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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중 기능성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이벤트

    2중 기능성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이벤트

    쿠바산 폴리코사놀 국내 독점 공급 업체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박스 구입 시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폴리코사놀20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낮출 뿐더러 HDL은 올리고, LDL은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 그 결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원료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유일: 2023년 3월 기준).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하루 1정으로 식약처에서 정한 폴리코사놀 일일섭취량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14일까지 ARS 자동주문전화와 상담원 주문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레이델 브랜드샵에서는 다른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12 09:01
  • 韓日 연구팀, 폴리코사놀 혈압 감소 효과 재확인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성분이 수축기 혈압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과 기능은 높인다는 게 다시 한번 입증됐다.레이델 연구원 조경현 박사팀과 일본 후쿠오카대 재생 예방의학과 우에하라 교수팀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없는 72명의 건강한 일본인(평균 연령 51.3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20㎎을(실험군), 다른 그룹은 위약을(대조군) 12주 동안 섭취하도록 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20㎎은 레이델 폴리코사놀 20㎎ 제품이 사용됐다. 이후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혈압과 지질의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실험군에서만 혈압이 감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군의 평균 수축기 혈압은 처음 114㎜Hg에서 12주 차 106㎜Hg로 7.1% 감소했고, 이완기 혈압도 4.0% 떨어졌다. 대조군에서는 혈압 변화가 없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대조군은 오히려 6.6% 감소했지만, 실험군은 6.3% 증가했다. 8주 차엔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실험군에서 11% 감소했으며, 동맥경화 예측인자인 LDL/HDL 비율도 대조군보다 크게 감소했다. LDL과 HDL은 콜레스테롤을 실어 나르는 운반체로, LDL은 혈관내막에 콜레스테롤을 쌓아 심혈관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HDL은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한국인을 대상으로도 비슷한 실험이 이뤄진 바 있다. 12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씩 매일 섭취한 그룹은 수축기 혈압 7.7%, LDL 콜레스테롤 21%가 감소했고, HDL 콜레스테롤은 2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분자과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04/12 08:56
  • [아미랑 칼럼] 순간순간의 기쁨을 느끼세요

    [아미랑 칼럼] 순간순간의 기쁨을 느끼세요

    칼럼헬스조선 편집팀2023/04/12 08:53
  • "허리 수술 피할 수 없다면? 최소 절개 '양방향 척추 내시경' 권장"

    "허리 수술 피할 수 없다면? 최소 절개 '양방향 척추 내시경' 권장"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 떠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아프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면 어떨까?허리 건강은 자유롭게 걷고, 뛰는 일상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럼에도 허리 치료에 대한 오해와 거부감 때문에 전문적인 진단 없이 자가 치료나 물리치료만으로 버티다가 병을 키우는 사례가 있다. 허리가 아플 때 무조건 척추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무작정 수술을 거부하는 것도 답은 아니다. 연세바른병원 김세윤 원장과 함께 척추 수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최신 척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척추·관절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4/12 08:49
  • 습기 많은 화장실에 둔 칫솔… 찝찝하다면 '여기' 넣으세요

    습기 많은 화장실에 둔 칫솔… 찝찝하다면 '여기' 넣으세요

    매일 우리 입안을 들락거리는 칫솔은 위생적으로 철저히 관리돼야 하는 중요한 물건이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화장실에 칫솔을 보관해뒀다면, 당장 식초에 5분간 담가보자. 입 속이나 공기 중에 있던 세균이 득실득실한 칫솔로 양치를 하면 잇몸 염증, 충치, 임 냄새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칫솔 살균에는 식초가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로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팀이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죽염, 식초 등으로 살균효과를 살펴봤다. 연구팀은 각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한 증류수에 칫솔을 5분간 담근 뒤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식초에 담갔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일반 세균은 7889CFU/㎖에서 0CFU/㎖로, 대장균은 1980CFU/㎖에서 0CFU/㎖로, 황색포도상구균은 2432CFU/㎖에서 0.6 CFU/㎖로 줄었다. 그다음으로 효과를 낸 건 구강청결제로, 일반 세균은 254 CFU/㎖, 대장균은 12.6CFU/㎖, 황색포도상구균은 0.4CFU/㎖로 감소했다.칫솔 살균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게 좋다. 식초 냄새가 꺼려진다면 구강청결제를 이용한다.이 외에도 칫솔을 깨끗이 관리하려면 칫솔 사용 후 흐르는 물로 깨끗이 닦고, 창가에 보관해야 한다. 석 달 이상 칫솔을 사용했다면 교체해야 한다. 칫솔은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오염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위 연구에서 사용한 칫솔 45개 모두 사용한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일반 세균에 오염됐고 86.7%의 칫솔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그뿐만 아니라 3개월 정도가 되면 칫솔모가 닳는다. 양치 후에는 깨끗한 손가락으로 칫솔모 사이를 살짝 벌려 흐르는 물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칫솔모 사이에 낀 치약 잔여물이나 음식물을 방치하면 그곳에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4/12 08:30
  • 피곤할 때 생기는 헤르페스, 피로회복 영양제가 더 악화시킨다?

