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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채기 한 번에 척추 부러지는 ‘이 병’… 대체 뭐길래?

    재채기 한 번에 척추 부러지는 ‘이 병’… 대체 뭐길래?

    뼈가 약한 노인들은 재채기 한 번으로 척추뼈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척추압박골절'이라고 부르는데, 방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알아본다.◇60~70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있으면 재채기하는 것만으로도 척추뼈가 부러지는 척추압박골절을 겪을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서로 간격을 유지하며 맞물려야 할 척추뼈가 내려앉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뼈가 으스러져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거나 부서지듯 주저앉는 것이다. 오랜 시간 쭈그려 앉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압박골절을 겪을 수 있다. 척추압박졸절은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게 잘 생긴다. 이를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라고 부르는데,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60~70대에 잘 생긴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뼈가 약해진 장노년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방치했다간 움직임조차 어려워져대다수가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줄도 모르고 방치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친다. 방치했다간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면서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때 돌아눕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이 생긴다. 몸이 앞으로 굽어지고, 숨이 쉬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앞가슴, 아랫배, 엉덩이까지 통증이 뻗어나갈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식이 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 척추압박골절을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골다공증을 완화하는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한다. 골절된 척추뼈가 많이 변형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깅, 계단 오르기 등의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유, 유제품, 뱅어포, 잔멸치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각각 100g당 칼슘 함유량은 우유와 요구르트가 105mg, 잔멸치 902mg, 뱅어포 982mg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량은 남녀 모두 700mg인데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 800mg으로 좀 더 많은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낙상 등의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이채리 기자 2023/07/12 21:30
  • 갑자기 두근거리는 심방세동, '여성 뇌'에 더 치명적?

    갑자기 두근거리는 심방세동, '여성 뇌'에 더 치명적?

    심방세동이 있는 여성은 남성보다 인지기능이 급속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은 심장에서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발생하면서 심방이 너무 빠르게 수축하거나 가늘게 떨며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당장 생명에 지장이 가진 않지만, 심방세동 증상이 잦을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등 보통 심장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무력해지면서 실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미국 에모리대 간호대 캐서린 우드(Kathryn A. Wood) 교수 연구팀은 심방세동과 인지 장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미국 전국 알츠하이머병 관리 센터(National Alzheimer's Coordinating Center)에 건강 기록이 축적된 4만 3630명을 4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실험 대상자 중 4593명이 심방세동을 겪었고, 그중 30%가 경도인지장애, 21%가 치매를 진단받았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 단계로, 일상생활 영위는 가능하지만 같은 연령대 사람들보다 인지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분석 결과, 성별에 따라 심방세동이 인지장애로 넘어가는 비율이 달랐다. 심방세동을 겪었을 때 경도인지장애 발병할 위험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3.43배 더 높았다. 치매 위험은 3배 더 높았다. 남성은 심방세동과 급속한 인지기능 저하 사이 연관성이 통계학상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전체적으로 여성의 심방세동이 남성의 심방세동보다 인지장애를 더 빠르게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남성의 심방세동은 진단과 치료가 여성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여성의 심방세동은 스트레스나 불안 탓으로 돌려져 장기간 방치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심실세동 방치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이유는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의 동물 실험으로 밝혀졌다.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는 뇌 신경세포 칼슘 누출이 진행됐을 때 심방 세포의 칼슘도 누출돼 심방세등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신 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슬비 기자 2023/07/12 21:00
  • '불법 확대술' 받고 사망… 사인 알고 보니

