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폐암 입원 중인 장모에게 불붙인 사위 징역형… 무슨 일?

    폐암 입원 중인 장모에게 불붙인 사위 징역형… 무슨 일?

    암 투병을 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사위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태웅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최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5월 29일 폐암 말기로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 A(68)씨를 간병하던 중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A씨에게 던졌다. 이로 인해 A씨는 두피와 왼손, 얼굴·목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김씨 측은 퇴마의식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붙은 휴지를 공중에 날렸으나 A씨가 갑작스레 움직여 머리카락에 닿은 것이라며 방화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환각·착란 등 부작용이 있는 우울증약을 과다복용해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도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김씨가 미필적으로나마 불이 A씨와 침대, 병원 건물에 옮겨 붙을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 범행을 해 고의가 있었으며 당시 심신 미약 상태도 아니었다고 봤다.다만 재판부는 김씨의 존속살해미수 혐의에 대해선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하는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불을 질렀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3 11:17
  • 월령 60개월 이상 반려동물, 교배·출산 방지 '동물보호법' 발의

    월령 60개월 이상 반려동물, 교배·출산 방지 '동물보호법' 발의

    동물생산업자라도 월령이 60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의 경우에는 교배 또는 출산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은 동물생산업자가 월령이 12개월 미만인 개와 고양이는 교배 또는 출산시키지 않을 것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번식견의 경우, 월령이 12개월 이상이면 죽거나 번식능력이 다할 때까지 오로지 번식장에서 교배 또는 출산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정 월령에 도달한 번식견도 동물복지 차원에서 교배 또는 출산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동물생산업자가 월령이 60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는 교배 또는 출산하지 않게 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일정 월령의 개와 고양이가 반려동물로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려는 생명존중 사상의 취지다.서정숙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번식장에서 평생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번식견들에게 남은 생을 반려동물로서 온전하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신은진 기자 2023/12/13 11:00
  • 고기 앞에 두고 흡연한 갈빗집… 위생 상태 ‘충격’

    고기 앞에 두고 흡연한 갈빗집… 위생 상태 ‘충격’

    인천의 한 고깃집 주방에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10일 인천 서구의 한 갈빗집 주방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갈빗집 건너편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보자 A씨가 찍은 것으로 그는 우연히 창밖을 보다가 흡연 장면을 보게 됐다고 전해진다.영상에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주방에서 고기가 한가득 담긴 쟁반을 앞에 두고 직원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A씨는 "직원 2~3명 정도가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웠고, 이후 씻지도 않은 손으로 고기를 손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몇 개월 전에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어서 그 모습이 더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현재 해당 업소는 지자체 위생과에 신고 접수된 상태다.담배와 관련한 여러 식품 업체 논란은 앞서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지난 9월에는 한 커플이 배달로 주문한 짬뽕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됐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한 유명 치킨 업체의 가맹점이 담배꽁초가 함께 튀겨진 치킨을 배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실내와 주방에서는 특히 흡연하지 않는 게 좋다. 흡연의 부산물은 연기와 입자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때 주변 사람이나 사물에 담배의 독성 물질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담배와 연기 등이 직접 손에 닿은 상태로 바로 음식을 조리하면 위생은 물론,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이러한 3차 흡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담배를 피우더라도 최소 2시간이 지난 후에 실내에 들어가는 게 좋고,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은 기본, 흡연할 당시 입었던 옷도 바로 갈아입는 게 좋다.
    단신신소영 기자2023/12/13 10:54
  • '애주가'와 '알코올 중독'의 차이는 뭘까?

    '애주가'와 '알코올 중독'의 차이는 뭘까?

    최근 들어 부쩍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술을 마시며 방송을 하는 채널이 늘었다.이른바 '술방'이다. 사람들은 술을 마시는 연예인들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기도 하는데, 술의 위험성은 마약 만큼이나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 중독의 정식 명칭은 '알코올 사용장애'다. 알코올 중독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지대로 음주를 중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전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승미 전문의는 "음주 횟수나 주량에 따라 알코올 중독인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술에 대한 조절 능력이 상실되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애주가이지 알코올 중독은 아니에요. 마음만 먹으면 한 잔도 안 마실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알코올 중독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질병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다음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이 마심 ▲​술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는 경우 ▲​반복적인 음주로 인해 직장, 학교, 가정에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문제가 생김 ▲​음주로 인해 직업,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이게 됨 ▲​건강이 악화에도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술을 끊지 못함 ▲​술을 마시는 양이 점점 늘어남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증상(불안 , 불면, 손 떨림, 경련, 블랙아웃, 환각 등)이 발생함이다. 알코올 중독은 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질환뿐 아니라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주 후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 또한 자주 일으킨다. 알코올 중독이 유발하는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는 알코올성 치매가 있다. 백승미 전문의는 "스스로 알코올 중독임을 인정하고 병원을 찾아오는 일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만으로도 치료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우선 내외과적 합병증에 대한 혈액검사를 포함한 기본검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한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심리검사도 시행한다. 치료 초기 1~2주는 금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량 비타민과 안정제를 복용하며 해독치료를 시행한다. 이후에는 유지치료를 하는데 음주에 대한 갈망을 줄여주는 항갈망제를 복용하고, 동기유발치료, 단주교육, 상담 등을 통해 금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공적인 알코올 중독 치료는 적어도 1년 이상 술을 안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고, 통원치료만으로 한계가 있는 경우에는 알코올 전문병원으로의 내원을 권유하기도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13 10:44
  • 일상 속 '이 습관' 실천하면, 엉덩이 탄력 높아져

