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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위암 환자, 사망률 낮은 치료법은?

    고령 위암 환자, 사망률 낮은 치료법은?

    국내 75세 이상 고령 위암 환자의 적절한 치료법과 치료법에 따른 생존 예후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2014~2019년 맞춤형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해 75세 이상 위암 환자 3만6099명의 치료 현황을 분석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국내 위암 고령 환자의 치료를 결정할 때 고려되는 ESD와 수술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SD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말한다.참여자들은 위암 진단 후 ▲위절제술(34.5%) ▲ESD(23.1%) ▲항암화학요법(4.3%) ▲방사선 치료(0.5%)를 받았다.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는 37.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병기는 ▲초기 위암 23.2% ▲주변 전이된 위암(국소 진행 위암) 32.4% ▲원격 전이된 위암(원발 전이 위암) 65.9% 순으로 많아졌다.고령 환자의 치료 방법은 위암 병기에 따라 결정됐는데 종양이 위에만 있는 초기 위암 환자는 병변이 있는 점막 바로 아래에 주사제를 주입해 점막을 부풀려 수술하는 ESD 치료를 주로 받았다. 위 주변 장기나 조직에 종양이 침범한 환자는 위절제술을, 원격 전이가 진행된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연구팀은 각 치료법에 따른 생존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위암 진단 후 ESD 치료를 받은 고령 환자는 다른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65세 미만 위암 환자는 두 치료법간 사망 위험이 큰 차이가 없었다.
    위암최지우 기자 2024/06/11 17:15
  • ‘200마리 폐사 고양이’ 곰팡이 독소증 보였지만… 제조 공정만 탓할 순 없어[멍멍냥냥]

    ‘200마리 폐사 고양이’ 곰팡이 독소증 보였지만… 제조 공정만 탓할 순 없어[멍멍냥냥]