    '불법 확대술' 받고 사망… 사인 알고 보니

    독일에서 불법 성기 확대 시술을 받은 남성의 사망 사건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독일 중부 헤센주에서 32세 남성이 지난 2019년 불법 성기 확대 시술을 받은 직후 발생한 혈액 감염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남성은 신체 부위에 '액체 실리콘(실리콘 오일)'을 주입하는 주사를 맞았다. 당시 이 남성은 이 시술을 위해 차로 두 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의 독일 서부 졸링겐시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마친 그는 자택에 돌아온 직후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다. 증상은 점점 악화돼 기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수개월간 부작용으로 고통 받다가 숨을 거뒀다. 이에 대해 독일 헤센주 검찰은 "주사로 주입한 실리콘 오일이 불행하게도 혈류에 흘러 들어갔다”며 “결국 체내 감염으로 이어져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해당 시술은 위험성 때문에 국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금지됐다. 이런 시술에는 액체 실리콘뿐 아니라 바셀린, 파라핀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를 주입하면 피부 내 이물 작용을 의도적으로 일으켜 신체 면역 기능을 자극해 일종의 혹과 같은 덩어리인 ‘경화성 지방 육아종’을 형성한다. 이로 인해 성기의 크기나 두께가 확대한 것으로 느껴질 순 있다. 하지만 파라핀이 몸에 들어가면 신체 조직과 하나가 되며 체내에서 부작용을 일으킨다. 피부 아래의 혈류를 방해해 염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피부를 괴사시킨다. 귀두 및 백막에 침습해 성기능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데일리메일은 “이론적으론 이 주사가 성기의 크기와 두께를 키우는 것은 맞다”며 “다만, 심각한 염증과 체내 감염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성불구가 되거나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7/12 20:30
  • 미국인 30% 이상이 각방, 침대 따로… '수면 이혼' 한다는데

    미국인 30% 이상이 각방, 침대 따로… '수면 이혼' 한다는데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수면 이혼(sleep divorce)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이혼이란 쉽게 말해 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것이다.지난 10일, 미국수면의학회(AASM)는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문항은 ‘침대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하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35%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면 이혼을 선택한 비율은 세대별, 성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세대(27~42세)의 43% ▲X세대(43~58세)의 33%, ▲Z세대(18~26세)의 28% ▲베이비붐세대(59~76세)의 22%가 각방을 쓴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45%, 여성은 25%가 수면 이혼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수면 이혼’ 외의 방법으로는 이어플러그 사용(15%), 안대 사용(18%), 원하는 시간보다 일찍 또는 늦게 취침(33%), 조용한 알람 사용(16%), 아무것도 하지 않음(42%) 등이었다. 학회는 수면 이혼이 의학적으로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수면의 질을 보장해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과의 관계까지 개선할 수 있다. 수면 부족을 경험하면 상대방과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거나 공감하는 정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수면의학회의 시마 호스라(Seema Khosla) 박사는 “수면이 좋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에 대한 분노가 발생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학회는 방은 따로 쓰더라도 가끔 상대방을 살펴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을 수 있어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잠자는 동안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환이다. 산소포화도를 낮추기 때문에 당뇨, 치매 등 여러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는 전문가들도 구문하는 게 어렵다. 코골이가 호흡 중지나 헐떡거림으로 이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수면무호흡증은 주간 졸림, 불면증, 아침 두통, 야뇨증,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시마 호스라 박사는 “수면 이혼은 권장 할만 하지만 가끔 파트너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고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하도록 권고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7/12 20:00
  •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그나마 줄이는 방법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그나마 줄이는 방법

    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영상기기는 필수품이다. 밥은 안 먹어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은 할 정도다. 온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를 보면 혹시나 중독은 아닐까 걱정된다. 휴대전화를 뺏을 수도 없고, 사용시간을 제한하기도 어려워 답답함을 느끼는 보호자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위험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자.◇시청 차단 사실상 불가능, 같이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야아이의 스마트폰 이용, 인터넷 사용을 막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차라리 올바른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습관을 들이게 교육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아이들과 같이 영상을 보면서 프로그램이나 장면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게 더 바람직하다. 물론 너무 어린 유아기에는 TV와 스마트폰 같은 매체보다는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 대화, 스킨십 등이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는 데 더 좋다.만약 아이가 고학년이면 뉴스 같은 시사프로그램을 같이 보는 것도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도 있다. 가족이 함께 규칙적인 영상 시청 시간 계획을 세워 시청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중요한 건 아이가 폐쇄적인 곳에서 혼자 영상을 보지 않게 하는 일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어린이 혼자 폐쇄적인 공간에서 영상을 보도록 하는 것은 위험이 노출된 곳에 무방비로 놔두는 것과 마찬가지이다"고 밝혔다.◇스스로 통제하는 힘 길러줘야이미 아이가 스마트폰, 인터넷에 중독된 상태로 의심된다면, 스스로 통제할 힘을 길러줘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에 관한 약속을 잘 지키면 사용시간을 늘려가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면 사용시간이나 자율권을 줄여가는 식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가 어리다면 단호하게 "오늘은 스마트폰을 그만 해야 한다"고 말할 필요도 있다.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아이의 침실에는 영상기기를 놓아두지 말고,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영상을 보여주지 않아야 하며, 저녁을 먹으며 영상을 보지 않기 등의 영상시청 규칙을 정할 필요가 있다.또한 아이가 스마트폰 등이 없어도 잘 지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야 한다. 김효원 교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 지낼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경험을 통해 알게 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며, "방학을 맞아 함께 여행을 가거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것을 권하며, 부모가 스마트폰 없이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소아과학회는 만2세 미만 아이에게는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여주지 않길 권고한다. 만2세~5세에는 영상 노출 시간이 한 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하며, 학령기의 아이들도 하루 1~2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을 권한다. 학회는 초등학생이 되면 현실적으로 아이를 통제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어렸을 때부터 사용 시간 조절을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기자2023/07/12 19:00
  • [단독] 새우깡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국민 하루 섭취량의 70배 달해