    피곤할 때 생기는 헤르페스, 피로회복 영양제가 더 악화시킨다?

    별것 아니라지만 입술과 그 주변에 포진 형태로 생기는 헤르페스나 입 안에 생기는 구내염 등 입병은 꽤 아프고 불편하다. 피로감이 심해 면역력이 유독 떨어진다 싶으면 헤르페스가 생겨 불편을 겪는 일은 흔하다.입병이 생기면 푹 쉬고 잘 먹어야 한다는 말에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인기 영양제 아르기닌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아르기닌은 입병에 안 먹으니만 못한 영양제가 될 수 있다. 이유가 뭘까?◇헤르페스 번식 돕는 아르기닌피로회복을 통해 헤르페스가 빨리 낫길 기대하며 아르기닌을 복용하는 이들이 많지만,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증상을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루 섭취량이 2만mg을 초과한 고용량 아르기닌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포진이 있는 사람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르기닌 성분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다.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식과 복제의 필수원료이다. 아르기닌을 보충해주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르기닌을 추가 원료 삼아 더욱 활발하게 번식하게 된다.또한 헤르페스 발병은 체내 아르기닌과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하는데, 아르기닌 영양제를 복용하면 체내 아르기닌 농도가 상승하며 이 균형이 깨진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고용량 아르기닌 복용은 체내 라이신과의 균형을 깨 헤르페스, 구내염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무엇보다도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아르기닌은 '피로회복' 효과를 인정받은 성분이 아니라, 기대하는 만큼 피로회복 효과를 얻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는 "아르기닌은 '정신적·신체적 기능 무력 증상의 보조요법이나 아미노산 결핍상태의 회복 기간 중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은 성분이다"며, "단순 피로회복이 목적이라면 비타민이나 타우린, 카페인 등의 성분이 더 도움된다"고 말했다.◇하루 1000mg 충분… 고함량일수록 좋단 생각 버려야헤르페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고용량 아르기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아르기닌 복용이 독이 된다. 특히 심장,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이에겐 아르기닌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김예지 학술위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이 있는 환자에게 아르기닌 복용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이 밝혀졌고,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에겐 고칼륨혈증 위험이 증가함이 확인됐다"며, "이들에겐 아르기닌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아르기닌 복용 후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길 권한다"고 밝혔다.건강한 사람이라도 고용량 아르기닌 복용은 한 번쯤 고민이 필요하다. '포텐시에이터액' 등 시중에서 인기를 끄는 아르기닌 제품은 5000mg 이상의 고용량 제품이 많은데, 고용량 제품이 특별히 더 좋은 효과를 내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오인석 약사는 "아르기닌 고용량을 복용하더라도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만 산화질소(NO)를 합성하고,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며, 나머지는 배설한다"며, "고함량 제품을 많이 먹는다 해서 효과가 더 빨리,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목적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일반적으로는 1일 1000mg 복용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신은진 기자2023/04/12 08:00
  • 노인에게 필요한 '속근' 키우는 방법 3

