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암 환자 배우자, 자살 사망 위험 높아… ‘이런 대처’ 필요

    암 환자 배우자, 자살 사망 위험 높아… ‘이런 대처’ 필요

    암 환자를 간병하는 배우자가 일반인 배우자보다 극단적 선택 시도 및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남방의과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1986~2015년까지 덴마크 암 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암 환자 배우자 40만9338명과 정상인 배우자 204만6682명을 비교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암 환자 배우자의 자살 시도는 10만 명 당 62.6명, 대조군은 10만 명 당 50.5명으로 나타났다. 자살로 인한 사망은 암 환자 배우자 10만 명 당 16.3명, 대조군 10만 명 당 11.4명이었다. 특히 암 진단 후 1년 내 자살 위험이 가장 두드러졌다. 암 환자 배우자는 일반인 배우자보다 자살 시도 위험 1.28배,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은 1.47배로 높았다. 모든 암 종에서 자살 위험이 컸으며 자살 시도 위험성은 식도암 환자의 배우자,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은 췌장암 환자의 배우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9/09 15:19
  • 쇼핑 카트 부딪히면 ‘플러팅’… 연애하려 마트 가는 스페인 젊은이들, 무슨 일?

    쇼핑 카트 부딪히면 ‘플러팅’… 연애하려 마트 가는 스페인 젊은이들, 무슨 일?

    스페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형마트가 새로운 만남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페인의 젊은이들이 데이트 앱으로 연인을 찾는 데 지쳐, 직접 상대를 보고 호감 가는 이를 선택하기 위해 대형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스페인 유명 방송인 비비 린이 “메르카도나에 플러팅 타임이 있다”며 직접 마트를 찾아 만남을 시도하는 영상을 틱톡에 올린 뒤 ‘마트 데이트’의 열풍이 불었다. 이 영상은 게시한 지 일주일 만에 160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스페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도 사랑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스페인에서 이런 현상이 인기를 끌자 ‘틴더도나’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이는 세계 최대의 데이트 앱 ‘틴더’와 스페인 전역에 약 1600개 매장을 보유한 슈퍼마켓 브랜드 ‘메르카도나’를 합친 말이다. ‘틴더도나’에는 다음 세 가지 규칙이 존재한다. 먼저 데이트 상대를 찾는 사람들은 오후 7시~8시에 메르카도나에 방문해야 한다. 다음은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집어 들고 와서 와인 코너로 이동한다. 이때 ‘파인애플’은 솔로라는 표시로,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의 카트를 부딪혀 ‘찜’하는 방식이다. 파인애플을 거꾸로 놓으면 이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미고, 카트 안에 과자나 초콜릿이 들어 있다면 짧은 만남을 원한다는 뜻이다. 또한 콩과 채소가 담겨 있다면 진지하게 만날 상대를 구한다는 표시다. 이런 유행은 스페인 유명 백화점 엘코르테 잉글레스로까지 확산했다. 이곳에서는 오후 2~3시 사이 향수 코너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빠르게 데이트 상대를 구할 수 있는 ‘틴더도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심리학자인 알리시아 로페즈 로산토스는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증거다”며 “외로움이 21세기의 유행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현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바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한다. 이 때문에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다. 더불어 최소한의 노력을 들이고 편리하고 빠르게 인간관계를 맺고자 한다. 다만 이렇게 ‘빠르게’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는 문제점이 있다. 진지한 만남이 아닌 짧은 만남을 반복한다면 상대방과 함께하는 일시적인 순간에는 즐거울 수 있으나, 이 시간이 끝나면 외로움이 더 심해지고 공허해질 수 있다. 심지어 이런 쉬운 만남에 중독되면 한 사람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어려워져 오히려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9/09 15:16
  • 배달 음식 중 '위생 관리' 가장 안 되는 메뉴는?

    배달 음식 중 '위생 관리' 가장 안 되는 메뉴는?

