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아미랑] 암 환자를 위한 ‘영양 조제 음료’ 활용법

    [아미랑] 암 환자를 위한 ‘영양 조제 음료’ 활용법

    항암 치료를 받으면 식욕 부진이나 구토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밥을 잘 먹고 싶어도,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밥 한 숟가락조차도 먹기 힘든데요. 밥을 먹어야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암 환자에게 식욕 부진은 가장 큰 고통입니다. 항암 치료로 인해 식사가 어려울 때 먹기 좋은 ‘영양 조제 음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영양 조제 음료는 식욕 부진으로 식사량이 줄거나 영양분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보충 음료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 식사 섭취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줍니다. 항암 치료가 끝난 후,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우에도 영양 조제 음료를 섭취하셔도 됩니다. 밥과 반찬처럼 고형물 섭취가 어려울 때도 음료 형태인 영양 조제음료는 더욱 활용하기 좋습니다.영양 조제 음료(일반용) 한 캔(200mL)의 영양가는 ‘밥 3분의 1공기, 생선 한 토막, 나물 한 접시’를 먹는 수준과 비슷합니다. 식사대용으로는 매끼 한두 캔, 간식으로는 한 캔이 권장됩니다. 특히 영양 조제 음료를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여러 업체에서 환자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맛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정 영양소를 강화(고단백, 오메가3 함유 등)하거나 환자 질환에 맞춘 영양 조제 음료(당뇨 환자용, 신장용, 투석용 등)도 개발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영양 조제 음료가 모든 음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영양 섭취법입니다. 기존 식단에 영양 보충 음료를 추가로 섭취해 영양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신의 기저질환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영양 조제 음료를 나에게 필요한 만큼 섭취하세요. ‘영양 조제 음료 활용 방법’ 영상을 참고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영양 조제 음료 활용 방법>1. 다양한 간식과 함께 섭취하기빵, 떡, 시리얼 등을 먹을 때 탄산음료, 주스, 커피 대신 영양 조제 음료를 섭취하면 부족한 열량과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2. 다른 재료와 섞어 먹기빵을 만들 때 영양 조제 음료를 재료로 활용하면 특유의 맛을 감추고 영양가를 늘릴 수 있습니다. 미숫가루와 영양조제 음료를 섞고 열량 보충이 필요하다면 꿀이나 설탕을 소량 첨가하거나 과일과 함께 갈아드세요.3. 다양한 제품 시도하기고소한 맛, 검은깨 맛, 과일 맛, 커피 맛 등 다양한 맛이 출시돼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대형 약국에서 맛보기용 소포장 제품이나 낱개로 구매해 맛본 후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4. 스무디 형태로 먹기당뇨 환자용이나 농축 제품은 일반용보다 지방 함량이 높아 느끼한 맛이 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섭취하거나 얼음과 과일을 함께 갈아서 과일 스무디 형태로 마신다면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링크https://youtube.com/watch?v=agExOB7qkkM&feature=sharehttps://youtube.com/watch?v=KGpnMtLZYJU&feature=share 
    암일반박현하 이대서울병원 임상영양사2023/09/06 08:50
  • [밀당365] 발톱이 쑥 빠졌어요… 당뇨발 증상인가요?

    [밀당365] 발톱이 쑥 빠졌어요… 당뇨발 증상인가요?

    당뇨발은 발로 가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경이 손상돼 발에 궤양, 염증이 생기거나 괴사되는 병입니다. 심할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인데요. 발이 저리거나,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거나, 피부색이 변하거나, 무감각해지고 굳은살이 많아지는 등의 변화가 대표적인 의심증상입니다. 평소 발을 잘 관찰해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궁금해요!>“최근 혈당이 좀 높아졌는데 없던 신체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발톱이 갑자기 쑥 빠졌는데 당뇨발의 신호인지 궁금합니다.”Q. 발톱 빠진 게 당뇨발 때문인가요?<조언_박지웅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A. ‘허혈성 당뇨발’ 가능성도
    당뇨최지우 기자2023/09/06 08:40
  • 미트볼과 토마토 파스타의 만남, 음식 궁합은 최악이라고?

    미트볼과 토마토 파스타의 만남, 음식 궁합은 최악이라고?

    많은 사람이 즐기는 파스타인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는 맛은 뛰어날지 몰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별로 좋은 조합의 음식은 아니다.토마토는 누구나 인정하는 건강식품이다. 실제로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토마토의 건강식품으로서 지위를 높이는 생리활성 물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은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다. 안타깝게도 라이코펜은 미트볼을 포함해 어떤 고기든 함께 먹으면 제 능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 토마토를 먹었을 때 볼 수 있는 건강상 이득이 줄어드는 것.라이코펜은 식물의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일종으로, 붉은색을 띤다.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효능이 매우 좋은 항산화 물질로, 세포를 지방과 DNA 산화로부터 보호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주름을 방지하고,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게다가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토마토를 주 10회 이상 먹은 그룹은 주 2회 이하 섭취한 그룹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45%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렇게 엄청난 라이코펜의 능력은 고기와 함께 체내로 들어가는 순간 뚝 떨어진다. 고기 속 철분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인간영양학과 레이첼 E 코펙(Rachel E Kopec) 교수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토마토 쉐이크만 다른 그룹에는 토마토 쉐이크와 함께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도록했다. 연구팀은 2시간, 4시간, 6시간 이후 실험참가자의 소화액과 혈액에서 라이코펜의 함량을 분석했다.그 결과, 철분 보충제를 함께 먹은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보다 체내 라이코펜 함량이 모든 시간 유의미하게 적었고, 6시간 이후에는 30%나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펙 교수는 "철분이 들어간 음식을 토마토와 함께 먹었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라이코펜 함량이 약 두 배씩 줄었다"며 "고기의 철분이 라이코펜 섭취와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몸속 지방과 유화되며 체내 흡수되는데, 철분이 이 과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라이코펜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토마토에 열을 가하고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에서 미트볼을 뺀 채 즐기면 더 풍부한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라이코펜의 분자 구조는 열을 가하면 트랜스(trans) 형태에서 체내 흡수가 더 잘 되는 시스(cis) 형태로 바뀐다. 또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식용유 등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배가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9/06 08:30
  • 남은 '술'… 이렇게 사용하니 쏠쏠한데?

