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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거너리바이 달바, 신제품 '퍼스트 샷' 런칭

    비거너리바이 달바, 신제품 '퍼스트 샷' 런칭

    프리미엄 비건 뷰티&헬스케어브랜드 비거너리 바이 달바(veganery by d’Alba)가 신제품 '비거너리 저분자 식물성 콜라겐 퍼스트 샷-샤인머스캣'(이하 '콜라겐부스터 퍼스트 샷')을 출시했다.'콜라겐 부스터 퍼스트 샷'은 흡수가 빠른 액상형이며, 한 번에 먹기 좋은 13mL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누구나 간편하게 콜라겐 부스터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콜라겐 부스터 2000mg와 1일 하루 권장량 100%인 히알루론산 120mg, 비타민 4종(B1, B12, C, D)을 함유한 일반 식품으로 매일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어 일상의 에너지 충전을 돕는다.비거너리 바이 달바는 젤리 타입의 '식물성 콜라겐 3270mg'을 시작으로 콜라겐 부스터 함량이 높은 '식물성 콜라겐앰플 5000mg',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신제품 '콜라겐부스터 퍼스트 샷'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콜라겐 부스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비거너리에서 선보이는 비건 콜라겐 부스터 라인은 모두 유기농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500달톤 이하의 100% 비건 저분자 콜라겐 부스터로 체내 흡수율이 높을 뿐 아니라 까다로운 이탈리아 V-Lavel 인증을 완료했다.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1일 권장량 120mg와 콜라겐 부스터의 흡수를 높이고 일상 활력에 도움을 줄 4~5종의 비타민 등을 함유해 '프리미엄 비건 콜라겐 부스터'라고 불린다. 특히 샤인머스캣 농축액으로 고급스러운 단맛을 구현해, 맛있게 콜라겐부스터 관리가 가능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2/13 11:18
  • 박나래, 급하게 ‘이 수술’ 받은 근황 공개… 무슨 일이길래?

    박나래, 급하게 ‘이 수술’ 받은 근황 공개… 무슨 일이길래?

    개그우먼 박나래(38)가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이라며 환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성형 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라며 “현재는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 보이지 않았고, 이에 대해 전현무는 “박나래가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성대폴립 수술을 두 번 했다”며 “현재도 폴립이 있는 상황으로 은퇴까지 고민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앓고 있는 성대폴립은 어떤 질환일까?성대폴립은 순간적으로 성대에 무리가 가해져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혹 모양의 작은 돌기가 생긴 질환이다. 고함을 치거나 고음을 내는 등 목을 혹사할 때뿐 아니라 헛기침을 자주 할 때 생길 수 있다. 헛기침하며 폐에 모인 공기를 한 번에 내뱉으면, 성대가 갑자기 조여지면서 점막이 과도하게 마찰하기 때문이다. 자주 속삭이는 습관도 성대폴립을 유발할 수 있다. 속삭이는 소리를 낼 때 목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성대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목소리가 갑자기 쉬고,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성대폴립을 의심해야 한다.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 강도를 조절하기 힘든 것도 의심 증상이다. 폴립이 곳곳에 여러 개 생기면 호흡곤란 위험도 있다. 목소리를 내지 않거나 발성을 교정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폴립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코를 통해 후두전자내시경을 성대로 삽입한 뒤, 입과 입구멍을 통해 레이저로 폴립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주사 치료 방법도 있다. 2016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성대 병변에 주사를 놓는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한 결과, 성대폴립 환자의 70% 이상이 호전 또는 완치됐다는 발표가 있다. 성대폴립을 막기 위해서는 헛기침을 삼가는 것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점막이 건조할 경우 성대가 진동할 때 마찰이 심해지면서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하는 음주나 흡연은 금물이다. 만약 과도하게 목소리를 사용한 경우에는 가능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쉬거나 후두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피부를 쓸어내리듯 밑으로 내리면 된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2/13 11:10
  • 자생한방병원, '자생 서포터즈' 1기 모집