    [단독] 새우깡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국민 하루 섭취량의 70배 달해

    새우과자와 꽃게과자에서 국민 1일 섭취량(16.3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70배가 넘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헬스조선이 미세플라스틱이 많다고 알려진 갑각류를 원료로 만든 과자를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다. 다만 이것이 원 재료인 새우와 꽃게에서 나온 것인지, 포장 재질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위험하고, 몇 개까지 먹어도 안전한지에 대한 규정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국민 1일 섭취량보다 엄청나게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과자에서 검출된 만큼 새우과자가 위험한 것인지, 먹어도 괜찮은 것인지 국가 차원의 전반적인 조사와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7/12 18:31
  • 매일 ‘분노의 양치질’ 한다면? 치아 이렇게 변합니다

    매일 ‘분노의 양치질’ 한다면? 치아 이렇게 변합니다

    20대 여성 A씨는 치아가 시려 치과에 갔다가 평소 양치질을 좌우로 세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이 심하게 패였기 때문이다. A씨는 이가 시리면 충치가 생겼다고 생각해 더 세게 양치를 하는 일명 ‘분노의 양치질’을 해왔는데, 오히려 치아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던 것이다. 실제로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젊은 사람이라도 잘못된 칫솔질 때문에 이가 시린 ‘치경부마모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한 가로 양치질, 치경부마모증 유발해치경부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인 치아의 목 부분, 즉 치경부가 마모돼 패인 것을 말한다. 특히 ‘분노의 양치질’처럼 강한 힘을 주면서 좌우로 왕복 운동을 크게 하며 칫솔질을 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런 양치질은 치경부를 빨리 마모시킬 뿐만 아니라, 정작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와 치아 사이는 잘 닦이지도 않는다. 치아를 거울로 비춰보았을 때 치아 뿌리 부분이 마치 도끼로 나무를 찍은 자국처럼 패여 있으면 치경부마모증일 가능성이 높다. 치경부마모증이 생기면 찬물이나 찬바람에 치아가 닿을 때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상아질까지 마모되기 시작하면 마모 속도가 7배로 빨라지고,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과 가까워지면서 치아가 더욱 시리게 된다. 치경부마모증은 잘못된 양치 습관 외에도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초기엔 패인 부분을 레진으로 메우는 치료를 하지만 치아가 많이 닳아 신경이 노출되면 신경치료와 보철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치과신소영 기자2023/07/12 16:37
  • 7월 제철 간식 ‘옥수수’…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7월 제철 간식 ‘옥수수’…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옥수수의 계절이 왔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 중 하나다. 맛이 좋고, 포만감도 커 찾는 사람이 많다. 옥수수의 효능과 주의점을 알아본다.◇옥수수 한 개 당 식이섬유 10g 들어옥수수를 먹으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변의 양이 증가하고, 변이 부드러워진다. 하루 수용성 식이섬유를 10g 정도 섭취하면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옥수수는 소화가 천천히 이뤄진다.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 떄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비타민 B 역시 풍부해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옥수수의 씨눈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옥수수의 수염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배뇨를 원활하게 한다. 부종 제거에 효과가 있다.◇당지수 높아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당지수(GI 지수)가 높아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다. 옥수수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옥수수만 한 끼 식사를 대체하면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은 몸에서 합성할 수 없어 무조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이다. 트리토판은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우유에는 이 두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옥수수와 함께 먹으면 영양가를 높일 수 있다.한편,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떨어지고, 알맹이가 딱딱해진다.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게 좋다. 옥수수를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한 번 찐 다음 열이 식은 뒤 굳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7/12 16:33
  • 아이유,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루게릭' 어떤 병일까?

