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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원두의 맛을 물어볼 때가 많다. 이때 항산화 효능을 얻고 싶다면 ‘산미가 있는’ 커피를 마셔보자.◇산미 날수록 항산화 효과 ↑산미를 내는 성분은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지닌다. 클로로겐산은 콜레스테롤 억제, 항산화, 항암 효과를 발휘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라이트 로스트 커피 추출물은 다른 로스트 커피 추출물보다 염증성 질환의 원인인 '종양괴사인자-알파'와 '인터루킨-6' 수치를 덜 증가시킨다.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연구팀은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트리고넬린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잘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도 냈다. 트리고넬린은 커피 생콩에 있는 알칼로이드로 항산화 성분을 말한다. 따라서 로스팅 시간이 짧고 산미가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게 항산화 효과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된다.◇로스팅 시간 짧을수록 산미 짙어산미는 원산지나 품종 등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원두 로스팅(커피콩을 볶는 것) 시간이 짧을수록 잘 느껴진다.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덜 파괴되기 때문이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신맛을 낸다. 그리고 열을 받으면 분해되기 때문에 로스팅을 오래 할수록 많이 파괴돼 산미가 줄어든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라이트 로스트 커피 ▲미디엄 로스트 커피 ▲다크 로스트 커피 중 라이트 로스트 커피에서 클로로겐산이 가장 많다. 라이트 로스트 커피는 가장 로스팅을 적게 한 커피로 산미가 가장 잘 느껴진다.◇속 쓰림 심하면 고소한 커피 선택을다만 위가 예민하거나 커피 마실 때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은 산미 있는 커피보단 고소한 커피가 나은 선택이다. 커피 속 산 성분이 복부 팽만,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불면증, 심혈관질환, 배뇨장애,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다.이외에도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 등과 같은 카페인 부작용 증상이 나타난다면 커피를 중단하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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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하기 쉽다. 특히 일상에서 흔하게 먹는 달걀은 여름철 잘 상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달걀이 식중독 위험을 일으키는 원인과 상한 식품 구별법에 대해 알아본다.◇닭 분변 통해 살모넬라균 붙어달걀말이, 달걀 지단, 김밥, 냉면 등 조리할 때 달걀 껍데기를 접촉할 수 있는 순간이 있는 모든 식품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이라, 닭의 분변을 통해 달걀 껍데기 표면에 붙는다. 껍데기를 만진 채 손을 안 씻는 등으로 조리 도구나 식자재로 균이 옮겨갔다면 음식이 오염돼 살모넬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필요한 양만큼 덜어 사용해야다행히 달걀 관리만 잘해도 살모넬라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달걀 등을 구입할 때는 껍데기가 깨지지 않은 것을 구입하고, 구입한 후에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보관한다. 특히 달걀을 대량 조리할 때는 조리 후 밀폐용기에 소분해 냉장 보관하고 필요한 양만큼 덜어 사용한다. 달걀을 깬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된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충분한 가열, 조리가 중요하다. 달걀을 조리할 땐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반숙보단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한 완숙이 될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다.◇조리도구 세척을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운다. 세척한 물이 튀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두 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는다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4도 이하 낮은 온도에서도 증식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란이 들어간 김밥 등 조리식품을 싸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식품이 햇볕이 잘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상한 달걀 구별법달걀을 깐 후 냄새를 맡아 변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보단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소금을 탄 물로 알아보는 방법이다. 물과 소금을 10대 1 비율로 섞은 물에 달걀을 넣었을 때 바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신선한 상태다. 달걀이 둥둥 떠오른다면 상했다는 뜻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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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양발에 모두 다지증(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정상보다 많은 것), 합지증(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두 개 이상 서로 붙어 있는것)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6살에 치료 수술을 받아 정상으로 회복된 사례가 공개됐다. 멕시코 후아레스대 의료진은 6세 남아가 양손, 양발에 모두 다지증, 합지증이 있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남아의 가족 중에는 아무도 이런 사례가 없었다. 이 남아 출생 이후 부모는 모든 치료 수술을 거부해왔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자 또래들로부터 기형 증상으로 놀림받고 괴롭힘받을 뿐 아니라 일상 중 기능적으로 불편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돼 교정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진 검사 결과, 이 남아는 양손, 양발에 모두 손가락, 발가락이 6개씩 있었고, 합지증도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의료진은 붙어 있는 손가락, 발가락 등을 조심스럽게 분리 교정했으며, 과도하게 짧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연장시키는 등의 수술을 했다. 