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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참깨’ 알레르기 식품 인정… 한국 상황은?

    美 ‘참깨’ 알레르기 식품 인정… 한국 상황은?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에 식품을 납품하는 모든 식품업체는 제품에 참깨를 함유하고 있다면 표시해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참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확인하고 먹을 수 있게 이런 조처를 내렸다. 참깨를 대부분 음식에 뿌려 먹고, 짜 기름내(참기름) 먹기도 하는 우리나라에선 참깨가 식품 알레르기 주요 식품에 속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참깨를 알레르기 유발물질 목록에 포함할 예정이 없다"고도 했다. 왜 그런 걸까?◇미국, 참깨를 9번째 주요 식품 알레르기 유발항원으로 추가미국 '식품 알레르기 표시 및 소비자 보호법(FALCPA)'에 명시된 주요 식품 알레르기 유발항원은 지난해까지 우유, 달걀, 생선, 조개류, 견과류, 땅콩, 밀, 콩 등 총 여덟 가지였다. 이번 해부터 참깨가 아홉 번째 주요 식품 알레르기 유발항원으로 추가됐다.지금까지 천연성분(natural flavors)이나 향신료(spices) 정도로만 표기해도 괜찮았지만, 이젠 '참깨'로 정확히 명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 의학 저널 JAMA에 참깨 알레르기를 지닌 미국 국민이 160만 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촉진됐다. 대두, 어류 알레르기와 비슷한 수치다. FDA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enter for Food Safety and Applied Nutrition) 수잔 메인(Susan Mayne) 센터장은 "많은 미국인이 참깨 알레르기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 속 참깨 함유 여부를 빠르게 식별할 장치가 필요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미국뿐만 아니다. 유럽,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도 포장식품에 참깨를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표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한편, 식품 알레르기는 식품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으로 작용해 가려움, 두드러기, 호흡곤란, 혈압저하, 의식소실 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전신 면역반응인 아나필릭시스로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난 환자의 약 35%가 식품 알레르기로 유발된다. 보통 원인 식품을 먹고 수 시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식품 알레르기는 특히 피부 점막이 약하고 면역 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소아 청소년에게 잘 발생한다.◇식품 알레르기 환자 수, 나라마다 다른 경향 보여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고시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으로 식품에 원재료명을 표시해야 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규정하고 있다. 무려 22종으로 미국보다 2배 이상이나 많다. 알류(가금류에 한함),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최종제품에 SO₂로 10㎎/㎏ 이상 함유한 경우에 한함),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굴, 전복, 홍합, 잣 등으로, 여기에 참깨는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직 참깨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목록에 포함할 예정이 없다"며 "22종은 2018년 연구사업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목록을 재평가할 때 임상자료를 토대로 섭취량, 알레르기 발생빈도, 증상 심각도를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참깨도 후보 목록에 있었지만 아주대 병원에 식품 알레르기로 내원한 환자를 10년간 조사한 결과 참깨 발생빈도는 0.1% 이내였고, 아나필락시스 유발 가능성도 0.4% 이내로 확인돼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사실 식품 알레르기를 많이 유발하는 식품은 국가마다 다르다. 학계에서도 알레르기 원인이 다양해, 명확하게 알 순 없지만 유전적·환경적 이유로 이런 차이가 난다고 인정하고 있다.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콜로라도대와 싱가포르 아동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한국천식알레르기학회지'에 낸 연구 결과에는 땅콩 알레르기 환자 비율이 아시아인보다 미국인과 코카서스인에게 훨씬 흔했다. 한국인에겐 미국인에게 나타나는 것의 16% 정도로만 나타났다. 새우와 게 등 갑각류 알레르기는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와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밀 알레르기는 일본, 중국, 태국 그리고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흔하다. 우리나라에는 아주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연구팀이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 우유(28.1%)와 달걀(27.6%), 밀(7.9%), 호두(7.3 %), 땅콩(5.3%), 메밀(1.9%), 새우(1.9%) 순으로 식품 알레르기가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차후 우리나라에서도 참깨 알레르기 환자 늘어날 소지 있어다만, 차후 참깨가 우리나라 알레르기 유발물질 목록에 포함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범위와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아에서 명확하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팀의 2016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소아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이 무려 50% 높아졌다. 이미 5세 이하 식품 알레르기 환자 비율 순위에서는 우리나라가 호주, 핀란드, 캐나다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알레르기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점점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지나치게 위생을 챙기며 ▲모유 수유 기간이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식품 알레르기 환자 수가 많은 경향을 보인다.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먹으면 면역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돼 염증반응을 촉진한다. 국내 연구팀이 임신기간이나 모유 수유 기간에 임산부의 식습관을 확인했더니, 당시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먹은 임산부의 아기가 식품 알레르기를 겪을 확률이 1.5배 높았다. 과도하게 위생을 챙기면 면역세포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특정 항원을 만났을 때 면역반응이 지나치게 일어나며 식품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식품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 원인 식품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후 해당 식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안전하다. 원인식품을 피할 때는 가공 처리된 식품도 피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에피네프린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1/04 09:54
  •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식약처 허가 신청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식약처 허가 신청