    노인에게 필요한 '속근' 키우는 방법 3

    나이가 들면 힘이 빠지고 자연스레 움직임이 둔화된다. 대부분 속근이 퇴화한 것이 원인이다. 속근은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순간적인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엉덩이나 종아리에 분포돼있다. 나이가 들면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 속근이 빠르게 줄어든다. ATP란 근육이 힘을 낼 때 쓰이는 에너지원이다. 속근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한다. 속근이 퇴화하는 것을 방치하면 근육 반응속도와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떨어져 정상적인 걷기가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골절, 낙상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속근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운동 속도 높이기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운동에 속도를 더할 때 속근이 강화된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低)강도의 고속 파워 운동’이 근력을 향상시키면서 속근을 발달시켜 신체 기능을 개선한다. 운동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되, 힘을 주는 동작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을 예로 들면, 일어설 때 빠르게 일어서고 천천히 앉는 식이다. 동일한 원리로 줄넘기와 같은 점프 운동도 속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빠른 움직임에 사용되는 속근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스쿼트하기스쿼트를 하면 속근이 많이 분포된 허벅지·엉덩이·종아리에 자극을 줘 속근을 강화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허리와 어깨를 편 상태로 무릎을 구부린다. 뒤에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며 앉는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앉는 동작에서 무릎이 발 앞으로 너무 나오지 않도록 정강이가 직각으로 일자가 유지돼야 한다. 가능하면 무릎이 90도까지 구부러질 때까지 앉고 다시 일어선다. 하루 10회 3세트씩 반복한다. 한편,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정확히 90도로 구부리는 것보다 절반만 굽혀 무릎 부담을 줄여야 한다.◇압박붕대로 감싼 채 운동하기속근이 주로 분포하는 허벅지·엉덩이·종아리를 압박붕대로 감싼 채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가압트레이닝(Blood Flow Restriction Training, BFRT)’이라 불리는 운동법으로, 임상 효과가 입증돼 재활 운동, 선수 훈련 등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압박붕대로 혈류를 막아 근육에 무산소 환경을 조성하면서 운동을 하면 지근보다 속근이 발달해 근육이 비대해지고, 근력도 강해진다. 무산소 대사를 하면 젖산, 수소 이온 등 생체 환경을 산성화시키는 노폐물들이 나오는데, 이 산성 환경도 근 합성에 유리하다. 생체가 산성화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자극돼 골격근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BFRT 운동은 성장 호르몬 수치를 290ng/mL까지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90ng/mL은 성장기에 나오는 수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4/12 07:30
  •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나이가 들면 눈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을 겪게 되는데, 나빠진 눈은 회복이 쉽지 않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 보는 건 어떨까. 노안 예방 등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본다.▷블루베리=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눈 속 모세혈관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눈의 노화를 억제해준다.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에서의 광 퇴색 후 시력 회복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블루베리는 얼려 먹어도 좋다.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어=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안구는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키고, 통증과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오메가3는 이를 억제한다. 눈물의 성분 중 하나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연어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은 참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당근=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의 안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당근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당근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세포의 성장·발달·면역에 관여한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당근 중심부보다 당근의 껍질에 2.5배 더 많다. 따라서 당근을 먹을 땐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녹내장 등 안질환 예방에 좋다. 실제 카테킨이 자외선 노출에 따른 녹내장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유해산소가 장기간 과다 축적되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녹차를 3분 정도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12 07:00
  • 노인 몸무게 ‘이 만큼’만 줄어도 사망 위험 증가

    노인 몸무게 ‘이 만큼’만 줄어도 사망 위험 증가

    노년기 급격한 체중 감소는 건강 악화를 알리는 신호 중 하나다. 근육량 감소 또는 특정 질환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면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 체중이 줄어든 노인일수록 사망률이 높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호주 모나시대학 연구팀은 호주인 1만6523명과 미국인 2411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가 노인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호주인 70세 이상, 미국인 65세 이상이었으며, 연구 시작 당시(2010년) 모든 참가자는 심혈관 질환과 치매, 신체장애 또는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참가자들의 체중과 허리둘레를 측정한 후, 측정값 변화를 기준으로 ▲5% 미만 증가·감소 ▲5~10% 감소 ▲10% 이상 감소 ▲5~10% 증가 ▲10% 이상 증가로 분류했다.연구결과, 약 4년 사이에 전체 참가자 중 125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남성의 경우 체중이 5~10% 감소했을 때 사망률이 33% 증가했으며,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면 사망률이 289% 증가했다. 노인 여성 또한 체중이 5~10% 감소했을 때 사망률이 26% 증가했고, 10% 이상 감소한 경우에는 사망률이 114% 상승했다. 체중 증가와 사망률 상승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체중 감소가 암, 치매와 같은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으며 염증이나 호르몬 문제로 인한 식욕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소 역시 노년기 사망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연구를 진행한 모니라 후세인 박사는 “체중이 5%만 감소해도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노인은 체중 감소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4/12 06:30
  • 혈당 높은 사람은 ‘피부’도 조심하라고? 이유는…