    자생한방병원, '자생 서포터즈' 1기 모집

    자생한방병원이 '긍휼지심(矜恤之心)' 설립 철학과 한방치료 경험을 나누며 옴부즈맨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자생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미션을 통해 자생한방병원 이용 경험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원리와 철학, 행사 참여 후기 등 SNS(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진료 체험,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한약 조제 과정 투어와 같은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서포터즈는 서비스 간담회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서비스, 환경,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포상,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원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이나 한방치료에 대한 경험이 있고 평소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이라면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자생한방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30여년간 신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재발의 위험을 줄이는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선도해 왔으며,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의원에서 표준화된 한방통합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대 한약 통합조제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해 전국 각지 한방 의료기관에 한약과 약침을 공급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2/13 11:06
  • 통풍 일으키는 ‘핵심 단백질’ 발견했다

    통풍 일으키는 ‘핵심 단백질’ 발견했다

    가톨릭대 의대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장 김완욱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이 최근 관절 내 대식세포(macrophages,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세포)에서 ‘핵수용체 활성보조인자 6(NCOA6)’라는 단백질이 통풍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강력한 유발인자임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완욱 교수 연구팀은 ‘NCOA6’가 ‘NLRP3 염증조절복합체’와 결합하여 통풍성 관절염을 발생시키는 핵심 인자임을 증명했고, 통풍 치료제인 콜키신(colchicine)이 ‘NCOA6’를 표적으로 하고 있다는 새로운 치료기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통풍성 관절염의 새로운 발병기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그 치료에 청신호가 켜졌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통풍은 체내 요산이 배출되지 못해 관절에 축적돼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약 1%의 유병률을 보이며,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세계적 증가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통풍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현재의 통풍 치료제는 일시적인 염증과 통증 완화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김완욱 교수 연구팀은 ‘NCOA6’가 평소에는 대식세포의 핵(nucleus)에서 별 움직임이 없다가 자극을 받게 되면 세포질(cytoplasm)로 이동하는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핵에서 세포질로 이동한 ‘NCOA6’가 세포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면역학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보고된 바가 전혀 없었기에 김 교수 연구팀은 심층적인 연구에 착수했다.‘NLRP3 염증조절복합체’는 통풍성 관절염에서 발병 초기 단계에 가장 중요한 대식세포 내 단백질 복합체로서 관절 내 축적된 요산에 의해 활성화되어 염증성 매개 물질인 인터류킨-1β 생성을 촉진하고 결국 통풍성 관절염을 일으킨다. 그러나, 현재까지 ‘NLRP3 염증조절복합체’의 활성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상위 조절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진 바 없었다.김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세포생물학적 실험으로 세포질로 이동한 ‘NCOA6’가 ‘NLRP3 염증조절복합체’와 물리적으로 상호 결합하는 것을 확인했고, ‘NCOA6’가 감소된 대식세포는 ‘NLRP3 염증조절복합체’와 아무리 활성화를 시켜도 인터류킨-1β 분비가 잘되지 않음을 발견했다.이를 기반으로 ‘NCOA6’와 통풍성 관절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통풍성 관절염 동물모델을 구축하였고, ‘NCOA6’ 단백질이 결핍된 경우, 통풍성 관절염의 위중도가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임상적으로 통풍성 관절염 환자의 병변 부위에 ‘NCOA6’의 발현이 상당히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통풍 치료제인 콜키신(colchicine)을 대식세포에 처리할 경우 ‘NCOA6’가 감소됨을 증명했다.김완욱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통풍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NLRP3 염증조절복합체’가 발병에 관여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신장염, 암 등의 여러 질환에서도 진단과 치료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면역학 권위지인 ‘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에 게재됐다. 
    류마티스질환이금숙 기자2024/02/13 11:05
  • 내일 밸런타인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 초콜릿' 피해야

