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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도 받았다는 ‘이 수술’… 1년 만에 우승도

    타이거 우즈도 받았다는 ‘이 수술’… 1년 만에 우승도

    ‘골프의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4번째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이 그가 다시는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 골프는 허리를 이용한 회전이 핵심인데, 척추 수술을 받으면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이거우즈는 수술 후 1년 만에 우승에 성공했고, 척추 전문가들은 놀라지 않았다. 그가 받은 수술이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이라서다. 타이거우즈가 받은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이란 어떤 수술인가 알아보자.◇근육 손상 줄이는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척추 유합술은 척추뼈의 안정을 위해 척추 사이에 뼈나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두 개의 뼈를 나사못 등을 통해 하나로 합쳐 척추 분절을 하나의 뼈로 만든다. 절개 위치에 따라 전방과 후방 유합술로 나뉜다.타이거 우즈는 전방, 그중에서도 사측방(옆구리 접근) 추체간 유합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전에 전방 유합술을 시도할 경우 허리 전방에 있는 장을 제치거나 지나가야 했고, 주변에 혈관이 많아 수술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그렇지 않으면 고관절의 일부 근육(장요근)을 손상시키면서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반면 후방 유합술의 경우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척추 주변의 근육, 즉 기립근을 모두 절개해 수술 부위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육 손상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근육과 혈관 사이 공간으로 비스듬하게 척추로 접근해 근육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이 개발됐다.◇부작용 위험 적고 회복 빨라최근 허리 후방 유합술은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과 경피적 나사 고정술로 대체되는 추세다. 이 두 가지 수술을 통해 척추의 신경관을 직접 감압하지 않고 무너진 디스크 공간을 넓혀 간접적인 감압 효과를 얻으며, 나사 고정술을 통해 재발의 위험을 막는다.그렇다면 척추 전문의가 꼽는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과 경피적 나사 고정술의 장점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무엇보다 후방의 허리 근육을 살리기 때문에, 후방 유합술 후 발생할 수 있었던 특발성 후만증(허리 굽음)이나 인접 분절 질환의 발생률이 비교적 적다는 점이다.두 번째는 낮은 신경 마비·경막 손상 위험이다. 사측방 유합술은 척추관 자체를 간접적으로 넓혀주는 방식이라 수술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집도의가 신경을 조작하거나 건드릴 일이 없다.세 번째로는 빠른 회복이다.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는 “이전 수술 방법과는 다르게 상처가 3~4㎝가량으로 작고 근육 손상이 적으며, 배액관을 삽입하지 않아 입원 기간이 대략 일주일 이내다”며 “일반적으로 수술 후 2~3일 내로 보행이 가능하다”고 말한다.이외에도 허리 굽음이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허리 굽음을 일부 교정할 수 있으며, 후방 유합술을 시행했던 환자라면 재수술 시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만능' 치료법은 아냐…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중요최근 시행빈도가 증가한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은 흔히 말하는 ‘최소 침습 치료’ 분야 중 하나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우리 몸의 정상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는 방식이다.그러나 퇴행성인 척추 질환에서 최소 침습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집도의가 척추 주변의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해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혈관이나 장 등 다른 정상 구조물이 척추와 다소 인접해 있는 환자는 같은 수술을 하더라도 더욱 주의해야 하며, 위험도가 너무 높은 경우라면 다른 수술법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석상윤 교수는 "척추 수술의 위험도는 이전보다 확실히 감소했다고 보고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최소 침습 치료만을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다"며, “환자 또한 여러 경로를 통해 수술법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은 좋지만, 그 과정에서 수술 방법을 자의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 치료법을 의료진과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4/11 19:00
  • 대체'육'엔 고기가 없다는데… 정체는? [헬스컷]

    대체'육'엔 고기가 없다는데… 정체는? [헬스컷]

    콩고기, 배양육, 대체육, 인조고기이 중 동의어가 있을까요? 놀랍게도 모두 동의어는 아닙니다. 모두 대충 고기를 과학 기술로 대체한 식품을 뜻하는 말인 것 같긴 한데, 정확히 어떤 재료로 어떤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건진 용어만 봐선 알기 어렵습니다. 여러분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식품회사 대상에서 2022년 500명을 대상으로 식물성 고기, 대체육 등 대체 식품에 대한 용어를 들어봤냐고 물어보자 모든 용어에서 절반도 안 되는 사람만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숙명여대 경영대학원 이동한 교수팀이 올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식품에 관한 국민 인식 조사를 했더니 57.4%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지만, 이중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6%뿐이었습니다.미래 대체 식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식품 혁명'이라고 부르며 열광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환경, 식량 부족 등 고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대체 식품이 언젠가는 식탁 위에 올라와야 할 식품이라는 합의에 도달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빠르게, 매우 다양한 재료로, 여러 기술이 집약돼 우후죽순 연구·홍보되다 보니, 각종 용어부터 난무하고 있습니다. 차후 이 식품을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는 혼란스럽기만 하죠.◇대체식품은 포괄하는 단어… 콩·곤충·해조류가 주 재료사용되는 용어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포괄 단어는 대체식품이에요. 처음에는 고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연구되다가, 고기뿐만 아니라 마요네즈, 계란, 우유, 너겟, 소시지 등 육류를 이용한 것부터 재배 중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커피 등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한 미래 대체 식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체 고기가 아닌 ‘대체 식품’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어떤 재료로 대체 식품을 만들었냐에 따라 용어가 또 달라집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게 바로 식물성 대체식품이죠. 말 그대로 콩, 밀, 녹두 등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만든 모든 대체식품은 식물성대체식품입니다. 처음엔 콩을 주재료로 한 제품이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콩고기로 불리곤 했습니다. 고기의 단백질을 식물성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로 대체한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식물성단백 대체식품, 식물성단백 식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비욘드 미트의 햄버거 패티, 저스트 에그의 식물성 달걀, 마요네즈 등이 있습니다.다음 유명한 대체 식품 재료가 바로 곤충이죠. 곤충 식품도 대체 식품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최근에는 해조류로 육류를 대체해보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재료들을 대체 식품, 고기, 너겟, 소시지 등 앞에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충 고기, 해조류 너겟 등으로 부르는 식이죠.
    푸드이슬비 기자2023/04/11 18:06
  • 발바닥에 생긴 점은 피부암이다? 정확한 구별법은…

