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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정부가 사실상 철회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일회용품은 환경뿐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무작정 사용하는 건 피하는 게 좋다.8일,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식당·카페 등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 비닐봉지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제도 시행을 약 3주 앞두고 계도기간을 1년 두기로 방침을 바꾼 바 있다.환경부의 이번 조치를 두고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효성 없는 정책을 폐기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줬다는 의견과 전세계 친환경 정책 흐름과 맞지 않게 일회용품 사용을 부추긴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정부 정책 기조와 별개로 일회용품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들이 있다. 종이컵, 테이크아웃 컵 내부는 종이가 물에 젖지 않고 견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 코팅된다. 포장재질의 원료로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의 일종이다. HDPE는 밀도가 크고 불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장난감, 세제용기에서도 이용된다. LDPE는 농업용·포장용 투명필름, 전선피복, 각종 랩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일회용 컵 내부에 액체를 부으면 미세플라스틱이 녹아들 수 있다. 인도 카라그루프 공과대 연구팀이 일회용 종이컵 5종류에 85~90도의 뜨거운 액체를 100ml를 붓고 15분 동안 방치한 뒤 형광 현미경으로 살펴본 결과, 컵 내부 HDPE에서 2만5000여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음료로 방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에는 ‘초순수(high-purity water)’가 사용했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은 종이컵에서만 방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액체가 뜨겁지 않아도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연구팀이 시중에 유통되는 일회용 종이컵에 22도의 물을 넣었더니 리터당 2조8000억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됐다. 100도의 물에서는 5조1000억개였다. 연구팀은 미국 FDA가 정한 안전 기준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미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30~80nm(나노미터, 1nm=100만 분의 1mm)로 작아서 인체 세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고 말했다.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동물 실험에서 세포 독성을 일으킨다거나 세포단위에서 암 전이와 혈관 노화를 촉진한다는 등 실험실 단계의 연구 결과만 있다. 그러나 인체 유해성이 입증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걱정된다면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회용기가 일회용기보다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최대 4.5배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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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은 여러 세대가 모인 곳 어디에든 있는 법이다. 병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도제식 교육 문화가 자리 잡은 병원 사회에서도 기성세대 교수와 새로운 세대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벽을 허물려면 대화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 들어보기로 했다. 上편을 통해 MZ세대 전공의에 대한 기성세대 교수들의 생각을 듣고, 이어진 下편에서는 당사자인 MZ세대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 쪽 편을 든다거나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거니와 그럴 이유도 없다. 두 세대가 이렇게나마 대화해보길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대학병원에서 교수가 왕이라는 건 옛말이다. 적어도 2023년을 살아가는 교수들의 말로는 그렇다고 한다. 권위는 점점 희미해져가며, 오히려 젊은 세대 눈치를 보기 바쁘다는 푸념도 들린다. 병원이 어떤 곳인가. 우리 사회 어느 조직보다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곳 아닌가. 그런 병원도 변화의 바람을 피하진 못한 듯하다. ‘꼰대’ 소리를 들을까 무섭다는 교수들에게 조심스레 요즘 전공의들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인터뷰에 응한 세 교수는 모두 40·50대며, 다른 대학병원, 다른 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당사자의 요청으로 실명은 밝히지 않는다)◇자기주장 표현하고 워라밸 중시… 현실적인 성격 강해이런 저런 질문에 앞서 정말 MZ세대 전공의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지부터 물어야 했다. 세 교수는 모두 “그렇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 달라졌을까? 공통적으로 두 가지 대답이 나왔다. 첫 번째는 ‘자기주장이 강해졌다’는 것이었다. 새삼스럽지 않은 답변이다. 자기주장이 강한 건 MZ세대 이전 X세대 시절에도 젊은 세대의 특징이었다. 이어진 답변에서 자세한 차이를 들을 수 있었다. A교수는 “요즘은 단순히 자기 주관이 뚜렷한 걸 넘어, 여러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표현한다”며 “상대와 상황을 가리지 않는다. 이를테면, 교수가 짠 근무 스케줄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될 경우 어떻게든 의견을 낸다. ‘이것도 배움의 일부다’, ‘좋아지겠지’ 생각하며 무작정 버티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B교수 또한 “좋고 싫음이 명확하고, 이를 바로바로 이야기한다”며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함께 일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두 번째 차이점은 이전보다 훨씬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한다’는 것이었다. 