    내일 밸런타인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 초콜릿' 피해야

    매년 2월 14일은 연인들에게 의미가 깊은 날인 '밸런타인데이'다. 이 날엔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초콜릿'을 선물한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거나, 열심히 몸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살 찌는 디저트'의 대명사인 초콜릿을 무턱대고 먹지 않는 게 좋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터에게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유형에 대해 알아봤다.입에서 사르르 녹는 초콜릿은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자랑한다. 그런데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 초콜릿은 100g에 대략 530~550kcal, 극강의 단맛을 자랑하는 화이트 초콜릿은 100g에 대략 500~550kcal에 달한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햄버거 하나랑 맞먹는 수준"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터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고, 식욕을 높이기도 한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 가까이 해도 되는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은 심지어 일정량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35% 이상인 것을 말한다.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쓴맛이 강해진다. 칼로리는 100g당 550kcal 정도로 일반 초콜릿과 비슷하지만, 다크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칼로리 때문이 아니다. 다크 초콜릿에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테오브로민', 인슐린 민감도를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플라바놀', 사랑에 빠진 듯 생기를 부여하는 '페닐에틸아민' 등이 함유돼 있다.그렇다면 다이어트 중 다크 초콜릿을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을까? 조민영 대표원장은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며 "최적의 효과를 바란다면 식사 30분 전, 운동 후를 기억하라"고 말했다. 식사 전 다크 초콜릿을 섭취하면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아 줄뿐만 아니라 식사 전 허기도 달래준다. 이뿐 아니라 운동 후에 다크 초콜릿을 섭취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근육 성능을 높이고, 순수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 근육세포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이때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유량이 70% 이상인 것을 고르는 게 좋으며 섭취량은 30~4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13 10:54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업그레이드 버전 '스마일프로'… 병원 선택이 안정성 좌우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업그레이드 버전 '스마일프로'… 병원 선택이 안정성 좌우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되는 최모(21)군은 개강 전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올해 5월 군 입대 전 시력교정술을 통해 안경을 벗고 훈련을 받기 위해서였다. 난시가 심한 최군은 검사와 상담을 거친 뒤 '스마일프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스마일프로는 스마일라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불리는 수술이다. 기존에 시행되던 스마일라식은 약 2mm의 미세한 절개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이다. 각막 표면을 깎는 라섹이나 절개를 통해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라식과 달리 비교적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안정성이 높다. 수술 과정에서 독일 자이스 사의 '비쥬맥스 500(Visumax 500)'이 사용되는데, 각막 겉면을 투과하는 초정밀 팸토초 레이저 에너지를 각막 내부에 도달시켜 시력을 교정한다. 스마일프로 역시 스마일라식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하지만 수술 장비에서 차이가 있다. 스마일프로는 비쥬맥스 500에서 향상된 기능이 탑재된 '비쥬맥스 800(Visumax 800)'으로 수술을 시행하는데, 기존 스마일라식보다 약 3배 빠른 조사 속도로 10초 이내에 수술이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각막 손상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환자가 집중해야 할 시간을 줄이고 석션 로스(suction loss)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센트럴라인'과 '오큘라인' 기능이 수술 중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 보다 정교한 교정이 가능하다. 스마일프로를 받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따져야 할 것은 의료진의 경험과 병원 시스템이다. 간혹, 온라인 후기나 비용 할인 등을 참고해 병원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 스마일프로는 특히 국내에서 현재 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 제한적인 만큼, 기존 스마일라식에 대한 경험과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스마일라식프로의 기반이 된 스마일라식은 이미 10년간 전 세계 800만 건, 국내에서 100만 안이 넘는 수술이 시행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스마일라식프로 역시 레이저 조사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을 선보이며 작년부터 전 세계 6만 안 이상의 임상을 거쳐 안정성과 우수성을 검증했다. 장점이 다양하다고 해 간단히 결정할 수술은 아니다. 각막 실질을 정교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숙련도와 노하우가 뒷받침돼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도의의 전문적인 지식과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자이스 사의 공식 스마일라식 인증의를 갖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또, 병원이 최신 장비와 검사, 수술,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사후 체계는 꼼꼼하게 이뤄지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2024/02/13 10:53
  • GC녹십자, 마성훈 R&D부문 RED본부장 영입

    GC녹십자, 마성훈 R&D부문 RED본부장 영입

    GC녹십자는 연구개발(R&D) 부분의 신임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임원으로 마성훈(56)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본부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소재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기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는 엑셀리시스에서 Discovery Medicinal Chemistry 부문 책임을 역임하였으며 키나아제 억제제(kinase inhibitor) 개발 중심의 항암연구를 진행했다.GC녹십자의 RED본부는 신약개발에 있어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로 신규 과제 도출, 후보물질 발굴에서 유효성 검증을 통한 개발 물질 확보 및 효력 확인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관련 업무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RED본부장의 영입으로 희귀질환 등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성훈 RED본부장은 앞으로 희귀질환과 면역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 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 연구 진행 전반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3 10:26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 약효·안전성 입증