    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의 국내 사용 허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을 포함해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2/3상 결과 등이 반영됐다.엔시트렐비르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 감염을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을 막는 기전의 약이다. 일동제약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엔시트렐비르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에 있어서 5가지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의 개선뿐 아니라,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임상시험에서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엔시트렐비르 복용균이 코로나19와 관련한 5가지 주요 증상을 해소하는 데 걸린 시간은 167.9시간으로,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의 192.2시간에 비해 유의미하게 단축됐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의미하는 체내 바이러스 RNA 감소 측면에서도 유효성 입증 기준을 충족했다. 엔시트렐비르 3회 복용 후인 임상 4일차 시점에서 바이러스 RNA 값이 투약군에서 1.47log10copies/ml 더 많이 감소하여 대조군에 비해 30분의 1 수준을 보였다.약물의 안전성과 관련, 임상 참여자 중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엔시트렐비르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에 축적된 임상적 근거 데이터가 있다"라며, "처방 범위가 넓고 복용 방법이 편리해 코로나19 치료의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며 국내 사용 승인을 위한 관계 당국의 심사 절차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1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엔시트렐비르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현재 일본 현지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총 200만 명분의 엔시트렐비르를 확보해 코로나19 대응 측면에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1/04 09:47
  • [아미랑]‘자기연민’이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아미랑]‘자기연민’이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50세 자궁암 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인생을 잘못 산 것 같다며 허무하고 화가 난다고 했습니다. 남편만 믿고 일찍 시집와 시어머니 등쌀을 힘들게 견디면서 아이들을 키웠지만, 자식들은 크더니 연락도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남편이 무능해서 자신이 식당에서 일해 세 끼 겨우 먹고 있는 상황인데, 자궁암까지 생기니 삶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다면서 울먹였습니다.이 환자는 옛날 말로 하면 화병이고 요새 병명으로 하면 우울증이었는데, 만성적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다가 암 진단 이후 고통이 표면으로 드러난 케이스였습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것에 대해 공감을 해드리고 분노와 허무함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치료 두 달 정도 지난 후 “살아있는 것이 다행”이라면서도 “나를 괴롭혔던 시어머니와 남편, 아이들에 대한 화가 가시지 않고, 나 자신에게도 여전히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께 ‘자기연민 명상’을 권했습니다.자기연민 명상은 자신을 사랑하고 연민을 느끼게 하고 용서하는 명상기법입니다. 본인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온 분들이 하면 좋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을 가장 많이 돌봐 준 사람, 자신에게 가장 잘 해준 사람, 중요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리세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당신이 안전하길, 당신이 건강하길, 당신이 행복하길, 당신이 평안하길”이라고 마음속에서 말합니다. 이러한 배려와 선함의 감정에 머무릅니다. 고마운 사람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죠. 그런 다음 그 사랑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가져옵니다. “내가 안전하길, 내가 건강하길, 내가 행복하길, 내가 평안하길”이라고 되뇌입니다. 지금 겪는 부담, 상실, 부당함, 스트레스, 아픔, 고통을 직시하고 결국에는 자기연민을 느껴봅니다. 멍들고 아리고 아픈 내면을 어루만집니다. 가슴에 손을 얹어도 좋습니다. 호흡을 의식하고 마음속에 사랑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집니다. 이렇게 10분 정도 자기연민 명상을 하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씩 가시기 시작합니다.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는 누구나 화가 나고 지칩니다. 이럴 때는 자신에게 연민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주세요. 그러다 보면 극복할 힘을 얻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에 화가 있으면 자신만 더 힘들어집니다. 스스로를 용서하고 타인을 용서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용서를 억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을 위해 용서하지는 마세요. 그들이 저지른 잘못이 법적인 문제라면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겠지요. 이것까지 합의해줄 필요는 없습니다.위의 자궁암 환자분은 자기연민 명상을 실천하시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껏 나 자신을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며 “나를 힘들게 하긴 했지만 시어머니, 남편,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는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저는 “앞으로도 자신만을 먼저 생각하고 사시라”고 말해드렸습니다. 자신을 위한 명상, 자기연민 명상의 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정신과기고자=이상혁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3/01/04 09:40
  • [밀당365]참기름 좋아하는데 혈당에 괜찮나요?