    혈당 높은 사람은 ‘피부’도 조심하라고? 이유는…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피부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 대한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당뇨병과 피부 질환’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30~79%가 피부질환을 동반한다.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흑색가시세포종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흑색가시세포증을 주의해야 한다. 흑색가시세포증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덜미 등 신체가 접히는 부분이 색소 침착이 생겨 까맣게 변하고 표피가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비만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발병 원인이다. 고혈당으로 인해 과분비된 인슐린이 각질 세포, 진피 섬유모 세포와 결합해 생긴다. 체중 감량을 통해 피부 증상이 호전되며 레티노이드 등 표피 두께를 감소시키는 약을 발라 치료한다.◇당뇨병성 피부병증당뇨병성 피부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는 질환이다. 종아리 부근에 0.5~1cm 크기의 붉은색, 갈색 반점이 나타난다. 높은 혈당으로 미세혈관이 변화해 생기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긴 환자에게 잘 생긴다. 반점이 피부에 불규칙하게 생기다가 갈색 흉터를 남긴다. 혈당이 잘 조절되면 회복된다.◇당뇨병성 족부질환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15~25%가 겪는 합병증 중 하나다. 당뇨발로 잘 알려진 이 질환은 혈당 조절이 잘 안 돼 혈관 혈류에 장애가 생겨 나타난다. 발에 상처, 염증 등이 생겼을 때 치유가 지연돼 괴사, 절단 등으로 이어진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 발에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평소 발을 잘 관찰해 상처를 조기 발견하고, 발견 즉시 치료를 받고 관리하면 절단 위험을 40~85% 낮출 수 있다.◇당뇨병성 수포증당뇨병성 수포증이 있으면 발, 정강이, 발가락 등에 팽팽한 물집이 생긴다. 대부분 2~6주 후 흉터 없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저절로 낫지 않는 경우에는 물집을 터트려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이때 항생제, 상처 치료를 함께 받는 게 좋다.◇당뇨병성 피부 경화증‧피부 비후증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는 피부가 두꺼워지는 피부 경화증, 피부 비후증 등을 겪기 쉽다.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마치 귤껍질처럼 변하고 가려움증, 홍반, 감각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관절에도 영향을 미쳐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등 경직된다. 손바닥을 마주대면 양 손가락이 서로 붙지 않는 현상이 흔히 나타난다. 꾸준한 혈당조절과 함께 물리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세균‧곰팡이 감염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피부 감염에 취약하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잘 접히는 부위에 칸디다 등 곰팡이, 세균 감염이 흔히 나타난다.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파우더를 사용하고 자극이 덜한 제품으로 샤워한 뒤 건조에 신경 써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는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피부과최지우 기자2023/04/12 06:00
  • 무서워도… 협심증·심근경색 후 재활운동 꼭 해야 하는 이유

    무서워도… 협심증·심근경색 후 재활운동 꼭 해야 하는 이유

    협심증, 심근경색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말 그대로 갑자기 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히면서 심장에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질환이다. 흔한 심장질환이라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심근경색은 재발할 경우, 사망률이 85% 상승해 심장재활을 통한 재발방지 노력이 필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환자가 심장재활에 대해 알지 못한다.◇협심증·심근경색 재발률 대폭 낮추는 심장재활심장재활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률을 낮추는데 생각보다 더 효과가 좋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교실 김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3년 추적조사한 연구결과를 보면, 심장재활을 받은 환자의 재발률은 23.9%였으나, 재활을 받지 않은 경우는 25.8%였다. 또한 심혈관계 재입원율은 심장재활을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 각각 36.5%와 42.1%, 생존율은 96.6%와 94.4%, 주요 심혈관질환 부작용은 43.3% 및 49.8%로 나타나, 심장재활의 효과를 입증했다.그러나 국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중 적극적으로 심장재활을 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연구팀은 10만2544명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살폈는데, 이 중 심장재활에 참여한 환자는 5.8%에 불과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장재활 참여율 30~40%보다도 더욱 낮은 수준이다.◇전문가와 반드시 안전한 운동량·운동법 익혀야심장재활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 심장질환 그 자체의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를 의미한다. 이에 심장재활은 ▲약해진 심폐기능과 운동기능을 회복시켜 다시 정상적이고 건강한 삶을 사는 것 ▲심장병의 발생 위험인자를 철저히 관리해 병의 재발을 막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대한재활의학회는 심장질환 환자에게 위험한 고비만 넘기면, 침상에서라도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길 권장한다. 상태가 양호하다면 퇴원 직전에 평지 및 1/2층~1층 정도의 계단 오르내리기를 시도하기를 권한다. 단, 이때 운동은 이동식 심전도 감시장치로 심장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시행해야 한다.중요한 건 퇴원 직전이다. 퇴원 전 증상에 따른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해 전문가와 함께 가정에서 가능한 운동 종류와 운동량을 결정해야 한다. 특정 운동 또는 일정 시간 이상의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따라 해선 안 된다. 적절한 운동만이 심장재활에 도움이 된다. 모자라거나 넘치는 운동은 심장 재활 효과가 없다. 재활의학회는 "심장병을 앓고 난 후 약해진 심장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주어 원래의 병을 악화시킬 수가 있다"며, "심장병 환자는 현 상태에 맞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학회 측은 "심장병을 앓고 나면 많은 환자가 퇴원 후 병원에서 주는 약을 열심히 먹고 식사나 잘하고 있으면 서서히 원래의 기운과 운동능력을 회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운동은 호흡능력을 개선하고 심장의 펌프능력과 전신 운동능력을 회복시키므로, 향후 일상생활 중에 협심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며, "적절한 운동은 심장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운동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병의 재발을 막아 준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4/12 05:30
  • 잘 때 나도 모르게 입 벌어진다면… ‘이것’ 의심

