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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진국 교수,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 출간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진국 교수,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 출간

    운동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지만, 꾸준히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어려운 일을 12년째 꾸준히 해내는 의사 부부가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와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다.김진국 교수가 최근 '걷기 좋은 길' 70코스를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했다. '행복한 걷기예찬'은 행복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부부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김진국 교수는 2010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 의료원보', 투석 관련 잡지 '투석과 생활', 의사신문, 신장학회 잡지 'KSN NEWS' 등 다양한 매체에 걷기 칼럼을 연재해왔다. 이번 책은 그간 연재한 칼럼에 소개한 전국 120개 걷기 코스 중에서 70개 코스를 엄선해 엮어냈다.책은 전국 서울‧인천,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7개 지역별 10개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별로 총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교통편, 가는 길, 볼거리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직접 촬영한 사진과 손수 그린 지도, 재미있는 꽃과 나무 이야기, 신장내과 의사로서 유익한 건강 상식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김진국 교수는 "걷기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걷기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김 교수는 그동안 내외부 강연으로 다양한 걷기 코스와 그 중요성, 방법 등을 알려왔다. 힐링갤러리로 병원 내 다녀온 곳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탁상달력을 만들어 교직원과 환우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운동을 알리고 있다.
    건강서적이해나 기자 2023/10/27 09:41
  • [밀당365] 치즈가 쭈욱~ 프랑스 남부 요리 ‘그라탱’

    [밀당365] 치즈가 쭈욱~ 프랑스 남부 요리 ‘그라탱’

    생크림과 치즈 등을 오븐에 구워낸 프랑스 남부 전통요리, ‘그라탱’ 준비했습니다. 그라탱은 긁다는 의미인 ‘그라테’에서 유래된 단어로, 바닥에 눌어붙은 부분을 긁어먹으면 특히 맛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순두부 그라탱그라탱에는 원래 감자를 쓰는데요, 감자 대신 순두부 넣어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량 줄였습니다. 혈당 부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가 포만감을 줘 든든한 한 끼 식사 가능합니다. 토마토소스는 저당을 이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몽글몽글 순두부순두부는 압착 과정이 없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두부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100g당 47kcal로 낮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식재료입니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을 도와 포도당 소모를 촉진합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단백질 왕중왕 양송이양송이버섯은 100g당 단백질이 3.5g 함유돼 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비타민D, 인 성분이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양송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열량이 100g당 22kcal로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양송이버섯 속 베타글루칸, 비타민B는 면역체계를 활성화합니다.혈관 지킴이 브로콜리브로콜리는 100g당 비타민C가 98mg 들어있어 브로콜리 두 세 송이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도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 생산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순두부 1봉지, 돼지고기(다진 것) 80g, 토마토소스 200mL, 양파 1/2개, 양송이버섯 2개, 브로콜리 50g, 모차렐라 치즈 1/2컵, 올리브오일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파슬리 가루 약간1. 양파는 굵게 다지고,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한다.2. 브로콜리는 잘게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볶는다.4. 양파가 투명해지면 돼지고기를 넣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5. 4에 토마토소스를 넣어 볶는다.6. 그라탱 용기(내열 그릇)에 순두부를 썰어 담고, 그 위에 5의 재료와 데친 브로콜리를 넣은 후 모차렐라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7. 180℃의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서 7~8분 익힌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0/27 08:40
  • 전국에 퍼진 소 ‘럼피스킨병’… 소고기 먹어도 될까?

    전국에 퍼진 소 ‘럼피스킨병’… 소고기 먹어도 될까?

