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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아직도 나트륨 과다 섭취… 주범이 '집밥'이라고? [주방 속 과학]

    한국인 아직도 나트륨 과다 섭취… 주범이 '집밥'이라고? [주방 속 과학]

    최근 먹거리를 건강하게 즐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가 2년 만에 4배나 성장했을 정도(시장조사 전문업체 마켓링크). 건강식을 적극적으로 찾는 추세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단에서 '소금'을 빼는 데는 실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직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2000mg보다 1.5배나 많은 3074mg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은 '집밥'이었다.◇집에서 만든 볶음, 나트륨 함량 높아
    푸드이슬비 기자 2024/06/02 09:00
  • 고기 먹을 때 상추만 드세요? ‘이 채소’도 추천

    고기 먹을 때 상추만 드세요? ‘이 채소’도 추천

    삼겹살, 목살 등을 구워먹을 때 다양한 쌈 채소가 빠질 수 없다. 쌈 채소는 기름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 아니라,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도 채워준다. 보통 상추, 깻잎 등을 많이 먹는데, 치커리, 당귀와 같은 채소도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이들 채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당귀, 혈액 순환·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고기를 ‘당귀’에 싸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약재로도 쓰이는 당귀는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일품인 채소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건강에도 좋다. 당귀 속 데커신은 활성산소 제거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다.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치커리, 칼륨·칼슘 함유… 수분 함량도 높아‘치커리’도 고기와 잘 맞는다. 치커리에는 식이섬유·칼륨·칼슘·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 또한 높고, 열량이 100g당 24kcal 수준에 불과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치커리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함께 먹으면 칼륨·칼슘을 보충·섭취할 수 있다.적근대, 영양소 풍부… 입 냄새 완화도줄기와 잎맥이 붉은 ‘적근대’ 역시 쌈 채소로 추천된다. 고기를 적근대에 싸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적근대에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비타민A 등이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과 염증·독소 제거,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적근대를 비트잎으로 혼동하기도 하는데, 적근대는 비트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4/06/02 08:00
  • 주말 잔디밭 나들이 한다면, '살인 진드기' 주의… 안 물리려면?

    주말 잔디밭 나들이 한다면, '살인 진드기' 주의… 안 물리려면?

    주말을 맞아 공원 등 잔디가 있는 곳을 찾아 나들이를 계획 중인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잔디밭에 앉아 있거나 풀숲 산책로를 걷다가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 걸 발견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참진드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다. SFTS는 치사율이 높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13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SFTS에 의한 국내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지닌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종류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한다.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치명률 18.7%)했다.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나 예방 백신이 없다. SFTS에 걸리면 5~14일 안에 ▲발열 ▲식욕 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두통 ▲근육통 ▲의식장애 ▲경련 ▲혼수 ▲출혈 등이 동반된다. 특히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SFTS를 예방하려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야산 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다. 예방법으로는 ▲풀숲이나 덤불 등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 있다. 야외활동 후의 대처도 중요하다.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 입는다. 집에 돌아왔다면 즉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는 ▲무릎 뒤 ▲겨드랑이나 다리 사이 ▲귀 뒤 ▲머리카락을 꼼꼼히 확인한다. 만일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한다. 진드기를 손으로 무리하게 잡아당기면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이후 물린 부위를 소독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6/02 07:00
  • "6개월 전부터 눈 침침… 안구건조증인 줄 알았는데"… 시야 좁아지고 있다고?

    "6개월 전부터 눈 침침… 안구건조증인 줄 알았는데"… 시야 좁아지고 있다고?

