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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병원을 찾은 ‘수면장애’ 환자가 약 110만 명으로 5년간 30% 이상 급증했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짧은 것으로 유명하다. 바쁜 평일에는 주말에 몰아 자는 사람도 있는데 평소 수면시간에 더해 두 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게 좋다.◇적정 수면시간 지키겠다고 억지로 자면 불면증 유발인생은 30%가 수면시간이다. 수면은 낮에 쌓인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해소하고 기억 등의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수면의 질이 중요한 이유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신체 리듬의 균형이 깨져 피로가 증가하고, 낮 동안 학습장애, 안전사고, 능률저하와 기분 장애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황경진 교수는 “수면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체중 증가 및 복부비만, 더 나아가 대사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수면 시간이 다음날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 세계국제수면학회에 따르면, 5시간 이하의 잠을 자도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을 ‘short sleeper’, 10시간 이상 자야하는 사람을 ‘long sleeper’라고 지칭하고 있다. 오히려 수면 시간을 채우고자 억지로 잠을 청하는 행위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증가시켜 불면증을 유발, 악화시킬 수 있다. 황 교수는 “누운 뒤 20~30분 동안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추천한다”며 “주변 조도를 낮춘 상태에서 독서, 명상, 음악 감상을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잠이 자연스럽게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밀린 잠 보충한다면 더하기 2시간까지만… ‘6·3·3 법칙’ 기억평일에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지 못해 피곤하다면 주말에 보충해도 괜찮다. 단 주말 수면 보충에도 원칙이 있다.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되 총 수면시간을 2시간 이상 초과하지 않는 것이다. 주말에 너무 길게 몰아서 자면, 야간수면을 방해해 다음 날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져 생체리듬이 깨지고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황경진 교수는 “운동은 잠들기 6시간 전, 음식 섭취는 3시간 전에 마무리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술을 먹으면 잠에 쉽게 들 수 있지만,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자주 뒤척여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하루에 1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또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액정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전반적인 수면 리듬을 늦춰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봄과 함께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며 발생하는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햇빛을 보지 않고 일하는 직장인, 운동을 하지 않거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더 쉽게 나타난다.황 교수는 “춘곤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2주 이내로 사라지지만, 만약 피로감이 그 이상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의 극심한 피로, 심한 졸음이 나타난다면 춘곤증이 아닌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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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뷰티 상품들이 뜨고 있다. ‘리프팅 마스크팩’도 그 중 하나다. 거상팩이라고도 불리는 리프팅 마스크팩은 말 그대로 처진 피부를 싹 끌어 올려주면서 거상한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들어주는 팩이다. 가격대는 팩 한 장에 만 원 정도로 일반 마스크팩보다 훨씬 높은 편이지만, ‘팩을 떼어내면 마술같이 10년은 젊어보인다’는 후기로 SNS에서 유행하며, 홈쇼핑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1~2시간 팩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정말 리프팅이 될까?◇시술만큼의 리프팅 효과 기대는 어려워리프팅 마스크팩의 포인트는 얼굴 전체를 끌어올려 부착하는 것이다.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특수 가공한 탄력감 있고 고정력이 강한 원사로, 팩을 얼굴에 밀착시킨 후 옆과 위로 당겨 붙여줌으로써 주름 개선·리프팅을 하는 원리다.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단백질 성분과 함께 침투력을 높여 주름을 개선하는 올리고펩타이드(보툴리눔펩타이드) 성분 등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리프팅 팩은 일시적으로 반짝 거상 되는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시술만큼의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은 보톡스처럼 주사를 통해 피부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효과가 있는데, 팩으로 하면 침투되는 깊이가 너무 표면이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한두 번의 팩 부착만으로 장기적인 리프팅 효과를 보는 것도 쉽지 않다. 피부과 시술 역시 뚜렷한 효과를 위해 5~10회 이상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리프팅 팩 제품마다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시술에 비해서 효과가 약하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며 “장기간 유의한 효과를 보려면 구매할 때 각 제품의 효능을 꼼꼼히 살펴본 후 꾸준히 써야 한다”고 말했다. 각 제품의 임상시험 자료나 인체적용시험에서 나타난 효과만큼 검증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잘못 쓰다간 역효과 날 수도고정력이 좋은 리프팅 마스크팩은 ‘잘’ 붙이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홈뷰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문가가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잘못 썼다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위험도 있다. 실제로 A사의 리프팅 마스크팩을 부착할 때 너무 당겨서 입가와 팔자 주름이 오히려 처졌다거나, 강한 접착력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졌다는 후기들도 꽤 존재한다. 김범준 교수는 "리프팅 마스크팩은 용법에 맞지 않게 쓰거나 너무 과도하게 오남용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본인에게 맞는 사용법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피부에 밀착돼 보습 효과는 좋아다만, 마스크팩 자체 보습 효과로 인한 노화 개선은 기대할 수 있다. 탄력감 있는 소재의 리프팅 마스크팩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돼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본래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밀봉요법(밀폐요법)’ 개념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를 통해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피부의 온도와 습도를 높게 해 성분, 약제의 피부 흡수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밀봉요법을 사용하면 약제 흡수 효과를 10~100배까지 끌어올린다고 알려졌다. 서동혜 원장은 “밀폐 효과가 큰 리프팅 마스크팩은 피부에 수분 침투가 더욱 잘 돼 보습 면에서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본인에게 성분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로 더 심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 원장은 “만약 팩을 붙인 뒤 알레르기 증상 등으로 따갑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 먼저 본인에게 자극이 될 만한 성분이 없는지 성분표를 살피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유해성분에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이 있다.