아이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받고 퇴원했다.다지증은의 유병률은 0.03~0.12% 정도, 합지증은 2000명의 출생아 중 1명에게 발생한다고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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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음식에 곰팡이가 잘 핀다. 음식 전체 부위에 곰팡이가 핀 게 아니라 모서리나 특정 부분에만 곰팡이가 필 때가 있다. 그렇다면 이 부분만 떼서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곰팡이는 공기 중 분산돼 날아다니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발견되면 그곳에 안착해 곰팡이실을 뻗어나가며 생존한다. 주로 탄수화물 등 영양분이 많은 식품에 기생해 번식한다. 곰팡이는 수천 종이 있으며 된장, 간장, 막걸리 등 음식에 사용하는 곰팡이부터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고 불리는 발암물질을 함유해 신체에 해를 입힐 수 있는 곰팡이까지 다양하다.음식물 섭취 전 곰팡이나 이물을 발견했다면 섭취를 삼가며 즉시 폐기해야 한다. 곰팡이가 부분만 핀 경우도 마찬가지다. 곰팡이가 없는 부분만 잘라 먹을 때가 있는데,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곰팡이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음식물 섭취 후 구토, 구역감, 설사, 복통, 현기증,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아야 한다.특히 여름철에는 가공돼 나온 식품이라도 보관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파손되는 등의 이유로 외부 공기가 유입돼 변질될 수 있다. 따라서 식품은 적정량만 구입해 유통기한 안에 소비하며 제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한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제품의 경우 남은 음식을 밀폐 용기에 덜어 단단히 밀봉해야 하며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 방법에 따라 보관한다.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이나 냉장, 냉동실 등에서 저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도 번식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개봉한 식품은 3∼4일 내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거나 단맛이 강한 음식은 가급적 개봉 후 빠르게 섭취하고, 택배로 식품을 구입했다면 포장 상자 틈새 등에 벌레가 서식하다가 제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택배를 받는 즉시 제품을 빼서 분리해야 한다. 끓여서 먹으면 괜찮을 거란 생각도 버린다. 음식을 가열하면 세균이나 진균, 바이러스는 죽을지 모르지만,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세균이 대사 과정에서 경쟁자를 제거하고 생존 우위를 확보하려고 만들어낸 독소는 사람에게 독소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세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데 포도상구균의 독소는 100도에서 30분 이상 가열해도 남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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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있으면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화장실 다녀온 후 잔변감이 느껴져 개운하지 않는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변비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고쳐야 한다. 생활습관은 최소 2~3주는 개선해야 한다.대변은 음식물이 위→십이지장→소장→대장을 거치면서 만들어지고, 직장→항문을 통해 배설된다. 이 소화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적절히 움직여야 대변이 바깥으로 잘 배출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200g 정도의 대변이 규칙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3~4일에 한 번씩 대변을 봐도 본인이 느끼기에 불편하지 않다면 정상이다. 만약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3~4일에 한 번 배변하는 것도 힘이 들거나 ▲대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안 들거나 ▲대변이 딱딱해서 잘 안 나오거나 ▲힘을 지나치게 많이 줘야 한다면 변비다.◇대변 양 적고 딱딱하면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변비 환자 중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대변의 양이 적은 게 문제일 수 있다. 적게 먹으면 그만큼 음식물 찌꺼기도 적기 때문에 대변이 많이 안 만들어진다. 그러면 대변 부피가 작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 하고 정체돼 있는다. 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먹는 양을 늘리는 게 부담스럽다면, 섭취 음식을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 대체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식이섬유를 1g 섭취하면 대변량이 2.7g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을 모은 뒤 부풀어 오르는 성질 덕분이다.몸속 수분이 부족해서 대변이 딱딱해져도 변비가 생긴다. 수분 섭취량 자체가 적은 것도 문제지만, 커피·짠 음식·술 등을 많이 먹어서 이뇨 작용이 활발해지는 것도 안 좋다. 변비를 예방하려고 먹는 식이섬유 식품 탓에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식이섬유 식품을 먹은 뒤 물을 충분히 안 마시면 식이섬유가 몸속 수분을 모두 끌어들인 뒤 배출돼, 결과적으로는 수분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된다. 식이섬유 식품과 함께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으면하루 30분 걷고, 변비약을 끊어보자.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 기능이 저하된다. 대변이 가득 차 있어도 장이 대변을 밀어내지 못 해 변비가 생긴다. 