    회사원 이모씨는 6개월 전부터 눈이 침침한 증상이 지속되어 근처 안과를 방문하였다. 검사 결과 침침한 증상은 안구 건조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시신경 모양 상 녹내장이 의심되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후 정밀 검사를 통해 초기 녹내장을 진단 받았다. 이후 안약을 처방 받고 꾸준한 안과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녹내장, 시신경 손상돼 시야 장애녹내장은 점차적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장애 및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높은 안압이 녹내장의 주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안압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약한 시신경의 구조 또는 시신경의 혈액 공급 장애 등에 의해서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할 경우 시야가 좁아지다가 실명할 수도 있으며 눈 속의 압력을 의미하는 안압은 녹내장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국내 녹내장 환자의 약 80%는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인 정상안압 녹내장으로 알려져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 원인은녹내장은 높은 안압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녹내장 발생률이 높아지고, 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 녹내장이 있는 사람, 과거 눈 외상이 있었거나 눈 수술을 받은 사람, 장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점안하거나 복용한 경우,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녹내장 진단은녹내장의 진단은 간단하지 않다. 또한 평생을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 진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예후 판정을 위해 종합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시력과 안압 측정은 물론, 시신경 손상의 유무와 정도를 측정하는 시신경 사진 및 OCT(빛간섭단층촬영)검사, 그리고 녹내장 진행에 따른 시야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시야 검사와 녹내장의 종류를 구분하는 전방각경검사 등이 그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배형원 교수는 “이 중에서 시야 검사는 녹내장의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이지만, 시신경이 거의 절반까지 손상을 받더라도 시야는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녹내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시신경과 시신경 섬유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검사들 덕분에 더 정확히 그리고 더 일찍 발견되고 있다”고 했다. ◇녹내장의 치료는녹내장은 치료하는 질환이 아닌, 평생 관리하는 만성 질환이다. 한번 진행된 시신경 손상은 좋아지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녹내장을 관리하는 것은 안압을 낮춰 조절하는 것이고, 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 안약, 레이저치료, 수술적 방법 등을 단독 또는 병행해 이용할 수 있다. 치료의 전체적 목적은 안압을 적정안압으로 유지해 시신경의 손상을 늦추고 시야 손실을 막는 것이다. 방수의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방수의 생성을 억제해 눈 속 방수의 양을 줄여 안압을 하강시키는 것이다. 배형원 교수는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안압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시신경을 직접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임상적으로 명백하게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현재까진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녹내장 치료 방법”이라고 했다. ◇녹내장 예방하기 위해서는녹내장은 실명의 원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예후는 병의 발견 및 치료 시작 시기에 비례한다. 대부분 녹내장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4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 것이 초기 발견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40세 이전이라도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거나, 근시를 갖고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일찍 녹내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로서는 녹내장으로 일단 나빠진 시력과 좁아진 시야는 회복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형원 교수는 “녹내장이 발견된 이후에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관리를 받으며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실명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력과 시야를 현상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눈질환이금숙 기자2024/06/02 05:00
  • 강아지도 계절성 알레르기 위험! ‘이런 증상’ 살피세요[멍멍냥냥]

    강아지도 계절성 알레르기 위험! ‘이런 증상’ 살피세요[멍멍냥냥]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계절성 알레르기를 겪을 수 있다. 반려견의 알레르기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반려견이 나타내는 계절성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으로 몸을 긁는 행위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 수의학 교수 더글러스 드보어는 “개의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은 피부가 가렵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반려견이 항상 스스로 가볍게 긁는 경향이 있어 알레르기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 눈 가려움증이나 콧물 또는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 ▲과도한 핥기 ▲눈물 ▲빨갛고 염증이 올라온 피부 ▲두드러기 ▲탈모 ▲호흡 문제 등의 증상을 겪기도 한다.이러한 알레르기 증상은 반려견 생후 3년 내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대표적인 견종은 ▲리트리버 ▲테리어 ▲프렌치 불독 등이다.만약 반려견이 너무 많이 긁어서 피가 나거나 긁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는 하이드로코르티손이 함유된 바셀린이나 크림 등을 발이나 배 등에 얇게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된다.평소 계절성 알레르기를 피할 수 있도록 반려인이 관리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늦은 오후부터 이른 저녁에는 가급적 산책을 피하고, 산책 후에 발을 닦고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켜 꽃가루를 제거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피부가 닿는 이불과 방석 등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소독한다. 항염증 성분이나 오메가-3가 함유된 간식이나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 2024/06/01 23:00
  • 칼로리 낮추는 인공감미료, 암 환자 먹어도 괜찮을까?

    칼로리 낮추는 인공감미료, 암 환자 먹어도 괜찮을까?

