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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 밀당365, '애플 사이다 비니거' 한 박스 이벤트 중

    [알립니다] 밀당365, '애플 사이다 비니거' 한 박스 이벤트 중

    날씨가 추우면 체온 조절을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진다. 혈당 걱정이 커진 겨울,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헬스조선의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에서 1월 16일까지 애플사이다비니거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앱을 다운 받고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애플사이다비니거 더블비니거(티젠) 한 박스(10포)를 보내준다. 당류 0g이며 사과초모식초 1000㎎, 셰리와인비니거가 500㎎ 들어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1/14 09:33
  • “맥박 확인 마세요!” 드라마와 다른 ‘진짜’ 심폐소생술 지침

    “맥박 확인 마세요!” 드라마와 다른 ‘진짜’ 심폐소생술 지침

    드라마 속의 화려하고 복잡한 심폐소생술(CPR) 장면이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은 어렵다'는 오해를 심어 실제 응급 상황에서의 구조 시도를 주저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MDb)를 활용해 미국심장협회(AHA)가 일반인에게 ‘가슴 압박만 하는 CPR(Hands-only CPR)'을 권고한 2008년 이후 방영된 TV 드라마를 분석했다. 일반인이 병원 밖에서 CPR을 시행한 장면이 등장한 54개 에피소드 중 최신 지침에 맞게 가슴 압박만 시행한 사례는 16개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여전히 맥박을 확인하거나 인공호흡을 병행하는 등 구식이고 복잡한 방식이 반복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비현실적인 묘사가 오히려 생명 구조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응급 현장에서도 이러한 드라마의 영향은 감지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과장은 “실제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를 분명히 체감했다”며 “가장 흔하게는 드라마 영향으로 맥박을 확인하느라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경동맥 맥박을 쉽게 확인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실제로는 숙련되지 않으면 정확한 맥박 확인이 어렵다. 박 과장은 “의료인이 아니라면 맥박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의식이 없고 호흡이 비정상적이라면 바로 가슴 압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인공호흡에 대한 오해도 여전하다. 박억숭 과장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러브라인’을 만들기 위해 CPR의 핵심이 '입 맞추기(인공호흡)'로 묘사됐고,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AHA, KRC 등)은 일반인에게 가슴 압박만 하는 CPR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심정지 직후 환자의 혈액 속에는 4~6분 버틸 수 있는 산소가 남아 있어 문제는 산소 부족이 아니라 심장이 멈춰 뇌로 혈액이 전달되지 않는 데 있다. 가슴 압박을 지속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유지되지만, 응급처치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인공호흡을 하느라 압박을 중단하면 오히려 뇌 손상이 빨라질 수 있다.CPR을 살살해야 한다는 인식 역시 드라마가 만든 오해다. 배우의 안전을 위해 가슴을 가볍게 누르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실제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박 과장은 “현장에서 시행되는 목격자 CPR 중 상당수가 깊이가 너무 얕다”며 “성인의 경우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눌러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정말 가슴 압박만 해도 괜찮은지’ 규정에 대한 의문도 많다. 연구 결과, 가슴만 누르라고 배운 사람들이 오히려 전통적 CPR을 교육받은 사람보다 실제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 구조에 참여한다. 절차를 단순화해 구조 시작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슴 압박 소생술의 핵심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도 심장 원인의 급성 심정지에서는 가슴 압박만 시행한 경우와 인공호흡을 병행한 경우 사이에 생존율과 신경학적 예후 차이가 없었다. 다만 익수, 소아, 기도 폐쇄처럼 산소 고갈이 원인이라면 인공호흡이 예외적으로 중요할 수 있다.한편, 연구팀은 드라마 속 CPR 시행 방법뿐 아니라 발생 상황에 대한 인구 통계학적 오류도 짚어냈다. 실제 심정지 환자의 평균 연령은 약 62세이며, 발생 장소의 80%는 가정이지만 드라마에서는 40세 미만의 젊은 인물이 야외에서 쓰러지는 장면이 과도하게 많았다. 이러한 묘사가 심리적 부담을 키워, 실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가슴 압박조차 시작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의사를 만나는 시간보다 TV를 보는 시간이 훨씬 많은 만큼, 제작자들이 최신 의학 지침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만약 눈앞에서 누군가 쓰러졌다면 일반인이 기억해야 할 CPR의 핵심은 단순하다. 박 과장은 ‘의식 확인’, ‘도움 요청’, ‘가슴 압박’의 세 단계를 강조했다. 먼저 어깨를 두드리면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의식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다면 드라마처럼 맥박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바로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부탁하는 요청을 한다. 주변 사람 한 명을 정확히 지목해 ‘119에 신고해 달라’고 하고, 또 다른 한 사람을 지목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다 달라”고 크게 외쳐야 한다. 이후 가슴 중앙(복장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양손을 깍지를 낀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고 체중을 실어 약 5cm 깊이, 분당 100~120회 속도로 강하게 눌러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가슴 압박을 지속하면 된다.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게재됐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6/01/14 07:30
  • 결혼 후 아내가 돈 잘 벌면, 남편에게 ‘이런’ 변화 생긴다