    소를 매개체로 한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덩달아 소에서 얻는 소고기, 우유, 치즈 등을 먹어도 되는지 '푸드 포비아(Food Phobia·음식 공포증 또는 불안감)'가 조성되고 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먹어도 된다. 럼피스병은 피부에 2~5cm짜리 혹이 생기면서 고열이 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흡혈 곤충을 통해 소와 물소만 감염된다. 럼피스킨병의 바이러스는 숙주 범위가 좁아 소와 비슷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고기나 우유 등으로 입을 통해 들어오든 어떤 형태로도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진 않는다.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 축산물 관리 시스템을 고려하면,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도축되거나 유통돼 식탁에 오를 가능성은 매우 낮다.감염된 소는 살처분된다.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2013년 이스라엘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을 땐 한 농장에서 감염 소가 발견된 후 22개 농장까지 확산했다. 인도에서는 이 병으로 200만 마리 소가 감염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발견된 20일 이후, 엿새 만에 전국에서 26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병 지역도 충남부터 경기를 거쳐 강원까지 확대되고 있다.우리나라에 이 질환이 발병한 건 처음인데, 9월 중순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가 풍토병화된 후 해외와 교류가 증가하며 선박 등을 통해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이다. 기존 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럼피스킨병은 유럽으로 건너간 뒤 러시아,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순으로 세계적으로 봐도 발병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31일까지 400만두분의 백신을 국내에 긴급 도입할 예정이며, 11월 초까지 전국 모든 소를 접종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항체가 생기기까지 3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당분간 럼피스병 확산은 계속될 예정이다. 당국에서는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과 그 주변을 방제소독하고,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한편,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한우 도매가격이 10%가량 올랐다.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 권재한 실장은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이동 중지 기간에 도축장으로 출하해야 할 소가 출하하지 못해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 "국내에서 기르는 한우 두수는 356만두이고, 살처분한 소는 젖소를 포함해 1698만두이므로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27 08:30
  • 수면 점수는 ‘꼴찌’ 걷는 시간은 ‘일등’… 전세계 17국과 비교해봤다

    수면 점수는 ‘꼴찌’ 걷는 시간은 ‘일등’… 전세계 17국과 비교해봤다

    한국 노인들의 수면 관련 지표가 전 세계에서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리서치가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통해 전 세계 17개국 노년층(65세 이상)의 수면 시간을 측정·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노년층은 하루 평균 390분(6시간 30분) 자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0/27 08:00
  • 살도 안 쪘는데, 얼굴 커보인다… 대표 이유 4가지

    살도 안 쪘는데, 얼굴 커보인다… 대표 이유 4가지

    살이 찐 것도 아닌데, 평소보다 얼굴이 커 보여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실제 얼굴 크기가 더 커진 게 아닌데 노화, 사소한 습관 등이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얼굴을 커 보이게 하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살 처짐 노화 등으로 살이 처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뼈를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에 축적됐던 지방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턱선 아래로 흐르듯 처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턱살을 줄이고 얼굴과 목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10초 정도 입술을 내밀어 턱을 위로 당겨준다. 이후 천천히 고개를 내리면 된다.◇거북목거북목 때문에 얼굴이 앞쪽으로 나오고,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게 말리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거북목은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앉을 때 등과 허리를 곧게 펴서 앉는 게 중요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땐, 눈높이에 맞춰 사용한다. 이외에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을 피하기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5~10분 정도 서 있기 ▲낮은 베개 사용하기 등도 도움 된다.◇얼굴 부종얼굴이 붓는 것도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이다. 부종은 모세혈관 속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와 세포 사이에 고여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음식을 짜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부종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염분의 원활한 대사를 막는다. 얼굴 부종을 완화하려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된다.◇턱 근육 발달턱에 힘을 가하면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커진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근육을 자극해 발달시키는 습관으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거나 이를 악무는 것 등이 있다. 무거운 기구를 드는 등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듯 딱딱한 음식을 즐기며 힘을 가해 턱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턱 근육이 점점 발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턱이 점점 앞으로 나와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0/27 07:30
  • 당신도 네일아트 중독? ‘이 증상’ 나타나면 당장 중단해야

    당신도 네일아트 중독? ‘이 증상’ 나타나면 당장 중단해야

    네일아트도 한몸인 듯, 365일 손톱에 젤 네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네일아트를 받은 후 약 3~4주 정도 후면 젤 네일이 뜯어지거나 새로운 손톱이 많이 자라는데, 그때마다 또 다른 네일아트를 반복해서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손톱을 상하게 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손발톱이 얇아지고 약해지는 게 느껴진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손발톱 갈라지는 조갑연화증‧조갑박리증 위험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유지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전문의들은 네일아트로 손발톱판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또 화학약품으로 지우는 일은 손발톱에 심한 손상을 준다고 말한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반복적으로 하면 손톱이 약해져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을 유발할 수 있다. 조갑연화증은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고 갈라지는 질환이며,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손발톱세로갈림이나 손발톱층갈림이 흔히 동반된다. 악화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영구적인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질환이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톱은 한 달에 3.5mm가량 자라기 때문에 전체가 교체되는데 6개월, 발톱은 더 느려서 약 1년 반이 걸린다.◇세균 감염 위험도또한 네일아트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네일아트를 할 때는 보통 손톱 밑 큐티클을 제거하는데, 이 보호막이 제거되면 체내 이물질 침투나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에 노출되면 봉와직염(피부에 세균이 침범해 일어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손발톱이 약해져있다면 진균이나 세균이 약해진 손발톱 틈을 타고 전신에 침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꼭 해야한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한 네일아트 샵을 찾아 시술받는 것을 권장한다.◇제거 후 1~2주 휴식기 갖고 보습제 발라야젤 네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휴식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는 쉬어야 한다. 그래야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이 보충될 수 있다. 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영양제나 바셀린 등을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준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이 생겼다면 보강제 사용을 추천한다. 손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면서 케라틴, 비오틴 등을 포함한 손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억지로 뜯어내선 안 된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받고, ‘쏙 오프 젤’이나 ‘젤 전용 리무버’등을 이용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3/10/27 07:00
  • 잦은 음주에 지친 ‘간’에 생기를 더해줄 ‘식품들’