하루에 30분~1시간씩 걷는 게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장 점막을 과도하게 자극하면 장이 무력해져 연동운동이 잘 안 이뤄진다. 장 점막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이 무분별한 변비약 복용과 흡연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변비약은 장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는데, 변비가 있다고 무작정 이 약을 먹다 보면 장이 무력해진다. 변비약은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됐을 때, 약사나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김대하 원장은 "담배를 피워야만 대변을 볼 수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는데, 담배 속 니코틴이 장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방치하면 결국엔 장이 무력해져 없던 변비가 생기거나 악화된다"고 말했다.◇변의가 안 느껴지면이때는 특히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않아야 한다. 배변 욕구가 없는데 신문이나 스마트폰 등을 보면서 억지로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은 변비를 부추긴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장이나 항문이 자극에 둔감해진다. 대변을 보고 싶을 때만 변기에 앉고, 대변 보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변기에는 10분 이상 앉아있지 않아야 한다. 대변을 참는 습관도 좋지 않다. 변의가 느껴질 때 참다 보면, 배변 반사 기능이 억제돼 직장에 대변이 꽉 차 있어도 대변이 마렵지 않게 된다. 변의가 느껴지면 30분 안에 배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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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도 무좀이 생긴다. 귀 무좀은 의학적으로 외이도(귓바퀴부터 고막까지 잇는 통로)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외이도 진균증'이라고 부른다.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은 "외이도 문제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의 절반이 외이도 진균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라고 말했다.외이도 진균증은 중이염·고막염처럼 귀의 안 쪽에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염증 때문에 진물이 나면 귓속이 습해져 곰팡이가 잘 서식한다. 귓속이 습한 상태에서 외이도 진균증이 있는 사람이 썼던 귀이개를 써도 곰팡이가 옮을 수 있다.중이염·고막염 같은 질환이 있거나, 귀지가 찐득할 정도로 평소에 귓속이 습한 사람이 귀를 꽉 막는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면 외이도 진균증을 조심해야 한다.외이도 진균증이 있으면 귀가 가렵고, 귀지가 많이 생기, 귀가 먹먹하고, 귀에서 냄새가 난다. 심하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최종욱 원장은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자주 후비거나 귀지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귓속에 상처가 생겨 곰팡이가 살기에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고 말했다.외이도 진균증의 주 증상은 귀가 가렵고 진물이 나고 귀지가 많이 생긴다. 이 때문에 중이염, 고막염, 외이도습진 등과 구별하기 어렵다. 증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다. 진균은 주로 아스펠지로시스, 칸디다, 뮤코말코시스이며 치료는 항진균제인 질산에코나졸이 함유된 다양한 약제를 써서 곰팡이를 제거한다. 곰팡이가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탈수 효과가 있는 70% 이상 알코올로 외이도를 살짝 닦아 건조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 원장은 "곰팡이는 대부분 잘 치료되지만 재발이 잦다"며 "종종 환자들이 너무 세게 후벼서 종기가 생기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가능한 한 귀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외이도 진균증을 예방·완화하려면 씻은 뒤에 드라이기를 이용해 귓속의 물기를 잘 말리고, 귀를 꽉 막는 이어폰 사용을 삼가며, 귀지를 너무 자주 파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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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완화에 식이섬유가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양배추, 브로콜리는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이외에도 변비 극복에 효과적인 음식을 알아봤다.◇푸룬푸룬은 변비 환자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식품이다. 푸룬은 서양 자두의 씨를 제거한 뒤 수분이 20% 정도 남을 때까지 말린 것으로, 푸룬 100g에는 7.2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푸룬 속 식이섬유 중 절반은 불용성 식이섬유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놓지 않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쾌변을 돕는다. 푸룬에는 식이섬유만큼 변비 완화에 좋은 마그네슘도 100g당 400mg가량 함유됐다. 이로 인해 일부 만성 변비 환자들은 푸룬 주스를 꾸준히 챙겨 먹기도 한다. 다만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성인 기준 하루 4~5알 정도가 권장된다.◇아몬드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견과류는 대체로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견과류 중에서도 아몬드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아몬드가 배변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하루에 56g씩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주간 배변 횟수가 1.5배 더 많았다. 연구팀은 아몬드가 불용성 식이섬유 외에도 결장 내 세포의 연료로 쓰이는 부티라트라는 지방산을 공급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김김은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 중 하나로, 변비 완화에 도움 된다. 김의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은 25.2g에 달한다. 