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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 낮잠을 오래 자거나, 자주 자고, 특히 오전에 낮잠을 자는 습관이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56세 이상 성인 1338명(평균 연령 81.4세)을 대상으로 최대 19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 기간 참가자들은 손목에 활동 측정기를 착용해 낮잠 시간과 빈도, 패턴을 객관적으로 기록했다. 연구에서 낮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자는 것으로 정의됐다.그 결과, 낮잠 시간이 길고 횟수가 잦을수록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하루 낮잠 시간이 한 시간 늘 때마다 사망 위험은 13%, 낮잠 횟수가 1회 늘 때마다 약 7% 증가했다. 특히 낮잠을 자는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뚜렷했다. 오전에 낮잠을 자는 사람은 오후에 낮잠을 자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낮잠 시간이 들쭉날쭉한 불규칙성 자체는 사망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단순한 수면 습관이 아니라 건강 이상을 반영하는 신호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낮 동안의 과도한 졸림은 이러한 이상으로 인한 피로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도한 낮잠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다른 가능성은 수면 장애와 생체리듬 교란이다. 연구팀은 과도한 낮잠이 수면무호흡증 등 질환으로 인한 주간 졸림의 결과일 수 있다고 봤다. 이는 심혈관 질환 등 기저 질환이나 수면 장애로 인한 현상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낮잠이 길어진 상태는 자율신경계 변화와 염증 반응을 유발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특히 연구팀은 ‘낮잠 시간대’에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오전은 각성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데, 이때 졸음을 느끼고 낮잠을 자는 경우 생체리듬 이상이나 기저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반면 점심 이후 낮잠은 자연스러운 각성 저하 구간과 맞물린 생리적 현상일 수 있다.하버드 의과대학 가오 천루 박사는 “이번 결과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이 아니라 연관성을 보여준 것이지만, 과도한 낮잠은 이미 존재하는 질환이나 수면 장애의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연구에서 낮잠 패턴이 특정 질환이나 사망 원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인종, 문화에 따라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 추가로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4/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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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운동, 그냥 해야 돼”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엄정화가 밴드를 이용해 트라이셉스 푸쉬다운을 하는 모습과 덤벨을 들고 스플릿 스쿼트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가 수행한 트라이셉스 푸쉬다운과 스플릿 스쿼트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트라이셉스 푸쉬다운=트라이셉스 푸쉬다운은 케이블 머신, 밴드 등을 활용해 팔 뒤쪽의 삼두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삼두근은 이름 그대로 외측두, 내측두, 장두 세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며, 팔 전체 근육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부위다. 이 부위를 강화하면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매끈한 팔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자세는 케이블 머신 앞에 서서 어깨너비로 발을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힌 채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시작한다. 바나 로프, 밴드를 잡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한 뒤 삼두근의 힘으로 바를 아래로 밀어 내린다. 이후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오며 근육의 이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이때 팔꿈치가 앞으로 나가거나 위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삼두근에 자극이 집중될 수 있다. 또한 반동을 사용하거나 상체를 과도하게 숙이면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중립을 유지하고, 코어에 힘을 줘 몸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한다.▷스플릿 스쿼트=스플릿 스쿼트는 두 발을 앞뒤로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하체 운동으로,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에 효과적이다. 양쪽 다리를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동작 특성상 평소 더 많이 사용하는 쪽의 보상 작용을 차단하고, 좌우 근력 차이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깊게 늘어나며 자극돼 힙업과 골반 주변 근육 강화에도 유리하다.동작은 양발을 앞뒤로 벌리고 선 뒤, 앞다리에 체중의 80~90%를 싣고 시작한다.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수직으로 천천히 내려가며 양쪽 무릎이 약 90도가 되도록 만든 뒤, 앞발 뒤꿈치로 바닥을 강하게 밀어내며 다시 올라온다. 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수행해 런지보다 안정적으로 특정 근육을 집중 자극할 수 있다.수행 시에는 앞쪽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발끝 방향과 일치시켜야 하며,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어 코어에 힘을 주고 척추 중립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균형 잡기가 어려운 초보자는 벽이나 의자를 잡고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후 자세에 익숙해지면 맨몸으로 수행하고, 점차 덤벨 등을 활용해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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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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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여러 사람들이 식사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 식당이더라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건강에 해로운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메뉴판건강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식당 메뉴판은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면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수 있다. 두 균 모두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플라스틱 메뉴판은 종이 메뉴보다 세균이 더 많다. 