    [밀당365]참기름 좋아하는데 혈당에 괜찮나요?

    음식에 고소한 향을 더해주는 참기름과 들기름, 좋아하시나요? 혈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궁금해요!>“샐러드드레싱을 비롯해 웬만한 음식에 참기름을 넣어 먹습니다. 몸에 좋은 기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문득 당뇨 환자에게는 어떤지 궁금했어요.”Q. 참기름과 들기름, 마음 놓고 먹어도 괜찮을까요?<조언_이기영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음식에 ‘한 티스푼’씩만 넣기를
    내과김서희 기자2023/01/04 09:35
  • 정관장 '천녹 비스트롱'으로 스태미나 챙기세요

    정관장 '천녹 비스트롱'으로 스태미나 챙기세요

    정관장이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에 녹미(사슴꼬리), 복분자, 토사자 등을 함유한 '천녹 비스트롱'을 출시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다.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하며, 녹용 관련 특허기술 8개를 보유한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 관리가 더해져 정관장의 천녹이 만들어진다. 천녹 비스트롱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녹미' 등 남성 특화 원료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복분자, 토사자, 산수유, 구기자 등 남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담아 깊은 활력을 빠르게 채우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한다. 천녹 비스트롱은 전국 정관장 백화점 매장과 정관장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정관장몰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선착순 구매자(100명 한정)에게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31
  • 녹용·복분자·산수유·홍삼까지… 아빠의 활력을 부탁해!

    녹용·복분자·산수유·홍삼까지… 아빠의 활력을 부탁해!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남성 몸 안에서 0.4~1.3%씩 줄어든다. 70대 이상 노인은 30대와 비교했을 때 호르몬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50~70대의 30~50%가 남성갱년기증후군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감퇴와 발기부전이다. 이와 함께 근력이 떨어지고, 우울감, 피로, 안면홍조, 골다공증 등도 나타난다. 성격이나 행동이 여성스러워지는 경향도 보인다.남성 갱년기는 혈액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 미만일 때 주사약, 바르는 약, 먹는 약 등으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전립선암 등 부작용도 따져야 돼서 일반적이진 않다. 치료제 없이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우선 적극적인 부부관계를 갖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일반적으로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근력운동도 도움이 된다. 벤치 프레스와 같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때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다.남성의 스태미나와 피로 개선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전통 약재나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녹용, 녹미(사슴꼬리), 구기자, 토사자, 복분자, 산수유, 홍삼이 대표적이다.천연 정력제 녹용녹용은 사슴의 뿔로 단백질, 비타민, 인,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해 인체의 발육, 생장, 조혈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남성 생식기 질환, 빈혈, 심장쇠약, 자궁 출혈 등을 치료하는데 녹용을 사용한다. 중약대사전에서 녹미는 양위(발기부전)에 사용된다고 기록돼있다. 건국대 김은경 교수팀은 전립선암을 유발시킨 수컷 마우스 24마리를 대상으로 녹용추출물을 하루 200㎎/㎏씩 2주간 투여한 결과, 암 관련 수치(전립선암 특이항원 등)는 억제되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0% 증가됐다.요강을 엎는다는 복분자복분자(覆盆子)는 이름 그대로 ‘요강을 엎는’ 효과가 있을 만큼 예로부터 많이 사용돼온 자양강장 약재다.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고 전립선 비대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고창복분자연구소 연구팀은 수컷 마우스 36마리를 정상군과 전립선비대 유발군으로 나누고 복분자 추출물을 하루 300㎎/㎏씩 6주간 투여한 결과, 복분자 투여군에서 전립선 크기와 전립선비대 유발 호르몬(DHT) 수치가 각각 44%, 28% 감소해 전립선비대가 개선됐다.끊어진 자식 잇는다는 토사자토사자(兎絲子)는 새삼의 씨다. 눈을 밝게 해주며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토사자란 이름의 유래는 ‘뼈가 부러진 토끼가 새삼의 씨앗을 먹고 부러진 허리를 고친데서 연유하였다’고 한다. 또 이름에 실(絲)이 들어간 것처럼 끊어진 것을 실처럼 잇는다는 뜻도 있는데, 토사자를 남녀의 불임에 많이 쓴 이유가 자식이 끊어진 것을 잇는 효과 때문이었다. 실제 경성대 최종원 교수팀은 성기능 감퇴를 유도한 마우스 24마리를 대상으로 토사자추출물을 하루 200㎎/㎏씩 26일간 투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토사자 투여군에서 교미 횟수와 함께 정자수가 약 12.8% 증가했다. 혈중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약 2배 증가했다.남자에게 참 좋은데… 산수유‘남자에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라는 말로 유명해진 산수유는 예로부터 자양강장을 위한 약재로 많이 사용돼 왔다. 특히 남성들의 정력을 증진시켜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한약진흥재단 연구팀은 남성 갱년기 유발 랫드 32마리를 대상으로 산수유추출물 100㎎/㎏을 8주간 투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산수유추출물 투여군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약 59% 증가했다.진시황제가 찾던 불로초 구기자전통 한의서에 따르면 구기자는 성기능 개선, 피로 개선 등을 위해 써왔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로칠상(과로와 함께 다양한 이유로 몸이 축난 것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성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원광대 김옥진 교수팀은 발기부전을 유도한 수컷 랫드 50마리를 대상으로 구기자추출물 600㎎/㎏을 4주간 투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구기자추출물 투여군에서 음경발기 유도와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음경해면체 내압이 약 34% 증가했다. 발기 관련 지표인 혈관 이완 유전자(iNOS, eNOS)의 발현을 회복시키는 등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인도 카레 속 호로파인도 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료 ‘호로파’는 남녀의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호로파에는 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생리활성 물질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 의대 연구팀은 호로파 추출물이 테스토스테론의 증가를 통해 남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43~75세 건강한 남성 111명을 대상으로 호로파추출물을 하루 600㎎ 12주간 복용하게 한 결과, 대조군 대비 호로파추출 섭취군에서 테스토스테론과 유리테스토스테론이 각각 약 12%, 10% 증가했고, 남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설문(AMS)에서도 약 19%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밤을 여는 야관문 비수리밤을 여는 ‘야관문’으로 불리는 비수리는 남자의 양기를 회복시켜준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비수리에는 항산화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남성 스태미나 강화와 원기회복, 전립선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경희대 한의대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으로 전립선비대를 유발한 수컷 랫드 36마리를 대상으로 비수리(야관문)추출물을 하루 100㎎/㎏씩 6주간 투여하고 전립선비대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비수리추출물 투여군에서 전립선 무게와 전립선비대 유발 호르몬 DHT 수치가 대조군 대비 각각 80%, 51% 감소했다.피로하다면 홍삼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 6가지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피로 개선 효과가 두드러진다. 연세대 연구 결과, 교대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직업군인, 남성 경찰공무원 등 57명을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1일 3g씩 4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주관적 피로, 스트레스,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홍삼은 혈행을 개선해 발기 능력을 높인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29
  • "미래 제약 산업 이끌어갈 인재 양성한다" 종근당 'CKD-SNU 팜 MBA' 6기 수료식