    결혼 후 아내가 돈 잘 벌면, 남편에게 ‘이런’ 변화 생긴다

    배우자 중 누가 더 많은 소득을 벌어오는지에 따라 다른 한쪽이 체중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혼 이후에도 부부가 돈과 외모를 주고받으며 관계의 균형을 맞춘다는 분석이다.영국 배스대 조애나 시르다 박사는 미국 부부 약 4000쌍의 소득 비율, 체질량지수(BMI), 운동량 등을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외모와 지위를 맞바꾸는 거래가 결혼식장까지만 혹은 한 성별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생활 전반에 걸쳐 남편과 아내 모두 누가 더 많은 소득을 벌어오는지에 따라 자신의 신체 건강과 외모를 조정한다는 것이다. ◇결혼식장까지는 여성 외모가 중요연구진은 먼저 최근 결혼한 1335쌍의 부부를 분석했다. 여기서는 전통적인 성별 차이가 뚜렷했다. 남편의 수입이 높을수록 아내의 BMI는 낮았다. 소득 비율이 10%포인트 차이 날 때마다 여성의 평균 BMI는 0.32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결혼 당시 남편의 BMI는 아내의 소득과 관계가 없었다. 결혼할 때는 여성의 외모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뜻이다. ‘트로피 와이프’ 현상은 적어도 결혼 초기에는 존재했다.◇소득 변화에는 부부 모두 반응하지만 결혼 생활에 들어서자 이러한 성별 비대칭성은 사라졌다. 2년마다 추적한 3744쌍의 부부에서 얻은 1만3238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내의 소득이 늘면 아내는 살이 찌고 남편은 날씬해졌다. 남편의 소득이 늘면 그 반대 양상이 나타났다. 시르다 박사는 부부의 운동 습관도 조사했다. 배우자의 소득이 증가할수록 상대방은 운동을 더 많이 했다. 이는 소득 불균형을 외모로 보상하려는 의도적 행동으로 해석된다. 한쪽이 재정적으로 앞서 나가면 다른 한쪽은 헬스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대졸 부부는 다른 패턴특히 대졸 여성의 경우 상대적 소득과 BMI 사이의 양의 관계가 훨씬 가파르게 나타났다. 고학력 아내의 소득 비중이 0%에서 100%로 증가할 때 예측된 BMI는 약 25.5에서 27.5로 상승했다. 반면 고졸 이하 여성의 BMI는 소득 비중과 무관하게 약 25.8 수준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이러한 학력 격차는 경제적 논리로 설명된다. 고숙련 직업일수록 장시간 근무에 대한 보상은 크고 일정 차질에 대한 불이익은 크다. 고학력 여성의 소득이 증가할수록 체중 관리에 드는 시간의 기회비용도 커진다. 남편의 경우 학력에 따라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는 아내의 상대적 소득이 높아질수록 남편의 비만 위험이 낮아졌지만, 고학력 남성에게서는 이 효과가 약해지거나 사라졌다. 고학력 부부의 남성은 배우자의 소득이 늘어날수록 체력 관리보다 커리어 투자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시르다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각 배우자가 결혼 유지의 가치와 외부 대안을 끊임없이 비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 배우자의 소득 잠재력이 커질수록 선택지는 늘어나고, 결혼 이후에도 돈과 외모를 주고받으며 균형을 맞추려는 조정이 이어진다는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경제학과 인간 생물학(Economics & Human Biology)’에 지난달 게재됐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6/01/14 00:01
  • 먹고 남은 고기,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큰일 날 수도

    먹고 남은 고기,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큰일 날 수도

    추운 겨울에는 음식 보관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지기 쉽다. 그런데 남은 음식을 무심코 데워 먹다가 건강상의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보도된 ‘음식 재가열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실온에 2~4시간 이상 보관한 음식은 재가열해 섭취해서는 안 된다. 특히 흰쌀밥,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은 실온에 한 시간 이상 보관하면 식중독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포자가 빠르게 증식한다. 냉장 보관했더라도 남은 음식은 가급적 24~48시간 내에 섭취하고 그 이상 보관할 경우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남은 음식을 두 번 이상 데우는 것도 피해야 한다. 식을 여러 번 재가열하면 저항성 전분이 점차 소화가 어려운 형태로 변해 소화 불량이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음식에 남아 있는 세균이 다시 증식할 위험이 커진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반응하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 전분을 말한다. 식당에서 포장해 온 식품도 마찬가지다. 판매 업체 측에서 미리 조리한 뒤 재가열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두 번 이상 데우지 않는 게 좋다. 먹고 남은 고기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맛이 변질될 수 있다. 조리한 닭고기를 냉장 보관하면 지방이 산화되면서 화학 구조가 변하고 맛이 달라진다. 이런 상태의 닭고기를 다시 데우면 수분이 증발해 맛과 질감이 모두 변하게 된다. 소고기도 재가열하면 고기가 건조해지고 질겨지는 등 기존의 식감과 풍미를 잃는다. 냉동고기를 해동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영국 에버테이던디대 연구에 의하면, 전자레인지에 해동한 칠면조 고기가 냉장고로 해동한 칠면조 고기보다 대장균 등 유해균이 두 배 이상 많았다.영국 식품 안전 규제 기관인 식품표준청(FSA)이 권고하는 남은 음식 안전하게 데워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안전하게 재가열해 먹으려면 음식 보관부터 신경 써야 한다. 요리가 끝난 후 두 시간 이내에 섭씨 5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이때 뜨거운 상태의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해 다른 음식을 부패시키거나 박테리아 번식 위험을 높인다. 실온에서 한 김 식힌 뒤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음식을 다시 데울 때는 내부까지 전부 고르게 익도록 뜨겁게 익혀야 식중독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속까지 고르게 데워지도록 중간에 한 번씩 음식을 저어주거나 적절한 시간과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세균은 차가운 온도에서 서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재가열할 때 섭씨 63도 이상에서 데우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1/13 20:40
  • 한국인 암 6%는 ‘음식 탓’… 특히 ‘이것’ 영향 크다는데, 뭘까?