    발바닥에 생긴 점은 피부암이다? 정확한 구별법은…

    피부에 생긴 점과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은 생김새가 비슷하다. 악성 흑색종은 초기에 작은 점이나 멍처럼 보여 지나치기 쉽다. 작은 신발을 신거나, 많이 걸어 발에 압력이 가해졌을 때 생기는 물집에 의해 생긴 딱지와도 겉모양이 유사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점이나 멍을 악성 흑색종으로 착각해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일반적인 점과 악성 흑색종은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악성 흑색종, 동양인 발바닥·손바닥에 잘 생겨발바닥과 같은 말단부에 생긴 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면 피부암일 가능성이 크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악성 흑색종이 전신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으나 특히나 동양인은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 등에 잘 생긴다”고 말했다. 만약 새로 생긴 점이 점점 커지거나, 색깔이 불균일하거나, 점의 표면에 궤양이 생기고 피가 날 경우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이 외에도 한별 교수는 “악성 흑색종일 경우 점에 여러 색상(회색, 흰색, 푸른색 등등)이 얼룩덜룩 섞여 있다”고 말했다. 형태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반 점 같은 경우에는 경계나 가장자리가 명확하지만 악성 흑색종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불명확하다.◇조직 검사로 최종 진단하고, 종양 제거해야다만, 일반인이 육안으로 악성 흑색종을 판별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는 등 눈에 띄는 특징들이 관찰된다면 빠른 내원을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별 교수는 “더모스코피라는 확대경을 활용하면 악성 흑생종 진단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더모스코피는 피부 병변을 10배가량 확대해서 관찰하는 도구로 표피-진피 경계부, 진피의 상층에 이르기까지 관찰이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다. 악성 흑색종이 의심되면 해당 병변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는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피부를 함께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에도 약간의 암이 포함돼있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을 활용한다. 심해지면,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피부과이채리 기자2023/04/11 17:49
  • [의료계 소식] 연세대 의대 박유랑 교수, ISO '유전체정보 표준개발 그룹' 위원장 선정

    [의료계 소식] 연세대 의대 박유랑 교수, ISO '유전체정보 표준개발 그룹' 위원장 선정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ISO TC215/SC1) '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ad-hoc group) 초대 위원장으로 최근 선정됐다.유전체 자료는 현대 의학에서 암 환자,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와 진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유전체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다양한 개인 맞춤형 치료, 진단, 예방, 연구 등이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체 자료를 2차 활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 환자 동의, 유전체 자료의 민감성 등 여러 문제로 연구 속도가 뎌뎌지고 있다.ISO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전체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을 새롭게 출범했다. 앞으로 유전체정보 2차 활용을 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 이성인 간사는 "ad-hoc group은 유전체 정보의 민감성 때문에 활용이 어려웠던 많은 과학적 연구에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했다. ad-hoc group 박유랑 초대위원장은 "유전체 자료는 현대 의학 발전에 있어 그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유전체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을 개발해 과학적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215 산하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 간사국은 2019년부터 한국이 담당하며, 4차 산업 혁신성장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유전체정보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4/11 15:07
  •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이 고추' 판매 중단돼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이 고추' 판매 중단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고추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거산무역'이 수입한 베트남산 고추다. 생산 연도는 2022년이다. 이 제품을 '복이네농산'과 '양일농산'이 소분·판매해, 해당 제품도 판매 중단됐다.냉동 고추로 수입된 이 제품은 수거검사 중 잔류 농약 트리사이클라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됐다. 트라사이클라졸은 주로 벼를 재배할 때 사용하는 살균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와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4/11 15:04
  • 생리 때마다 ‘폭풍 설사’… 몰랐던 원인은?

    생리 때마다 ‘폭풍 설사’… 몰랐던 원인은?

