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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장 침대에서 치워라” 세균 바글바글하다는 ‘이 물건’, 뭐야?

    “당장 침대에서 치워라” 세균 바글바글하다는 ‘이 물건’, 뭐야?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면, 침대로 가져오기 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소독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침대 위에 올려두면 침구나 손, 얼굴 등이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독일 푸르트방겐대 미생물학과 마커스 에거트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곳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며 “이 습관 때문에 손에 묻은 세균이 얼굴과 입으로 직접 옮겨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화장실에 들고 갔다가 그대로 침대에 놓는 건 외출복을 입은 채로 자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말했다. 소독하지 않은 휴대전화는 세균의 온상이다.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휴대전화의 세균 수가 화장실 변기 시트의 세균 수보다 10배 많고, 휴대전화가 일주일에 약 40시간 놓여 있는 책상에는 단위 면적당 박테리아 수가 변기 시트보다 수백 배 더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화장실은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같은 세균이 많다. 대변이 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리거나 변기 뚜껑을 닫지 않을 경우 공기 중으로 더 많은 세균이 방출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가정의학과 다니엘 앨런 박사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표면에서 수 주간 살아남을 수 있다. 대장균은 하루 종일,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 균은 약 4시간, 포도상구균은 수 주간 생존한다. 이로 인해 설사 증상이 나타나거나 여드름,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손을 자주 씻는다고 해도 세균에 오염된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휴대전화는 되도록 매일 닦고, 오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보다 더 자주 소독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소독하기 위해선 부드러운 천과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함유된 물티슈가 필요하다. 물티슈가 없다면 증류수 반 컵과 70% 이소프로필 알코올 반 컵을 섞어 세척액을 만든다. 천에 세척액을 살짝 적신 뒤 앞면과 뒷면을 부드럽게 닦는다. 세척액을 기기에 흠뻑 묻히거나 직접 뿌리면 액정이나 내부 부품이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한다. 소독이 끝났다면 15분간 건조한다. 휴대전화 케이스도 세척해야 한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휴대전화를 소독했던 세척액으로 꼼꼼히 닦는다. 실리콘 케이스는 주방 세제를 푼 물에 완전히 담근 후, 천으로 케이스의 안쪽과 바깥쪽, 모서리 부분을 깨끗이 닦는다.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06 21:20
  • 지중해식 식단과 ‘와인 한 잔’, 남성 노화 늦춘다

    지중해식 식단과 ‘와인 한 잔’, 남성 노화 늦춘다

    지중해식 식단과 함께 적당량 와인을 곁들이는 습관이 남성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IRCCS 뉴로메드 역학 예방 연구소의 시모나 에스포지토 박사팀은 이탈리아 남부 몰리세 지역 거주자 2만2495명(평균 연령 55.6세)을 대상으로 와인 섭취 패턴과 생물학적 노화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대상자들의 188개 항목 식품 섭취 빈도 설문 데이터와 36가지 혈액 생체 지표를 수집해 약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심층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해 지질, 당대사, 간 효소, 염증 수치, 신장 기능 등 전신 기능을 반영하는 36개 지표를 종합해 ‘생물학적 연령(BA)’을 산출했고 이후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차이를 통해 노화 속도를 정밀 측정했다.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 기준에 따라 적당량(남성 기준 하루 125~500mL) 와인을 섭취하는 남성 집단은 비음주자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0.39년 느린 것으로 확인됐다. 용량-반응 분석 결과에서는 소량 섭취 시 효과가 나타나다 과도하면 위험해지는 J자형 곡선이 뚜렷했다. 특히 남성이 하루 약 170mL(와인잔 기준 약 1.5~2잔)를 마실 때 노화 지연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비음주자 대비 생물학적 나이가 약 0.34년 젊었다.노화 지연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알코올 성분 자체보다 ‘와인’이라는 주종에 있었다. 맥주나 증류주를 포함한 전체 에탄올 섭취량은 적정 수준에서 중립적인 영향을 보이다가 하루 60g 이상 고용량 섭취 시 오히려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했다. 연구팀은 와인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등 폴리페놀 성분이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임으로써 노화 과정을 늦췄을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여성은 와인 섭취와 생물학적 노화 지연 사이 통계적 유의성이 남성보다 낮게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알코올 탈수소효소 활성이 낮아 적은 양 알코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호르몬 체계 차이로 인해 알코올 생리적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와인 외 지중해식 식단 다른 요소들도 노화 지연에 기여했다. 연구 결과 채소 섭취량과 단일불포화지방산 대 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을수록 생물학적 노화가 유의미하게 지연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지중해식 식단 전통적 요소인 ‘식사 중 적당한 와인 섭취’가 남성 생물학적 노화 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하지만 이는 식단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절제된 섭취일 때만 유효하며 과도한 음주는 여전히 만성 질환 주요 위험 요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공중보건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구교윤 기자2026/04/06 21:00
  •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사람, 매일 ‘이 과일’ 먹어라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사람, 매일 ‘이 과일’ 먹어라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 사과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 ‘데일리레코드(Dailyrecord)’에 따르면 매일 사과를 꾸준히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액 속 지방 성분인 콜레스테롤 농도가 과도하게 높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쉽다. 그러는 동안 혈관이 점차 딱딱해지고 좁아지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포화지방이 많은 식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반대로, 식단을 조절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사과 섭취와 콜레스테롤 수치 사이의 연관성을 살폈다. 연구진은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하루 두 개의 사과를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관 기능 변화도 함께 확인했다. 그 결과 혈관도 더 이완되며 건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줄리 러브그로브 교수는 “매일 먹는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말이 맞는 셈”이라고 말했다. 아타나시오스 쿠초스 박사도 “사과를 매일 식단에 추가하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심장 건강 지표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사과에는 프로시아니딘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는데, 이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 껍질과 심지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한데, 이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다. 사과에 있는 각종 항산화 물질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뇌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건강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싶다면 사과를 먹는 것 이상으로 식단 전체를 골고루 챙겨야 한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등푸른 생선과 채소, 과일, 견과류 같은 건강한 지방과 통곡물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 금주와 금연도 실천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06 17:55
  • 운동 안 하는데, 단백질 보충제 먹어도 괜찮나?