    한국인 암 6%는 ‘음식 탓’… 특히 ‘이것’ 영향 크다는데, 뭘까?

    한국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6%가 식습관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김치와 절임 채소와 같은 염장 채소가 암 부담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국내 코호트 연구 자료를 토대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한국인의 식습관이 암 발생과 사망에 기여하는 비중을 분석했다. 식품 섭취 수준과 노출률, 상대위험도를 활용해 암 발생과 사망의 인구집단기여위험도(PAF)를 추정했다. 연구 결과, 2020년 기준 전체 암 발생의 6.08%, 암 사망의 5.70%가 특정 식이 요인에 기인했다. 암 발생만 보자면 미국(5.2%)·프랑스(5.4%)보다는 높고 영국(9.2%)·독일(7.8%)보다는 낮은 수치다. 식습관의 영향은 남성에서 더 컸다. 남성 암 발생의 8.43%, 사망의 7.93%가 식습관과 연관됐지만, 여성은 각각 3.45%, 2.08%였다.한국인의 식습관 가운데 암 부담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은 김치와 각종 절임 채소를 아우르는 '염장 채소'로 지목됐다. 연구팀은 2020년 기준 염장 채소 섭취로 인한 암 발생과 사망 기여도를 각각 2.12%, 1.78%로 추산했다. 이는 일본의 기여도(암 발생 1.6%, 사망 1.4%)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염장 채소 섭취는 위암과의 연관성이 두드러졌다. 식습관과 관련된 암 발생 사례 가운데 위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44%를 넘었고, 사망에서도 37% 이상을 차지했다. 짠맛 위주의 식생활이 한국에서 위암 부담을 키워온 구조적 배경을 수치로 확인한 셈이다. 다만 염장 채소 섭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2030년에는 암 발생 기여도가 1.17%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팀은 나트륨 저감 정책과 식생활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했다.반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문제도 확인됐다. 바로 탄수화물 비중이 낮은 비전분성 채소와 과일 섭취의 부족이다. 이에 따른 2020년 기준 암 발생 기여도는 1.92%, 사망 기여도는 2.34%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런 추세는 2030년까지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채소·과일 섭취량은 340g으로, 국제 권장량 490~730g에 크게 못 미친다. 이 부족분이 대장암과 위암, 일부 호흡·소화기계 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해석이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는 “덜 짜게 먹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가공육 소비 증가를 경계해야 암 발생과 사망을 줄일 수 있다”며 "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생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1/13 19:30
  • 갱년기에 좋다더니… "루바브 일반식품, 효과 기대 어려워"

    갱년기에 좋다더니… "루바브 일반식품, 효과 기대 어려워"

    최근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약용식물인 루바브 뿌리의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기능성 원료가 함유되지 않은 일반식품은 증상 완화 효과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3일 국내에 유통 중인 루바브 일반식품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성분 함량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루바브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루바브뿌리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기능성 지표성분인 라폰티신(Rhaponticin)이 1일 섭취량 당 2.52㎎ 함유돼야 한다.그러나 소비자원이 루바브 일반식품 10개 제품의 사용원료를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 사용된 루바브추출물은 기능성 원료인 루바브 '뿌리'의 추출물이 아니었다. 또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가 없어 효능과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대상 제품은 ▲백세식품 루바브 추출물분말 ▲닥터바이투 올인원 레드루바브 밸런스케어 ▲웰빙곳간 루바브 치커리 뿌리 추출물 정 ▲뮤르디 파이테론 레드포뮬러 ▲타르새오 루바브 맥스 ▲살므시 프리미엄 루바브 백수오 치커리 석류 정 ▲랩온랩 루바브 치커리 뿌리 백수오 정 ▲미녀비책 ▲에잇써클 프리미엄 루바브 백수오 치커리 석류 정 ▲웰리트 루바브 추출물 올인원 정 등이다.이들 제품의 라폰티신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1일 섭취량 기준 0.03㎎ 이하로 확인돼 기능성 기준에 크게 못 미쳤다.또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시·광고가 금지돼 있음에도, 조사 대상 중 8개 제품은 '갱년기 영양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 확인되지 않은 효능·효과를 강조하는 부당광고를 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식품이 건강기능식품처럼 판매되지 않도록 부당광고를 삭제 또는 개선하도록 권고했다"며 "식약처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장가린 기자2026/01/13 17:59
  • “만들면 뭐 하나, 병원에서 못 써” 규제에 한숨 쉬는 의료기기 회사들