    많은 여성이 생리 기간 설사에 시달린다. 생리통에 설사까지 겹치면 고통이 극심하다. 하지만 생리 중 설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생리가 끝나갈 때면 설사도 함께 사라진다.◇자궁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 물질생리 중 잦은 설사의 원인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에 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 물질의 일종으로 자궁 근육을 수축하는 역할을 한다. 생리 기간이 도래하면 평소보다 프로스타글란딘이 많이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분비된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뿐 아니라 장까지 수축시킨다. 이때 수축된 장은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이 장에 남아 무른 변(설사)을 보게 한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양신호 교수는 “자궁 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많은 사람은 설사가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며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늘어나면 설사뿐 아니라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생리 중 설사 완화에 소염진통제 복용 도움 돼생리 중 설사 증세가 심하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하루 한두 알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염진통제가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다. 복부 마사지와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을 문지르거나 아랫배부터 윗배를 향해 쓸어 올리듯 눌러주면 장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몸에 꽉 끼는 보정용 속옷 착용이나 붙은 바지 착용을 피해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생리 기간에는 가능한 피하는 게 좋다. 생리 중 설사 증세가 있다면 탈수 증세가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적어도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산부인과이채리 기자2023/04/11 14:52
  •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들어간 가공식품 13개 확인하세요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들어간 가공식품 13개 확인하세요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이 시중 유통된 가공식품 13개 제품에서 검출됐다.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이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Living Modified Organisms)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MO는 GMO의 한 종류로, 생식과 번식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생물체 유전자 가운데 유용한 유전자만 분리해 인위적으로 생물 종에 도입해 생산한다.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을 조사했고,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됐다.LMO 호박 유전자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 제품으로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한살림사업연합 유통) 제조 닭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 ▲소불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3년 12월 6일) ▲새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9일) ▲채소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 ▲신세계푸드 제조 칼만둣국(소비기한 2023년 6월 10일) ▲프레시지 제조 듬뿍담은 매운새우탕수제비(소비기한 2023년 10월 5일) ▲현대그린푸드 제조 건강한짜장소스(유통기한 2024년 3월 2일) ▲단호박콩크림리조토&뽀모도로치킨(유통기한 2023년 11월 27일) ▲매콤라타투이뇨끼(유통기한 2023년 12월 11일) ▲매콤주꾸미짜장밥(소비기한 2023년 12월 04일) ▲불고기퀘사디아(유통기한 2023년 9월 20일) ▲밸런스밀 스파이시치킨&쿠스쿠스(유통기한 2023년 11월 20일) ▲주꾸미짜장면(유통기한 2023년 10월 27일) 등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4/11 14:39
  • 이유 없이 간수치 오른다… 내 몸이 간세포 공격하는 ‘이 질환’?

    이유 없이 간수치 오른다… 내 몸이 간세포 공격하는 ‘이 질환’?