    운동 안 하는데, 단백질 보충제 먹어도 괜찮나?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 먹으면 근력이나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줘 간식 섭취를 줄이고,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 먹는 이들도 있다. 운동 없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해도 괜찮을까?단백질은 보충제보다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인도 임상 영양사 쿠슈마 샤는 “보충제는 식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이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비건 식단을 따르는 등 평소 식단에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노화로 인한 근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소량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 쿠슈마 샤는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 보충제를 하루에 한 스쿱(단백질 20~25g)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 이상 먹는다고 해도 추가적인 이점은 없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75g이다. 식사로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데 보충제를 통해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단백질 대사 산물을 처리하고 배설하는 신장에 부담을 줘 신장이 손상되거나 기존 신장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단백뇨나 사구체 경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고단백 식사를 할 경우 신장 기능이 빠르게 떨어지고, 말기 신부전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 신장이나 간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보충제 섭취 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 설사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하거나 지방을 생성할 가능성도 커 섭취량을 잘 살펴야 한다.평소 단백질 섭취량이 불충분해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면, 성분표를 확인해 인공 감미료와 첨가당보다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 먼저 표기돼 있는지 살핀다.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할 때는 무턱대고 많이 먹기보다는 부족한 섭취량만큼만 계산해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06 17:30
  •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의사가 경고한 ‘발암 음식’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의사가 경고한 ‘발암 음식’

    암 발생의 30~35%는 식이 요인과 관련이 있다. 특히 한국인은 밥과 반찬을 통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위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일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진목 신경외과 전문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그가 꼽은 음식 일곱 가지는 다음과 같다.▷기름에 튀긴 음식=튀김류는 조리 과정에서 트랜스지방과 최종당화산물(AGE) 등이 생성되기 쉽다. 식물성 기름이라도 고온에서 가열하거나 가공하면 포화지방보다 더 나쁜 트랜스지방 형태로 변한다. 특히 튀기거나 오븐에 구우면 단순히 끓이는 것보다 고온으로 올라가 아크릴아마이드, AGE 등 발암물질의 생성이 증가한다.▷소금에 절인 음식=짠 음식은 고혈압뿐 아니라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김치, 젓갈, 된장, 고추장 등은 발효식품이라 유산균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유익한 영양소도 포함돼 있지만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인 젓갈류는 보존 과정에서 아질산나트륨이 방부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체내에서 발암 성분인 니트로사민으로 전환될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편의점 식품=즉석식품과 레토르트 식품은 대부분 한번 조리해서 다시 냉동 보관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가공 과정에서 당류, 향료, 색소, MSG 등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튀김 공정을 거친 제품은 트랜스지방과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높을 수 있다. ▷통조림 식품=통조림 내부 코팅에는 음식물이 쇠에 접촉될 시 녹스는 것을 방지해 비스페놀 A(BPA)가 사용될 수 있다. BPA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최근에는 발암물질로도 보고되고 있다. 또한 오래 보관하면 변할 수 있어 아질산나트륨 등 방부제가 첨가되는 경우도 많다. ▷설탕에 절인 과일류=과일이나 채소를 설탕에 1대1로 절여 먹는 방식은 당 섭취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과도한 당 섭취는 비만과 대사질환을 유발하고, 암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꼭 먹어야 한다면 식초나 알코올 상태로 완전히 발효돼 단맛이 다 빠진 상태로 먹어야 한다. ▷아이스크림=냉동 간식류는 단순당 함량이 높고, 향료·색소 등 첨가물이 다량 포함된다. 아이스크림은 유화제를 넣어 물과 기름이 섞이도록 만든 식품인데, 이 유화제는 우리가 섭취한 다른 음식 속 유해 성분을 잘 녹인다. 화학물질이나 발암 성분, 콜레스테롤 등 대부분의 유해 성분은 지용성인데, 유화제에 의해 우리 몸의 지방 조직 속으로 더 쉽게 스며들 수 있어 간접적으로 해로운 작용을 할 수 있다.▷숯불구이=고기를 태울 경우 벤조피렌,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 등 1군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또한 숯불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미세먼지도 노화를 촉진하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캠핑에서 바비큐를 할 시 착화를 위해 번개탄을 사용하는데, 번개탄은 건축 폐해자재를 재활용한 해로운 성분이다. 또한 고기가 눌러 붙지 않도록 석쇠에 도금 처리된 6가 크롬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는 3가 크롬과는 달리 몸에 해로운 중금속이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06 17:00
  • “유행 전부터 먹고 있었다” 티파니, ‘이 음식 조합’ 추천… 뭐야?