    일상 속 '이 습관' 실천하면, 엉덩이 탄력 높아져

    젊었을 땐 탄력 있던 엉덩이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처진다. 하지만 일상 속 습관 몇 개만 바꿔도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엉덩이 탄력 높이는 생활 습관들을 알아본다.◇계단 오르기평소 계단을 자주 오르면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기 때문이다. 평소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 운동을 할 땐 평지보다 경사로를 택하면 된다.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미는 듯한 느낌으로 보폭을 넓혀 두 계단씩 오르면 효과가 좋다. 단, 계단을 내려가는 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한다.◇엉덩이에 힘주고 걷기엉덩이에 힘을 주고 걸으면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걸을 때 등과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고 엉덩이에 힘을 주면 된다. 보폭은 80~90cm로 약간 넓게 걸으면 좋다. 엉덩이 근육에 힘이 집중될수록 예쁜 엉덩이 모양을 만들 수 있다.◇운동 후 바로 앉지 않기운동 후 의자에 바로 앉으면 긴장했던 엉덩이 근육이 풀어질 수 있어 삼간다. 운동 강도와 속도를 천천히 줄이면서 근육이 풀리도록 한 뒤 의자에 앉아야 한다. 또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는 엉덩이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장시간 앉아있어야 할 땐 수시로 엉덩이를 두드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40~5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까치발로 서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13 10:38
  • 1㎝ 구멍으로 척추신경 압박 풀어… 수술 작아도 의료진 경험 중요

    1㎝ 구멍으로 척추신경 압박 풀어… 수술 작아도 의료진 경험 중요

    척추는 기본적으로 퇴화하는 조직이다.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은 점점 제 자리에서 벗어난다. 이탈한 추간판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이다. 또 추간판이나 인대, 후관절의 변형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이다. 척추 질환의 양대 산맥이라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은 보존적인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척추 질환 수술에서도 내시경이 적용되고 있다. 조직 손상 정도가 적어서 회복 속도도 빠르고 합병증 위험도 작다. 척추·관절 치료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척추센터'를 운영하는 분당 서울나우병원을 찾았다.보존적 치료에도 효과 없으면 수술 필요척추 질환을 진단받았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환자의 80~90%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척추수술은 약 12만8000건이 시행됐는데, 진단 후 3년 이내 수술을 받은 비율은 9.9%에 그쳤다. 다만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신경 압박으로 인해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졌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문제는 척추 수술에 대한 인식이다. '수술 받아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차피 재발한다' 등과 같은 오해가 깔려 있다. 두 가지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먼저 과거에 시행했던 척추 수술이다. 국내 척추 수술은 1970년대부터 시행됐는데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전통적인 절개술이 주를 이뤘다. 병변의 크기가 작아도 10~15㎝를 절개하는 탓에 출혈과 주변 조직 손상 정도가 컸다. 전신 마취도 필수였고 수술 시간도 길다 보니 예후가 좋지 않았다. 이러한 수술 경험이 전해지며 척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키웠다.나머지 원인 하나는 척추 수술을 결정하는 기준의 부재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 수술은 관절 간격이 많이 좁아진 3기 이상 환자가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호소할 때 고려한다. 그런데 척추 질환은 병기와 이에 따른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교과서적인 수술 판단 기준은 '기능 저하' 뿐이다. 엑스레이나 CT 촬영 결과처럼 객관적인 지표는 비슷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기능 저하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은 의료진마다 다르다. 마비 증상 하나만 해도 10분 동안 걷는 걸 본다거나 손가락으로 엄지발가락을 누른 다음 들어보라고 하는 등 다양하다. 수술 여부에 대한 판단이 의료진마다 다르면 환자 입장에서는 불신이 커질 수 있다.1㎝보다 작은 구멍 안으로 신경 압박하는 조직 제거부정적인 인식을 이유로 수술을 미루다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척추 질환 역시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제 때 치료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분당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김도영 원장은 "척추 수술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높은 연령과 만성질환 병력은 물론, 영상 결과와 증상이 일치하지 않을 때, 골다공증이 있을 때, 수술 시기가 늦어졌을 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최근에는 병변의 크기에 맞게 절개 부위도 최소화하는 내시경 수술법이 적용되고 있다. 1㎝보다 작은 직경의 구멍을 뚫은 다음 신경 압박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내시경과 수술 기구가 등 쪽에서 들어간다면 가장 먼저 '후궁'이라고 불리는 척추 뼈의 지붕을 만나게 된다. 후궁을 뚫고 들어가면 신경을 감싸며 척추 뼈를 연결해주는 황색인대가 나타난다.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자리를 이탈한 디스크가 황색인대를 누르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신경다발을 한쪽으로 치운 다음 황색인대를 압박하는 디스크를 제거해줘야 한다. 척추 협착증 환자는 황색인대에 변성이 왔기 때문에 제거 부위가 더 광범위하다. 이렇게 신경을 누르고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이 '감압술'이다.척추 질환에 있어 내시경 수술은 뚫는 구멍의 개수에 따라 단방향, 양방향으로 나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단방향 내시경은 조직 손상의 정도가 적다. 전통적인 절개술의 조직 손상 정도를 100이라 했을 때 단방향 내시경은 10, 양방향 내시경은 20~30 정도다. 다만, 양방향은 내시경은 내시경과 수술 기구가 따로 들어가는 덕분에 의료진 입장에서 움직임의 자유도가 높다.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수술법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고령층이나 신장 기능이 안 좋은 환자는 조직 손상 정도가 커지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단방향 내시경이 유리할 수 있다. 신경을 압박하는 부분이 너무 넓거나 척추 불안정성이 크다면 '고정술'이나 '유합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분당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강지인 원장은 "요즘에는 유합술도 내시경으로 커버를 하는 추세"라며 "다만 전통적인 절개술로 접근하는 게 유리한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손익을 철저히 따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51
  • 특수 MRI로 치매 위험 진단… '인지중재치료 프로그램'으로 뇌 훈련도