    숨어 있는 간질환으로 불리는 ‘자가면역성 간염’은 방치되면 간경변 혹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도 아니고 평소 음주를 하지 않는데도 건강검진 결과에서 AST, ALT, γ-GT, ALP, 빌리루빈(bilirubin) 등 간수치가 꾸준하게 상승한다면 자가면역성 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자가면역 간질환에는 병변 부위에 따라 간세포가 손상되는 자가면역성 간염과 담도 및 담도 세포가 손상되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등이 있다. 또 이런 자가면역 간질환 중 2가지 이상 질환이 함께 발병하는 경우를 중복증후군이라고 한다.◇면역 균형 무너지며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간염’자가면역성 간염의 발생에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유전적으로 취약한 인자를 가진 상황에서 약물, 감염 등의 요인과 복합적으로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우리 몸의 정상적인 간세포를 공격하며 발생하게 된다.또 면역 활성화를 억제하고 균형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절 T세포가 제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면역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한 염증반응이 간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염증반응이 반복되면 다른 간염처럼 섬유화가 진행되고 간경변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간경변이 있는 자가면역성 간염 환자에서 간암의 발생을 더 높이게 된다.자가면역성 간염의 증상은 보통 다른 간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로감이 가장 흔하고, 미열이나 발진이 드물게 나타난다. 이외에 식욕부진, 체중감소, 근육통, 황달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10~30%에서는 무증상인 상태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이 진행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는 “자가면역성 간염 환자의 10~40%에서 다양한 다른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하는 데,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은 갑상선 질환이고 이외에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며 “자가면역성 간염은 여성에서 약 6배 더 발생하는데, 국내의 경우 중년 이후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고, 특히 6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혈액검사·자가항체·조직 검사 등 종합해 진단자가면역 간질환은 희귀질환으로 이 중 자가면역성 간염의 경우 10만 명 당 약 1.3명 발생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그러나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자가면역성 간염은 기본적인 검사로는 발견하기 쉽지 않다. 혈액검사 외에도 자가항체 검사, 조직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해야 한다.혈액검사로는 특징적인 간수치 상승 형태와 함께 면역글로불린 및 자가면역성 간염의 특징적인 자가항체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더불어 조직검사에서는 계면간염, 림프형질세포의 침윤 등과 같은 특징적인 소견 유무를 확인한다.자가면역성 간염은 천천히 만성간염의 형태로 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급성의 형태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의 형태도 다양하고 진단 당시 무증상인 경우도 30% 정도로 흔하다. 무증상도 흔하다 보니 10~30%는 이미 섬유화가 진행된 간경변으로 발전한 후 발견된다. 따라서 만약 진단이 늦어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간경변, 간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이순규 교수는 “자가면역성 간염 환자들은 무증상 혹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없지만, 건강검진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간수치가 나오거나, 초음파검사에서 간염이나 간경변이 의심돼 더 검사를 권유받아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며 “간염바이러스도 없고, 술도 먹지 않는데 뚜렷한 원인 없이 간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사 등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약물치료, 반응 좋은 편이나 효과 없이 간부전 진행시 간이식 고려해야자가면역성 간염의 치료 핵심은 간의 염증반응을 조절해 관해(증상이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치료는 스테로이드제제를 통한 약물치료가 기본이다. 치료를 통해 간의 염증반응을 조절하고 완화해 간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다. 치료 기간은 간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대부분의 환자에서 관해 유도 후 장기간 또는 영구적인 유지 요법이 필요하다.자가면역성 간염은 적절히 치료받으면 약 65%에서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약 8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환자의 예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이순규 교수는 “장기간의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유지 요법에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저용량을 사용한다. 또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의 일종인 아자티오프린으로 변경하거나 병합하는 치료를 한다”며 “만약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고 다른 간염처럼 간경변, 간부전 등으로 진행한다면 결국 간이식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면역성 간염 환자들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간독성이 있는 약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4/11 14:14
  • [의학칼럼] 노인성 안질환 백내장, 수술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의학칼럼] 노인성 안질환 백내장, 수술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송모(60)씨는 뜻밖의 소견을 들었다. 안과 검사에서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은 것이다. 평소 노안이 있었고,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다행히 송씨는 아들 내외의 권유로 5년 전부터 1년마다 종합 검진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백내장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이처럼 송씨에게 나타난 노안과 백내장 모두 노화로 나타나는 안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에 이상이 생기면서 각종 안질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노안은 노화로 수정체 탄력이 부족해지고 근육 힘이 떨어져서 나타나는데, 주로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곤 한다.백내장 역시 수정체의 이상으로 나타나는데, 탄력성이 아닌 수정체 자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노안과 비슷하지만, 주로 김서린 창문처럼 시야가 희뿌옇게 보이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눈부심 증상 등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시력이 저하된 것이 아니라, 시야가 흐려지고 먼 거리의 사물도 보기 힘들어졌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송씨처럼 백내장과 노안이 모두 발생했고, 백내장 초기라면 약물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백내장 수술인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기존에 하나의 초점만 맺던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한계를 보완한 수술이다. 수술 시 모든 거리의 시야를 개선할 수 있는 데다, 수술 후 돋보기안경을 별도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백내장이라 해서 누구나 동일한 방법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증상과 진행 속도에 차이가 있고 기저 질환이나 직업군에 따라 인공수정체의 종류나 수술 및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선행해야 한다.백내장은 누구나 겪는 퇴행성 질환으로, 초기 증상과 발병 시기가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노안은 가까운 거리에서만 초점이 흐리고 멀리 있는 것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백내장의 경우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의 시력이 모두 떨어진다. 환자 입장에서는 두 질환을 자각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40대가 된다면 1년에 1번 정도 안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수술 전에는 해당 병원이 체계적인 검사 및 수술 시스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잇는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는지, 사후 관리가 철저한지 등 여러 요인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2023/04/11 14:00
  • [의료계 소식]세종충남대병원, 개원 후 첫 세쌍둥이 제왕절개 분만

    [의료계 소식]세종충남대병원, 개원 후 첫 세쌍둥이 제왕절개 분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개원 이후 첫 세쌍둥이의 제왕절개 분만에 성공,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다고 11일 밝혔다.세쌍둥이의 부모는 김태은, 배혜원씨로 부부가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각각 사회보장재정데이터연구실과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에서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태은 씨 부부는 2017년 결혼해 5년 만인 2021년에 첫째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통상적으로 세쌍둥이는 임신 후 34주 분만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들 세쌍둥이 중 하나와 두나는 일란성, 세나는 이란성이고 두나가 30주 이후부터 성장이 더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은 태아의 건강 상태와 주수를 고려해 32주 5일 만에 제왕절개로 분만했다. 하나는 1520g, 두나는 1150g, 세나는 1790g으로 각각 태어나 약 4주가량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이들 부부는 “세쌍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쁨이 크면서도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산모 입원이나 조기 출산 상황이 닥치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느 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많은 걱정이 있었다”며, “임신과 출산 기간을 산모와 아기들 모두 힘겹게 보냈지만, 산부인과 교수님들과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의 따듯한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았고 지역사회에 좋은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김태은, 배혜원씨 사례처럼 최근에는 출산 연령이 높아진데다가 기저질환이나 산후출혈 위험성, 조산, 임신중독증 등 임신 합병증의 발생 위험률이 높은 고위험군 산모가 적지 않다. 보조생식술이 발달하면서 다태임신도 증가하고 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예원 교수는 “세종시는 타 시도보다 출산율이 높고 가임기 여성이 많아 산부인과가 더욱 중요하다”며 “여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질환의 예측과 관리, 임신과 출산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04/11 13:38
  • '이렇게' 운동하면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잘못된 운동 방식 4

