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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성공’ 심진화, 요요 없는 유지 비결 뭔가 보니?

    ‘다이어트 성공’ 심진화, 요요 없는 유지 비결 뭔가 보니?

    개그우먼 심진화(44)가 다이어트 후에도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오늘(16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걷기 운동 인증샷을 게재했다. 인증 사진과 함께 “한 시간 넘게 산책해도 걷는 시간은 35분. 고로 산책은 마무리해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결론ㅋㅋㅋ 오늘은 특히 덜 걸었네~”라는 글을 남겼다. 심진화는 평소 아침 공복에 걷기 운동을 즐겨하며 사이클 운동 등을 통해 10kg 넘게 감량한 바 있다. 심진화가 하는 걷기와 사이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걷기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사이클 사이클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사이클을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다만,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이 사이클에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사이클을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17 00:01
  • 김현주, 최근 '이 운동' 시작 고백… 스트레스 풀기에 제격?

    김현주, 최근 '이 운동' 시작 고백… 스트레스 풀기에 제격?

    배우 김현주(47)가 최근 킥복싱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 | EP.62 김현주 김성철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김현주와 김성철이 출연했다. 김현주는 요즘 관심사가 뭐냐는 질문에 "격투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김현주는 "UFC 보는 거 좋아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틀어 놓고 본다"며 "격투기 채널 다 챙겨본다"고 했다. 또 "최근에는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멍든 것도 몰랐다"며 "어렸을 때 아빠가 늘 주말에 복싱을 보던 추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가 빠져있다는 킥복싱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킥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뛰면서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력을 향상시키고 군살을 없애준다. 보통 여성들이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해 군살을 제거에 효과적이다. 킥복싱은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을 없애주고 '힙 업'에도 좋은 효과를 지닌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킥복싱은 샌드백에 주먹을 날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한편, 킥복싱은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부상위험에 조심해야 한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너무 조급하게 체중 감량 목표를 두고 과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소 3개월은 줄넘기와 윗몸일으키기 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기른 뒤 또 지구력과 근력을 강화한 뒤에 복싱에 입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등으로 충분히 열을 내 굳어있는 몸과 관절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줘야 한다.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발목 풀기, 무릎운동,  허리 돌리기, 팔, 목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킥복싱을 한 뒤에 다시 마무리 운동(줄넘기, 자전거, 마무리 스트레칭)을 20분간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0/16 23:07
  • "아직 젊은데 허리가"… 정형외과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 척추 망가지는 이유

    "아직 젊은데 허리가"… 정형외과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 척추 망가지는 이유

    과거 척추 질환의 원인은 대부분 노화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 척추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 질환 평균 진단 연령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으며, 신규 환자 수는 20~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며, 몸 곳곳으로 연결되는 신경 센터의 역할을 한다. 척추 건강이 나빠지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남녀노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맞아, 부위별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경추 질환 피하려면 허리 펴고 고개 들어야척추의 가장 윗부분인 경추(목뼈) 건강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과 관련이 깊다. 정상 경추는 ‘C자 형태’로 배열되는데 전자기기를 사용하느라 오랜 시간, 나쁜 자세를 취하면 ‘I자 형태’로 변형된다. 이때 목이 앞으로 굽어지면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경추후만변형(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경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이 나타나기도 한다.이를 막으려면 평소 의식적으로 목과 등을 곧게 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는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턱을 살짝 안으로 당기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며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이 앞으로 굽어지는 변형이 악화되므로 가능한 정상적인 ‘C자 형태’를 유지하는 베개가 추천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터를 볼 때는 받침대 등을 이용하여 시선이 약 15도 위쪽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만성 요통‧척추후만증 피하려면 배에 힘주고 등 펴야추석 명절 직후와 김장철은 요추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흔히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기 때문이다. 장해동 교수는 “특히 바닥에 앉아 허리를 숙이는 자세는 요추 기립근과 추간판을 약화시켜 만성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만약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라면 무거운 음식을 옮길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척추뼈가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명절 음식을 만들거나 김장을 할 때에도 가능한 식탁에서 의자에 앉아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에 무리를 주는 동작도 피해야 한다.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거나 허리만 숙여서 물건을 드는 동작은 추간판 압력을 높이므로, 머리를 감을 때는 고개를 들고 일자로 선 채고 감고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 물건을 들고 무릎을 펴면서 들어 올려야 한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자세도 허리에 부담을 준다. 눕거나 잘 때는 엎드린 자세보다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눕는 것이 좋다.◇척추관협착증 피하려면 운동‧스트레칭으로 척추 강화허리와 다리 신경통을 특징으로 하는 요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다. 자연스러운 퇴행은 막을 수 없지만,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먼저 걷기와 등산은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전신 근육을 강화해 준다. 수영과 물속을 걷는 운동도 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등쪽, 배쪽, 다리로 연결되는 세 가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체조 동작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장 교수는 “다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과 윗몸일으키기, 허리 비틀기, 누워서 다리 들기, 점프, 달리기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근력 운동을 할 때에도 요추 질환 환자는 데드리프트와 같이 허리에 스트레스가 많은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척추 질환은 만성 요통으로 발전하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며 “목과 팔‧허리와 다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추간판탈출증이 의심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기자2024/10/16 22:00
  • 심장병·뇌졸중 막고, 체중도 빼주는… 하루 한 알 ‘이 과일’ 드세요