    "미래 제약 산업 이끌어갈 인재 양성한다" 종근당 'CKD-SNU 팜 MBA' 6기 수료식

    종근당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한 'CKD-SNU Pharm MBA' 6기 과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1기부터 6기까지 총 2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달 15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 서울대학교 김상훈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6기 수료생 36명이 참석했다.CKD-SNU Pharm MBA는 종근당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제약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5기까지 임직원 총 171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담당분야에서 회사 성장·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6기 과정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과목과 ▲제약·바이오 기술 동향 ▲발전 방향 등 제약 산업 관련 과목으로 구성됐다. 리더십 관련 이론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6기 과정을 수료한 재무팀 윤용석 차장은 "CKD-SNU Pharm MBA는 차세대 리더로서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얻게 된 지식을 밑거름 삼아 회사와 제약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27
  • 무릎관절 영양제 '옵티MSM골드' 설맞이 3+1 특가

    무릎관절 영양제 '옵티MSM골드' 설맞이 3+1 특가

    '옵티MSM골드'는 식이유황(MSM)과 비타민D를 주원료로, 상어연골추출물, 보스웰리아추출물, 초록입홍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 다양한 부원료를 더한 관절 제품이다. MSM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개선 ▲관절 불편함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다. MSM는 순도를 단 1%만 올리기도 어렵다. 그러나 '옵티MSM골드'에 들어간 옵티MSM은 4단계 증류 공정으로 중금속 오염도를 최대한 낮춰 순도가 99.9%로 높다.관절 통증이 늘어나는 겨울, 신체 노화가 걱정되는 5070뿐 아니라 잦은 타이핑에 손목관절이 불편한 2040 직장인, 등산·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의 옵티MSM골드 구매가 늘고 있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25
  • 낙상 잦은 계절… 영양과 운동으로 뼈·관절 무장하자