    최근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끈 마라탕·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가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38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치킨, 햄버거, 떡볶이, 피자, 마라탕, 탕후루 프랜차이즈 상위 업체 10개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총 258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2019년 444건에서 2023년 560건으로 26%나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444건 ▲2020년 408건 ▲2021년 419건 ▲2022년 524건 ▲2023년 560건 ▲2024년 6월 228건으로, 2021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음식 종류별로는 치킨이 1155건(44.7%)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고, ▲햄버거 548건(21.2%) ▲떡볶이 358건(13.9%) ▲피자 284건(11%) ▲마라탕 219건(8.5%) ▲탕후루 19건(0.7%)으로 그 뒤를 따랐다.위반 유형별로는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인 ‘기준 및 규격 위반’이 1008건(3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위생교육 미이수 641건(24.8%)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94건(11.4%) ▲건강진단 미실시 214건(8.3%)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75건(6.8%) 등이었다.이에 대한 행정처분은 과태료부과와 시정명령이 2253건(87.2%)으로 가볍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과태료부과 1149건(44.5%) ▲시정명령 1104건(42.7%) ▲영업정지 155건(6%) ▲과징금부과 103건(4%) ▲시설개수명령 71건(2.7%) ▲영업소 폐쇄 1건(0%) 순으로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있다.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는 ▲BBQ(202건) ▲맘스터치(199건) ▲BHC(187건) ▲롯데리아(141건) ▲굽네치킨(140건) ▲교촌치킨(132건) ▲맥도날드(106건) ▲처갓집양념치킨(101건) ▲동대문 엽기떡볶이(100건) ▲네네치킨(93건) ▲신전떡볶이(92건) ▲호식이두마리치킨(86건) ▲멕시카나(73건) ▲지코바치킨(72건) ▲페리카나(69건) ▲탕화쿵푸마라탕(65건) ▲피자나라치킨공주(51건) ▲청년다방(49건) ▲피자스쿨(40건) ▲두끼(36건)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았다.서미화 의원은 "마라탕후루, 요아정 등 새로운 유행이 생길 때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우후죽순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약처와 지자체는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도 위생 지도에 책임감 있게 나서야 한다"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9/09 15:15
  •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고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연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고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연임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윤을식 협회장은 연임사에서 ▲의료 정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 ▲보건 정책 선진화를 위한 심도 있는 대책 수립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돼 사립대학병원 간 정보 공유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사립대학병원은 56개다.윤을식 협회장은 “장기화된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했다.한편, 윤을식 협회장은 제30대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알려져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9/09 15:10
  • 서울대병원,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 택했다… 누적 133억 원 달해

    서울대병원,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 택했다… 누적 133억 원 달해

    서울대병원의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서울대 병원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 부담금에 크게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년 누적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133억 7200만 원이었다.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장애인을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의무 고용률에 못 미치는 장애인을 고용하는 경우 부과되는 것으로, 고용해야 할 장애인 총 수에서 상시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수를 뺀 수에 고용 수준별 적용 부담 기초액을 곱해 산정된다.서울대 치과병원의 경우 2023년 장애인 고용률이 1.72%인데, 이는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서미화 의원은 “133억이면 연간 중증장애인 공공 일자리 약 1000명 고용 가능한 수준"이라며 "고용 부담금만 납부하는 태도는 ‘국민 병원’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무책임하다”고 했다. 이어 “공공기관마저도 고용 부담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을 회피하므로, 공공 일자리 지원 등 공공부문의 책임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9/09 15:08
  • 다치지도 않았는데, 눈에서 피가… 건강했던 10대 소년 ‘왜 그랬나’ 보니?

    다치지도 않았는데, 눈에서 피가… 건강했던 10대 소년 ‘왜 그랬나’ 보니?