◇뚜렷한 효과 보려면 시술이 도움돼한편, 보다 빠르고 뚜렷한 리프팅 효과를 보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서동혜 원장은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은 노화할수록 없어진다"며 "피부에 적절한 열을 주면 콜라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력에는 리프팅 관련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1회 시술했을 때 가장 많은 콜라겐이 생성된다고 인정받은 게 ‘써마지’와 ‘울쎄라’다. 이 외에도 국내 제조사에서 만든 ▲덴써티 ▲텐써마 ▲슈링크 ▲리니어지 등의 리프팅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서 원장은 일상에서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꼽았다. 평소 자외선차단제와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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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먹을 때 많은 사람은 머리와 꼬리 부분을 먹지 않는다. 식감도 딱딱하고, 버리는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혈관 건강, 눈 건강에 도움새우에는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특히 이런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타우린은 체내 혈당이 부족할 때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두뇌 발달에 좋은 DHA 성분 ▲관절에 좋은 칼슘 등이 풍부하다.◇껍질도 함께 먹어야새우를 먹을 땐 껍질 등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게 좋다. 새우 머리는 생으로 먹었을 때 비린 맛이 강한 편이다. 꼬리 역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이때 바짝 구워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비린 맛을 완화하고, 식감도 훨씬 바삭해진다. 구워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굽거나 찐 새우 머리를 떼어 잘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서 짭짤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새우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으로 고른다. 껍질도 단단할수록 좋다.◇국물용 새우, 몸통만 먹어야 안전다만, 예외적으로 몸통만 먹어야 하는 새우도 있다. 국물용으로 사용되는 건보리 새우는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게 좋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 도내 유통된 8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했다. 그 결과, 국산 건보리 새우 검체 3건(상반기 1건, 하반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1급 발암물질로 독성이 있어 체내에 축적되면 생식능력, 호흡기, 신장 등에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건보리 새우의 머리에서 훨씬 많은 카드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몸통만 먹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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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식수로 이용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종류의 차들을 식수처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과연 차를 식수 대신 마셔도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물 대용으로 곡물차 추천…콩팥 안 좋으면 피해야결론부터 말하자면 보리차를 포함한 몇몇 차들은 식수로 마셔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허정연 가천대 길병원 영양실장은 “보리차, 현미차 등의 곡물로 만든 차들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물 대신 마셔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보리차 등의 곡물차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당뇨 예방에 좋고,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많아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도 효과적이다.다만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곡물차를 피해야 한다. 곡물차의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심장마비, 근육마비, 부정맥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허정연 영양 실장은 “곡물차에는 수용성 미네랄인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신장에 문제가 있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시면 안 된다"며 ”실제로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 차 대신 생수를 마시라고 권장하는 편이다“고 말했다.◇카페인 함유된 차 피해야, 헛개나무차도 오히려 독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는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음료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이다. 몇 잔만 마셔도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인 400mg을 넘기기 쉽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허정연 영양 실장은 “카페인은 몸의 교감 신경을 항진시켜 불안·불면 증세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며 “카페인은 이뇨 작용도 촉진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간이 좋지 않은 사람이 헛개나무 차를 물 대신 마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간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피해야 한다.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이 고농축된 차를 마시면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 독성간염 관련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 건강을 위해 헛개나무즙을 챙겨 먹는 사람도 많은데, 역시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외에도 옥수수수염차, 결명자차 등도 물 대신 오랜 기간 마시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허정연 실장은 ”섭취량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곡물차를 제외한 다른 차들은 하루에 한두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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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더 관리하는 기분이 들고, 피부도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기초 화장품을 과하게 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피부를 망칠 수 있는 의외의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과하게 바르다간… 피부 노화 촉진기초 화장품도 과하면 독이 된다. 실제로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연구팀은 기초 화장품 2종(스킨, 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사용한 집단의 피부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차마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은 표면에 남게 되는데, 이때 산소와 만나게 되면 과산화지질로 바뀐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바를 경우, 화장품들 사이에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과한 클렌징, 피부 장벽 무너뜨릴 수도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게 하면 피부의 정상적인 천연 보습 인자를 같이 제거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화장을 한 경우는 이중 세안을 하고,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1차 세안을 하는 게 좋다.