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성분이 수축기 혈압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과 기능은 높인다는 게 다시 한번 입증됐다.레이델 연구원 조경현 박사팀과 일본 후쿠오카대 재생 예방의학과 우에하라 교수팀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없는 72명의 건강한 일본인(평균 연령 51.3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20㎎을(실험군), 다른 그룹은 위약을(대조군) 12주 동안 섭취하도록 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20㎎은 레이델 폴리코사놀 20㎎ 제품이 사용됐다. 이후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혈압과 지질의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실험군에서만 혈압이 감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군의 평균 수축기 혈압은 처음 114㎜Hg에서 12주 차 106㎜Hg로 7.1% 감소했고, 이완기 혈압도 4.0% 떨어졌다. 대조군에서는 혈압 변화가 없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대조군은 오히려 6.6% 감소했지만, 실험군은 6.3% 증가했다. 8주 차엔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실험군에서 11% 감소했으며, 동맥경화 예측인자인 LDL/HDL 비율도 대조군보다 크게 감소했다. LDL과 HDL은 콜레스테롤을 실어 나르는 운반체로, LDL은 혈관내막에 콜레스테롤을 쌓아 심혈관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HDL은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한국인을 대상으로도 비슷한 실험이 이뤄진 바 있다. 12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씩 매일 섭취한 그룹은 수축기 혈압 7.7%, LDL 콜레스테롤 21%가 감소했고, HDL 콜레스테롤은 2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분자과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04/12 08:56
매일 우리 입안을 들락거리는 칫솔은 위생적으로 철저히 관리돼야 하는 중요한 물건이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화장실에 칫솔을 보관해뒀다면, 당장 식초에 5분간 담가보자. 입 속이나 공기 중에 있던 세균이 득실득실한 칫솔로 양치를 하면 잇몸 염증, 충치, 임 냄새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칫솔 살균에는 식초가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로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팀이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죽염, 식초 등으로 살균효과를 살펴봤다. 연구팀은 각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한 증류수에 칫솔을 5분간 담근 뒤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식초에 담갔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일반 세균은 7889CFU/㎖에서 0CFU/㎖로, 대장균은 1980CFU/㎖에서 0CFU/㎖로, 황색포도상구균은 2432CFU/㎖에서 0.6 CFU/㎖로 줄었다. 그다음으로 효과를 낸 건 구강청결제로, 일반 세균은 254 CFU/㎖, 대장균은 12.6CFU/㎖, 황색포도상구균은 0.4CFU/㎖로 감소했다.칫솔 살균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게 좋다. 식초 냄새가 꺼려진다면 구강청결제를 이용한다.이 외에도 칫솔을 깨끗이 관리하려면 칫솔 사용 후 흐르는 물로 깨끗이 닦고, 창가에 보관해야 한다. 석 달 이상 칫솔을 사용했다면 교체해야 한다. 칫솔은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오염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위 연구에서 사용한 칫솔 45개 모두 사용한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일반 세균에 오염됐고 86.7%의 칫솔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그뿐만 아니라 3개월 정도가 되면 칫솔모가 닳는다. 양치 후에는 깨끗한 손가락으로 칫솔모 사이를 살짝 벌려 흐르는 물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칫솔모 사이에 낀 치약 잔여물이나 음식물을 방치하면 그곳에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것 아니라지만 입술과 그 주변에 포진 형태로 생기는 헤르페스나 입 안에 생기는 구내염 등 입병은 꽤 아프고 불편하다. 피로감이 심해 면역력이 유독 떨어진다 싶으면 헤르페스가 생겨 불편을 겪는 일은 흔하다.입병이 생기면 푹 쉬고 잘 먹어야 한다는 말에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인기 영양제 아르기닌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아르기닌은 입병에 안 먹으니만 못한 영양제가 될 수 있다. 이유가 뭘까?◇헤르페스 번식 돕는 아르기닌피로회복을 통해 헤르페스가 빨리 낫길 기대하며 아르기닌을 복용하는 이들이 많지만,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증상을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루 섭취량이 2만mg을 초과한 고용량 아르기닌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포진이 있는 사람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르기닌 성분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다.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식과 복제의 필수원료이다. 아르기닌을 보충해주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르기닌을 추가 원료 삼아 더욱 활발하게 번식하게 된다.또한 헤르페스 발병은 체내 아르기닌과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하는데, 아르기닌 영양제를 복용하면 체내 아르기닌 농도가 상승하며 이 균형이 깨진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고용량 아르기닌 복용은 체내 라이신과의 균형을 깨 헤르페스, 구내염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무엇보다도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아르기닌은 '피로회복' 효과를 인정받은 성분이 아니라, 기대하는 만큼 피로회복 효과를 얻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는 "아르기닌은 '정신적·신체적 기능 무력 증상의 보조요법이나 아미노산 결핍상태의 회복 기간 중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은 성분이다"며, "단순 피로회복이 목적이라면 비타민이나 타우린, 카페인 등의 성분이 더 도움된다"고 말했다.