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놓치면 아쉬운 소식들 들고 왔습니다. 11월은 췌장암의 달로, 관련 행사가 여러 곳에서 진행됩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국립암센터 ‘세계 췌장암의 날’ 행사 개최국립암센터가 ‘세계 췌장암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11월 17일 오후 3시 국립암센터 연구소 1층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ncc.re.kr)를 통해 문의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췌장암’ 무료 건강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췌장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1월 17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신관 10층 명곡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진행됩니다. 췌장암 진단(류기현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 수술(이승재 외과 교수), 췌장암 항암(최종권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 90분 강의 후에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11월의 강좌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달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두암 환자를 위한 새소리 교육 ▲훌라댄스 ▲환우와의 대화 ▲음악치료 등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매주 2회 암 환자 맞춤 요가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을철 암 예방 식단 ▲암 환자의 하지 부종 교육 ▲암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통제 사용 강좌도 열리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부산·경남 ‘나도 체험왕’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체험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월 1회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달 원데이 클래스는 귀여운 캐릭터 얼음과자 만들기입니다.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상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21일 오후 3시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로 신청 가능합니다.여주시·춘천시, 암 환자 의료비 지원경기도 여주시와 강원도 춘천시 보건소가 각각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검사비와 치료·약제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의 경우,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일반건강보험 가입자이면서 같은 해 6월까지 국가 암 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간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여주시(031-887-3601), 춘천시(033-250-3550)로 연락하면 됩니다.‘유방암이지만 괜찮아’ 출간유방암 환자를 위한 신간 서적 ‘유방암이지만 괜찮아’가 출간됐습니다. 작가가 유방암을 진단받고 겪은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었습니다. 유방암 진단과 치료, 이후의 삶까지 따뜻한 위로와 유용한 정보,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불 같은 책입니다.급성림프모구백혈병 검사 무상 지원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 질환 지원 사업단이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이용한 미세 잔존 암 분석 검사를 대표적으로 실시하는데요. 검사 비용이 1회 100만원 수준이고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당 4~8회 실시해야 해서 부담이 큰 편입니다.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지원 사업단 소아암 사업부가 미세 잔존 암 분석 검사가 필요한 환자 무상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환자 12명이 검사비를 지원받았으며 앞으로 매주 3~4명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재원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이 전달한 ‘국내 소아암 및 희귀 질환 극복’ 기부금으로 마련했습니다. 국내 9개 주요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도 본 사업에 공동 참여합니다.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 환우 선물 증정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인기 굿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아들의 정서를 돌보고 병원 내 환아 대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딩동벨, 당근 풍선, 판자석, 퍼즐, 클립펜, 노트 등 10여 종이 선물이 담겨있습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지난 3년간의 기부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00명에 가까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입원·치료비, 외래치료비, 의료보장구 구입비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8:50
밀푀유 나베는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의 프랑스어 ‘밀푀유’와 ‘전골’을 뜻하는 일본어 ‘나베’의 합성어입니다. 배추, 깻잎, 고기를 겹겹이 겹쳐 전골 만들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밀푀유 나베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조리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소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가 영양도 ‘만점’입니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뭐가 달라?작지만 강한 알배기배추일반 배추보다 작아 미니배추라고 불리는 알배기배추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혈관 손상을 막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배추에 함유된 칼륨은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해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또 칼슘도 풍부한데요.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비타민 채소 청경채청경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합니다. 이 영양소들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기능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섭취 시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눈 건강에 좋습니다. 