다만 1~2세 어린 아이의 경우, 1일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15g)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김에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모발을 보호하고 갑상선 부종이나 골다공증,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마른 김 1장의 비타민A 함량은 달걀의 2배 수준이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김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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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한 계절을 대표하는 과일인 만큼, 따라오는 속설도 많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해 통통 두드려봐야 한다는 고전적인 방법부터 시작해서 수박 줄무늬, 꼭지, 배꼽을 봐야 한다는 등 새로운 판별법도 있다. 이 모든 판별법보다 정확한 방법이 있다. 당 농도를 측정해서 수치화한 '브릭스' 표시를 확인하는 게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가장 신빙성 있는 방법이다. 그럼, 지금까지 나온 속설들은 모두 거짓말일까?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윤건식 팀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수박 배꼽이 작을수록 맛있다?=맛은 큰 차이 없으나, 과실은 수박 배꼽이 작을수록 실할 가능성이 크다. 배꼽은 수박 꼭지 반대편에 있는 동그란 모양을 말한다. 이 속설을 얘기할 때 배꼽이 크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수박꽃이 크게 자라 영양을 뺏어서 등으로 설명하는데, 이는 다 사실이 아니다. 꽃이 피었다가 수정되면서 수박이 커지는데, 이때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거나 비료가 너무 많았을 때 기형적으로 자라며 배꼽이 커진다.▶'통통' 소리가 날수록 맛있다?=두드려 봐도 당도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탄력감이 느껴지면 품질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먹먹한 소리가 나면 수박이 과도하게 적색으로 무른 피수박일 수 있다. 피수박은 수박이 이파리에 가려지지 않고 뜨거운 햇빛에 그대로 노출돼, 과육이 발효되면서 알코올 성분이 만들어진 것이다. 세포벽이 물러지면서 맛이 변하고 잘 못 먹으면 배가 아플 수도 있다.▶표면에 하얀 가루가 있어야 맛있다?=아니다. 하얀 가루를 과육에 당이 너무 많아 표면까지 밀려 나온 당밀 현상이라고 설명하는 블로그, 커뮤니티 게시물이 매우 많다. 문헌을 통해 당도와 관련이 없고, 규소 성분인 경우가 많았다고 확인됐다.▶울퉁불퉁한 수박이 맛있다?=수확 기간이 지나서 수확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진다. 수확 전 수분을 빼는 기간을 갖는데, 늦게 수확할수록 물 빼는 시기가 길어져 당도가 조금 더 올라갔을 수는 있다. 품종 간 차이일 수도 있다. 이땐 맛과 상관이 없다. 마찬가지로 줄무늬가 진하고 개수가 많을수록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품종 차이다. 줄무늬로 맛을 구분할 순 없다.▶꼭지가 들어간 게 더 맛있다?=꼭지가 들어간 게 정상적인 수박의 형태다. 튀어나온 건 기형과로, 품질이 떨어질 순 있다. 형태학적 차이로 당도를 판별하긴 어렵다. 다만 꼭지로 신선도를 구분할 순 있는데, 마른 건 수확한 지 오래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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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소리만 듣고도 물의 온도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라이히만대 산하 뇌·인지·기술 연구소 아미르 아메디 교수 연구팀은 인간이 물 붓는 '소리'만으로도 온도를 구분할 수 있다는 기존 연구를 확인하고, 인식 방법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2023년 인간은 만 6세가 되면 물 붓는 소리만 듣고도 온도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한다는 현상학적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연구팀은 평균 30세 성인 53명을 대상으로 먼저 물소리를 듣고 온도를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설문 조사했다. 섭씨 35도 물 붓는 소리를 알려준 뒤, 25문항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섭씨 5, 10, 85, 90도의 물 붓는 소리를 무작위로 들려주고, 섭씨 35도보다 뜨거운지, 차가운지 맞히도록 했다. 물 붓는 소리는 연구팀이 음향실에서 직접 녹음해 얻었다.설문조사 결과에선 참가자 80%가 소리만으로 물 온도를 구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청각을 기반으로 물 온도를 구분해 냈다. 특히 뜨거운 물은 90%가 넘는 정확도로 구분해 냈다. 연구팀은 정확도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딥러닝 모델을 활용했다. 딥러닝은 얻은 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해 기계를 학습시키는 인공지능(AI) 방식이다. 훈련된 모델은 높은 정확도로 소리를 분류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은 물의 온도를 소리로 구분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상태에서도, 실제로는 이를 지속해서 구분해 냈다"며 "평생 청각적 단서에 노출돼 습득한 기술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소리의 속도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더 빨라지는 등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아메디 교수는 "인간은 일상 경험에서 다양한 감각을 무의식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이 있다"며 "AI 기술로 미묘한 지각 현상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 이런 정보들로 뇌 감각 지도를 만들면 초인적인 능력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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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거북목 증후군이 생겨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목 주위를 만져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목빗근 마사지’는 잘못하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목빗근 마사지는 목빗근을 직접 손으로 잡고 눌러 근육을 이완하는 동작이다. 목빗근은 목 쪽 쇄골 끝부분에서 귀 뒤쪽으로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크고 긴 근육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하나씩 있다. 