    “유행 전부터 먹고 있었다” 티파니, ‘이 음식 조합’ 추천… 뭐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36)가 땅콩버터와 사과, 셀러리 조합을 추천했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효연이 출연했다. 티파니의 냉장고는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단백질 음료, 과일, 치즈 등 다양한 음식이 들어있었다. 그중 땅콩버터를 보고 효연은 사과, 땅콩버터 조합을 언급하며 “파니 덕분에 중학생 때부터 이 조합을 먹었다”고 전했다. 출연진들이 “티파니가 원조 아니냐”고 묻자, 티파니는 “잘 알려져 있지만 땅콩버터에 샐러리도 먹는다”라며 자신만의 조합을 추천하기도 했다. 사과와 땅콩버터는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조합이다.땅콩버터는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땅콩버터는 혈당지수가 낮아 먹고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증상을 억제해 아침 식사로도 적합하다. 사과는 식이섬유·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과일이나 탄수화물은 당 때문에 식후 혈당이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이때 땅콩버터처럼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을 같이 먹으면 소화 속도를 낮추고 혈당 상승을 완화한다.미국 더인카네이트워드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흰 빵과 사과주스 식단을 먹었을 때와 동일한 식단에 땅콩버터 32g을 추가했을 때 혈당 반응을 측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땅콩버터를 함께 먹었을 때 식후 15~60분간 혈당이 모두 유의미하게 낮았다. 티파니가 추천한 셀러리도 수분과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땅콩버터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조합이다.다만, 땅콩버터는 별다른 첨가물이나 설탕 없이 땅콩만 갈아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제조 과정에서 땅콩기름을 굳히기 위해 포화지방이 들어가거나 맛을 위해 설탕, 기타 과당이 들어갈 수 있다. 땅콩 100%로 만들어진 땅콩버터라도 지방 함량이 높은만큼, 하루 권장 섭취량인 32g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나 셀러리 외에도 땅콩버터를 바나나, 통곡물빵, 오트밀, 달걀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 맛도 좋은 식단을 만들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06 16:20
  •  “살 안 찌는 케이크” 효민, ‘이렇게’ 먹던데… 방법은?

    “살 안 찌는 케이크” 효민, ‘이렇게’ 먹던데… 방법은?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36)이 시금치와 두부로 케이크를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효민은 시금치, 두부, 치즈를 넣고 만드는 ‘두부시금치케이크’ 레시피를 공개했다.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시금치를 꺼내는 모습에 출연진들이 의아해하자, 효민은 “되게 예쁘고 살도 안 찌는 케이크다”고 말했다. 효민은 시금치를 볶은 뒤 물기를 뺀 두부를 리코타 치즈와 섞어 속을 만들고, 둥근 틀 안에 재료를 쌓아 케이크 모양을 만들었다. 이후 시금치, 우유, 고다 치즈를 넣고 조린 소스를 부어 케이크를 완성했다. 시금치와 두부는 각각 건강 효능이 뚜렷하지만, 함께 먹으면 체내 결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시금치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는 루테인,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체내 염증 물질을 제거해 세포 손상과 노화 예방,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적이다. 또 시금치 속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K는 뼈 건강에도 도움이 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두부는 100g당 80~90kcal로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풍부한 식품이다. 레시틴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LDL 콜레스테롤 등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좋다. 두부는 콩보다 소화가 잘되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이나 노년층의 단백질 섭취에도 적합하다.다만, 두부와 시금치를 함께 다량 먹으면 좋지 않을 수 있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칼슘과 결합하면 신장이나 요로 결석을 유발하기도 한다. 두부는 칼슘 함량이 100g당 120~150mg으로 높은데, 시금치와 함께 많이 섭취하면 체내 결석 생성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윈스턴세일럼 의과대학에서 식품별 옥살산 함량을 측정했는데, 옥살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 중 하나가 시금치였다. 두부와 시금치를 함께 먹을 때 결석 생성 위험을 낮추려면 시금치를 뜨거운 물에 충분히 데치는 것이 좋다. 두부 대신 참기름, 들기름 등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06 15:40
  • ‘단 음식 좋아하는 취향’은 쉽게 못 고친다