    '이렇게' 운동하면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잘못된 운동 방식 4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운동 방식이 있다. 그런데 그 중에는 차라리 안 하는 것만 못한 방법들이 있다. 잘못된 운동 방식 네 가지를 알아본다.◇점심시간에 짬을 내 운동하기점심을 먹은 뒤 운동을 하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어 주의한다. 음식을 먹고 소화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액이 위 등 소화기관이 아닌 근육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근육으로 피가 몰리면 소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속이 쓰릴 수 있다. 운동을 하기 위해 식사를 급히 하는 것도 위장에 과도한 부담을 줘 만성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정리운동 없이 운동 끝내기운동 강도를 점점 끌어올리다 숨이 차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정리 운동 없이 운동을 끝내는 사람이 많다. 정리운동은 ‘이완운동’이라 부르는데 지나치게 긴장한 근육을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정리 운동을 안 하면 피로가 다음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일수록 많은 양의 젖산이 혈액과 근육에 쌓여 피로를 유발해 어지럼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모든 운동 후에는 체조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등 정리 운동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15~20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심박 수가 분당 120회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5분 정도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이 적당하다.◇목표 달성 후 운동 중단하기원하는 체중을 달성했다고 바로 운동을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을 중단하면 2주 만에 근육량이 줄고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28명(평균 25세)을 대상으로 운동을 멈춘 이후 2주간 신체 변화를 연구했다.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약 1만 보였던 보행 수는 약 1500보로 줄었고, 신체 활동 시간 또한 161분에서 36분으로 줄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약 0.36kg 근육을 손실했다. 반면 복부 지방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운동을 멈추면 신진대사가 감소한다”고 말했다.◇50대 중후반이라고 운동량 줄이기50대 중후반부터 부상이나 관절염, 골다공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량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운동 중 부상을 입는 것은 적절한 운동 강도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년층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쉬워 오히려 규칙적으로 일정 운동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근육운동에 욕심을 부리기보다 스트레칭 등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중심으로 한다. 주치의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4/11 12:30
  • "마시면 화장실 직행"… 美 스벅 신메뉴 '설사 유발' 이유는?

    "마시면 화장실 직행"… 美 스벅 신메뉴 '설사 유발' 이유는?

    미국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인 음료를 마신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스타벅스 신메뉴 '올레아토(Oleato)'를 마신 일부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팀 절반이 올레아토를 마셨고, 몇몇은 화장실에 가야만 했다"고 언급했다. 실제 올레아토를 마신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자마자 화장실에 갔다' '배가 아프다'라는 등의 민원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진다.올레아토는 커피음료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한 스푼을 추가한 메뉴다. 스타벅스가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이탈리아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미국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해 현재 시카고, 뉴옥, 시애틀의 리저브 매장과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 일반 매장 일부에서 이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스타벅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 브래디 브루어는 올레아토에 대해 "수십년 만에 스타벅스에서 추진하는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야심차게 밝히기도 했다. 올리브유는 이론상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커피와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워드 슐츠 전 CEO 역시 "올레아토는 커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메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CNN은 "이 회사는 일부 고객들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한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영양사인 프란시스 라지만 로스는 미국 NBC뉴스를 통해 "오일은 배변을 돕는 효과가 있고 커피는 소화기 계통을 자극한다"며 "두 가지가 결합되면 뱃속을 강타해 화장실에 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 빈속에 올레아토를 마시면 그 효과가 더 강력해질 것이라 설명했다.영양학자 에린 팔린스키 웨이드는 역시 "16온스(약 473mL) 올레아토 안에 든 올리브유에는 보통의 한 끼 식사에 포함된 것보다 더 많은 34g의 지방이 들었다"며 "장을 자극하는 커피에 고지방을 같이 섭취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4/11 11:32
  • 다이어트 위해 먹은 곤약, 자칫하다간 장에 ‘이런’ 문제