    칼로리 섭취를 줄이거나 혈당을 덜 오르게 하기 위해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인공감미료의 건강상 이점이나 해악에 대한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암' 발생 위험만 따졌을 땐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인공감미료가 암 발생 위험 높여"프랑스에서 성인 10만2865명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섭취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이뤄진 적이 있다. 이 연구는 참여자들의 식습관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참여자의 36.9%가 인공감미료를 섭취했고, 이 기간 동안 총 3358건의 암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인공감미료를 섭취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인공감미료를 먹는 그룹의 암 발생 위험이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는 몸속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켜 세포 사멸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포 사멸이 억제되면 몸속 암세포 역시 사라지지 않아 암 발생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등은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인체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했다. 다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은 WHO 발표가 나온 직후 이 같은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아스파탐이 암에 미치는 위험 여부를 판단하려면 더 명확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암 환자는 조심해야그렇다면 이미 암이 생긴 환자들은 어떨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가 충분치 않지만, 전문가들은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암 환자는 평소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인공감미료는 유의해 먹어야 할 식품 중 하나라는 것이다. 종류가 다양해 각각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하고, 안심하고 권장하기엔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식품이라서 많은 양의 인공감미료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프랑스국제암연구소 등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면,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설탕 대신 조금’ 먹는 건 어느 정도 괜찮을지 몰라도, ‘안심하고’ 먹기엔 적절하지 않다.탄산음료 줄이는 게 좋아인공감미료는 주로 어떤 음식을 통해 섭취될까? 위 연구에서는 ‘탄산음료’를 통해 인공감미료를 먹는 경우가 53%로 가장 많았다. 탄산음료만 안 마셔도 인공감미료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흔히 ‘제로 칼로리’라고 알려진 탄산음료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나 사카린 같은 인공감미료를 첨가해 단맛을 낸다. 칼로리가 극히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알레르기·두통·현기증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단 음식은 먹을수록 의존성이 생긴다. 혀에서 단맛을 느끼면 보상·동기부여·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때문에 습관처럼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계속 섭취하다 보면 원하는 단맛의 강도가 점점 세져서 더 많이 먹게 된다. 단맛은 짠맛이 함께 있어야만 느껴지는데, 단 음식을 먹을수록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요리에 단맛 채소 활용을단맛을 도저히 못 끊겠다면 요리 방식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탕뿐 아니라 인공감미료 사용을 줄이는 데 양파와 양배추 등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양파·양배추에 열을 가하면 단맛을 내는 성분이 극대화된다. 이들 채소 속에는 항산화물질이 함께 들어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6/01 22:00
  • 지금, 잠깐, 누워서도… '혈당' 낮추는 동작 8가지

    지금, 잠깐, 누워서도… '혈당' 낮추는 동작 8가지

    날이 더워져서 야외 활동을 미루고 있는 당뇨 환자라면 주목하자. 실내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당뇨 환자를 위한 ‘홈트’ 소개한다.운동하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중 포도당을 흡수한다.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고 인슐린 기능도 좋아진다. 그래서 당뇨 환자는 꼭 운동을 해야 한다. 한 낮의 더위 때문에 야외에서 운동하기 힘들거나, 따로 시간을 내 헬스장에 가는 게 부담인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대한당뇨병학회지에 소개된 당뇨 환자에게 추천하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천해 보자. ‘코로나 시대, 당뇨병 환자의 홈트레이닝’이라는 논문에 실린 홈트레이닝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스쿼트=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이 발보다 튀어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며 엉덩이를 뒤로 빼는 동작②런지=양발을 앞뒤로 넓게 벌리고 서서, 앞쪽 무릎은 90도로 굽히고 뒤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리는 동작③힙 익스텐션=손과 무릎으로 몸을 지지해 엎드린 후, 다리 한쪽씩 뒤로 쭉 펴서 엉덩이에 힘을 주는 동작④마운틴 클라이머 트위스트=엎드려뻗쳐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복부 쪽으로 굽혔다 펴는 동작⑤래터럴 레그 레이즈=옆으로 누워 한쪽 팔꿈치로 몸통을 받친 상태에서, 위쪽 다리를 쭉 펴서 들어 올렸다 내리는 동작⑥브릿지=천장을 보고 무릎을 굽혀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어깨로 몸을 받치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⑦밴드 니 트위스트=팔을 양쪽으로 쭉 벌려 눕고, 두 다리를 모아 한쪽 옆으로 내리고 몸통은 다리와 반대 방향으로 비트는 동작⑧싱글 레그 플랭크=엎드려뻗쳐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위로 쭉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각 동작은 1분씩 총 8분 실시한 후 2분간 쉬고, 이를 세 번 반복하면 된다. 미국당뇨병학회 역시 당뇨 환자에게 체지방률을 개선하는 유산소운동과 근육량을 늘려주는 근력운동이 접목된 순환운동을 할 것을 추천한다. 한 번 운동할 때마다 최소 30분씩 매일 운동하라고 권하지만, 매일 하는 게 어렵다면 1회 운동 시간을 늘리면 된다.​
    당뇨한희준 기자 2024/06/01 22:00
  • 기네스 오른 ‘90세’ 화물차 운전사 “은퇴 계획 없어”