    잘 때 나도 모르게 입 벌어진다면… ‘이것’ 의심

    자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입이 벌어질 때가 있다. 깨 보면 입안이 텁텁하게 말라있곤 한다. 이런 일이 잦다면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소리 없는 코골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좁아진 기도 탓에 수면 중 호흡이 힘들어지는 게 특징이다. 코로 숨쉬기가 힘드니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 것이다.일반적인 코골이와 달리, 상기도저항증후군은 정상 체중인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코·입이 연결된 통로가 좁거나, 아래턱이 작을수록 증상이 잘 생긴다. 누웠을 때 혀가 뒤로 말려 호흡을 방해하거나,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도 발생한다.상기도저항증후군 환자는 깊게 잠들지 못한다. 몸속 산소가 부족해지면 뇌가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위해 잠을 깨우는 뇌파를 내보내서다.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려다 계속 몸을 뒤척이게 돼, 잠에서 쉽게 깰 수 있다. 상기도저항증후군 환자가 ▲만성 피로 ▲소화 장애 ▲혈액순환 장애 ▲근육 뭉침 등을 함께 겪곤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상기도저항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단순 불면증으로 오해해 증상을 내버려둬선 안 된다. 검사 결과 상기도저항증후군으로 판명 나면 ‘상기도양합호흡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압력을 가진 공기를 기도에 계속 주입해, 잠자는 동안 기도를 열어주는 치료법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스크를 쓴 덕에 들이마시는 공기 압력이 증가하면 기도가 잘 확보돼서다. 코가 막힌 탓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 막힘 완화 약물을 복용했을 때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가장 좋은 것은 예방이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 탓에 숨길이 좁아지면 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잘 생긴다. 실내가 건조하면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상기도저항증후군 예방에 도움된다.
    이비인후과이해림 기자2023/04/12 05:00
  • 운전 자주 하는 사람, 혈액 속 ‘이것’ 많다

    운전 자주 하는 사람, 혈액 속 ‘이것’ 많다

    자동차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료센터 연구팀이 행정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토론토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147만399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자동차 의존도와 당뇨 발병 위험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자동차 의존도는 참여자들의 거주 지역을 ▲도로 배치 및 도시 구획 ▲보행자 도로 유무 ▲주차 공간 등으로 점수를 매겨 총 5분위로 나눴다.7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7만7835명에서 당뇨병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자동차 의존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 특히 20~34세의 젊은 성인의 당뇨병 위험이 가장 높았다. 그들은 자동차 의존도가 낮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7% 더 높았다.연구팀은 자동차 의존도가 높을수록 신체활동이 부족해져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근육 사용량이 줄고, 신체 에너지 대사를 떨어뜨린다. 그 결과,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쳐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비만,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신체활동을 늘려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만약 규칙적인 운동이 어렵다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한두 정거장 전에 내려 걷기 등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4/11 24:00
  • 카페에서 공부가 잘 되는 이유

    카페에서 공부가 잘 되는 이유

    최근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카공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가 주문을 하지 않고 오랜 시간 카페에 앉아 있는 행위가 점주와 손님에게 '민폐 행위'로 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페 점주들은 '링딩동' 등 공부에 방해되는 노래를 틀거나 콘센트 막기, 이용 제한 두기 등 '카공족'을 내쫓기 위한 방법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와 같이 공부하기 좋은 장소도 많은데, 많은 이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유는 무얼까? 카페에서 집중이 잘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유독 카페에서 공부가 잘된다면 이는 백색소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백색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전달되는 소음을 말한다. 파도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들리는 기계나 노트북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생활환경음이 백색소음의 일종이다.백색소음은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2012년 미국 일리노이대와 캐나다 브리티시키럴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소음이 없는 정적보단 50~70dB 정도의 백색소음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색소음을 들으며 영어단어를 암기한 중학생의 기억력이 35% 향상됐다는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백색소음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백색소음은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파는 감소시킨다. 가정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백색소음에 노출된 대학생은 수면의 질이 향상됐으며,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백색소음은 굳이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백색소음을 설치한 독서실도 있고, 최근엔 백색소음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등도 많다. 백색소음기를 따로 구입해 집에 구비하고, 공부하는 것도 백색소음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4/11 23:00
  • 렌즈 끼고 낮잠 잔 남성, 한쪽 눈 실명… ‘기생충’ 감염 때문?