    심장병·뇌졸중 막고, 체중도 빼주는… 하루 한 알 ‘이 과일’ 드세요

    사과철이다.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사과는 여러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먼저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사과에 함유된 플라바놀의 한 종류인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미국·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 임상 시험과 15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사과 한 개’를 먹었더니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사과를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칼로리는 100g당 57kcal로 귤(39kcal)·배(51kcal)·자몽(30kcal)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다만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해, 조금만 먹어도 식사량이 조절된다. 사과에는 '펙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위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한다.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사과가 좋다. 사과에 풍부한 사과산·비타민·당분이 피부에 탄력을 주고 거칠어진 피부를 투명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껍질에 있는 케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해준다. 사과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물질을 분해·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사과를 먹으면 원기가 회복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과는 껍질이 거칠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착색된 것이 맛있다. 사과를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면서 단단하면 더 좋다(농촌진흥청 자료). 보관 시에는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 말아야 한다. 사과가 방출하는 에틸렌 호르몬이 다른 과일을 빨리 숙성시키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10/16 21:30
  •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VS 스카이조스터’… 국가 접종 포함 가능성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VS 스카이조스터’… 국가 접종 포함 가능성은?

    내년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 예산 삭감이 예고되면서 70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의 NIP 적용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다만 대상포진 백신이 추후 NIP에 포함이 될 경우, 어느 백신이 우선순위를 인정받을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내년 NIP 예산 24.9% 삭감 예고… "대상포진, 후유증 커"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NIP 예산은 약 6018억원이다. 이는 올해 편성된 8010억원보다 약 1992억원(24.9%) 감소한 금액이다.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등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으나,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되면서 해당 공약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진 것.질병청 또한 NIP 확대 가능성에 대해 다소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질병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은 항상 도입 관련 우선순위가 높게 평가된 백신의 NIP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상포진 백신 NIP도입은 결정된 바가 없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 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학계에서는 대상포진이 고령자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접종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NIP 포함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영역이 아닌 만큼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80세를 예로 들면 절반 정도가 앓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후유증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아 심하게 앓은 환자들은 우울증이나 자살까지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김 교수는 "무료 접종을 위해서는 국가 의료시스템에서의 가격, 유병률, 정치적 결정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필요하다"며 "너무 고가이다 보니 모든 대상자에게 무료로 접종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사백신 권장 추세… 국제 가이드라인도 사백신으로한편 NIP 관련 예산이 축소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상포진 백신의 NIP 포함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낮지만, 대상포진 백신이 추후 NIP에 포함됐을 때 어떤 제품이 선정될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GSK의 사백신(재조합 백신) '싱그릭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약독화 생백신 '스카이조스터'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MSD의 약독화 생백신 '조스타박스'는 수요 감소 끝에 지난 9월부터 공급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철수한 상태다.학계는 두 백신 중 싱그릭스의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면역 증강제가 포함돼 있어 더 광범위한 면역반응에 효과적이며, 생백신의 경우 암 환자나 면역 저하자에게 접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방률의 경우 싱그릭스는 약 97%인 반면 스카이조스터는 약 51%로 알려졌다. 김신우 교수는 "현재의 의학적인 판단에서는 사백신이 있는 상황에서 생백신을 권장하지 않는 추세"라며 "국제적 지침에서도 생백신은 빠져나가고 없다"고 말했다.물론 싱그릭스는 몸살과 같은 접종 후 이상 반응 사례가 생백신에 비해 더 자주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학계에서는 이상 반응이 없는 백신은 찾기 어려우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고 평가한다.◇질병청, 스카이조스터 우선 고려 중… "예산·비용 효과 고려했다"다만, 질병청에서는 싱그릭스보다 스카이조스터를 먼저 고려하고 있다. 지난 1월 질병청이 공개한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중장기 계획 수립'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는 4위, 싱그릭스는 15위를 기록하며 학계의 권고 사항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이는 백신의 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싱그릭스는 한 번 접종할 때 20~25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두 번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총 비용은 약 40~50만원에 달한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는 비용이 15만원으로 싱그릭스에 비해 저렴하며, 1회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에 장점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예방효과는 생백신이 좀 더 떨어질지 몰라도, 생백신 접종자들은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며 "NIP는 국가사업인 만큼 국가가 정책을 결정하면 회사가 그에 맞춰야 하는 것이지, 회사가 미리 무언가를 준비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질병청의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서 의학적 효과 대비 가격 문제가 크게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당시 NIP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연구 과정에서 업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섭외했는데, 대상포진 생백신과 사백신을 모두 포함한 근거자료를 검토한 결과 예산·비용 효과가 더 높다고 판단되는 스카이조스터가 우선순위에 오른 것.질병청에 따르면, NIP 우선순위 검토 과정에서 ▲예산이 얼마나 투입되는지 ▲접종 후 관련 질환의 발생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백신이 더 비용 효과적인지 등의 기준이 고려됐다. 질병청 관계자는 "재조합 백신이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이 권고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산·비용 효과 분석에서 위원들의 투표를 거친 결과 생백신의 우선순위가 더 높게 책정됐다"며 "위원들의 기준이 하나가 아니라 저마다 달랐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또 다른 질병청 관계자는 "대한감염학회의 권고 사항에는 의학적인 요소가 우선 고려된 것으로 보이지만, 질병청에서는 의학적인 요소만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예산적 상황까지 다 고려하다 보니 우선순위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백신이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은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6 21:15
  • 배우 김성철, 살 빼려 혹독하게 '이것' 탔다…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김성철, 살 빼려 혹독하게 '이것' 탔다…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김성철(32)이 촬영을 위해 혹독하게 자전거를 타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고지]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 | EP.62 김현주 김성철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시즌2' 홍보차 배우 김현주(47)와 김성철이 출연했다. 김성철은 김현주가 드라마 첫 촬영을 하는 날 인사하기 위해 성남에 위치한 촬영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 일화를 전했다. 김성철은 "용산 집에서부터 성남뿐 아니라 파주 촬영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적도 있다"며 "성남에 갔을 때는 너무 더웠고 두 시간 정도 걸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원래 자전거를 안 타는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다이어트를 계속해야 해 자전거를 탄 것"이라며 "그때 자전거를 네 대 샀는데 지금은 그냥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장도연은 "다이어트를 혹독하게 했다"고 반응했다. 김성철은 평소 운동 매니아다. 헬스, 러닝, 필라테스, 등산 등 다양한 운동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자주 올린다. 김성철이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택한 자전거 타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자전거 타기는 걷기, 달리기와 함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자전거 타기는 복부와 상체 등에도 운동에너지가 전달되는 전신운동이면서 동시에 전체적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다만 자전거를 탈 때 기어를 너무 높이거나 무리하게 경사진 코스를 고르게 되면 허벅지 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무산소 운동이 된다. 이는 공복감을 쉽게 유발하고 운동 후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자전거를 타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약하게, 오래 타는 것이 핵심이다. 기어를 가볍게 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대 운동강도의 65% 정도의 힘을 들여 타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자전거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30분 이상 타는 것이 좋다. 보통 운동 후 20~30분 후부터 체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해 30분 이상이 되어야만 체지방 연소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자전거 타기 운동은 복부 내장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바 있다.자세도 중요하다. 자전거를 타기 전 자전거를 내 몸에 맞추는 과정(피팅)을 거쳐야 한다. 안장이 너무 높거나 바퀴 크기가 체격에 맞지 않으면 엉덩이, 허리, 관절 등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 피팅 방법은 개개인의 체격, 라이딩 스타일, 다리 길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허리를 곧게 펴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 발과 무릎이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고 페달을 밟는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힘이 들어가도록 한다. 무게 중심은 반드시 배꼽에 잡아 한쪽으로 자세가 틀어지는 것을 막는다. 허리를 너무 숙인 자세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줘 요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한편, 자전거를 타는 것이 남성 성기능과 배뇨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국 UCLA 연구진에 따르면 자전거 타기는 다른 운동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성기능과 배뇨 기능에 큰 변화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주일에 3회 이상 2년간 고강도의 자전거 운동을 한 사람의 경우 오히려 발기 기능이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6 21:13
  • 손·발 저릿저릿… 혈액 순환 아닌 신경 문제일 때는?