    특수 MRI로 치매 위험 진단… '인지중재치료 프로그램'으로 뇌 훈련도

    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육박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9명 중 1명은 치매로, 이제는 흔한 노인성 질환이 됐다. 치매는 정상적 인지기능을 가졌던 환자가 기억력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다. 전두측두치매, 루이체 치매,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등도 그 뒤를 잇는다. 퇴행성 뇌 질환 외에도 뇌졸중, 뇌종양, 기타 대사성 질환, 우울증 등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태규신경과의원 최선아 원장은 "치매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하나의 검사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뇌 신경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일련의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수록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신경인지검사로 진단 후 MRI로 원인 파악… 초기 예방 가능치매 진단을 위한 가장 기본 검사는 신경인지검사다. 2시간가량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지각능력 ▲전두엽 수행능력 ▲집중력을 테스트해 환자의 현재 기억력 및 인지 저하 수준이 학력과 나이를 고려한 정상수치에 비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한다. 그 결과 비정상 인지기능저하가 있다면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원인을 파악한다. 흔히 치매를 뇌 MRI로 진단한다고 생각하지만, 신경인지검사로 치매를 진단한 이후에 그 원인 파악을 위해 뇌 MRI를 시행한다.이태규신경과의원에는 최상급의 3T MRI가 있어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특수기법의 MRI가 가능하다. 뇌크기 분석 소프트웨어(brain MRI 3D volumetry)를 통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해마와 대뇌 피질의 위축 정도를 AI 기술로 분석해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최선아 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는 임상증세가 나타나기 전 MRI의 미세한 변화를 대규모 정상 표준치를 가진 데이터와 비교·분석한다"며 "환자의 현 상태가 100명 중 몇 번째 순위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위축이 발견될 경우 전문의와 치매 검사를 진행해 초기에 예방적 노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의 검사 일정을 잡는데도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학병원과 달리, 이태규신경과의원에서는 일주일 이내에 진단 후 치료에 관한 가이드를 빠르게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다.혈액 검사·뇌 유발 전위 검사 등으로 치매 위험도 진단혈액 검사와 P300이라 불리는 뇌 유발 전위 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 저하의 원인을 포괄적으로 판단한다. 혈액 검사로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고지혈증·당뇨·갑상선 호르몬·기타 대사 질환에 대한 상태와 ▲알츠하미어병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아밀로이드 올리고머 혈액 검사 ▲아포 지단백 E형 유전자 검사 등을 진행한다. P300은 청각 신경을 통해 뇌 유발 전위를 일으켜 생각 전환의 속도와 지연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다. 규칙을 익혀 반응하는 뇌 반응 속도가 지연되어 있을수록 치매 위험도가 높다고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알츠하이머병의 확진은 뇌 아밀로이드 PET 검사가 정확하지만 이는 대학병원에서 고가의 비용을 내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올리고머 혈액 검사'가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시행되고 있다. 이태규신경과의원에서도 간단한 채혈을 통해 환자의 혈액 내 아밀로이드 올리고머 혈액 검사를 함께 시행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치매에 대한 위험도를 예측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46
  • 혈당 문제, 국민 절반이 겪어… '앱'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자!

    혈당 문제, 국민 절반이 겪어… '앱'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자!