    남은 '술'… 이렇게 사용하니 쏠쏠한데?

    간혹 술이 남는 경우가 생긴다. 한 번 개봉한 술은 처치가 힘들어 버릴 수밖에 없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술 종류별로 알아본다.◇소주 남은 소주로 현미밥을 지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밥물에 소주 두 잔을 넣어 현미밥을 지으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함량이 17% 늘었다. 연구진은 현미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알코올에 의해 활발하게 배출됐다고 분석했다.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밥맛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냉장고 냄새를 없애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소주 속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살균 작용과 함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뿌린 뒤 수세미로 문지르면 된다. 프라이팬을 세척할 때도 소주를 부은 뒤 깨끗한 키친타올로 닦으면 기름때를 더 잘 제거할 수 있다.◇맥주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가 줄어든다. 생선튀김을 할 때도 튀김옷에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누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코코넛 오일 200g, 올리브 오일 150g을 가열한 뒤, 수산화나트륨 107g, 맥주 약 200g을 넣고 또 끓여준다. 오일과 맥주가 잘 섞이도록 거품기로 저어주고, 점성이 생기면 틀에 담아 기포를 빼고 24시간 보온한다. 이후 4~6주 정도 숙성시키면 맥주의 효모 작용으로 항노화 효과가 있는 비누를 만들 수 있다.◇와인와인은 피부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생성을 촉진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 생기를 주기 때문이다. 와인 2큰술,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을 넣어 걸쭉하게 팩을 만들어 얼굴에 펴 바르고 15~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면 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와인의 알코올 성분 탓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와인은 요리에 활용해도 좋다. 와인에 오렌지, 사과, 레몬 등 과일과 계피, 설탕 등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이는 조리법으로 간단한 뱅쇼를 만들 수 있다. 뱅쇼는 끓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날아가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3/09/06 07:30
  • "윗집 휴대폰 진동 소리에 깨기도"… 신종 층간소음, 몸에 미치는 영향은?

    "윗집 휴대폰 진동 소리에 깨기도"… 신종 층간소음, 몸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온라인에서 이른바 ‘신종 층간소음’ 문제가 떠들썩하다. 이른 아침 울리는 휴대폰 진동 알람 소리에 아파트 천장이 울려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실제로 몇몇 아파트에서는 이 같은 민원에 휴대폰 진동 알람을 주의해달라는 공지가 붙여지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동소리까지 자제해달라는 건 예민하다”, “겪어보면 정말 힘들다. 항상 같이 깬다” 등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실 층간소음은 단지 하루 이틀 누군가의 사건이 아닌 항상 우리 곁에 있는 문제다. 간혹 폭력, 살인 사건까지 이어졌다는 비극적인 소식도 들린다. 소음으로 인한 영향이 어떻길래 이런 갈등을 불러오는 걸까?층간소음의 기준부터 알아보자. 올해부터 강화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걷거나 뛰는 소리, 문 여닫는 소리 등이 ▲낮에는 39데시벨(dB) ▲밤에는 34dB을 넘으면 층간소음으로 인정된다. 위층에서 아이들이 뛸 때 나는 소리가 40㏈​ 정도이고, 망치질하거나 가구를 끌 때 생기는 소리가 59㏈​ 정도다. 휴대전화 진동음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으나, 전문가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방바닥에 두면 저주파 진동이 벽을 타고 음파 형태로 다른 세대에 전달돼 일부 사람들은 큰 소음으로 느끼기도 한다. 이때는 바닥에 매트나 방석 등을 깔면 소음이 완화될 수 있다.◇높은 수준의 소음, 불안‧우울 유발해개인에 따라 소음 민감도는 다르지만, 대략 50~60㏈​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몸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정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2009년 대한스트레스학회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항공기 소음 노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692명과 대조 지역 거주민 259명을 대상으로 불면증‧불안‧우울 척도 등을 분석한 결과, 소음 노출 수준이 높은 지역의 거주민에게서 불안과 우울 관련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 게다가 야간에 자주 발생하는 층간소음은 수면에 영향을 줘 더욱 고통스럽다. 우리는 잘 때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므로 잘 자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 그런데 잠을 못 자면 불안증 및 우울증과 더불어 인지기능 장애를 겪을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분비량이 늘어 비만 위험도 높아진다.◇스트레스받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소음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인다.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압과 혈당, 혈중 지질 농도가 증가한다. 그럼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박출하는 혈액의 양)에 악영향을 미쳐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이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평균 56세의 4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고 수준의 소음에 노출된 사람들은 소음에 덜 노출된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아이들, 주의력과 인지 기능 떨어질 수도특히 아이들의 경우 소음에 노출되면 주의력과 인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국제 합동 연구진이 7~10세 아동 2680명을 대상으로 소음과 주의력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교실 내에서 30데시벨 이상 소음에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산만해졌다. 또한 네덜란드 국립환경보건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항공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된 아이들은 독해 능력이 떨어지고 인지 기억 발달에 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소음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소음에 대한 민감도가 크거나, 잦은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소음이 심한 공간을 잠시나마 피해야 한다.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음을 편하게 먹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면 민감도가 떨어진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9/06 07:00
  • '청양고추 220배' 매운 과자 먹고 물 안 마시기 도전한 美 10대 사망