    잦은 음주에 지친 ‘간’에 생기를 더해줄 ‘식품들’

    술자리가 잦은 사람은 간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음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 에너지 관리, 독소 분해, 담즙 생성 등과 같은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평소 과음·폭음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간 기능에 좋은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본다.마늘, 간 피로 해소에 도움한국인이 즐겨먹는 마늘은 간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마늘을 먹으면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에 누적된 피로가 해소되도록 돕는다. 마늘에 풍부한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고 면역 기능도 높여준다. 마늘의 영양소를 살리려면 요리할 때 다지거나 으깨서 넣는 것이 좋다.사과 속 펙틴, 간 부담 덜어줘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한 독소가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는 몸속에서 간이 해독작용에 대한 부담을 더는 효과로 이어진다.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 해독 효과를 보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베타카로틴 함유된 부추, 해독 효과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 산소 제거와 간 해독 작용, 항염증·항산화 작용 등에 좋다. 또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도 함유돼 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이 많이 분비돼 소화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부추의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에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양배추, 독소 배출 돕는 영양소 풍부대표적 위(胃) 건강식품인 양배추는 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는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해독 효소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항암 작용도 한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배추과 채소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3/10/27 06:30
  • 피부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하는 환절기 관리법

    피부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하는 환절기 관리법

    가을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히 관리해야 피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피부 타입 진단법은본인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려면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15~20분 기다리면 된다. 얼굴 전체에 피지가 올라오면서 번들거리면 지성, 얼굴이 당기고 피부가 건조하면 건성, 볼 부분은 건조하고 T존은 유분기가 느껴진다면 복합성, 위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중성 피부일 가능성이 크다.◇지성피부: 꼼꼼한 세안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이 넓어 피부에 이물질이 달라붙기 쉽고 각질이 두껍게 쌓인다.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게 좋으며 세안 전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쐐 모공을 열어주면 노폐물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세정력이 강한 지성용 비누나 세안 브러시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건성피부: 보습건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적어 건조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타입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피지선, 땀샘 활동이 저하돼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어 보습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세안할 때 피지를 과다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나머지 부분에는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세안 후에는 바셀린, 미네랄 오일 등 성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게 하면 된다.◇복합성피부: 피지분비량 조절복합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은 이마, 코 주위 등 T존은 유분기가 많고 볼이나 턱 등은 건조한 상태다. 세안 후, T존과 U존을 각각 다르게 관리하는 게 좋다. T존에는 스킨 등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바르고, U존에는 보습력이 강한 세럼, 크림 등을 바르면 된다.◇중성피부: 유수분 균형피지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장 이상적인 피부 타입이다. 주 1회 딥클렌징을 하고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활용해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야 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10/27 06:00
  • 세균 증식 막는 똑똑한 ‘가습기’ 사용법