    대한수의사회가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낸지 2개월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9일과 5월 12일 두 차례의 발표에서 사료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튿날 한국사료협회에서는 사료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단편적인 검사 결과만으로 안전성을 담보할 수는 없다는 반려인들의 목소리가 거세다.대중의 의문은 크게 다음과 같다. 고양이들이 이렇게 죽어나가는데 사료 검사에선 왜 이상이 없다는 걸까. 피해 고양이들이 곰팡이 독소 계열의 임상 증상을 보였다는데, 당연히 사료 제조 공정이 잘못된 게 아닐까. 앞선 기사에서 말했듯 지금은 사료가 원인이다 아니다 단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사태의 원인 파악은 차치하더라도, 의문점부터 하나하나 제거해보자.◇사료 탓 맞더라도 검사 상 ‘이상 없을’ 가능성 有우선, 반려인들의 생각대로 사료에 문제가 있음에도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정 검사 기관이나 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과학의 한계 때문이다. 초기엔 사료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료 속 물질이 이상을 일으킨 원인으로 지목된 사례가 있었다. 지난 2004~2007년, 수많은 개와 고양이가 급성 신부전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수면으로 올라왔다. 리콜한 사료를 조사한 결과 멜라민과 시아누르산이 검출됐다. 당시만 해도 멜라민과 시아누르산은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인식되지 않았다. 개 몸무게 1kg당 125mg의 멜라민을 4주간 경구 투여했더니 이뇨작용 이외에 별다른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시아누르산 역시 마찬가지였다. 시아누르산염화물을 쥐 몸무게 1kg당 700~2200mg 투여했더니 방광 결석과 방광 상피 변화 등이 관찰됐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두 물질 모두 단독으로는 독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이 둘이 결합하면 심각한 독성을 띤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졌다. 2007년 11월 ‘수의진단연구 저널(Journal of Veterinary Diagnostic Investigation)’에 실린 미국 캘리포니아대 수의학과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시아누르산과 멜라민을 함께 먹은 고양이들은 약 12시간 후에 우울감, 토, 식욕부진 등을 보였다. 36시간 후에 검사해보니 신장 기능이 상당히 손상된 것이 관찰됐다. 이 연구에서 일일 식사량의 0.5% 또는 1%에 달하는 멜라민만을 11일간 섭취한 고양이에게선 급성 신부전이 나타나지 않았다. 시아누르산을 4일간 식사량의 0.2%, 3일간 0.5%, 3일간 1%, 총 10일간 섭취한 고양이도 마찬가지였다.◇제조 공정 아닌 유통 단계에서의 문제일 수도사료 검사 결과 특이점이 없고, 피해 고양이 부검 결과에서도 주목할 점이 없었다. 피해 사례에 관한 역학조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지금은 사료가 원인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도, 사료가 원인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쟁점은 ‘곰팡이 독소’다. 피해 고양이들이 보인 임상 증상이 곰팡이 독소 증상을 닮아서다. 정부는 사료 샘플 검사 결과 7종의 곰팡이 독소를 비롯한 유해물질, 바이러스, 기생충,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적합 범위 이내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현행 사료관리법에 기재된 곰팡이 독소 적합 범위는 아플라톡신 10~50ppb, 오크라톡신A 200~250ppb, 보미톡신(데옥시니발레놀) 900~1만ppb, 제랄레논 100~3000ppb, 푸모니신 5000~6만ppb 등이다. 사료와 고양이 사망 사이 인과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아 정부로서도 검사서 원본이나 정확한 검출 수치를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꼭 제조 공정을 탓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 설명이다. 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허선진 교수는 “반려동물 사료 대부분이 제조 공정에서 멸균 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곰팡이나 균이나 기생충 등이 있기 어렵다”며 “만일 곰팡이가 있다면, 반드시 제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온에 유통·보관하는 단계에서 잘못 취급한 게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는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 제조업체 5곳을 대상으로 관련 서류와 제조 공정 점검을 진행했으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사료 문제라면 갈 길 멀어… 의심보다 규명에 집중해야물론 다른 의견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수의사 A씨는 “그 누구도 원인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부 수의사는 사료가 원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피해 고양이들은 사료가 아니고서야 나타나기 힘든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곰팡이 독소 수치가 정확하게 공개된 것이 아니다 보니 수의사들 사이에서도 정부 검사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말했다. 사료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현대 과학의 한계로 원인 규명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A씨는 “사료 관리 시스템이 잘 마련된 미국과 호주 같은 나라에서도 동물에 문제가 발생하면 사료가 원인인지 아닌지 규명하는 게 어렵고, 밝히는 데 성공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멜라민과 시아누르산 파동이 그 증거다. 지난달 10일 개최된 ‘펫푸드 제도 개선 및 선진화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 오원석 정책연구위원장(오원석황금동물병원 원장)은 “사료 속 멜라민과 시아누르산으로 인한 문제가 96~97년도부터 국소적으로는 계속 발생했었다”며 “연구가 난항을 겪으며 원인을 계속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가 2006년도에 겨우 알아낼 수 있었고, 2007년도에 관련 논문이 출판됐다”고 말했다.허선진 교수는 “일단 문제를 밝히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사료가 문제라면 사료 회사가 보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사료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극단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면 사료가 문제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사료 회사가 결과를 인정하고 수습에 나서기 어렵다”라고 말했다.◇미궁으로 빠질 가능성도정부는 사료 검사와 더불어 사망 고양이 10두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 사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 910종과 사망 사이 연관성도 분석했다. 사망과 유해물질 후보들 사이 뚜렷한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검사해볼 만한 물질은 다 해본 상태라, 이젠 고양이에게 원인을 끼쳤을지 모를 미지의 물질을 새로 찾아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원인을 영영 알 수 없는 경우의 수도 염두에 둬야 한다. 역학 조사 결과 펫푸드가 관련됐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사료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사례가 실제로 있다. 지난 2014년 라트비아에선 X 브랜드의 펫푸드를 먹은 개들에게서 거대식도증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2년간 총 253마리의 개들이 피해를 당했다. 2021년 미국수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호주 멜버른 수의과대학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라트비아 사례에는 펫푸드 섭취와 거대식도증 발생 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역학적 근거가 있다. 라트비아의 사례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X 브랜드 사료만 먹은 개들은 X 브랜드 사료를 먹지 않은 개들보다 거대식도증과 말초신경병증 발생 위험이 356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X 브랜드 사료를 먹으면서 다른 사료도 함께 먹은 개들은 X 브랜드 사료를 먹지 않은 개들보다 이상 증상 발생 가능성이 81배 높다고 나타났다.하지만 정작 펫푸드에서는 결정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원인 규명이 난항에 빠졌다. X 브랜드의 펫푸드 샘플에서는 푸모니신(곰팡이독소) 0.1~0.5ppm, 보미톡신(곰팡이독소) 0.3~0.5ppm가 검출됐고, 몇몇 샘플에선 저농도의 요소도 확인됐다. 철, 마그네슘, 망간 등은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권장 농도보다 2~6배 많이 들어있었지만, 독성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었다. 병인성 세균도 검출되지 않았다. 세포를 대상으로 한 사료 독성 실험에서도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몇몇 세포의 성장이 저해되는 것 정도만이 관찰됐다. 여러 명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수년간 논의했음에도 X 브랜드 사료와 거대식도증·말초신경병증 사이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멜버른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논문에서 “독성 검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의 농도가 허용 가능한 범위 내로 확인됐더라도, 이 물질들이 결합했을 때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그리고 개들이 이들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돼왔는지를 예측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6/11 17:00
  • “술 덜 취하려면 기름진 안주 먹어라”… 사실일까?

    “술 덜 취하려면 기름진 안주 먹어라”… 사실일까?