    '청양고추 220배' 매운 과자 먹고 물 안 마시기 도전한 美 10대 사망

    미국에서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10대 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칩 챌린지는 매운 과자를 먹은 뒤 일정 시간 동안 어떤 음료도 마시지 않고 버티는 것으로, 현지 경찰은 소년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3일(현지 시간) 미국 NBC보스턴은 지난 1일 메사추세츠 주 우스터에서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14세 소년 해리스 월로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당일 해리스는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가 준 과자를 먹은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은 연락을 받고 학교에 온 부모와 함께 조퇴했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집을 나서다가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해리스는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06 06:30
  • "몸속 숨은 암세포 찾아내 항암 효과 높인다"

    "몸속 숨은 암세포 찾아내 항암 효과 높인다"

    숨어있는 암세포를 찾아내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발견됐다.암세포는 항원 제시 분자를 하향 조절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로 인지하는 것을 방지한다. 항원은 표면에서 암세포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다. 기존 암 치료법은 면역세포가 숨어있는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는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이번 연구에서는 암세포를 눈에 띄게 해 면역세포에 노출시키는 방법을 고안했다.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실험실에서 암세포를 재구성해 ‘종양 유래 항원 제시 세포(APC)’로 변형하는 데 성공했다. 항원 제시 세포는 대식세포, B세포, 수지상 세포를 포함하며, 해당 세포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항원을 면역세포인 T세포에 노출시킨다. 따라서 항원 제시 세포가 된 암세포는 기존 암세포처럼 체내에 숨어있지 못하고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항원 제시 세포가 단백질,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T세포에 의한 표적 사멸을 촉진한다.연구팀이 재구성한 항원 제시 세포를 쥐의 흑색족 종양에 직접 주입한 결과, 종양 성장이 감소했고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반응이 높아져 생존율이 향상됐다.연구를 주도한 올가 짐머마노바 박사는 “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항원 제시세포로 재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면역요법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해당 암세포 재구성 기술이 생체 내에서 더욱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추후 연구팀은 치료 전달과 효과 등을 최적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과학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3/09/06 06:00
  • ‘과일, 채소’ 처방하면 혈당, 혈압 개선 효과

    ‘과일, 채소’ 처방하면 혈당, 혈압 개선 효과

    의료진이 약물을 처방하듯이 과일, 채소를 처방하면 당뇨병 및 기타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2014~2020년에 미국 12개 주에서 운영하는 22개의 농산물 처방 프로그램에 등록된 아동 및 성인 388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각 프로그램은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며 저소득 지역 사회 구성원이 과일, 채소를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재정적 장벽을 없앤다. 의료진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환자들에게 농산물 처방전을 작성하면, 처방전을 받은 사람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나 식료품점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직불카드 등을 받는다.연구팀의 분석에 의하면, 농산물 처방 프로그램이 식량 불안정 문제를 3분의 1로 줄였으며 각종 건강상의 이점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 6개월 후, 참여자들의 과일, 채소 섭취량은 성인 0.85컵, 아동 0.26컵 증가했다. 당뇨병 성인의 평균 당화혈색소는 0.29% 포인트 감소했으며 고혈압 성인의 평균 혈압은 8.38mmHg 낮아졌고, BMI는 평균 0.36 줄어들었다.연구팀은 의료진의 개입으로 인한 과일, 채소 섭취량 증가가 건강 상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추후 연구팀은 ▲프로그램의 효과 ▲프로그램 운영 기간 ▲프로그램 종료 후 환자의 건강 결과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연구를 주도한 팽 팽 장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농산물 처방의 의미 있는 이점을 증명했으며 특히 비만, 당뇨병, 고혈압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을 돌보기 위한 이러한 프로그램의 대규모 규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순환(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09/06 05:30
  • 저녁마다 양말·바지 고무줄 자국 유독 심하다면… ‘이것’ 의심