    렌즈 끼고 낮잠 잔 남성, 한쪽 눈 실명… ‘기생충’ 감염 때문?

    미국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낮잠을 자던 남성이 실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첫 검사 당시 단순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았으나, 뒤늦게 실명을 유발하는 ‘가시아메바 각막염’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마이크 크럼홀츠는 올해 초부터 가시아메바 각막염 치료를 받고 있다. 가시아메바는 오염된 물, 토양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기생충으로, 가시아메바 각막염이란 눈의 각막이 가시아메바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충혈, 이물감, 통증, 출혈, 시력 저하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진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잘 확인되며, 특히 제대로 보관·관리하지 않은 렌즈를 착용했을 때, 또는 렌즈를 착용하고 샤워, 수영을 하거나 잠을 잤을 때 발생할 위험이 높다.크럼홀츠 역시 렌즈를 착용한 채 잠을 잔 후 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앓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1회용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40분가량 낮잠을 잤고, 잠에서 깬 후 눈이 가렵고 따끔거리면서 부어오른 것을 확인했다. 크럼홀츠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생각해 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은 계속해서 악화됐다.다음날 안과를 찾은 그는 단순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받은 뒤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았다. 그러나 이후로도 호전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수시로 앞이 번쩍이고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염증이 심해지는 등 증상이 계속해서 악화됐다.다른 병원을 방문한 크럼홀츠는 기생충 검사를 받았고, 처음 증상이 발생한지 약 한 달 만에 가시아메바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감염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광역학 요법을 시행했으며, 눈 흰자 중 건강한 조직을 채취해 감염된 각막을 치료했다.치료를 받았음에도 크럼홀츠는 여전히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았다. 머리 뒤쪽에서 시작돼 왼쪽 눈으로 이어지는 통증 또한 지속되고 있다. 그는 각막 이식을 통해 시력이 일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다시는 완전히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력이 얼마나 회복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안과전종보 기자2023/04/11 22:30
  • 잇몸병 있으면 치매 잘 생겨… 치아 말고 ‘이곳’도 양치해야

    잇몸병 있으면 치매 잘 생겨… 치아 말고 ‘이곳’도 양치해야

    코로나 19를 계기로 구강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 구강이 바이러스 감염의 한 경로인 만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구강 위생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진 덕이다. 그러나 그간 사람들이 해온 구강 관리엔 허점이 있었다. 이를 꼼꼼히 닦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이가 뿌리내리고 있는 잇몸엔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다.이는 필립스 소닉케어·대한구강보건협회가 오늘(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조사에 응답한 성인남녀 1000명 중, 코로나 19 이후 양치습관 개선·구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고 응답한 사람은 46%였다. 그러나 잇몸병 예방의 핵심인 ‘치아와 잇몸 사이 세정’에 신경 쓴다는 응답자는 37.4%에 불과했다. 코로나 이전(31.4%)과 큰 차이가 없었다. 잇몸 건강은 전신 건강의 최전선이지만,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1.17배 ▲심혈관계 질환이 2배 ▲당뇨가 6배 ▲골다공증이 1.7배 ▲치매가 2.8배 ▲폐렴이 4.2배 더 잘 발생한다. 그러나 설문 조사 결과, 잇몸병이 전신 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사실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72.5%에 달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치의학박사)은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성 인자는 물론 세균 자체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한다면 이를 잘 닦는 것을 넘어 잇몸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잇몸 관리에 소홀한 건 대중에 보급된 기존 양치법의 잘못도 있다. 대표적인 게 ‘회전 양치법’이다.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비스듬히 댄 채,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로 치아와 잇몸 표면을 쓸어내리는 것을 말한다. 박용덕 회장은 “회전 양치법은 대중이 따라 하기 쉬운 양치법이라 널리 보급됐지만, 잇몸을 마사지하고 잇몸과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는 데 특화된 양치법은 아니”라며 “예방치과와 치주과가 잇몸 관리를 위해 권하는 칫솔질 장법은 바스(Bass)법”이라 말했다. 바스법은 칫솔모를 잇몸선에 댄 후, 손을 떨듯 가볍게 진동을 줘 깨끗이 하는 방식이다. 전동 칫솔을 잇몸선에 대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바스법은 회전 양치법보다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대중이 제대로 따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보급이 미뤄진 측면이 있었다. 이에 대한구강보건협회는 필립스코리아와 손잡고 새로운 양치법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른바 ‘표준잇몸양치법’과 ‘0·1·2·3 법칙’이다. 표준잇몸양치법은 바스법과 회전 양치법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갖다 댄 채,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다. 이후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를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면 된다. ‘0·1·2·3 법칙’은 대중에게 익숙한 ‘3·3·3 법칙’을 대체하려 제안됐다. 밥 먹은 지 3분 이내, 3분 이상, 하루 3회 이상 이를 닦으라는 게 ‘3·3·3 법칙’이라면, ‘0·1·2·3 법칙’은 잇몸 자극 없이(0), 식후 1분 이내, 한 번에 2분 이상, 하루 3번 이상 양치질하는 게 골자다. 박용덕 회장은 “’3·3·3’ 법칙은 대중이 기억하기 쉽게 하려 임의로 만든 양치법일 뿐,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잇몸 건강을 지키려면 밥 먹은 지 3분 이내가 아니라, 늦어도 식사 후 1분이 지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양치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0·1·2·3’ 양치법의 핵심은 ‘0’에 있다. 칫솔모를 진동시켜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음으로써 잇몸 자극을 없애라는 것이다. 이를 힘주어 닦다가 잇몸에 자극이 가면 없던 잇몸병도 생길 수 있어서다.
    치과이해림 기자2023/04/11 22:00
  • 계란 먹을 때 콜레스테롤 걱정되는 사람, 꼭 보세요