    “만들면 뭐 하나, 병원에서 못 써” 규제에 한숨 쉬는 의료기기 회사들

    병의원도 ‘장비’가 중요한 시대다. 어떤 장비를 갖추느냐가 의료 서비스 질을 결정하는 만큼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현재 한국의 의료기기 관련 제도를 돌아보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파트2’가 지난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이나 혁신의료기술 평가로 시장에 진입한 의료기기 제조·개발사는 다양한 고충을 토로했다. ◇의료기기, 개발 후 시장 진입 난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이래서 곧바로 의료현장에 도입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안전성·유효성을 판단하는 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해당 기기를 이용한 의료적 처치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지(급여) 혹은 받지 않을지(비급여)가 정해지고,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기기를 사용한 다음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기기 등 이전에 없던 기술로 만든 의료기기는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기가 어렵다. 전에 없던 기술이다 보니 유효성의 토대로 인용할만한 선행 연구 결과가 부족해서다. 게다가 기업들이 신의료평가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와 의료진은 최신 기술을 사용해보지 못하는 손해를 입는다는 지적도 있어왔다.이에 안전성이 확인된 의료기기에 한해,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에 시장에 먼저 뛰어들 수 있게 하는 선진입 제도들이 마련됐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혁신의료기술 평가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등이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시장에 진입하면 약 2년간 시장에서 비급여로, 혁신의료기술로 진입하면 3~5년간 선별 급여 또는 비급여로,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로 진입하면 약 3년간 비급여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시간동안 기업들은 자사 기기의 임상적 유효성을 뒷받침할만한 실제 환자 대상 근거를 축적해 ‘본심’인 신의료기술평가를 대비한다.◇시장 진입 시간·비용 부담 과도해기업을 배려한 제도지만, 소규모 기업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제조 생태계에는 이조차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우선 시간과 비용 부담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 혁신의료기술 평가에 지나치게 많은 단계가 있어, 선진입 제도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는 데 여전히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그중 하나다. 개인 맞춤형 수면 디지털 치료제 슬립큐(SleepQ) 개발사 웰트(WELT) 강성지 대표는 “혁신의료기술 평가를 위해 수많은 기관과 위원회를 거치다 보면 1년이 훌쩍 지나가는데, 이 기간에도 기업은 인건비를 소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다시 신청해야 하는데, 위원회의 논의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기업이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평가 회의록이 공개되었으면 한다”고 했다.선진입 제도를 활용하는 동안에 본심을 대비하는 것도 난관이다. 뇌 영상을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보조하는 아쿠아(AQUA)·아쿠아 AD(AQUA AD) 개발사 뉴로핏(Neurophet) 김동현 대표이사는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 인건비를 제외하고 병원과 함께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데에만 15억~20억 원이 들었다”며 “기술 선도 업체가 먼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 건강보험에 수가 코드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 후발업체도 그 코드를 같이 쓸 수 있으니 선도자에게 유효성 근거 마련 비용을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행 의료 체계, 최신 의료기기 도입에 부적합현행 의료 체계가 AI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를 수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견해도 있었다. 다양한 의료기기를 ‘같은 종류의 의료기기’로 분류하는 현재 기준이 그 예다. 전통적 의료기기들은 특정 입력값을 넣으면 정해진 규칙을 기반으로 결과를 산출하는 형식이라 검사 대상·목적·방법이 동일하면 같은 의료기기로 취급됐다. A사의 혈압계를 쓰나 B사의 혈압계를 쓰나 같은 수가를 적용받는 식이다. 그러나 AI를 이용한 의료기기는 회사마다 AI 학습에 쓴 데이터, 학습 방법, 알고리즘이 달라 검사 대상·목적·방법이 같아도 기기마다 성능 편차가 크다. 환자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솔루션 딥카스(DeepCARS) 개발사 뷰노(VUNO)의 이예하 대표는 “기기 평가 시, 해당 기기가 확보한 임상적 유효성 근거가 어떠한 수준인지도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 현장에 도입돼 사용되는 AI 의료기기는 사용할 때마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AI 의료기기를 사용함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병원 업무 체계상 어려울 때가 있다. 흉부 엑스레이를 분석해 판독 소견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AI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개발사 딥노이드 김태규 전무이사는 “자사 기기를 사용해 환자 영상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환자를 대면할 일이 없으므로 AI 의료기기 이용 동의서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꼭 필요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환자에게 AI 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것이 의료 행위 소요 시간보다 오래 걸리기도 한다. 하나의 흉부 CT 영상으로 폐암·폐기종·COPD·관상동맥질환 여부를 분석하는 AI 솔루션 에이뷰 LCS 플러스(AVIEW LCS Plus) 개발사인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 Soft) 김진국 대표이사는 “의료기관 차원에서 현재 기관이 이용하고 있는 AI를 환자에게 고지·설명하되, 환자가 개별적으로 동의한 부분에만 의료진이 실제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규제가 병원의 신의료기기 도입 의지를 막는다는 증언도 있었다. 자는 동안 수집한 호흡음을 분석해 수면무호흡증 중등도를 판단하는 AI 어플리케이션 앱노트랙(Apnotrak) 개발사 에이슬립(Asleep) 허성진 의료기기사업부장은 “병원에서 자사 기기를 사용하려면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망에 연동이 가능해야 하는데, 상급종합병원은 EMR을 외부 인터넷이나 기기와 분리한 폐쇄망으로 운영하게 돼 있어 어렵다”며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이 도입 의사를 보임에도 규제에 가로막혀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지역 의료 격차 해법, 의료기기에 있다최신 의료기기가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이 개발사 씨어스(Seer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하고 있는, 입원 환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싱크(thynC)가 그 예다. 대웅제약 조병하 디지털헬스사업부장은 “일명 ‘빅5’ 병원보다 지역 2차 종합병원들이 훨씬 빠르게 씽크 도입을 결정했다”며 “지역 병원들이 환자 관리 역량을 향상함으로써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 질 격차를 줄이는 데 최신 의료기기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동형 심전도 측정 장치 하이카디(Hicardi) 개발사 메쥬(mezoo)의 심훈 상무는 “정부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존 의료 체계를 업데이트해야 하고, 기업은 규제가 기술의 발전을 뒤에서 따라오는 그 시차를 견디면서 현장의 요구를 계속해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독일과 미국은 디지털 치료제 처방이 환자들에게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한국은 각종 규제로 인해 이미 개발된 것도 실제 처방으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국내 규제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13 17:58
  • “몸속 지방 많이 태운다” 새로운 이 운동, 뭘까?