    저녁마다 양말·바지 고무줄 자국 유독 심하다면… ‘이것’ 의심

    저녁엔 외출복을 벗고 잠옷을 갈아입게 된다. 이때 몸을 내려다보면 허리춤이나 발목 부근에 바지 양말 고무줄 자국이 남아있곤 하다. 자국이 심하고 오래간다면 ‘부종’을 의심할 수 있다.부종은 체액이 혈관 밖 세포들 사이에 있는 ‘간질조직’에 쌓여,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살찐 것과는 다르다. 발등이나 발목 주변을 꾹 눌렀을 때, 누른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를 ‘함요부종’이라 한다. 함요부종은 체액이 4~5L 정도 쌓여야 나타난다. 이 상태가 되기 전부터 ▲체중이 증가하거나 ▲하루 중 심한 체중변화가 관찰되거나 ▲소변량이 줄거나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거나 ▲반지·구두가 꽉 끼거나 ▲아침에 눈이 많이 붓거나 ▲누우면 숨이 차서 일어나 앉아야 하거나 ▲운동할 때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난다. 부종이 있다면 한 번쯤 건강을 점검해봐야 한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콩팥 간 심장의 병 때문일 수도 있어서다. 급성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만성신부전 등이 발생하면 몸이 부을 수 있다. 간경변 등 간 질환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 심장질환도 부종의 주요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영양결핍도 가능한 원인 중 하나다. 평소 복용 중인 약물 때문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소염진통제 일부 고혈압 약물과 호르몬제가 대표적이다. 이 경우 소변검사와 혈액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관찰되지 않고, 원인 약물을 끊으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간다.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생기는 부종을 ‘특발성 부종’이라 한다. 주로 20대 이후부터 폐경기 이전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하루 새 극심한 체중 변동 ▲두통 ▲복부 팽만감 ▲우울증 ▲초조함 ▲긴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생리나 감정적 스트레스, 비만, 주변 온도의 지나친 상승 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졌다.몸의 부기를 빼기 위해 소변을 많이 보게 하는 ‘이뇨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복용 후엔 한때 부기가 가라앉는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몸이 다시 붓는다. 이뇨제를 끊으면 몸이 이전보다 더 부어서 이뇨제 복용량을 점점 늘리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콩팥 기능이 나빠져 만성신부전에 이르게 되므로 절대 임의로 복용해선 안 된다.부기를 줄이고 싶다면 음식의 간을 싱겁게 조절해 염분 섭취를 줄이고, 틈틈이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탄성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어 몸을 압박해, 체액이 정맥으로 배출되도록 돕는 방법도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3/09/06 05:00
  • 칫솔로 닦아도 지워지 않는 하얀 얼룩, 정체는?

    칫솔로 닦아도 지워지 않는 하얀 얼룩, 정체는?

    간혹 치아 표면에 흰색 반점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를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치아 표면의 하얀 반점의 정체는 무엇일까?치아 표면에 나타난 흰색 반점은 치아우식증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치아우식증은 산에 의해 치아 가장 바깥 부분인 법랑질(에나멜)이 손상되고, 그 아래 상아질이 썩어 충치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희게 변한 부분은 구강 내 세균이나 산 성분에 의해 법랑질의 구성성분인 무기질이 소실된 곳이다. 치아머리 부분 표면을 덮는 법랑질은 현무암처럼 구멍이 뚫린 다공성 구조인데, 무기질이 소실된 부분의 경우 구멍이 더 많아져 정상 법랑질 조직과 빛의 굴절률이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무기질이 소실된 부분만 유독 희고 불투명하게 보이는 것이다.◇단 음식, 산성 식품, 교정 장치 등이 원인우식증 초기의 경우 흰 반점은 보통 잇몸선 근처에서 관찰된다. 본격적으로 이가 썩어들어 가는 단계는 아니다. 구강 청결에 신경 쓴다면 충치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단 음식이나 레몬 오렌지같이 산성인 식품을 과다 섭취해 치아 겉의 법랑질이 손상됐을 때도 흰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치아 교정장치를 오래 낀 환자들은 장치 틈새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흰색 반점이 잘 생기는 편이다.◇우식증이 아니더라도 나타날 수 있어우식이 진행되지 않은 치아에서도 불투명하고 하얀 반점이 관찰될 수 있다. 이때는 반점이 크게 눈에 거슬리지 않는 상태라면 치료하지 않아도 치아 기능에 큰 문제는 없다. 치아 법랑질이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영구치가 형성되던 시기에 칼슘, 마그네슘, 인, 비타민 D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치아 법랑질이 제대로 성숙하지 못해 흰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불소가 많이 든 음료를 마시거나, 불소치약을 지나치게 많이 썼을 때 역시 생길 수 있다. 불소에 과다 노출돼 불소가 법랑질 아래 상아질로 침투하면 법랑질이 원활하게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소치약은 완두콩 한 알 크기만큼 짜서, 하루 두 번 이하로 사용하는 게 좋다.흰색 부분의 면적이 넓지 않으면 치아 재광화를 통해 색을 되돌려볼 수 있다. 재광화는 법랑질에서 무기질이 손실된 부분에 칼슘과 인 같은 무기질을 다시 채워 넣는 치료다. 하지만 반점의 범위가 넓으면 재광화만으로는 원상복구가 어렵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09/05 23:00
  • 귀 불편해 들여다봤더니… 속에 바퀴벌레 ‘꿈틀’

    귀 불편해 들여다봤더니… 속에 바퀴벌레 ‘꿈틀’