과거엔 의사라는 직업 특성상 삶의 질을 포기하는 게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의사 또한 퇴근 후 삶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설명이다. C교수는 “삶의 질이 정말 중요한 가치가 됐다. 20여 년 전 외국 전공의들이 그랬고, 지금 우리나라도 그렇게 바뀐 것”이라며 “필수의료를 기피하게 된 것도 이 같은 가치관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두 가지 대답 외에도 ‘감수성이 높아졌다’, ‘법규를 중요시한다’, ‘현실적이다’ 등 여러 답변이 나왔다. B교수는 “MZ세대는 냉정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현실적이다”며 “의사로서 장기적인 목표를 지향하기보다, 단기적으로 현실적인 보상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고 했다.◇이해 어려워도 적응해야… 혼내고 다그쳐선 안 돼기성 교수들은 병원 특유의 수직적 조직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이들 입장에서는 ‘할 말은 하는’ MZ세대 전공의들의 모습이 낯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실제 처음엔 적응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A교수는 “지금은 적응이 됐지만, 처음엔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 어색하게 느껴졌다”며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고, 사회가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 시절 교수들이 그랬듯 혼을 내거나 강압적으로 의견을 밀어붙인 적은 없었을까?(과거엔 권위적인 교수가 많아 반대 의견을 내지 못했고, 혹시라도 반대 의견을 내면 고성과 욕설이 난무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세 교수 모두 손사래를 쳤다. 확실하게 틀린 부분이 있을 땐 말해줄 수 있으나, 이마저도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B교수는 “다른 직장과 마찬가지다. 옛날 교수들처럼 소리 지르고 혼내는 건 상상할 수 없다. 잘못된 걸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정도”라며 “잘 설명하면 금방 이해하고 수긍한다”고 말했다.물론 모든 교수가 이처럼 행동하진 않는다. 여전히 병원에는 과거 방식을 고수하는 교수들이 적지 않다. 다만 이 경우 과거와 달리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말했듯 MZ세대는 참지 않기 때문이다. C교수는 “동료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잘못 혼냈다가 민원이 들어오고, 찾아와 항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더라”며 “지금은 누구나 자기 권리를 지키려 한다. 화내고 혼내는 건 옛날이니까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MZ세대 덕에 병원도 바뀌어… “직업 특수성 생각해야” 당부도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교수들 또한 이 점을 높이 산다. 국내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지만, 그럼에도 목소리를 낸 전공의들 덕에 관련 제도가 생기고 환경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A교수는 “기성세대 입장에서 당황스러워도 MZ세대의 새로운 사고방식은 좋은 변화라고 본다”며 “그 덕에 구태 악습이 사라지고 새로운 제도가 생기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B교수 또한 “규정과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던 시절에는 억지로 참고 일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불합리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바꾸는 게 가능해졌다”며 “부당하고 불합리한 시스템들이 점점 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MZ세대가 과거 세대와 다른 사고방식과 성격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A교수는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요즘 의대생은 빠르면 초등학생 때부터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부모의 과보호 속에서 자란다고 한다”며 “상대적으로 예민하고 일찍 번아웃이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오랜 기간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렸기 때문에, 대학에 들어온 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또 다시 참고 버텨야 한다면 심한 반감·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그럼에도 사회 변화 속도를 감안하지 않고 ‘참는 한계’가 일방적으로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건 우려되는 점이다. MZ세대 의사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워라밸을 추구하지만, 아직 우리사회는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속도가 맞지 않으면 주자는 이탈할 수밖에 없다. B교수는 “전문의가 되려면 장기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전공의·전임의도 그 과정 중 하나”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당장 힘들면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말대로 공정한 보상은 중요하다. 다만 공정성을 따지는 기간이 너무 짧아졌다”고 했다. ‘의사’라는 직업의 특수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당부도 있었다. C교수는 “의사는 환자에 대한 책임감에 매여 있는 직업이다. 어쩔 수 없이 자유롭지 못하다”며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게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그런 성향이라면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직업인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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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20대 여성이 과도한 당근 섭취로 얼굴이 주황빛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데나 렌달(21)은 건강에 이롭다는 이유로 하루에 당근을 10개씩 먹었다. 