    “몸속 지방 많이 태운다” 새로운 이 운동, 뭘까?

    최근 해외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12-3-30 운동’이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달리는 것보다 몸속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3-30 운동’은 트레드밀을 경사 12, 속도 3마일(약 4.8 km/h)로 설정하고 30분간 걷는 것을 말한다. 해외 인플루언서 로렌 기랄도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뛰지 않고 걷는 운동이어서 무릎에 부담이 덜해 평소 관절 부담으로 유산소 운동을 꺼렸던 사람도 할 수 있어 더 유명해졌다.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은 이 운동법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사 분석 기기를 착용한 16명의 참가자에게 두 가지 방식으로 운동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12-3-30 운동’으로 30분간 운동하고, 자신이 유지할 수 있는 속도로 트레드밀에서 20~25분 달렸다. 그 결과, 연구팀은 ‘12-3-30 운동’을 할 때 오히려 같은 양의 열량을 소모하기 위해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2-3-30 운동’의 1분당 소모 열량은 10kcal로, 1분당 약 13kcal를 소모하는 달리기와 차이가 났다.다만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12-3-30 운동’을 할 때, 달릴 때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달릴 때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지방을 사용하는 비율은 33%에 그친다. 반면에 ‘12-3-30 운동’을 할 때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41%에 달했다.연구팀은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는 저강도 운동을 원한다면 ‘12-3-30 운동’이 좋다고 제안했다. 특히 무릎 관절이 좋지 않거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겐 ‘12-3-30 운동’이 더 효율적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국제 운동 과학 저널(Internatonal Journal of Exercise Science)’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1/13 16:31
  • ‘76세’ 메릴 스트립, 건강 비결로 ‘이 운동’ 꼽았다

    ‘76세’ 메릴 스트립, 건강 비결로 ‘이 운동’ 꼽았다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76)이 자신의 건강 비결로 수영을 꼽았다.지난 9일(현지시각) 여성 건강 잡지 ‘Women’s Health UK’에 따르면 메릴 스트립은 꾸준한 수영 습관이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대체로 매일 1마일(약 1.6km)씩 수영하려고 노력한다”며 “수영을 하면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은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스스로를 돌보려 한다”며 “약 55바퀴 수영을 목표로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삼는다”고 했다.메릴 스트립처럼 장거리 수영을 꾸준히 하는 습관은 고령층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수영은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노화로 인한 심장·대사 기능 저하와 운동 능력 감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중국 청두대 연구팀이 60~70대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주 2회 규칙적인 수영을 하게 한 결과, 6분 걷기 테스트에서 심폐 기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수영은 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이라는 점에서도 노년층에게 적합하다. 나이가 들수록 뼈와 관절이 약해져 충격에 취약해지는데, 수영은 체력을 향상시키면서도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일반적인 달리기는 관절에 체중의 최대 8배에 달하는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물속에서는 부력이 체중의 최대 80%를 지탱해 관절에 가해지는 통증 부담을 현저히 낮춘다. 이 때문에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권장 활동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텍사스대 운동학·건강교육학과 연구팀은 좌식 생활을 하는 중·노년 골관절염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 회당 45분씩 수영 훈련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수영은 관절 통증과 뻣뻣함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고, 근력과 기능적 능력을 향상하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영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캐나다 웨스턴대, 맥마스터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수영을 포함한 수중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기분 조절과 정신적 명료함에 관여하는 신경 경로와 신경전달물질 활성에 도움을 준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 향상은 물론 기억력 감퇴나 판단력 저하 등 노화로 인한 정신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다만, 수영은 반복적인 팔 돌리기 동장으로 어깨 근육·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중 하나다.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지 않거나 무리하게 수영할 경우 회전근개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영하기 전에는 손과 발, 팔, 허리 등 전신을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적절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 2026/01/13 15:45
  • 42세 윤승아의 ‘깐달걀 피부’ 비결은… 아침저녁으로 한 ‘이것’

    42세 윤승아의 ‘깐달걀 피부’ 비결은… 아침저녁으로 한 ‘이것’

    배우 윤승아(42)가 40대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안 비결 대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승아는 “어느덧 벌써 44세(만 42세)가 됐다”며 “요즘에 학부모가 되면서 관리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데일리 케어는 하는 정도”라며 “꾸준히 물어보는 관리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윤승아는 가장 먼저 마스크팩을 꼽았다. 그는 “데일리팩을 무조건 꾸준히 하고 있다”며 “너무 건조하면 아침저녁으로 팩을 두 번씩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붙여두고 집안일을 해도 된다”고 했다.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된다.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다만 너무 자주 하면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줘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건강한 사람이어도 고농도 보습, 미백, 모공 축소, 탄력 강화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쓰면 피부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피부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1주일에 1~2회만 쓰는 게 적당하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6/01/13 15:30
  • ‘완벽한 민낯’ 이영애, ‘이 물’로 세안하는 게 비결… 뭐지?

    ‘완벽한 민낯’ 이영애, ‘이 물’로 세안하는 게 비결… 뭐지?