◇하루 1000mg 충분… 고함량일수록 좋단 생각 버려야헤르페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고용량 아르기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아르기닌 복용이 독이 된다. 특히 심장,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이에겐 아르기닌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김예지 학술위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이 있는 환자에게 아르기닌 복용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이 밝혀졌고,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에겐 고칼륨혈증 위험이 증가함이 확인됐다"며, "이들에겐 아르기닌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아르기닌 복용 후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길 권한다"고 밝혔다.건강한 사람이라도 고용량 아르기닌 복용은 한 번쯤 고민이 필요하다. '포텐시에이터액' 등 시중에서 인기를 끄는 아르기닌 제품은 5000mg 이상의 고용량 제품이 많은데, 고용량 제품이 특별히 더 좋은 효과를 내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오인석 약사는 "아르기닌 고용량을 복용하더라도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만 산화질소(NO)를 합성하고,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며, 나머지는 배설한다"며, "고함량 제품을 많이 먹는다 해서 효과가 더 빨리,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목적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일반적으로는 1일 1000mg 복용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힘이 빠지고 자연스레 움직임이 둔화된다. 대부분 속근이 퇴화한 것이 원인이다. 속근은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순간적인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엉덩이나 종아리에 분포돼있다. 나이가 들면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 속근이 빠르게 줄어든다. ATP란 근육이 힘을 낼 때 쓰이는 에너지원이다. 속근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한다. 속근이 퇴화하는 것을 방치하면 근육 반응속도와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떨어져 정상적인 걷기가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골절, 낙상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속근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운동 속도 높이기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운동에 속도를 더할 때 속근이 강화된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低)강도의 고속 파워 운동’이 근력을 향상시키면서 속근을 발달시켜 신체 기능을 개선한다. 운동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되, 힘을 주는 동작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을 예로 들면, 일어설 때 빠르게 일어서고 천천히 앉는 식이다. 동일한 원리로 줄넘기와 같은 점프 운동도 속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빠른 움직임에 사용되는 속근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스쿼트하기스쿼트를 하면 속근이 많이 분포된 허벅지·엉덩이·종아리에 자극을 줘 속근을 강화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허리와 어깨를 편 상태로 무릎을 구부린다. 뒤에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며 앉는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앉는 동작에서 무릎이 발 앞으로 너무 나오지 않도록 정강이가 직각으로 일자가 유지돼야 한다. 가능하면 무릎이 90도까지 구부러질 때까지 앉고 다시 일어선다. 하루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한편,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정확히 90도로 구부리는 것보다 절반만 굽혀 무릎 부담을 줄여야 한다.◇압박붕대로 감싼 채 운동하기속근이 주로 분포하는 허벅지·엉덩이·종아리를 압박붕대로 감싼 채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가압트레이닝(Blood Flow Restriction Training, BFRT)’이라 불리는 운동법으로, 임상 효과가 입증돼 재활 운동, 선수 훈련 등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압박붕대로 혈류를 막아 근육에 무산소 환경을 조성하면서 운동을 하면 지근보다 속근이 발달해 근육이 비대해지고, 근력도 강해진다. 무산소 대사를 하면 젖산, 수소 이온 등 생체 환경을 산성화시키는 노폐물들이 나오는데, 이 산성 환경도 근 합성에 유리하다. 생체가 산성화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자극돼 골격근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BFRT 운동은 성장 호르몬 수치를 290ng/mL까지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90ng/mL은 성장기에 나오는 수치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피부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 대한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당뇨병과 피부 질환’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30~79%가 피부질환을 동반한다.