    JW중외제약 ‘헴리브라’,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 약효·안전성 입증

    JW중외제약은 만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중간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Blood’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지난해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지만 8인자 제제 사용 이력이 없거나 만 1세 미만인 환자는 국내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미국 미시간대 소아병리학 스티븐 파이프(Steven Pipe) 교수 연구팀은 헴리브라를 투여한 1세 미만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7년간 장기 추적 관찰 연구(HAVEN 7)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2월부터 100.3주간 연구를 진행한 뒤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임상 개시 전 조사에 따르면 환자 등록 당시 평균 연령은 4개월이며 출혈을 경험한 환자는 36명으로 조사됐다. 총 77회 출혈 중 자연출혈이 25회였으며 외상성 출혈은 19회 발생했다. 시술 및 수술 중 출혈은 33회로 집계됐다.연구팀은 환자들에게 첫 4주간 주 1회, 이후 52주 동안 2주에 1회 헴리브라를 투여한 뒤 출혈 횟수와 이상반응 여부 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헴리브라 투약 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출혈은 총 25명에게 42회 발생했다. 모두 외상성 출혈이었으며 자연출혈은 발생하지 않았다.파이프 교수는 “혈우병 환자에게 자연출혈은 심각한 출혈 표현”이라며 “헴리브라 투약 후 자연출혈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예방요법의 주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헴리브라 치료를 중단하거나 치료제를 변경할 수준의 이상반응이 발견되지 않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헴리브라의 약효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1세 미만의 A형 혈우병 환자들도 치료 혜택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3 10:24
  • 백신, 팔 바꿔 가며 맞았더니… "면역력 더 향상"

    백신, 팔 바꿔 가며 맞았더니… "면역력 더 향상"

    백신 주사를 매번 같은 팔에 접종하는 것보다 양팔에 번갈아 가며 접종하는 게 면역력 향상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연구진은 1589명의 대학직원을 연령, 성별, 1·2차 접종 간격에 따라 짝을 지어 백신을 양팔에 번갈아 맞히거나 같은 팔에 접종하게 했다. 이 중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을 제외하고 남은 947명을 조사한 결과, 양팔을 바꿔 가며 백신 주사를 맞은 사람들에서 ​혈중 항체 수치가 ​1.3~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항체는 혈액 내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맞서 싸운다. 따라서 혈중 항체 수치가 높아졌다는 뜻은 외부 침입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를 주도한 오리건보건과학대 컬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추가 연구를 통해 더 명확하게 검증되면 다회 접종 백신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컬린 교수는 "건강 상태로 인해 백신에 잘 반응하지 않던 사람에게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연구진은 현재 모든 검증을 마친 단계가 아니여서 당장 팔을 바꿔 가며 맞으라고 권고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대신 향후 추가 연구에서도 결과가 동일하게 나올 경우 양팔에 번갈아 접종하는 방식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고머만 면역학 교수는 "면역 시스템이 약한 사람에게는 면역 반응에 도움이 되는 모든 시도가 중요하다"며 "팔을 바꿔 접종하며 면역을 더 강화하는 전략에 대한 이번 연구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 연구학회 학술지 '임상조사저널(JCI)'에 지난달 16일 게재됐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4/02/13 10:00
  • 셀트리온, '악템라 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 '악템라 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코로나-19(COVID-19)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이번 허가 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데 이어 유럽 품목허가까지 신청해 글로벌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 구축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캐나다 등 기타 글로벌 국가에서도 품목 허가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8억 4800만 달러(약 3조 7024억원)를 기록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투자에 집중해 이미 상업화된 6개 제품에 더해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총 11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030년까지는 총 22개의 제품을 확보해 연매출 12조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3 09:44
  • 비대면 진료 이용 건수 7배 증가…가장 많은 질환은?

    비대면 진료 이용 건수 7배 증가…가장 많은 질환은?