    다이어트 위해 먹은 곤약, 자칫하다간 장에 ‘이런’ 문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곤약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곤약 젤리는 몸에서 흡수가 되지 않아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곤약에 대해 알아본다.◇곤약 주성분, 장내 가스 발생 촉진곤약을 먹은 후에 속이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다. 다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는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소화가 안 된다. 이로 인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곤약을 먹은 후에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 배앓이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내에 소화 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가스 발생이 촉진된다. 곤약을 먹은 후에 가스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영양 불균형 생길 수도곤약의 97.3%는 수분이다. 영양가가 거의 없는 식품이란 뜻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국수형 곤약’ 100g에는 ▲수분 96.5g ▲단백질 0.2g ▲탄수화물 3g ▲식이섬유 2.9g ▲칼륨 0.075g ▲칼륨 0.012g ▲나트륨 0.01g ▲인 0.01g이 들었다. 네모난 두부 모양의 ‘판형 곤약’ 100g에는 ▲수분 96.7g ▲단백질 0.12g ▲지질 0.01g ▲탄수화물 3.06g ▲식이섬유 2.4g ▲아미노산 0.024g ▲칼슘 0.067g ▲칼륨 0.013g ▲나트륨 0.002g ▲인 0.003g 등이 들었다.곤약 제품으로만 끼니를 챙기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곤약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필수영양소와 비타민·무기질 등 미량영양소가 거의 없어서, 매 끼니를 곤약으로 대신했다간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적당량만 먹어야 효과다만 곤약을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이 낮아지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준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장내 지방이 곤약에 붙어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데다가, 100g당 약 6kcal에 불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곤약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글루코만난과 비만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해외 논문에 따르면, 통상적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곤약 1g을 식사하기 1시간 전에 하루 세 번 섭취할 것, 이상지질혈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하루 3.6~13g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하루에 곤약 2.7~17g을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배변 활동 원활화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4/11 11:30
  • 송가인 ‘이 수술’ 받아 한 달간 노래 못해… 얼마나 심각하길래?

    송가인 ‘이 수술’ 받아 한 달간 노래 못해… 얼마나 심각하길래?

    트로트 가수 송가인(37)이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10일 “송가인이 지난 3월 말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한 달 동안은 노래하지 않고 성대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가인의 향후 스케줄은 회복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송가인은 과거 방송에서 성대 결절로 고통을 겪어왔다.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엄마의 맛’에서 성대 치료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대결절은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한 발성 탓에 발생하는 성대질환이다.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성대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성대결절에 걸리면 성대에 작은 혹이 생기는데, 성대의 앞 3분의 1과 중간 3분이 1의 경계 부분에 좌우대칭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혹의 크기는 좁쌀만 한 크기부터 쌀알만 한 크기까지 다양하다. 소리가 갈라지고 쇳소리가 나며 목이 붓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결절을 의심한다. 가수, 교사, 강사 등 목소리를 사용하는 직업군일수록 흔히 나타난다.성대결절 치료의 핵심은 성대를 혹사하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다. 성대결절 초기라면 침묵 요법(말하지 않는 것)으로도 완화된다. 하지만 만성적인 성대 결절은 침묵 요법만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최소 3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후두미세술을 시행한다. 후두미세술은 입안에 후두내시경을 넣고 현미경을 사용해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다. 직업상 목소리를 쓸 수밖에 없다면 조기에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후 약 1~2개월은 성대 사용을 최소화하고 건조한 공기를 피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채리 기자2023/04/11 11:22
  • [의학칼럼] 지방흡입, 무조건 많이? "잘 뽑는 게 더 중요"

    [의학칼럼] 지방흡입, 무조건 많이? "잘 뽑는 게 더 중요"

    최근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ISAPS) 조사 결과 지방흡입술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용성형술 1위에 랭크됐다고 한다. 실제로 봄이 오면 진료실에는 다양한 체형교정 고민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대부분은 다가올 여름을 슬림하게 맞이하기 위해 야심찬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지만 한 달은 커녕 1주일도 실행하지 못하고 바쁜 일상에 백기를 들게 되었음을 토로하곤 한다.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약한 이들에게 '한 번의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가 100번의 다이어트보다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확실한 동기부여의 매개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정상 체중 범위에 있지만 복부, 허벅지, 팔뚝 등 부분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나서는 경우라면 고민 부위만 개선하는 지방흡입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단 너무 마음이 급한 나머지 또는 지방흡입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부족한 상태로 비만클리닉을 찾은 경우 약간 실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지방흡입을 영원히 살찌지 않는 마법으로 생각하거나, 수술만 받으면 무조건 골격의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진 경우라면 말이다.지방흡입은 영원히 살찌지 않는 마법이 아니다. 운동, 식단으로는 뺄 수 없는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의 부분 비만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체형을 가다듬는 체형교정술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많이 뽑는다고 앞으로 살이 찌는 상황에 대비가 되는 것도 아니다. 간혹 지방을 많이 뽑을수록 ‘가성비’가 높을 것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이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사안이다.일반적인 체형교정의 목적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볼 때 보통 1회 시술 평균 3000cc 정도의 지방을 흡입한다. 만약 수술 면적이 더 넓은 대용량 지방흡입의 경우 1회 시술 시 적게는 5000cc, 많게는 1만cc 이상까지 지방을 제거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초고도비만인 사람이 44사이즈로 변신할 수는 없다. 이와 관련해 3000cc의 지방흡입을 한 사람이 5000~1만cc 이상의 지방흡입을 한 사람보다 만족도가 낮을 것이라는 추측도 오해에 지나지 않는다. 순수지방을 얼마나 흡입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관건은 라인을 얼마나 예쁘게 잘 살리느냐에 달렸기 때문이다.물론 '무조건 많이' 지방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렇게 시술한 사이즈가 공들여 디자인한 사이즈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등의 문제가 동반될 우려가 높아진다. 체형을 정돈하고 유착 없이 매끈한 라인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방흡입술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과욕을 부려 과다 흡입에 나설 경우 피부 유착이나 피부층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오히려 지방흡입을 안 한 것만도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로 예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집도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의 체형에서 '뺄 곳'과 '남겨야 할 곳'을 잘 디자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지방흡입수술만으로 향후 살이 절대 찌지 않을 거라는 맹신은 위험하다. 지방흡입수술은 다이어트를 보다 수월하게 도와줄 수 있는 '첫 걸음'으로 봐야 한다. 수술 후 달라진 해당 부위를 동기 삼아 식이·생활습관 수정에 노력을 더한다면 이상향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칼럼은 365mc 부산병원 박윤찬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365mc 부산병원 박윤찬 대표원장​2023/04/11 11:03
  • "허리 아파 입원하는 30~40대 많아"… 효과적인 척추 치료법은?