    낙상 잦은 계절… 영양과 운동으로 뼈·관절 무장하자

    한파와 연이은 눈발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다.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뼈와 근력이 약해진 노인은 낙상사고를 주의해야 할 때다. 질병관리본부가 2016년 표본감시 응급실 23곳을 찾은 65세 이상 낙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1만6994명 중 5690명은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넘어질 때의 충격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70대 이상 남성 또는 폐경한 여성이라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여부를 진단하는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아직 없다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습관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뼈·관절을 건강히 해야 한다.◇칼슘·비타민D로 '뼈', MSM으로 '관절' 챙기기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우유·유제품·멸치 등으로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건 잘 알려졌다. 그러나 비타민D까지 챙겨야 한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비타민D는 맨살에 햇볕을 쬐면 몸에서 생성된다. 날이 추워도 하루 30분 정도는 볕을 보는 게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음식이나 보충제로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자. 성인의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은 400IU(10㎍)다. 비타민D가 결핍되지 않게 꾸준히 보충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낙상 사고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관절과 연골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소는 따로 있다. 대표적인 게 뉴욕타임스가 "페니실린 개발에 필적하는 의학계의 혁명"이라 극찬한 식이유황(Methyl Sulfonyl Methane, MSM)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M이 '황을 함유하는 유기황화합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고시하고 있다. MSM은 우유, 커피, 토마토 등에 풍부하지만, 하루 권장 섭취량인 1500~2000㎎을 식품으로만 섭취하긴 어려울 수 있다. 40대 이후 중장년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부족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꾸준히 운동해 균형감각 키우고, 안전수칙 준수발이 미끄러져도 재빨리 균형을 되찾을 수 있어야 낙상 사고가 생기지 않는다. 균형감각을 기르려면 등과 배·다리의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서서 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는 운동을 수시로 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곳에서 ▲옆으로 걷기 ▲뒤꿈치로 걷기 ▲발끝으로 걷기 ▲팔다리를 높이 들었다 내리기 등의 동작을 자주 하면 평형감각이 좋아진다.안전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 바깥에 나갈 땐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눈이 오거나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땐 외출을 자제한다. 밖에 나가야만 한다면 두꺼운 외투 하나만 입기보단 얇은 옷을 여러 개 껴입는 게 신체 보온에 좋다. 실내 낙상사고도 의외로 빈번하다. 화장실이나 거실 등 바닥에 물기가 없도록 하고, 매트를 깔아 방바닥과 발의 마찰력을 키우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23
  •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길 막으면 배뇨장애… 특수실로 묶어 해결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길 막으면 배뇨장애… 특수실로 묶어 해결한다

    추운 겨울엔 배뇨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날이 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그만큼 대사량이 증가하고 노폐물도 많이 쌓여 소변량이 늘어난다. 여기에 더해 교감신경 활성화로 전립선 주변 근육과 요도가 수축되면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특히 남성은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길까지 막으면 배뇨장애가 악화할 수 있다.◇남성 배뇨장애 원인 전립선비대증, 방치 시 방관 손상까지…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은 정액의 구성 성분을 만드는 조직이다. 원래는 길이 4㎝, 폭 2㎝ 정도지만 남성호르몬 변화, 노화 등으로 점점 비대해진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소변길이 막히면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 증상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와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을 참지 못하는 '급박뇨',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야간뇨' 등이 있다.초기 증상을 방치할 경우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방광에 영향을 미치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될 때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원장은 "비대해진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막히면 방광이 수축하기 위해 무리한 힘을 쓰면서 과부하가 걸린다"며 "조기에 치료하면 방광 수축력은 대부분 회복되지만 방치하면 소변줄을 착용하고 생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약물·수술 치료 모두 가능하지만, 한계도 뚜렷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수술 치료 모두 가능하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가 있다. 각각 배뇨장애 증상을 완화하고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약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 오래 복용하면 방광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한계점도 있다.표준치료로 꼽히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은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절제하는 수술이다. 과거에 비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의 발전으로 출혈 및 부작용의 가능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조직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한다. 여전히 많은 환자에게서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는 역행성사정이 보고되고 있다. 전신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겐 부담이 크다는 한계도 있다. 변재상 원장은 "과거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증상을 방치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금속실로 전립선 묶는 유로리프트, 부작용 적고 효과는 반영구적유로리프트는 비침습적인 시술이다. 특수한 금속실인 '결찰사'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수 금속실은 끊어지지 않아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직을 절개하거나 태우지 않아 마취나 출혈로부터 자유롭다. 시술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유로리프트는 2013년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수많은 검토 과정에서 역행성사정은 보고되지 않았다.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변재상 원장은 "요즘에는 역행성사정과 같은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운 유로리프트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도 약물 중단 없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술 전 철저한 사전 검사와 의료진 실력 따져봐야…모두가 유로리프트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전립선은 환자마다 크기·모양 등이 다른데 통상 100g 이상 커져버린 전립선엔 유로리프트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철저한 진단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다.배뇨장애의 원인과 과거 병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상담은 기본이며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소변 검사, 요속 검사, 잔뇨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신장초음파 검사, 방광경 검사 등이 진행된다. 최근에는 1회 채혈로 10분 안에 PSA 수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의료진의 경험도 중요하다. 전립선 조직 주변엔 중요한 혈관이나 신경이 지나간다. 국소마취를 받은 환자의 요도를 통해 내시경 등의 기구 등이 들어갔다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다치거나 출혈이 발생해도 환자는 모를 수 있다. 유로리프트만 1500례 이상 집도한 변재상 원장은 "조기 검진을 위해 5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전립선과 방광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며 "전립선 크기와 증상에 따라 유로리프트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21
  •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탄력 ▲피부 보습 ▲눈가 주름 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4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18
  • 새해 건강, '콜라겐'으로 혈관·관절부터 챙겨볼까