    아이유,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루게릭' 어떤 병일까?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11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션 선배님의 지목으로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한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아이유애나(팬덤 이름)의 이름으로 기부 챌린지에도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행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루게릭병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10만 명당 1명꼴의 희소 질환 루게릭병은 중추신경계(뇌와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가 파괴되는 희소 질환이다. 루게릭병이란 명칭은 1930년대 미국의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이 38세라는 젊은 나이로 이 병에 걸려 사망해 그를 기르기 위해 붙여졌다. 루게릭병은 근력 약화와 근육 위축으로 ▲언어장애 ▲사지 무력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루게릭병으로 진단된 이후 환자의 수명은 평균 3~4년이지만 10% 정도는 증상이 점차 좋아지는 경과를 보이기도 해 1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50대 후반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1.4~2.5배 정도 더 발병률이 높다. ◇오메가3 효과 있다는 연구 있어 루게릭병은 원인이 분명하지 않아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충분한 영양 공급이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들의 장기 추적 데이터를 이용해 생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구 식이 섭취를 할 수 없는 환자는 경구 식이가 가능한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비가 약 4.7배 증가했다. 또 체지방율의 증가 정도가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약 4.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가3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루게릭병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루게릭병의 진행 속도와 사망 위험을 늦췄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중에서 알파 리놀렌산이 가장 강력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 리놀렌산에는 호두, 들깨, 콩기름 등이 있다.​다만, 몸집이 큰 생선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수은 함량이 높아 루게릭병 발병률을 최고 2배까지 높일 수 있다. 몸집이 큰 생선의 수은 함량이 높은 이유는 작은 생선을 먹고 살면서 작은 생선 속 수은까지 섭취하기 때문이다. 수은은 뇌나 신장, 신경계 기능을 저하해 루게릭병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3/07/12 15:35
  •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 허가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희귀질환 신약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성분명 수팀리맙)’를 1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약은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AIHA) 중 한 종류인 한랭응집소병(CAD)이 있는 성인 환자의 용혈치료에 사용한다. 한랭응집소병은 적혈구 파괴가 지속·반복되는 극희귀 자가면역 혈액 질환이다. 정상 체온(약 37도) 이하가 되면 적혈구가 비이상적으로 파괴되는 용혈현상이 발생해 극심한 빈혈, 피로, 호흡곤란,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구 100만 명당 약 1명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엔 약 100명 내외의 환자가 존재한다고 추정된다.‘엔제이모주’은 보체(면역계에 작용하는 혈청 안의 단백질 또는 당단백질) C1s와 결합하는 IgG4 단클론항체(mAb)로 보체의 활성화 과정을 방해하여 용혈 현상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한다. 엔제이모는 근본 원인을 조절해주기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투여 후 80% 이상의 환자가 투약 즉시 피로감 등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체감한다고 알려졌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7/12 15:12
  •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줄어드나… 외이도염·결막염 등 다빈도 질환 부가세 면제 예정 [멍멍냥냥]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줄어드나… 외이도염·결막염 등 다빈도 질환 부가세 면제 예정 [멍멍냥냥]