    세균 증식 막는 똑똑한 ‘가습기’ 사용법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전자제품이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 사용량이 많은데, 가습기에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매일 교체, 이틀에 한 번 세척가습기 사용 전, 위생상태 점검은 필수다. 세균, 곰팡이는 오래 고인 물에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가습기 물을 매일 교체하고 가습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매일 가습기 물을 교체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미생물이 87.3% 감소했고, 물을 매일 교체하면서 이틀에 한 번 가습기를 세척한 경우 미생물이 98.8% 감소했다는 한국소비자원 연구 결과가 있다. 가습기를 세척할 때는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면 된다. 세제를 묻힌 청소용 솔을 사용해 물통 안, 분무구 등을 구석구석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청소한 가습기는 직사광선에 완전 건조시키는 게 좋다.◇위치 조절하고 3시간 이내 사용가습기는 바닥에서 1m 이상, 코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해 두는 게 좋다. 그래야 방 전체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코 점막이 자극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호흡기에 바로 닿으면 기관지 점막이 자극돼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는 한 번에 세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동안 실내를 두 번 이상 환기하는 게 좋다. 밀폐된 공간에 습기가 오래 머무르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진다.◇식물, 귤껍질 등으로 보조적인 가습 효과를가습기 외에 식물, 귤껍질, 숯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실내에 잎이 넓고 잎사귀가 많은 식물을 배치해두면 천연 가습효과가 있다. 식물은 뿌리로 흡수한 수분을 잎을 통해 배출하는데, 건조한 실내에서 가습 작용이 더 활발해진다. 수분이 많은 과일인 귤, 레몬 껍질을 책상 위에 두고 물을 뿌리면 주위 습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깨끗이 씻은 숯을 물에 담가두면 습기를 뿜어내 습도 조절을 돕는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10/27 00:01
  • 축 처진 눈가·입술·뺨 … 노화 아닌 ‘이 습관’ 때문

    축 처진 눈가·입술·뺨 … 노화 아닌 ‘이 습관’ 때문

    피부 처짐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구강 호흡 역시 피부를 처지게 하고, 얼굴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구강 호흡, 눈가·입술·뺨·턱 처지게 만들어가을철,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코로 숨쉬기가 힘들다. 코가 막혀 대개 입으로 숨을 쉰다. 구강 호흡은 피부 근육을 변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호흡에 사용되는 근육이 달라지면서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강호흡을 하면 코 위쪽에 위치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눈 주위 근육이 처지거나, 숨을 쉬기 위해 열린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두툼해지면서 입술 양쪽 끝이 처질 수 있다. 나중에는 뺨과 턱까지 처지게 해 전체적인 얼굴형을 울려고 하는 얼굴 모양으로 만든다. 외적인 변화도 문제지만, 면역럭 저하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원래 코는 유해 물질이나 세균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 입을 통해 숨을 쉬면 세균이 편도를 감염시키거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식염수로 코 세척하고, 방치 말고 치료하기구강 호흡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막힌 코를 방치하지 말고, 내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막힌 코를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어쩔 수 없이 구강 호흡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먼저 숨을 의식적으로 크게 내쉬거나 몰아쉬지 말도록 한다. 호흡이 많이 필요한 거친 운동도 피하는 게 좋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주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체온에 맞게 조절해주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올바른 코세척 방법
    뷰티이채리 기자2023/10/26 23:00
  • 배 불룩해져 바지 지퍼 안 잠기면? 굶기보다 먼저 해야 할 것

    배 불룩해져 바지 지퍼 안 잠기면? 굶기보다 먼저 해야 할 것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유독 뱃살이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본인의 뱃살 모양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뱃살도 모양에 따라 원인과 빼는 법이 다르다.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배꼽을 중심으로 살이 울룩불룩 접히는 상태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축적돼 건강에 매우 해로운 유형이기 때문이다. 이런 뱃살은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폐경 전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나와 있다가, 폐경 후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윗배도 함께 나오는 것이다. 내장 사이에 낀 지방 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에 쉽게 섞여들어간다. 이에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이 경우,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으로 내장지방을 빼야 한다. 운동 강도도 중요하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는 있지만, 노래하긴 어려울 정도의 중간 강도로 운동하는 게 좋다.뱃살이 공처럼 둥글게 나와 있다면 내장지방이 쌓인 상태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 많은 유형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데, 남성은 30대 전후로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공처럼 둥글게 뱃살이 찌면 바지를 입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내장지방 때문에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된다. 여기에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추가하면 내장지방을 더욱 빠르게 뺄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은 식육을 부추기고 배에 내장지방을 쌓기 때문이다.아랫배만 볼록 나온 ‘올챙이배’는 피하지방이 쌓이고 있는 단계다. 내장지방이 생기기 전이라 당장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장지방이 생기기 직전이라는 점에선 주의가 필요하다. 올챙이배가 있는 사람은 우선 자세가 바른지 확인해야 한다.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 복부가 단단히 잡히지 못해, 뱃살이 앞으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 고쳐야 한다. 틈틈이 드로인 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면 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3/10/26 22:00
  •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 ‘배양육’ 직접 먹어봤더니… 그 맛은?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 ‘배양육’ 직접 먹어봤더니… 그 맛은?