    기네스 오른 ‘90세’ 화물차 운전사 “은퇴 계획 없어”

    90세 나이에도 화물차 운전사로 일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최고령 화물차(대형 트럭) 운전사’ 기록을 갖고 있는 미국 남성 도일 아처(90)의 사연을 소개했다.올해 2월 2일 도일은 90세 55일로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1961년부터 화물차 운전사로 일해 온 그는 지난 60여년 동안 미국 48개 주, 캐나다 5개 주를 돌며 가축, 통조림, 가구, 석유 등을 운반했다. 해당 기간 동안 주행한 거리만 약 885만km에 달한다. 도일은 “트럭으로 운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운반해왔다”고 말했다.도일은 화물차 운전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행’을 꼽았다. 차를 타고 곳곳을 다니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봤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가장 좋았던 풍경은 산, 초원, 울창한 숲”이라며 “많은 갑판과 항구를 봤고, 차창 밖으로 수차례 일출과 일몰을 목격했다”고 했다. 또 도일은 “남서부의 사막, 라스베거스의 밝은 빛, 내슈빌의 음악, 시카고의 제철소 등도 기억에 남는다”며 “그 중 최고는 6~7월의 밀밭이었다”고 말했다.도일은 도로 위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면서 악천후, 교통체증, 연료비 상승 등과 같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즐거운 시간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90세에도 이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트럭 운전사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며 “내 사전에 은퇴라는 단어는 없다. 건강이 유지되는 한 계속 운전하겠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6/01 21:00
  • 안경테, 알 큰 것이 좋을까, 작은 것이 좋을까?

    안경테, 알 큰 것이 좋을까, 작은 것이 좋을까?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안경을 써야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경을 쓸 때마다 어지러워 힘들다면, 안경테를 잘못 고른 탓일 수 있다.근시·난시가 심할수록 알이 작은 안경테를 고르는 게 좋다. 근시·난시 교정에 쓰이는 렌즈는 도수가 높을수록 왜곡 현상이 심해져 어지러울 수 있다. 가운데는 오목하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오목렌즈를 안경테 크기에 맞게 잘라 쓰기 때문이다. 안경알이 큰 안경테를 고를수록 가장자리에 안경알이 두꺼운 부분이 많이 남게 된다. 이에 렌즈가 큰 안경을 쓰면 정면이 아닌 왼쪽, 오른쪽, 위아래 등을 렌즈 주변부로 볼 때 심한 왜곡이 발생한다. 반대로 안경알이 작은 테를 선택해 오목한 가운데 부분으로만 사물을 볼수록 왜곡과 어지러움이 줄어든다.근시·난시가 심한 사람은 코 받침이 있는 안경 말고 코 받침이 없는 뿔테 안경을 쓸 때 덜 어지럽다는 말도 있다. 이론상 일리는 있다. 코 받침이 없는 안경은 눈동자와 안경 렌즈 사이의 거리가 코 받침이 있는 안경보다 가깝다. 보통 눈동자와 안경이 가까울수록 왜곡 현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코 받침이 없는 안경을 쓰면 어지러움이 줄어들 수 있다.다만, 근시·난시가 있다고 무조건 코 받침이 없는 뿔테안경을 써야 하는 건 아니다. 개인별 맞춤 안경을 제작할 때는 코 받침이 있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코 받침이 있는 안경테는 코 받침의 각도나 높이를 조절해 안구와 렌즈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반면, 코 받침이 없으면 각도와 높이 조절이 불가능해 안경 높이가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높아질 수 있다. 의사와 상의한 후, 본인 얼굴 구조와 눈에 가장 적합한 안경을 골라 쓰는 게 좋다.한편, 성인이 돼도 시력 검사는 주기적으로 받는 게 좋다. 본인의 눈 굴절 상태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하게 교정된 안경을 장기간 끼면 시력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 또 백내장, 황반변성 등 질환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은 안과를 방문해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
    눈질환이해림 기자 2024/06/01 20:00
  • 매일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매일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잠을 잘 때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 주변에 침이 흥건하거나 목과 입안이 건조하다면 입을 벌리고 잤을 가능성이 크다. 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우선 질환이 있으면 입을 벌리고 자기 쉽다. 알레르기 질환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어 코가 막혔을 때나, 수면 무호흡증으로 코를 골며 이따금 호흡이 끊기면 코로 호흡하기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입을 벌린 채 구강 호흡을 하면서 자는 것이다. 이외에도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입을 벌리고 잘 수 있다. 고개가 올라가면 기도가 좁아지는데, 이때 숨을 더 잘 쉬려고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게 된다.가끔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괜찮지만, 매일 반복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입을 벌리고 자는 건 대체로 구강 호흡을 한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코는 유해 물질이나 세균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입을 통해 숨을 쉬면 세균이 편도를 감염시키거나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입을 오래 벌리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구취나 충치 등 잇몸병이 생기기 쉽다.입을 벌리고 자면 더 피로해지기도 한다. 코로 호흡할 때와 달리 입으로 호흡하면 산소 공급이 잘 안돼 혈중산소포화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전체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성장기에 입을 벌리고 자서 잠을 깊게 못 자면 성장 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장이 더뎌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입을 벌리고 자는 것을 고치려면 우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알레르기 질환, 수면 무호흡증, 잇몸병 등 때문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한다. 만약 특정 질환이 없는데도 입을 벌리고 잔다면 베개 높이를 낮춰본다. 성인 남성의 적절한 베개 높이는 6~8cm, 성인 여성은 5~7cm이다. 입 벌림 방지 밴드나 입 벌림 방지 테이프 같은 장치를 이용해 구강 호흡을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알레르기 질환이나 수면 무호흡증 환자처럼 코로 호흡이 힘든 환자는 테이프나 밴드가 오히려 호흡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01 19:00
  • 코골이 없애는 손쉬운 방법… 자기 전 ‘이 물’로 샤워하기?