    손·발 저릿저릿… 혈액 순환 아닌 신경 문제일 때는?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0)씨는 재료 손질을 위해 평소 칼질을 많이 한다. 최근 들어 손이 저릿하고, 힘이 안 들어가고, 발끝에서도 저린 감각이 느껴졌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혈액순환이 안 된다고만 생각해, 저녁마다 마사지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말초신경병증'을 진단받았다.손과 발처럼 말단 부위가 저리면 흔히 제일 먼저 혈액순환 장애를 원인으로 떠올린다. 하지만 손·발 저림의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보다 말초신경병증일 가능성이 크다. 말초신경병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몸의 말단부인 팔, 다리 신경에 손상이 생겨 유발되는 질병이다. 고대 구로병원 신경과 이혜림 교수는 "손·발이 저릴 때 원인이 무엇인지 증상만으로는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지만,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일 때는 팔다리 색이 파랗거나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며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우므로, 진료 후에 관련 검사를 시행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말초신경병이 원인인 손, 발 저림 증상을 방치하면 몸 전체로 저린 증상이 퍼지면서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우리 몸의 신경은 크게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와 뇌·척수에서 뻗어 나와 얼굴·팔·다리에 분포하는 말초신경계로 나뉜다. 말초신경은 운동, 감각, 자율신경을 포함해, 이상이 생기면 ▲운동 기능 장애(마비, 근력저하) ▲감각 장애(저림, 통증) ▲자율신경계 이상(땀 분비, 배뇨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 저림은 대표적인 감각장애 증상이다.말초신경병은 일부분이 압박돼 생기는 압박성 말초신경병과 전신의 여러 말초신경 이상이 함께 발생하는 다발신경병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압박성 말초신경병은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다. 정중신경이 손목 인대에 눌려서 발생한다. 다발신경병은 주로 발과 손끝부터 시작해 점차 몸통으로 저린 범위가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땐 당뇨, 술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드물게 감기, 설사 등 감염 후에 발생하는 길랭-바레 증후군도 의심할 수 있다.병원을 찾으면 신경 손상 상태와 다른 합병증 여부 파악을 위해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뇌척수액검사 등이 진행된다. 검사 약 75%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이혜림 교수는 “원인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항경련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고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의 저하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며 “때때로 신경 차단술과 같은 시술을 하거나, 손목터널증후군처럼 구조적 이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생활 습관을 교정해 말초신경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혜림 교수는 “흔한 원인 질환인 당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술을 멀리하며,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꽉 끼는 옷과 신발, 신경에 압박을 주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말초신경병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좋은 예후가 있기에 증상이 생길 시 병원에 조기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손, 발 저림이 점점 심해지면서 입술 저림이 동반되거나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 한쪽에만 저림이 있는 증상 등은 말초신경병증이 아닌 뇌졸중일 수 있다. 이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뇌졸중은 말초신경병증과 달리 갑자기 발생한다. 이 외에도 손, 발 저림은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0/16 21:00
  • 토마토·마요네즈 말고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독성’ 생기는 식품은?