렌달은 "언젠가부터 주변에서 화장을 특이하게 했다고 말하며 나의 얼굴빛을 언급했다"며 "문득 내 얼굴을 보니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움파룸파처럼 주황·노란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햇빛에 피부가 태닝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피부가 계속 노란빛이자 카로틴혈증(혈중 베타-카로틴의 증가로 인해 피부에 노란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현상)을 의심했다.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는 조금씩 섭취량을 줄이고 있으며, 현재는 하루에 당근을 6개씩만 먹는다. 실제로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얼굴색이 바뀔 수 있을까?◇베타-카로틴 축적으로 노래져당근, 단호박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음식들은 모두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특히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하지만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당근 같은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음식이 아니어도 발생할 수 있다. 케일과 같은 초록색 채소에도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서 과다섭취하면 손·발바닥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노란 음식 외에도 케일, 시금치와 같은 초록색 채소나 토마토, 수박 같은 빨간색 음식 등에도 들어있다.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섭취량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이라면 과다섭취 시 피부색이 변할 위험이 있다.◇섭취량 줄이면 피부색 돌아와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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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이어지는 팔자주름은 유독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요소다. 팔자주름을 콤플렉스로 여기는 사람들은 마음껏 웃지도 못한다. 팔자주름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팔자주름, 노화 현상의 일종깊은 팔자주름의 주범은 노화 현상으로 탄력을 잃고 처진 볼이다. 볼살을 붙잡아주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져 볼살이 늘어져 접히는 것이다. 유지 인대는 피부와 지방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유지 인대가 팽팽할 때는 피부와 지방을 제자리에 붙잡아 두지만, 나이가 들면 노화와 중력으로 인해 느슨해지며 피부가 탄력을 잃는다. 이외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잘못된 수면 자세나 습관이 팔자주름을 짙게 한다.◇웃음이 오히려 노화 방지해웃음은 팔자주름을 깊게 만드는 요소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웃음은 오히려 세포 재생력을 높이는 호르몬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해 직접적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간접적으로도 노화를 막는다.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해 노화를 유발하는 정신건강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 또한, 웃음은 얼굴 근육을 강화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담배와 빨대 멀리해야일상 속에서 무심코 하기 쉬운 행동 몇 가지만 조심해도 팔자주름이 덜 짙어진다. 자신도 모르게 입을 과도하게 오므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 입술로 빨대를 감싸며 오므리는 게 대표적이다. 입을 오므리는 일이 없도록 컵에 물을 따라 마시는 편이 낫다.흡연도 비슷한 이유로 팔자주름을 짙게 한다. 담배를 입에 물고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에 입가 근육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담배 속 독성 물질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재생을 방해하는 탓도 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도 팔자주름을 유발한다. 베개에 볼이 눌리면, 입가에 옅게 있던 주름이 자극받아 더 짙어지는 탓이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게 가장 좋다. 평소에 얼굴을 자주 찌푸리거나, 턱을 괴는 행동도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다.◇’얼굴 스트레칭’ 자주 해주기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얼굴의 근육을 이완하는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얼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표정근의 긴장을 풀어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우선 ‘아’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가볍게 오므려 쥔 손으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린다. 이후 ‘아에이오우’ 발음을 차례로 하며 입 주변을 계속 두드려준다. 이 동작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자극해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풍선을 불 때처럼, 입안에 공기를 가득 넣고 부풀리는 동작도 얼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입안에 공기를 최대한 머금은 후 15초 정도 버티기를 3~6회 반복한다. 