    ‘단 음식 좋아하는 취향’은 쉽게 못 고친다

    단 음식을 줄이면 자연스럽게 단맛에 대한 선호도도 낮아질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바헤닝겐대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작위 대조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 음식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은 단 음식을 크게 줄였고, 다른 그룹은 평소처럼 먹었으며, 나머지 그룹은 단 음식을 더 많이 먹도록 했다. 연구진은 일부 식단을 직접 제공해 각 그룹의 섭취량을 조절했고, 이후 4개월 동안 변화를 추가로 관찰했다.그 결과 사람들은 단 음식을 섭취하는 양은 달랐지만, 단맛을 좋아하는 정도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단맛을 느끼는 정도나 실제로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지, 하루에 먹는 총량, 체중과 체지방, 건강 지표에서도 그룹 간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실험이 끝난 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단 음식을 줄였던 사람들은 다시 섭취를 늘렸고, 많이 먹던 사람들은 오히려 줄이면서 대부분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다.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단맛 선호는 쉽게 바뀌지 않는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일 수 있다"고 했다. 즉, 단순히 단맛 섭취를 줄인다고 해서 입맛 자체가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이번 연구는 기존 다이어트 방식에도 시사점을 준다. 그동안 세계 각 보건 당국은 당류 섭취를 줄이면 단맛 선호도 함께 낮아질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이러한 접근만으로는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연구진은 "체중 감량이나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단맛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고, 음식의 칼로리 밀도를 낮추며, 고열량 음료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맛 섭취량을 조절한다고 해서 단맛 선호가 바뀌거나 체중이 자동으로 감소하지는 않는다"며 "단맛과 식습관의 관계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4/06 14:42
  • 두상에 골반까지… 필러 성형, 어디까지 안심해도 될까

    두상에 골반까지… 필러 성형, 어디까지 안심해도 될까

    얼굴에 주로 적용되던 필러 시술이 최근 신체 여러 부위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미간, 머리, 골반 부위의 시술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곳에 필러를 주입하는 것이 안전할까?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과 함께 필러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짚어봤다.◇두상·골반 필러, 안면 필러보다 주입량 많아미간 필러는 이마 중앙의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시술이다. 골반 필러는 엉덩이와 골반 라인의 볼륨을, 두상 필러는 골막 위에 주사해 정수리나 뒤통수 부위의 볼륨을 보강한다. 필러 시술에는 주로 입자가 크고 장기간에 걸쳐 분해되는 볼륨 개선용 히알루론산 성분이 사용된다. 10cc 미만으로 주사하는 안면 필러에 비해 머리와 골반에는 상당히 많은 양이 주입된다. 일반적으로 두상 교정에는 10cc 이상, 골반 교정에는 100cc 이상 주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의철 원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모든 진피 필러의 적용 범위를 19세 이상 성인의 비순구(코와 입 주름), 입 주변 주름, 입술, 볼, 턱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두상이나 골반 부위의 대용량 주사는 이러한 승인 범위를 벗어난 사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신진대사에 따라 개인 편차가 크지만, 히알루론산 계열 흡수성 필러의 지속 기간은 평균 6~12개월이다. 지속적으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 정의철 원장은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비수술적 골반 볼륨 교정이 어느 정도의 안전성과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는 있지만, 여전히 관련 문헌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대용량 주사에서의 장기적 안전성에 대해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혈관 폐색·실명 가능성 있어미간, 두상, 골반 필러의 시술 후 붓기나 통증은 일반적인 필러 시술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인에 따라 시술 직후 멍, 발적, 부종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1주일 가량 지속된 후 호전된다. 그러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인 주사 시술의 합병증인 감염, 혈종, 이물 반응,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 및 조직 괴사, 시력 소실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정의철 원장은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혈관 폐색을 꼽았다. 어느 부위에서든 주요 혈관을 막을 경우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고, 혈관 내로 필러가 들어가 색전증으로 인한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특히 실명은 미간 등 안면 필러 시술 후 드물게 발생하나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꼽힌다. 골반이나 생식기 부위에서는 혈관 폐색에 따른 비혈전성 폐색전증 사고가 보고된 바 있다. 시술 후 필러가 주사된 위치에서 벗어나 주변으로 이동하는 현상, 감염, 패혈증 등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정의철 원장은 필러로 인한 혈관 폐색 발생 시, 히알루로니다제 효소를 조기에 투여하면 필러를 녹여 혈류를 회복시키고 조직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효소는 히알루론산 필러만 용해할 수 있어, 비흡수성 필러를 50cc 이상 주입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히알루로니다제를 투여해도 아나필락시스 같은 알레르기 반응, 구역, 홍조, 두드러기, 빈맥,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다량 투여 시 피부 탄력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시술 후 시술 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피부색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으로 변하는 경우, 시야 감소, 시력 소실, 의식 소실, 호흡곤란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응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시술 후 감염으로 인한 발열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녹는 필러’라고 안심해선 안 돼안면 필러도 혈관 폐색, 실명, 조직 괴사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안면 외 부위의 필러 시술은 위험성이 더욱 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정의철 원장은 “현재 필러로 허가받은 물질은 대부분 안면부 주름 개선에 대한 안정성만 확인됐고, 그 외 부위에 대한 시술은 논쟁의 여지가 많다”고 했다. 10cc 이상의 용량을 얼굴 이외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고 합병증이 보고된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흡수성 필러는 합병증이 발생하면 외과적 제거 외에 다른 치료 방법이 없고, 심각한 경우 해당 부위의 영구적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녹는 필러’로 알려진 히알루론산 필러도 완전히 안전한 시술은 아니다. 특히 비강, 구강, 유선이 있는 부위, 회음부, 생식기 내부 등은 신체 면역 상태 변화에 따라 합병증 가능성이 크다. 보형물이 있는 부위에 필러를 추가로 주사하면 보형물이 손상되고 2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과한 용량을 주사하거나 여러 부위의 필러 시술을 받는다면 한 번에 시행하기보다는 횟수를 나눠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의철 원장은 “합병증은 대개 제품 자체의 부작용보다 부적절한 주사 기술, 주사 부위 선택 오류, 잘못된 치료 적응증 등 기술적 오류에 의해 발생하므로 가능한 해당 부위의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과거 필러 시술 후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을 필러로 대체하려고 하는 등 과한 볼륨 교정을 원하는 경우에도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시술 부위에 염증과 감염이 있거나 미성년자인 경우 필러를 맞아선 안 된다. 정의철 원장은 “필러는 의료용 기기로서 허가된 적응증 내에서 사용될 때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뷰티김보미 기자2026/04/06 14:20
  • 노인마다 다른 인지저하 속도… “생체시계와 연관”