    토마토·마요네즈 말고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독성’ 생기는 식품은?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땐 냉장고에 넣는다. 그러나 냉장 보관할 때 오히려 품질이 떨어지는 식품도 있다. 토마토, 마요네즈, 마늘·감자가 대표적이다. 냉장 보관한 토마토는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며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 탓에 수분도 감소한다. 비타민C 함유량도 줄어든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가 토마토를 섭씨 10도, 20도, 실온(25도), 30도에서 5일간 저장한 뒤 비타민C 함량을 조사했더니,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증가했다. 토마토는 냉장실에 넣어두기보단 볕이 들지 않는 25~30도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볕을 많이 받거나 30도가 넘는 곳에서 보관하면 오히려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마요네즈를 저온에 보관하면 오히려 품질이 떨어진다. 마요네즈는 달걀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데 저온에 두면 이 성분들이 분리된다. 10~30도에 보관해야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으므로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두는 게 좋다. 이미 개봉해서 공기와 접촉한 적 있다면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다만, 냉장실 안에서도 비교적 온도가 놓은 문 쪽 선반에 두도록 한다. 냉장실 안쪽 깊숙한 곳에 두면 기름층이 분리될 수 있다. 마늘이나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 독소가 잘 생긴다. 마늘을 냉장실에 넣어두면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컹해지고, 싹이 자라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 감자를 4도 이하 찬 곳에 두면 발암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로 변할 수 있는 당 성분이 증가한다. 빛이 있는 곳에 두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나므로 건조하고 서늘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커피 원두도 냉장실에 넣어두지 말아야 한다. 냉장실에 넣는 순간 주변 다른 식품들의 냄새를 모두 흡수해, 커피 특유의 향이 사라진다. 냉장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를 겪으면 커피 맛도 변하므로 실온에 두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0/16 20:30
  • '50대에 보디프로필 성공' 최정원… 매일 두시간 반씩 '이 운동' 중, 효과는?

    '50대에 보디프로필 성공' 최정원… 매일 두시간 반씩 '이 운동' 중, 효과는?

    지난해 52세의 나이로 보디 프로필 찍기에 성공한 배우 최정원(53)이 자신만의 운동법을 공개했다.지난 14일 JTBC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에 최정원이 출연해 자신의 운동법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53세의 나이임에도 하루도 빼먹지 않고 2시간 30분씩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운동하려고 했을 때 헬스기구 사용법을 잘 몰라 난감했다"며 자신만의 운동기구 사용법을 알려줬다. 근력 운동을 마친 최정원은 체성분 검사를 했고, 표준보다 낮은 체지방량을 보였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해 3달 만에 9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그는 아들과 보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하루 5시간씩 운동했다고 밝혔다. 최정원이 방송에서 밝힌 자신의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백 익스텐션 머신 이용한 척추기립근 운동=백 인스텐션 머신은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 좋은 기구다. 우선 다리는 발 받침대 위에 어깨너비로 놓고 종아리 아래쪽으로 다리걸이에 고정한다. 팔은 가슴 위에 'X자'로 모아준다. 그 상태로 척추기립근에 집중해 한 번에 힘차게 일어서서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이 자세를 계속 반복한다. 5회 정도 실행 후 점차 횟수를 늘린다. 백 익스텐션 머신은 코어 근육을 강화해 허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운동할 때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철봉을 사용한 행잉 레그 레이즈=행잉 레그 레이즈는 중장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뱃살을 타파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보통은 철봉이나 짐볼을 이용해 운동한다. 최정원처럼 철봉을 이용할 경우, 운동 초보거나 체력이 약하면 다리를 접어 동작을 시행하면 좋다. 숨을 들이쉬며 하복부 힘으로 다리를 허리까지 들어올린다. 또 복부 긴장이 풀리지 않도록 주의해 숨을 내뱉으며 다리를 내린다. 짐볼로도 시도할 수 있다. 짐볼을 양발에 끼우고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되는데, 내릴 때 복부 긴장을 풀지 않은 채로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한편,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이 줄고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이전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중년 이후에 잘못된 방식으로 운동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정확한 운동법,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숙지해둬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6 20:13
  • 전기 감전된 듯, 얼굴 통증 지속될 땐… ‘이 병’ 의심해야

    전기 감전된 듯, 얼굴 통증 지속될 땐… ‘이 병’ 의심해야

    밥을 먹을 때마다 얼굴에 전기가 통하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삼차신경통’이 바로 그런 병이다. 특히 50~60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는 삼차신경통,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봤다.◇혈관에 의해 삼차신경 압박받을 때 발생삼차신경은 12개의 뇌신경 가운데 5번째 뇌신경으로 눈 신경과 위턱 신경, 아래턱 신경 등 모두 세 분지로 나뉜다. 감각신경의 역할을 하며, 세 분지가 통각과 촉각 등 얼굴 감각의 3분의 1씩을 담당한다. 삼차신경의 이름은 신경이 세 분지로 갈라지는 데서 생겨났다.삼차신경통은 이들 분지 가운데 1개 이상의 분지를 따라 극심한 통증이 수반하는 것을 말한다. 오랜 시간 동맥, 정맥과 같은 혈관 등에 의해 삼차신경이 압박을 받게 될 때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주기적인 통증, 치통 아닌 삼차신경통 의심삼차신경통의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을 칼로 찌르거나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통증이다.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극심한 통증이 있고 얼굴을 움찔거리게 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초기에는 안면 감각 저하나 씹기 근육이 약해지는 것 같다가 이후 심한 통증이 수초에서 2분 정도 반복해 나타난다.간혹 삼차신경통을 치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가 비슷해 착각할 수 있으나, 치통의 경우 잠을 잘 때 고통이 심하고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삼차신경통은 수 초에서 수 분에 걸쳐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치과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지속된다.◇’미세혈관 감압술‘로 근본적 원인 제거삼차신경통의 치료는 크게 약물 요법과 시술, 수술로 나뉜다. 약물을 통해 초기 치료에 나서고, 고주파 삼차신경근 절단술, 풍선 압박술 등 시술적 요법이 시행될 수 있다. 강한 방사선을 삼차신경에 조사하는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도 있다. 삼차신경통의 주 치료법으로 알려진 건 ‘미세혈관 감압술’이다. 귀 뒷부분을 4~5cm 절개한 뒤 삼차신경과 뇌혈관 사이에 수술용 스펀지를 삽입한 다음 신경과 혈관을 분리하는 치료법이다. 미세혈관 감압술은 삼차신경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효과가 뛰어나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뇌신경을 다루는 치료법이므로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받아야 한다.한편, 삼차신경통의 10% 미만에서는 뇌종양, 뇌동맥류 등 특정 질환에 의해 삼차신경이 손상돼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MRI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0/16 20:00
  • “내 혈장은 금”… 젊어지고 싶어 수혈받은 억만장자, 이젠 경매까지?