    술을 마시면 과자부터 전, 고기, 치킨까지 다양한 안주를 곁들여 먹을 때가 많다. 항간에 기름진 안주를 먹으면 술을 덜 취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실제로 영국 킬대학교는 기름진 안주가 술에 취하는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음주 전 피자, 소시지 같은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동물성 기름이 알코올 흡수를 늦춰 서서히 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기름진 안주가 위나 간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화기에 부담을 주고, 열량 과다로 인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이 심해져 간세포 속의 지방 덩어리가 커지면 간세포 기능이 저하된다. 연구팀 또한 이 문제를 인식하고 채소, 과일, 기름기 없는 고단백 식품을 안주로 추천했다.술을 마실 때 덜 취하고 싶다면 첫 잔을 오래 천천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농도 높은 술은 첫 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 출혈로 이어지기 쉽다. 심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속히 높여 빨리 취하게 할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마비시킬 위험도 있다. 이외에도 술을 마시거나 마신 뒤에는 탄산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탄산가스는 위 속 알코올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이는 갑자기 취기를 오르게 할 수 있다. 독한 술을 마신 후 샴페인이나 맥주 등 탄산이 든 술을 마실 때도 같은 이유로 갑자기 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편,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자주 먹으면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몸에서 계속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하는 이유다. 이로 인해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찾게 되는 것이다. 안주를 먹다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특히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크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6/11 16:59
  • 나도 모르게 혈당 수치 높이는 ‘의외의’ 습관 3가지

    나도 모르게 혈당 수치 높이는 ‘의외의’ 습관 3가지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혈당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평소에 무심코 하는 습관들이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아침 식사 거르기당뇨 환자라면 아침 식사 메뉴가 중요하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인데, 이때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밤새 간에서 만들어 낸 혈당과 뱃살에서 나오는 지방산으로 버틴 몸이 아침에 들어온 음식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침에는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 공복 상태를 피하는 게 좋다.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식품과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등이 있다.​ ◇양치 건너뛰기잇몸 질환을 앓고 있으면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전신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치아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면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서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해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위험도 있다. 실제로 이대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51세 이하 성인 중 하루에 양치를 한 번 하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은 두 번 하는 사람보다 10%, 세 번 하는 사람보다 14% 높았다. 연구팀은 양치를 하지 않아 잇몸 염증과 충치가 많아지면 입속 세균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잇몸병이 있는 6만4379명을 3~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잇몸병이 없는 사람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26% 더 높았다. ◇스트레스혈당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은 곳곳에 포도당을 더 많이 보낸다. 이로 인해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장기적이고 반복적이면 당뇨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이 더 증가해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6/11 16:41
  • 가슴에 나타난 궤양성 피부 변화… 알고 보니 '이 암' 재발 신호였다

    가슴에 나타난 궤양성 피부 변화… 알고 보니 '이 암' 재발 신호였다

    정체 불명의 피부 결절성, 궤양성 병변이 알고 보니 호지킨 림프종의 재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던 2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 모로코 카디야이야드대(Cadi Ayyad University)병원 의료진은 24세 여성 A씨가 5년간 호지킨 림프종을 앓았다가 항암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5년 후 목, 가슴, 겨드랑이에 결절(피부면에서 솟아오른 발진)성, 궤양성 피부 병변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몸의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목 오른쪽 부종이 10개월간 지속됐고, 얼굴도 창백한 상태였다.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타깝게도 호지킨 림프종이 재발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후 A씨는 에토포사이드 등을 활용한 항암 치료를 다시 시행하면서 피부 병변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감염된 피부 병변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로 6개월 후 사망했다. 패혈성 쇼크는 세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감염이 발생하면서 폐, 신장, 심장, 뇌와 같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아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과도하게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다. 사망으로 이어지기 쉽다. 호지킨 림프종이란 림프종의 일종인데, 림프종은 면역 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면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이다. 즉, 림프조직에 발생한 암(악성 종양)을 말한다. 림프종은 조직 형태에 따라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특징적인 조직 양상과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암세포 형태를 보이는 질환이다. 하나의 림프절에서 시작해 가까이 있는 림프절을 타고 점점 퍼져 몸 전체 림프절에 영향을 미친다. 호지킨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좋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절을 침범하지만, 뇌, 눈, 위, 대장 등 온몸 여러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다. 비호지킨 림프종이 있으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이 부어 혹이 만져진다. 카디야이야드대 의료진은 "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13~40%가 피부 병변을 겪는다"며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이 이미 재발하는 등 진행 중이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는 1년에 50%가 사망하는 4기 환자의 예후와 유사하다며 대부분의 환자는 피부병변 발생 후 1개월에서 2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호지킨 림프종에 의한 피부 병변은 가장 흔히 몸통, 목, 두피에 나타난다. 의료진은 "호지킨 림프종이 생기면 림프 확장, 림프절의 혈행성 확장에 의해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때에도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표준 화학 항암요법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6/11 16:40
  • 방금 양치했는데 입에서 냄새가… 무심코 ‘이렇게’ 닦은 게 원인