    실험실에서 세포를 키워 만드는 미래 고기 '배양육'을 드디어 직접 먹어봤다. 독도 새우 세포를 바다가 아닌 실험실에서 배양한 제품이었다. 맛만 비교하면 어디서 자란 세포인지 차이를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새우' 그 자체였다.배양육 스타트업 셀미트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에서 26일 제품 시식회를 진행했다.먹어본 메뉴는 3가지, ▲독도새우가스 샌드위치 ▲독도큐브 크루통 샐러드 ▲첼로비 캐비어와 콜리플라워 퓌레였다. 모두 실험실에서 배양한 독도 새우 세포가 포함됐다.도시락은 나오자마자 비릿한 향기를 풍겼다. 바다에 들어간 적도 없는 세포일 텐데 바다 향을 머금은 듯했다. 얼른 시식해 보고 싶었지만, 그 전에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 했다. 아직 식약처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식품으로 판매해도 된다고 승인을 받은 배양육 제품은 단 한 건도 없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 세계에서 미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곤 어느 나라도 아직 배양육 제품을 식품으로 승인한 적이 없다.막상 동의서를 받고 보니,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게 여실히 다가오면서 잠시 두려움이 생겼다. 그러나 고민은 10초도 가지 않았다. 곧 '맛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다'라는 강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도시락을 개봉했다.막상 도시락을 개봉하니 비릿한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독도새우가스 샌드위치는 빵 사이 고추냉이, 샐러드, 마요네즈와 함께 배양육으로 만든 새우가스가 들어있었다. 첫 한 입을 물었을 땐, 솔직히 감탄했다. 분명한 새우 맛이었다. 바다에서 자란 새우에서 나는 향이 그대로 있는, 아는 그 맛이었다. 그러나 두 입, 세 입 씹으면 씹을수록 식감이 아쉬웠다. 새우가스라기보다 미끌거리는 느낌이 더해진 새우 어묵을 튀김 옷으로 감싼 것 같았다. 셀미트 박길준 대표이사는 "식감과 조직감을 구현하는 게 매우 어려웠다"며 "계속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연구하고 발전 중"이라고 했다.독도큐브 크루통 샐러드는 샌드위치보다 더 기성품에 가까운 맛이 났다. 큐브 형태로 만든 독도새우 배양육에 크루통(빵 껍질 조각), 방울토마토, 오이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버무러져 있어 배양육 자체가 튀지 않았다. 식감도 작은 큐브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새우가스보단 조직감있었다. 단단한 새우 어묵이었다.세 가지 음식 중 최고는 첼로비 캐비어와 콜리플라워 퓌레였다. 캐비어 알처럼 구현한 구에 배양한 독도새우세포를 넣은 것으로, 정말 캐비어같았다. 밑에 깔린 퓌레와 곁들여 먹으니 매우 맛있었다. 옆에서 시식하던 사람은 "캐비어가 정말 잘 구현됐고, 맛있다"고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26 21:00
  • 상추 말고도… 지방 억제하는 ‘이 채소’로 쌈 싸보자

    상추 말고도… 지방 억제하는 ‘이 채소’로 쌈 싸보자

    고기를 먹을 때 싱싱한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깻잎·상추만 먹었다면 오늘은 다른 쌈 채소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쌈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당귀고기를 당귀에 싸먹으면 당귀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먹기 좋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좋다. 당귀는 돼지고기뿐 아니라 닭고기와도 잘 맞는다.◇치커리고기를 치커리에 싸먹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치커리에는 식이섬유·칼륨·칼슘·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수분 함량이 높고 성인병·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노화 예방,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치커리는 열량이 100g당 24kcal 수준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다. 특히 치커리를 돼지고기에 곁들여 먹을 경우 단백질과 함께 칼륨·칼슘을 보충·섭취할 수 있다.◇적근대마트의 쌈 채소 코너를 가보면 줄기와 잎맥이 붉은 채소를 볼 수 있다. 바로 ‘적근대’다. 적근대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뼈와 치아에 좋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에 도움 된다. 비타민A 또한 풍부하며, 염증 독소 제거 입 냄새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고기를 적근대에 싸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적근대는 비트잎과 헷갈리기 쉽지만, 적근대잎은 비트잎보다 폭이 넓고 광택이 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0/26 20:30
  • 혈액 기름지게 하는 주적은 콜레스테롤 아닌 ‘이것’

    혈액 기름지게 하는 주적은 콜레스테롤 아닌 ‘이것’