    귀 불편함을 호소해온 콜롬비아 여성의 귓속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최근 한 콜롬비아 여성의 귀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틱톡에서 ‘paulaavalos’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귓속에 들어간 바퀴벌레를 꺼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여성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여성의 귀에 족집게를 집어넣는다. 몇 초 뒤 귓속에서 나온 족집게에는 손톱만한 바퀴벌레가 집혀있다.이 여성은 최근 들어 경미한 귀 통증과 함께 귓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 무시했다”며 “그러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귓속에 무언가 들어있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여성의 귀에 추가적인 문제가 생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영상은 3백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귓속에 바퀴벌레 알이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가 하면, 귀를 덮은 채 자야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한편,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실제로도 종종 발생한다. 파리, 개미와 같은 작은 벌레는 물론, 바퀴벌레, 거미, 나방, 지네 등도 귀에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대부분 사람이 잘 때 들어간다. 주로 외이까지 들어가는데, 외이가 S자인 데다 점점 좁아지는 탓에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어렵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고막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하고 계속 잡음이 들린다.응급처치로는 벌레가 들어간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누운 뒤 반대쪽 귀를 손바닥으로 치거나, 참기름, 올리브유 등으로 벌레를 익사시키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식용유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작정 빛을 비추기도 하는데, 바퀴벌레, 지네 등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삼가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벌레가 살아있을 경우 귀지를 녹이는 용액 등으로 익사시킨 뒤 제거한다.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보는 것을 권한다.
    귀질환전종보 기자2023/09/05 22:30
  • 끼니마다 ‘김치’ 먹으면… 하루 채소 섭취량 충분할까?

    끼니마다 ‘김치’ 먹으면… 하루 채소 섭취량 충분할까?

    채소를 충분히 먹는 건 건강의 기본이다. 한국인이 가장 흔히 접하는 채소 반찬이 바로 김치다. 삼시세끼 김치를 곁들이는 것으로도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까?끼니마다 김치를 먹으면 채소 섭취량이 충분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많다. 식이섬유의 성인 하루 권장량은 30g 정도인데, 김치 한 접시에는 식이섬유가 1.5~2g 정도만 들어있다. 식사 때마다 김치 외에 다양한 채소 반찬을 차려 먹고, 고기를 먹을 땐 꼭 채소에 싸서 먹는 등 채소 섭취량을 최대화하려고 신경 써야 한다. 한 종류의 채소만 많이 먹으면 충분한 것도 아니다. 채소의 색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 노화방지, 항암효과 등의 효능이 색소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에 주로 들었기 때문이다. 최대한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각 채소의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주는 조리법을 택하는 것도 좋다.양파, 마늘, 배추, 무순, 버섯, 양고추냉이, 콜리플라워 같은 흰색 채소에는 알리신, 케르세틴, 인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위암과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 면역력을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이들 성분은 열에 강하고, 기름과 함께 볶았을 때 몸속에 잘 흡수된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1와 기름기가 모두 있는 대표적 식품이 바로 돼지고기다. 마늘, 양파 등 매운맛을 내는 채소를 돼지고기와 함께 익혀 먹는 게 좋은 이유다. 시금치, 피망, 상추, 브로콜리, 케일, 완두콩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이 많이 들었다.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눈·혈액·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간세포 재생에 도움되는 클로로필이라는 영양소도 들었다고 알려졌다. 초록색 채소에 든 영양소는 대부분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익히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찌는 게 낫다.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채소로는 가지, 콜라비, 적양배추가 있다. 이들은 노화와 혈전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인지능력 향상 등 뇌 건강에도 이롭다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다.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떫은맛이 싫은 사람은 살짝 데치거나 쪄도 된다. 특히 가지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들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몸에 흡수가 잘 된다. 이렇게 먹으면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9/05 22:00
  • 전 세계 외모 만족 순위, 1등은 몰타…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전 세계 외모 만족 순위, 1등은 몰타…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가장 만족하는 국가는 몰타로 확인됐다.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5위로, 상위권에 들었다.신체 이미지는 개인이 신체적 외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의미하며, 외모 자존감과 상관관계가 크다. 만족도가 낮을수록 자존감도 낮은 경향이 있다.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심리학과 비렌 스와미(Viren Swami) 교수 연구팀은 65개국 5만6968명을 대상으로 신체 이미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질문지에는 '나는 내 몸을 존중한다', '내 몸의 다양하고 독특한 특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등과 비슷한 질문 10개가 포함됐다. 실험 참가자는 이 진술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평가했다.그 결과, 몰타가 신체 이미지에 가장 만족하는 국가로 확인됐다. 대만,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한국, 필리핀, 이집트, 이라크,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으로 신체 이미지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반대로 호주가 신체 이미지에 가장 불만족하는 국가로 드러났다. 인도, 영국,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독일, 미국, 중국, 프랑스, 브라질 순으로 신체 이미지에 자신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와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 세계 250명 이상의 학자가 참여한 공동 연구 결과로, 신체 이미지에 대한 규모가 매우 큰 연구 중 하나"라며 "이전 연구에서 신체 이미지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존감이 높고, 식습관이 건강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았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더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이 결과를 여러 조건 별로 분석한 결과, 농촌 등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신체 이미지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다.스와미 교수는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사회가 장려하는 신체 이상을 따르라는 더 강한 압박을 느낄 수 있다"며 "미국과 문화적으로 차이가 큰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신체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더 긍정적이었던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Body Image'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이슬비 기자 2023/09/05 21:00
  • 복통으로 입원한 아기 뱃속에서 ‘이것’ 발견