    올 하반기부터 외이염, 결막염, 개 아토피성 피부염, 무릎뼈 안쪽 탈구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에 대한 부가세가 면제되며 소비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2년 364만 가구에서 2022년 602만 가구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특화된 제도와 인프라가 부족해 관련 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되지 못했으며, 소비자 역시 산업의 투명성 부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짊어지고 있었다. 동물병원마다 다른 반려동물 진료비가 그중 하나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펫푸드·펫보험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동물병원 다빈도 진료항목 100개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부가세 면제에 나선다.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질병 ‘예방’ 목적으로 행해지는 일부 진료 항목을 제외한 동물병원 진료엔 진료용역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부가세가 부과돼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부가세 면제 항목에 질병 ‘예방’ 이외에 ‘치료’ 목적을 추가하고, 다빈도 100개 진료 항목에 대한 부과세 면제를 시작으로 면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부과세가 우선 면제될 다빈도 진료항목은 다양한 진료과에서 골고루 선정된다. 동물병원 진료빈도 조사와 수의업계·학계 논의를 통해 내과·피부과에서 ▲외이염 ▲개 아토피성 피부염 ▲위장염 ▲식이 알러지 등이, 외과에서 ▲무릎뼈 안쪽 탈구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병 ▲유선 종양 ▲요로 감염 등이, 안과에서 ▲결막염 ▲유루증 ▲고양이 허피스 각막염 ▲각막궤양 등이, 응급중환자의학과에서 ▲위장관 출혈 ▲빈혈 ▲심인성 폐수종 등이, 예방·영상진단의학과에서 ▲복부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골격 방사선 등이 잠정 대상 항목으로 도출됐다. 앞으로 업계 전문가 협의를 거쳐 이 중에서 100가지 항목이 확정된다.부가세가 면제될 경우 소비자는 진료용역 가격만을 지불하게 돼, 부가세 만큼의 진료비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컨대, 부가세 포함 5만 5000원이었던 진료비에서 부가세 5000원이 빠지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진료비는 기존에서 9.1% 감소한 5만원으로 줄어든다.농림축산식품부는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과목이 확정되는 대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으로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의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향후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마련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7/12 15:03
  • 비만약 '삭센다' 사용 후 자살 충동?… EU, 조사 착수

    비만약 '삭센다' 사용 후 자살 충동?… EU, 조사 착수

    최신 당뇨, 비만 치료제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미글루타이드가 글루카곤 유사 펩티즈-1(GLP-1) 수용체 작용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인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와 당뇨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미글루타이드)'를 사용한 후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보고가 이뤄져 유럽연합(EU)이 조사에 나선 것이다.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안전위원회(PRAC)는 11일(현지시각) GLP-1 수용체 작용제인 리라글루티드와 세미글루타이드 사용 후 자살 충동 및 자해 생각이 들었다는 아이슬란드 의약품청의 보고에 따라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EMA가 이달 3일부터 파악, 조사 중인 리라글루티드와 세미글루타이드 사용 후 자살 충동 및 자해 생각 보고는 약 150건에 달한다. PRAC 측은 올해 11월 조사 완료를 목표로 리라글루티드와 세미글루타이드 성분이 주성분인 '빅토자', '위고비', '리벨서스'도 모두 조사대상에 포함해 문제를 파악 중이다.이번 조사가 GLP-1 수용체 작용제 전반으로 확대될지는 확실치 않으나 영향이 없을 것이라 전망하긴 어렵다. 유럽의약품청(EMA)이 리라글루티드와 세미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 작용제라는 점을 고려해 조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초강력 다이어트 약으로 관심을 끈 GLP-1 당뇨약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도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다만, PRAC는 "보고된 사례가 의약품 자체와 관련이 있는지,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기타 요인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고, 자살 행동은 모든 GLP-1 수용체 작용제에 대한 부작용으로 명시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다이어트 약이 자살 충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서 퇴출당한 사례는 존재한다. 지난 2007년 사노피 아벤티스의 다이어트약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반트)'는 동반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비만 환자 체중감량 효과가 있어 기대를 모았으나, 미국 시판을 앞둔 지난 2007년 신경학적, 심리적 문제를 일으켜 자살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FDA에 시판 불허를 권고 당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7/12 14:18
  • 배우 김사랑 "다이어트하다 입술포진 생겨"… 실제 가능한 일?

    배우 김사랑 "다이어트하다 입술포진 생겨"… 실제 가능한 일?

    배우 김사랑(45)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입술포진이 생겼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김사랑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하다가 입술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실제 과도한 다이어트가 입술포진을 일으킬 수 있을까?입술포진은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입술과 그 주변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로 인해 물집 증상이 나타난 피부에 접촉해 감염되는데,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부위에서 증식하고 주변에서 잠복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몸이 피곤해지면 자극을 받아 활성화돼 입술포진으로 나타난다. 입 주위에 물집이 나며 가렵고 따가운 느낌을 받지만 통증이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김사랑처럼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면 입술포진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다 보면 과한 운동을 하게 되고,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 저하를 겪으면 잠복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입술포진은 보통 1~2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한 염증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입술포진이 재발할 수 있다. 입술 주변의 가려움증 등 초기 증상을 느낄 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 염증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7/12 14:03
  • 아이돌 출신 현진, 살 빼려고 '이것' 먹다가 병원행… 이유는?