    계란 먹을 때 콜레스테롤 걱정되는 사람, 꼭 보세요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계란은 비타민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고, 질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계란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하루 한 알, 영양상 이점 많아대부분의 영양학자들은 건강한 사람은 물론 심혈관 질환자라도 하루 한 알의 계란 섭취는 영양상 이점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계란 한 알에는 콜레스테롤이 215~275㎎ 들어 있다. 이는 한국영양학회,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콜레스테롤 목표량인 300mg과 근접한 수치라 계란을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식품 속 콜레스테롤이 분량 그대로 혈액에 흡수되지는 않는다. 콜레스테롤은 섭취 후 체내 흡수·대사 과정이 복잡하고, 함께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품을 통해 높아지기 보다, 사람의 간에서 합성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품 속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산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계란은 전체 지방산 중 60% 이상이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다른 단백질 식품에 비해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낮은 편이다. 계란 속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섭취한 만큼 증가하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여기에 계란 속 ‘레시틴’이란 성분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하루에 계란 한 알 정도는 먹으라고 말한다.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도  다른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충분히 먹는다면 콜레스테롤 섭취 부담을 덜면서 계란에 함유된 양질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단백질 섭취 부족한 노인에게 훌륭계란에는 질이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계란 속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비슷해 세계보건기구는 계란 단백질을 ‘완전단백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른 식품의 단백질 질을 평가할 때 계란 단백질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영양상태가 불량하기 쉬운 노인, 저소득층, 임신부, 영유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한 간질환이나 신장질환자의 경우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 노인의 경우는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노인에게 계란은 가장 경제적이고 훌륭한 영양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계란은 칼로리가 72㎉에 불과한 저열량 식품이다. 열량은 낮지만 한 알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영양소를 꽤 많이 보충할 수 있다. 계란 한 알로 하루 필요 단백질의 10%, 리보플라빈 15%, 비타민B12 8%, 비타민K 31%, 셀레늄 17%를 공급받을 수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4/11 21:30
  • 건강 신호등 '대변', 4가지 확인하고 물 내리세요