    “내 혈장은 금”… 젊어지고 싶어 수혈받은 억만장자, 이젠 경매까지?

    미국의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최근 혈장교환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혈장교환술이란 혈액 내 혈장(혈액 속 액체 성분)에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해 다시 주입하는 것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각종 ‘회춘 실험’ 시도하기로 유명한 40대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은 영원한 젊음을 위해 매년 약 27억 원을 투자한다. 최근 존슨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내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혈장교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혈장교환술은 혈액 속의 혈장을 분리한 뒤 사람에게 유해한 병적 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혈장을 다시 환자의 혈액으로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주로 면역계 문제나 자가면역 질환 치료나 체내 독소 제거를 위해 사용된다. 존슨의 경우 일부 혈장을 제거한 뒤 제거한 혈장의 양만큼 ‘알부민’을 보충했다. 알부민은 세포의 기본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로 혈관과 조직 사이의 삼투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존슨은 “내 혈장이 너무 깨끗해서 의료진이 ‘(혈장을) 버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며 “내 혈장은 ‘액체 형태로 된 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한 번 더 혈장교환술을 거친 뒤 내 혈장을 경매하거나 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6개월에 한 번씩 혈장교환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혈장은 단백질이 녹아 있어서 일반적인 물보다 5배 정도 점도가 높으며, 노란색을 띤다. 혈장이 깨끗하다는 것은 혈액 속 노폐물‧염증 물질‧독소 등이 적고, 영양소가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돼 있다는 의미다. 건강한 혈장을 위해선 혈액을 잘 관리하면 된다. 혈액 관리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당 등의 수치를 적정수준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선, 콩, 유제품, 채소 등이 포함된 식사를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남는 에너지원이 콜레스테롤 형태로 체내에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한편 존슨은 지난해 아들 탈메이지 존슨(18)을 텍사스 댈러스의 한 의료 시설로 데려가 아들의 혈장을 1L가량 수혈받았다. 이후 존슨은 자신의 혈장 일부를 71세인 친아버지 리차드 존슨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젊음을 되찾겠다는 목적으로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젊은 사람의 혈장을 기증받아 자신에게 수혈해왔다. 하지만 존슨은 “젊은 혈장을 수혈하는 건 생물학적으로 고령 인구나 특정 조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나 같은 경우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젊은 피를 수혈받는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0/16 19:42
  • 맥주 효모, 암 치료 돌파구 될 수도?

    맥주 효모, 암 치료 돌파구 될 수도?

    맥주 효모 분석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맥주 효모는 맥주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미생물로, 곰팡이의 일종이다. 연구에 활용된 분열효모(S.pombe)는 인간세포와 유사해 이를 통해 정상세포 및 암세포의 기본적인 세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과대, 독일 EMBL 공동 연구팀이 단일 입자 초저온 전자 현미경과 초저온 전자 단층 촬영으로 분열효모세포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효모세포가 휴면 상태에 들어갈 때 미토콘드리아를 리보솜으로 감싸는 과정이 확인됐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생명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소기관이며 리보솜은 단백질 합성을 담당하는 세포소기관이다. 리보솜이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하고 미토콘드리아의 신호 전달에 관여해 세포가 휴면기에 접어들고 깨어나는 것을 조절한다는 분석이다.연구를 주도한 아마드 조마 박사는 “세포는 영양분 부족 등 힘든 상황에 놓이면 생존하기 위해 휴면 상태에 접어든다”며 “휴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결국 세포가 스스로를 소화하기 시작하며 파괴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가 휴면기에서 적절히 깨어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암세포 역시 증식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적절한 환경이 갖춰질 때까지 휴면 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조건이 갖춰지면 다시 증식하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된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와 리보솜의 상호작용을 토대로 암세포가 휴면기에 들어가고 다시 깨어나는 방법의 비밀을 해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에 참여한 마키에 글루크 박사는 “암세포는 종종 면역체계의 감지를 피하기 위해 휴면 상태에 접어든다”며 “암세포의 휴면 과정을 이해하면 면역체계가 휴면 상태의 암세포를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마커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추후 연구팀은 효모와 배양된 암세포를 추가 분석해 암을 더 잘 이해하고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4/10/16 19:30
  • "사람 몸 맞아?"… 미스터 올림피아 1위 삼손, 어떤 운동했나 보니?

    "사람 몸 맞아?"… 미스터 올림피아 1위 삼손, 어떤 운동했나 보니?