목빗근 마사지는 거북목 증후군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목에 걸리는 하중이 증가하면서 목빗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는데, 이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는 2~3kg 정도 하중이 추가로 부여된다. 목빗근이 긴장하면 머리 쪽 근육도 긴장해 목, 어깨, 머리 뒤쪽까지 뻣뻣하게 굳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길이가 짧아진 채 굳어져 거북목 증후군이 더 악화할 수 있다.그런데, 목빗근 주변에는 경동맥. 신경 등이 지나가 이 부위를 자칫 세게 눌렀다가는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 경동맥은 혈관 내부에 지질이 끼는 동맥경화가 잘 생기는 혈관이다. 잘못 마사지했다가 혈관에 붙어있던 혈전이 떨어져 나가면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동맥경화 발생률이 높은 50대 이상은 목빗근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경동맥이 매우 민감한 사람도 피하는 게 좋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데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목빗근 마사지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 어지럼증, 미주신경성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거북목 증후군을 완화하려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등을 곧게 펴 의자 등받이에 기댄다. 옆에서 봤을 때, 귀·어깨·허리가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앉는다.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 모니터 위치를 조정한다. 모니터와 눈 사이 거리는 최소 50cm로 유지하고, 시선은 약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 1시간 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쉬는 게 좋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칭하고 싶다면 벽에 뒤꿈치, 엉덩이, 어깨를 완벽하게 대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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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눈에 하얀 막이 올라와 병원을 찾는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백내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익상편 환자가 적지 않다. 이처럼 익상편은 각막(눈동자) 주변에 하얀 막이 덮이는 증상 때문에 백내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익상편(翼狀片)은 이름 그대로 ‘날개(翼) 모양(狀)의 조각(片)’이 눈의 표면에 생기는 질환이다. 따로 ‘군날개’라고 부르는 이유다. 결막(흰자위) 조직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침범해 안구 표면에 삼각형 모양의 흰막이 생긴다. 흔히 백태가 낀다고 표현하는데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반면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백색 또는 황색, 심한 경우 갈색 등의 혼탁을 보인다.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는 것으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김용찬 교수는 “익상편은 증식된 섬유혈관성 조직에 의해 충혈, 이물감 등을 호소하기도 하고, 시축을 가리거나 각막까지 자란 병변에 의해 난시 등이 유발돼 시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며 “50대부터 급증하고, 흡연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인구 군에서 주로 관찰된다”고 말했다. ◇환경적 요인 주원인 추측… 심하면 안경 교정 안 되는 시력 저하 올 수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익상편(군날개)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9년 6만8602명에서 지난해(2023년) 5만6693명으로 4년간 17.4% 줄었다. 익상편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미뤄 자외선, 먼지, 건조한 공기 등 환경적인 요인이 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외에 노화, 당뇨로 인한 단백질의 이상 변성, 외상, 유전적 요인,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에 의한 요인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익상편은 대개 증상이 없고,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통증도 없다. 일상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미용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심한 경우 각막 난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동공까지 침범한 경우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피곤하면 충혈되고 목욕하거나 머리를 감은 후 충혈이 유난히 심해지기도 한다. 섬유조직이 두꺼워 지고 돌출되면서 눈물이 마르고 상처가 나 안구건조증이 나타난다. 김용찬 교수는 “익상편은 세극등 현미경을 통해 관찰 후 진단하게 되는데, 유의하게 진행될 경우 안경으로도 교정이 되지 않는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미용 목적 수술 재발률 높아 주의… 선글라스 착용 등 생활 관리로 예방익상편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너무 커서 사시가 발생하거나, 시축을 침범해 시력을 떨어뜨리면 반드시 익상편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 단 익상편을 단순히 제거하기만 하고 공막을 노출시키면 재발률이 매우 높다. 주변 결막을 당겨 노출된 공막을 덮어 주거나 병변과 떨어진 다른 부위의 결막 혹은 양막을 이용해 이를 덮어 줘야 한다(이식). 수술 후 약 2개월간 경과관찰을 하면서 이식한 결막편 혹은 양막이 올바르게 생착됐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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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함량이 높은 음식은 맛있고 중독적이지만, 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다. 설탕과 같은 단순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일상에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본다.◇밥은 천천히, 물은 충분히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부터 시작하자. 