    배우 이영애(54)가 자신만의 세안 방법을 공개했다.13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스킨케어 루틴 생얼주의”라며 “쉽게 꺼내지 않았던, 오래 쌓아온 저만의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세안 방법과 관련해 “아침에는 물 세안을 한다”며 “미지근한 물로 씻고, 마무리만 차가운 물로 한다”고 밝혔다. 이영애의 루틴처럼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해도 충분하다.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밤새 분비된 땀과 수분은 물로도 충분히 씻겨 내려간다. 특히 건성 피부나 예민한 피부의 경우 아침에 폼클렌징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다만 심한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는 밤사이 피지 분비가 많아질 수 있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게 좋다. 이 경우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 약산성 클렌징폼을 쓰도록 한다.물 온도는 미지근한 게(미온수)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모공을 수축시켜 노폐물 제거에 방해가 된다.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야 천연 피지막(피부 표면을 덮는 보호막)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피부에 쌓인 먼지를 없앨 수 있다. 실제로 미국피부과학회는 뜨겁거나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것을 권장한다. 세안은 1분 이내로 짧게 마무리하자. 세안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마찰은 누적되는데, 이는 염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가볍게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1/13 14:58
  • 위고비 맞았는데 근육량 감소? 전문의에게 물어보니…

    위고비 맞았는데 근육량 감소? 전문의에게 물어보니…

    비만 치료 주사제의 효과가 더디다면, 약물치료 점검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비만은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비만에서 벗어나려면 체중을 감량해야 하지만 체중은 다시 증가하기 쉽다. 국내 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 주사제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중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다만 일부에서는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다는 호소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위고비 실패로 단정하기보다, 개인별 반응 차이를 고려한 치료 전략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정윤아 외과전문의는 “위고비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해서 모든 GLP-1 계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약물마다 작용 특성과 개인별 대사 반응이 달라, 다른 GLP-1 계열 제제나 GLP-1과 GIP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에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임상 현장에서 적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위고비 목표 용량에 도달하지 못한 채 저용량을 장기간 유지하면 체중 감량 폭이 줄고 정체기가 비교적 빨리 나타날 수 있어, 최소 수개월 충분한 투약 기간을 두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일부에서는 ‘투여 후 특정 시점에 약효가 가장 강하다’거나 ‘근육량 감소를 유발한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 위고비는 주 1회 투여 후 1~3일 사이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서 약효나 부작용을 더 강하게 체감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효과이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의 근육 감소 역시 위고비에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정윤아 전문의는 “건강한 체중 감량 과정을 위해 정체기가 와도 이를 치료 과정으로 보고, 생활 습관과 치료 전략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며 “위고비 목표 용량에 도달하는 충분한 기간 유지와 단백질 섭취,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향후 비만 치료는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 수술적 치료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접근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때 전문가 도움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관리법이 중요하다. 정 전문의는 “고도비만 및 당뇨병 등 합병증이 동반된 환자는 수술이 약물 치료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며 “비만 치료는 약물과 수술을 대립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에 따라 순차적, 보완적으로 적용하는 통합 맞춤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6/01/13 11:37
  • 조영구, 위태로웠던 충격 상황 고백… “6시간 의식 잃어” 무슨 일?

    조영구, 위태로웠던 충격 상황 고백… “6시간 의식 잃어” 무슨 일?

    방송인 조영구(58)가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2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는 조영구와 아내 신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영구는 자신이 과거 체중 감량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두 달 만에 15kg 감량하며 1등을 차지했던 사연을 전했다. 조영구는 “15kg을 감량했더니 힘이 없어 녹화 중 조는 상태까지 발생했다”며 “늘 어지러웠고 힘도 없었고, 항상 소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조영구는 “감량한 몸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에 매일 고강도 운동을 반복했다”며 “어느 날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났더니 어지러워 잠시 누워 있었는데, 매니저가 부르는 순간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가) 급히 나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물조차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약해져 있었다”며 “여섯 시간 만에 의식이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고 있었다”고 했다. 조영구는 당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전신 기능 저하가 온 상태였다.이처럼 제한적인 칼로리 섭취와 과도한 운동을 병행하는 다이어트는 신체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소가 부족하면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의 신체에서 에너지를 꺼내 쓴다. 그 결과 변비, 위장 장애, 소화불량 등 소화기계 문제부터 어지럼증, 무기력증, 근육 손실, 탈수 증상 같은 신체 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심장 근육이 손상돼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감소해 쇼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피부 건조, 탈모, 생리 불순,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을 부르기도 쉽다. 단기간 극심한 다이어트는 체중이 줄어든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수분과 근육이 먼저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 이후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이 더 쉽게 쌓인다.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돼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어도 체중이 빠르게 다시 늘 수 있다.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 14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체중 감량 후 참가자들의 기초대사량이 하루 평균 500kcal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방송 중 평균 58kg을 감량했지만, 6년 뒤 그중 13명이 감량한 체중 대부분을 다시 회복했으며, 대사량은 회복되지 않고 여전히 낮은 상태로 유지됐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급격한 감량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체중 관리 계획을 세우고, 영양 균형을 갖춘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서서히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최소라 기자 2026/01/13 11:30
  • 국민 10명 중 9명 공감해도… 장기기증 등록은 15% 미만