    외국 유명 보디빌더 삼손 다우다(32)가 지난 13일 미국 리조트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4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손 다우다는 10살에 영국으로 건너가 거주하기 시작했지만 나이지리아 태생이기 때문에 '나이지리아의 사자'란 별명이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프라하에서 첫 프로쇼 우승을 차지하고, 2022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6위를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삼손은 이번 2024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기뻐했다. 또한 14일 자신의 SNS에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는 인생의 꿈을 이뤘다. 라스베가에스에서 믿기지 않는 주말을 보냈다"며 "보디빌딩 커리어 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4년이 걸렸다. 강하게 버텼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삼손 다우다가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후면을 보완에 중점을 뒀고, 다른 선수들보다 큰 키(약 180cm)를 가진 강점을 근매스에 활용해 더욱 체격을 키운 게 우승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삼손이 후면 보완을 위해 시도했던 등 대표적인 등 운동 두 가지를 알아본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6 19:28
  • 40세 넘어 ‘복덩이’ 출산한 스타 5명… 누가 있나?

    40세 넘어 ‘복덩이’ 출산한 스타 5명… 누가 있나?

    노산이라고 하는 고령 임신은 만 35세 이상 여성의 임신을 의미한다. 고령 임신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합병증 위험 요소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정기검진, 체중 관리, 운동을 통해 임신 전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 된다. 노산에 성공한 스타 5명과 노산을 위해 준비해야 할 점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배우에게 출산은 깊이감을 주는 것”… 41세에 출산한 이영애배우 이영애(53)는 지난 2011년 41세에 쌍둥이 엄마가 됐다. 당시 분위기에선 늦은 나이의 출산이었지만, 자연분만으로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애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결혼과 출산을 거치면서 스스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구설도 많고 힘들 때도 많지만, 나이를 먹거나 출산 같은 감정 변화가 있을 때 그것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며 “외모에 주름이 들수록 감정은 높아가니까, 나이 듦이 속상하지 않다”고 말했다.◇“엄마가 되는 것 같다”… 41세에 쌍둥이 맘 된 성유리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3)은 41세에 엄마가 됐다. 지난 2022년 결혼 5년 만에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고 4년 만인 2021년 7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실감이 잘 안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못 마시는 변화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는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출산 이후 성유리는 아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출산 이후 근황을 전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시험관 4차까지 진행했다”… 41세에 아들 낳은 황보라배우 황보라(41)는 올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2년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 황보라는 이후 난산을 극복하고 2세를 얻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기가) 안 생기더라.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리 해도 배아가 안 돼서 실패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험관 4차까지 진행한 결과 황보라는 결혼 1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둘째는 복덩이”… 44세에 둘째 임신한 이정현배우 이정현(44)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2022년 42살에 첫딸을 출산한 경험이 있는 그는 출산 2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진정한 ‘노산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정현은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에 출연해 처음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사실 나이가 많이 기대 안 했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가 생겨 너무 좋다”며 “둘째 복덩이,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기 10살이면 나는 50살”… 45세 출산한 최지우배우 최지우(49)는 2018년 9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 후 2019년 45살에 첫딸을 임신했다. 이듬해 무사히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던 바 있다. 최근 최지우는 KBS2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기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겼다”며 “아기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우리 애 10살 되면 나는 50살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노산 위해 준비하고 유의해야 할 점▷가벼운 운동=건강한 난소를 위해서는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자주 하는 것도 좋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면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과 관절 범위를 넓히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 난자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비만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비만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고 유산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질염 예방=질염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질염은 각종 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질 내부에 증식돼 생기는 생식기 질환이다. 그 자체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다양한 합병증과 조산, 골반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임신성 당뇨 유의=임신성 당뇨는 전체 임신부의 2~3%에서 발병하지만, 고령임신일 경우에는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임신 24~28주에 당뇨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이미 당뇨가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 고단백 중심 식단과 가벼운 운동 및 인슐린 주사, 펌프 등을 병행해 관리해야 한다.
    출산김예경 기자2024/10/16 19:15
  • 포도당 가장 많이 소모하는 근육은 '이곳'… 꼭 강화하세요

    포도당 가장 많이 소모하는 근육은 '이곳'… 꼭 강화하세요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간대에 효율적으로 운동해야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오전보다 오후, 식후에 해야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오전보다 저녁 여섯 시 이후에,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24시간마다 반복되는 일주기리듬에 따라, 골격근의 근력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은 늦은 오후에 최고조에 달한다. 이때 운동하면 똑같은 운동을 오전에 했을 때보다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인슐린에 대한 신체 민감도 역시 오후에 더 높다. 오후 여섯 시 이후 중·고강도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한 경우는 다음 날 전반적인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 결과도 있다. 저녁 식후에 운동을 하면 근육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식사 후 몸속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근육인 대근육 위주의 중·고강도 운동은 식후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포도당 소모 제일 높은 허벅지 위주로 운동해야 당뇨병 환자는 허벅직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게 혈당 관리에 좋다. 근육이 몸속 장기,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인데, 그중에서도 허벅지에 가장 많은 근육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가 상당수 발표돼 왔다. 연세대 보건대 연구팀이 성인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쿼트나 자전거 타기허벅지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스쿼트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대표 근력 운동으로,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엉덩이를 내리는 동작이다. 무릎이 발보다 크게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체력적으로 스쿼트가 어려운 사람은 벽에 등을 기대고 하면 된다. 1세트 4~7회로 3~5세트를 하면 적당하다. 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해 수축, 이완되는 좋은 운동이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무릎에 부담이 적게 간다.다만,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동 30분~1시간 전에는 식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삼간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10/16 19:00
  • 맥도날드 햄버거 속 '토마토' 사라진다… 이유는?

