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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에 다리 담갔을 뿐인데… '테니스공'만 한 물집 한가득, 무슨 일?

    호수에 다리 담갔을 뿐인데… '테니스공'만 한 물집 한가득, 무슨 일?

    더위를 식히기 위해 호수에 팔과 다리를 담갔다가 '테니스공' 크기의 커대한 물집이 여러 개 생긴 모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바나 타누시는 6세 딸과 함께 프랑스 엑스레뱅에 있는 부르제 호수(Bourget Lake)를 방문했다. 타누시는 수영하기엔 아직 날씨가 춥다고 생각해 딸과 함께 팔과 다리만 물에 담갔다. 다음 날 아침, 모녀는 빨갛고 노란 물집이 팔과 다리를 뒤덮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의료진은 '식물성광피부염'으로 인해 일어난 현상으로 추정했다. 타누사는 "물집이 부풀어오르는 걸 그대로 지켜봤다"며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딸은 "물집으로 인해 다리와 팔이 따끔거렸다"고 회상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모녀는 식물성광피부염 치료제로 알려진 모로핀 성분 크림을 처방받았다. 물집은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팔과 다리에 붉게 흉터가 남은 상태다.식물성광피부염이란 피부가 '푸로쿠마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된 식물에 접촉한 뒤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생기는 광독성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태양에 노출된 피부에서 광화학 반응이 일어나, 수 시간 이내에 ▲홍반 ▲부종 ▲가려움증 ▲튀어 오른 구진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주근깨와 비슷한 갈색이나 청회색의 색소침착이 몇 개월간 남게 된다.원인이 되는 푸로쿠마린 성분은 ▲레몬 ▲라임 ▲귤 ▲오렌지 ▲자몽 ▲당근 ▲셀러리 ▲무화과 ▲파슬리 ▲콩과 식물 등에 존재한다. 이에 식물성광피부염은 쌀국수를 먹을 때 라임이나 레몬을 짜다가 즙이 손에 튄 뒤, 손등이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마사지할 때 사용한 오일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푸로쿠마린의 한 종류인 ‘5-메톡시소랄렌’ 성분이 들어간 향수를 뿌렸을 때 그 부위에 색소 침착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식물성광피부염은 원인이 되는 식물 성분에 다시 노출되지만 않는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진다. 보통 급성 병변이 좋아지는 데는 일주일 정도 걸리고, 이후에는 갈색의 색소침착이 남는다. 이 색소침착은 평균 2~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만약 병변이 심하게 가렵거나 물집이 생겨 불편함이 크다면 바로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받는 걸 권장한다.피부과에서는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식물성광피부염을 치료한다. 급성 병변일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물집이 생겼다면 습포(물 또는 약액에 적신 헝겊을 상처 부위에 대 염증을 치료하는 일)가 도움이 되는데, 물집이 너무 큰 경우라면 배액하고 드레싱 해줘야 한다. 색소침착이 남아있다면 보습을 충분히 하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내 더 이상의 노출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후 주기적으로 색소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색소침착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다.식물성광피부염을 예방하려면 우선 요리를 하거나 동남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갔을 때 식물성광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하는 게 좋다. 특히 신맛이 나는 과일, 향수, 마사지할 때 사용하는 아로마 오일 등이 피부에 묻으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라임, 레몬 등을 손으로 짜다 손등에 튀었다면 바로 닦아내야 한다. 오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숙소에 오면 닦아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향수를 쓰는 것도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25 19:15
  • “마약 관리에 국가 존폐 달렸다” 서명옥 의원, 치료 기관 현장 점검