    최근 국내에서 비대면진료가 확대 운영되면서 이용 건수는 이전과 비교해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휴일, 야간 이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소아청소년과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인한 효과 및 국민 체감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산협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16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의 단체다. 이번 조사에는 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 등 4개 플랫폼이 참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확대 정책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약 50일간) 플랫폼 4개사에 접수된 비대면진료 요청 건수는 총 17만7713건으로 집계됐다. 비대면진료 확대 정책 시행 전 50일간 접수된 2만1293건과 비교하면 7.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진료 전환율(실제 진료로 연결)도 크게 개선됐다. 제도 확대 이전에는 23.7%에 불과했으나 이후 진료 전환율이 75.8%까지 증가했다. 이는 대상 환자의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비대면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휴일이나 야간 시간대에는 대면 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야간·휴일 이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비대면진료 중 94.6%가 야간과 휴일(공휴일 포함)에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현황은 질환별로 살펴보면 감기 몸살 진료가 23.8%로 가장 많았다. 피부 진료가 14.5%, 부인과 여성질환 진료 10.7% 등의 순이었다. 또 소아청소년과의 이용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비중이 4개사 평균 30%에 육박했다. 한편 제도 개선 과제로는 약 배송을 통한 비대면 의약품 수령 허용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원산협 이슬 공동회장은 "비대면진료 이용자 대다수가 약 수령 절차 개선 등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의료 소비자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생활건강장봄이 기자2024/02/13 09:00
  • [아미랑]“암이라는 큰 파도에서 춤을 췄죠”

    [아미랑]“암이라는 큰 파도에서 춤을 췄죠”

    갑상선암은 흔히 ‘착한 암’으로 불립니다.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착한 암이어도 막상 진단 받으면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암’이기 때문입니다. 진연희(33·서울시 송파구)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갑상선암을 겪고 결혼과 임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치의인 ‘갑상선암 명의’ 일산차병원 박정수 갑상선암센터장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2/13 08:50
  • ‘저탄수화물’ 좋다던데, 대체 얼마나 줄여야 하지?

    ‘저탄수화물’ 좋다던데, 대체 얼마나 줄여야 하지?

    저탄수화물 식사는 다이어트를 비롯한 건강관리 식단으로 인기다. 그런데 저탄수화물 식사의 명확한 정의는 아직 없다.미국 조지 메이슨대 연구팀이 저탄수화물 식단에 관한 500개 이상의 기사 및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각 연구마다 저탄수화물의 기준이 달랐다.2002~2022년 사이에 발표된 임상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저탄수화물은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이 100g 이하인 것으로 정의됐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40~60g으로 더 엄격하게 제한했다.연구를 주도한 테일러 월리스 박사는 “저탄수화물 식사에 대한 불분명한 정의는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저탄수화물 식사를 실천할 때, 하루 최소 130g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뇌 기능과 신체활동을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카트리나 하토그 영양사는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130g 미만으로 제한하는 극단적인 식사의 장기적인 건강 효과는 아직 연구된 바 없다”며 “하루에 130g의 탄수화물은 꼭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저탄수화물 식사는 오래 지속하면 오히려 안 좋다. 2021년 BMJ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저탄수화물 식사를 6개월 간 유지하자, 이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혈중 지질 수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등 저탄수화물 식사의 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식품 과학 및 영양 비평(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2/13 08:00
  • "가장 가렵다는 ‘화폐상 습진’, 빠른 치료가 관건"

    "가장 가렵다는 ‘화폐상 습진’, 빠른 치료가 관건"

    유독 동그란 모양으로 생기는 피부병이 있다. 처음엔 별것 아니라 생각했던 동그란 모양의 피부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그 숫자가 늘어나며, 무엇보다 참을 수 없이 가려워 일상생활까지 어렵게 하곤 한다. 화폐상 습진의 얘기다. 동전 습진이라고도 불리는 화폐상 습진은 '가장 가려운 피부병'이란 별명이 있을만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약도 소용없다거나 난치병이란 오해를 받곤 한다. 그러나 사실 화폐상 습진은 생각보다 치료가 잘 되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와 함께 화폐상 습진과 그 치료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
    피부질환신은진 기자 2024/02/13 08:00
  •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쉽게 받을까?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쉽게 받을까?