    맥도날드 햄버거 속 '토마토' 사라진다… 이유는?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파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 여파로 국내 토마토 공급에 차질이 생겨 내린 조처다.현재 한국맥도날드의 메뉴에서 토마토가 들어간 버거 제품은 총 11종이다.​ 매장과 배달앱 등에 맥도날드는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제품에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함께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월에도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 등을 이유로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토마토의 발육 최적 온도는 낮에는 22~25도, 밤에는 15~18도 사이다. 30도 이상 고온에서는 바이러스 유발이 쉽고,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생장이 좋지 않다.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4 여름철 기후특성’ 분석을 보면, 올여름(6∼8월) 평균 기온은 25.6도로 여름철 평균기온 역대 1위였다.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맥도날드는 '100% 국내산 토마토만을 사용한다'는 문구를 내걸고, 경기도, 충청도 등 지역에서 연간 약 2000t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정보를 보면, 지난 14일 기준 토마토 1kg 소매 가격은 1만2646원으로 지난해 9297원에 비해 약 36% 오른 상황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6 18:45
  • 제약·의료기기 업체,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8000억원’ 달해

    제약·의료기기 업체,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8000억원’ 달해

    지난해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가 보건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이 8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보건의료인이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경제적 이익은 총 143만건, 8087억원에 달했다.제공 건수로는 ‘제품 설명회(142만4183건)’가, 제공 금액은 임상시험(연구비, 5362억원)이 가장 많았다. 제약사는 의약품의 경제적 이익 제공에 7229억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임상시험 4799억원(3625건), 제품설명회 2222억원(135만5063건), 시판 후 조사 136억원(5193건), 학술대회 71억원(762건) 순이었다.견본품의 경우, 의약품과 의료기기 각각 1793만542개, 254만5496개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을 위한 견본품으로 의약품 765만4586개, 의료기기 10만4140개를 제공했으며, 의료기기의 경우 성능확인을 위해 7만1338개가 견본품으로 제공됐다.김남희 의원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은 불법 리베이트로 의료서비스를 왜곡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는 나쁜 관행이 존재하는 영역”이라며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잘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는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구매 전 성능 확인을 위한 사용 ▲대금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할인(약국) 등 보건의료인에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가 작성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문건이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사와 의약품 CSO(판촉영업자)의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를 제출받아 올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6 18:40
  • 존슨앤드존슨, 3분기 매출 30.6조… “다잘렉스 4조 돌파”

    존슨앤드존슨, 3분기 매출 30.6조… “다잘렉스 4조 돌파”

    존슨앤드존슨은 다라투무맙 성분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기업 인수, 연구개발 등의 이슈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존슨앤드존슨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224억7100만달러(한화 약 30조6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면서 업계 예상치였던 약 222억달러를 상회했다. 존슨앤드존슨의 3분기 매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분야는 종양학을 포함한 혁신의학 사업부였다. 혁신의학 사업부는 3분기에 약 146억달러(한화 약 19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3분기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중에서도 종양학 의약품의 판매 성과가 눈에 띄었다.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억달러 이상(20.7%) 증가해 30억달러(한화 약 4조900억원)를 돌파했으며,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치료제 '카빅티'의 매출 또한 88%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계는 올해 다잘렉스의 총 매출이 약 110억달러(한화 약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다잘렉스와 카빅티의 호조에 힘입어 존슨앤드존슨의 3분기 종양학 의약품은 53억8000만달러(한화 약 7조3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항우울제 비강 스프레이인 '스프라바토'도 5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혁신의학 사업부 실적이 일조했다.블록버스터 면역억제제 '스텔라라'의 경우 3분기 매출 27억달러(한화 약 3조6800억원)를 기록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6.6% 감소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스텔라라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했다.존슨앤드존슨은 다잘렉스를 비롯한 의약품의 실적 호조 덕분에 연간 전망치를 기존 892억~895억달러에서 894억~899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주당순이익(EPS, 기업의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은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한 1.11달러를 기록했다. 연구개발 투자 비용과 의료기기 기업 인수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8월 심부전 치료를 위한 삽입형 의료기기 제조사 브이웨이브(V-Wave)를 17억달러(한화 약 2조3100억원)에 인수했다. 브이웨이브 인수는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 조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존슨앤드존슨은 인수 영향을 제외한 연간 주당순이익을 10.15달러(한화 약 1만3800원)로 기존 예상에서 0.1달러 상향 조정했으나, 인수 영향을 포함한 연간 주당순이익은 9.91달러(1만3500원)로 기존 예상 대비 0.24달러 낮췄다.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3분기에 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트렘피어의 적응증 확대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승인 등 포트폴리오에도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최고경영자는 "당사는 3분기 동안 트렘피어와 리브리반트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아 파이프라인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6 17:54
  • 안마의자, 과연 도움 될까? 40분 앉았더니 '이런' 효과 나타났다