    국민 10명 중 9명 공감해도… 장기기증 등록은 15% 미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장기기증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실제 기증 희망 등록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5년 장기·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장기기증 인지도는 94.2%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인지하고 있는 국민 가운데 실제로 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6%에 그쳤다. 기증 의사는 있으나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42.1%로 높았다.특히 피부나 뼈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기증의 인지도는 45.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장기기증에 비해 정보 접근과 홍보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증 의사가 있음에도 등록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정서적 요인이었다. 응답자의 45.0%는 '인체 훼손 및 원형 유지에 대한 우려'를, 38.0%는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꼽았다. 여기에 뇌사에 대한 오해도 기증 결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뇌사를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비율이 높았고, 뇌사를 식물인간과 동일하게 인식하는 오인지 비율은 34.8%에 달했다.홍보 방식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도 뚜렷했다. 20·30대는 '기증자 1명이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식의 통계와 사실 중심 홍보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인 반면, 고연령층은 기증자의 사연을 담은 감성적 접근에 상대적으로 더 반응했다.기증 활성화의 또 다른 걸림돌로는 기증자 예우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가 지적됐다. 기증자 및 유가족 지원 제도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11.6%에 불과했다. 국민들은 필요한 예우로 '기증자·유가족에 대한 직접 지원금'(57.0%)과 '사회적 추모 및 예우 강화'(21.1%)를 꼽았다. 이스라엘처럼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 향후 이식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69.5%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기증 희망 등록 사실을 가족에게 자동으로 알리는 서비스에는 72.6%가 찬성했지만, 별도의 거부 의사 표시가 없으면 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옵트 아웃(Opt-out)' 제도에 대해서는 찬성(30.1%)과 반대(27.3%)가 팽팽하게 맞섰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관계자는 "기증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기증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예우 체계를 강화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1/13 10:29
  • “‘갓생’ 살다가 대상포진 왔다”… 정신과 전문의, 일보다 ‘이것’ 중요성 강조

    “‘갓생’ 살다가 대상포진 왔다”… 정신과 전문의, 일보다 ‘이것’ 중요성 강조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지난 9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에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가 출연했다. 그는 “요즘 SNS를 보면 쉬는 것조차 불안해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며 자신의 ‘갓생’ 경험을 소개했다. 오 전문의는 “출근 전 오전 6시에 기상해 주 5회 운동을 했다”며 “기분은 뿌듯했지만, 어느 순간 옆구리 통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후 생기는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했지만, 근육통과는 다른 통증이 계속됐다”며 결국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치료를 위해 휴식 시간을 늘리고 자정에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하면서 면역력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부족함도 문제지만 지나침 역시 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가 지속돼 신체가 소진되는 ‘번아웃’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적절한 휴식은 신체가 스트레스에 적응하도록 도와 회복탄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게재된 칼럼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남지민 전문의는 “일과 휴식을 명확히 분리해 회복하는 것이 좋다”며 “업무와 휴식이 구분되지 않으면 자율신경계의 긴장이 지속되어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잘 쉬는 방법으로 “휴식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미리 계획하고, 휴식 시간에는 의식적으로 천천히 생각하고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는 방법으로 명상과 복식호흡이 추천된다.업무만큼이나 휴식 역시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몰입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통해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1/13 10:27
  • 백지연, 피자 먹을 때 ‘이것’ 꼭 추가한다… “노화 막는 효과도”

    백지연, 피자 먹을 때 ‘이것’ 꼭 추가한다… “노화 막는 효과도”

    방송인 백지연(61)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남동의 한 화덕 피자를 찾았다. 버섯이 한가득 들어간 피자를 주문한 백지연은 “개인적으로 버섯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실 의도적으로 챙겨 먹는다”며 “내가 근육에 진심인데, 버섯이 뼈 건강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또 피자를 먹을 때 토마토를 꼭 주문한다는 백지연은 “특히 토마토를 꼭 챙겨 먹어야 한다”며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은 정말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백지연이 평소 꼭 챙겨 먹는다는 버섯은 실제로 뼈 건강의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양송이버섯이 다른 버섯에 비해 인 성분이 풍부하다. 양송이버섯 100g에는 인 102mg이 들어 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한다. 게다가 폴리페놀, 셀레늄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 예방 효과도 있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부와 축산과학부 연구팀 연구 결과, 양송이버섯의 폴리페놀 함량은 100g당 47.1mg으로, 다른 버섯 종류보다도 항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 표고버섯은 칼륨이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고, 느타리버섯은 100g당 열량이 25kcal로 체중 관리할 때 좋다. 또 팽이버섯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토마토 역시 버섯만큼 뛰어난 효능을 지녔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암과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를 막는다. 이로 인해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토마토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1/13 10:17
  • 美 정부, “가공식품 끊고 ‘김치’ 먹어라”… 이유 봤더니?