    방금 양치했는데 입에서 냄새가… 무심코 ‘이렇게’ 닦은 게 원인

    방금 양치질을 했는데도 입냄새가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양치할 때 필수인 치약 때문일 수 있다. 이유가 뭘까?일반적으로 치약은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치약을 많이 짜서 이를 닦다 보면 입을 헹군 후에도 치약의 거품을 내는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을 확률이 커진다. 이는 입속 점막을 건조하게 해 구강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생기면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구강 세균이 쉽게 번식하면서 입냄새가 심해진다.그리고 치약을 과도하게 많이 짜면 치아 표면이 마모되기 쉽다. 치약의 주성분인 연마제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낸다. 그런데, 연마제의 양이 많다고 해서 세정 기능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치아를 닳게 할 수 있다. 또 치약의 불소 성분도 과도하면 치아에 흰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기는 치아불소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양치할 때는 치약을 칫솔모의 절반이나 3분의 1 정도만 짜는 게 적당하다. 이만큼만 써도 충분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다. 3~6세 아이는 완두콩 한 알 크기, 3세 미만 아이는 이보다 적게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약을 짤 때는 치약이 칫솔모 사이에 스며들어 치아와 잇몸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칫솔모 안쪽에 짜도록 한다. 양치질 후에는 치약의 향과 맛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입속이 건조해지지 않고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한편, 입냄새가 유독 심하다면 특정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양치질을 잘해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뭉쳐 생기는 좁쌀 크기의 덩어리다. 평소 입냄새와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또 입안에서 단내 같은 입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병이 있어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몸에서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케토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숨 쉴 때 배출되면서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가 날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6/11 16:24
  • 의정부을지대병원 송병주·송현 교수, 강남서도 진료 시작

    의정부을지대병원 송병주·송현 교수, 강남서도 진료 시작

    강남을지대병원에서 6월부터 송병주 유방외과 교수와 송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송병주 교주는 매주 금요일 오후, 송현 교수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진료할 예정이다. 현재 두 교수 모두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수술 및 진료하고 있다.송병주 교수는 유방외과 전문의로 35년간의 유방암 치료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암 예방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센터장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송현 교수는 심장수술을 4200례 이상 집도한 관상동맥질환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아산병원에서 15년, 서울성모병원에서 13년 근무했으며 2021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면서부터 을지대의료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8차적정성평가에서 심장수술 100% 성공률을 보인다.한편, 강남을지대병원은 지난해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원해 현재 혈액암센터,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명의 진료 개시는 EMC(을지대학교의료원) 네트워크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의정부, 대전, 노원 등 EMC 네트워크를 통해 분야별 명의가 강남에서도 환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세계적 권위자 김동욱 교수가 주 2회 강남을지대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6/11 16:08
  • 유비케어 원내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UBIST Clinic’, 신규 서비스 론칭

    유비케어 원내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UBIST Clinic’, 신규 서비스 론칭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자사의 원내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UBIST Clinic(유비스트 클리닉)’에서 진단 질환과 처방 의약품을 분석할 수 있는 ’질환분석’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UBIST Clinic'은 지난해 6월 국내 처음 출시한 솔루션으로 의원에서 원내 처방을 받은 의약품의 실적을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는 9개의 백신 주사제만 분석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질환분석’ 서비스로 의사가 직접 처방한 기록을 기반으로 모든 진단 상병(질환)과 처방 의약품을 조합하여 분석할 수 있다.세부적으로 △질병 △의약품 △신환 여부 △초/재진 구분 △임상병리검사 등 원외 처방전에서는 알 수 없는 데이터를 조합해 11가지의 자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제약사는 UBIST Clinic ‘질환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진단 질환 및 처방 의약품 전수에 대한 교차 분석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검사도 함께 분석할 수 있어 백신 등 원내 주사제 마케팅 전략을 더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인정 상병 확대 및 복합제 개발 등 의약품 개발 부분에도 활용하여 의약품 파이프 라인 확대 전략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이미 제약사 100여처에서 사용중인 의약품 통계 데이터제공 솔루션인 ‘UBIST Pharmacy’와 ‘UBIST Clinic’의 신규 서비스 ‘질환분석’을 함께 사용한다면 원외 및 원내 처방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어 의약품 전체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여 효과적인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6/11 15:46
  • 강릉서 올해 첫 열대야 발생… 그래도 ‘알몸’ 수면은 피해야?

    강릉서 올해 첫 열대야 발생… 그래도 ‘알몸’ 수면은 피해야?