공기를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느낌으로 양볼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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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먹으면 졸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 식곤증일 때도 있겠지만, 실제 짜장면 속 MSG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가수 강민경(33)도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 짜장면을 먹으면서 "짜장면 너무 많이 먹으면 졸리다"며 "MSG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짜장면 등 중국 음식을 먹고 잠이 온다면 MSG로 인한 '중국음식증후군'일 수 있다. 중국음식증후군은 1968년 뉴욕 중국 레스토랑에서 중국계 미국인 의사가 음식을 먹은 뒤 어지럽고 두통과 얼굴이 붓는 증상을 겪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중국음식증후군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MSG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MSG는 화학조미료로 '글루탐산일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하는데, MSG는 소화기관의 혈관을 따라 혈류를 타고 뇌로 들어간다. 그리고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한다. 뇌로 들어간 MSG는 신경전달물질 대신 수용체에 들러붙어 졸린 증상과 두통, 흉통(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림), 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MSG는 먹어도 안전하지만, 개인 체질이나 첨가된 MSG의 양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그 정도가 다르다. 특히 비타민B6 수치가 낮으면 다른 사람보다 MSG에 민감할 수 있다. MSG가 몸속에서 대사되기 위해서는 비타민B6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6는 당근, 현미, 견과류, 시금치 등에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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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하는 손 맛과 함께 링크스 코스 150m 아이언샷이 기가 막히게 홀 2~3m에 꽂혔다. 비치 바(bar)에서 바라보던 금발의 노신사가 엄지를 척 들어 올린다. 홀에 도착하니 냉장고 카트(버기 바)를 타고 나타난 '버기 맨'이 맥주와 바나나, 샌드위치 등을 잔뜩 건네며 "올 프리(모두 공짜)"라고 호들갑을 떤다.결혼 30주년을 맞은 가상의 인물 A씨는 친구 권유에 따라 터키 안탈리아로 '제2의 신혼여행'을 왔다. 장거리 비행이지만 비즈니스 좌석이라 도착 당일 라운딩이 피곤하지 않았다. 친구는 "일본에서 골프 치고 온천을 하듯, 반드시 하맘(터키 전통 목욕)을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뜻한 대리석 온돌 위에서 휴식하는 하맘은 차원이 다른 피로회복제, 그 옆 각종 스파 시설과 온수 풀은 최고의 럭셔리였다.방에 돌아와 쓰러져 자고 나서 1층 아이리시 펍으로 갔다. 메뉴판에는 술과 음식 종류가 적혀 있는데 가격 표시가 없다. 모두 공짜기 때문. 기네스 생맥주와 스테이크, 피시앤 칩스를 시켜 먹고 리조트 안을 산책하다 비치 칵테일 바에 가서 칵테일 몇 잔을 시켜 마셨다. 역시 돈을 내지 않았다.터키 최남단 안탈리아는 지중해 최고의 가성비 휴양지다. 지중해의 다른 휴양지보다 가격은 훨씬 싸고, 시설 및 서비스는 훨씬 뛰어나다. 리조트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짜(all inclusive)'다. 특히 벨렉 지역은 골퍼의 천국이다. 18개의 골프 코스가 있는데 절반 정도는 '초특급' 수준이다. 리조트들도 다른 안탈리아 지역보다 훨씬 더 호화스럽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비교적 저렴하게 최고급 터키 여행과 안탈리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기본 일정은 7박 9일 골프 패키지다(750만원 부터~).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벨렉 지역 1~2위를 다투는 컬리넌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리조트 안에 있는 올림포스와 아스펜도스 코스에서 7회, 캐디 없이 라운딩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7회 모두 다른 코스에서 라운딩할 수 있다. 페어웨이까지 들어가는 카트(버기카)를 이용하고 라운딩 후 하맘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하루 한 코스 라운딩이 부담되지 않는다.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관광이 포함돼 있다. 라운딩을 6회로 줄이고 이스탄불 관광을 추가할 수도 있다.터키 관광을 겸한 9박 11일 패키지(920만원 부터~)는 컬리넌에서 6박하며 5회 라운딩을 한다. 역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국내 이동 시 항공기를 이용해 이스탄불,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안탈리아, 아스토리아 등 터키의 거의 모든 명소를 관광한다. 2인 이상 언제든 출발 가능하지만 비즈니스 좌석 예약 관계로 한 달 이상 여유를 두고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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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앞두고 유독 식욕이 증가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 중 대다수는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우울감, 쓸쓸함, 무기력감을 느끼곤 한다. 매년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라면 계절성 우울증, 계절성 기분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계절성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다르다. 일조량 변화에 따른 호르몬 수치 감소가 원인이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아라 교수는 “일반적인 우울증의 주된 증상이 불면과 식욕 저하라면, 계절성 우울증은 과수면 및 식욕, 체중 증가가 특징이다”라며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일조량의 변화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로토닌의 수치는 일조량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여름에는 증가하고 겨울에는 감소한다. 특히 갑작스럽게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비타민과 멜라토닌 합성까지 줄어든다. 