    코골이 없애는 손쉬운 방법… 자기 전 ‘이 물’로 샤워하기?

    잘 때마다 ‘드르릉’ 소리를 내는 등 심각한 코골이로 주위 사람의 잠을 깨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코골이가 심하면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이유와 코골이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코골이, 크게 4단계로 분류코골이는 체내 산소 농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단순 코골이는 수면 시 호흡에 문제가 없고, 체내 산소 농도가 정상이다. 2단계는 상기도저항증후군이라 불리며 잘 때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렵고, 깊이 잠들지 못한다. 3단계는 체내 산소 농도가 정상일 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저호흡 코골이다. 4단계는 잠을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이다. 단순 코골이인 1단계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호흡에 문제가 생겨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조직 손상이 진행된다.◇심하면 뇌혈관 질환 유발할 수도코골이로 인해 수면 중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로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1주일에 6일 이상 코를 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 발생 위험이 1.68배 더 높다는 고대안산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잠들기 전, 따뜻한 물 샤워 도움코골이가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생활 습관만으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먼저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똑바로 누워 자면 중력에 의해 혀가 뒤로 밀려나면서 목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등 비강을 확장시키는 것 또한 코골이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강이 확장되면 통과하는 공기의 속도가 느려져 코골이가 줄어든다. 또한, 비만이라면 살을 빼야 한다. 살이 찌면 기도 주변과 혀에 지방이 많아지면서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진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6/01 18:00
  • 자려고 눕기만 하면, 다리 따끔하고 간지럽고… '이 병' 때문이다

    자려고 눕기만 하면, 다리 따끔하고 간지럽고… '이 병' 때문이다

    밤에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따끔거리고 간지러운 증상 때문에 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가해지는 심리적 고통은 생각보다 크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의대 연구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환자의 자해(自害) 위험이 일반인의 2배 이상이다.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 여부를 보정한 상태에서 도출된 결과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잘 때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져 계속 다리를 움직이게 된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고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대한수면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5.4%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다. 하지불안증후군 주요 원인은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으로 추정된다. 말초신경병증, 콩팥병, 갑상선기능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생겼을 때 단순한 '체질'의 문제가 여기고 방치하지 않는 게 좋다. 약을 먹으면 빠르면 일주일 내 개선될 정도로 경과가 좋기 때문이다. 보통 도파민 양을 늘리거나 도파민 활성도를 높이는 약을 쓰는데,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철분을 보충하거나, 감각신경 활성도에 관여하는 약을 쓰기도 한다. 철 결핍, 말초신경병증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문제가 되는 원인을 치료하면 증상이 나아진다.평소에는 명상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술을 마시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6/01 17:00
  • 몸 가렵고 잘 붓는다면… ‘이것’ 많다는 몸의 신호

