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26 14:23
밥은 굶어도 커피는 못 끊는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기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0잔을 훌쩍 넘긴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서 잠을 깨기 위해, 친구·동료 등과의 대화를 위해,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습관이 되는 등이다. 적당한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리는 방식에 따라, 첨가물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내 몸 상태에 맞게 커피를 즐기는 법을 정리했다.우리나라의 카페인 하루 허용량은 성인 400㎎, 임산부 300㎎다. 어린이는 체중 1㎏ 당 2.5㎎이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원두커피 1컵(150㎖)에는 110~150㎎이, 인스턴트커피 1컵에는 60~108㎎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이를 감안하면 일반 성인 기준 원두커피는 하루 3잔 이하, 인스턴트커피는 하루 3~4잔 정도가 적당하다. 이 이상 커피를 마시면 각성효과로 인해 숙면을 방해받거나, 땀·긴장감·메스꺼움·불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등 혈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을 앓는 사람은 기계로 추출한 커피보다 종이 필터가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계로 내린 커피 위에는 ‘크레마’라고 불리는 거품이 쌓이는데, 이는 커피 원두의 지방 성분이다. 고소한 향과 맛을 내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 혈관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반면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를 내릴 때 종이 필터에서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지는 과정이 있다.출산이 가까워진 임산부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몸이 카페인을 분해하는 데 4시간이 걸리지만, 임신 말기에는 18시간 이상이 걸린다. 이를 고려해 체내 카페인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커피 양을 조절해 마셔야 한다.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게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카페인 300mg 섭취까지는 안전하다. 단, 녹차·홍차·탄산음료 등 커피가 아닌 음료 중 카페인이 든 음료를 포함한 총섭취량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몸의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빈혈 증세가 심하거나 빈혈과 관련된 치료를 받는 사람은 커피를 삼가는 게 좋다. 감기약을 먹을 때도 커피는 금물이다. 감기약에 든 에페드린 성분은 커피 속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타이레놀·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를 커피와 같이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준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가지 이상의 약을 먹는 노인 역시 커피와 약 성분이 충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변비 환자에게 식이섬유는 특효약과 다름없는 영양소다. 식이섬유는 시금치·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통곡물·고구마 등에 들어있는데, 건강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의 주재료로 흔히 쓰인다. 그러나 식이섬유의 효과에만 집중해, 이를 과다하게 먹으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건강에 독이 되지 않으려면 식이섬유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식이섬유는 인체의 소화효소로는 분해할 수 없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뛰어난 생리활성 효과가 있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변비를 완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되는 시간을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혈당 조절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지방간·고지혈증·동맥경화 등 각종 만성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국가적으로 섭취를 권장하는 추세다.
그러나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구토·복부 팽만·두통 등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장에 가스를 지나치게 만들어 소화불량 등 불편한 느낌을 줄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식이섬유를 먹으면 장에 피토베조르(phytobezoar)라는 섬유질 공이 생겨 장의 운동을 방해할 수 있다.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앓거나 평소 장 건강이 나쁜 사람이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통증이 심해질 위험이 있다. 특히 성인보다 위장이 작은 어린이가 식이섬유를 과량 먹으면, 식이섬유가 비타민 등 미네랄과 각종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또 식이섬유가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철 등 미네랄과 흡착해 배설되면서, 영양소에 불균형이 생기고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
식이섬유에 대한 상한 섭취량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50g 이상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성인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은 20~25g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7~40g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절반 정도 적게 먹어야 하는데,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1~2세는 10g·3~5세는 15g·6~11세는 15~20g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식품에는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고구마 3.8g·귀리 24.1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그러나 미리 준비하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2월 25일~ 30일(5박 6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밀리 크루즈' 프로그램을 단 한 차례 진행한다. 인천에서 홍콩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뒤 홍콩과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하고, 10만t급 호화 크루즈에 승선해 베트남 다낭까지 한 번에 둘러보는 일정이다.화려한 야경과 쇼핑의 천국으로 유명한 홍콩에서는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맛볼 수 있다. 눈 부신 네온사인과 오색찬란한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화려한 도시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스테츄 스퀘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홍콩 특유의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침사추이 등을 방문한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마카오에서는 성 바울 성당과 세나도 광장, 베네시안 리조트 등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흔적과 문화를 엿본다.베트남 다낭에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작고 조용한 마을 호이안을 여행한다. 밤하늘을 물들이는 홍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은은한 낭만을 선사한다. 크루즈 여행에 이용하는 코스타 포르투나호(10만2000t급)는 키즈룸,야외 수영장 자쿠지,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초호화 크루즈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 없이 즐거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인 참가비 189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기항지 관광비 포함, 선내 승조원 경비 54달러 불포함).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여행을 위해 소아(24개월~12세 미만)는 성인 참가비 기준 '70만원 할인'(3~4인실 기준), 6인 이상 가족이 참가할 경우 1인에 한해 '왕복 항공권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제공', 연말연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낭 투본강 등 띄우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