    노인마다 다른 인지저하 속도… “생체시계와 연관”

    고령자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세포 고유의 생체시계’ 특성이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생체시계는 수면과 각성, 활동, 대사, 호르몬 분비처럼 우리 몸의 하루 주기를 조절하는 내부 시간 체계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 노인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생활 패턴의 불규칙성이나 수면장애처럼 생체시계 이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자주 보고돼왔다. 그러나 환자 세포 자체가 지닌 고유한 생체시계 특성이 개인마다 얼마나 다른지, 또 그 차이가 실제 뇌 건강이나 임상 경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 손상준, 홍창형 교수와 아주대의대 뇌과학교실 김은영 교수 연구팀은 생체시계와 뇌 건강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인지 저하를 호소한 고령자 135명의 피부 유래 섬유아세포를 배양한 뒤 세포의 생체시계가 한 바퀴 도는 시간을 측정하고 24시간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정량화했다. 이어 이를 아밀로이드 PET, 뇌 MRI, 인지기능 검사, 임상 경과와 비교했으며,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관련 지표, 신경손상 지표, 뇌염증지표와의 연관성도 함께 분석했다.그 결과,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길수록 알츠하이머병 관련 혈액지표 (pTau217), 신경손상 지표 (NfL), 뇌염증지표 (GFAP) 수준이 높고,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특정 부위들의 위축과 연관되는 것을 확인했다.반면,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24시간과 차이가 클수록 나이가 많았고, 전반적인 인지기능들이 더 낮았으며, 보다 넓은 범위에서 뇌 위축과 관련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세포의 생체시계 지표가 뇌 노화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또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19명의 대상자 생존 분석에서,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길거나 24시간과의 차이가 큰 경우, 임상적으로 더 빠른 악화와 연관되는 결과도 확인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가 단순한 생활 리듬을 넘어 뇌 노화와 질환 취약성을 이해하는 새로운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연관성을 보여준 초기 연구인 만큼, 앞으로 더 큰 규모의 후속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손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 유래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지표가 혈액검사와 뇌영상, 인지기능, 임상 경과를 함께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같은 인지 저하를 보이더라도 그 배경의 뇌 변화는 서로 다를 수 있는데,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 정보가 이러한 차이를 해석하는 데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고 말했다.김은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특성과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본 드문 연구”라며 “앞으로 이 지표가 어떤 생물학적 과정을 반영하는지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개인마다 다른 세포 고유의 생체시계 특성을 정밀하게 이해해 맟춤형 생활 리듬 전략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저명학술지 ‘PNAS(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4/06 14:16
  • “우리만의 속도대로 취업 준비부터 직무 적응까지” 발달장애인 선배의 조언 [조금 느린 세계]

    “우리만의 속도대로 취업 준비부터 직무 적응까지” 발달장애인 선배의 조언 [조금 느린 세계]