    안마의자, 과연 도움 될까? 40분 앉았더니 '이런' 효과 나타났다

    우리 몸의 여러 증상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 균형감을 높이는 데 안마의자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율신경계는 몸을 각성시키는 교감신경계와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계로 구성됐다. 스트레스를 받아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부교감신경이 뒤따라 활성화되며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고, 부교감신경 활성화로 무기력해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균형을 맞춘다. 균형이 손상돼 교감신경이나 부교감신경 중 한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순환, 대사, 면역 체계 등 체내 각종 기관에서 이상이 생긴다.현대인에게서는 보통 교감신경이 과하게 항진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대전대 연구팀은 몸을 이완시킨다고 잘 알려진 안마의자를 통해 자율신경균형도를 맞출 수 있는지 확인했다.연구팀은 성인 29명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40분 체험 전후 심박 변이도 검사,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 검사 등으로 대뇌피질 산소포화도와 활력 징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심박수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자율신경계 검사 지표인 RMSSD,  SDNN가 올랐다. RMSSD는 심장에 대한 부교감신경 조절 능력을 평가하는 수치고, SDNN은 심장 박동 변이도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능력을 평가하는 수치다. 또 실험 전 혈압이 낮았던 참가자는 마사지 후 혈압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았던 참가자는 마사지 후 혈압이 감소했다.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마사지가 혈압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며 “질병으로 발전하기 이전의 미병(未病) 상태에서 예방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안마의자를 활용하는 마사지가 자율신경 균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고자 했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학술지 '대한미병의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4/10/16 17:26
  • 필수 의료의 중심 ‘영양 집중 치료’, “환자 진정 위하는 방향으로 정책 개선돼야”

    필수 의료의 중심 ‘영양 집중 치료’, “환자 진정 위하는 방향으로 정책 개선돼야”

    코로나19 중증 환자 중 '이 지원'을 받은 환자는 받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40% 낮았다. 루게릭병 환자는 '이 지원'만 받아도 예후가 좋아진다. 바로 '영양 집중 치료(NST)'다.생명과 직결된 중증 질환을 다루는 걸 '필수 의료'라고 본다면, NST는 그 중심에 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40%가 수술 등으로 영양불량을 겪는데, 적절한 영양 처방과 관리를 하면 면역기능이 보전돼 상처가 빨리 치유되고, 대사적 합병증이 최소화돼 입원 일수가 줄어든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다만, 수술 등처럼 효과가 바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NST의 중요도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당연해서 오히려 잊혀진 필수 의료인 것.서울대병원 NST팀 문진수 팀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필수 의료의 질과 성과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 중의 하나가 병원 내 영양 지원 활동이다"며 "많은 논의 가운데 병원 영양지원팀 활동에 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논의는 결여돼 있다"고 했다.서울대병원 NST팀과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지난 12일 '제22회 서울대병원-KSPEN NST WORKSHOP'을 개최해, 가치보다 덜 인정받는 NST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짚어본다.◇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 모여 최적의 영양 치료 제공NST는 입으로 영양소를 직접 섭취하는 게 불가능한 환자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치료법으로, 크게 경장 영양과 정맥 영양 두 가지로 나뉜다. 경장 영양은 튜브로 위장관에 경장영양액을 넣어 환자가 직접 소화하도록 하는 방법이고, 정맥 영양은 정맥으로 영양 수액을 넣는 방법이다. NST는 미국에서 먼저 1970년대에 활동이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NST 인증 평가제를 시행했다. 영양치료에 관한 소정의 연수를 수료한 전문의,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가 팀을 이뤄, 진행한다.영양 불량이 문제니, 영양소를 충분하게만 주면 될 것 같다. 그런데 네 영역의 전문가가 팀까지 이뤄서, 치료를 진행하는 걸까? 생각보다 영양집중 치료는 간단하지 않다. 첫 번째 세션에서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의학과 이지연 교수는 "입원한 지 초반인 1~2일에는 신진대사가 불안정하고, 근육 분해로 체내에서 영양소가 생성돼 외부에서 많은 영양소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정화를 찾아가면서 점차 근육 합성을 고려하며 각 환자 상태에 맞게 제공하는 영양 성분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유럽에서는 일반인 권장섭취량의 70% 이하로 시작하도록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병원 중환자의학과 선현우 교수는 "초반부터 열량을 많이 공급했을 때 오히려 중환자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게 여러 연구로 증명됐다"며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7일까지 열량을 적게 제공했을 때 예후가 더 좋았다"고 했다. 물론 너무 적게 줘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질환마다 제공해야 하는 열량도 다르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는 "3도 화상 환자는 과다 대사한 상태가 계속 증가해 오히려 열량을 많이 제공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특히 탄수화물 양을 높여야 제공하는 단백질도 근육 합성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중환자는 입원 후 24~48시간 이내에, NST에 들어가야 예후가 좋아진다고 알려졌다.◇치료 계획 짜도 도루묵… 낮은 수가, 현실화 필요NST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평가 인증 항목으로 포함됐고 2014년 8월부터 '집중 영양치료료'가 수가화됐다. 다만 안타깝게도 NST팀은 “정책이 견고하지 못하고 수가가 낮은 탓에 오히려 활동이 불편해졌다”고 밝혔다. 수가가 생기자 의료기관에서는 실적을 바라게 됐는데, 수가를 받으려면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영양치료에 관한 소정의 연수를 수료한 전문의,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가 각 1인 이상 포함돼, 4인 이상의 NST팀을 구성해야 한다. 이 중 한 명 이상은 집중 영양치료 업무만 전담해야 한다. 영양 치료는 빠르게 시작해야 하므로, 영양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NST팀은 없는 시간을 쪼개, 각 직종에서 환자 상태를 보고 의견을 나눠 최적의 영양치료법을 계획한다. 아산병원 간호부 송정미 간호사는 워크숍 발표를 통해 한 환자당 평균 한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으면 수가는 받을 수 없다. 송정미 간호사는 "충분한 영양소를 스스로 먹기 힘든 환자라도 몇 번 음식을 경구로 먹을 수 있거나 그 사이 일반 병동으로 옮겨지는 등 영양 치료를 이행하지 못하게 되면, 수가를 청구할 수 없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10/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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