    강원도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해 올여름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며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열대야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생체시계 일정하게 유지하기우리 몸에 뇌 조직과 심장, 혈관 등 장기 리듬을 결정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생체시계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수면에 영향을 끼친다.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면 체내 에너지 이용률을 낮추고 이완 상태를 만들어 숙면을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런데 밤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되면 체내 온도를 변화시키고 피로감을 유발하는 등 각종 기관에 영향을 미쳐 생체시계 교란이 발생한다. 따라서 열대야에는 생체시계를 맞춰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에어컨, 예약 기능 사용하기에어컨은 너무 낮지 않은 온도로 유지해야 한다.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몸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심박수를 올리는 신체 활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완 상태에 이르지 못해 숙면이 어렵다. 또한, 잠이 들더라도 새벽에 추위를 느껴 깨는 경우도 많은데, 체온은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잠들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에어컨은 적정 온도로 설정하고, 잠든 후 1~3시간 가동되면 꺼지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는 게 좋다. ◇알몸 수면은 피해야열대야로 인해 옷을 다 벗고 자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자게 될 경우 수면 중 체온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처음에는 체온이 낮아져 시원한 상태에서 잠이 들어도, 점차 체온이 오르면서 잠에서 깨거나 깊은 잠을 자기 어려워진다. 특히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한 노인‧영유아나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심혈관질환자는 알몸 수면을 피하는 게 좋다. 알몸 수면으로 인해 수면 중 체온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기면 수면 관련 중추신경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위생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피부가 더운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수면 중 많은 땀을 흘리고, 다시 땀에 젖은 베개와 이불을 사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6/11 15:29
  • 네일아트 유행인 여름철, 자주 하다간 손톱 ‘이렇게’ 변한다

    네일아트 유행인 여름철, 자주 하다간 손톱 ‘이렇게’ 변한다

    여름에는 샌들 착용으로 맨발을 드러낼 일이 많고, 휴가도 많이 가서 네일아트를 즐기는 사람이 급증한다. 보통 네일아트를 받은 후 약 3~4주 정도 후면 젤 네일이 뜯어지거나 새로운 손톱이 많이 자라는데, 그때마다 또 다른 네일아트를 반복해서 받는 것이다. 그런데, 네일아트를 자주 하다 보면 손발톱이 얇아지고 약해지기 쉽다.◇손발톱 손상… 완전 회복까지 1년 넘게 걸리기도네일아트를 반복적으로 하면 손톱이 약해져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길 수 있다. 조갑연화증은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고 갈라지는 질환이며,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유지 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네일아트를 하면 손발톱판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또 화학약품으로 지우는 등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는 모두 손발톱에 심한 손상을 준다.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기면 손발톱이 세로로 갈라지거나 층이 나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할 경우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영구적인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런 질환이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톱은 한 달에 3.5mm가량 자라기 때문에 전체가 교체되는데 6개월, 발톱은 더 느려서 약 1년 반이 걸린다.◇세균 감염되기 쉬워네일아트는 감염 위험도 키울 수 있다. 네일아트를 할 때는 보통 손톱 밑 큐티클을 제거하는데, 이 보호막이 제거되면 체내 이물질 침투나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진다. 이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에 노출되면 봉와직염(피부에 세균이 침범해 일어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손발톱이 약해졌다면 진균이나 세균이 약해진 손발톱 틈을 타고 전신에 침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꼭 해야 한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한 네일아트 샵에서 받는 것을 권장한다.◇휴식기·보습 공급이 중요젤 네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휴식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는 쉬어야 한다.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을 보충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영양제나 바셀린 등을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준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 등이 생겼다면 보강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손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면서 케라틴, 비오틴 등을 포함한 손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억지로 뜯어내선 안 된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고, ‘젤 전용 리무버’ 등을 이용해야 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6/11 15:16
  •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5000건 돌파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5000건 돌파

    일산차병원이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의 문을 연 지 4년 만에 켈로이드 흉터 치료 5000건을 기록했다. 켈로이드는 수술 부위 흉터가 점점 커지면서 가려움증, 통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켈로이드는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지만 일산차병원은 선형가속기(LINAC)를 이용한 방사선(전자선) 치료로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치료 방법은 커진 흉터를 잘라낸 뒤 흉터 부위에 5~10분 전자선을 쬐어주고, 이 과정을 3일 동안 3~4회 반복하는 것이다. 치료 시간이 짧고 작열감과 통증이 없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또 내부 장기 등 체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피부에서 일정 깊이까지만 침투해 내부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신체에 남아 있는 잔류 방사선이 없어 제왕절개 산모가 켈로이드 치료 후 곧바로 수유해도 안전하다. 또한, 귀, 어깨, 가슴, 복부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치료할 수 있어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수술로 인한 켈로이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양고운 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켈로이드 방사선 치료는 외관상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처 부위로 아파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확연히 높여주는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제왕절개, 유방암 등 등으로 수술 후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이고 삶의 질까지 챙기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6/11 14:57
  • "혹 점점 커져, 치아까지 빠져"… 얼굴에 거대 종양 달고 다닌 30대 男, 병명 뭐였을까?

    "혹 점점 커져, 치아까지 빠져"… 얼굴에 거대 종양 달고 다닌 30대 男, 병명 뭐였을까?