    ‘인간관계’는 우리에게 영원한 애증의 문제로 여겨진다. 인간관계와 관련한 서적은 서점에서 늘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한다. 대형서점 브랜드 ‘예스24’에 따르면 인간관계 관련 서적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했고, 2019년 코로나 이후 더욱 급격히 늘어났다. 심지어 어린이 서적 부문에서도 교우관계를 포함한 인간관계에 관련된 책들의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가까운 지인인 한 출판사 대표 말에 따르면 인간관계에 관련된 책은 항상 베스트셀러이면서 동시에 스테디셀러다. 오죽하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1936년에 출간된 이후 전 세계에서 6000만 부 이상이 팔렸을까? 우리는 좋든 싫든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간다. 다시 말해 우리의 삶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되고 인간관계에서 끝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삶에서의 수많은 고통은 대인관계에서 기인하고, 동시에 우리의 행복도 결국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어진다고 할 수 있다.“요즘 아내와 자주 다퉈서 우울해요” “직장 상사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맨날 이랬다저랬다 해서 공황이 다시 생겨 버렸어요!” “요즘 저희 아이가 사춘기라서 그런가 반항을 심하게 해서요. 제가 심장이 두근대서 불면증이 생겼어요” 진료실에서 많이 듣는 말이다. 이 내담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얼핏 보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이라 진단하고 치료하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사람에게 상처받은 것이 공통점이다. 우울증도 불안도 강박도 결국 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 때문에 시작되는 일이 참으로 허다하다. ◇모든 사피엔스들에게 인간관계는 가장 민감한 주제인간관계가 어째서 우리에게 이토록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의 책 ‘사피엔스(Sapiens)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인류학 연구에 따르면 초기 인류는 오랜 시간 무리를 이루어 생활했다.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 무리와 사회적 유대를 잘 맺는 방향으로 오랜 세월 진화해 왔다. 과거 인류는 최고 포식자가 아니었을 뿐더러 개인으로 생활하면 여러 어려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워서 생존에 있어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그 때문에 우리 조상들의 생존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거나 호랑이에게 물려가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생존에 가장 직결되는 것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고 잘 어울려 생활하느냐였다. 무리생활을 하면 생존이 올라가고, 무리에서 떨어지는 것은 죽음과도 같았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인간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 부위가 크게 발달하였고, 이 때문에 대인관계의 실패에는 큰 고통을 느끼게끔 점차 바뀌어왔다. 그러한 오랜 시간의 변화가 지금도 우리에게 여전히 남아있기에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다들 큰 마음 고생을 짊어지고 살게 되었다. ◇디지털 인류에게도 인간관계 여전히 생존에 영향 미쳐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과거의 인류는 평생 관계를 맺는 무리의 머릿수가 100명에서 150명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수없이 대화가 오가는 단톡방에만 해도 백 명씩은 거뜬히 참여하고 있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에는 너무나 많은 이름이 있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관계의 안정감은 스트레스의 여부, 건강한 정신 상태 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 유지, 만성 질환 위험 감소, 심지어 수명 연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현대에는 우리를 물어갈 호랑이는 더 이상 없지만,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과거 조상들에게 생존에 영향을 준 것처럼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의 양(quantity)과 질(quality)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넓은 인간관계보다 깊은 인간관계가 진정한 행복 줘 올 한해 ‘인간관계 설명서’ 연재를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해법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인간관계는 사람들에게 정말이지 중요한 주제이다. 인간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쉽게 받을까?’ 하는 고민을 내려놓으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 역시 타인과의 관계에 민감하고 상처를 받는다. 그걸 매번 입 밖으로 꺼내놓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만약에 당신이 인간관계에 더 예민한 사람이라고 느낀다면, 남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남에게 기대하는 게 별로 없는 사람은 상처도 덜 받는다. 아울러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넓은’ 인간관계가 아닌 ‘깊은’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썩 내키지 않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시지 말고 소수의 기분 좋은 사람들과 자주 교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기를 꼭 추천한다. 
    칼럼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한승민 대표원장2024/02/13 07:30
  • ‘자꾸 깨서 잔 것 같지가 않아요’… 푹 자기 위해 할 것과 하지 말 것