특히 플라스틱 메뉴판에 물이 묻으면, 물방울이 증발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있어 최적의 세균 번식 환경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미생물학자 찰스 거바 박사는 “레스토랑에서는 소독제를 충분히 사용해 플라스틱 메뉴판을 닦아야 한다”고 했다. 메뉴판을 만졌다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게 좋다. ◇키오스크키오스크는 여러 사람의 손이 닿아 미생물 번식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미생물학과 연구팀이 실시한 검사 결과, 런던과 버밍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8곳의 키오스크에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터치스크린 기기에서 발견된 장내 세균과 대벽 세균은 감염을 일으키고, 혈액 중독이나 독성 쇼크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스크린을 만진 손으로 코나 상처가 있는 부위를 만질 경우 균이 전염될 위험이 있다. ◇얼음일부 박테리아는 저온에서도 생존한다. ‘웹엠디’는 술집과 식당에서 채취한 얼음을 분석한 결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지만, 감염을 유발할 정도로 높은 농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행 시 음식 및 음료 고려 사항’에서 수돗물이 오염된 경우 얼음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레몬 조각물이나 음료에 띄워주는 레몬 조각은 깨끗한 환경에서 보관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다. ‘환경보건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에 따르면, 미국 21개 식당에서 총 76개 레몬 조각을 분석한 결과, 약 70%에서 25종의 미생물이 검출됐다. ‘웹엠디’는 위산이 이러한 유해 물질을 대부분 제거하지만, 일부는 복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특히 당뇨병과 신부전이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주문하기 전에 직원이 장갑을 끼고 집게를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뷔페, 샐러드바뷔페나 샐러드바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동안 숨을 쉬거나, 음식과 식기에 접촉하면서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크다. 쟁반이나 식기가 담긴 통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가져다 먹을 때는 새 식기와 새 접시를 사용해야 하며, 몸이 좋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 재채기는 음식에서 멀리 떨어져서 해야 한다. 음식을 담을 때는 채소나 과일을 비롯한 음식의 신선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양념통테이블 위에 놓인 양념통은 대장균 같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있는 양념통 96개 중 57개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양념통에 손을 대기 전 손 소독제나 소독 물티슈로 닦아주거나, 양념통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식탁찰스 거바 박사는 “식탁을 닦을 때 스펀지나 행주에 소독액을 충분히 적셔 사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테이블을 계속 닦다 보면 세균을 퍼뜨리게 된다”고 했다. 식사 전에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식탁에는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게 좋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식탁 위에 직접 올려두지 말고 냅킨 위에 올려둬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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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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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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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라는 말마따나 봄이 되면 부쩍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런데 최근, 생물학적으로 계절별 피로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바젤대·베른대 연구팀이 성인 418명을 1년간 추적 관찰해 계절별, 월별 일조 시간 변화에 따른 피로 변화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6주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피로 ▲졸음 ▲불면증 증상 ▲수면 질에 대해 응답했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 중 47%가 봄에 다른 계절보다 피로를 더 느낀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계절별 수면 패턴이나 피로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전반적인 피로 강도는 일조 시간, 월별, 계절별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생체리듬, 성별, 연령 등 변수를 조정한 뒤에도 동일했다. 연구팀은 봄철 피로가 실제 생리적 현상이라기보다 명칭과 심리적 편향이 만들어낸 인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봄철 피로’, ‘춘곤증’ 등의 표현은 문화적으로 널리 알려져 일상 대화나 미디어 등에서 흔히 사용된다. 반복된 노출이 사람들의 주의를 피로감에 집중시켜 실제보다 증상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봄철 피로 개념이 사회적으로 공유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효과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틴 블루메 박사는 “계절에 따라 피로도가 체계적으로 변화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인간의 에너지 조절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이해하는데 중요할 뿐 아니라 인지적, 행동적 관점에서 중요하다”며 “개인이 특정하지 않은 증상을 인지하고 해석하며 기억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수면 연구 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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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37)가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필라테스를 시작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은아는 “진짜 이 비루한 몸뚱아리, 몇 년 만에 운동하는 것 같다”며 올케가 운영하는 필라테스 샵을 찾았다. 고은아는 올케의 지도 아래 필라테스 리포머, 바렐 등의 다양한 기구를 이용한 동작을 수행했고, 다소 버거운 동작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필라테스를 이어갔다. 고은아는 영상 설명글을 통해 “뱃살 보고 깜짝 놀라셨겠지만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간다”했다.