세로토닌 저하로 인한 우울감에 더해 잠까지 많아지니 무기력증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계절성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루 30분 낮 산책 ▲햇빛 충분히 보기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계절 변화에 적응하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등을 통해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음식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원료로 쓰인다.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네덜란드 레이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육류,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등이 있다.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이아라 교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고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이외에도 일정 시간 햇빛과 비슷한 광선을 쬐며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광선치료(Light therapy) 혹은 광치료(phototherapy)의 경우,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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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증진 혹은 다이어트 등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같은 시간 운동해도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 것들이 있다. 어떤 게 있을까?◇운동 전 커피 마시기운동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 속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열량 소모 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또한, 카페인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한다는 호주 스포츠 연구소의 보고도 있다. 이때 커피는 별도의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을 운동 시작 30분~한 시간 전에 마시면 된다. 실제로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성과가 높고 소모한 열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음악 듣기운동할 때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듣는 것도 운동 효율을 높인다. 실제로 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이 고강도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빠른 박자(170~190bpm) 음악을 들은 사람들과 느린 박자(90~110bpm) 음악을 들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빠른 박자 음악을 들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박 수가 높고 체력이 더 향상됐다. 연구팀은 해당 음악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흥분시키고 이로 인해 운동으로 쓰이는 에너지가 더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운동할 때 이어폰을 끼면 귀 안에도 땀이 나면서 습도‧온도가 올라가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눈바디거울 혹은 사진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눈바디’를 하면 다이어트에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스로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해 체중관리를 지속하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보다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딱 붙는 운동복 입기운동할 때는 몸에 딱 달라붙을 옷을 입고 하면 운동 효과가 더 향상된다. 그럼 운동할 때 발생하는 불필요한 근육 떨림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할 때 특정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호흡과 자세는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껌 씹기껌을 씹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운동 효과를 높인다. 2018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한번은 껌을 씹고 15분간 걷게 했고, 다른 한번은 껌 성분의 가루(위약군)를 먹으며 15분 걷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평균 2kcal 많았다. 전문가들은 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리듬감 있는 외부 자극이 가해져 심박 수가 상승하면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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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단맛을 내고 물에 잘 녹아 다양한 식품과 음료에 첨가된다. 그런데 설탕 섭취량이 늘어나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증가해 단맛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맛 중독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환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영양학 교수인 페니 크리스 에더튼이 제안하는 설탕 섭취 조절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먼저, 설탕이 체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탕이 어떤 식품군에 첨가돼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설탕은 세 개 미만의 당 분자가 결합된 단순당으로, 체내 흡수속도가 빨라 섭취 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른다. 포도당, 과당은 단일 분자이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자당(포도당과 과당 분자 연결), 우유 속 유당(포도당과 갈락토오스 분자 연결)은 두 개의 분자로 구성된다.설탕을 섭취하면 몸에서 연쇄 반응이 나타난다. 