    식품 속 콜레스테롤은 경계 대상 1순위로 여겨진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주의해야 할 건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이다.체내 콜레스테롤의 양은 음식으로 섭취한 양과 간에서 합성된 양을 통해 정해진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75% 이상으로 훨씬 많다. 소금을 많이 먹는다고 체내 염도가 올라가는 건 아니듯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다. 간 속 SREBP라는 인자가 흡수된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지해,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건 적건 혈중 수치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이유로 미국 ‘식생활지침자문위원회(DGAC)’는 기존 하루 300mg으로 제한하던 콜레스테롤 섭취 권고 조항을 삭제했다. 평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달걀노른자, 새우, 오징어 등을 많이 먹는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오히려 문제가 되는 건 과도한 포화지방 섭취다. 포화지방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들어와 분해되는 것을 방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LDL 콜레스테롤이 혈액을 떠다녀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돼 죽상경화를 유발한다. 동시에 동맥경화가 겹쳐지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이를 증명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미국 등 7개국 연구자들이 1만 2763명 성인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했더니, 콜레스테롤 식품의 섭취량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포화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과 중국 공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46만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달걀을 매일 먹었을 때 생기는 변화를 약 9년에 걸쳐 조사했는데, 오히려 달걀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앓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겐 해당하지 않는 얘기다.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하루 300mg 이상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면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다는 연세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 대다수 건강한 사람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해도 몸에서 조절하지만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은 음식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0/26 20:00
  •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로 사회경제적 비용 315억원 절감 효과"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로 사회경제적 비용 315억원 절감 효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315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60대 이상 성인들의 연령관련(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2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이중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315억원으로 계산됐으며, 질환 위험 감소율은 무려 27% 수준으로 확인됐다.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며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에는 해당 질환을 겪을수록 골절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명수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루테인·지아잔틴 섭취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0/26 15:13
  • 82명 태운 비행기 엔진 끄려던 조종사… ‘이 버섯’ 섭취 때문으로 밝혀져

    82명 태운 비행기 엔진 끄려던 조종사… ‘이 버섯’ 섭취 때문으로 밝혀져

    84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 엔진을 공중에서 끄려 한 미국 조종사가 비행기에 타기 이틀 전 환각 효과를 가진 일명 '환각버섯'(magic mushrooms)을 먹었던 것으로 밝혀졌다.CNN 등 미국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 오리건주(州) 검찰은 전날 살인미수·승무원 방해 등 혐의로 알래스카 항공 소속 조종사 조셉 에머슨(44)을 기소했다. 사건 당일 당시 비번이었던 에머슨은 항공업계의 관행에 따라 조종실의 여분 좌석에 타고 있었고,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엔진을 끄려 시도했다. 에머슨은 기장과 다른 조종사들로부터 빠르게 제압을 당했다. 승무원들은 제압당한 에머슨을 빈 좌석에 앉혀 묶었으나, 그는 비행기 후면에 위치한 비상구를 열려는 등의 난동을 이어갔다. 비행기는 포틀랜드에 비상 착륙한 직후 경찰에 의해 인계됐다. 알래스카 항공은 에머슨을 모든 직무에서 배제했다. 다행히 에머슨이 일으킨 소동으로 다친 탑승객은 없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0/26 13:42
  • 일어설 때 눈앞 캄캄… 기립성저혈압 예방하는 음식 5

    일어설 때 눈앞 캄캄… 기립성저혈압 예방하는 음식 5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갑자기 머리가 ‘핑~’도는 현상, 바로 ‘기립성저혈압’의 증상이다. 순간적으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며 발생한다. 기립성저혈압이 있으면 눈앞이 하얘지거나 어두워지며 중심을 잃을 수 있고, 심하면 현기증이 나타나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기립성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시금치=기립성저혈압 예방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A와 C,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는 게 좋은데, 대표적인 것이 시금치다. 특히 시금치나 양배추 같은 녹색 채소에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중년에 기립성저혈압이 나타난 사람은 노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높다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 결과가 있는데 시금치 속 비타민K, 루테인, 엽산, 베타카로틴 등은 뇌를 젊게 유지시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당근=당근에 풍부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돼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혈류를 개선해 기립성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아 당근을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어렵다면 갈아먹는 것도 방법이다.▷치즈·우유 등 유제품=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에 많은 비타민B12는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들을 꾸준히 먹거나, 영양제 등으로 보충하면 저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마늘=마늘의 스코르디닌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혈류의 흐름을 개선한다. 마늘의 알싸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견과류=우선 호두에는 알기닌, ALA, 비타민E 등이 들어있어 몸 안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자극한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벽 노화를 늦추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장애나 설사가 생길 수 있어 아몬드는 하루에 한 줌, 23개 정도가 적당하다.한편,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립성저혈압은 앉았다가 일어설 때, 또는 누워있다 일어설 때 증상이 잘 나타나기 때문에 몸을 천천히 움직이는 습관을 들인다. 만약 증상이 심하면 다리에 압박 스타킹을 신고, 배에 복대를 착용하거나, 잠을 잘 때 머리를 15~20도 정도 높여서 자는 게 좋다. 또 ▲하루 물 2L 마시기 ▲짠 음식 피하기 ▲음식 천천히 먹기 ▲과음하지 않기 ▲하체 근력 운동하기(걷기,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 ▲충분히 휴식하기를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10/26 10:30
  • 영국 팝스타가 도전한 ‘산낙지’ 목에 걸리면 ‘질식사’ 위험 있다는데…