필라테스는 체중 감량과 체형 교정에 동시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전통적인 매트 필라테스는 시간당 250~350kcal를 소모하고, 강도가 높은 리포머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의 경우 최대 400~600kcal까지 소모해 체지방 감량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단순한 식이 제한과 달리 근력을 키워 제지방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휴식 상태에서도 소모되는 칼로리가 늘어나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 여기에 걷기나 러닝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실제 터키 셀주크 대학교 연구팀이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3회, 1시간씩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둘레, 체지방률은 감소하고 제지방량과 기초대사량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 효과도 뛰어나다. 복부 깊숙한 복횡근 등 코어 근육을 활성화해 척추와 골반 정렬을 바로잡고, 거북목이나 라운드 숄더 같은 자세 불균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몸의 중심을 세우고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익히게 된다. 유연성이 부족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필라테스는 유연성 자체보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몸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보디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무리한 동작을 수행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허리 디스크나 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특정 동작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반드시 강사에게 미리 알리고 동작의 범위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초보자가 잘못된 자세로 동작을 반복할 경우 신체 불균형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어 초기에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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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의 한 여성이 1분 동안 스쿼트 84회에 성공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21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마리 다브티안(21)은 최근 1분, 3분 동안 스쿼트 동작을 각각 84회, 170회 수행하면서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댄서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도전을 위해 수개월 간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훈련에 매진해왔다. 마리는 “코치 덕분에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스쿼트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성’과 ‘고강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리는 “고통을 감수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치가 내게 늘 말했던 것처럼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마리는 스쿼트뿐 아니라 트램폴린 줄넘기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기록(1분 118회)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운동과 관련된 여러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마리는 “공식적으로 기록들을 깼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며 “다른 어떤 여성보다 더 많은 세계 기록을 갖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한편, 스쿼트는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둔근, 대퇴사두근, 코어 근육을 단련하고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스쿼트 동작을 수행할 때는 우선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을 약간 바깥쪽으로 향하게 선 뒤, 코어에 힘을 준 상태에서 의자에 앉듯 천천히 엉덩이를 낮추며 앉으면 된다. 허벅지가 바닥과 거의 평행이 될 때까지 내려갔다가 발바닥으로 땅을 밀어내며 일어난다. 한 번에 12~15회, 3세트 정도 반복한다.관절이나 근력 상태가 좋지 않다면 발 넓이나 무릎 각도 등을 조절해야 한다. ‘와이드(wide) 스쿼트’는 말 그대로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것으로, 발 사이 간격이 넓어지면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도 덜 들어간다. 일반 스쿼트 보다 다리,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쪽에 더 큰 자극도 줄 수 있다. 단, 지나치게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스쿼트를 했을 때 무릎 통증을 느낀다면 무릎을 30도 정도만 굽히는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것이 좋다. 무릎을 덜 굽히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면서 하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6/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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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9)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8일,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주연은 아침으로 컵라면과 김밥, 과일샐러드, 파김치, 고추장아찌를 먹었다. “짠 음식을 아침 일찍 먹느냐”는 MC의 질문에, 이주연은 “관리를 위해 밤에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이주연은 “얼굴이 부었다”며 부기 관리하는 모습도 보였다.이주연이 먹은 식단은 나트륨 과다 섭취가 우려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 이하로 권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라면 한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약 2100㎎으로, 한 끼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는 수준이다. 여기에 김치나 장아찌 같은 반찬까지 더 하면 섭취량은 더욱 늘어난다.짜게 먹는 식습관이 지속되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혈액 내로 더 많은 수분이 유입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고 혈압이 상승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혈관 벽은 점차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으며, 혈관 내부는 좁아져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만성 신질환 위험도 함께 커진다.이주연처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짜게 먹는 습관은 더 주의해야 한다. 밤새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고염분 식사를 하면 체내 수분 균형이 급격히 흔들려 갈증과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혈압도 일시적으로 더 크게 오를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컵라면처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흰 밀가루, 백미, 설탕처럼 가공 과정에서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줄어든 탄수화물이다.