    "허리 아파 입원하는 30~40대 많아"… 효과적인 척추 치료법은?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퇴행성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며 발생하는 질환인데, 허리디스크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21년 허리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30대에서는 전체 질환 중 세 번째로 많았고, 40대에서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제자리를 이탈해 신경을 누르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강한 외부의 충격을 받거나 평소 잘못된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거나, 운동 부족으로 근력이 약해지는 등 디스크 퇴행을 앞당기는 생활습관이 원인이 된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할 경우에 허리디스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 바르게 서 있는 자세를 100으로 봤을 때 의자에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는 140, 의자에 앉아 몸을 앞으로 숙인 자세는 185 정도의 하중이 허리에 가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영우 부원장은 "학업과 업무 등의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는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퇴행을 앞당길 수 있다"며 "실제로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30~40대 환자들이 많고 심지어 10~20대도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는 초기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로 충분히 완화 가능하다. 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다리가 저리고 땅겨 보행이 어렵거나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다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김영우 부원장은 "허리디스크는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지만 통증을 참고 병을 더 키워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장시간 눌러 손상되면 하지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척추수술법이 발달해 최소 절개만으로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할 수 있고 입원 기간도 1~2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최소 절개 척추 수술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척추내시경술이다. 척추내시경술은 1cm 정도 최소 침습 피부 절개 후 척추내시경을 삽입한 뒤 모니터를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며 돌출된 디스크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치료법이다.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정상 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편이다. 부분 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고위험 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시술 부담이 적다.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오래 앉아 있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주거나 일어서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도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 운동은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 건강에도 좋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4/11 10:53
  • 아침에 '이것' 건너뛴 사람… 스트레스 수준 1.4배 ↑

    아침에 '이것' 건너뛴 사람… 스트레스 수준 1.4배 ↑

    우리나라 중장년층 4명 중 1명 이상이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호 박사팀이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성인 195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했다.신 박사팀은 평소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낀다'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스트레스 위험 그룹으로 분류했다. 최근 1년간 병ㆍ의원 진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시간적 이유 등으로 진료를 받지 못한 사람을 필요의료 미(未)충족 그룹으로 간주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 빈도를 각각 주(週) 3회 이상인 그룹과 2회 이하인 그룹으로 나눴다. 국내 중장년의 필요의료 미충족 비율은 7.3%였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비율은 28.0%(548명)에 달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위험이 우울증을 진단받았다면 3.6배(우울증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 대비), 필요의료 미충족인 사람이라면 2.3배 높았다. 저녁이나 아침 식사 빈도가 낮아도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위험이 각각 2.1배ㆍ1.4배였다. 음주 빈도가 높거나 나이가 어리거나 신체활동을 게을리해도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위험이 1.3∼1.4배 높았다. 신 교수팀은 논문에서 "가슴 두근거림ㆍ피로감·소화불량·가슴 통증·복통·두통·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스 탓일 수 있다"며 "특히 심리적 스트레스는 우울·불안 등 정서장애와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4/11 10:34
  • "수술하면 장애, 사망 위험도" 김정화 남편 뇌암, 예후는?

