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힐링 여행
11월부터 온 세상이 눈에 파묻히기 시작하는, 일본 니가타현 유자와는 ‘현접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그곳은 설국이었다’라고 시작하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설국》의 무대가 된 곳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설국》의 주인공 시마무라가 고마코와 요코, 두 여인을 찾아 떠난 ‘눈의 도시’ 니가타현 유자와와 아키타에서 차원이 다른 쉼을 만끽하는 ‘설국 낭만여행’을 진행한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머물며 소설을 집필한 유서 깊은 다카한 료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특급열차 ‘이나호 5호’를 타고 아키타로 이동한다. 창 밖으로 일렁이는 동해와 평온한 설경을 바라보노라면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듯하다. 눈을 뚫고 온 여행자를 기다리는 것은 ‘최고의 쉼’이다. 후지TV가 선정한 ‘일본 최고의 온천’ 미야코
와스레(‘도시는 잊어주세요’라는 뜻)는 3만3000㎡ 넓이의 숲에 단 10개 객실만 갖춘 명품 온천 료칸이다. 깊은 산중 객실마다 딸려 있는 야외 온천에서 눈을 맞으며 즐기는 온천욕은 기막히다. 이른 아침 온천탕에 들어앉아 호수와 삼나무숲 설경을 감상하는 기분은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아키타 뉴토산 기슭에 위치한 뉴토 온천향의 여덟 온천 중 가장 오래된 츠루노유 유황 온천도 방문한다.
아키타 영주의 온천 치료장이기도한 곳인데, 지금도 경호 무사들이 묵던 건물과 탕치창(온천 치료장)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설국 여행에 정취를 더한다. 아키타현의 중앙부 동쪽에 있는 센보쿠에는 세계에서 17번째로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다자와 호수가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잘 알려진 호수다. 이곳에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다 호수를 지키는 용이 되었다는 금빛의 ‘다츠코 상’이 자리 잡고 있는데, 실제로 한겨울에도 호수가 얼지 않아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번 여행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모두 네 차례 출발한다. 차수당 참가인원은 20명. 서두르지 않으면 다음 겨울을 기약해야 한다.
TRAVEL INFO
일정 1차 12월 24~27일 / 2차 1월 16~19일 / 3차 1월 21~24일 / 4차 2월 25~28일 (3박4일)
참가비 247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