    우리나라 성인 절반이 혈당 문제를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당뇨병과 정상 혈당 사이에 있는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대한당뇨병학회). 식단과 운동만 철저히 실천해도 오랫동안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하루 빨리 혈당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전 단계 방치하면 5년 뒤 30%가 당뇨 발병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5.7~6.5%인 경우를 말한다. 당뇨병 전 단계인 상태가 5년 지나면 열 명 중 세 명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년 이후에는 여섯 명 이상에서 당뇨병이 발병한다. 그런데 문제는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도 특별한 증상이 안 나타나는 탓에, 자신이 당뇨병 전 단계인 것을 모르고 방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인식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당뇨병 전 단계인 것을 모르고 있던 사람이 54.2%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건강 검진 시 자신의 혈당을 한 번쯤 주의 깊게 확인하고, 혈당이 높아진 상태라면 즉시 생활습관 관리를 시작하라고 권고한다.◇혈당 관리 도와주는 '앱' 나와 있어당뇨병 전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려면 복부지방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복부지방을 줄여서 체중을 5% 감량하면 당뇨병 예방 가능성이 최대 50% 높아진다. 이를 위해선 적정 섭취 열량을 지키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숙면하는 게 도움이 된다.생활습관 관리는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관리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매일 응원해주는 이가 곁에 있으면 좋은데, 이 역할을 하는 게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이다. 매일 정오마다 혈당 관리에 유용한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 등에 관한 정보를 한 개씩 보내준다. 이미 혈당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2만6000여 명이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연말 맞이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 제공
    생활건강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43
  • 뉴트리, 1주일간 콜라겐 특별할인 이벤트

    뉴트리, 1주일간 콜라겐 특별할인 이벤트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특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탄력 ▲피부보습 ▲눈가주름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2/13 09:38
  • 추운 날씨, 혈관 건강 지키려면 '콜라겐' 보충하세요

    추운 날씨, 혈관 건강 지키려면 '콜라겐' 보충하세요

    12월 본격 추위가 시작됐다. 체감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시기에 고혈압 환자나 혈관이 약한 노약자들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 혈관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더라도 추운 외부와 따뜻한 실내를 오가다 보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탄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 혈관 막히며 시력 떨어질 수도추운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은 뇌졸중이다. 뇌졸중의 70%는 뇌경색으로 나타나는데, 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뇌 조직 일부가 괴사하는 병이다. 흡연, 음주, 비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좁아져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눈 중풍(中風)'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망막혈관폐쇄는 망막 혈관이 막히며 시력이 떨어지는 병이다.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치명적인데, 요즘같이 기온이 떨어질 때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눈으로 가는 혈류가 잘 공급되지 않으며 발병하기 쉽다.◇혈관 주성분 '콜라겐' 보충 도움겨울철 뇌졸중, 망막혈관폐쇄 등 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려면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염분과 기름(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대신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혈관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콜라겐은 혈관 탄력을 유지하고 손상을 치유한다. 체내 콜라겐은 매년 1%씩 감소해 70대가 되면 20대의 10% 수준으로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한 결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동맥경화증(혈관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증상)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콜라겐은 안구 내부 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눈 건강 개선을 위해서도 콜라겐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먹는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 구조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PH) 구조인지 확인해야 한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원료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보장받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을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형태 콜라겐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볼 것을 권장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37
  • '내 골수'에서 뽑은 줄기세포로 주사 치료… 무릎 관절 기능 개선하고 통증 해소​​

    '내 골수'에서 뽑은 줄기세포로 주사 치료… 무릎 관절 기능 개선하고 통증 해소​​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 아파온다. 처음에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시큰거리는 정도였다면, 점차 통증이 심해져 앉았다 일어나기만 해도 무릎이 아프고 부어오른다. 노화 과정에서 무릎 연골이 손상되며 나타나는 증상으로,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뼈가 맞물려 통증·염증이 발생한다. 흔히 이야기하는 무릎 관절염이다.'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무릎 관절염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환자 골수에서 추출·농축한 줄기세포를 사용해 부작용 위험이 낮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도 인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관절 염증·통증 완화, 기능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다"고 말했다.관절염, 노화가 주요 원인… 젊은 환자도 늘어퇴행성 무릎관절염을 비롯한 국내 무릎관절증 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306만명에 달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 고령화와 함께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며, 최근에는 40대와 40대 이하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무릎 연골이 손상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무릎 관절을 사용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도 하루하루 닳아가기 때문이다. 잘못된 생활습관, 직업 특성 등으로 인해 무릎을 자주 굽혔다 펴면 연골이 더 빨리 손상될 수 있고, 비만, 관절 부상, 뼈 관련 질환, 유전적 요인도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특히 젊은 관절염 환자의 경우 과도한 무릎 사용과 비만이 관절염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무릎 연골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손상 정도에 따라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정도의 통증이 느껴진다. 이 상태에서 악화될 경우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심한 통증이 생기고 이유 없이 무릎이 부어오른다. 연골이 닳고 닳아 없어지는 단계에 이르면 뼈와 뼈가 마찰하면서 앉거나 걷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극심한 통증이 뒤따른다.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아프다보니 수면의 질 또한 떨어진다.빨리 치료 시작해 꾸준히 관리해야무릎 관절염은 연골이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시기가 빠르면 관절을 건강한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관리할 수 있다. 김용찬 병원장은 "관절염 치료는 연골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증상이 있다면 초기부터 체중 관리, 운동과 함께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치료법은 연골 손상 정도를 고려해 결정한다.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무릎 주변 근육 단련과 체중 감량만으로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은 관절염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부터 시행하며, 중기에 접어들어 이미 연골이 많이 손상됐을 경우에는 적극적인 통증 관리를 위해 주사 치료, 관절내시경 치료 등을 실시한다.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뼈와 뼈가 완전히 붙은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다만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전신 마취와 긴 회복 기간, 절개 수술 후 통증 등과 같은 부담 요소가 있어 대부분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다.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무릎 통증 완화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35
  • 천심련 추출물 파랙틴 담은 '관절엔 아나파랙틴' '아나파랙틴 밤' 특가 할인