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흑색가시세포종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흑색가시세포증을 주의해야 한다. 흑색가시세포증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덜미 등 신체가 접히는 부분이 색소 침착이 생겨 까맣게 변하고 표피가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비만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발병 원인이다. 고혈당으로 인해 과분비된 인슐린이 각질 세포, 진피 섬유모 세포와 결합해 생긴다. 체중 감량을 통해 피부 증상이 호전되며 레티노이드 등 표피 두께를 감소시키는 약을 발라 치료한다.◇당뇨병성 피부병증당뇨병성 피부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는 질환이다. 종아리 부근에 0.5~1cm 크기의 붉은색, 갈색 반점이 나타난다. 높은 혈당으로 미세혈관이 변화해 생기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긴 환자에게 잘 생긴다. 반점이 피부에 불규칙하게 생기다가 갈색 흉터를 남긴다. 혈당이 잘 조절되면 회복된다.◇당뇨병성 족부질환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15~25%가 겪는 합병증 중 하나다. 당뇨발로 잘 알려진 이 질환은 혈당 조절이 잘 안 돼 혈관 혈류에 장애가 생겨 나타난다. 발에 상처, 염증 등이 생겼을 때 치유가 지연돼 괴사, 절단 등으로 이어진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 발에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평소 발을 잘 관찰해 상처를 조기 발견하고, 발견 즉시 치료를 받고 관리하면 절단 위험을 40~85% 낮출 수 있다.◇당뇨병성 수포증당뇨병성 수포증이 있으면 발, 정강이, 발가락 등에 팽팽한 물집이 생긴다. 대부분 2~6주 후 흉터 없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저절로 낫지 않는 경우에는 물집을 터트려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이때 항생제, 상처 치료를 함께 받는 게 좋다.◇당뇨병성 피부 경화증‧피부 비후증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는 피부가 두꺼워지는 피부 경화증, 피부 비후증 등을 겪기 쉽다.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마치 귤껍질처럼 변하고 가려움증, 홍반, 감각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관절에도 영향을 미쳐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등 경직된다. 손바닥을 마주대면 양 손가락이 서로 붙지 않는 현상이 흔히 나타난다. 꾸준한 혈당조절과 함께 물리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세균‧곰팡이 감염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피부 감염에 취약하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잘 접히는 부위에 칸디다 등 곰팡이, 세균 감염이 흔히 나타난다.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파우더를 사용하고 자극이 덜한 제품으로 샤워한 뒤 건조에 신경 써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는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말 그대로 갑자기 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히면서 심장에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질환이다. 흔한 심장질환이라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심근경색은 재발할 경우, 사망률이 85% 상승해 심장재활을 통한 재발방지 노력이 필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환자가 심장재활에 대해 알지 못한다.◇협심증·심근경색 재발률 대폭 낮추는 심장재활심장재활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률을 낮추는데 생각보다 더 효과가 좋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교실 김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3년 추적조사한 연구결과를 보면, 심장재활을 받은 환자의 재발률은 23.9%였으나, 재활을 받지 않은 경우는 25.8%였다. 또한 심혈관계 재입원율은 심장재활을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 각각 36.5%와 42.1%, 생존율은 96.6%와 94.4%, 주요 심혈관질환 부작용은 43.3% 및 49.8%로 나타나, 심장재활의 효과를 입증했다.그러나 국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중 적극적으로 심장재활을 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연구팀은 10만2544명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살폈는데, 이 중 심장재활에 참여한 환자는 5.8%에 불과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장재활 참여율 30~40%보다도 더욱 낮은 수준이다.◇전문가와 반드시 안전한 운동량·운동법 익혀야심장재활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 심장질환 그 자체의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를 의미한다. 이에 심장재활은 ▲약해진 심폐기능과 운동기능을 회복시켜 다시 정상적이고 건강한 삶을 사는 것 ▲심장병의 발생 위험인자를 철저히 관리해 병의 재발을 막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대한재활의학회는 심장질환 환자에게 위험한 고비만 넘기면, 침상에서라도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길 권장한다. 상태가 양호하다면 퇴원 직전에 평지 및 1/2층~1층 정도의 계단 오르내리기를 시도하기를 권한다. 단, 이때 운동은 이동식 심전도 감시장치로 심장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시행해야 한다.중요한 건 퇴원 직전이다. 퇴원 전 증상에 따른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해 전문가와 함께 가정에서 가능한 운동 종류와 운동량을 결정해야 한다. 특정 운동 또는 일정 시간 이상의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따라 해선 안 된다. 적절한 운동만이 심장재활에 도움이 된다. 모자라거나 넘치는 운동은 심장 재활 효과가 없다. 재활의학회는 "심장병을 앓고 난 후 약해진 심장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주어 원래의 병을 악화시킬 수가 있다"며, "심장병 환자는 현 상태에 맞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학회 측은 "심장병을 앓고 나면 많은 환자가 퇴원 후 병원에서 주는 약을 열심히 먹고 식사나 잘하고 있으면 서서히 원래의 기운과 운동능력을 회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운동은 호흡능력을 개선하고 심장의 펌프능력과 전신 운동능력을 회복시키므로, 향후 일상생활 중에 협심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며, "적절한 운동은 심장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운동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병의 재발을 막아 준다"고 말했다.