    아이돌 출신 현진, 살 빼려고 '이것' 먹다가 병원행… 이유는?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22)이 곤약면 과다 섭취로 병원에 갔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서는 현진을 포함한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출연했다. 비비는 "옛날에 현진이 다이어트할 때 곤약면을 한 번에 4봉지 먹고 병원에 갔다. 그게 계속 불어서 배가 엄청 아프지 않냐"며 당시 현진의 모습을 따라 했다. 이어 현진은 "의사 선생님이 4봉지요? 어쩌다 4봉지를 드시게 됐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곤약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칼로리 낮고 혈당 낮추는 효과 있어곤약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다.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킨다. 천천히 흡수되면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곤약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곤약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의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는 연구 결과가 '건강 및 의학의 대체요법'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소화 안 되고 영양 부족해질 위험 그러나 곤약의 글루코만난 성분은 장내 가스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다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는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쉽게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곤약을 먹은 후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의 배앓이를 할 가능성이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매 끼니 곤약을 먹으면 섭취 영양소가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 곤약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등 필수영양소와 미량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곤약을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곤약을 먹은 후 소화가 잘 안되거나 가스가 찬다면 섭취량을 줄이거나 삼간다. 또 만일 한 끼를 곤약으로 먹었다면 다른 끼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장기간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곤약만을 고집하기보다 우유나 콩, 두부 등 단백질이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12 13:44
  • 양배추 말고도… ‘위 건강’에 좋은 채소·과일 3가지

    양배추 말고도… ‘위 건강’에 좋은 채소·과일 3가지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에 큰 부담이 된다. 음식으로 위 점막이 자극될 경우 소화효소 분비에 문제가 생겨 위장 질환을 겪을 위험도 있다. 위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본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위 건강식품이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등을 예방한다. 비타민U가 위점막을 만드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도와 위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설포라판 성분 또한 함유해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양배추가 위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양배추즙으로 제산 작용과 위암 억제 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했다. 그 결과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내고, 비닐 팩에 소분해 보관하는 게 좋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도 위에 좋은 비타민U와 설포라판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브로콜리의 셀레늄 성분은 항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보통 브로콜리 줄기 부분을 버리는 부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줄기에도 위암 예방에 좋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실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브로콜리 줄기를 먹을 때 겉껍질은 칼로 벗기고, 줄기 가장 끝부분의 2~5cm는 잘라서 버린다. 아래쪽 줄기는 식감이 매우 거칠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영양소가 체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실제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쪄서 먹었을 때 항암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무=무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인 카탈라아제 성분이 풍부하다. 또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제를 함유한다. 무는 100g당 21kcal 열량도 매우 낮고,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준다. 무의 청색을 띠는 부분은 단맛이 나는데,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생채로 먹으면 된다. 흰 부분은 매울 수 있기 때문에 찜 등 요리에 활용해서 먹으면 된다. 무는 4~5 정도의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신문지로 싸두는 게 좋다.▷매실=매실은 일명 천연 소화제로 불린다. 그만큼 소화 불량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위장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매실에 풍부한 피크린산 성분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다만, 매실은 생으로 먹으면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청이나 즙으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7/12 13:41
  • 한해, 와인 한 번에 4L도 마신다… 몸엔 어떤 영향이?

    한해, 와인 한 번에 4L도 마신다… 몸엔 어떤 영향이?