    고생스러운 취업 준비 끝에 드디어 취직했건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발달장애인에게는 매 순간이 고비다. 일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다가도 문득 영영 능숙해지지 못할까봐 두렵다. 그러나 비장애인 직장 동료에게 이런 고충을 털어놓기는 쉽지 않다. 이런 ‘사회 초년생’ 발달장애인을 위해, 자신의 직업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시행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있다. 바로 꿈앤컴퍼니에서 ‘발달장애인 진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지적장애 3급 류승철(34·서울)씨다.◇다양한 직업 경험한 발달장애인, 직접 ‘직업 상담’ 나서류승철씨는 ▲바리스타 ▲주방 보조 ▲장애 인권 개선 강사 ▲발달장애인 동료 상담가(진로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바리스타 일은 약 3개월, 주방 보조는 약 9년의 경력이 있다. 장애 인권 개선 강사와 발달장애인 동료 상담가 일은 본업을 하면서 틈틈이 병행해왔다. 본업의 경우, 올해부터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자료 개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감수원’ 일을 시작했다. 그는 “발달장애인의 마음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안다”며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동료 상담가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그 배경에는 꿈앤컴퍼니의 박대수 대표(45·경기)가 있었다. 박대수 대표는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로서 11년 8개월의 경력을 쌓은 뒤, 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진로 설계를 돕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다.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장애인 강사를 통해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류승철씨를 비롯해 다섯 명의 발달장애인이 ‘발달장애인 진로 코디네이터’로서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일을 시작한 발달장애인에게 동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대수 대표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시행착오를 극복한 과정을 다른 발달장애인과 공유하는 것이 이들의 적응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아울러 이러한 역할 자체가 ‘발달장애인 진로 코칭 전문가’라는 하나의 직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시도했다”고 말했다.◇대인 관계 어려워도… 비장애인 동료와 ‘적극’ 소통해야류승철씨는 한 달에 20명가량의 발달장애인을 상담한다. 그들이 일하면서 겪는 고충을 자신의 경험이 비추어보고서 공감하고, 때로는 조언도 제공한다.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를 돕기도 한다. 면접관의 예상 질문에 대해 답변을 미리 적어보게 한 다음, 가상 면접 연습을 도울 때도 많다. 그는 자신처럼 직업 생활을 하는 발달장애인들이 가장 자주 토로하는 고충으로 ‘대인관계’를 꼽았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발달장애인이 일터에서 한 행위의 의도가 비장애인 동료에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왜곡돼 비치기도 해서다. 류승철씨는 “발달장애인들은 일터에서 자신이 힘든 것, 불편한 것을 잘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내버려두면 비장애인 동료의 오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숨기지 말고 그때그때 말하기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 동료나 상사에게 직접 말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쪽지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어서 전달하거나 평소 소통을 잘 하고 지내던 직장 동료 그리고 사회복지사·직업재활사의 도움을 받아 말하기를 권했다. 주변에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만들 필요성도 강조했다. 류승철씨는 “나 역시도 일에 적응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사회복지사 그리고 직업재활사에게 계속 정서적 지지를 받았다”며 “또 발달장애인은 인정 욕구가 강한데 일터에서 이것이 다 충족되지 않는다면 발달장애인 자조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모임에서 각자가 일하며 있었던 일을 말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서로 ‘힘을 내보자’하고 기운을 북돋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대수 대표는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개별화 지원 계획 수립 지원을 신청하면 의사표현 방법, 사회 적응, 직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향상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직장 생활은 직무지도원과 근로지원인, 자립 생활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4/06 14:06
  • 엄정화가 추천한 ‘이 음식’… 피부 노화 막는다

    엄정화가 추천한 ‘이 음식’… 피부 노화 막는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당근을 추천했다.지난 5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당근 샐러드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당근을 손질하며 “당근을 얇게 면처럼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근은 진짜 너무 맛있고 몸에도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먹을 때 어디에 좋은지 생각하고 먹으면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했다.엄정화가 선택한 당근은 피부 건강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인다. 이는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18~23세의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아기 당근(주 3회, 100g씩) 섭취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피부 조직 내 축적된 항산화 성분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반면, 아기 당근을 섭취한 그룹은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10.8% 증가했다. 연구팀은 당근을 간식으로 활용하면 체내 항산화 성분 축적을 높여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당근은 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타민 A가 풍부해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돕고, 시력 저하와 야맹증을 예방한다. 또한 안구 건조와 피로를 완화하고 점막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만,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당근을 생으로 섭취할 경우 당근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약 10% 수준에 그치는반면, 가열하면 흡수율이 30% 수준으로 높아진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올리브유 등 지방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06 14:00
  • 손창민, 60대에도 뱃살 안 나온 비결… “안주 ‘이렇게’ 먹는다”

    손창민, 60대에도 뱃살 안 나온 비결… “안주 ‘이렇게’ 먹는다”