    영국 팝스타가 도전한 ‘산낙지’ 목에 걸리면 ‘질식사’ 위험 있다는데…

    지난 19일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31)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다시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스미스는 5년 전 첫 내한 공연 당시에도 광장시장을 찾아 외국인들이 먹기 어려워하는 산낙지 먹기에 도전한 바 있다. 산낙지를 직접 손으로 집어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산낙지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낙지를 회처럼 썰어 통째로 먹거나, 썰어 먹는 음식을 말한다. 한국의 이색적인 음식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산낙지는 크기가 커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다. 섭취에 매우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0/26 10:00
  • 피임 필요 없어도 이럴 땐 ‘피임약’ 씁니다

    피임 필요 없어도 이럴 땐 ‘피임약’ 씁니다

    경구피임약은 주로 피임을 위해 복용하지만, 생리 주기 조절이나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 전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복용도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경구피임약을 피해야 하는 경우부터 부작용도 있어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정민 교수와 함께 경구피임약의 올바른 복약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임신 되지 않는 환경 조성해 효과, 치료 목적 사용 가능경구피임약은 말 그대로 먹는 피임약으로 임신 관련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유한 제제다. 호르몬을 지속 투여해 일정 농도를 유지, 임신이 되지 않는 환경으로 만들어 피임 효과를 갖는다. 에스트로겐 성분은 에티닐에스트라디올로 동일하며, 프로게스틴의 종류, 호르몬 함유량, 복합 기능 여부에 따라 1세대에서 4세대로 구분한다.송정민 교수는 “대학병원에서는 건강관리 및 치료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처방하기도 한다”며 “생식샘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자궁내막을 얇게 유지해 여성 질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증 ▲비정상적 자궁출혈 ▲월경곤란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이 해당한다.◇본인에 맞는 피임약 찾아야, 35세 이상 흡연자는 복용 금물1세대 경구피임약은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중지됐다. 현재는 2~4세대가 판매되고 있다. 2~3세대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고, 4세대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2세대는 프로게스틴 성분 중 레보놀게스트렐이 들어가고, 3세대는 데소게스트렐 또는 게스토덴을 사용한다. 4세대에는 드레스피레논, 시프테논 아세테이트, 디에노게스트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 없이 프로게스틴 단일로 이루어진 경구피임제도 있다. 세대별 피임약의 부작용과 효능이 다르기에 첫 복용을 생각하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약을 추천 받는 것을 권장한다.2세대는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은 낮지만 안드로겐 작용에 의한 여드름, 체중 증가, 다모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3세대 경구피임약은 2세대의 문제였던 안드로겐 관련 부작용은 줄었지만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이 높고 두통, 유방통, 고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처방받아 사용하면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면서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너무 꺼릴 필요도 없고 반대로 남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라고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5세 이상의 흡연 여성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피임약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에스트로겐 성분은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을 유발시킨다. 흡연할 경우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증대될 수 있다. 이 위험성은 나이와 흡연량(1일 15개비 이상)에 따라 증가하는데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급증한다. 이 외에도 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간경화·간염 등의 간질환 환자는 경구피임약 복용을 삼가야한다.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을 앓거나 가족력이 있어도 마찬가지다.◇깜빡해도 12시간 내 복용하면 약효 유지할 수 있어피임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복용기간과 휴약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8일을 기준으로 21일 복용, 7일 휴약하거나 24일 활성정제 복용 후 4일 위약정제를 먹는 방식이 있다. 단순한 주기 조절을 원하는 경우 생리 예정일 최소 일주일 전부터 하루 한 알씩 원하는 날까지 연속해서 복용한다. 주기 조절과 피임 효과까지 원하는 경우, 주기 조절을 원하는 기간의 한 달 전, 생리 시작일 부터 하루 한 알씩 원하는 날까지 복용한다. 생리 시작일부터 복용했다면 피임효과는 복용시간 직후부터 휴약기간을 포함한 모든 기간에 걸쳐 나타난다. 만약 생리시작일보다 늦게 복용을 시작했다면 복용 후 첫 7일간은 별도의 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만약, 복용을 잊고 12시간이 넘지 않았다면 생각나는 즉시 1정 복용하고 이후 기존처럼 복용하면 약효가 유지된다. 12시간이 넘었다면 복용 주차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진다.-1주차인 경우, 생각나는 즉시 1정 혹은 경우에 따라 2정 복용하고 이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한다. 단, 다시 복용을 시작한 날부터 7일간 별도의 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2주차인 경우, 1주차와 마찬가지로 생각나는 즉시 1정 혹은 2정 복용 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한다. 복용을 잊기 전 7일간 피임제를 복용해왔다면 보조 피임법을 병행하지 않아도 된다.-3주차도 마찬가지로 생각나는 즉시 피임제를 복용한 후 원래대로 복용을 지속한다. 그러나 복용을 잊기 전 7일간 피임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면, 현재 포장은 계속 복용하되 휴약기간 없이 새 포장을 복용해야 한다. 7일간 보조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0/26 08:00
  • 하이볼 만들 때 필요한 토닉워터, 그냥 ‘탄산수’ 넣으면 되는 거 아닐까?