    美 정부, “가공식품 끊고 ‘김치’ 먹어라”… 이유 봤더니?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국가 식단 지침에 김치가 권장 식품으로 포함돼 화제다.7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농무부(USDA)는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단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진짜 음식 먹기(Eat Real Food)’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장 건강에 이로운 발효식품 섭취를 권장했다.지침은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케피어, 미소 된장 같은 발효식품을 채소나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명시했다. 미국의 국가 차원 식생활 지침에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직접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푸드’가 영양학적으로도 공인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나 토양 등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과 그 유전체 전체를 의미한다. 인체의 경우 소화·면역·대사 등 필수 생리 기능에 관여하며, 최근에는 장내 유익균의 비중과 다양성이 장 건강뿐 아니라 뇌 기능, 면역력, 전신 대사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김치는 배추와 무 등을 소금에 절인 뒤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해 발효시킨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장 건강에 이로운 발효식품으로 이번 지침뿐 아니라 해외 의학계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김치 같은 발효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을 직접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프리바이오틱스)도 함께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과 대사산물이 면역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속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균주 등)은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과를 보였으며,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 형성이 현저히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났다.항비만 효과도 보고됐다. 세계김치연구소와 부산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과체중 성인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배추김치를 건조해 분말 형태로 만든 김치 캡슐을 하루 세 끼, 끼니당 3캡슐씩 3개월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장내 유익균은 증가했고, 비만과 관련된 프로테오박테리아 개체수는 감소했다. 또한 김치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체지방률이 평균 2.6% 감소했다.다만 김치는 염장 발효식품인 만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 때마다 40~60g의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칼륨이 풍부한 채소 등과 함께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13 07:30
  • ‘딸 부모’가 ‘아들 부모’보다 치매 위험 낮아… 이유 봤더니?

    ‘딸 부모’가 ‘아들 부모’보다 치매 위험 낮아… 이유 봤더니?

    딸을 둔 부모가 아들만 둔 부모보다 노년기에 인지 기능을 더 잘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허하이대 연구팀은 고령 부모의 인지 기능과 자녀 성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2018년 중국가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녀 구성(딸·아들 여부)에 따라 부모의 인지 기능 수준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다. 인지 기능은 기억력, 계산 능력, 언어 이해력 등을 종합한 인지 점수 지표로 평가했다. 이 외에도 단순한 동거 여부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 수준, 사회적 고립 정도, 자녀 수 등을 함께 분석했다.그 결과, 딸이 있는 부모는 아들만 있는 부모보다 인지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외동 자녀 가정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딸이 있는 부모와 아들만 있는 부모 사이의 인지 기능 격차가 더 커졌다. 연구팀은 이를 ‘딸 효과(daughter effect)’로 설명했다.또한 딸과 실제로 함께 사는지 여부보다, 정기적인 연락이나 정서적 교류 같은 관계적 연결이 인지 기능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정서적 지지는 딸의 존재와 인지 기능 향상을 잇는 부분적인 매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영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년층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시 지역에 사는 부모와 어머니의 경우, 딸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연구팀은 “딸이 제공하는 정서적 지지가 고령 부모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에는 장기간 추적 자료를 통해 딸의 돌봄 역할과 인지 변화의 관계를 더 정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여성과 노화(Journal of Women and Ageing)’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유예진 기자 2026/01/13 05:40
  • 화사, 군살 없는 비결? “밥에 ‘이것’ 꼭 넣는다”

    화사, 군살 없는 비결? “밥에 ‘이것’ 꼭 넣는다”

    가수 화사(30)가 군살 없는 몸매 비결을 밝혔다.지난 9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화사에게 “무대를 보면 어떻게 저렇게 군살이 하나도 없을까 궁금했다”며 “운동이랑 식단 관리를 열심히 하는 거냐”고 물었다.이에 화사는 “일단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한다”며 “일주일 내내 러닝을 하고, PT도 세 번씩 간다”고 답했다. 식단과 관련해서는 “밥을 먹을 때 닭가슴살을 추가해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음식 섭취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지방과 같은 성분에 비해 열량이 낮기 때문이다. 또 근감소증을 막아 장기적인 기초대사량 감소를 방지해주는 덕분이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체내 대사율을 즉각적으로 높인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미드웨스트 생의학 연구소, 벨 건강 영양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3900여 건의 단백질 식단 문헌과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고단백 식사는 저단백 식사에 비해 식후 열 발생과 총 일일 에너지 소비량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화사처럼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증가해 가만히 있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 총량인 기초대사량이 실질적으로 상승한다.다만 과도한 단백질 섭취하는 자제하자. 몸속에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쓰고 남은 것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면서 신장에 부담이 간다.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1~1.2g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13 04:20
  • “먹으면 나쁜 균 없어진다” 선우용여, 손녀에게 ‘이 음식’ 권해… 정체는?

    “먹으면 나쁜 균 없어진다” 선우용여, 손녀에게 ‘이 음식’ 권해… 정체는?

    배우 선우용여(80)가 손녀에게 녹두전을 권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대가족 여행 떠난 선우용여네는 싸울까 안싸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출국 전 손녀와 함께 공항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선우용여는 “녹두를 먹으면 속에 나쁜 균이 다 없어진다”며 손녀에게 녹두전을 건넸다. 선우용여의 말처럼 녹두의 항균효과가 몸 속 균을 모두 제거할 정도는 아니지만, 녹두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녹두의 건강 효능과 섭취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녹두는 ‘천연 해독제’라고 불릴 정도로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녹두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폐물이 외부로 배출되게 한다. 녹두에는 아르기닌, 시스테인, 아스파르트산과 같은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아미노산은 독성 물질과 결합해 해독 작용을 돕는다. 녹두에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아연도 풍부해 당뇨병 환자도 먹기 좋다. 아연은 인슐린 인슐린 기능과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녹두는 주로 빈대떡이나 죽, 밥에 넣어 먹는다. 선우용여가 손녀에게 권한 녹두전은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별미다. 이 외에도 삼계탕, 차,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다만, 어떤 형태로 먹든 녹두의 해독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성분 대부분이 껍질에 있다. 또한, 녹두는 찬 성질의 음식으로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한다. 한약을 복용 중이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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