    인도의 한 10대 소년이 눈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겪었다는 보고가 발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10대 소년은 오른쪽 눈에서 피가 나기 시작해 안과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최근 외상의 흔적이나 기저질환이 있지는 않았다”며 “환자가 느낀 통증은 없었지만, 출혈량은 계속 증가했다”고 말했다. 출혈은 6주 동안 지속됐다. 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결막에서 발생한 동정맥 혈관기형(conjunctival micro Arteriovenous malformations)’을 진단했다. 이 남성은 기형 혈관에 혈류가 통하지 않게 하는 치료를 받아 증상을 멈출 수 있었다. 이 사례는 ‘영국의학저널(BMJ)’에 보고됐다. 동정맥 혈관기형은 왜 발생할까?동정맥 혈관기형은 모세혈관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해 동맥과 정맥이 바로 연결된 기형을 말한다. 높은 압력을 가진 동맥혈이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정맥으로 빠져나가게 돼 정맥압이 비정삭적으로 상승한다. 이는 정맥 울혈과 정맥 확장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심하면 조직의 허혈로 인해 궤양과 극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줘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동정맥 혈관기형은 머리, 목, 흉곽, 팔다리, 복부 등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동정맥 혈관기형이 있으면 박동이 강하게 느껴지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실핏줄이라고 알려진 혈관이 피부에 과다하게 보이기도 하며, 기형이 나타난 팔이나 다리가 반대편보다 더 크거나 길어지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털이 많이 나거나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높은 압력을 받은 기형 혈관이 뼈를 파고들어 뼈가 파괴되기도 한다. 동정맥 혈관기형은 병변의 크기가 작으면 외과적 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은 병변이 커서 수술보다는 색전 치료를 많이 진행한다. 가느다란 도관을 혈관 안으로 넣어 기형 혈관까지 찾아 들어가 기형 혈관만 색전 물질로 막아 더 이상 혈류가 통하지 않게 하는 방식이다. 치료가 잘되면 통증이 사라지고 박동도 정상 부위와 비슷해진다. 출혈이나 궤양이 있었다면 출혈이 멎고 궤양도 낫는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09 14:59
  • 씨젠, ‘변이 엠폭스’ 구분 검출 시약 공급

    씨젠, ‘변이 엠폭스’ 구분 검출 시약 공급

    씨젠은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이 엠폭스에 대응하기 위해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 연구용 제품 1종을 추가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공급하는 제품은 ‘노바플렉스 MPXV/OPXV 플러스’로, 지난달 26일 개발한 노바플렉스 MPXV/OPXV를 업그레이드했다. 엠폭스 바이러스 1·2형과 올소폭스 바이러스를 구분 검출할 수 있으며, 기존 바이러스(2형)보다 전파율과 치사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엠폭스 바이러스 1형을 구분 검출할 수 있다.씨젠은 시약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와 적극 협력하고, 개별 요구에 맞춰 공급할 방침이다. 씨젠 관계자는 “엠폭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각국의 공급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검출 시약을 추가 개발했다”며 “WHO가 권장하는 최소 기준을 충족하면서 1·2형 구분 검출이라는 선호 기준에 부합하는 사양이다”고 말했다. 이어 “타 제품 대비 우수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 2만5000여건의 엠폭스 확진·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사망자는 6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변이 엠폭스는 아프리카 국가 외에 스웨덴, 필리핀, 태국, 요르단 등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09 14:46
  • [건강잇숏] 관절 모든 성분 채워주는 '이것' 2주만에 효과?

    [건강잇숏] 관절 모든 성분 채워주는 '이것' 2주만에 효과?

     무릎이 뻣뻣하고 통증이 심한 분들이라면, 관절의 모든 성분을 채워주는 '이 성분' 2주만 먹어보세요.우리 인체의 관절 속 연골은 콘드로이친, 단백질,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여러 성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이 모든 성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데요. 달걀을 보호하는 천연방패막으로 알려진 ‘난각막’은 이러한 성분들을 모두 포함, 인체 연골 구성 성분과 가장 유사한 원료로 최근 관절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 난각막을 어떻게 섭취해야 효과적일까요? 난각막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료를 효소로 가수분해하는 공정이 필요합니다. 1,000Da 이하의 비율로 특수한 분해 공정을 거친 성분이 바로 ‘난각막가수분해물(NEM)’인데요. 이 ‘난각막가수분해물(NEM)’은 3년 만에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연골 기능성을 인정 받은 원료로 골관절염 평가 지표인 WOMAC의 24개 전 항목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되어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결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10일 만에 관절 통증 개선 효과가 확인된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원료로 관절 건강을 지켜보세요.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09/09 14:33
  • 50대 남성 음낭서 떼낸 ‘혹’, 무려 1.2kg… 어쩌다 이 지경까지?