    “마약 관리에 국가 존폐 달렸다” 서명옥 의원, 치료 기관 현장 점검

    마약사범 증가와 함께 마약중독자 재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25일 마약중독 치료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서 의원은 이날 마약류 중독 권역 치료 보호 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을 찾아 마약류 치료 보호 기관 현황을 살피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지난해 가장 많은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한 기관으로, 국내 마약중독 치료의 최전선으로 평가받는다.서명옥 의원은 “마약 관리는 국가의 존폐를 결정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인데, 다들 걱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예방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다이어트 약 등으로 인해 청소년 마약중독까지 심각한 상황이란 점에서 마약사범 처벌 못지않게 중독자 치료 보호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은 “실제 새로운 마약중독자 중 80~90%는 젊은 층이며 특히 중고등학생의 증가 폭이 가파르다”며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불법 마약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지고, 처방받은 중독성 약물을 오남용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병원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선 마약중독 치료 보호에 대한 충분한 보상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천영훈 병원장은 “입원이 중요한 마약류 치료 보호 기관에서는 자살, 폭력, 투약 등 법적인 문제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데 민간병원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며 “현재 마약중독 치료의 입원과 외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문의가 전국에 채 10명도 되지 않아, 중독자가 검찰 조사를 받다가 입원할 병원이 없어 급사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계적인 마약 중독 치료 병원 운영과 전문의 유입을 위해 마약중독 치료 수가 인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현장에선 혼선이 잦다는 지적도 나왔다. 천 병원장은 “지난해 식약처는 전국에 14개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그 역할이 인천, 대구 등 몇몇 권역기관에서 이미 수행하고 있던 것에 그쳐 임상 현장에서는 옥상옥처럼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그는 “마약류 중독 치료는 복지부, 재활은 식약처가 맡는 이원화된 상황도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제대로 된 역할 분담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서명옥 의원은 “마약사법의 수가 적을 땐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최근 마약사범이 급증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마약관리는 접근을 막고 치료 및 재활을 지원하는 두 갈래로 가야 성과가 나타나는데, 이를 위해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는 부처를 하나로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치료 및 재활을 연계하고 교도소에서 출소한 중독자들을 사후 관리할 컨트롤 타워를 정하는 일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6/25 18:28
  •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MOU 체결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에 기반을 둔 의약품 제조혁신과 공정혁신 관련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 행사 개최 ▲우수 연구기관·기업의 발굴, 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2027년까지 총 398억원을 투입해 의약품 공정혁신 지능형 플랫폼 개발, 공정혁신 기반 의약품 고품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노연홍 회장은 “의약품 제조분야는 제조품질 혁신이 담보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힘든 분야”라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화 검사를 진행하며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도 발맞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MOU를 통해 혁신센터와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6/25 18:02
  • 수지, 클로즈업 사진마다 보이는 까만 ‘안구 점’… 정체가 뭘까?

    수지, 클로즈업 사진마다 보이는 까만 ‘안구 점’… 정체가 뭘까?

    간혹 눈동자에 검은색 점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오늘(25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한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눈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지도 가지고 있는 눈 속 검은색 점의 정체는 대체 뭘까?‘눈에 생기는 점’으로 알려진 결막모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결막모반은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된다. 결막모반이 흰자위 전반에 얇고 넓게 퍼지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눈이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눈 속 점이 결막모반일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야, 시력 모두 정상이며 통증도 없기 때문이다. 병원 진료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점의 색이나 모양 등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 병원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색소가 눈 흰자위에 넓게 퍼졌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색소가 검은자 쪽으로 계속해서 번지거나 점 색깔이 진해지고 통증이나 염증이 동반될 때도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 때문에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결막모반은 레이저 제거술, 화학적 박피술 등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결막모반이 여러 층에 걸쳐 있으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6/25 17:44
  • ‘러브핸들’ 빼려고 윗몸일으키기? ‘이렇게’ 운동해야 빠진다

    ‘러브핸들’ 빼려고 윗몸일으키기? ‘이렇게’ 운동해야 빠진다

    나이가 들면 '나잇살'이 찐다고들 말한다. 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배, 옆구리, 등, 팔뚝까지 군살이 생기는 것이다. 왜 그런 걸까?옆구리나 등에 붙은 나잇살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성장은 물론 근육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10년 주기로 감소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드는 것도 성장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젊었을 때보다 살이 잘 붙는다.성호르몬 역시 나잇살에 영향을 미친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줄고 복부 비만의 위험이 늘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하는데, 이 시기에 사회생활로 음주나 안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 남성들이 많아 나잇살이 가속화되기 쉽다. 여성은 갱년기를 겪으면서 지방 분배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나잇살이 쉽게 붙는다. 갱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지방의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리파제'라는 효소가 젊을 땐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에서 활발하다가, 나이가 들면 복부 쪽으로 이동하는 탓도 있다.나잇살을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 지방 분해와 축적은 혈관을 통해 이뤄지므로, 한 부위의 운동만 하기보다는 전신 운동을 통해 쌓인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해야 한다. 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30대부터는 노화로 인한 체중 증가에 대비해 1주일에 3~4번 하루 30분~1시간 꾸준히 근력,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식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가 권장된다.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똑같은 양을 먹는다 해도 살이 쉽게 찌기 때문에 과식하면 살이 더 많이 찔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6/25 17:33
  • ‘캐리비안의 해적’ 출연 할리우드 男 배우, 서핑 중 상어 물려 사망… 자세한 내막 보니?