최근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카공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가 주문을 하지 않고 오랜 시간 카페에 앉아 있는 행위가 점주와 손님에게 '민폐 행위'로 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페 점주들은 '링딩동' 등 공부에 방해되는 노래를 틀거나 콘센트 막기, 이용 제한 두기 등 '카공족'을 내쫓기 위한 방법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와 같이 공부하기 좋은 장소도 많은데, 많은 이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유는 무얼까? 카페에서 집중이 잘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유독 카페에서 공부가 잘된다면 이는 백색소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백색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전달되는 소음을 말한다. 파도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들리는 기계나 노트북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생활환경음이 백색소음의 일종이다.백색소음은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2012년 미국 일리노이대와 캐나다 브리티시키럴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소음이 없는 정적보단 50~70dB 정도의 백색소음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색소음을 들으며 영어단어를 암기한 중학생의 기억력이 35% 향상됐다는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백색소음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백색소음은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파는 감소시킨다. 가정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백색소음에 노출된 대학생은 수면의 질이 향상됐으며,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백색소음은 굳이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백색소음을 설치한 독서실도 있고, 최근엔 백색소음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등도 많다. 백색소음기를 따로 구입해 집에 구비하고, 공부하는 것도 백색소음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미국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낮잠을 자던 남성이 실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첫 검사 당시 단순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았으나, 뒤늦게 실명을 유발하는 ‘가시아메바 각막염’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마이크 크럼홀츠는 올해 초부터 가시아메바 각막염 치료를 받고 있다. 가시아메바는 오염된 물, 토양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기생충으로, 가시아메바 각막염이란 눈의 각막이 가시아메바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충혈, 이물감, 통증, 출혈, 시력 저하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진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잘 확인되며, 특히 제대로 보관·관리하지 않은 렌즈를 착용했을 때, 또는 렌즈를 착용하고 샤워, 수영을 하거나 잠을 잤을 때 발생할 위험이 높다.크럼홀츠 역시 렌즈를 착용한 채 잠을 잔 후 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앓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1회용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40분가량 낮잠을 잤고, 잠에서 깬 후 눈이 가렵고 따끔거리면서 부어오른 것을 확인했다. 크럼홀츠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생각해 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은 계속해서 악화됐다.다음날 안과를 찾은 그는 단순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받은 뒤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았다. 그러나 이후로도 호전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수시로 앞이 번쩍이고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염증이 심해지는 등 증상이 계속해서 악화됐다.다른 병원을 방문한 크럼홀츠는 기생충 검사를 받았고, 처음 증상이 발생한지 약 한 달 만에 가시아메바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감염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광역학 요법을 시행했으며, 눈 흰자 중 건강한 조직을 채취해 감염된 각막을 치료했다.치료를 받았음에도 크럼홀츠는 여전히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았다. 머리 뒤쪽에서 시작돼 왼쪽 눈으로 이어지는 통증 또한 지속되고 있다. 그는 각막 이식을 통해 시력이 일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다시는 완전히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력이 얼마나 회복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구강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 구강이 바이러스 감염의 한 경로인 만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구강 위생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진 덕이다. 