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면, 침대로 가져오기 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소독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침대 위에 올려두면 침구나 손, 얼굴 등이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
독일 푸르트방겐대 미생물학과 마커스 에거트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곳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며 “이 습관 때문에 손에 묻은 세균이 얼굴과 입으로 직접 옮겨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화장실에 들고 갔다가 그대로 침대에 놓는 건 외출복을 입은 채로 자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말했다.
소독하지 않은 휴대전화는 세균의 온상이다.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휴대전화의 세균 수가 화장실 변기 시트의 세균 수보다 10배 많고, 휴대전화가 일주일에 약 40시간 놓여 있는 책상에는 단위 면적당 박테리아 수가 변기 시트보다 수백 배 더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화장실은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같은 세균이 많다. 대변이 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리거나 변기 뚜껑을 닫지 않을 경우 공기 중으로 더 많은 세균이 방출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가정의학과 다니엘 앨런 박사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표면에서 수 주간 살아남을 수 있다. 대장균은 하루 종일,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 균은 약 4시간, 포도상구균은 수 주간 생존한다. 이로 인해 설사 증상이 나타나거나 여드름,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손을 자주 씻는다고 해도 세균에 오염된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휴대전화는 되도록 매일 닦고, 오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보다 더 자주 소독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소독하기 위해선 부드러운 천과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함유된 물티슈가 필요하다. 물티슈가 없다면 증류수 반 컵과 70% 이소프로필 알코올 반 컵을 섞어 세척액을 만든다. 천에 세척액을 살짝 적신 뒤 앞면과 뒷면을 부드럽게 닦는다. 세척액을 기기에 흠뻑 묻히거나 직접 뿌리면 액정이나 내부 부품이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한다. 소독이 끝났다면 15분간 건조한다.
휴대전화 케이스도 세척해야 한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휴대전화를 소독했던 세척액으로 꼼꼼히 닦는다. 실리콘 케이스는 주방 세제를 푼 물에 완전히 담근 후, 천으로 케이스의 안쪽과 바깥쪽, 모서리 부분을 깨끗이 닦는다.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야 한다.
독일 푸르트방겐대 미생물학과 마커스 에거트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곳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며 “이 습관 때문에 손에 묻은 세균이 얼굴과 입으로 직접 옮겨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화장실에 들고 갔다가 그대로 침대에 놓는 건 외출복을 입은 채로 자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말했다.
소독하지 않은 휴대전화는 세균의 온상이다.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휴대전화의 세균 수가 화장실 변기 시트의 세균 수보다 10배 많고, 휴대전화가 일주일에 약 40시간 놓여 있는 책상에는 단위 면적당 박테리아 수가 변기 시트보다 수백 배 더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화장실은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같은 세균이 많다. 대변이 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리거나 변기 뚜껑을 닫지 않을 경우 공기 중으로 더 많은 세균이 방출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가정의학과 다니엘 앨런 박사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표면에서 수 주간 살아남을 수 있다. 대장균은 하루 종일,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 균은 약 4시간, 포도상구균은 수 주간 생존한다. 이로 인해 설사 증상이 나타나거나 여드름,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손을 자주 씻는다고 해도 세균에 오염된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휴대전화는 되도록 매일 닦고, 오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보다 더 자주 소독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소독하기 위해선 부드러운 천과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함유된 물티슈가 필요하다. 물티슈가 없다면 증류수 반 컵과 70% 이소프로필 알코올 반 컵을 섞어 세척액을 만든다. 천에 세척액을 살짝 적신 뒤 앞면과 뒷면을 부드럽게 닦는다. 세척액을 기기에 흠뻑 묻히거나 직접 뿌리면 액정이나 내부 부품이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한다. 소독이 끝났다면 15분간 건조한다.
휴대전화 케이스도 세척해야 한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휴대전화를 소독했던 세척액으로 꼼꼼히 닦는다. 실리콘 케이스는 주방 세제를 푼 물에 완전히 담근 후, 천으로 케이스의 안쪽과 바깥쪽, 모서리 부분을 깨끗이 닦는다.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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