    하이볼 만들 때 필요한 토닉워터, 그냥 ‘탄산수’ 넣으면 되는 거 아닐까?

    칵테일의 일종인 ‘진 토닉’은 증류주인 진(Gin)에 토닉워터를 섞어 만든다. 하이볼이나 소주에도 섞곤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곤 하는데, 토닉워터 대신 탄산수를 넣어도 되는 걸까?토닉워터는 엄밀히 말해 탄산수와 다르다. 토닉워터의 시초는 과일 에센스 음료에 킨코나(Cinchona)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퀴닌’을 섞은 것이다. 퀴닌은 곤충들로부터 나무를 보호하며, 인체에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과거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인도를 점령할 때, 영국군 내에서 말라리아 증상을 처치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예방 목적으로 평상시에 퀴닌을 먹기도 했다.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몇몇 회사가 퀴닌을 첨가한 토닉워터를 상품화해 팔기 시작했다. 이때 출시된 ‘인디안 퀴닌 토닉(Indian Quinine Tonic)’이란 제품엔 1파인트당 30mg의 퀴닌이 들어가 있었다. 영국 군인들은 괴혈병을 예방하려 토닉워터에 라임을 더해 마시기도 했다. 퀴닌의 쓴맛을 잡으려 술을 섞는 경우도 있었다. 영국 장교들은 토닉 워터에 설탕과 진 한 샷을 추가한 ‘진 토닉’을 마셨다. 당시 영국 해군은 계급에 따라 주로 마시는 술이 달랐는데, 장교들이 자주 마시는 게 진이었기 때문이다.지금도 해외 토닉 워터에는 퀴닌이 들어간다. 그러나 국내에 유통되는 토닉 워터엔 퀴닌이 들어가지 않는다. 퀴닌이 의약품으로 등록돼있어서다. 국내산 토닉워터의 대표격인 ‘진로토닉워터’엔 ▲정제수 ▲과당 ▲설탕 ▲구연산 ▲비타민C ▲합성향료 ▲구연산삼나트륨 등이 들어가 있다. 퀴닌은 찾아볼 수 없다. 구연산삼나트륨은 상큼한 짠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이외에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 ‘노브랜드 토닉워터’ ‘초정토닉워터’ 등 다른 제품들도 성분은 거의 같다. 탄산수는 드물게 인공감미료가 첨가될 때도 있으나 대부분은 ▲정제수 ▲이산화탄소 ▲향료로만 구성된다. 퀴닌이 첨가되는 해외 토닉 워터와 비교하면, 국내 토닉워터는 탄산수와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요즘은 하이볼에 토닉워터를 섞어서 마시는 사람이 많다. 맛은 좋지만, 건강 측면에선 그리 권장되지 않는다.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술과 섞어 마시면 술에 더 빨리 취할 수 있어서다. 탄산 기체가 위에서 빠져나가면 위장관 내부 압력이 커진다. 이에 위의 흡수 속도가 20~25% 정도 빨라진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10/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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