그러나 그간 사람들이 해온 구강 관리엔 허점이 있었다. 이를 꼼꼼히 닦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이가 뿌리내리고 있는 잇몸엔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다.이는 필립스 소닉케어·대한구강보건협회가 오늘(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조사에 응답한 성인남녀 1000명 중, 코로나 19 이후 양치습관 개선·구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고 응답한 사람은 46%였다. 그러나 잇몸병 예방의 핵심인 ‘치아와 잇몸 사이 세정’에 신경 쓴다는 응답자는 37.4%에 불과했다. 코로나 이전(31.4%)과 큰 차이가 없었다. 잇몸 건강은 전신 건강의 최전선이지만,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1.17배 ▲심혈관계 질환이 2배 ▲당뇨가 6배 ▲골다공증이 1.7배 ▲치매가 2.8배 ▲폐렴이 4.2배 더 잘 발생한다. 그러나 설문 조사 결과, 잇몸병이 전신 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사실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72.5%에 달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치의학박사)은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성 인자는 물론 세균 자체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한다면 이를 잘 닦는 것을 넘어 잇몸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잇몸 관리에 소홀한 건 대중에 보급된 기존 양치법의 잘못도 있다. 대표적인 게 ‘회전 양치법’이다.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비스듬히 댄 채,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로 치아와 잇몸 표면을 쓸어내리는 것을 말한다. 박용덕 회장은 “회전 양치법은 대중이 따라 하기 쉬운 양치법이라 널리 보급됐지만, 잇몸을 마사지하고 잇몸과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는 데 특화된 양치법은 아니”라며 “예방치과와 치주과가 잇몸 관리를 위해 권하는 칫솔질 장법은 바스(Bass)법”이라 말했다. 바스법은 칫솔모를 잇몸선에 댄 후, 손을 떨듯 가볍게 진동을 줘 깨끗이 하는 방식이다. 전동 칫솔을 잇몸선에 대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바스법은 회전 양치법보다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대중이 제대로 따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보급이 미뤄진 측면이 있었다. 이에 대한구강보건협회는 필립스코리아와 손잡고 새로운 양치법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른바 ‘표준잇몸양치법’과 ‘0·1·2·3 법칙’이다. 표준잇몸양치법은 바스법과 회전 양치법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갖다 댄 채,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다. 이후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를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면 된다. ‘0·1·2·3 법칙’은 대중에게 익숙한 ‘3·3·3 법칙’을 대체하려 제안됐다. 밥 먹은 지 3분 이내, 3분 이상, 하루 3회 이상 이를 닦으라는 게 ‘3·3·3 법칙’이라면, ‘0·1·2·3 법칙’은 잇몸 자극 없이(0), 식후 1분 이내, 한 번에 2분 이상, 하루 3번 이상 양치질하는 게 골자다. 박용덕 회장은 “’3·3·3’ 법칙은 대중이 기억하기 쉽게 하려 임의로 만든 양치법일 뿐,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잇몸 건강을 지키려면 밥 먹은 지 3분 이내가 아니라, 늦어도 식사 후 1분이 지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양치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0·1·2·3’ 양치법의 핵심은 ‘0’에 있다. 칫솔모를 진동시켜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음으로써 잇몸 자극을 없애라는 것이다. 이를 힘주어 닦다가 잇몸에 자극이 가면 없던 잇몸병도 생길 수 있어서다.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계란은 비타민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고, 질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계란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하루 한 알, 영양상 이점 많아대부분의 영양학자들은 건강한 사람은 물론 심혈관 질환자라도 하루 한 알의 계란 섭취는 영양상 이점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계란 한 알에는 콜레스테롤이 215~275㎎ 들어 있다. 이는 한국영양학회,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콜레스테롤 목표량인 300mg과 근접한 수치라 계란을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식품 속 콜레스테롤이 분량 그대로 혈액에 흡수되지는 않는다. 콜레스테롤은 섭취 후 체내 흡수·대사 과정이 복잡하고, 함께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품을 통해 높아지기 보다, 사람의 간에서 합성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품 속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산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계란은 전체 지방산 중 60% 이상이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다른 단백질 식품에 비해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낮은 편이다. 계란 속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섭취한 만큼 증가하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여기에 계란 속 ‘레시틴’이란 성분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하루에 계란 한 알 정도는 먹으라고 말한다.