    복통으로 입원한 아기 뱃속에서 ‘이것’ 발견

    파키스탄 10개월 아기 뱃속에서 태아가 발견됐다. 아기는 곧바로 수술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는 파키스탄 남쪽 사디카파드 지역에 거주하는 10개월 남자 아기가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아기는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다. 아기를 치료한 소아외과 무슈타크 아메드 교수는 CT검사를 통해 아기의 뱃속에서 태아가 자리 잡아 복수가 축적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적 수술을 실시했으며 아기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이처럼 아기의 몸에서 태아가 자라는 것을 ‘기생 태아’ 또는 ‘태아 속 태아’라고 부른다. 출생아 50만명 당 한 명꼴로 확인되는 매우 드문 현상으로,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는 약 200건이다. 이 중 두개골 내에서 태아가 확인된 사례는 10건에 불과하다. 아기의 몸에서 자라는 태아는 드물게 몇 주, 또는 몇 달씩 발육 과정을 지속하기도 한다.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임신 초기에 완전하게 분리되지 못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쌍둥이 중 상대적으로 큰 배아에 작은 배아가 흡수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세포 분열이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9/05 20:30
  • 한의사가 알려준다, 시험 잘 치르는 비법은…

    한의사가 알려준다, 시험 잘 치르는 비법은…

    금년도 수능 대비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가 다가왔다. 대입수험생들에게 9월 6일 펼쳐지는 모의평가시험은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하고 수시 지원 전에 치르는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집중력을 유지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건강 악화’와 ‘컨디션 난조’를 가장 우려한다.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데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시험 전까지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해 골고루 먹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 반면 무리한 학습이나 몸에 맞지 않은 약물 등을 복용하는 행위는 오히려 컨디션을 망칠 수 있는 만큼 삼가야한다. 시험 당일 컨디션 난조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정신건강의학과 김윤나 교수는 본인의 경험과 한의학적 지식을 활용해 시험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시험장에서는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긴장을 하게 되고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갈고 닦은 실력 발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험 전 긴장을 풀고 시험 중간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모의평가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눠서 설명했다. 먼저 시험 전에는 2~3분 정도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상 위를 정돈하고 현재의 자신과 시험에 대한 판단을 내려놓는다. 시험을 매끄럽게 치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내가 숨 쉬는 호흡을 1분 정도 느껴보는 것이 좋다.시험 전 긴장감을 해소하는 호흡법도 있다. 먼저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신 후 4초 동안 숨을 가득 들이마신 상태를 유지한다. 또 4초 동안 숨을 내쉬어서 모든 숨을 내보내고 4초 동안 내보낸 상태에서 숨을 참는다. 10회 정도 호흡을 진행한다. 이러면 침착함을 되찾고 불안감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점심시간, 쉬는 시간도 활용하는 게 좋다. 점심시간, 쉬는 시간 동안 앞선 호흡법과 ‘물 마시기’로 감각을 깨워 집중력을 되찾는다. 김윤나 교수는 "화장실이 걱정된다면 초콜릿 등 간식으로 대체해도 된다"며 "물이 목을 넘어가는 감촉, 초콜릿의 단맛과 녹는 느낌 등에 집중면 좋다"고 말했다. 물은 종이컵 반 컵, 초콜릿은 엄지손가락 크기면 충분하다. 한편,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정신건강의학과 수험생케어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시험 불안을 낮추고 집중력과 컨디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청뇌공진단, 경희총뇌탕, 녹용총뇌탕을 처방해 뇌 활성화와 체력관리를 돕고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9/05 20:00
  • '이 감정' 느끼는 사람, 자살 생각 최대 5배 많이 해

    '이 감정' 느끼는 사람, 자살 생각 최대 5배 많이 해

    외로움은 인간이 느끼는 당연한 감정 중 하나다. 그렇지만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외로움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도 자살 충동을 일으킬 만큼 심각한 감정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 경북대 칠곡병원 정신과 공동 연구팀은 18~79세 한국인 총 5511명을 분석한 결과, 외로움은 자살 생각과 계획, 시도와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외롭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계획을 세우거나 실천할 확률이 약 5배 높았다.연구 결과를 보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외롭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생각, 계획, 시도를 더 많이 했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중 자살 생각을 하는 사람은 20.9%로 그렇지 않은 사람(6.1%)보다 3.4배 많았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의 5.4%는 자살 계획을, 3.9%는 자살 시도를 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자살 계획은 4.9배 더 세우고, 자살 시도는 4.8배 더 많이 했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 중 1.1%만 자살 계획을 세운 경험이 있고, 0.8%만이 자살을 시도했다고 응답한 것과 대조적이다.외로움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결혼 상태나 정신질환(술·담배 의존, 우울 장애, 기분 저하,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 특정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범불안장애) 여부 등을 감안해도 결과는 같았다. 각종 변수를 감안해 보정한 통계에서도 외로움은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생각을 2.47배, 자살 계획은 1.87배, 자살 시도는 2.26배 많이 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는 빈도가 잦을수록, 외로움을 강하게, 오래 느낄수록 자살 관련 생각이나 시도를 할 확률은 상승했다.연구팀은 "외로움은 사회인구학적 요인이나 정신 장애와 관계없이 자살 성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는 고독한 사람들의 자살 성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외로운 사람들은 자살 생각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찍부터 문제 해결을 계획·시도하고, 더 나아가 외로움을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해 국가적 차원에서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이달 11일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될 예정이다. 
    심리신은진 기자2023/09/05 19:00
  • 임종 맞을 준비는 미리… "죽음 인정하고 추억 나눌 시간 가져야"