    새해 건강, '콜라겐'으로 혈관·관절부터 챙겨볼까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철저한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데, 혈관과 관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콜라겐' 섭취를 고려해보는 게 좋다. 콜라겐은 혈관, 관절뿐 아니라 피부, 모발 등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하지만 40대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다.◇혈관과 관절 탄력 높여콜라겐 섭취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찬 기온에 노출됐을 때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콜라겐이 부족해 혈관 탄력이 떨어져 혈관이 딱딱해진 상태이면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콜라겐을 충분히 보충하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며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동맥경화증(동맥이 딱딱해지는 증상) 위험도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콜라겐은 관절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이 관절 연골의 50%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체내 콜라겐이 부족하면 관절 연골이 탄력을 잃고 점차 마모돼 충격을 완화할 수 없다. 40~70대 여성 100명에게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비오틴과 함께 섭취해야콜라겐이 체내에서 잘 생성되게 하려면 비오틴(비타민B7)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비오틴은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인데 콜라겐 역시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으로 잘 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콜라겐과 비오틴 복합 보충제를 섭취했더니 모발의 양, 모발 밀도, 모발 광택, 모발 강도가 상당히 개선됐다는 인체 대상 연구 결과도 있다.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구입할 때는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됐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15
  • "현미경 대신 모니터로 판독, 진단 정확도 향상… 맞춤형 정밀의료 포석 될 것"

    "현미경 대신 모니터로 판독, 진단 정확도 향상… 맞춤형 정밀의료 포석 될 것"

    디지털 전환은 수년째 의료계 핵심 화두다. 검사·치료부터 약 조제·데이터 관리 등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작업이 이미 디지털화됐고, 그에 필요한 기술 역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병리'도 그 중 하나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개발·도입되면서 병원 병리과에서는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병을 진단하고 있다. 환자 역시 진단을 받거나 병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고현정 교수를 만나 디지털 병리에 활용되고 있는 여러 기술과 장점,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병리과에서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나?"병원에서는 환자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실시한다. 병리과는 진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질환 여부와 진행 정도를 진단하며, 환자의 조직 등을 관찰해 병을 확진한다. 조직을 고정한 후 블록 형태로 만들어 'H&E'라는 염색법으로 형태를 관찰하는 것이 검사의 시작이다. 이후 필요에 따라 특수염색, 전자현미경 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정보들을 종합해 최종적인 병리 진단을 한다. 이외에 외과 의사가 수술 범위를 확실하게 정할 수 있도록 수술 중 환자의 조직을 채취·동결해 병리 의사가 조직을 관찰하기도 한다."―병리과에서 진단하는 질환의 종류는?"환자의 조직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 모든 검사가 병리과에서 진행된다. 암 외에 감염질환, 유전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서도 병리과 진단이 필요하다.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거부 반응을 진단하는 것 또한 병리과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가?"우선 EMR(병원 전자의무기록) 데이터와 환자가 전에 받았던 검사들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확인한다. 과거 병리 검사를 받았을 경우 해당 검사에 대한 기록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슬라이드와 이미지를 비교해 현재 질환의 성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분석한 뒤 추가 검사를 실시할 때도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조직 표본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검체의 질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검체 제작 과정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아날로그 방식 병리과 진단의 특징은?"디지털 병리 도입 전에는 유리 슬라이드를 제작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병리과 진단을 수행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클 수밖에 없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하루에 제작하는 슬라이드 수가 3000~4000장인데, 이를 사람이 직접 순서대로 배열하고 병리 진단지와도 맞춰야 했다. 분야별 의료진에게 배분하는 것 또한 사람 손을 거쳤다. 공간이 부족해 다른 공간에 슬라이드를 보관하다 보니, 과거 슬라이드와 비교해야 할 때 해당 공간까지 이동해 슬라이드를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슬라이드가 파손·분실될 위험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장기 생존 환자의 경우 10년 이상 지난 슬라이드를 봐야 하는데, 변색으로 인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 아날로그 방식을 적용하면 디지털화된 이미지를 이용하는 다양한 최신 진단 기법들 또한 활용하기 어렵다."
    종합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9:12
  • 국내 유일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 장 건강과 중성지방, 동시에 관리하세요