    얼굴 한쪽에 거대한 종양이 자랐지만 수술로 안전한 제거에 성공한 케냐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케냐 나이로비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은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012년 치아를 발치한 후 부종이 생긴 걸 느끼고, 이후 부기가 점차 커져 종양이 됐으며, 이로 인해 주변 치아까지 빠진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종양 크기를 측정했더니 가로 19cm, 세로 16cm에 달할 정도였다. 피부를 절개해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법랑모세포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랑모세포종은 치아 발달에 정상적으로 관여하는 세포에서 시작되는 '치성(齒性) 종양'의 일종이다. 치아의 법랑을 생성하는 모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전체 치성 종양 중 법랑모세포종은 10% 정도를 차지한다. 남녀 발생 비율은 거의 비슷하며, 발생 연령은 20~40대가 가장 많고 평균 발생 연령은 30.5세, 31.6세, 36.6세 등으로 보고된다. 법랑모세포종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에 속하지만 주변 조직을 파괴하고 재발을 잘 하는 경향이 있다. 발생하는 위치는 주로 아래턱 쪽이다.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은 거의 효과가 없다. 방사선 요법 후에는 오히려 종양이 암으로 변하거나 골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활용되지 않는다. 직접 종양을 잘라내는 외과적 요법이 치료의 기본이다. 다만, 법랑모세포종은 천천히 성장할 뿐 아니라 10년, 20년 후에도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수다.나이로비대학교 의료진은 A씨 종양 제거를 위해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정교한 수술 기법을 계획했다. 그리고 턱뼈, 턱밑, 턱뒤까지 절개해 종양을 성공적으로 떼어냈다. 이후 나사 등을 활용해 턱을 다시 고정시키고 여러 층을 봉합했다. 수술 후에는 항염증 진통제, 항생제 등을 투여했고 수술 후 A씨는 다행히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회복됐다. 의료진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거대한 법랑모세포종을 제거하고 이후 재건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며 "보다 정교한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11 14:45
  • 남편 죽였다는 망상 빠진 英 50대 여성… 뇌에 심은 ‘이것’이 원인이었다?

    남편 죽였다는 망상 빠진 英 50대 여성… 뇌에 심은 ‘이것’이 원인이었다?

    영국 50대 여성이 남편을 죽였다고 착각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샤론 마틴(54)은 지난 2021년 한밤중에 자신이 남편을 총으로 죽였다고 생각했다. 샤론은 “침실에 피가 흥건한 게 생생했다”며 “남편을 죽였다고 생각해 소리 질렀는데, 옆에서 남편이 태연하게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꼭두각시처럼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기분이었다”며 “이상하다고 생각해 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병원 검사 결과, 의료진은 샤론의 뇌에 물이 찼고, 낭종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이유는 7년 전 샤론이 받은 치료에서 찾을 수 있었다.2014년 샤론은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 한 임상 시험에 지원했다. 당시 그는 왼쪽 귀 뒤쪽에 티타늄 칩을 삽입해서 증상을 조절하는 실험에 참여했다. 근육 긴장이 줄고 안정적으로 걷는 등 치료 효과를 봤지만, 이 시험은 중단됐다. 다만, 샤론의 뇌에 넣은 티타늄 칩을 제거하지 않아 이 칩이 7년 후인 2021년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병원에 입원한 그는 기억을 잃거나 이상 행동을 보였다. 샤론은 “점점 미치는 것 같았다”며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면 그 사람이 실제 사람인지, 환각인지 구별하지 못했고, 가끔 기억이 없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험을 진행했던 의료진은 곧바로 칩을 제거했다. 하지만 뇌에 생긴 낭종은 제거하기 힘든 위치에 있어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1 14:31
  • 엘러간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디지털 캠페인 전개

    엘러간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디지털 캠페인 전개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의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소비자 대상으로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내가 타협하지 않는 것, 쥬비덤’을 테마로 쥬비덤®의 3가지 핵심 가치인 ‘차별화된 기술력’, ‘장기간 유지효과’, ‘맞춤형 시술’에 대해 소비자 접점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필러 시술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효과와 안전성에 기반한 쥬비덤®의 특장점을 강조, 시술 효과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쥬비덤® 홈페이지를 이번 캠페인 테마에 맞춰 리뉴얼하고, 쥬비덤® 시술 병원 찾기 지도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홈페이지 접근성을 더욱 확대했다. 주 타깃층인 2040소비자와 소통 강화 및 스킨십 확대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필러 시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특히 타협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효과와 안전성”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메디컬 에스테틱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등에 있어 여러 환경 및 조건에 쉽게 타협하지 않고, 현명한 선택으로 높은 효과와 만족도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수많은 정보로 혼재돼 있는 미용성형 시장의 안정화 및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쥬비덤®은 FDA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 받은 글로벌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다. 시술 후보다 자연스러운 결과와 느낌을 줄 수 있는 고유한 바이크로스 기술력을 활용해, 최대 24개월까지 유지되는 오랜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안면부, 입술, 턱 등 시술 목적 및 원하는 부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4가지 포트폴리오(쥬비덤 볼벨라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루마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룩스)를 보유해 개인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6/11 14:16
  • 이른 더위에 픽픽 쓰러져… “의식 잃은 사람에게 물 먹이지 마세요”