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자극하는데, 이후 혈당이 다시 빠르게 떨어지면서 배고프지 않은데도 허기를 느끼는 ‘가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식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느끼기 쉽다. 특히 아침에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사를 하면 하루 동안 식욕 조절이 어려워져 간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영양학자 사라 베리 교수는 과거 BBC 인터뷰에서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아침 식사를 할 경우, 2~4시간 뒤 활력이 떨어지고 허기를 느끼며 주의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자체 연구 결과가 있다”고 했다.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해서는 현미밥, 귀리, 통곡물빵처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달걀, 두부, 견과류, 아보카도 등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더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김치나 장아찌처럼 염분이 높은 반찬보다는 신선한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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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 대표적인 심신 수련 운동이다. 초보자들은 집에서 맨바닥이나 이불 위에서 간단히 동작을 따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수련의 완성도와 안전을 고려하면 요가 매트를 갖추는 것이 좋다.◇충격 흡수, 자세 안정에 도움가장 큰 이유는 부상 예방이다. 요가는 손목, 무릎, 골반 등 특정 부위에 체중을 실어 지지하는 동작이 많아, 맨바닥에서 수행할 경우 관절에 부담이 쉽게 쌓인다. 요가 매트는 쿠션 역할을 하며 충격을 흡수하고 하중을 분산시켜 이러한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관절 지지력이 약하거나 자세가 불안정한 초보자에게는 더 필수적이다.미끄럼 방지 기능 역시 중요하다. 요가는 정적인 운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작 사이마다 체중 이동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손이나 발이 미끄러지면 자세가 무너질 뿐 아니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땀이 나는 상황에서는 위험이 더 커지는데, 요가 매트의 표면 마찰력은 손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운동 효율도 높여준다. 요가는 단순히 버티는 운동이 아니라 신체 정렬과 균형이 핵심인 운동이다. 매트 위에서는 지지면이 일정하게 유지돼 불필요한 흔들림이 줄고, 목표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다. 반면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균형을 잡기 위해 다른 근육으로 자극이 분산되고, 같은 동작을 해도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요가 숙련도 따라 두께 달리 골라야요가 매트는 운동 목적과 숙련도, 관절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두께는 보통 1.5mm부터 8mm 이상까지 다양하다. 얇은 매트는 지면과의 밀착력이 높아 다양한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숙련자에게 적합하다. 가장 흔히 쓰이는 4~6mm 제품은 적당한 쿠션감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8mm 이상의 두꺼운 매트는 관절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하지만, 균형을 잡는 동작에서는 다소 흔들림이 생길 수 있다.소재 역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TPE 소재는 가볍고 냄새가 적어 관리가 편하다. 천연고무 소재는 무게감은 있지만 접지력이 뛰어나 고난도 동작을 수행할 때 안정성을 높여준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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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4/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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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마음도 함께 밝아질 것 같지만 오히려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봄은 자살률이 높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환경 변화, 생체리듬 불안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우울감과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는 현상이다. 국가데이터처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2021년 3월, 2022년 4월, 2023년 5월, 2024년 4월 매년 봄철에 자살률이 최고치를 찍는 경향이 확인된다.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진 않았지만, 계절성 우울증과의 관련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조량과 기온이 급격히 변하면서 호르몬 균형이 흔들리고, 감정 기복과 충동성이 커질 수 있다. 햇볕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요소지만, 급격한 환경 변화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조울증 등 기분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 이러한 변화에 더욱 취약하다.봄철 특유의 사회적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 입학·졸업·취업·인사이동 등 새로운 시작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타인의 성취와 자신의 상황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적응하지만, 스트레스에 취약한 경우 심리적 부담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화사한 계절 분위기와 달리 ‘나만 뒤처진다’는 감정이 자괴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봄철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우울감 ▲무기력감 ▲식욕 저하 ▲의욕 저하 ▲불면증 ▲부정적 사고 ▲자살 충동 등이 있다. 일시적인 기분 저하는 1~2주 내 호전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면장애나 식욕 변화가 동반되고,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까지 이어진다면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받아들이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우울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습관 관리도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음주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운동도 효과적인 개선 방법이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주 3회 이상, 30분 정도 숨이 약간 찰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SNS 사용은 타인과의 비교를 부추겨 우울감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사용 시간을 줄이고 명상이나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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