당뇨 환자는 혈당이 높아 당뇨망막병증 등 눈 합병증이 종종 발생해 눈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칼로리도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가을철 보약 버섯표고버섯은 우리 몸의 당 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기능을 올리고 활성 산소를 제거해 항암 효과도 뛰어납니다.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열량 또한 낮아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재료입니다. 애느타리버섯은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건강에 좋습니다.아삭한 식감 살려줄 숙주콩나물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숙주는 콩나물보다 열량은 더 낮고 비타민A는 더 풍부합니다. 플라보노이드, 비텍신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각종 질병 예방에 좋습니다. 또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숙주 속 비타민B6은 우리 몸의 노폐물과 각종 독소 배출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고 간 기능 회복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3인분)쇠고기(샤브샤브용) 200g, 알배기배추 15장, 깻잎 15장, 생 표고버섯 1개, 팽이버섯 1/2봉, 애느타리버섯 100g, 청경채 50g, 숙주 100g※육수: 육수용 멸치 15마리, 다시마(10*10cm), 무 200g, 물 5컵(1000mL)※소스: 쯔유·식초·물 각각 1 큰 술, 스테비아 2 작은 술, 다진 마늘 1/2 작은 술, 청양고추 다진 것 1/2개1.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가열한 냄비에 볶는다.2. 물에 다시마와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다시마는 건져 내고, 중간 불에서 20분간 더 끓인 후 내용물을 체로 걸러낸다.3. 멸치 육수는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4. 알배기배추는 한 잎씩 뜯는다.5. 배춧잎, 쇠고기, 깻잎을 순서대로 켜켜이 쌓은 후 냄비 깊이에 맞게 썬다.6. 냄비에 청경채를 한 잎씩 뜯어 바닥에 깔고, 숙주를 넣은 다음 썰어놓은 5를 냄비 바깥쪽부터 빙 둘러 차곡차곡 쌓는다.7. 가운데 빈 공간에 팽이버섯, 애느타리버섯을 채워 넣고 표고버섯을 올린다.8. 재료를 채운 냄비에 만들어둔 멸치 육수를 붓고 끓인다.9. 재료가 모두 익으면 건져내 소스에 찍어 먹는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8:40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8:00
당뇨 전 단계나 당뇨인 경우, 소주 2~3잔만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과 고려대안산병원 연구진이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통해 성인 952만629명을 분석했다.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2만1079명에게서 담도암이 발생했다.연구진은 ▲정상 혈당(공복혈당 100mg/dL 미만) ▲당뇨 전 단계(공복혈당 100mg/dL 이상 125mg/dL 이하) ▲당뇨(공복혈당 126mg/dL 이상)에 따라 음주량과 담도암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정상 혈당이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 그룹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당뇨 전 단계와 당뇨 그룹의 담관암 발병 위험은 경도-중등도 음주 때부터 높게 나타났다. 경도-중등도 음주는 하루 음주량이 소주 2~3잔(알코올 30g 미만)인 것을 말한다. 담관암 발병 위험은 당뇨 전 단계 그룹은 20%, 당뇨 그룹은 58% 더 높았다.매일 알코올 30g 이상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 담관암 발병 위험은 당뇨 전 단계 그룹 46%, 당뇨 그룹 104% 더 높았다.담낭암 발병 위험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경도-중등도 음주를 할 경우, 담낭암 발병 위험은 당뇨 전 단계 그룹 18%, 당뇨 그룹 45% 더 높았다. 고위험 음주를 할 경우, 담낭암 발병 위험은 당뇨 전 단계 그룹 43%, 당뇨 그룹 65% 더 높았다.연구진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담도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데 여기에 알코올 섭취가 더해지면 위험성이 더 커져 담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기타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7:45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7:30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7:00
뇌졸중은 뇌혈관이 폐쇄되거나 파열되는 등 갑작스러운 뇌혈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만 연간 10만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뇌졸중 중 80%는 뇌경색이 차지하고 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폐쇄된 것으로,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이송·치료해야 한다. 뇌경색 치료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명은 물론, 후유장애, 사회 경제적 부담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뇌경색 환자 중 완전히 회복해 퇴원하는 환자는 15% 정도며, 약 35%는 심한 후유장애로 인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고 요양병원에 입원하기도 한다.문제는 뇌졸중이 발생해도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방치해 상태가 악화된 후 병원을 방문하거나, 뇌졸중과 관련 없는 의료 기관을 경유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중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비율은 36% 수준에 불과하다.빠른 대응·치료를 위해서는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을 숙지해두는 게 좋다. 대표적인 뇌졸중 의심 증상은 크게 4가지로 ▲‘이’ 하면서 웃지 못하는 경우 ▲두 손을 앞으로 뻗지 못하거나 한쪽 팔·다리에만 힘이 없는 경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실어증 증상이 있는 경우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 등이다. 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뇌졸중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증상을 기억하기 어렵다면 ‘이웃손발시선’을 외워두는 것도 방법이다.뇌경색 급성기 치료에는 ‘정맥내 혈전 용해술’과 ‘동맥내 혈전 제거술’ 등이 있다. 이 같은 치료를 빨리 받으면 예후가 2배 이상 좋아질 수 있다. 동맥내 혈전 제거술의 경우 제때 치료받은 환자가 치료받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3개월 후 독립적으로 생활할 가능성이 2.5배 높기도 하다. 치료 시작이 빠를수록 더 많은 뇌조직을 살릴 수 있고, 후유장애도 최소화된다. 대한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 여부에 따라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급성기 질환”이라며 “증상을 인지하는 즉시 119 신고 후 뇌졸중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국 뇌졸중센터는 총 69개소다. 64개 센터에서는 정맥내 혈전 용해술과 동맥내 혈전 제거술 등 재관류치료까지 가능하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 등 뇌졸중 위험요인에 해당되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졸중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센터를 알아두는 게 좋다. 뇌졸중센터는 대한뇌졸중학회 학회 홈페이지와 ‘뇌졸중 119’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7:00