    이른 더위에 픽픽 쓰러져… “의식 잃은 사람에게 물 먹이지 마세요”

    이른 더위로 온열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뜻하는데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이번 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인 날이 이어지는 등 이른 더위로 작년 동일 시점 기준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자 질병관리청이 당부하고 나섰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7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전년 동기간(54명) 대비 33.3% 증가한 수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6/11 14:15
  • ‘선크림’ 바른 뒤 ‘선스프레이’까지… 피부에 오히려 독 되는 이유

    ‘선크림’ 바른 뒤 ‘선스프레이’까지… 피부에 오히려 독 되는 이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섞어 바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섞어 바르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섞어 바르지 않는 게 좋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한꺼번에 바른다고 해서 자외선이 더 잘, 더 오래 차단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는 많은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각 제형의 특성에 맞는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데, 일부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여러 개의 제품을 혼용해서 사용하면 피부과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한 가지 제형만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 제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로는 선크림 유발 여드름이라고 불리는 말로카 여드름이 있다. 이는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자극해 발생한다. 또한 파바(PABA) 성분의 경우 접촉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고, 백탁 현상이 없는 유기자차가 백탁 현상이 있는 무기자차보다 피부 트러블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떤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피부 타입과 사용 환경 등에 따라 더 적합한 것을 선택해 고르는 게 좋다. 신규옥 교수는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성이라면 밤이나 크림 제형을, 지성이라면 오일 프리 로션 제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도 용으로는 스프레이 제형이나 스틱 등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피부가 약한 아기들에게는 자극이 적은 베이비 전용 제품을 쓰게 하는 게 좋고, 피부가 민감한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백탁 현상이 있더라도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자외선 차단 지수가 매우 높은 것보다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자주 덧발라주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신규옥 교수는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전용 세안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6/11 14:03
  • "전기 통하는 듯, 미친듯한 통증"… KLPGA 단일 대회 4연패 박민지, '이 질환' 딛고 신화 썼다

    "전기 통하는 듯, 미친듯한 통증"… KLPGA 단일 대회 4연패 박민지, '이 질환' 딛고 신화 썼다

    프로골퍼 박민지(26)가 '삼차(三叉)신경통'으로 인한 극심한 얼굴 통증을 이겨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지난 9일 박민지는 강원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7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박민지는 공동 2위(10언더파) 이제영((23), 전예성(23), 최예림(25)을 3타 차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4연패를 이룬 건 박민지가 처음이다. 최근 삼차신경통으로 심한 고통을 겪은 박민지에게 특히나 뜻깊은 우승이다. 박민지는 "(삼차신경통으로) 전기가 통하듯이 머리나 이마를 스치기만 해도 아팠다"며 "겨울에 밖에 나가 바람을 맞으면 미친 듯이 통증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는 둘째치고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하게도 지난 3월 이후로는 아프지 않아 무통이 지속되는 시기가 오래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를 괴롭힌 삼차신경통은 삼차신경에 손상·압박 등 문제가 생겨 얼굴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삼차신경이란 사람이 가진 12개의 뇌신경 중 5번째 신경으로, 주로 얼굴 감각 기능을 담당한다. 삼차신경통이 발생하면 강렬한 전기가 통하듯이 벼락 치는 것 같은 느낌의 통증이 삼차신경 영역(이마부터 턱까지 반쪽 얼굴) 내에 수초 내지는 수십 초 반복된다. 약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입 주위나 얼굴을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말하거나 양치질하는 등 일상적인 행위조차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얼굴 쪽으로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50~7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편이다. 삼차신경통을 진단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임상 진단=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방법이다. 증상이 확실하고 전형적이기 때문에 전문의사가 증상만 들어도 삼차신경통 진단을 내릴 수 있다.▷MRI 검사=삼차신경통 원인의 5%를 차지하는 종양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양을 검사하면서 혈관 압박 여부를 함께 파악하기도 한다.▷약물 검사=삼차신경통은 약물을 복용하면 9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차신경통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약을 쓰기도 한다. 주로 임상 진단이나 MRI 검사를 했는데도 삼차신경통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삼차신경통을 진단받으면 가장 먼저 항경련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종양이 확인되지 않는 한 무조건 약물 치료가 우선시된다. 만약 약물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미세혈관감압술’이 있다. 귀 뒷부분을 4~5cm 절개한 뒤 삼차신경과 뇌혈관 사이에 수술용 스펀지를 삽입하고, 신경과 혈관을 분리하는 치료법이다. 미세혈관감압술은 삼차신경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효과가 뛰어나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뇌신경을 다루는 치료법이므로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삼차신경통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은 아니다. 대신 삼차신경통을 치료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건강·체력 관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금주 등이다. 특히 술을 피해야 한다. 항경련제의 부작용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어서 약 복용 기간 중 술을 마시면 실신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삼차신경통을 유발하는 요인은 아니지만,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11 13:38
  • 왼팔뿐인 브라질 탁구 선수 알렉산드르… 패럴림픽 아닌 '파리 올림픽' 출전