    ‘자꾸 깨서 잔 것 같지가 않아요’… 푹 자기 위해 할 것과 하지 말 것

    충분한 수면은 건강의 기초다. 그러나 자다가 유독 자주 깨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한 번 깨면 다시 잠들어도 아침이 됐을 때 그리 개운하지 않다. 어떻게 해야 푹 잘 수 있을까? 원인별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자다가 자꾸 깨고,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사람은 수면유지 장애가 있을 수 있다. ▲노화 ▲생체리듬 변화 ▲일조량 감소 등이 원인으로, 개선하려면 생활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기상 직후엔 햇볕을 30분가량 쬐는 게 좋다. 충분한 양의 빛을 받으면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하루 생체리듬이 잘 조절된다. 잘 때는 섭씨 18~20도를 유지하고 침실 조명을 어둡게 유지해야 한다.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와서 수면제를 처방받거나 긴장 이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어도 몸을 움찔거리며 잠에서 잘 깨어나기 쉽다. 순간적으로 숨이 멈추면 뇌가 놀라기 때문이다. 비만이거나, 혀와 편도 조직이 비대해지거나, 인두 주변 근육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호흡 기류가 방해받아 발생한다.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상체를 30~40도 세워서 자면 정자세로 누워 잘 때보다 증상이 나아진다. 똑바로 누워 자면 혀가 뒤로 밀리며 목구멍이 좁아지기 쉬워서다. 질환 자체를 개선하려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평소보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자면 자다가 자주 깰 수 있다. 깊이 잠들지 못해 수면 놀람증을 겪기 쉽기 때문이다. 수면 놀람증은 수면 단계가 안정적이지 않아 근육 발작이 일어나 움찔거리며 깨는 현상이다.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자주 겪는다면 카페인 섭취, 과한 운동,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게 좋다.본인이 당뇨병 환자면서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돼 생긴다. 팔다리가 저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 작열감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아침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며, 활동할 때보다 누워있을 때 증상이 악화돼 수면의 질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병원에 내원해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술과 담배는 자제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2/13 07:00
  • 아침에 먹는 그래놀라, 소화 안 된다면 ‘이것’으로 바꿔보세요

    아침에 먹는 그래놀라, 소화 안 된다면 ‘이것’으로 바꿔보세요

    아침 대용으로 시리얼을 먹는 사람이 많다. 바쁜 아침에 먹기 간편하고 어느 정도 영양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시리얼에는 대표적으로 콘플레이크와 그래놀라가 있는데, 둘은 무슨 차이일까?◇소화 기능 약하면 콘플레이크 권장소화력이 약하다면 그래놀라보다 콘플레이크를 먹는 게 좋다. 콘플레이크는 옥수수에다 보리, 호밀 등 곡물을 넣어 가루로 만든 다음, 소금·설탕·꿀 등 조미료를 넣고 반죽해 만든다. 곱게 가루로 가는 과정을 거친 만큼 소화될 때 위에 부담이 적다. 그래놀라는 이와 반대다. 그래놀라를 만들 때는 귀리·보리·통밀 등 통곡물에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넣어 섞는다. 이후 꿀과 메이플시럽을 넣고 그대로 오븐에 구워 만든다. 이때 가루로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콘플레이크보다 소화하기 까다롭다. 게다가 그래놀라에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섬유소가 많아서 위가 약한 사람은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평소 소화력에 이상이 없다면 그래놀라가 더 건강에 좋다. 그래놀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 식이섬유가 장내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때 장 속 유익균이 증식해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감소한다. 영양 측면에서도 그래놀라가 낫다. 콘플레이크는 곡물을 가루 내는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된다. 그리고 그래놀라의 주재료인 귀리는 콘플레이크의 주재료인 옥수수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더 많이 들었다.◇되도록 당분 적은 제품 선택해야콘플레이크와 그래놀라 모두 구매하기 전에 성분표를 확인해 당분이 적은 걸 골라야 한다. 시판 시리얼은 당분 함량이 높을 때가 많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이 성분표에 표기돼있다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단맛이 나는 시리얼을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 같은 복합당이 함유된 걸 고르는 게 낫다. 복합당은 단순당보다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절반 정도 느려 혈당 수치가 비교적 느리게 높인다.한편, 우유,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시리얼만으론 칼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데 유제품이 이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13 06:30
  • 드디어 연휴 끝… 피로 해소하려면 아침에 ‘이것’ 한 숟갈 드세요

    드디어 연휴 끝… 피로 해소하려면 아침에 ‘이것’ 한 숟갈 드세요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할 때가 왔다. 연휴 동안 푹 쉬었어도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일상을 회복해보자. 아침에 먹으면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꿀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갈증을 없애준다. 특히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 꿀은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그냥 먹기 어렵다면 차나 우유에 섞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꿀 섭취는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꿀 섭취를 권장한다. ◇사과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사과 속 비타민C는 피로 해소를 돕고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또 사과 속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의 배출을 도와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껍질째 먹으면 더 좋다. 이외에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반면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숙면에 방해될 수 있다. 또 사과 속 유기산 등이 위의 산도를 높여 누워 있는 동안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당근당근 역시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당근을 생으로 먹기 어려울 경우 갈아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당근은 모발 관리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시켜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또 자외선으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바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13 06:00
  • 짜게 먹지도 않았는데 자꾸 붓는 얼굴과 몸… 무슨 문제?