    ‘캐리비안의 해적’ 출연 할리우드 男 배우, 서핑 중 상어 물려 사망… 자세한 내막 보니?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이자 프로 서퍼로 활동한 타마요 페리(49)가 사망했다.지난 2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페리는 지난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서핑을 하던 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현지 응급구조대는 오후 1시쯤 인근 해변에서 한 남성이 상어에게 물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페리의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리는 2011년 인기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 해적(퀸 앤스 파이럿) 역을 맡았다.상어를 만났을 때는 침착하고 조용히 물 밖으로 나오는 게 최선이다. 상어가 특히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주위에 상어 지느러미가 나타났다면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는 게 최선이다. 움직이지 않는다면 톡톡 건드리다가 그냥 갈 수도 있지만 물장구를 치거나 발버둥을 치면 먹이라는 걸 확인하고 주변을 돌면서 공격할 수 있다.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밤에 수영하는 것이다. 상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다. 보통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활동하지만 밤에는 먹이를 찾거나 산란을 위해 얕은 물까지 올라올 수 있다. 게다가 밤에는 상어의 접근을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탁한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만약 깊은 바다에서 상어를 마주했다면 자신과 상어 사이에 바위 같은 엄폐물을 놓는 게 최선이다. 바위나 바닥에 달라붙어 상어가 떠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눈이나 코 등 안면부를 때리는 건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상어를 제대로 가격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뿐더러 안면부를 맞은 상어가 도망갈지, 흥분해서 더욱 공격성을 띨지는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6/25 17:19
  • 췌장암에 이어 '폐암'도 중입자 치료 시작… 하반기엔 두경부암까지 확대

    췌장암에 이어 '폐암'도 중입자 치료 시작… 하반기엔 두경부암까지 확대

    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 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김모 씨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며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됐다.김모 씨와는 달리 전체 폐암 환자의 60% 정도는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또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간질성 폐 질환 등 기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폐 기능 자체가 떨어져 있어 수술을 못 하는 경우도 흔하다.폐암 중입자치료에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각도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에는 전립선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가 있다.회전형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20년 이상 중입자치료를 진행 중인 일본 데이터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중입자치료 성적은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중입자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가 주요 의학학술지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3cm 이하의 초기 종양은 3년 국소제어율이 95% 이상이고 더 큰 종양의 경우는 80~90%의 국소제어율을 보였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 局所)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아울러 방사선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는 ‘방사선폐렴’의 발생률도 중입자치료에서는 3% 이하에 불과하다. 기존 방사선치료에서는 최대 20%까지 나타나는 것에 비해 낮은 수치다.수술이 어려운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폐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도 중입자치료의 장점이다. 중입자치료를 시행하면 낮아진 폐 기능과 상관없이, 정상 장기는 피하고 암세포에서만 입자가 닿는 중입자치료의 특성상 폐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군마대학 자료에 따르면 방사선폐렴 발생률도 7.6%에 그쳤는데, 같은 간질성 폐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기존 방사선치료를 적용했을 때(30%)와 크게 대비된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폐암 환자에 중입자치료를 진행하면서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웠다”며 “추후 면역항암제 공고 요법 등 환자 치료 성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치료 대상 환자를 계속 넓힐 것”라고 말했다.한편, 이달 초 췌장암과 간암 3기 환자에게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은 이번 폐암에 이어 하반기에는 두경부암까지 치료 암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암일반이금숙 기자 2024/06/25 16:53
  • 현아, 46kg 불과한 실제 몸무게 공개 '충격'… 살 뺀 이유 들어보니?

    현아, 46kg 불과한 실제 몸무게 공개 '충격'… 살 뺀 이유 들어보니?