    왼팔뿐인 브라질 탁구 선수 알렉산드르… 패럴림픽 아닌 '파리 올림픽' 출전

    오른팔 없이 왼팔로만 탁구를 치는 브라질 탁구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29)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지난 11일 미국 매체 CNN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탁구협회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네 개의 메달을 따낸 알렉산드르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이로써 알렉산드르는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첫 브라질 선수가 됐다. 알렉산드르는 자신의 SNS에서 "아기였을 때, 팔을 잃은 나를 보며 울고 계시던 부모님에게 누군가 '딸이 자랑스러운 일을 해낼 거다'는 말을 했다"며 "이 성취를 부모님, 여러분과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는 2014년 베이징 세계장애인 탁구 선수권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2016년 자국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7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대회 단체전에선 금메달을,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렉산드르는 태어나고 3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했다. 혈전증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정체된 피가 뭉쳐진 것이다. 혈전증의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 ▲국소 신경학적 증상 ▲발작 ▲흐릿한 시야 ▲시력 감퇴 ▲호흡곤란 ▲흉통·복통 ▲사지 부종 등이 있다. 혈전증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동맥혈전증'과 '정맥혈전증'이다.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동맥에 혈전이 생긴 것을 동맥혈전증이라 한다. 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이유는 동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소판, 대식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을 만든다. 동맥혈전증으로 인해 알렉산드르처럼 팔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동맥 혈전으로 동맥이 막히면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각종 장기로 퍼지지 않아 장기와 세포가 괴사한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팔다리를 잘라내야 한다. 이 밖에 동맥혈전증은 뇌혈관이나 심장 혈관을 막아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맥혈전증은 온몸을 돌고 난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것이다. 정맥혈전증은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혈관 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몸을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 이에 따라 혈류가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긴다. 정맥 혈전은 대부분 종아리나 허벅지에 발생한다.다만 일반적인 혈전과 백신에 의한 혈전은 다르다. 백신으로 인한 혈전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면역세포가 백신에 의해 유입된 바이러스와 만나 만들어낸 항체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증과 달리 발생 확률이 희박하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항응고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항응고제는 혈액의 응고 능력을 감소해 혈관 내에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혈전의 형성을 방지하는 약물이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11 13:34
  • 배우 차예련, 종아리 근육 푸는 데 ‘이것’ 추천… 어떻게 마사지하면 될까?

    배우 차예련, 종아리 근육 푸는 데 ‘이것’ 추천… 어떻게 마사지하면 될까?

    배우 차예련(38)이 요가링을 추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요즘 잘 먹고 잘 쓴 템 모음 | 뷰티, 생활용품, 간식, 식료품, 리빙템까지 찐 애정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차예련은 요가링을 착용하며 “이걸 종아리에 이렇게 끼고 있으면 여기가 약간 마사지하는 것처럼 근육이 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끼고 발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 더 시원하다”며 추천템으로 꼽았다. 차예련이 추천한 요가링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요가링, 종아리에 끼고 걸을 때 효과 좋아요가링은 어깨‧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뭉친 근육을 풀 때는 물론, 종아리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링을 앉은 자세에서 발목 부분에 끼운 뒤 종아리까지 밀어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종아리에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다만 너무 오래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액 순환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가링은 하루 3번,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특히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멍이 잘 드는 편이라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또 요가링마다 강도와 적정 무게 범위가 달라서 권장 몸무게도 확인하는 게 좋다.◇마사지볼도 근육 뭉침 풀어주는 데 도움요가링 외에도 마사지볼 역시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어깨가 뭉쳤다면 요가 매트 위에 누운 뒤 마사지볼을 어깨뼈 사이에 놓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르면 된다. 이 자세는 승모근 자세에 있는 마름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해준다. 마사지볼은 운동 전‧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볼은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마사지볼로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볼을 쓰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져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마사지볼을 이용하면 멍이 심하게 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사지볼은 아침에 일어나 근육이 경직됐을 때 15~20분간 해주는 게 적당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6/11 13:32
  • 대웅제약 ‘펙수클루’, 매출 1000억 달성

    대웅제약 ‘펙수클루’, 매출 1000억 달성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로, 적응증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다. 지난해 기준(유비스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원외처방시장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제품력과 함께 마케팅 역량, 영업력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는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하는 명분에 대해 심층 학습 후 자문·검증을 통해 정리·확산하는 전략”이라며 “이 같은 시스템과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력·마케팅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적응증 확대·제형 개발 등을 통해 ‘1품 1조’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주사 제형 등을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앞으로도 종근당과 협업, 적응증·급여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 글로벌 매출 7000억원 달성과 함께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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