    50대 남성 음낭서 떼낸 ‘혹’, 무려 1.2kg…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음낭에 종양이 생겼지만 방치했다가, 종양이 1.2kg까지 커져 제거 수술을 한 베트남 출신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징뉴스(Zing newsZingnews)’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남성 A씨(51)는 음낭 부위에 작은 종양을 발견했지만, 겁이 나 병원에 가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종양이 부풀어 오르며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병원을 찾았다. 뚜엔꽝성 지방 종합병원 비뇨기과 전문의인 아이어 앤 투언은 “일반적으로 지방종은 피부 바로 아래에 있지만, A씨의 종양은 고환을 덮고 있는 정자 막 아래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관과 고환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세심한 수술이 진행됐다”며 “1시간 30분의 수술이 걸렸고, 성공적으로 1.2kg짜리 종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A씨의 상태는 양호했으며, 5일 동안 회복 기간을 거친 후 퇴원했다. 지방종은 지방 조직으로 이뤄진 양성 종양이다. 성인 인구 약 1%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고, 대부분은 평생 지방종을 지니고 산다.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환자가 신경 쓰지 않으면 자신의 몸에 지방종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낼 수 있다. 지방종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종은 등, 어깨, 팔, 허벅지 등 몸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다. 몸 한곳에서 단발성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2개 이상의 지방종이 몸 안의 여러 부위에 생길 수도 있다. 암 같은 악성 종양은 수술로 제거해야 하지만, 지방종 같은 양성 종양은 반드시 치료한 것은 아니다. 크기가 너무 커져 피부가 땅기거나 관절 부위에 있어 불편하거나,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때 수술로 제거한다. 크기가 크지 않거나 피부 바로 아래에 있으면 국소마취로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한다. 크기가 크거나 피부밑 깊숙이 위치하면 입원해 전신마취를 한 후 제거해야 할 수 있다.다만 A씨처럼 음낭 부위에 지방종이 생긴 경우 종양이 고환, 정관 등을 압박해 고환과 정삭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삭은 음낭 안에 있는 고환을 지지하는 1쌍의 관으로 된 남성 생식계의 구조다. 특히 ‘고환 비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고환이 정삭 주위를 비틀어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고환 비틀림 현상이 지속되면 ▲메스꺼움과 구토 ▲하복부 통증 ▲고환 비대증 ▲음낭의 색 변화가 나타난다. 결국 고환이 비틀려 12시간 이상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고환 괴사가 진행된다. 심각할 경우 고환을 제거해야 하거나 불임 등의 합병증이 온다. 이상적으로는 증상 6시간 이내에 복원술이 시행되는 것이 좋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09/09 14:31
  • 동화약품,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하이로닉 주식 양수

    동화약품,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하이로닉 주식 양수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의 주식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양수 규모는 1600억원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6일 계약 체결 후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방침이다.하이로닉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와 RF(고주파)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병원용, 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장·다양화해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9 14:29
  • 명지병원, ‘항암제 내성 예측·치료’로 난소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명지병원, ‘항암제 내성 예측·치료’로 난소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팀이 난소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실질적 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난소암 항암제 내성 진단법’을 개발했다.항암제 내성이 생기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재발, 전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마다 다른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할 경우, 최적의 약물을 선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송용상 교수와 명지병원 부인암 연구팀 김희연, 조현아, 이주원 연구원, 서울대 김세익 교수, 한동대 안태진 교수, 정밀의료기기업체 포어텔마이헬스 안은영 박사팀이 공동 진행했다.연구팀은 한국, 북미, 유럽에서 얻은 세 가지 유전자 자료를 분석해 중요 유전자 31개를 선정하고 AI 분석기법을 활용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분석했다. 항암제는 백금 기반 항암요법인 1차 보조화학요법을 대상으로 했다.그 결과, 항암제 내성 예측 정확도 85%에 달하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최소화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공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TP53, E2F1, E2F4, HDAC1, HDAC2, MYC1 등의 유전자에 포함된 주요 경로는 항암제 내성 기전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향후 신약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연구를 토대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명지병원 송용상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재훈 교수를 중심으로 ▲명지병원 이연지 교수 ▲가톨릭대 의대 허수영 교수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 ▲고려대 의대 이재관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정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재홍, 서동훈 교수 ▲서울대병원 이마리아, 김세익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정윤 교수 ▲현대중앙병원 박정렬 교수가 다기관 협력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이와 함께 포어텔마이헬스, 메테오바이오텍이 액체 생검 정밀의료 기술 및 암세포, 면역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해 면역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기술을 지원한다. 임상시험 정확도 향상 및 맞춤형 치료 현실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송용상 교수는 “난소암 항암제 내성 진단법 개발은 난소암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연구 및 기술 발전은 의료계의 혁신일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9/09 14:26
  •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 이종 장기 이식 분야 연구 성과로 보건복지부 표창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 이종 장기 이식 분야 연구 성과로 보건복지부 표창