    천심련 추출물 파랙틴 담은 '관절엔 아나파랙틴' '아나파랙틴 밤' 특가 할인

    에이스바이옴에서 출시한 '관절엔 아나파랙틴'과 '아나파랙틴 밤'이 한정 기간 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관절엔 아나파랙틴'은 관절 건강을 위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천심련 추출물 파랙틴(ParActin)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아나파랙틴 밤'은 주원료인 파랙틴을 멀티밤 형태로 만들어, 크고 작은 신체 부위에 화장품을 바르듯 쉽게 도포할 수 있다.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천심련 추출물 ParActin은 경증의 무릎 불편함이 있는 만 40-70세의 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 통증 ▲관절 뻣뻣함 ▲신체적 기능 ▲관절 건강 관련 지표 WOMAC 총점 개선이 확인됐다. 단,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먹고 바르면서 케어가 가능한 '관절엔 아나파랙틴'과 '아나파랙틴 밤'은 오늘(13일)부터 전화 문의 또는 아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비에날몰)에서 특가 구매가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2/13 09:33
  • 겨울만 되면 관절통? 염증 관리해야 '건강한 관절' 오래 쓴다

    겨울만 되면 관절통? 염증 관리해야 '건강한 관절' 오래 쓴다

    겨울이 되면 갑자기 관절이 아프고 불편해지곤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지는 게 원인이다. 날이 추우니 바깥 활동이 줄어 몸이 굳는 것도 한몫한다. 자연의 이치이긴 하지만, 순응하기만 했다간 노년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이해하고 빨리 관리를 시작해야, 관절의 '건강 수명'도 늘어난다.환자 널린 관절염… 통증 강도는 '출산' 뛰어넘기도관절염은 정말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관절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만 해도 300만 명 이상이다. 다른 부위의 관절·연골이 닳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까지 합치면, 관절 이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진 사람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흔한 질환이지만, 간과할 수는 없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염증과 통증도 이에 비례해 커지기 때문이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ue Scale)에 따르면, 관절염 말기 환자의 통증 지수는 9.1로, 대상포진(6)이나 출산(8.5)보다도 높다. 이 정도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질도 급격히 떨어진다. 대한슬관절학회는 관절염을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꼽기도 했다.'꾸준한 운동' '체내 염증 수치 관리'로 예방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발생을 예방하려면 관절 관리를 생활화해야 한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운동'이다. 걷기 운동이나 가벼운 하체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다만,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 내려올 때 무릎에 부담이 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서다. 체중이 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늘며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체내 염증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절염이 말 그대로 '관절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염증 때문에 변형되기 시작한 관절은 원상복구가 어렵다. 관절이 손상된 부위에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면, 이 때문에 신체 움직임이 줄어들어 관절이 더욱 상하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관절에서 시작된 염증 물질이 몸 곳곳으로 퍼져, 신체 다른 부위에서 퇴행성 질환을 일으키거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관절염에 흔히 처방되는 소염진통제와 관절염 치료의 주된 방식인 주사 요법은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점차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의학적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염증 관리를 일상 속에서 생활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항염증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한 방법일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31
  • '이런 증상' 나타나면 감기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이런 증상' 나타나면 감기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겨울철 감기가 흔한 일이라고는 해도 요즘처럼 독감(인플루엔자)과 폐렴까지 동시에 유행할 땐 조그마한 기침이나 미열에도 큰 걱정을 하게된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어린 아이를 둔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일반 감기를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감기보다 고열·기침·가래 훨씬 심해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일반 감기와의 가장 큰 차이는 증상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열도 높게, 오래 난다. 특히 기침과 가래 증상이 심하고 몸살 기운도 있다. 이런 증상은 독감과도 비슷하지만, 진찰을 하면 숨소리부터 독감과 폐렴은 다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성 교수는 "독감과 구별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특징은 엑스레이를 촬영하거나 청진을 했을 때 폐음이 많이 안 좋다는 것이다"며 "심한 폐렴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박준성 교수는 "일반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이고 그런 경우에는 콧물이 먼저 나고 기침이 있고 한 3~4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며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는 세균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고 발열이나 오한 인후통이 심하다"며 "이러한 증상이 꽤 오래가면 마이코플라즈마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호흡 곤란 증상 보이면 응급실-산소 치료 필요한 수준 아니면 통원치료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동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 등 약물로 대부분 호전된다. 그러나 약을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악화한다면 응급실을 가야 한다. 호흡 곤란, 청색증,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을 찾아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박준성 교수는 "중등증 또는 중증으로 넘어가는 폐렴은 상급병원에서 평가를 받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중증을 판단하는 기준은 호흡수, 청색증, 산소포화도, 아이 컨디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호흡 곤란이 심해져 호흡수가 빨라지고 ▲입술이 파랗게 변할 때 ▲목이나 갈비뼈에 있는 근육들을 사용해서 힘들게 숨을 쉬는 모습이 나타날 때 ▲의식이 처지거나 식사도 제대로 못 할 때 등의 모습을 보이면 중등증 이상의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다만,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보였다고 해서 무조건 입원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다. 박준성 교수는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져 있거나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렴의 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 ▲흉수가 고여 호흡 곤란이 심하거나 ▲염증 수치가 너무 높고 ▲아이의 컨디션이 심하게 안 좋고 ▲식사가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산소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도의 중증환자가 아니면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한편, 성인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릴 수 있다. 다만, 성인은 아이들과 달리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잘 발현된다.박준성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는 비말 전파이기 때문에 걸린 사람과 주변인이 모두 마스크를 쓴다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일반적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중환자실을 가거나 사망하는 사례는 거의 없지만, 0.1% 미만에서 뇌염으로 진행할 수가 있다"며, "아이의 의식이 너무 처지거나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면, 뇌염이 있지 않은지 상급병원에 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 2023/12/13 09:30
  • [아미랑] 겨울이지만, 봄이 오는 중입니다