설탕이 빠르게 소화·흡수되면서 혈당이 높아지고,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이 펌핑돼 인슐린이 분비된다. 설탕을 계속 섭취할수록 췌장 부담이 증가해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 설탕으로 인한 과도한 칼로리 섭취는 지방으로 저장돼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등을 야기한다.본인이 먹는 식품의 설탕 첨가 유무와 첨가량을 알아두면 설탕 섭취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제품에 부착된 영양성분표를 통해 설탕, 사탕수수 시럽, 옥수수 시럽 등 첨가된 설탕을 확인할 수 있다. 설탕은 보통 콜라 한 캔 41g(10 티스푼), 컵케이크 한 개 18g(4.5 티스푼), 케첩 한 스푼 당 설탕 1 티스푼, 흰 빵 한 조각 4분의1 티스푼만큼 첨가된다. 미국심장협회(AHA)에서는 설탕 섭취를 매일 전체 칼로리의 6%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식품에 들어있는 첨가당과 과일, 채소 등에 함유된 천연당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가급적 천연당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낫다. 딸기, 바나나 등에는 과당이 들어있지만 비타민, 섬유질 등 기타 영양소가 함께 함유돼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과일, 채소 주스는 관상 동맥 심장질환 위험을 높였지만 생과일, 생채소 속 과당은 그렇지 않았다.설탕 섭취 제한이 어렵다면 적절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크리스 에더튼 박사는 “설탕 제한이 설탕을 아예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설탕을 현명하게 선택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가장 큰 사이즈의 카페 음료를 즐겨 마셨다면 가장 작은 크기로 바꾸자. 음료 사이즈 변화만으로 설탕 섭취를 반 이상 줄일 수 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무가당 차나 블랙커피를 고르는 방법도 있다. 평소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다면 레몬, 라임 등으로 맛을 낸 무가당 탄산수로 바꾸면 된다. 이온음료로 수분 섭취를 한다면 이온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섭취하면 하루 설탕 섭취량을 35g 정도 줄일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은 ‘무지방’, ‘저지방’ 표시가 되어있어도 설탕이 함유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발사믹 식초, 레몬 또는 라임, 허브 등 향신료를 선택하는 게 좋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심장협회에서 발표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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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이렇게 갑자기 추워진 날에는 체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 효율과 몸속 효소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세균 침입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체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단호박 ‘베타카로틴’, 혈액 순환 도와단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도와,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샐러드, 죽,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차가운 샐러드보다는 죽을 끓여 먹거나 쪄먹는 것이 좋다.감기 환자에게 좋은 생강, 차 재료로 추천생강 또한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과 소염·항균작용을 돕는다. 특히 생강은 겨울철 체온 관리 뿐 아니라, 감기 환자의 코·목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을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강은 홍차를 마실 때 조금 넣어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 하루 1~2잔 마시면 겨울철 체온 관리에 도움이 된다. 몸속 대사를 촉진하는 꿀에 생강을 절여 먹는 방법도 있다.부추, 겨울철 체온 관리 식품으로 제격부추에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이는 ‘유화 아릴’ 성분이 들어있다. 철분 또한 풍부해 혈액 생성·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살균 작용을 통해 가래, 콧물 등과 같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으로, 배가 자주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계피, 혈류량 늘리고 살균 효과까지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효과도 갖고 있다. 소화 장애, 변비, 수족냉증 등이 있는 사람이 계피를 꾸준히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피는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고, 특유의 쓴맛이 느껴진다면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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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건강에 어떤 이점이라도 있는 걸까? 유로뉴스는 최근 영국의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유럽과 미국, 남미 등 13개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 주제는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 지였다.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응답한 비율은 국가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독일의 응답자 중 62%는 항상 혹은 대부분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답해 13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40%는 ‘항상’, 22%는 ‘대부분’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답했다.독일어로 ‘지츠핑클러’(Sitzpinkler)는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라는 뜻이다. 