    27일, 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첨단 바이오 분야와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윤익진 교수 연구팀이 진행 중인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3년 이종 장기 연구 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이종 장기 이식 임상화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 장기 이식은 세포, 조직, 장기 등을 한 종에서 유전적으로 다른 종으로 이식하는 것이다. 현재 다양한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연구가 이뤄진 것은 돼지다.윤익진 교수는 “우리나라와 건국대병원이 이종 이식을 비롯한 장기 이식 분야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아있는 5개년 국가 대형 과제를 잘 마무리 짓고, 후속 이송 장기 이식 임상화 과제까지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09/09 14:24
  • 혈당 조절 잘 못하면… 눈에 ‘이것’ 생겨 실명 위험도

    혈당 조절 잘 못하면… 눈에 ‘이것’ 생겨 실명 위험도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좌식 생활 등으로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떠오른 당뇨병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당뇨병 환자 수는 383만771명으로 2019년보다 5년 새 약 19% 증가했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눈 관련 합병증도 동반하는데, 대표적인 실명 질환인 녹내장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는 등 여러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점차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30% 이상의 시신경이 손상된 후에야 눈의 주변부부터 시야가 좁아지는 등 서서히 이상소견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안질환 중 하나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녹내장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당뇨병이 있으면 미세혈관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눈으로 가는 미세혈관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눈은 부족한 혈액과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스스로 신생혈관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눈에 만들어진 신생혈관은 정상 혈관과는 달리 매우 약하고 불안정해 쉽게 파열되거나 출혈,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안압을 유지하는 방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까지 발생시킨다. 이를 ‘신생혈관녹내장’이라고 한다.신생혈관녹내장도 일반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발견하기가 어렵다. 신생혈관이 안구 내 압력을 담당하는 전방각에서 발견되지 않거나, 신생혈관 증식 정도가 미세하면 안압이 정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생혈관이 전방각에 생기게 되면 눈 속을 흐르는 액체인 방수가 배출되는 것에 영향을 줘 안압 상승, 안구 통증, 결막 충혈, 각막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안압이 오르면 눈 속에 있는 시신경이 눌려 점점 약해지고, 그로 인해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다가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쉽지 않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실명 위험이 높으므로 신생혈관녹내장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면 우선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홍채나 전방각의 신생혈관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미 홍채에 신생혈관이 발생했어도 조기에 발견하면 망막의 혈액순환 상태, 신생혈관 발생 상태에 따라 유리체강 내 주사나 범망막광응고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신생혈관녹내장이 많이 진행되어 안압이 높은 경우에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아트로핀 점안제, 염증이 동반된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을 점안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전문의는 “신생혈관녹내장은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을 자각하거나 발견하기가 어렵다”며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평소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본인의 눈 증상과 상관없이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신생혈관녹내장의 유무를 점검하고 관리하면서 눈 합병증에도 함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9/09 14:23
  • 중앙대광명병원, ‘뇌혈관 수술’ 명의 오창완 교수 초빙

    중앙대광명병원, ‘뇌혈관 수술’ 명의 오창완 교수 초빙

    중앙대광명병원이 뇌혈관 수술의 대가인 신경외과 오창완 교수를 초빙했다고 9일 밝혔다. 오창완 교수는 오는 10월부터 뇌동맥류,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오창완 교수는 국내 뇌혈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국내 최초로 막힌 부분을 피해 정상 혈관을 이어주는 ‘뇌혈관 우회 수술’을 도입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각종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수술법 보급에 앞장섰다. 또한 ‘코일 색전술’과 같은 두개골을 열지 않는 수술법을 널리 알려 의료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는 등 국내 뇌졸중 치료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올렸다.진료 외에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인체 미생물과 세균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국내 신경외과학발전에 기여했다.오창완 교수는 “국내의 사망자 6명 중 1명은 중증 뇌졸중이 원인인 만큼, 뇌졸중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3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광명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지속적인 분야별 우수 의료진 영입, AI·빅데이터·RPA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지역 내 중증 의료 거점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9/09 14:21
  • LG화학, 성장호르몬 치료 장기관찰 연구 성과 발표 “효과·안전성 확인”