    몸 가렵고 잘 붓는다면… ‘이것’ 많다는 몸의 신호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미리 적절하게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 4가지에 대해 알아본다.◇스트레스로 몸 붓고 가려워져▶부종=스트레스가 과다하거나 오랜 기간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돼 몸에 부종이 생긴다. 부종은 체액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축적돼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부종이 심할 경우, 하루 종일 몸이 붓거나 손발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육류 등 혈중 지방 수치를 높이는 음식과 나트륨 섭취를 줄여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게 좋다.▶가려움증=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가려울 수 있다. 스트레스는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두 배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입냄새=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해 몸의 부교감신경 활동이 줄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혓바늘도 돋기 쉽다. 혓바늘은 혀의 돌기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염증이 붉게 솟아오른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침 분비가 줄어 혓바늘이 생긴다.▶잇몸 피=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면역체계가 약해져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게 된다.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박테리아가 쉽게 잇몸에 침입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에 과하게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주염 등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브라질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 구강관리를 꼼꼼히 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일수록 양치질에 더 신경 써야 한다.◇정신건강 관리법 실천해야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자신만의 정신건강 관리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심호흡하기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반려동물 키우기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족욕 하기 ▲미래나 과거에 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기 ▲글로 표현하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생선 등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6/01 16:00
  • 디저트가 암 위험 높인다던데… 어떤 게 위험하지?

    디저트가 암 위험 높인다던데… 어떤 게 위험하지?

    일부 디저트가 DNA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벨기에 루뱅 생체 분자 과학 기술 연구소의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초콜릿을 만들면서 생성된 화합물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22개의 디저트도 함께 분석했다. 디저트는 ▲크레페 ▲와플 ▲케이크 ▲비스킷 등 초콜릿이 있는 디저트와 없는 종류를 모두 포함했다.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 콩을 볶는 과정과 코코아 버터를 첨가한 후에 α,β-불포화 카르보닐이 생성됐다. α,β-불포화 카르보닐은 반응성이 높고 잠재적으로 유전 독성이 있어 섭취 시 DNA에 영향을 미친다. 이외에 버터 맛이 나는 카르보닐인 푸란-2-1은 일부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며 향료 첨가제로 사용되기도 한다.분석 결과, 비스킷과 크레페 등 포장된 간식은 다른 디저트보다 9개 카르보닐 농도가 낮았다. 와플, 케이크 등은 카르보닐(푸란-2-1) 농도가 높았다.연구팀은 베이킹 온도가 더 높을수록 카르보닐이 많이 생성되며 이는 대량 생산되는 간식에서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카르보닐을 섭취하면 위장의 단백질 효소와 상호작용해 DNA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세포가 더 빠른 속도로 분열하게 만들어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바꾼다.단, 위 디저트들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험을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식품 속 화합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6/01 15:00
  • 빨았는데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 난다면… 세탁기 ‘이곳’ 확인해야

    빨았는데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 난다면… 세탁기 ‘이곳’ 확인해야

    빨래했는데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 불쾌할 때가 있다. 이런 냄새가 자주 발생한다면 세탁기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세제 찌꺼기 등으로 인해 세탁기 내부에 세균·곰팡이가 발생한 상태에서 옷을 빨면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세제 칸 찌꺼기 제거해야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세제 넣는 칸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항상 물기가 닿는 세제 칸은 남은 세제 찌꺼기가 눌어붙고 세균·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 그럼 빨아도 옷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제 칸을 분리해 청소 솔로 세제와 먼지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게 좋다. 솔이 닿지 않거나 물때로 인해 변색된 부분은 락스 물에 담가 때를 빼야 한다. 세탁조도 내용물을 뺀 뒤 과탄산수소를 한 컵 붓고 따뜻한 물을 세탁조의 80%까지 채운 뒤 표준세탁으로 작동시키면 세척할 수 있다.◇드럼세탁기, 고무패킹까지 닦아줘야드럼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세탁기 입구 고무패킹도 주기적으로 닦아줘야 한다.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이곳 역시 누수를 막는 과정에서 물이 고여 찌꺼기가 끼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고무패킹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닦고, 세척 후에는 물기가 마를 때까지 건조한다.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락스를 사용해 세척할 수도 있다. 키친타올을 2장 정도 접어 고무패킹의 접히는 부분에 끼우고, 락스를 뿌린 뒤 헹굼·탈수 기능을 이용해 세척하면 된다.◇배수 필터 보푸라기도 없애야세탁기 배수 필터도 청소하면 좋다. 배수 필터에 보푸라기, 실밥 등이 낀 채로 계속 사용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또 배수 필터가 막혀 배수펌프 과열과 오작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배수 필터는 뚜껑을 잡고 돌려 분리한 뒤, 칫솔 등을 활용해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닦고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한다.◇뚜껑 열어서 건조한 상태 유지해야 도움세탁기로 인한 냄새를 방지하려면 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습기가 차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열어두고, 습도가 높은 화장실보다는 공기가 잘 통화는 베란다에 세탁기를 놓는 게 좋다. 그리고 수시로 거름망에 구멍이 나 있는지 확인한다. 거름망이 없는 세탁기는 더욱 신경 써서 세척·관리하는 게 좋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6/01 14:00
  • 더워지니 심해지는 겨드랑이 땀, ‘이런 감정’ 느끼면 더 흥건해져