    [아미랑] 겨울이지만, 봄이 오는 중입니다

    암 환자 중 계절에 유난히 민감한 분들이 계십니다. 앙상해진 나뭇가지와 차가운 바람에 마음이 시리다, 외롭다, 쓸쓸하다고 호소하십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아팠던 기억과 치료받았던 기억밖에 없다며, 아무것도 한 것 없이 허무한 시간을 보냈다고도 하십니다. 아마도 날이 추워서 떨어진 면역력 탓에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되는 마음에, 바깥출입을 더 삼가고 쉬면서 기분이 가라앉았을 겁니다.저는 이런 분들에게 무리해서 기운을 북돋으려 애쓰지는 않습니다. 그저 창밖의 건조하고 앙상해진 나무를 같이 바라보고, 그 분이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이나 ‘화려하고 행복했던 지난 시절’에 대해 들어 드립니다. 환자 분들이 주로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쁘게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사이로 낙엽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로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게 꼭 자신의 처지 같다는 겁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처량하다고요. 세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내 삶은 멈춰 있고, 아픈 몸으로 하루하루를 견디는 게 힘들기 때문이겠지요.그런데 그 앙상한 나무가 정말로 처량한 저지인지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 앙상한 나뭇가지를 향해 봄이 열심히 달려오고 있거든요.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이지, 나뭇가지는 곧 싹을 틔우고 꽃을 또 활짝 피울 겁니다.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있더라도 우리는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곳 다른 시간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거리에는 트리가 많이 보입니다. 한 달 지나면 눈이 내려서 거리에 하얗게 눈이 쌓일 테고, 백일이 지나면 날이 좀 풀려서 언 땅이 사르륵 녹겠지요.창밖 앙상한 나뭇가지에 시선을 고정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 시선을 조금 더 위로 올려보세요. 파란 하늘을 향해 지저귀며 날아가는 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옆을 보면 겨울이 와도 여전히 푸르른 소나무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도 지저귀는 새와 우직한 소나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봄을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 차디찬 겨울 한 가운데에 서있을 지라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오고 있는 중입니다. 세상의 진리이지요. 생명의 순환. 자연 빛깔의 변화. 이것들을 음미하면서 앞으로의 우리 삶을 내다보셔야 할 때입니다.환자 한 분과 창밖 풍경을 그렸습니다. 그리고는 같은 장면을 봄이 왔을 때에도 또 다시 그려보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쓸쓸한 들녘은 어떤 색으로 변해있을지, 그 자리에는 얼마나 많은 꽃들이 피어있을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그 자리를 지키는 호수와 하늘은 여전히 투명하게 빛나고 있을 겁니다.우리 삶 속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공존합니다. 변화를 수용하되 변치 않을 진리에 대해서도 잊지 마세요. 그 중에서도 스스로를 보살피고 사랑하려는 노력만은 사시사철 여러분의 마음 한 가운데에 두시길 바랍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12/13 08:50
  • [밀당365] 운동하면 ‘거품뇨’ 나오는데, 병원 가야 하나요?