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세안하는 것도 피부에 과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가볍게 이물질만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피부를 살살 문지르는 게 적절하다. 세안 후에도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누르거나 박박 문지르면 안 된다. 피부 장벽에 상처를 내, 수분 증발이 쉬워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마스크팩도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피부를 위해 하는 팩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줘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모공 축소, 탄력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또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15분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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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체력 비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헬스 트레이너인 컬크 마이어스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운동 루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이어스는 “테일러의 운동 루틴은 정말 극강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구토하고,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누워야할 정도”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디 에라스 투어’라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데, 매번 3시간 15분 가량 공연하면서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마이어스는 이에 대해 “투어를 하지 않을 때는 ‘오프 시즌’으로, 공연할 때는 ‘인 시즌’으로 나눠 프로 운동선수처럼 지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테일러는 일주일에 최대 6일, 매일 2시간씩 운동했다”며 “주로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고, 무대에서 움직일 때 중요한 균형과 안정성을 위해 코어 운동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 공연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실천한 운동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근력 운동, 복근 만들 때 효과적근력 운동은 근육을 키울 때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근력 운동 중 덤벨, 밴드 같은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 특히 도움이 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서 근력 운동에 중점을 두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 때 좋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같은 맨몸운동을 매일 10~30분씩만 해도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코어 운동, 균형 유지에 도움코어 운동은 말 그대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코어 근육은 척추 주위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며, 몸을 지지하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코어 근육이 강하면 여러 척추질환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코어 근육 강화에는 플래크 동작이 효과적이다. 우선 매트를 펼치고, 바닥을 향해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스트레칭, 근육 상태 확인 중요한편, 운동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근력 운동을 하기 전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코어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근력 운동과 코어 운동 모두 자세가 익숙해진 뒤 동작 사이 휴식 시간을 점차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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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39)과 인교진(43)이 5kg 감량을 위해 실천한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다이어트 실전편※ 이거 다 드셔도 살 빠집니다 소이현 인교진의 진짜 솔직한 5kg 감량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교진은 “배가 엄청 나왔었는데, 이 식단으로 배가 진짜 줄어들어서 벨트 두 칸이 줄었다”며 “다이어트는 정말 먹는 게 다”라고 했다. 이어 “요즘 샐러드를 먹고 사는 게 버릇이 됐다”고 했다. 소이현도 “나 원래 진짜 샐러드 안 먹는다”며 “풀떼기 먹는 거 진짜 싫어했는데 요새 완전 맛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식단의 핵심으로 소이현은 양배추와 오이, 방울토마토, 두부를 꼽았다. 특히 그는 “노폐물을 잘 빼주고 장에도 좋아서 양배추는 자주 먹는 게 좋다”며 “두부도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이 실천한 다이어트 식단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오이오이도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오이는 100g당 9kcal다. 게다가 오이는 수분이 95%로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오이에는 칼륨과 비타민A·C, 포도당, 과당 등이 들어있다.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비타민은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열을 진정시켜줘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도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방울토마토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도 많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이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두부두부는 혈당지수와 칼로리가 모두 낮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두부의 혈당지수는 42이며, 칼로리는 100g당 84kcal로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두부는 수분 함량도 높아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부를 먹으면 체중감량으로 인한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심하게 식사를 제한하면 몸의 기초대사가 떨어져 요요현상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두부에 들어있는 콩의 펩티드 성분은 기초대사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요요현상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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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럭셔리 여행지는 선선하다 못해 조금 춥기까지 한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한 유럽 폭염 영상들이 안방으로 전해지면서 단연 '원픽(one pick)'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롯데관광과 공동으로 7월과 8월 한차례씩 '아이슬란드&노르웨이 북유럽 5국 크루즈 15일' 상품을 선보인다.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동화 같은 베르겐(노르웨이)이나 북극 여우와 함께 사는 마을 이사피요르드(아이슬란드) 등은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비현실감을 선사하지만 이동거리가 너무 길다는 것이 단점. 이번 상품은 그러나 크루즈를 이용하기에 지루하고 힘든 버스 이동 없이 발코니에 누워 대자연의 심포니를 오롯이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직항으로 영국 런던에 도착해 1박한 뒤 크루즈에 탑승한다. 