밥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식품에 함유된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며 단맛을 내기 때문이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오를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줘 과식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때때로 우리 몸은 갈증을 단맛에 대한 갈망으로 착각한다.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인 1.6~2L를 지키는 게 좋다.◇채소와 과일로 단맛 내기단맛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으로 양파와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 단맛이 더 극대화돼 다른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다. 양파·양배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도 줄인다. 또한 배, 파인애플, 키위 등으로 양념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설탕만큼은 아니더라도 과일 속 당분도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적정량 사용해야 한다.◇신맛 살리기단맛 대신 신맛을 살려도 음식의 풍미가 살아난다. 식초나 레몬즙을 활용해 음식에 새콤한 맛을 더하면 된다. 특히 생선요리에 신맛을 더하면 비린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낼 수 있다. 신맛은 미각을 자극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영양성분표 확인하기식품을 고를 땐 제품에 부착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설탕 외에도 ▲옥수수 시럽 ▲옥수수 감미료 ▲과일주스 농축액 ▲고과당 옥수수 시럽 ▲당밀 ▲맥아당 ▲포도당 ▲전화당 등도 설탕이 들어간 첨가당을 나타내는 표기다. 가급적 설탕이 함유된 제품을 피하는 게 좋다. 대신 채소, 과일, 통곡물 등 가공되지 않은 천연식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무설탕 표시’도 안심 금물최근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많이 쓰이는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는 적은 양으로도 설탕보다 단맛을 낸다. 그런데 인공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미쳐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또,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 당 알코올은 설탕의 최대 75%에 달하는 칼로리를 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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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은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만들 뿐 아니라, 노안을 유도하는 주범이다. 다크서클을 없애려고 충분히 자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다크서클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얇은 눈 밑 피부… 혈관 비침이 대표적 원인다크서클의 원인은 다양한데, 혈관 비침이 대표적이다. 눈 밑은 우리 몸에서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로,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곧잘 비쳐 보인다. 그런데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 비치는 부위가 많아져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혈관이 지나치게 늘어날 때는 ▲일정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다. 혈관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없이 눈 밑 피부 자체가 극도로 얇아 정맥혈이 비쳐 보일 수도 있다. 눈 주위 장기간 습진으로 인한 이차 색소침착이나 피부 멜라닌 색소 증가도 원인이 된다. 눈 주위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망가지고, 색소가 잘 침착되기도 한다.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는 습관, 화장 시 과도한 자극, 화장으로 인한 착색도 다크서클을 유발한다.◇스트레스 관리하며 혈액순환 개선해야다크서클을 완화하려면 혈액순환부터 개선해야 한다. 눈 밑 혈관과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부종이 생기는데, 이것이 겉으로는 검고 칙칙한 다크서클로 드러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충분히 자지 못해 피로하면 혈액이 잘 순환하지 못해 다크서클도 진해진다. 음주나 흡연을 일삼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는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다크서클이 옅어진단 뜻이기도 하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음주나 흡연 대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따뜻한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번갈아 눈 위에 대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 된다.◇연어와 양배추 섭취하기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로콜리의 비타민A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가 혈액을 맑게 해 눈 밑 색소침착을 완화해 준다. 양배추 속 비타민C와 비타민K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비슷한 효과를 낸다. ▲혈당을 올려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단 음식 ▲혈관 벽을 좁게 만드는 짠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적게 먹는다.◇비염이 원인일 수도한편, 환절기에 다크서클이 심해진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해 코가 막히면 비강의 혈액 순환이 안 되면서 눈꺼풀 아래의 혈류가 정체된다. 이때 검붉은색을 띠는 혈액 속 헤모시데린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다크서클처럼 검푸르게 보인다. 알리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중이염, 천식, 수면 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려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피하거나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