    "수술하면 장애, 사망 위험도" 김정화 남편 뇌암, 예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출연해 뇌암 판정 이후 심경을 토로했다.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던 유은성은 저등급 신경 교종으로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김정화는 “수술하면 청력 상실, 기억 상실 등 장애가 생길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하더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뇌종양에 대해 알아본다.◇발병 원인은 불명확… 발생 위치 따라 증상 달라뇌종양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형태의 종양을 일컫는 말로, 뇌 조직과 이와 연결된 신경 및 뇌를 싸고 있는 수막 등에서 발생한다. 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을 모두 포함한다.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등이 있고, 악성종양은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 등이 포함된다.뇌종양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뇌 손상, 방사선, 유전, 연령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이 악성 신경교종의 발생위험을 1.22 배 증가시킨다는 국내 연구도 있다.뇌종양은 유병률이 비교적 낮고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뇌수막종이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5년 생존율이 9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어느 위치에 어떤 크기로 생겼느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성격 변화, 편측 마비, 언어장애, 발기부전, 시력 저하, 어지럼증, 청력감소, 경련 등이다. 노인의 경우 치매와 같은 기억력 저하나 행동 이상 등 인지기능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증상만으로 뇌종양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두통이 가장 흔한 증상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이다.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뇌종양 때문에 뇌 부피가 늘어나 뇌 내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뇌종양 환자의 70%가량이 두통을 호소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뇌신경에 종양이 있으면 후각·시각·청각 장애와 어지럼증, 안면마비, 연하장애, 음성변화 등이 생길 수 있다. 뇌하수체에 발생하면 부피가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해 시야결손 증상을 동반한다. 소뇌와 뇌간에 발생하면 균형감각을 잃고 술 취한 사람처럼 걷는 운동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뇌의 좌측 측두엽에 발생하면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거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망상이나 경련을 보일 수 있다. 두정엽에 발생하면 편측으로 운동 및 감각 마비가 발생하고 단어의 발음에 부조화를 보이고 공간 지각력이 떨어지고 좌우를 혼동하거나 계산능력이 떨어지고 글을 쓰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두엽 부위에 생기면 성격이 변하거나 기억력 장애, 언어장애와 인지기능이 낮아지기도 한다.◇종양 종류·위치 따라 치료법 결정뇌종양의 치료는 종양의 종류, 위치,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노인의 경우 연령이나 기저질환 여부도 중요하게 고려한다.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같은 양성종양은 수술이 원칙이다. 다만 수술이 어렵거나 거부감을 가진 환자는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증상이 없거나 크기가 작으면 수술 없이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한다. 악성종양은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외과적 절제술이 원칙이지만 기저질환이 심각한 노인의 경우 수술이 항상 우선되지는 않는다.뇌종양 수술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두개골을 여는 개두술을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뇌종양 수술의 상당수는 뇌내시경수술로 진행된다. 뇌의 가장 밑바닥 부위인 뇌 기저부에 발생하는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등이 주요 적용 대상이다. 경우에 따라 눈썹 주름선을 따라 2~3㎝만 절개하고 뇌종양을 떼어내기도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4/11 10:28
  • 뉴로핏, '뉴로핏 아쿠아' 싱가포르 인증 획득… 동남아 공략 제품군 확대

    뉴로핏, '뉴로핏 아쿠아' 싱가포르 인증 획득… 동남아 공략 제품군 확대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이하 HSA)으로부터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뉴로핏은 지난해 12월 HSA로부터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뉴로핏 스케일 펫과 함께 주력 제품인 뉴로핏 아쿠아에 대한 인증까지 마치며 뉴로핏은 동남아시아 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AI 기술로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및 혈관성 치매 등 신경 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분석하는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전통적인 뇌 영상 분석 제품인 아틀라스 기반 소프트웨어는 뇌 영상 분할에만 약 8~24시간이 소요되고 분석 실패율이 높아 의료진이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서양인 뇌 기준으로만 분석이 가능해 아시아인의 뇌를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뉴로핏 아쿠아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5분 만에 뇌 영상 분할 및 분석이 가능하고 분석 실패율이 0%로 높은 분석 성공률을 자랑한다. 모든 인종,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뇌 영상 분석이 가능하며 글로벌 MRI 기기 제조사인 GE, 필립스, 캐논 등 다양한 MRI 기기의 영상으로도 일관성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앞서 HSA 인증을 획득한 뉴로핏 스케일 펫은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AI 기반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로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를 결합해 뇌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뉴로핏은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스케일 펫을 고도화해 향후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뉴로핏은 싱가포르에서 다방면의 뇌질환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교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뉴로핏은 난양공과대학교 의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Lee Kong Chian School of Medicine) 산하 치매연구센터(Dementia Research Centre)와 뇌 영상 분석 공동 연구 업무 협약을 맺고 뉴로핏 아쿠아를 활용해 치매연구센터가 보유한 현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뉴로핏 스케일 펫에 이어 이번 뉴로핏 아쿠아까지 인증을 마치며 동남아시아 의료 산업 허브인 싱가포르에 진출 가능한 제품군이 확대됐다"며 "난양공대 치매연구센터와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의료 시장에서 뉴로핏 제품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4/11 10:02
  • [의료계 소식]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후보자 공모

    [의료계 소식]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후보자 공모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오는 5월 15일까지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에서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연구자에게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7년 1월 2일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업적은 연구과정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뤄진 최근 10년 간(2014년 1월 1일 이후 발표) 대표 연구논문 5편이며, 연구개발의 창의성·독창성, 학술적·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000만원을 시상한다.박사후연구원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2016년 1월 1일 이후 취득) 또는 만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 이후 출생)로 국내 대학, 국·공립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또는 민간 연구기관의 비정규직 연구원이 지원 가능하다. 대상 업적은 국내에서 비정규직 재직 시 제1저자 대표논문 1편으로, 연구내용의 창의성·도전성, 연구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2명의 박사후연구원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000만원을 시상한다.후보자 추천 접수는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단계에 걸친 심사(▲분야별 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린다. 각 부문의 후보자는 소속 대학(원), 연구기관 및 학회의 대표자, 대상업적 관련 연구과제책임자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양식을 포함한 상세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올해 진행되는 시상 사업 후보자 공모에도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하는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연구자로의 긍지를 높여, 보다 도전적으로 기초과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혁신을 만들어 낼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며, “한림원은 앞으로도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우수한 연구자들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3/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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