    가수 현아(32)가 46.6kg에 불과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지난 24일 현아는 본인의 SNS(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체중계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현아의 몸무게는 46.6kg으로 측정됐다. 현아는 앞서 엄정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건강을 위해 살을 8kg 찌웠지만, 옷이 맞지 않아 다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결심을 밝힌 바 있다. 현아의 몸무게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너무 말라서 무대에서 쓰러지는 거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아처럼 저체중 상태일 때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골밀도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저체중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 체중이 지나치게 적게 나가면 뼈에 무게를 가하지 못해 골밀도가 감소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골다공증이 생기고, 이는 골절·퇴행성 척추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문제는 특별한 증상이 생기기 전까지 골밀도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평소 칼슘과 비타민D가 함유된 멸치 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골절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걸 권장한다.◇치매 발병 위험 34% 더 높아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뇌 활동에 필수적인 비타민D‧E가 부족해지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 특히, 지방 섭취가 부족할 경우 신경세포 보호와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렙틴 호르몬이 결핍될 수 있다. 영국 위생대학 연구팀이 45~66세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낮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높았다. 또 비만지수가 20㎏/㎡ 미만인 저체중군은 비만지수가 20~24.9㎏/㎡인 정상체중군보다 치매 발병률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저체중인 사람들은 콩, 호박, 생선, 계란 등 비타민D‧E 급원 식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면역력 떨어져 감염 질환 취약저체중인 사람은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어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폐결핵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저체중자의 폐결핵 발생 위험도가 정상 체중자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고,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면 식사나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C, 비타민E, 알리신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좋다.저체중이라면 근육을 늘려 체중을 증량하는 걸 권장한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려 살을 찌우는 것은 오히려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량을 늘려야 체중을 건강하게 늘릴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 골절 위험이 있다. 처음에는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한다. 이후 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어깨 주변, 허벅지근육을 포함한 하체근육 중심의 몸의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다.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도 욕심 내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여러 번 들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25 16:47
  • 아기 좋아하면 나이 들었다는 증거? 심리학자에게 물어보니 [별별심리]

    아기 좋아하면 나이 들었다는 증거? 심리학자에게 물어보니 [별별심리]

    아기를 좋아하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는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아기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다. 실제로 엄마들의 휴대전화 알고리즘에 아기 영상이 잔뜩 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심리적인 이유를 살펴봤다.먼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여유가 그 원인일 수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비교적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는 젊은 층은 아기를 볼 때 자신이 돌봐줘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해 부담을 가지게 되는 반면, 나이가 들면 젊을 때보다 심리적인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갖게 되면서 더 이상 아기들이 부담의 대상으로 느껴지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또 아기를 보면서 과거 젊었을 때는 추억하기도 한다. 곽 교수는 “아기를 보면서 옛날 좋았던 추억이나 젊었을 적의 나를 회상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아기를 볼 때 우리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뭘까? 곽금주 교수는 “나이가 들면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아진다. 그러다 보니까 젊은 층을 볼 때 그들의 젊음이나 생기, 뭐든지 할 수 있는 생생함과 에너지 등을 느끼게 된다”며 “특히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를 보면 더욱더 신선함을 느끼게 되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보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감정이 가까이 와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 본능적으로 갖고 태어난 이들의 외모도 영향을 미친다. 곽금주 교수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종들의 아기를 볼 때 우리는 귀여움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는 돌봄과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 본능적으로 그들만의 얼굴 비율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기처럼 이마가 넓고 튀어나오면 성인이 돼도 동안으로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심리이아라 기자 2024/06/25 16:32
  • 다발신경병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 美 FDA 승인

    다발신경병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 美 FDA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르젠엑스 '비브가르트(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의 피하주사 제형인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 알파·히알루로니다제)'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치료제로 최근 승인했다.비브가르트는 아르젠엑스가 정맥주사 제형으로 개발한 중증근무력증 신약으로, 지난 2021년 미국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피하주사 제형인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가 AChR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는 미국에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Fc 수용체 차단제(FcRn)가 됐다. 아르젠엑스에 따르면,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는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한다.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은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수초가 탈락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주로 성인 남성에서 발생한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면역반응이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환자는 초기에 근육 쇠약·위축, 감각 저하를 겪으며,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지 못하거나 잦은 낙상을 경험하면서 서서히 휠체어에 의존한다.이번 승인은 임상시험 'ADHERE'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로 치료받은 환자의 69%가 이전 치료 이력에 관계없이 이동성, 기능, 근력에서 임상적 개선을 보였다. 또,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의 재발 위험을 위약 대비 61% 줄여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의 안전성은 이전 임상시험과 실제 사용에서 비브가르트의 알려진 안전성과 일치했다.임상시험 책임자인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제프리 앨런 신경과 교수는 "기존 치료 선택지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혈장 유래 치료법밖에 없었다"며 "이러한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승인으로 일부 환자가 경험하는 치료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안전하며 효과적인 새 치료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6/25 16:27
  •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벌레 삼켜… 안 뱉어도 괜찮을까?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벌레 삼켜… 안 뱉어도 괜찮을까?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 중 벌레를 삼키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 중, 테일러 스위프트가 몸을 숙이고 기침을 몰아서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다가 그는 "벌레를 삼켰는데 노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벌레를 삼켜도 몸에 이상이 없을까? 벌레를 삼켰다고 해도 몸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벌레를 삼키면 자연스럽게 소화기로 내려가 위에서 죽고 변으로 나온다. 특히 벌레는 위산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은 극히 낮다.다만 벌레가 소화기가 아닌 호흡기로 들어가면 드물게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흡인성 폐렴이란 음식물, 구강 분비물 등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약 벌레가 호흡기로 들어갔다면 거세게 기침을 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물 마시다가 사레에 들려 기침하는 것과 유사한 강도로 기침하면 벌레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아이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내보내는 게 쉽지 않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게 안전하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 2024/06/25 16:16
  • 71세에 美 미인대회 출전… "여성 넷 중 누구일까요?"