    LG화학, 성장호르몬 치료 장기관찰 연구 성과 발표 “효과·안전성 확인”

    LG화학은 지난 7일 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열고 유트로핀 제품군 관찰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현재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32년까지 20년간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장기 안전성, 유효성을 관찰한 것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까지 누적된 결과를 심층 분석해 발표했다.이날 ‘유트로핀 11년차 안전성, 유효성중간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자혜 교수는 유트로핀이 저신장 환아의 키 성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분석했다. 환아 6000여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임상적으로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유효성 측면에서는 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부당경량아(저체중아) 뿐 아니라,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특발성저신장증 환아에서도 성장 속도 향상이 나타났다.LG화학은 장기 연구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소아에 특화한 성장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의사들의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지원해 저신장증 치료 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박희술 전무는 “저신장증 환아의 장기적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수입제품 대체를 위해 1993년 국내 최초 저신장증 치료제 유트로핀을 출시했다. 이후 액상, 펜 방식 등으로 제형을 다각화하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펜 제형 생산공정 내재화에 3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09 14:19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다케다제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外

    ■한국다케다제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한국다케다제약은 ‘2024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뇌사 장기기증자의 유가족인 '도너패밀리'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도너패밀리 모임과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기부금은 도너패밀리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치유 지원 키트'와 '심리 치유 도움서' 제작에 활용됐으며, 제작물은 도너패밀리 200가구에 전달됐다.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김나경 총괄은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기증인과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나눔 정신을 기리고자 이어 올해도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한국MSD, 창립 30주년 맞이 행사 개최한국MSD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가족 600여 명과 함께 회사가 30년간 혁신의 힘을 바탕으로 이끈 ‘건강한 변화’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1994년 9월 설립된 한국MSD는 30년간 치료·예방 옵션이 없던 분야에 새로운 대안과 양질의 의학정보를 제시하며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국내에 없던 15개 혁신 의약품과 백신을 국내 도입했으며, 면역항암제, 국가필수접종 백신, 항생제 내성균에 대응하는 신규 항생제 등 현재 약 50종의 주요 의약품과 백신을 공급 중이다. 회사는 혁신의약품에 집중하는 경영 방향성을 토대로 ▲항암제(Oncology) ▲백신(Vaccine) ▲파마(Pharmaceuticals) 분야 및 새로운 파이프라인 등을 계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한국MSD는 연구개발(R&D)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연구 기관·학계와 협력해 현재 중복집계 포함 600개 연구기관과 총 185건의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9년부터 5년여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평균 20건 이상의 새로운 임상 연구를 승인받았으며 2024년 8월 기준 가장 많은 임상 연구 승인을 획득했다.한국MSD 리더십팀은 행사에서 "한국MSD는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최고의 바이오 제약기업을 목표로 매년 새로이 도전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9 14:17
  • “눈에 먼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눈꺼풀 내부에 생긴 ‘암’?

    “눈에 먼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눈꺼풀 내부에 생긴 ‘암’?