처음엔 부족한 남성성에 대한 의미가 강했지만, 요즘엔 청결한 습관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인다. 서서 소변보는 걸 금지하는 표지판이 설치된 곳도 있다고 한다.조사 결과에서 2위와 3위는 스웨덴과 덴마크가 차지했다. 각각 50%와 44%의 응답자가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답했다. 프랑스(35%), 스페인·이탈리아(3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데 거부감을 갖는 국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응답자의 36%는 앉아서 소변 본 경험이 아예 없다고 답했다. 폴란드·영국(33%), 싱가포르(32%), 미국(31%)에서도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게 건강에 이로운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요도가 휘어서 잔뇨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수축 능력이 떨어진 남성이 앉은 상태에서 소변을 보면 복압이 올라가고 경직된 골반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배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이로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라이온사 실험에 의하면, 남성이 하루 동안 서서 소변을 볼 때 변기 밖으로 튀기는 미세한 소변은 약 2300 방울이라 한다. 튀는 범위도 넓다. 바닥의 경우 반경 40cm, 벽은 30cm 높이까지 튄다는 일본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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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전쟁을 벌이는 이들이 많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잠도 잘 자는데 왠지 모르게 몸무게는 그대로다. 이럴 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 ◇다이어트 성공한 자신 모습 상상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다이어트 이후 살이 빠진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게 도움된다. 영국 플리머스대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성인 남녀 141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동기 강화 상담을 하고 다른 그룹에는 기능적 영상 훈련을 했다. 동기 강화 상담은 다이어트 동기를 강화하는 이야기를 전문 상담사와 진행하는 방법이며 기능적 영상 훈련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이다. 이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6개월간 자유로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다이어트 6개월 후와 12개월 후 참가자의 체중과 허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기능적 영상 훈련을 한 팀이 동기 강화 상담을 한 그룹보다 더 많은 체중감량을 했다. 6개월이 지났을 때, 기능적 영상 훈련을 한 그룹은 평균 몸무게가 4.11kg, 허리둘레 7.02cm가 감소했지만, 동기 강화 상담을 한 그룹은 각 0.72kg, 2.72cm 감소하는 데 그쳤다. 12개월 후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기능적 영상 훈련을 한 그룹은 평균 몸무게가 6.44kg, 허리둘레는 9.1cm 감소했지만, 동기 강화 상담을 한 그룹은 0.67kg, 2.46cm 감소했다.◇평소 움직임을 '운동'이라 생각하기 평소 움직임을 운동이라 믿어도 살이 빠질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하루 평균 15개 방을 청소하는 호텔 직원 8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지금 하는 업무가 매일 30분씩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과 맞먹고, 운동량이 의사의 권고를 충족한다"고 알려줬다. 구체적으로 15분간 침대 시트를 갈면 40kcal, 진공청소기를 돌리면 50kcal, 화장실을 청소하면 6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 그룹에게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4주 후 두 그룹의 체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스스로 하는 일이 운동이라고 믿은 그룹은 설명을 듣지 못한 그룹보다 체중·혈압·체지방·허리-엉덩이 비율·체질량지수 등이 모두 감소했으며 체중은 평균 0.9kg 감소했다. 설명을 듣지 못한 그룹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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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표되며 따뜻한 유자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특히, 달콤새콤한 맛의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유자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숙취 해소,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돼유자는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각종 유기산이 다량 들어 있다. 유자에는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다른 감귤류보다 많은 비타민 B,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철 결핍성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은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유자의 칼슘 함량은 사과나 바나나보다 매우 높아 골다공증 예방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도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 105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흡연자, 임산부에게 특히 좋아유자의 효능은 특히 흡연자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유자를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거나 조산할 위험이 있는데, 유자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동그랗고 마르지 않은 유자 골라야맛있는 유자를 고르려면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신선하고 잘 익은 유자는 모양이 동그랗고 흠집이 없으며 껍질이나 꼭지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다. 