    배우 손창민(60)이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4일 손창민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이날 손창민은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밥은 반 공기 이상 안 먹는다”며 “막걸리 안주로는 두부, 제철 과일, 제철 나물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하가 “막걸리 안주는 파전에 보쌈 아니냐”고 묻자, 손창민은 “그렇게 드시는 분들은 배가 나오고 살이 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 몸매를 보시고 막걸리를 따라 마신 분들이 오히려 3kg 쪘다고 했다”며 “밥 먹을 것 다 먹고, 찌개 먹을 것 다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찐다”고 했다.손창민처럼 안주로 두부, 나물, 과일 등 저칼로리·고영양 식품을 선택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나물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과식을 방지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다만, 기본적으로 술은 칼로리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내는 고열량 물질이지만, 영양소는 거의 없는 ‘빈 칼로리’에 해당한다. 또한 인체는 알코올을 독소로 인식해 이를 먼저 분해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한 음식의 열량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게다가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하고 자제력을 떨어뜨려 추가적인 섭취를 유도한다.한편, 손창민처럼 밥을 반 공기씩 먹는 습관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면 혈당 상승 폭이 완만해지고 인슐린 분비가 감소해 지방 축적이 억제된다.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과체중 및 비만 성인 4135명이 참여한 110건의 무작위 대조시험을 종합 분석해 탄수화물 제한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그 결과, 전체 섭취 열량에서 탄수화물 비중을 10%씩 줄일 때마다 체중이 약 0.64kg에서 최대 1.15kg까지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06 13:46
  • [뷰티업계 이모저모]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일본 3대 유통채널 1000여 개 매장 입점 外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일본 3대 유통채널 1000여 개 매장 입점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4월부터 일본 주요 유통망에 잇따라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센텔리안24는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1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도쿄 시부야·신주쿠·긴자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과 ‘PDRN’ 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특히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와 ‘360도 샷 PDRN 액티브 세럼’ 등은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스킨100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참가… 유럽 공략 강화스킨1004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스킨1004 부스에는 약 5000명이 방문했다. 회사는 유럽 주요 바이어 등 300여 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스킨1004는 이탈리아 유통 채널 입점 확대와 함께 백화점 ‘리나센테’ 전 지점 입점 등을 통해 프리미엄과 매스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며, 유럽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아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 비레디, 번들거림 줄인 남성 선스틱 출시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가 번들거림을 줄인 자외선 차단 제품 ‘아웃런 선스틱’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남성 피부 특성과 사용 환경을 반영해 보송하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PF50+와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에 더해 8시간 지속 내수성을 갖춰 물과 땀에도 강하다. 비레디는 간편한 사용성과 피부 컨디션 관리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남성 선케어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4/06 13:10
  • 몸 관리하는 유재석이 안 먹는다는 ‘이것’… 정체는?

    몸 관리하는 유재석이 안 먹는다는 ‘이것’… 정체는?

    개그맨 유재석(53)과 양세찬(39)이 건강을 위해 내장류를 멀리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운명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양세찬에게 “건강식 같은 것을 좀 챙겨 먹냐”고 묻자, 양세찬은 “웬만하면 기름기 있는 것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며 “내장류는 거의 내 돈 주고 사 먹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내장류가 참 맛있는데, 안 먹은 지가 너무 오래됐다”고 했다.곱창, 대창, 간 등 동물 내장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적절히 섭취하면 영양가가 높지만, 지방·콜레스테롤·퓨린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창은 대부분 동물성 포화지방 덩어리로 1인분에 약 10g 이상의 포화지방이 들어있어 15g의 하루 권장량을 넘기기 쉽다. 과다 섭취 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높여 혈관 벽을 좁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곱창 역시 대창보다는 지방이 적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주로 기름에 굽거나 튀겨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 간은 지방 함량은 낮지만 콜레스테롤 자체 함량은 높다.이런 내장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액 속의 기름기가 늘어나며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는데,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식품성분표 기준 100g당 소 곱창은 190mg, 소고기 간은 246mg에 달해 한 끼 섭취만으로도 권장량을 넘기 쉽다.통풍 환자나 고위험군 역시 내장류 섭취를 삼가야 한다. 동물 내장에는 동물이 섭취한 영양소가 소화·해독되기 전 단계로 축적돼 있어 퓨린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류는 술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알코올은 종류와 관계없이 요산 수치를 높이고 신장에서의 배설을 억제해 또한 내장 요리는 대개 염분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이나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내장류를 비교적 건강하게 즐기려면 기름이 굽는 방식보다는 수육 등 삶거나 찌는 방식을 택해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파, 부추 등을 충분히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산 배설을 촉진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장류는 주식보다는 가끔 즐기는 별미로 여기며, 특히 통풍 환자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섭취 빈도를 엄격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4/06 12:40
  • “확실히 살 덜 쪄” 박지윤, 국수에 ‘이것’ 넣던데… 뭐지?

    “확실히 살 덜 쪄” 박지윤, 국수에 ‘이것’ 넣던데… 뭐지?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덜 찌는 비빔국수”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영상에는 “살 덜 찌는 비빔국수 레시피, 정해두고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라며 “평소에 콩담백면이나 두부면을 즐겨 먹는데, 오늘은 콩담백면으로 맛있는 국수를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지윤은 국수에 들어가는 밀가루면 대신 콩으로 만든 콩담백면과 오이, 깻잎 등을 넣은 후 간장, 참기름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박지윤이 사용한 콩담백면,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일반적으로 국수에 사용하는 밀가루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때 박지윤처럼 콩담백면을 사용하면 좋다. 콩담백면은 콩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밀가루 면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과 대사 개선에도 좋다. 열량도 100g당 20~30kcal로 낮은 편이다.두부면도 좋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6 12:10
  • 홍윤화, 40kg 빼기 전 ‘생명의 위협’ 느꼈다던데… 무슨 일?