    건강 신호등 '대변', 4가지 확인하고 물 내리세요

    대변은 더럽고 냄새나는 오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체내로 들어온 모든 음식물, 약물, 이물질 등이 소화기관을 거쳐 배출되는 물질이라, 대변만 살펴봐도 뭘 먹었는지, 건강은 어떤지 등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도 없다. 4가지, 모양, 냄새, 색깔 그리고 물에 대한 비중(물질의 밀도에 대한 상대적인 비)만 살펴보면 된다.◇갈색 아니라면 질환 의심해야대변을 통해 몸속 소화 기관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정상적인 대변은 갈색이다.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인 초록색 담즙이 음식물과 만나 장으로 내려간 후, 장내세균과 만나 갈색으로 변한다. 장내세균 분포에 따라 노란색, 갈색, 황토색 등을 띠기도 하지만, 전부 정상이다.대변이 붉다면 대장 하부 등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에 출혈이 있다는 뜻이다. 궤양성 대장염,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긴 것으로,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변이 하얀색이거나 회색이라면 담도폐쇄증일 수 있다.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않아,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이 나오게 된다. 간혹 녹색 변을 보기도 하는데, 이는 담즙이 장 내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것이다. 설사가 심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을 때 유발된다.다만, 변의 색은 먹은 음식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대변 색이 변했다면 가장 먼저 섭취한 식단을 먼저 떠올려봐야 한다.◇굵은 바나나 모양이라면 건강하다는 뜻
    내과이슬비 기자2023/04/11 21:00
  • 쉽게 먹는 ‘이 음식’, 대사증후군 막아줘요

    쉽게 먹는 ‘이 음식’, 대사증후군 막아줘요

    만성질환 총집합체인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중증질환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계란을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계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인슐린 민감성 개선해계란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인지질, 엽산,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성분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 연구에 따르면 계란을 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들은 계란을 1주일에 한 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여성들과 비교했더니,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23% 유의하게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계란을 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일주일에 한 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들에 비해서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당뇨병 환자, 하루 한 개당뇨 환자의 경우, 계란은 하루 한 개가 적당한 섭취량이다. 계란 한 개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35mg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mg이다. 7년 전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네 개 먹은 중년은 1주일에 한 개 먹은 이보다 당뇨병 위험이 37% 적었다. 다만 하루 한 개 이상 과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일곱 개 이상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55~7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년 전 캐나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게 하루 한 개 정도는 문제없다. 종합하면 계란 하루 한 개 정도는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둥근 부분을 위로 보관해야계란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란의 신선도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 신선한 계란은 냉장 보관하면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시 둥근 부분(둔부)이 위로 가고, 뾰족한 부분(첨부)이 아래로 가도록 보관해야 한다. 둥근 부분에는 계란이 호흡하는 곳인 ‘기실’이 있기 때문이다. 보관 온도는 0~4℃가 적당하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기자2023/04/11 20:30
  • 빈대·진드기 가득한 모텔 매트리스 충격… 만약 물렸다면 증상은?

    빈대·진드기 가득한 모텔 매트리스 충격… 만약 물렸다면 증상은?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드기 가득한 숙박업소 환불문제 답답하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근무 때문에 평소 모텔을 자주 사용한다는 작성자 A씨는 “모텔에서 일주일 이상 지냈는데 대량의 진드기와 빈대가 나왔다”며 “침대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사이에 린넨패드가 끼워져 있었는데 그사이에 벌레들이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매트리스는 겉보기에 멀쩡했다고 한다. 빈대와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증상은 무엇일까?빈대(Bedbug)는 어두울 때만 나타나는 야행성 곤충이다.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 2마리가 90일 경과 후 성충 302마리, 알 970개로 늘어날 정도로 작지만 확산력이 강하다. 하룻밤에 500회 이상 사람을 물 수 있다. 주로 매트리스 아래쪽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만약에 낮선 곳에서 숙박했는데 피부에 붉거나 흰색의 부어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빈대 물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부분 팔 또는 어깨에 주로 물리지만, 온 몸에 물릴 수도 있다.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2~3개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원형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빈대가 발견되면 그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방을 바꾸는 게 최선이다. 잠을 잘 때 빈대 예방 텐트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빈대 예방 텐트는 일반 모기장과 비슷하지만 텐트 가장자리에 비닐이 붙어있어 빈대가 올라오지 못하고 망의 구멍 또한 더욱 촘촘하다. 숙박 호텔이 해충전문기업의 빈대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집먼지진드기는 크기가 0.1~0.3mm에 불과해 눈으로 보기가 어렵다. 그 자체로는 해롭지 않지만 배설물과 사체 잔해가 사람의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가벼워서 먼지에 붙어 공중을 떠돌다 집안 다른 곳에 내려앉을 수도 있다. 번식력도 강해 3개월 만에 5~8배 증가한다.진드기는 주로 사람의 몸에서 떨어진 피부각질, 식물섬유, 집안의 먼지 등을 먹고 산다.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 침대·이불·소파·커튼·카페트 등 섬유제품에 많다. 그러므로 핵심 예방법은 빨래다. 이불 같은 경우엔 적어도 2~3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게 좋다고 한다. 빨래가 어렵다면 밖에다 털어주는 것도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4/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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