    임종 맞을 준비는 미리… "죽음 인정하고 추억 나눌 시간 가져야"

    사랑하는 사람의 임종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으면 깜깜하다. 대다수는 처음 겪는 일이므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힌다. 아직 당사자와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는데 어디선가 행정적인 절차들을 들이민다. 환자는 기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증상까지 더해져 힘들어한다. 이렇게 마지막 며칠 간 나타나는 변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이해하는 건 환자와 가족이 중요한 시간을 잘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작별을 잘 고하기 위한 공간이 절실한 실정이다.◇장기 부전 질환, 갑자기 악화해 임종 못 지키기도…임종 과정에 돌입한 사람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지난 2018년 연세의료원과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은 말기 암환자 80명의 임종 48시간 전 특징을 살핀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 및 보호자가 호소한 주관적 증상은 ▲수면 시간 증가(53.8%) ▲의식혼탁 및 섬망(50%) ▲안정 시 호흡곤란(28.8%) 순이었다. 의료진이 파악한 객관적 징후는 ▲혈압 감소(87.5%) ▲의식수준 변화(82.5%) ▲산소포화도 감소(75%) ▲맥박수 증가(73.8%) 순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모두가 똑같이 임종 과정을 밟는 건 아니다. 질환,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 예컨대 말기암은 짧은 기간 급격히 악화한다. 통상 기대여명은 3~6개월인데 대체로 맞아 떨어진다. 장기간, 천천히 악화하는 치매나 노쇠는 기대 여명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다만 폐렴, 패혈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찾아오면 임종 과정에 돌입한다. 임종 과정이 없는 질환도 있다. 갑자기 증상이 악화해 사망하는 심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질환들은 말기에 이르면 기대 여명이 통상 2~5년이다. 이 기간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호전되는 걸 수차례 반복하기도 한다. 보호자가 응급실을 왔다 갔다 하는 데 무뎌졌을 때쯤 응급상황에서 호전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환자들도 많다.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질환을 앓는 환자의 보호자에겐 급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임종 전 두려움, 보호자만 완화할 수 있다 임종 직전에는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을 살피는 게 필요하다. 죽음이 다가오는 건 당사자가 가장 잘 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몸 상태는 계속 나빠지고 이에 발맞춰 의식도 흐려진다. 이러면 다양한 이유로 두려움이 엄습한다. 통증에 의한 신체적인 고통, 사람들과의 단절에 의한 우울감, 나라는 존재가 없어진다는 실존적 두려움이 대표적이다.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하기란 어렵다. 다만 보호자들이 곁에 있어 줌으로써 완화할 수 있다. 손을 잡아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줄 수 있다. 의료기관들은 청각이 끝까지 남는다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불필요한 말은 삼가고 사랑, 용서 등 마지막 인사를 전하라고 권고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는 “통증은 의료행위로 극복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실존적 두려움은 극복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보호자들에게도 항상 하는 말인데 ‘당신의 삶이 내 안에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을 주면 떠나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1인실을 임종실로? 감염병 격리·VIP 입원 등 하늘의 별 따기문제는 마지막 인사를 나눌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실이다. 한국인 75%는 의료기관에서 사망한다. 종합병원 내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요양병원이 대표적이다. 독립된 공간에서 임종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운이 좋으면 1인실로 가지만 보통은 임종 직전에 이르러서야 처치실로 옮겨지거나 다인실에서 가림막을 친 뒤 사망한다. 충분히 슬퍼할 시간은커녕 인사를 나눌 시간도 부족하다. 죽음을 목격한 같은 병실 내 환자가 충격에 빠지기도 한다. 현행법은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에만 1개 이상의 임종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종실을 설치·운영 중인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은 종합병원 81개소와 요양병원 7개소뿐이다. 박중철 교수는 “설사 종합병원에 임종실이 있어도 자문형 호스피스에 등록돼야 하는 등의 조건이 붙는다”며 “종합병원들은 1인실을 임종실로 쓰면 된다는 입장이지만 대부분은 감염병 격리나 VIP들을 위해 쓰이고 있어 자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에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 하는 법안은 계류중이다. 이에 대해 의료기관들은 수가가 없어 병원 운영에 차질이라는 입장이다. 그런데 환자는 임종을 맞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의료기관 부속 장례식장을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 전국의 환자들이 몰리는 상급종합병원조차 임종실이 없다는 건 아쉽다.◇임종도 연착륙 중요, “죽음 인정하고 지난 추억 나눌 필요…” 죽음을 많이 지켜본 전문가들은 임종의 ‘연착륙’을 강조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임종을 지키려는 의지는 강한 반면 죽음을 얘기하려고 하지 않는다. 환자의 죽음을 직감하면서도 효심이나 환자의 충격 등을 이유로 모른 척하는 경향이 있다. 기대 여명이 진단돼도 치료 행위만 이어가다가 임종아 닥쳤을 때 준비하곤 한다. 윤영호 교수는 “임상 지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임종 시점을 예측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어려운 측면이 많다”며 “환자가 말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연명의료결정이나 호스피스 입원, 기대 여명 등과 별개로 임종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쉽지 않겠지만 말기 환자와 보호자가 죽음이 다가왔음을 인정하고 지난 추억에 대해 얘기하거나 새로운 추억을 만드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임종이 임박해 환자의 의식이 흐려질 때면 늦는다. 박중철 교수는 “다른 것 필요 없이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행복했던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서 앨범도 보고 얘기도 나누고 하면 환자도 안정되고 보호자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또 “병원에 있으면 환자와 보호자라는 정체성만 남는데 보호자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한다”며 “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병이 심해지거나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놓아야 될 것도 있고 그 놓은 자리를 좋은 추억으로 채우는 게 조금 더 좋은 이별에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9/05 17:53
  •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2000례 행사 연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2000례 행사 연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수술 2000례 기념행사가 오는 8일 금요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공와우란 보청기로도 들리지 않는 고심도 난청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기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999년 첫 번째 인공와우 수술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100례 이상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 2000례를 달성했다. 또한 아산병원은 난청 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인공와우 클리닉을 운영하며 의료진들이 팀을 이루어 수술 상담부터 수술 후 재활까지 인공와우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수술 2000례 기념행사​에서는 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 교수, 박홍주 교수, 안중호 교수, 강우석 교수가 행사 진행과 더불어 아산병원의 인공와우 연구결과 및 인공와우 발자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인공와우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교수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강사가 인공와우 사용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하기 전과 후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 및 가족들을 포함해 인공와우 수술을 고민 중인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09/05 16:10
  • '꿀잠' 못자는 여고생, 생리통·생리전증후군 위험 높아