    더워지니 심해지는 겨드랑이 땀, ‘이런 감정’ 느끼면 더 흥건해져

    날씨가 더워지면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특히 겨드랑이 땀으로 옷이 젖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다. 악취까지 나기도 쉬운데, 유독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가 뭘까?◇아포크린샘,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할 때 흘러겨드랑이는 신체 부위 중에서도 땀 냄새가 심한 편이다. 그 이유는 겨드랑이에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땀샘으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모낭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한다. 아포크린샘은 체온조절과 관계없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대뇌피질이 땀 분비에 관여하면서 흐르게 된다.◇고열량 식품 섭취 줄여야겨드랑이 냄새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먼저 식습관 교정이 있다. 지방 섭취를 줄이면 겨드랑이 냄새도 줄어든다. 육류, 버터 등 고지방, 고열량 식품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체취를 강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 땀이 났을 때 바로 균을 없애는 항균 비누로 겨드랑이를 씻는 것도 방법이다. 아예 땀이 나지 않도록 땀띠 파우더나 데오드란트를 샤워 후에 바르거나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영구적인 효과를 보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이는 액취증뿐 아니라 다한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피부를 절개해 땀샘을 직접 제거하거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등의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수술은 다른 부위에 땀이 더 나게 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약이나 시술로 해결이 안 될 때 시도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6/01 13:00
  • 과일만큼 비타민 풍부하고, 살도 빼주는 '이 채소'

    과일만큼 비타민 풍부하고, 살도 빼주는 '이 채소'

    고추는 매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고추는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고추의 효능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고추는 의외로 과일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 100g 속 비타민C 함량은 43.95mg이다. 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정도라고 알려졌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좋다. 원래 비타민은 열에 약해 가열하면 손실되기 쉬운데,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조리해도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비타민C의 산화를 막기 때문이다. 고추는 비타민B 군도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흡수, 신진대사 증진, 뇌와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고추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한다. 체내엔 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이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을 하는데, 베이지색 지방은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이 베이지색 지방과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나는 것도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고 열을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다만, 그렇다고 매운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고, 간 기능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그렇다면 초록색 고추와 빨간색 고추는 어떤 영양 차이가 있을까? 색에 따라 특정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초록색인 풋고추는 매운맛이 적으면서도 눈 건강에 좋은 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 붉은색 고추는 항산화성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뇌 세포 막의 산화 방지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편, 맛있는 고추를 고를 때는 겉모습을 잘 살펴봐야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풋고추는 모양이 균일하며 표면이 매끈하고 짙은 녹색을 내는 윤택한 것이 좋다. 꽈리고추를 제외하고는 열매껍질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있는 고추다. 꼭지 부분이 마른 것은 출하 후 오래된 것일 수도 있으니 피하고, 꼭지 주위가 검게 보이거나 고추씨가 검게 변한 것도 피하는 게 좋다. 고추 손질은 꼭지를 제거한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잔류농약과 먼지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주면 된다.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잘 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약 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6/01 12:00
  • 얼굴 ‘이곳’에 생긴 여드름 스스로 짜다간… 뇌로 세균 침투 위험