폐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6:30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6:15
대장암은 고령화와 함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암 중 하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신 자료를 보면, 국내 대장암 진료 인원은 지난 2017년 13만9184명에서 2021년 14만8410명으로 4년 새 9226명(6.6%) 증가했다.발병률이 증가하면서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대장 용종절제술'에 대해 알아보자.◇대장 용종 제거, 사망률 50%까지 감소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한다. 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하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한다. 종양성 용종은 흔히 선종이라 불린다. 선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데는 5~10년 정도 걸린다.대장암의 씨앗인 선종이 발견됐다고 하면 왜 이런 게 자신에게 생긴 것인지 좌절하고 자책하는데, 선종은 매우 흔하다.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존재이지 암은 아니다. 그 때문에 대장내시경 중 제거만 잘하면 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은 70~90%, 사망률은 50%까지 낮출 수 있다.용종 제거는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가능하다. 용종 제거를 위한 대장내시경은 흔하게 시행된다.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대장내시경은 해마다 단순한 검사가 아닌 종양 절제를 위한 치료 내시경 시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체 대장내시경 625만5029건 중 치료내시경이 300만3363건으로 약 48%를 차지한다.◇용종절제 방법 다양…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진료 권고용종절제 방법은 다양하다. 겸자를 이용한 절제, 저온올가미 용종절제, 내시경 점막절제,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 등이 있다. 용종은 완전 절제가 가능하고, 전신 마취가 필요 없으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선택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다만, 시술 후 출혈이나 응고증후군, 천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혹은 부작용 치료를 위해 2차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용종절제 부작용을 줄이려면,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동일 윤리법제이사(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내시경을 통한 용종절제술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장 용종절제술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6:00
목은 얼굴에 비해 유독 주름이 잘 생기고, 피부도 쉽게 늘어지는 편이다. 목주름은 나이를 못 속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목은 왜 이렇게 주름에 취약한 것일까? 다소 싱거운 답이 될 수 있지만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은 '피부 특성' 탓이다. 주름의 원인에는 나이에 따른 자연 노화와 함께,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가 있다.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목 피부는 얇아서 자외선 등 노화 요소에 대한 방어막이 약할 수밖에 없다"며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하며,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주름은 근육의 과다사용으로도 생긴다. 잘 때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수시로 고개를 돌리고 구부리는 등 움직임이 크고 많은 것도 목주름의 원인이 된다.목주름은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피부 탄력이 소실되면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30대가 되면서 그 수가 늘어난다. 40대에는 굵고 뚜렷한 주름으로 완성된다. 목주름하면 대부분 가로 주름을 생각하는데, 목의 양쪽에 부채살처럼 얇게 퍼져있는 근육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세로 주름도 생긴다. 세로 주름은 나이가 든 사람에게 많다.◇자외선 차단제, 주름 개선 크림 목에도 아낌 없이목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목에도 아낌없이 발라야 한다. 주름 개선 화장품도 얼굴에만 바르지 말고 목에도 꼭 발라야 한다. 화장품을 목에 바른 뒤에는 손바닥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10회 이상 반복해 마사지 해주면 좋다.또한 잘 때 높은 베개를 베면 안된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장시간 동안 과도하게 목주름이 잡혀있게 되고, 주름이 진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드는 경우 세월이 흐르면서 그 모양대로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허리부터 목까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살이 쪘다 빠지면 목주름이 악화될 수 있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목주름을 위해서라도 예방을 해야 한다. 술과 담배도 멀리해야 한다. 장기간 술을 마실 경우, 피부 모세혈관 확장으로 수분 손실이 증가,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된다. 또, 흡연가는 비흡연가에 비해 주름이 생길 확률이 2.3배에서 4.7배로 높다는 보고가 있다. 흡연시 발생하는 니코틴에 의해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이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저해, 피부 노화를 가중시킬 수 있다.목주름은 지금까지 피부과 시술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였다. 흔한 피부과 시술인 레이저 치료의 경우, 목에는 진피층 콜라겐이 얼굴보다 적어 합성에 한계가 있고 피지선이 적어 회복도 잘 안됐다. 레이저 기술 발달로 최근에는 목주름 특화 레이저도 등장했다. 피부 진피 중간층 1.5㎜ 깊이에 일정하게 피부 열을 가해 주름을 개선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0/2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