    국내 유일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 장 건강과 중성지방, 동시에 관리하세요

    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중성지방은 체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하지만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과하게 높아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해 적정한 수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대개 기름진 음식, 고탄수화물 식단에 많은데, 이러한 음식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하면 좋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종근당건강의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은 국내 최초·유일하게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은 유산균 제품이다. '락토핏솔루션'은 유산균명가 '종근당건강'의 브랜드로, 사람마다 다른 장(腸) 건강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락토핏솔루션중성지방'은 장 건강과 더불어 식후 혈중 중성지방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9
  • 눈 건조·눈 피로·눈 노화… 하루 한 알로 케어한다

    눈 건조·눈 피로·눈 노화… 하루 한 알로 케어한다

    한미헬스케어에서 눈 건강에 효과적인 '한미 아이스타'를 출시했다.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오메가3'와 황반 색소 보충에 꼭 필요한 '루테인', 눈 피로를 완화하는 항산화제 '아스타잔틴'을 모두 함유했다. 간편하게 하루 한 알 섭취로 '눈 건조, 눈 피로, 눈 노화'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한미헬스케어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한미 아이스타' 3개월분을 구매하면 3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6
  • 황반변성 환자 91% 증가… 초기에 관리해야 실명 막아

    최근 황반변성 환자 수가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은 2020년보다 91% 증가했다. 이 중 83%가 60세 이상이었는데, 나이 들면서 황반색소 밀도가 떨어져 황반 기능이 퇴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50~60대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치매 위험까지 높이는 황반변성은 발생하면 급격히 시력이 떨어지므로, 평소 예방하기 위한 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자외선이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망막까지 닿은 자외선은 눈 노화를 촉진하는데, 이때 생기는 활성산소가 황반변성의 원인이 된다. 또한,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색소 밀도를 높이기 위해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루테인은 청색광을 걸러내 망막을 보호하며, 활성산소를 흡수해 실명 위험을 줄인다.동시에 눈 건강을 악화하는 눈 건조와 눈 피로도 관리해줘야 한다. 다른 안질환과 황반변성이 혼동될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안질환이 오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이 들면서 눈 노화뿐만 아니라 눈물 증발을 막는 마이봄샘 기능이 떨어져 눈 건조로 인한 안구건조증도 악화하곤 한다.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안구건조증은 염증과 시력 저하를 동반한다. 심하면 백내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안구건조증에는 눈의 망막조직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인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를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EPA는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망막을 이루는 DHA는 눈물 분비가 감소하는 것을 막는다.노화로 노안이 와 모양체 근육 조절력이 떨어지면 작은 글씨도 잘 안 보이며,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이땐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면 된다. 아스타잔틴은 해양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로 인체실험 결과, 눈의 조절 근육 수축 속도와 이완 속도를 각각 50.6%, 69.0%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 혈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눈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4
  • [아미랑 칼럼] '암밍아웃' 해보세요

    [아미랑 칼럼] '암밍아웃' 해보세요

    전문칼럼헬스조선 편집팀2023/01/04 09:02
  • '오차 최소' 로봇팔과 베테랑 의사의 협업…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인다

    '오차 최소' 로봇팔과 베테랑 의사의 협업…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인다

    연골이 모두 닳아버린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수술 후 결과나 만족도 등은 천차만별이다. 더 나은 수술 결과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코 로봇 등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 등장했고, 최근 로봇 수술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 인공관절 수술과 어떻게 다른 걸까? 로봇 수술이 무조건 기존 수술보다 나을까?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에게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인공관절 수술 베테랑임에도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이유는?"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고,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됐다.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은 7000건 이상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집도 경험이 있고, 술기·테크닉·이론 등이 풍부해 수술 정확도가 높다 보니 수술 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 그럼에도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할 만큼 로봇 수술의 우수한 임상 결과가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로봇 수술 후 환자의 통증과 합병증이 더 적어 회복 속도와 퇴원이 빠르다. 로봇 수술은 인공관절 수술의 예후와 환자 인식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1/04 08:58
  • 등, ‘이렇게’ 아프면 췌장암 의심해야

