니다. 암 수술 전후의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대장암’ 건강 강좌 개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대장암’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합니다. 9월 29일 오후 1시 50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루가홀에서 진행됩니다. 대장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생 빈도와 국내 현황(안상현 대장항문외과 교수), 대장암의 일반적인 치료(권혜연 대장항문외과 교수), 대장암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김익용 대장항문외과 교수), 대장암과 유전자 검사(김주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대장암과 식이(심은영 영양사)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 (033)741-0114암 환자 ‘보험 궁금증’ 해소해드려요한국혈액암협회가 혈액질환을 포함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험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질환·상황에 맞는 보험 가입 방법과 수령 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비롯해 개인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17일 오후 3시에 진행됩니다. 자택, 병실 등에서 휴대폰을 통해 참여하면 됩니다. 암 환자 다섯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개인 보험증권 등 서류 사진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상담 시간은 한 분당 15분이 소요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kbdca.or.kr)나 문자(010-8355-3381)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지브리 가을 음악 대축전’ 초대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2022 문화예술체험 ‘지브리 가을 음악 대축전’에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가을을 맞이해 오케스트라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가을밤 가족과의 추억을 쌓고자 마련됐습니다. 해당 공연은 10월 9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작됩니다. 서울·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52명을 모집합니다. 10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합니다. 02-6261-7665로 신청 가능합니다.대장암 모임 및 장루 관리 워크숍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에서 10월 5일 오후 2시에 ‘대장 종양클리닉 모임 및 장루 관리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대장항문외과 임석병·김영일, 종양내과 정혜현 교수가 대장암 수술 치료, 항암 치료, 장루 수술 후 신체 생리변화 및 장루 합병증에 대해 강의합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습니다. 해당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아산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 (02)3010-1300제주대병원, ‘국가 암 검진’ 독려 캠페인제주지역암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함께 ‘2022년 생애 첫 국가 암 검진을 받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제주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먼저, 암 예방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면 됩니다.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생애 첫 국가 암 검진을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064-717-1488)로 전화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스타벅스, 소아암 환우 위한 헌혈 캠페인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용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해당 캠페인은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됩니다.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요. 한마음혈액원에서 헌혈한 후 헌혈증을 기부하면 됩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기간 내에 기부된 헌혈증서 한 장당 1000원씩 적립해 최대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소아암 환자 5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치료비와 헌혈증도 지원합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스타벅스 혈액형 카드’가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선착순 6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민트 사각 푸드 박스’를 증정합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9/23 08:50
  • [밀당365] 꼭 드세요! 가을 보양식 ‘전복 솥밥’

    [밀당365] 꼭 드세요! 가을 보양식 ‘전복 솥밥’

    전복이 제철입니다. 전복 활용해 영양 흡수율이 높은 보양식 준비했습니다. 전복 솥밥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전복 솥밥전복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밥맛 돋웁니다. 대추의 혈당지수가 좀 높아 걱정이라면 버섯이나 당근 등의 식재료를 대신 추가하세요!뭐가 달라?당뇨 환자라면 현미 섭취를현미는 백미보다 당질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천천히 소화되고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춥니다. 현미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현미 속 리놀레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또 리놀레산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합니다. 현미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고혈압을 예방합니다.‘바다의 산삼’ 전복전복은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영양 식품입니다. 그 중, 아르기닌은 전반적인 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줘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또 타우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전복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전복에 풍부한 요오드는 우리 몸의 노폐물과 중금속 등을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합니다.혈관 보호하는 은행가을이 왔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진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은행의 징코플라톤 성분은 혈전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혈액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은행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은행은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잘 익혀서 적당량만 드셔야 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현미 180g, 전복 2개, 깐 은행 10알, 건대추 5알, 참기름 1 큰 술, 맛술 1 큰 술※양념장: 쪽파 다진 것 1 큰 술, 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2 작은 술, 다시마 육수 1/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참깨 1/2 작은 술1. 현미를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 후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한다.2. 대추는 씨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3. 전복은 솔로 껍질과 살을 문질러 닦는다.4. 숟가락으로 살살 밀어가며 껍질과 전복을 분리한다.5. 분리된 전복의 내장을 가위로 자른다.6. 내장은 물을 약간 넣고 믹서에 간다.7. 전복의 이빨을 제거하고 적절한 크기로 자른다.8. 프라이팬에 참기름 한 큰 술을 두른 후 갈은 내장과 맛술 한 큰 술을 넣고 볶는다.9. 내장이 완전히 익으면 전복살과 불린 현미를 넣고 한 번 볶는다.10. 밥솥에 9의 재료와 깐 은행, 대추를 모두 넣고 물을 넣어 밥을 한다.11. 먹기 직전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첨가한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09/23 08:40
  • 조금만 먹었는데 배가 부르다?… '이것' 때문

    조금만 먹었는데 배가 부르다?… '이것' 때문

    평소보다 절반밖에 먹지 않았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부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위장이나 소장·대장에 복부팽만이 나타난 것일 수 있다.아랫배가 빵빵하면서 트림, 방귀, 변비, 설사가 동반된다면 소장과 대장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윗배가 부르고 구역질, 구토, 속 쓰림, 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장에 가스가 찼기 때문일 수 있다.복부팽만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먹었던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콩처럼 피트산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장부터 대장 어디에서나 복부팽만이 나타날 수 있다. 피트산은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대장에서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소화가 매우 느리게 되는 섬유소는 분해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장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가스가 생성된다. 특히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소장에서 채소가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 발효된 가스가 많이 생성된다.생활 습관도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과식은 위에 부담을 주고,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복부팽만의 원인이 된다. 껌을 많이 씹어도 씹는 중 공기를 계속 삼켜 위에 가스가 차기 쉽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뱃속에 들어찬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소장·대장에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염이 있으면 윗배 복부팽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면 아랫배 복부팽만이 생기기도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08:30
  • 녹차가 '치매 치료제'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