    '꿀잠' 못자는 여고생, 생리통·생리전증후군 위험 높아

    여고생의 수면의 질이 나쁘면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PMS)을 경험할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의 질이 낮은 여고생의 비율은 거의 60%였다.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김재희 교수팀이 2021년 8∼9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고등학교 2곳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여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생리통·생리 전 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고생의 생리통(중간 통증 이상) 유병률은 76.5%였고, 생리 전 증후군(중간 통증 이상) 유병률은 39.1%였다. 여고생의 절반 이상(53.6%)이 하루 5~7시간 수면을 취했다. 32.4%는 너무 길게(7시간 이상), 14.1%는 너무 짧게(5시간 미만) 잤다. 약 60%는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다. 64%는 밤 1시 이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긴 수면 잠복기(잠을 청하기 어려움), 잦은 수면 장애(자다가 자주 깸), 더 많은 주간 기능 장애(낮의 잦은 졸림), 수면제의 빈번한 사용 등 수면의 질이 나쁜 여고생의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 유병률과 강도는 수면의 질이 좋은 여고생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김 교수팀은 “수면 부족은 성인 여성의 원발성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건강한 수면, 특히 청소년기 여성의 생리통과 PMS 관리에 수면의 질의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여성이 겪는 대표적인 생리 문제론 생리 중 발생하는 생리통과 생리 황체기에 시작되어 생리가 시작되면서 사라지는 생리 전 증후군(PMS)이 있다. 생리통은 골반에 특별한 질병이 없는 원발성 생리통과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분류한다. 원발성 생리통이 더 흔하다. 원발성 생리통과 PMS의 원인은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BMC Women‘s Health)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부인과질환이금숙 기자2023/09/05 15:26
  • 박명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 생겼다"… 실제 가능한 일?

    박명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 생겼다"… 실제 가능한 일?

    개그맨 박명수(52)가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고백했다.지난 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가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박명수는 "(내가) 근래 5kg 정도 빠졌는데 (살을) 급속히 빼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약간 이명이 생겼다"며 "운동으로 조금씩 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이 생길 수 있을까?급격한 다이어트는 '이관 개방증'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이관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을 말한다. 평소에는 이관을 둘러싼 지방 조직이 이관을 닫혀 있도록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살을 빼면 이관의 지방 조직이 줄어들어 이관이 열리게 된다. 그러면 ▲이명 ▲숨 쉴 때 호흡음이 들리는 현상 ▲자기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현상 등이 생긴다. 이관 개방증은 체중이 회복되면 나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적 치료나 수술 치료(고막 환기관 삽입술 등)를 고려해야 한다.급격한 다이어트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단기간에 빨리 살을 빼기 위해서 과한 운동을 하거나 굶는 식단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 침투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피부 질환 ▲수면 장애 ▲만성 피로 등이 있다.또한, 급격한 다이어트는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어 요요현상을 유발한다. 빨리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 횟수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건강을 지키려면 장기간 점차적으로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안전하다. 다이어트 계획은 6개월에 걸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지방·단백질·미네랄·비타민이 갖추어진 영양가 있는 식단도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05 15:03
  • 2161
  • 2162
  • 2163
  • 2164
  • 2165
  • 2166
  • 2167
  • 2168
  • 2169
  • 21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