    스웨덴 의료진이 눈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례를 보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서는 드물게 눈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보고 사례를 소개했다. 의료 사례 보고서 저널에 따르면, 스웨덴의 81세 여성이 눈꺼풀이 붓고 왼쪽 눈에 먼지가 붙은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졌다. 이에 병원을 방문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 약을 처방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몇 주가 지나도록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그의 눈을 더 자세히 검사해본 결과, 눈꺼풀 내부에서 종양이 발견된다. 생검을 실시한 결과, 이러한 이 종양이 눈에 생긴 악성 흑색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료진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여성에게 눈을 제거할 것을 권장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눈꺼풀 안쪽에서 발견된 종양의 너비는 13mm, 깊이는 7mm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 후 9개월이 지난 후 이 여성은 더 이상 암 징후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보철물 교체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눈에 발생하는 흑색종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치료나 예방에 대한 연구가 어렵다”며 “특히 눈에 발생한 흑색종은 다른 비암성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진단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생성 세포로 구성된 피부 악성 신생물(암)을 말한다. 멜라닌 생성 세포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나 점막에 있는 정상적인 세포로, 이 세포에서 만드는 멜라닌이라는 색소 때문에 피부색이 나타난다. 일광욕이나 과도한 햇빛 노출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을 많이 만들어내어 피부색을 검게 변화시킨다. 이와 같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 생긴 암을 악성 흑색종이라고 한다. 악성 흑색종은 주로 피부에 발생하지만, 위 사례와 같이 안구(눈)나 직장, 코나 식도같이 점막이 있는 다른 부분에서도 생길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진 사람으로 가족력이 있으면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졌다.악성 흑색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한다. 그 이유는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약간의 암이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악색 흑색종의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이 있다. 초기에는 수술로 원발 부위를 절제한다. 흑색종이 1mm보다 두꺼우면 종양이 전파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 국소림프절을 같이 절제할 수도 있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09/09 14:10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새 공장 100% 지분 자회사로 운영… CDMO에 활용”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새 공장 100% 지분 자회사로 운영… CDMO에 활용”

    셀트리온이 신규 공장을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며 CDMO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셀트리온은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연결하는 행사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 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서진석 대표가 ‘선구자에서 혁신자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아,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항체-약물 접합체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내년까지 여러 ‘베스트 인 클래스(동일 기전 치료제 중 최고 효과 약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2025년까지 11개 제품 허가를 획득하고, 2030년까지 22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을 넘어 천식·두드러기, 안과, 대사성골질환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고, 다제품 전략으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협상력을 강화해 판매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어진 좌담에서는 서정진 회장이 모건스탠리 다니엘 코헨 미국헬스케어투자부문 마케팅디렉터와 대담·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셀트리온의 올해 성장 전망과 신규 사업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짐펜트라가 올해 목표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고,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들 또한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 중인 만큼 연간 목표매출 3조5000억원 역시 무난히 달성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짐펜트라가 계획대로 미국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다면 내년에는 5조원까지 넘볼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서 회장은 신규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품 생산 캐파 확보를 위한 제조소 증설은 불가피하며 국내 또는 해외 신규 공장 확보와 관련한 결정은 연내 마무리 짓겠다”며 “해당 시설은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 CDMO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 투자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셀트리온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수의 대상 기업을 살펴보고 있는 만큼, 조건이 맞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9 14:00
  • 엄마 몰래 '이것' 하던 소년, 폐에 구멍 뚫려 중환자실 行… 뭘 했길래?

    엄마 몰래 '이것' 하던 소년, 폐에 구멍 뚫려 중환자실 行… 뭘 했길래?

    엄마 몰래 전자담배를 피우던 영국 16세 소년이 기흉으로 병원에 급히 이송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출신 네이선 체스워스(16)는 공부하던 중 기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네이선의 증상을 보고 흉부 감염에 걸렸다고 생각한 의료진은 항생제를 투여했는데, 약을 먹은 지 며칠 만에 네이선은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또 항생제 투여 이후 무기력증이 심해졌고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심지어 퇴원 전날 밤, 네이선은 계단을 오르다가 숨을 쉴 수가 없어 결국 중환자실로 향했다. 알고 보니 그는 '기흉'을 앓고 있었다. 의료진은 "담배를 피우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고 네이선의 엄마 레베카가 그에게 이를 전하자, 네이선은 "사실은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충격을 받은 레베카는 "내 아들은 운이 좋았지만, 전자담배는 정말 위험하다"며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자담배가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를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흡연, 기흉의 가장 큰 원인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새는 공기의 양이 증가할수록 폐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한다. 기흉은 자발성 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구분되며, 원인도 다르다. 자발성 기흉은 또다시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일차성 기흉은 폐의 가장 윗부분 흉막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의해 발생하는데, 건강했던 사람도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차성 기흉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키가 크고 말랐으며 흡연자인 것이어서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차성 기흉은 원래 폐섬유증, 결핵 등의 폐질환을 겪었던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기존에 앓고 있는 폐질환이 없는 젊은 환자는 대체로 호흡곤란이 심하지 않지만, 기흉이 심한 환자는 호흡이 불편할 정도의 호흡곤란을 느끼기도 하며, 청색증(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이 나타나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다. 외상성 기흉은 교통사고나 뾰족한 물건에 찔린 상처 등으로 인해 가슴이 다쳐 폐 실질이 손상돼 발생한다. 폐 조직검사를 시행한 이후 발생하기도 하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등과 같은 기계에 의해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흉강 내에 있는 폐에서 누출된 공기를 제거해 폐의 재팽창시키거나 흉강을 효과적으로 폐쇄한다. 기흉의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 및 재발 여부 등을 고려해 각기 다르게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기간은 예측하기 어렵다. 자발성 기흉이더라도 치료 기간이 길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치료 기간을 잡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이차성 기흉의 치료 기간이 자발성 기흉보다 상당히 길며,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아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자담배, 안전하지 않아 일반 연초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 전자담배 속 니코틴도 문제다. 영국 피부과 의사협회 바브 셔길 박사는 "니코틴은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라며 "여드름, 건선, 잡티 생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니코틴은 피부의 탄력 섬유를 분해해 탄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셔길 박사는 "니코틴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피부가 처지기 쉬우며 이렇게 한 번 손상된 피부는 복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9 13:53
  • "다리 궤양 12년째 안 나아"… 거동도 불편해진 40대 남성, 농피증이 뭐길래?