냄새는 유자 특유의 향이 충분히 나는 게 좋다.유자를 차로 만들어 마실 때는 유자를 알맞게 썰어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4∼5개월 놔두면 된다. 그 후 끓는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으면 유자차가 완성된다.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몇 조각씩 우려 마셔도 된다. 유자차는 기침, 두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유자차 2~3잔 정도를 마시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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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소시지 등 육류 가공품에 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자살을 부추기거나 도울 목적으로 아질산나트륨을 팔거나, 활용 정보를 온라인에 퍼뜨리면 형사 처벌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아질산나트륨 등 '달리 분류되지 않은 해독제 및 킬레이트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정부는 자살예방법에 근거해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거나 가까운 장래에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될 위험이 상당한 물건'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정된 자살위해물건으로는 번개탄, 농약, 졸피뎀 등이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아질산나트륨 중독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는 추세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시를 일부 개정한다"고 했다.아질산나트륨은 질산나트륨을 납과 함께 녹여서 만든 무색의 결정으로, 육류 가공품에서 선홍색 빛깔을 내는 발색제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보존제 등으로 사용된다. 흰색 분말 형태 첨가물로, 최근 호주와 일본 등에서 신종 자살 수단으로 보고되고 있다. 4~6g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된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후 구토,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도 있다.국내에서 아질산나트륨 중독으로 자살·사망한 사람 수도 늘고 있다. 복지부는 ▲2017년 0명 ▲2018년 3명 ▲2019년 11명 ▲2020년 49명 ▲2021년 46명으로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자살 유발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아질산나트륨이 판매·활용되는 상황을 막을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오는 15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아질산나트륨의 자살위해물건 지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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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남성이 한 달 동안 샌드위치만 먹은 뒤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4일(현지 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북아일랜드 남성 션 케이시는 최근 30일 동안 샌드위치만 먹은 뒤 체중 4.5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그는 하루에 약 3000칼로리를 소모한다는 계산 하에 매일 2300~2500칼로리 씩 샌드위치 3~5개와 저칼로리 음료를 섭취했으며, 운동 또한 병행했다. 햄버거 빵이나 랩이 아닌 오직 식빵만 먹되, 샌드위치가 질리지 않도록 속재료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참치, 치즈, 마요네즈, 양파, 초콜릿 바, 사과 등을 사용하는가 하면, 토마토소스와 닭고기, 치즈 등을 넣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피자 토스트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단, 모든 재료는 저지방, 저칼로리 제품이었다. 케이시는 “같은 샌드위치를 두 번 이상 먹은 적이 거의 없었다. 고소하고 달콤한 샌드위치, 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번갈아가며 먹었다”며 “배고픔이 심해지면서 끝으로 갈수록 힘들었다”고 말했다.헬스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케이시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특정 음식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도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가려먹을 필요는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은 자신을 뚱뚱하게 만드는 특정 음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음식에 대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걱정, 불안을 안고 산다”며 “특정 음식, 특히 빵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샌드위치를 시험해봄으로써, 영양이 풍부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자 했다”며 “한 달 동안 단백질 섭취량을 자세히 확인하진 않았으나, 샌드위치만으로도 필요한 양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케이시는 샌드위치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생각한다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샌드위치만 먹을 것을 권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샌드위치만 먹어서가 아닌, 칼로리를 조절했기 때문에 살이 빠진 것”이라며 “샌드위치는 체중 감량 식품으로서 특별한 장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샌드위치로만 구성된 식단은 다른 건강 식단에 비해 영양가가 적다”며 “장기적으로 이 같은 식단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며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