    홍윤화, 40kg 빼기 전 ‘생명의 위협’ 느꼈다던데… 무슨 일?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지난 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홍윤화는 과거 촬영 중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뒤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이 아프자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졌고,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만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숨이 가쁘게 차올랐다”며 “자는 동안 누군가에게 짓눌리는 듯한 압박을 느꼈다”고 했다. 결국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 2년 만에 40kg을 감량했으며, 현재는 러닝을 시작해 마라톤 대회에도 도전하고 건강식을 배부르게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홍윤화처럼 급격한 체중 증가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영국 엑시터대 생활·환경과학 대학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BMI는 높지만 대사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경우와, 대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를 나눠 분석했는데, 두 경우 모두에서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대사 상태와 무관하게 우울증 위험이 커진 점에서, 신체적 요인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요인도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찾은 15∼85세의 여성 4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과 복부비만·고혈당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체중이 급격히 늘면 호흡에도 부담이 생긴다. 지방이 흉곽 주변을 둘러싸면 흉곽의 탄성이 떨어져 폐가 충분히 확장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거칠어질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은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근감소성 비만’의 경우 폐 기능 저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근감소성 비만의 경우, 폐 기능 저하 위험이 최대 4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다이어트 시에는 홍윤화처럼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윤화가 도전한 러닝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다만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과체중이나 무릎 부상이 있다면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다이어트 시에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으로 충분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줄여 요요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4/06 11:40
  • ‘16kg 감량’ 한혜연, 혈압·콜레스테롤 낮추는 ‘이것’ 먹던데… 뭐지?

    ‘16kg 감량’ 한혜연, 혈압·콜레스테롤 낮추는 ‘이것’ 먹던데… 뭐지?

    16kg 감량에 성공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애 첫 요리다운 요리 토마토 스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혜연이 직접 만든 토마토 스튜와 저녁 식단이 담겼다. 한혜연이 만든 토마토 스튜는 토마토를 기본으로 양파, 버섯, 애호박 등 여러 채소와 닭가슴살을 넣고 푹 끓여 만든 요리다.이처럼 토마토를 끓여 먹으면 여러 건강 이점이 있다. 우선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벽을 보호해 동맥경화와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영양식품안전연구소에서 주도한 연구에서는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량과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110g 이상의 토마토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약 36% 감소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한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으므로, 기름에 볶거나 끓일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해야 도움 된다.토마토 스튜를 만들 때 시판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급적 생 토마토로 요리하는 게 좋다. 시판 제품에는 토마토의 신맛을 줄이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당류가 첨가될 수 있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일부 병에 든 토마토 소스 반 컵에는 최대 4g의 첨가당이 들어 있다. 시판되는 토마토 소스를 살 때는 성분표를 꼭 확인하자.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6 11:06
  • “단 음식 좋아해” 아이유, 아침에는 ‘이것’ 먹던데… 혈당 관리 효과

    “단 음식 좋아해” 아이유, 아침에는 ‘이것’ 먹던데… 혈당 관리 효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32)가 아침 공복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4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아이유는 촬영 아침에 어떻게 먹느냐”고 질문하자, 아이유는 “아침에는 사과랑 블루베리를 싸 가지고 먹는다”며 “사과 하나를 통째로 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 안 좋은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하지만, 아침 공복에는 사과를 먹으려 한다”며 “그러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아이유처럼 아침 식사로 사과를 선택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당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사과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사과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이롭다. 사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내 염증을 줄이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과에 포함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 비타민 C는 면역 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다.한편, 사과는 가공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제 학술지 ‘Appetit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의 성인 남녀 58명을 대상으로 식사 전 사과의 섭취 형태에 따라 포만감과 이후 식사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식전에 사과를 통째로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이후 식사에서 약 187kcal 적게 섭취했다. 연구팀은 과일을 주스나 소스 형태로 가공해 먹기보다 원물 그대로 씹어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이고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06 11:00
  • “금주한 지 3년” 차태현, 달라진 점으로 ‘이것’ 꼽았다

    “금주한 지 3년” 차태현, 달라진 점으로 ‘이것’ 꼽았다

    배우 차태현(50)이 3년 넘게 금주를 이어오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차태현을 보고 “살이 빠지니까 보기 좋다”고 칭찬했고, 차태현은 “술을 안먹으니 초반에 체중이 빠졌다”고 했다. 이어 “술을 안 마시니까 밤에 먹을 일도 없고, 다음날 더 먹게 되는 일도 없다”며 “금주한 지 3년이 됐다”고 말했다.차태현이 실천 중인 금주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1g당 7kcal에 달하는 고열량 성분으로, 안주를 먹지 않더라도 술 자체만으로 적지 않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서 이를 최우선으로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의 연소를 방해하고 체지방 축적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최대 적이 된다.또한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해 과식을 유도한다. 알코올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에 영향을 미쳐 허기를 쉽게 느끼게 하고, 뇌의 식용 중추를 자극한다. 술을 마실 때 유독 안주가 당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연구 참가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뇌를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확인한 결과, 술을 마신 후에는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돼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주를 하면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 섭취를 자제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술과 곁들이는 안주가 대부분 고열량이라는 점도 문제다. 삼겹살 1인분(300g~400g)은 700~900kcal, 튀긴 치킨은 한 마리에 2,000kcal를 훌쩍 넘는다. 술 자체의 열량에 이러한 안주까지 더해지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한자리에서 먹게 되는 셈이다.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 대신 저지방·고단백인 두부, 생선 안주에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술의 종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위스키나 소주처럼 증류 과정을 거친 술은 당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면 맥주, 막걸리 등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은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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