    [밀당365] 운동하면 ‘거품뇨’ 나오는데, 병원 가야 하나요?

    소변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거품이 섞여 나오는 등 변화가 생기면 건강 이상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거품뇨가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이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궁금해요!>“최근 운동을 새로 시작했는데, 끝나고 집에 오면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옵니다. 특히 운동 다녀온 직후가 가장 심하고, 온몸이 쑤시기까지 합니다. 혈당 문제인가 싶어 바로 혈당을 측정했지만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당뇨 합병증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Q. 소변에 거품 일면, 안 좋은 신호인가요?<조언_김양욱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A. 거품뇨 원인 다양해 정확한 진단 필요
    당뇨최지우 기자2023/12/13 08:40
  • 부모 옷 때문에 피부 뒤집힌 아기… 무슨 옷 입었기에?

    부모 옷 때문에 피부 뒤집힌 아기… 무슨 옷 입었기에?

    니트, 스웨터를 입고 아기 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영유아 피부는 약해서 습진, 아토피 피부염 등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98만 9750명 중 0~9세가 무려 32%를 차지한다. 특히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2세 미만 유아에겐 양 볼에 가려움을 동반한 좁쌀 같은 홍반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마, 목 뒷부분, 머리 등으로 빠르게 번진다. 이 외에도 피부가 붉고 거칠거칠하지만 가려움이 약하고 두피, 눈썹 등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지루 피부염, 기저귀 부위나 우유, 이유식 등이 묻는 입술 등에 생기는 접촉 피부염,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는 동전모양습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이렇게 피부가 약한 아기를 거칠한 촉감의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니트를 입고 안으면 니트의 굵은 털실 표면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아토피성 습진, 접촉 피부염 등을 유발·악화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엔 피부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량이 줄어 피부 장벽도 약해져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울, 모직, 양모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합성섬유보다 면, 실크, 아마섬유 등 소재의 옷을 입었을 때 피부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게다가 니트는 마찰력이 크고, 화학섬유인 나일론이 포함된 혼합 섬유가 대부분이라 다른 옷보다도 정전기가 잘 일어난다. 건조한 겨울 날씨가 정전기 발생을 가중시켜 아기를 안았을 때, 아기 몸에 정전기로 타닥타닥하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아기에게 피부질환이 있다면 염증을 악화할 수도 있다.아기에게 피부질환이 생겼다면 긁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가벼운 옷이나 붕대로 덮어두는 것이 좋다. 피부를 긁으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출혈을 동반해 상태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것도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3 08:30
  • 삼킬 때마다 통증이… 집에서 인후통 완화하는 ‘전문가 팁’

    삼킬 때마다 통증이… 집에서 인후통 완화하는 ‘전문가 팁’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인후염, 편도선염, 역류성 후두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면 목이 칼칼하거나 따끔한 인후통이 나타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디 허친슨(Heidi Hutchison)이 소개하는 인후통 완화 방법을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2일 보도했다.인후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세균 감염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만약 38도 이상 고열과 침도 삼키기 힘든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패혈성 인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다만 대부분의 인후통은 가벼운 염증에 의한 감기 초기 증상으로 많이 나타난다. 목에 이물감, 목마름, 가벼운 기침 등에 증상만 나타난다면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다.◇꿀꿀은 천연 항염증제다. 실제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허친슨에 따르면 꿀은 크로아티아 등의 국가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그러나 1세 미만의 영유아에겐 꿀을 먹이면 안 된다. ‘영아 보툴리누스증’ 때문이다.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누스균은 성인에겐 안전하나 간 기능이 미숙한 영아들은 신경마비 증상까지 겪을 수 있다.◇아이스크림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인후통을 완화할 수도 있다. 목에 염증이 생기면 면역반응으로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때 찬 음식이 닿으면 확장됐던 혈관이 축소되고 신경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다만 허치슨은 차가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기에 부담을 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말했다.◇소금물 가글소금물 가글은 인후염을 전통적으로 인후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이다. 실제로 소금은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 기관지의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줄인다. 특히 초기 감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허치슨은 따뜻한 물 한 컵, 소금 1/8 티스푼, 베이킹 소다 1/4 티스푼을 섞는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방법을 권장한다. 하루에 3~4회 가글하고 뱉어낸다.◇페퍼민트페퍼민트 역시 꿀과 마찬가지로 항염증 성분이 많다. 페놀 화합물, 비타민C의 항산화물질까지 겸비하고 있어 인후통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허친슨은 페퍼민트가 일부 사람에겐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라고 말한다.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13 08:00
  • 영양사 추천… 다이어트에 좋은 '겨울 제철 음식' 4가지