테라스에 누워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와 아이슬란드의 숨 막히는 대자연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자가 오션발코니 객실에 투숙한다. 배는 벨기에 제브뤼주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곧바로 베르겐에 정박한다. 이번에 이용하는 'NCL 프리마(14만3535t) 크루즈'는 2022년에 첫 출항한 최신형 크루즈. 24시간 스낵 바를 비롯해 14개의 각종 레스토랑이 있으며, 칵테일 등을 마실 수 있는 19개의 바와 라운지가 있다. 대극장에선 매일 밤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 조깅트랙, 카지노 등이 있다.크루즈에서 총 11박을 하는데 제브뤼주(벨기에),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베르겐, 게이랑에르, 알레순트(노르웨이), 아쿠레이리, 이사피요르드,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등 8개 도시에 기항한다. 크루즈는 보통 오전 7∼9시에 기항지에 도착해서 오후 6∼9시에 다음 기항지로 출항한다. 승객은 낮 시간 기항지의 대표 관광지를 개별 관광하거나 비용을 내고 크루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관광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 관광의 꽃 골든서클(싱벨리어 국립공원, 간헐천 게이시르, 굴포스 폭포) 관광, 노천온천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시내 관광은 참가자 전원에게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제공된다.●일시: 7월 13일, 8월 24일(13박 15일, 출발 확정)●특징: 대한항공, LCL 크루즈 발코니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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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보습 ▲피부탄력 ▲눈가주름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셀렌과 아연,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24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건강기능식품의 눈가주름, 피부탄력 및 보습개선 효과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12주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인체적용 시험 보고서. 섭취 대상: 40~60대 여성 총 70명(섭취 26, 대조27, 탈락17),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1,000mg, 12주 섭취시 시험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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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부족한 운동량, 자극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등은 현대인들의 장 건강을 위협한다. 변비는 이미 만성질환이 된 지 오래며, 최근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돼 삶의 질까지 떨어질 수 있다. 평소 장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유산균, 살아서 장에 도달할 확률 '2%' 미만장 건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러 유산균 제품과 차전자피, 푸룬 등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섭취해 봐도 실제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유효성분이 장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 뒤, 대사 과정을 통해 체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핵심 성분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유산균의 경우 장까지 살아서 안전하게 도달할 확률이 2%도 되지 않는다. 대부분 장에 도착하기 전 파괴된다.◇'포스트바이오틱스', 효과 빠르고 확실… 부작용 無평소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먹어봤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장 내에서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대사 과정을 통해 유효 성분들을 만들어낸다. 반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대사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핵심성분 그 자체로,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산, 담즙산 등 개인마다 다른 장내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한다. 섭취 즉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공복이나 식후 상관없이 복용 가능하다. 항생제와 함께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다.◇식약처 기능성 인증 여부, 농축률 살펴야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증 여부'와 '농축률'을 따져봐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원료의 안전성·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하고, 유산균 대사물질이 얼마나 농축됐는지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농축률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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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땐 보통 고칼로리 음식, 지방, 당분을 피한다. 소금, 즉 나트륨을 덜 먹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하체 비만인 사람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이 심할 때가 많다.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나트륨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나트륨은 인체 신진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다. 심각하게 부족하면 신경자극 전달, 근육 수축, 체내 농도 유지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나트륨 특유의 중독성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 의료센터와 호주 멜버른대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금은 중독성이 강한 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을 2000mg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인스턴트 음식이나 ‘단짠’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을 훌쩍 넘기고 있다.문제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는다는 것이다.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에 체내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고, 수분이 세포 내에 축적되며 부종이 생긴다. 부종 자체가 지방은 아니지만, 몸이 부으면 외관상으로는 살이 찐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몰리는 하체는 다른 곳보다 더 쉽게 붓고 퉁퉁해 보일 가능성이 크다. 나트륨은 식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줄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 결과,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아예 안 먹어선 안 된다. 적당량 먹으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현대인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에 많이 노출되니, 그중 일부라도 덜 먹으려 신경쓰면 된다. 우선 가공육 섭취부터 줄여보자. 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은 제조 공정에서 다량의 염분이 첨가된다. 여기에 케첩 등 소스까지 곁들여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껑충 뛴다. 정육점에서 생고기를 사서 양념을 최소화해 조리하는 게 좋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는 빈도만 줄여도 나트륨 섭취량이 상당히 감소한다. 불가피하게 외식한다면 야채가 든 샐러드를 함께 먹는 게 좋다. 채소에 풍부한 칼륨이 섭취한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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