    가수 한해(33)가 와인을 즐기다 15kg을 증량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출연한 한해는 "와인 셀러가 총 3구 있고 와인은 300병 정도 있다"며 "와인에 진심이다. 유일한 취미"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기루 씨가 나와서 와인을 4L 마신다 하더라. 저는 지기 싫어서 4.1L 마신다고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실제로 제가 (4L를)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먹은 적도 있다. 와인이 제 운명이라 느낀 게 다른 술과는 달리 안 취하는 느낌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와인은 주류 중 그나마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이렇게 많이 마셔도 괜찮은 걸까?와인은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당분․유기산, 폴리페놀 및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많이 찾는 주류다. 특히 레드와인은 장 건강을 개선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는 영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해도 와인 역시 엄연한 술이다. 과도하게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와인을 과음하면 오히려 체지방 분해를 막고, 식욕을 높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와인 한 병에 해당하는 양의 알코올을 마시면 근육량이 줄고 노쇠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의 하루 권장량은 한 잔(150㎖) 정도로 최대 2잔 이내로 마시는 게 좋다.특히 와인은 치아 착색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pH 3.0~3.8로 산도가 높은 음료다. 레드와인은 크로모겐이라는 강력한 색소 물질이 치아표면을 침투해 치아변색을 유발하고 안토시아닌과 타닌이 치아를 얼룩지게 한다. 레드와인보다는 약하지만 화이트와인 역시 치아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화이트와인에 든 산이 차이에 구멍을 만들어 와인을 마신 뒤 커피나 홍차를 마실 때 음식물의 화학물질이 치아 속으로 잘 침투되기 때문이다. 와인을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물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한편, 와인을 마실 때는 안주도 중요하다.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셔야 위장 손상이 덜하고 천천히 취하기 때문이다. 와인 한주로는 흔히 먹는 치즈보다 고기가 좋다. 와인의 알칼리성과 육류의 산성이 만나 몸속 산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특히 2차로 마시는 상황이라면 치즈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와인과 치즈에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이미 술을 마셔서 높아진 혈압이 더 올라갈 위험이 있다.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과일이나 샐러드도 무난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7/12 13:38
  • 의료용 마약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오남용 집중 점검 실시

    의료용 마약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오남용 집중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3종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선정했으며, 졸피뎀, 프로포폴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과 케타민 처방량 상위 동물병원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오남용, 과다처방 등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 적정 여부 ▲저장시설 등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12 13:11
  • 평소 생각 없이 하던 ‘이 습관’ 건강 해친다

    평소 생각 없이 하던 ‘이 습관’ 건강 해친다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평상시 나도 모르게 했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눈 비비기눈 비비는 습관은 눈꺼풀 안쪽 각막이나 결막을 자극해 상처를 낼 수 있다. 또한 손에 있던 균이 상처 부위에 침투하면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검은자위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이 될 수 있고 눈꺼풀에 다래끼가 날 수도 있다. 눈이 피곤하거나 가려울 때는 인공눈물을 점안해 안구를 씻어내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손가락 관절 꺾기손가락 관절을 꺾는 습관 역시 피해야 한다. 뚝 소리가 날 정도로 손가락 관절을 꺾는 것은 스트레칭이 아니라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다. 오랜 기간 반복되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꺾으면 뼈 사이가 닳아 노화가 촉진되고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또 관절에 자극이 가면 주변을 싸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 인대의 탄성이 떨어져 골절 등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등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입술에 침 바르기입술이 건조해 각질이 생기고 껍질이 뜯어지면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입술에 침을 바르면 갈라진 피부 사이로 입안의 세균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침을 바르면 일시적으로는 촉촉해지지만, 금방 침이 증발에 더 건조해지고 증상이 악화한다. 건조함을 완화하기 위해 선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E 성분이 든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 이미 피부질환을 앓고 있어 입술이 뜯어지는 사람이라면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소량만 얇게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냅킨 깔고 수저 놓기음식점에서 식탁 위에 수저를 놓을 때 냅킨을 까는 사람이 있다. 식탁이 잘 닦여있지 않은 경우나 세균 등을 걱정해서다. 그러나 수저 밑에 냅킨을 깐다고 해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음식점 식탁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는 공공장소인 데다, 매번 식탁을 살균·소독하기 어려운 탓이다. 문제는 냅킨에도 만만치 않은 세균과 유해물질이 있다는 것이다. 또 냅킨에는 형광증백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는데, 이는 냅킨을 하얗게 만들지만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음식점에서 수저를 위생적으로 놓으려면 식탁이나 냅킨 위가 아닌 개인 앞접시에 놓는 게 가장 좋다.◇손발톱 둥글게 자르기손톱을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면 손톱 가장자리가 짧아져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오랜 기간 둥글게 자르면 손톱 전체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은 일자로 자르는 게 안전한데, 둥글게 자르면 양 끝이 말려 들어가 살을 파는 '내성 발톱'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발에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으므로, 발톱을 자를 때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 손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자르는 게 좋은데, 샤워 후에는 손·발톱이 수분을 많이 머금어 쉽게 잘리고 상처가 날 위험도 줄어든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3/07/12 11:30
  • 여름되니 우울한 사람… '이 질환' 때문일 수 있어