    71세에 美 미인대회 출전… "여성 넷 중 누구일까요?"

    미국의 71세 여성이 미인대회에 출전하며 역대 최고령 참가자로 기록됐다.지난 23일 (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엘패소 출신 마리사 테이요(71)가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한 최고령 여성이 됐다. 테이요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대회 참가자의 나이 제한 기준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미스 유니버스는 1958년부터 이어졌던 '18~28세' 나이 제한 규정을 올해부터 '18세 이상'인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바꿨다. 결혼, 이혼, 임신한 여성도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테이요가 이 대회에서 승리하면 2024년 8월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테이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여성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테이요는 자신의 SNS에 꾸준히 운동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운동과 더불어 테이요처럼 동안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꾸준한 운동=운동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섭취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음식으로 필요한 양을 다 섭취할 수 없다면 가루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다.▷​소식=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속도가 느려져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25 16:14
  • 미자, 4일 만에 3kg 감량 '급찐급빠' 성공… 어떻게 이런 일이?

    미자, 4일 만에 3kg 감량 '급찐급빠' 성공… 어떻게 이런 일이?

    개그맨 미자(39)가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일 만에 눈바디 복구 완료'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의 몸무게는 4일 전 53.11kg였으나 현재 49.99kg으로, 4일 만에 약 3kg를 감량했다. 앞서 미자는 일본 여행 등으로 살이 갑작스레 쪘다며 다이어트를 예고한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미자처럼 급찐급빠가 가능한 걸까?◇글리코겐·부기로 인해 몸무게 갑자기 늘어여행처럼 단기간에 많이 먹어서 늘어난 몸무게는 모두 지방이 아니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몸속에 수분이 증가해 몸무게가 올라갔을 뿐이다. 음식 속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바뀌어 간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이 글리코겐이 쌓인 채로 1~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오른 체중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 역시 약 2주가 지난 후부터다.◇운동으로 글리코겐 소모해야갑자기 쌓인 글리코겐은 운동을 통해 소모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글리코겐은 운동할 때 지방보다 더 빠르게, 많이 사용된다. 특히 스쿼트, 팔굽혀 펴기, 데드리프트 등 고강도 운동할 때는 그만큼 빨리 소모된다. 여기에 러닝,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수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기음식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외식이나 배달 등 단기간에 과식하면 몸에 탄수화물이 가득 찬다. 이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이미 축적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소모하게 된다. 단백질의 경우 소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양인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 소모량'(TEF, Thermic Effect of Food)이 가장 높다. TEF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고단백 음식만 먹으면 TEF가 전체 섭취 열량의 15~30%까지 오르지만, 지방은 3~4%에 불과하다.◇칼륨 많은 음식 섭취해 부기 제거하기팥, 바나나 같은 칼륨이 많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팥에는 100g당 152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는 100g당 335mg의 칼륨을 함유한 칼륨 급원 식품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25 15:30
  • [단독]새우깡 속 미세플라스틱 함유 논란 후… 식약처, 시험법 개발 완료 “과자류부터 검사”

    [단독]새우깡 속 미세플라스틱 함유 논란 후… 식약처, 시험법 개발 완료 “과자류부터 검사”