    짜게 먹지도 않았는데 자꾸 붓는 얼굴과 몸… 무슨 문제?

    얼굴과 몸이 평소보다 부었다면 보통 전날 짠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염분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몸 안에 염분이 많으면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배출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별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얼굴과 몸이 자주 붓는다면 특정 질환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일 수 있다.부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신장 질환 ▲심장 질환 ▲갑상선 질환 ▲간 질환이 있다. 우선 급성 사구체신염, 신부전, 신증후군 등이 있으면 체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고 쌓이면서 몸이 잘 붓는다. 심장질환이 있어도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붓기 쉽다. 갑상선 기능저하증도 부기를 유발한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 진피의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여 피부를 붓게 한다. 또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단백질인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수분이 혈액에 남아 다양한 부위에 부종을 만든다.잘못된 생활습관도 부기를 유발한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한다. 특히 아침에 유독 붓는다면 베개가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베개가 너무 낮으면 심장이 얼굴보다 위에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또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체액을 올려보내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떨어지고 미세 림프관이 막혀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도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돼 부종이 심해진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을 붓게 만든다.따라서 부기가 잦다면 생활습관부터 개선해보자.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고 누웠을 때 얼굴과 베개의 각도가 5도 정도 되는 것을 선택하면 좋다. 또 평소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면 중간중간 일어나 산책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만약 부기가 신경 쓰인다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호박 ▲바나나 ▲다시마 ▲미역 ▲셀러리 ▲아스파라거스가 대표적이다. 이들 음식은 체내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 부기 제거를 돕는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부기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2/13 05:30
  • 인공눈물 계속 넣어도 뻑뻑하면… 멸균 면봉으로 '이곳' 닦아내야

    인공눈물 계속 넣어도 뻑뻑하면… 멸균 면봉으로 '이곳' 닦아내야

    안구건조증이 있어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별다른 효과를 못 봤다는 사람이 많다. 인공눈물을 뿌렸을 때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느낌이 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눈이 건조해진다는 것이다. 인공눈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단순 안구건조증이 아닌, 안검염을 의심해야 한다. 안검염은 눈꺼풀 안쪽에 있는 20~25개의 미세한 기름샘(마이봄샘)의 입구가 노폐물이나 세균에 의해 막혀 염증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마이봄샘에서 분비된 지질은 눈물의 가장 위층을 덮어 눈물의 증발을 막고, 눈을 깜빡일 때마다 필름처럼 안구 표면을 덮어 보호한다.안검염이 있으면 건성안이 된다.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눈물막이 파괴되고, 눈물이 안구 표면 전체에 고루 퍼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검염 환자 대부분이 안구건조증을 동반한다. 안검염은 인공눈물로 해결할 수 없다. 안검염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아본다.◇기름샘 막히면, 안구 건조증·충혈·익상편 유발해안검염은 방치해선 안 된다. 마이봄샘에서 나온 지질은 공기와 쉽게 접하고 눈물과도 접촉해 산화되기 쉽다. 세균 노출 위험도 있다. 안구 건조증, 충혈, 익상편 등이 생길 수 있다. 익상편은 흰자위에서 검은 동자 쪽으로 섬유 혈관 조직이 증식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안검염 치료는 원인이 되는 피지를 짜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안검염의 원인균을 없애기 위해 항생제 복용을 시행하기도 한다. 물론 인공눈물이 약간의 도움이 될 순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인공눈물을 계속 점안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다.◇눈 온찜질 후, 멸균 면봉으로 기름 닦아내기안검염 예방은 마이봄샘 관리에서 시작한다. 세안 시 따뜻한 물로 마이봄샘의 기름을 녹여주는 게 도움이 된다. 찬물 세안은 막힌 기름샘을 더욱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눈 화장을 자주 하거나, 평소 눈꺼풀에 기름기가 많이 끼는 사람이라면 눈꺼풀 세정제와 멸균 면봉으로 눈꺼풀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게 좋다.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살짝 덮은 다음 눈꺼풀에 묻은 기름진 분비물을 나오게 하고, 면봉으로 속눈썹을 하나하나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닦아내면 된다. 자기 전 5~10분의 온찜질로도 눈꺼풀의 기름진 분비물이 잘 녹아 나온다.
    생활건강이채리기자2024/02/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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