    여름되니 우울한 사람… '이 질환' 때문일 수 있어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은 겨울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에도 나타날 수 있고 이때 발생한 우울증이 더 치명적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계절성 우울증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으로 일반적으로 가을이나 겨울에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 겨울에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거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약 0.1%는 여름에 발생하는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다. 여름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은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꽃가루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지난 2018년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겪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여름철 계절성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42% 높다. 여름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가을이나 겨울에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과 반대로 식욕이 줄고 불면을 겪는다는 특징이 있다.여름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은 겨울에 발생하는 계절성 우울증보다 치료하기 어렵고, 자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겨울 계절성 우울증은 광선 치료 등을 통해 환자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빛을 보충해 치료할 수 있지만, 여름 계절성 우울증에는 이 치료법이 통하지 않는다. 조지타운대 의대 노만 로젠탈 교수는 “여름 계절성 우울증 환자에게 기온을 낮추는 치료법 등을 써봤지만, 이는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름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자살 시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그는 “겨울 계절성 우울증 환자보다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자살을 단지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행하게 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버몬트대학교 심리학과 켈리 로한 교수는 “여름 계절성 우울증의 주요 발병 요인인 높은 기온과 습도는 점차 심해질 것으로 보여, 더 많은 사람이 여름에 계절성 우울증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7/12 11:10
  • 한국인, 유방암 평균 진단 나이는 몇 살?

    한국인, 유방암 평균 진단 나이는 몇 살?

    한국인 여성암 중 1위인 유방암은 4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고, 평균 진단 나이는 52.3세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유방암학회는 2019년 중앙암등록시스템과 학회에 각각 등록된 유방암 신규 진단 환자 2만9729명의 진단 및 치료 양상을 기존 데이터와 비교 분석했다.논문을 보면 2019년 기준 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 중 24.6%를 차지해 2016년 이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남성 유방암 환자의 비율은 전체 유방암의 0.4%였다.유방암 증가세는 국제 통계 수치와 비슷한 패턴으로, 그동안 역사적으로 발병률이 낮았던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방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게 학회의 분석이다.학회는 "유방암 발병률 증가는 생활양식과 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로 인한 조기 초경, 출산율 저하, 모유 수유 감소, 폐경의 고령화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규로 진단된 유방암 중에는 암세포가 주변 조직의 기저막을 침범한 '침윤성 유방암'이 83.5%를 차지했고, 암세포가 상피조직 내에만 국한돼 있는 '상피내암'은 16.5%였다.다행스러운 건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도 초기 단계에서 유방암을 진단받는 비율이 계속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유방암 환자 중 0기 또는 1기 유방암이 전체의 61.6%였고, 2기와 3기는 2002년 60.1%에서 2019년에는 큰 폭으로 줄어든 37.7%였다.유방암의 가장 흔한 유형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유형으로 전체의 63.1%를 차지했다.새롭게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연령대는 최소 15세부터 최고 98세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컸지만, 주로 40대(33.1%)·50대(29.6%)에 발병이 집중됐다.학회는 유방암 검진의 활성화로 조기 진단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는 "한국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권고하면서 2015년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59.7%의 검진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2016년에 보고한 일본의 유방촬영술 검진율 44.9%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유방암 치료 측면에서는 유방 모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암이 있는 부분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비율이 2016년 이후 계속 증가해 2019년에는 유방보존수술이 전체 수술의 68.6%를 차지했다.또한 유방암이 전이될 위험이 높은 겨드랑이 림프절을 찾아 조직검사를 하는 '감시림프절 생검술' 시행률도 73.2%로 높았다. 조직검사를 통해 림프절을 보존하면 유방암 수술의 합병증인 림프부종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유방암 환자의 생존율도 증가 추세로 확인됐다. 학회는 2015∼2019년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3.6%로, 1993∼1995년의 77.3%보다 14.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방암 저널'(Journal of breast cancer) 최근호에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3/07/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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