    헬스조선은 지난해 7월, 새우깡과 꽃게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오랜 기간 판매돼 온 과자에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덩어리 수 천 개가 들어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적잖은 우려를 남겼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했으며 과자류부터 분석하겠다고 밝혔다.◇“과자류 다음에는 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분석”헬스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식약처는 지난해 7월 12일에 나온 보도([단독] 새우깡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국민 하루 섭취량의 70배 달해) 이후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일관된 결과가 도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한 상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 연구 동향을 참고해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미세플라스틱을 5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한 상태”라고 말했다.식약처는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으로 과자류부터 분석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업 시작 계기가 과자류에 대한 보도인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과자류를 먼저 분석하기로 했다”며 “그 다음으로는 수산물이 들어가는 가공식품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마다 전처리 과정이 다른 만큼 차근차근 분석 대상을 늘려서 국민들의 미세플라스틱 노출 수준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분석 결과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를 점쳤다. 올해 상반기에 시험법을 개발했다면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시험법을 검증하는 차원에서의 실태 조사를 거친 다음 내년 상반기에 유의미한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반면, 헬스조선 취재결과 과자 제조업체들은 보도 이후 1년 동안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농심, 빙그레 관계자 모두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명확한 시험법이 없다보니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미세플라스틱은 수산물이 원료인 식품은 물론 플라스틱 포장재나 용기에 담긴 모든 음식으로부터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으로 유입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는 “새우깡만 하더라도 원료인 새우가 먹는 사료, 밀가루, 첨가물, 배합 장비 등 모든 제조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될 수 있다”며 “바다 자체가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므로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것과 함께 플라스틱의 자연환경 유출을 막기 위한 재사용, 새활용 방안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자의 경우 포장 재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될 수 있다.◇인체 유해성 드러나는 미세플라스틱지난 1년 간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은 한층 더 명확해졌다. 인체 곳곳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연구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월, 전세계 의학계에서 공신력 1~2위를 다투는 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동맥경화로 경동맥 내막 절제술을 받은 환자 304명의 ‘죽상동맥경화반’을 분석했더니 절반 이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이다. 연구팀이 환자들을 2년 이상을 추적 관찰했더니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이 발생할 확률은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군에서 그렇지 군에 비해 4.53배 더 높았다.이와 관련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는 “연구의 공신력과 사망 등 굉장히 중요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는 시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다만 해당 연구에서도 정확한 기전은 밝히지 못한 것처럼 여전히 어떤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유입됐을 때 인체에 유해한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이 드러날 걸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국민환경보건 기준 조사 유해물질 대상에 미세플라스틱을 포함시키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식약처는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근거는 아직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 다만 최근 더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 논문들을 모아 안전 기준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오상훈 기자2024/06/25 15:28
  • 살 빨리 빼고 싶다면… 밥 먹을 때 ‘이것’ 옆에 두세요

    살 빨리 빼고 싶다면… 밥 먹을 때 ‘이것’ 옆에 두세요

    체중을 감량할 땐 규칙적인 운동, 식이조절이 필수다. 그런데, 이 방법만으로는 살이 쉽게 안 빠진다면 생활 습관을 길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살 빠지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거울 앞에서 식사하기식탁 근처에 거울을 배치하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에 따르면 거울이 있는 방에서 케이크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욕과 만족감이 덜했다. 반면, 샐러드를 먹을 때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식사하는 본인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하면 자기객관화가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케이크, 과자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살찌는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자각해 심리적 불편감이 들고 식욕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레몬 물 마시기레몬 물을 마시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좋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조절할 때 도움이 된다.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도 촉진한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펙틴 등은 체내 지방 증가를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레몬 물을 많이 마신 과체중 여성이 마시지 않은 과체중 여성보다 체중과 지방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해 위가 약한 사람은 레몬 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체중 자주 측정하기일주일에 한 번씩 체중을 측정하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중을 자주 재면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의 1.7%가 감소했다. 하지만 체중을 매일 재지 않은 사람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주기적인 체중 측정이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하게 하고, 식습관 및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에 동기를 부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폭식증이나 거식증 등 섭식장애가 있다면 잦은 체중 측정을 권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게 안전하다.◇어두운 곳에서 잠자기잘 때 빛을 전부 차단해 어두운 환경에서 자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좋다. 수면 중 빛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 분비도 불규칙해진다. 이로 인해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렙틴도 잘 나오지 않는다.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제때 분비되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쉽다.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멜라토닌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효과적인 빛 차단을 위해 본인의 몸에 맞는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6/25 15:20
  • 결혼지옥, 17개월 아기 앞 흡연하고 술 마시는 '충격 부부'… 자녀에겐 어떤 악영향이?

    결혼지옥, 17개월 아기 앞 흡연하고 술 마시는 '충격 부부'… 자녀에겐 어떤 악영향이?