    등, ‘이렇게’ 아프면 췌장암 의심해야

    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암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조기 발견하기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췌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3.9%로,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그나마 알려진 증상이 3기쯤 찾아오는 등 통증이다.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췌장암 증상일 때는 통증 부위가 뚜렷이 짚이지 않는다. 췌장 부위인 명치 뒤쪽 부근이 아프며, 간혹 팔·다리 등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번 등 통증이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간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등을 쭉 펼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췌장암이 원인일 가능성이 드물다.등 통증은 등 부위 근육 이상, 대상포진 등으로도 생길 수 있어, 췌장암인지 의심하려면 동반 질환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췌장암이라면 ▲체중감소 ▲당뇨 ▲식욕감퇴 ▲황달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영국 서레이 대학 아그네츠카 레만스카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 8777명의 진단 받기 전 5년간 건강 데이터 변화를 진단받지 않은 3만 4979명과 비교·분석한 결과, 췌장암 환자는 또래와 달리 진단받기 2년 전부터 체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3년 전부터 혈당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췌장암이 생기면 담즙이 빠져나가는 관이 막힌다. 이때 담즙 속 노란색을 띠는 빌리루빈이라는 성분이 체내 여러 부위로 돌아다니게 돼, 황달과 갈색 소변을 유발한다.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못해 마치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변에 기름기가 많고, 악취가 심한 특징도 함께 나타난다.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초음파, CT 검사 등을 통해 췌장암을 진단한다.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현재 췌장암 환자 3명 중 1명은 췌장암이 '걸리면 죽는 암'이라는 오해로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 그러나 의학의 발전으로 췌장암 완치율은 오르는 추세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서 네 가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폴피리녹스 요법과 젬시타빈과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으로 예후가 크게 좋아졌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1/04 08:30
  • 2023년에 식인 풍습? '예언' 구실 삼아 인육 특징 분석

    2023년에 식인 풍습? '예언' 구실 삼아 인육 특징 분석

    2023년엔 식량부족으로 식인 풍습이 생긴다고 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새해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과학자들은 인류의 식인 풍습이 실존했다고 본다. 대부분 영양학적 이유였는데 이런 관점에서 인육의 열량을 분석한 연구 결과도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의사 겸 점성가인 노스트라다무스(본명 미셸드노스트라담)의 예언서에 담긴 2023년 관련 내용을 정리해 공개했다. 해당 예언서는 노스트라다무스 사후인 1568년에 완간됐는데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과 대규모 재난 등을 예언하는 내용이 담겼다.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크게 다섯 가지다.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 ▲화성의 빛이 꺼짐 ▲밀이 가격 폭등에 의해 이웃을 먹어 치우는 '식인 풍습'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림 등이다.식인 풍습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이 소름이 끼치는 예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다가올 수 있는 무서운 일의 징조인가”라며 “전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생활비 위기와 빈곤율 증가로 이어졌는데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직 않았다’는 우울한 예측을 내놓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인류의 식인 풍습은 약 40년 전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부라자강 유역의 아스맛족은 폭 30cm 정도의 작은 배를 타고 전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승리하면 적의 인육을 먹었다고 한다.한편, 과학자들은 인류가 종교적 의례의 제물로 인육을 활용했을 뿐만 영양 공급을 위해 섭취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현생 인류의 골격에서 인위적으로 잘려있거나 인간의 치아 자국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포유류, 어류, 파충류 등 단백질 공급원이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이러한 관점에서 인육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브라이튼대 제임스 콜 교수는 생존하기 위해 인육을 먹는다면 얼마만큼의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성인 남성 시체 4구의 화학적 구성을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인체 1구의 총 열량은 12만5000~14만4000칼로리였다. 가장 열량이 높은 부위는 허벅지로 1만3350kcal에 달했으며 상완이 7450kcal, 하완이 1660kcal이었다. 심장은 650kcal, 간은 2570kcal, 폐는 1600kcal, 신장은 한쌍에 380kcal, 대장·소장은 1260kcal로 나타났다. 총 피부는 1만280kcal, 골격은 2만5330kcal, 뇌와 척수 등 신경은 2700kcal로 계산됐다. 저자는 인육은 매머드 등 대형 동물에 비해 열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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