    "다리 궤양 12년째 안 나아"… 거동도 불편해진 40대 남성, 농피증이 뭐길래?

    괴저성농피증으로 인해 다리에 생긴 궤양이 낫지 않아 거동까지 불편해진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로버트 릴리(49)는 2012년 다리에 생긴 궤양이 낫지 않는 괴저성농피증 진단을 받았다. 궤양 주변 가장자리는 보라색으로 변했고, 상처에서는 마치 생고기처럼 진물이 흘렀다. 로버트는 "누군가 빨갛고 뜨거운 부지깽이를 다리 사이에 집어넣고 휘두르는 것 같다"며 "타는 듯한 느낌, 찌르는 듯한 느낌이 끊임없이 든다"고 말했다. 로버트는 일주일에 두 번 전문의에게 상처 부위를 치료받는 중이다. 또,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다리에 압박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거동도 어렵다. 그는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두 번 60mg의 모르핀 정제와 액체 모르핀을 복용한다. 다른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도 함께 복용하고 있다. 로버트는 어렸을 때부터 괴저성농피증을 앓았을 것으로 의심한다. 그는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다리에 베이거나 스친 상처가 나면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금방 낫는 작은 찰과상이나 상처도 로버트에게는 몇 달이나 걸리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로버트는 현재 DJ와 바텐더 일을 그만두고 치료를 받고 있다. 평소 다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하는 상태다.로버트가 앓고 있는 괴저성농피증은 피부에 큰 궤양이 생겨 일반적인 치료로는 잘 아물지 않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직 괴저성농피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면역글로불린(항원의 자극에 의해 면역반응으로 만들어지는 당단백질 분자) 이상이나 호중구 기능 이상 등 면역체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대체로 40~60세에 자주 발생한다. 환자의 25% 정도에서는 병변 이전에 외상이 선행된다. 고름 물집이나 결절 종기로 시작하는 게 가장 흔하다. 이후 중심부부터 급격히 괴사해 주변부로 퍼지는 만성 궤양 형태를 보인다. 많은 경우에서 통증이 동반되고, 로버트처럼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상처 가장자리는 보라색이나 거무스름한 색으로 변한다. 다리나 몸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궤양이 치유된 후에도 피부가 패여 있는 위축성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다.매독, 피부결핵, 심부진균 등 궤양을 일으키는 감염성 원인을 배제하고 진단해야 한다. 한편, 괴저성농피증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장질환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외에도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HIV 감염 ▲전신홍반루푸스 등과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다.증상이 가벼운 경우 스테로이드 도포, 병변 내 주사 등 국소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드레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괴저성농피증은 대체로 증상이 심한 편이라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전신 스테로이드가 가장 효과적이고, 회복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면역조절제도 고려할 수 있다.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를 병행하면서 통증 관리를 받아야 한다. 외과적 치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잘 시행하지 않는다. 환자는 예방을 위해 외상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9 13:42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
  • 1366
  • 1367
  • 1368
  • 1369
  • 13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