    아기와 함께 있는 집에서 담배를 피우고, 심각한 알코올 중독 문제를 보이는 충격적인 부부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서로를 향한 신고로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일명 '맞불 부부'가 찾아왔다. 이날 맞불 부부의 집엔 아내의 조카들이 찾아와 17개월 된 부부의 아이를 돌봤다. 재혼 부부인 이들에겐 각자의 아이, 함께 낳은 아이가 모두 있었다. 특히 부부가 17개월 막내를 조카에게 맡기고 화장실로 들어가 함께 흡연하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부부에게는 알코올 중독 문제도 있었다. 식사 도중 술을 마시기 시작한 부부는 조카들에게 17개월 아이를 맡긴 채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자녀 앞에서 흡연하고, 술에 중독된 모습을 보이는 부부는 아이들의 건강에 각종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어린 시절 간접흡연에 노출된 자녀는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천식에 걸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명백히 입증됐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이 1689명의 아이들의 데이터를 확보한 뒤 7세 까지 천식 발병 여부를 살폈다. 그런 다음 그들의 아버지가 15세가 되기 전 조부모에 의해 간접흡연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연결시켰다. 그 결과 어렸을 때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버지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비알레르기성 천식에 걸릴 위험이 59% 높았다. 아버지가 흡연자일 경우인 72%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 이유에 대해 사춘기 이전에 노출된 담배 연기가 천식을 유발하도록 후성 유전적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호흡기 저널'에 게재됐다. 폭음을 일삼는 부모의 자녀는 성인이 되기 전에 술을 마실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알코올 프로그램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2020 Summer styles and YouthStyles 설문조사에 참여한 740명의 부모와 자녀 응답을 분석했다. 또 지난 30일 동안의 알코올 사용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대 자녀 중 6.6%가 술을 마셨으며 그들의 소득이나 사회적 지위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술을 마시는 10대의 부모 절반 이상이 술을 마시는 상태였다. 또한, 부모의 4분의 1 이상은 자주 음주를 하고 있었으며 3분의 1 이상은 폭음을 즐겼다. 이들 부모 5명 중 1명은 폭음에 대한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연구 책임자는 "조사 결과, 부모가 폭음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술을 마실 확률이 4배나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는 자녀에게 건전한 본보기가 돼야 한다"며 "술을 마시는 부모일 경우, 책임감 있는 음주 행동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청소년 건강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25 14:32
  • 한미약품, 美학회서 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 美학회서 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 참가해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의 비임상 연구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한미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아실레이션’이 적용된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 등 세 가지 수용체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다.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도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한미약품은 비만 모델에서 HM15275 반복투약 때 기존 치료제들보다 질적, 양적으로 모두 우수한 체중 감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동시에 이 효력이 HM15275의 최적화된 삼중 약리작용에 따른 식이 조절과 에너지 대사 증가를 통한 작용 기전이라는 점을 규명했다.다른 3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는 HM15275가 우수한 체중감소 효능 외에도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서 효력을 나타낸다는 내용과 그 작용 기전을 담고 있다. 한미약품은 HM15275가 고혈압에 따른 심장 비대·섬유화 증상에 현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심장 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와 함께, 다양한 심부전 모델에서 발생하는 운동능력 저하를 크게 개선해 심부전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심근세포·심장섬유아세포에도 직접적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대사 개선을 통한 긍정적 영향 이상의 심혈관 질환 개선 효능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또 다른 발표에서는 HM15275가 신장 내 여과기능을 수행하는 족세포·신장근위세뇨관상피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다양한 신장질환 모델에서 신장 기능·섬유화 개선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공개했다.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고, 6월 중순부터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환자 등록을 시작해 첫 투약을 완료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올해 ADA 발표는 ‘차세대 비만 신약’을 국제 학회에서 처음 선보이며 비만치료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연말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HM15275에 이어 비(非)인크레틴 작용 기전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6/25 14:29
  • 햇빛에 뜨거워진 피부 진정시키는 ‘마스크팩’… 냉장 보관하면 효과 없다?

    햇빛에 뜨거워진 피부 진정시키는 ‘마스크팩’… 냉장 보관하면 효과 없다?

    더운 여름에는 피부가 뜨겁고 화끈거리기 쉽다. 시원한 쿨링감을 느끼기 위해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피부 촉촉하게 만들어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하면서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되게 만든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냉장 보관하지 말고 너무 오래 붙이지 말아야마스크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우선 마스크팩은 꼭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팩은 에센스와 그 에센스를 듬뿍 적신 시트로 구성된다. 마스크팩의 효과를 좌우하는 건 에센스인데, 에센스를 보관하는 적정 온도는 12~15도 정도다. 그런데, 냉장고 온도는 보통 3~5도로,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면 에센스의 유분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일반적인 마스크팩은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 눕혀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마스크팩을 좀 더 시원하게 쓰고 싶다면, 평상시엔 12~15도에 보관하다가 쓰기 직전 냉장고에 5분 정도 잠깐 동안만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과하게 차가운 마스크팩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게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팩을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피해야 한다. 15~3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떼지 않으면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마스크 팩은 에센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마스크 팩 사용 후에는 가벼운 보습크림으로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일주일에 1~2회 사용 권장한편,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1일 1팩’이 피부 관리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민감성 피부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이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권장된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6/25 14:04
  • 슬림 몸매 한예슬, 한 주먹도 안 되는 '식단' 공개… 아침·점심·저녁 메뉴 뭐였길래?