    얼굴 ‘이곳’에 생긴 여드름 스스로 짜다간… 뇌로 세균 침투 위험

    얼굴에 작은 여드름이 생기면 집에서 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여드름이 생겨도 될 수 있으면 짜지 말아야 하는 부위가 있다. 의료계에서 ‘안면위험삼각’이라 부르는 곳이다.안면위험삼각이란 입술의 양 끝과 미간(눈과 눈 사이)의 가운데 지점을 잇는 삼각형 부위를 말한다. 코와 인중이 여기 속한다. 안면위험삼각 부위에 있는 혈관은 얼굴 다른 혈관과 달리 뇌하수체 아래 있는 큰 정맥인 해면정맥동과 연결돼 있다. 이에 코나 인중 근처에 염증이 생기면 세균이 해면정맥동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안면위험삼각부위 혈관의 판막은 기능이 약해, 심장 쪽으로 내려가야 할 혈액이 뇌 쪽으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해면정맥동으로 세균이 들어가면 드물게 혈전(피떡)이 생겨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고, 뇌수막염이나 뇌농양이 유발될 위험도 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뇌농양은 뇌에 고름이 고이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코나 인중에 종기나 여드름이 생기면 최대한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가뜩이나 염증이 생긴 상태인데, 이것을 손으로 짜다 보면 세균이 뇌로 침투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도 웬만하면 염증 부위를 짜지 않고, 항생제 연고나 경구 항생제를 처방한다. 비슷한 이유로 코털도 무턱대고 손으로 뽑지 않는 게 좋다. 손으로 뽑다가 상처가 생기고, 그 부위에 세균이 들어가면 역시 혈관을 타고 역류해 뇌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4/06/01 11:00
  • 기억력 감퇴 10명 중 7명은 관리 안 해… 병원 가야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 10명 중 7명은 관리 안 해… 병원 가야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 증상을 경험한 10명 중 7명은 해당 증상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해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동국제약은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만 25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인지력 감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기억력 감퇴 경험률은 약 14%로 나타났다. 경험률은 연령대가 오를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이 같은 경험자 중 건강기능식품 복용(17.6%), 생활 습관 개선(5.9%), 병원 치료(2%) 등 인지력 개선을 위한 관리를 한다는 응답 비율은 10명 중 3명 정도에 그쳤다. 동국제약은 기억력 감퇴가 심해지면 경도인지장애,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징후 조기 파악,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경도인지장애는 같은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은 떨어지지만, 치매와 달리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를 뜻한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치매 전 단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인지기능을 되돌리기 어려운 반면, 경도인지장애는 위험 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하면 인지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동시에,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는 ‘적기’가 경도인지장애인 셈이다.문제는 치매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위험성을 낮게 보거나 질환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 대한치매학회가 실시한 대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58%)은 '경도인지장애'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위해 검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 역시 10명 중 9명(88%)에 달했다.경도인지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시간과 장소를 헷갈려 하며, 자주 사용하던 물건의 이름을 쉽게 떠올리지 못하기도 한다. 이밖에 과거에 비해 이해력·표현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같은 증상들을 단순 노화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면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6/01 10:00
  • '오늘따라 우울하다'… 혹시 전날 '이것' 드셨나요?

    '오늘따라 우울하다'… 혹시 전날 '이것' 드셨나요?

    술을 진탕 마신 다음 날엔, 쳐지고 우울해지기 쉽다.술은 마실 때만 기분이 좋다. 뇌의 쾌락중추인 중변연계에서 일명 쾌락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몸의 활력을 높이는 교감신경도 활성화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시간이 지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낮아지면, 교감 신경과 반대 작용을 하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된다. 온몸이 이완되면서 기분도 축 처진다. 알코올로 체내 염증 수치가 올라가는 것도 정신 건강에 해롭다. 숙취로 실제 두통, 복통 등 신체 증상까지 겹쳐, 더 우울하다고 느끼기 쉽다.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우울한 감정에 잘 빠진다. 우리 뇌는 술을 마실수록 늘어난 도파민 분비량에 적응하기 위해 도파민 수용체를 늘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쾌락을 느끼려면 늘어난 수용체만큼 또 더 많은 도파민이 분비돼야 한다. 도파민 분비량이 부족하면 불안, 초조, 우울, 짜증 등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을 겪게 된다. 이 감정을 떨치기 위해 다시 술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우울할 땐, 술을 대체해 도파민 분비량을 높일 수 있는 취미를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울 대처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운동이나 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발적인 운동은 뇌 속 신경영양인자를 늘려 우울증 행동을 감소시키고, 공간기억능력을 높인다는 동물 연구가 있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한 뒤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 한 연구에서 실험참가자 52명에게 30분 걷고 30분 명상 훈련을 하도록 했더니, 8주 만에 우울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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