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도 다른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충분히 먹는다면 콜레스테롤 섭취 부담을 덜면서 계란에 함유된 양질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단백질 섭취 부족한 노인에게 훌륭계란에는 질이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계란 속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비슷해 세계보건기구는 계란 단백질을 ‘완전단백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른 식품의 단백질 질을 평가할 때 계란 단백질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영양상태가 불량하기 쉬운 노인, 저소득층, 임신부, 영유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한 간질환이나 신장질환자의 경우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 노인의 경우는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노인에게 계란은 가장 경제적이고 훌륭한 영양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계란은 칼로리가 72㎉에 불과한 저열량 식품이다. 열량은 낮지만 한 알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영양소를 꽤 많이 보충할 수 있다. 계란 한 알로 하루 필요 단백질의 10%, 리보플라빈 15%, 비타민B12 8%, 비타민K 31%, 셀레늄 17%를 공급받을 수 있다.
대변은 더럽고 냄새나는 오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체내로 들어온 모든 음식물, 약물, 이물질 등이 소화기관을 거쳐 배출되는 물질이라, 대변만 살펴봐도 뭘 먹었는지, 건강은 어떤지 등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도 없다. 4가지, 모양, 냄새, 색깔 그리고 물에 대한 비중(물질의 밀도에 대한 상대적인 비)만 살펴보면 된다.◇갈색 아니라면 질환 의심해야대변을 통해 몸속 소화 기관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정상적인 대변은 갈색이다.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인 초록색 담즙이 음식물과 만나 장으로 내려간 후, 장내세균과 만나 갈색으로 변한다. 장내세균 분포에 따라 노란색, 갈색, 황토색 등을 띠기도 하지만, 전부 정상이다.대변이 붉다면 대장 하부 등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에 출혈이 있다는 뜻이다. 궤양성 대장염,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긴 것으로,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변이 하얀색이거나 회색이라면 담도폐쇄증일 수 있다.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않아,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이 나오게 된다. 간혹 녹색 변을 보기도 하는데, 이는 담즙이 장 내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것이다. 설사가 심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을 때 유발된다.다만, 변의 색은 먹은 음식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대변 색이 변했다면 가장 먼저 섭취한 식단을 먼저 떠올려봐야 한다.◇굵은 바나나 모양이라면 건강하다는 뜻
만성질환 총집합체인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중증질환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계란을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계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인슐린 민감성 개선해계란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인지질, 엽산,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성분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 연구에 따르면 계란을 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들은 계란을 1주일에 한 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여성들과 비교했더니,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23% 유의하게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계란을 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일주일에 한 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들에 비해서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당뇨병 환자, 하루 한 개당뇨 환자의 경우, 계란은 하루 한 개가 적당한 섭취량이다. 계란 한 개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35mg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mg이다. 7년 전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네 개 먹은 중년은 1주일에 한 개 먹은 이보다 당뇨병 위험이 37% 적었다. 다만 하루 한 개 이상 과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일곱 개 이상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55~7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년 전 캐나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게 하루 한 개 정도는 문제없다. 종합하면 계란 하루 한 개 정도는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둥근 부분을 위로 보관해야계란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란의 신선도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 신선한 계란은 냉장 보관하면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시 둥근 부분(둔부)이 위로 가고, 뾰족한 부분(첨부)이 아래로 가도록 보관해야 한다. 둥근 부분에는 계란이 호흡하는 곳인 ‘기실’이 있기 때문이다. 보관 온도는 0~4℃가 적당하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