    슬림 몸매 한예슬, 한 주먹도 안 되는 '식단' 공개… 아침·점심·저녁 메뉴 뭐였길래?

    배우 한예슬(42)이 자신의 아침·점심·저녁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4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DAY 1'이라는 글과 함께 아침, 점심, 저녁 식단 사진을 게시했다. 한예슬은 아침으로 소량의 밥과 고기·방울토마토·오이 등을 먹었다. 점심으로는 밥과 멸치볶음·달걀프라이·시금치 등을, 저녁엔 치즈를 곁들인 빵을 먹었다. 네티즌들은 "저 정도 먹어야 몸매를 유지할 수 있구나" "나도 따라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의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아침→고기, 방울토마토, 오이▷고기=고기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 의과대 앰버 셰퍼 임상영양사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높인다"며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더 큰 포만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분해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방울토마토 한 알은 약 2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다. 하루 권장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 20알 정도로 알려졌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토마토를 꾸준히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점심→멸치, 달걀프라이, 시금치▷멸치=멸치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나타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칼슘 등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게 한다. 멸치는 칼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골다공증 예방이 가능하며 비타민D가 풍부해 관절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시금치=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 다만 시금치로 식욕 억제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그냥 먹지 말고 압축해 짜낸 원액을 원심분리기로 걸러 마시는 게 좋다.◇저녁→치즈▷치즈=유제품인 치즈 역시 멸치 못지않게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치즈 속 칼슘은 소화흡수율이 높아 배고플 때 다이어트 중 가볍게 먹기 좋다. 치즈에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어 근육 조직 유지와 세포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25 14:00
  • '이곳' 마사지하다 우연히 혹 발견… 20개 암 덩어리로 악화돼 퍼져, 어떤 사연?

    '이곳' 마사지하다 우연히 혹 발견… 20개 암 덩어리로 악화돼 퍼져, 어떤 사연?

    평소 괄사 마사지는 즐겨 하던 20대 미국 여성이 마사지 중 혹을 발견해 암까지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헬렌 베일리(28)가 미용 목적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던 중 혹을 발견해 4기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2022년부터 얼굴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괄사 마사지를 해왔다. 그렇게 목 마사지를 하던 중 같은 해 베일리는 혹을 발견했다. 괄사 마사지는 작은 도구를 사용해 얼굴과 목 등을 누르고 밀며 마사지하는 것이다. 작았던 혹은 금세 커져 베일리는 곧장 병원에 방문했고, 생존 확률이 희박한 '전이성 흑색종' 4기를 진단받았다. 진단 이후 베일리는 고열과 떨림,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겪었으며 내출혈로 수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앞서 베일리는 등에 생긴 암 조직을 제거한 적 있었다. 의료진은 이때 암 조직이 모두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서 림프샘으로 퍼져, 몸 전체로 확산됐다고 의료진은 추정했다. 이로 인해 베일리의 흑색종은 20개의 종양으로 성장해 여러 장기로 전이됐다. 암 세포 제거를 위해 베일리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새로 개발된 면역 요법 치료를 받았다. 생존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베일리는 수술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다.베일리는 "그때 (마사지하면서) 혹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흑색종은 피부색을 관장하는 '멜라닌' 세포에 생기는 피부암이다. 과한 햇빛 노출 등으로 멜라닌 세포의 DNA가 손상되면 돌연변이가 일어나 암으로 진행된다. 일부 흑색종은 점에서 시작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 예측이 어렵다. 최근 흑색종의 발생빈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기후 변화로 인해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에 노출이 더 잘 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흑색종은 대부분 피부에서 발생하지만, 안구, 점막, 중추신경계 등에서도 발견된다. 또한 두드러진 증상이 없어 초기에 피부 검사를 통해 일반 점과 흑색종을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흑색종은 수술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외부로 전이되지 않았을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베일리처럼 암 발생 부위에서 뇌, 간 또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확인되면 항암제 치료, 방사선 요법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흑색종은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필수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6/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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