    녹차가 '치매 치료제'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

    녹차 속 카테킨이 타우단백질 엉킴을 분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타우단백질 엉킴은 베타아밀로이드 축적과 함께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지목된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카테킨이라 불리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pigallro Catechine Gallate)’가 엉켜있는 타우 단백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카테킨을 뇌에서 추출한 타우단백질에 직접 배양한 뒤 시간별로 관찰한 것이다. 그랬더니 1시간 뒤부터 엉켰던 타우단백질이 풀리기 시작하더니 3시간 만에 타우단백질 응집체의 절반가량이 분해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24시간 뒤에는 모든 엉킴 덩어리가 사라졌다.연구팀은 카테킨 속 어떤 분자가 엉켜있는 타우단백질 분해를 주도하는지 알아내기 위한 연구도 진행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타우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는 카테킨 분자들을 추려냈다. 수백 개의 분자가 확인됐는데 그 중에서도 6개의 분자가 타우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연구팀은 카테킨이 치매 치료제 성분의 강력한 후보라고 언급했다.녹차는 그냥 마셔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일본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를 꾸준히,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알츠하이머병·경도인지 장애 및 인지 장애의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뇌혈관의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등을 줄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다만 많이 먹으면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카테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카페 판매 녹차음료의 카테킨 함량은 1L당 평균 263.17mg이다. 또 마트 판매 제품은 L당 평균 61.99mg가 들어 있다. 일본은 녹차를 하루 10잔 정도 권장하고 있으며 미국 영양학계에서는 하루 4~6장을 권장하고 있다. 녹차엔 카페인도 들어 있으니 본인 몸에 맞게 마시되 카테킨 함량을 확인해 하루에 300mg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좋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최근 발표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08:00
  • 상처엔 ‘빨간 약’? 자주 바르면 위험한 이유

    상처엔 ‘빨간 약’? 자주 바르면 위험한 이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는 무릎에 찰과상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까져 피가 났지만, 병원에 갈 정도로 상처가 심각하진 않은 경우, 집에서 어떻게 처치하는 게 좋을까?◇소독약은 상처 난 직후 1~2회만 바르기상처에서 피가 나면 우선 수건이나 거즈로 지혈한 후, 환부를 소독해야 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면 된다. 과산화수소나 ‘빨간 약’으로 알려진 포비돈요오드 용액으로도 소독할 수 있는데, 자주 사용하면 정상 세포도 손상돼,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 소독약은 다친 직후 1~2회만 사용하고, 삭은 상처라 피가 나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포비돈요오드 용액은 넓은 면적에 걸쳐 있는 상처에 사용하면 피부에 착색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몸에 다량의 요오드가 흡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상처 부었을 때 쓰는 ‘항생제 연고’는 일주일만 사용 소독 후에 상처가 부어오른 상태라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다. 시중에 판매되는 것으로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대표적이다. 후시딘은 향균력이 강한 ‘퓨시드산나트륨’이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2차 감염 예방 효과가 좋아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하며, 향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으면서도 빨리 아문다. 침투력이 좋아 딱지가 생긴 상처 위에 바를 수도 있다. 마데카솔은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센텔라아시아티카’로 구성됐다. 정상 피부와 비슷한 콜라겐이 합성되게 도와, 새살이 빨리 돋게 하는 성분이다. 세균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나, 가벼운 화상에 바르면 된다. 그러나 작은 상처에도 매번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일주일 이내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상처에 진물이 날 땐, 습윤밴드를 붙여 진물을 흡수할 수 있다. 단, 습윤밴드를 사용하기 전엔 소독약이나 연고를 사용하면 안 된다. 연고가 상처를 덮으면 습윤밴드의 치유 효과가 떨어진다. 밴드 내에 습윤 환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23 07:30
  • 쌀 씻은 물 꼭 살펴야 하는 이유… 곰팡이 독소가 온갖 장애 유발

    쌀 씻은 물 꼭 살펴야 하는 이유… 곰팡이 독소가 온갖 장애 유발

    쌀을 씻었을 때 쌀뜨물이 검은색이나 푸른색을 띤다면 즉시 버리는 게 좋다. 오랜 보관기간이나 잘못된 보관방법 때문에 곰팡이가 핀 것으로, 이 상태에서 밥을 지어먹으면 위장은 물론 신장,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쌀을 비롯한 곡류와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 독소가 나온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이 독소들은 급성·만성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쌀,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되는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기도 하다. 오크라톡신의 경우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 불임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쌀에 핀 곰팡이를 확인하려면 색깔을 살피거나 냄새를 맡으면 된다.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일반적인 쌀과 달리 검은색, 회색이나 초록색을 띤다.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물에 씻어보도록 한다. 정상적인 쌀은 씻었을 때 쌀뜨물이 흰색을 띠지만, 곰팡이가 피면 검은색, 파란색 물이 나온다.곰팡이가 핀 쌀은 즉시 버려야 한다. 곰팡이 독소는 쌀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도 강해 깨끗이 씻거나 가열하는 것만으로 사라지지 않는다.쌀이 상하지 않고 잘 보관되려면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쌀을 주방에 보관한다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제습기로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다른 곡류나 콩류도 마찬가지다. 특히 옥수수, 땅콩과 같이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고,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잘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한편, 쌀을 고를 때는 포장지에 있는 투명 창을 통해 쌀알을 잘 확인해야 한다. 신선한 쌀은 투명하고 광택이 나며, 부서진 쌀이나 덜 익고 새하얀 쌀이 적다. 이밖에 품종, 등급, 단백질 함량, 생산지, 생산연도, 도정일자 등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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