    영양사 추천… 다이어트에 좋은 '겨울 제철 음식' 4가지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단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매일 먹는 닭가슴살, 달걀이 지겹다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보자. 맛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겨울철 다이어터에게 좋은 제철 식재료는 어떤 게 있을까? 부산365mc병원 박초롱 영양사의 도움말로 다이어터의 식탁 위에 올리면 좋은 겨울철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탱탱한 '대하' 담백하게 쪄서 먹어야 늦가을부터 겨울에 포획한 대하는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몸집이 큰 대하에는 단백질, 타우린, 베타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철 기력 보충에도 좋다.갑각류 알레르기가 없다면 새우껍질을 온전히 말려 가루로 만든 다음 천연 조미료로 국, 찌개 등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새우껍질에는 키토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지방과 결합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박초롱 영양사는 "새우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때문에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수산물 대비 약간 높은 정도"라며 "오히려 새우의 타우린 성분이 혈압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해 다이어터에게 추천하며, 체중 감량 중 외식 메뉴가 고민된다면 소금 등 최소한의 양념을 이용해 간을 한 새우구이나 새우찜을 권장한다"고 말했다.◇겨울철 단백질 대장 '흰살생선' 명태명태는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 맞춤이다. 명태 100g당 칼로리는 80kcal, 지방 함량은 0.7g에 그치는 수준. 명태의 제철은 겨울철인 1~2월이며 명태의 머리, 꼬리, 살, 내장, 껍질 등은 모두 식재료로 활용되는데 명태껍질에는 특히 콜라겐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다. 다이어트 중 입이 심심하다면 명태껍질을 바삭하게 구워 소금을 찍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바다의 우유 '굴' 스태미너까지 높여굴의 제철은 12월부터 2월까지다. 겨울이 되면 바다의 수온이 떨어지면서 굴의 살이 영글고 통통하게 차오른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굴은 화려하게 플레이팅하면 데이트 메뉴로도 좋고, 회식 때도 즐기기 좋다.'바다의 우유'라는 별명답게 굴은 철분 등 무기질과 및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다른 식품의 5~8배에 달하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에도 좋다. 겨울철 왠지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저녁 메뉴로 굴을 선택해보자. 굴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굴 미역국, 굴 콩나물 국 등 약간의 간만 더해 국으로 끓여먹는 다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달달한 무, 든든하게 먹어도 살 안쪄겨울철에 먹는 무는 별미다. 이 시기의 무는 아삭함이 더욱 두드러지고 단맛이 풍부하다. 무는 100g 당 13kcal로 열량이 낮고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더불어 음식물 소화 및 흡수를 촉진시키는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 등이 함유돼 있어 체하기 쉬운 겨울철 곁들여 먹으면 특히 좋다.박 영양사가 추천하는 겨울철 무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나물을 무쳐 먹거나, 무조림을 만드는 것이다. 박 영양사는 "무나물은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일으켜 밥 섭취량을 줄이는 데에도 좋다"며 "단 무조림의 경우 간이 너무 세지 않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3 07:30
  • 유독 식후에 가래 끓는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유독 식후에 가래 끓는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밥만 먹으면 심하게 가래가 끓는 사람들이 있다. 객담이라고도 불리는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액체를 말한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유독 식후에 심해지는 가래는 어떤 이유 때문인 걸까?◇역류성식도염가장 흔한 원인은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속 음식물과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신종욱 교수는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위산이 식도 옆에 있는 기도 쪽 신경을 자극해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며 “심할 경우 후두까지 위산 등이 올라가 다시 기도로 들어가면서 심하게 기침‧가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 후 잦은 가래와 함께 ▲가슴 쓰림 ▲목 답답함 ▲속 쓰림 등도 함께 나타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폐나 기관지의 염증폐나 기관지 쪽이 예민하다면 식후에 가래가 끼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신종욱 교수는 “▲만성기관지염이나 ▲급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 등이 가래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며 “진료를 받을 때 오랜 치료를 요구하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환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상담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만성 기관지염‧천식 등이 있으면 평소 끈적끈적한 점액성 가래가 생기고, 폐렴‧폐농양‧기관지확장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땐 양이 많은 누런색 가래가 생긴다.◇위염‧비염‧후비루증후군 등기도(상기도, 하기도)와 호흡기관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 또한 가래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종욱 교수는 “위산 역류,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 등이 다 독립적인 게 아니고 같이 있는 경우도 많다”며 “그럼 더 문제가 될 수 있어 복합적인 관점에서 진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천식도 같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럼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한편, 후비루증후군이란 코와 목에서 분비하는 점액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평소 가래가 뱉어지지 않고 목에 걸린 느낌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지나치게 뜨거운 음식과하게 뜨겁거나 매운 음식,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에도 가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은 자주 먹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은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 가래가 생길 수도 있다. 밥을 먹고 가래가 심하다면 먹었던 음식을 생각해보고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한편, 식후 혹은 평소에 가래가 많이 생긴다면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신종욱 교수는 “먹고 마시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고, 특히 ▲과식하거나 ▲야식을 먹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과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 ▲카페인 음료 등은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키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주와 흡연도 가래를 잘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가래 배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래를 묽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만약 심한 가래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거담제)을 처방받거나,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2/13 07: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