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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악취와 벌레의 주범, 바로 음식물 쓰레기다. 바로 버리기엔 한참 남은 봉투가 아깝고, 그냥 두자니 주방을 더럽혀서 골칫거리다. 이에 일단 악취를 피하고자 냉동실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다. 음식물 쓰레기를 똑똑하게 버리는 방법은 없을까?◇식중독균, 냉동실에 넣어도 죽지 않고 퍼져음식물 쓰레기는 유기물 함량이 높고 수분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살고 있다. 아무리 봉투에 넣는다 해도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리면 세균이 냉동실 전체로 퍼질 수 있다. 실제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했던 냉동실에서 기준치의 49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정용 냉동실 온도인 영하 15~20도에서는 세균의 활동이 느려질 뿐, 여전히 위험하다. 게다가 일부 세균은 냉동실에서도 활동적이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설사 등이 동반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뇌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앓을 수도 있다. 특히 임산부는 유산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역시 영하 20도에서 생존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오심, 구토, 설사 등을 겪을 수 있다.◇애초에 음식물 낭비 줄이는 게 환경에 좋아악취와 식중독을 유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에도 좋지 않다. 음식물 쓰레기가 땅에 묻혀 부패할 때 메탄이 방출되며,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때도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미처 발견하지 못해 상한 음식이 생기지 않도록 냉장고를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 테이쿄대 연구팀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냉장고 배치 규칙을 정할 것을 권장했다. 소비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부터 가장 위 칸에 보관하는 식이다. 상단부터 음식을 꺼내 요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투명 용기에 담기, 소비기한에 따라 스티커 붙여 분류하기 등도 방법이다. 실제 연구팀 분석 결과, 스티커 분류를 실천한 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10% 감소했다.한편, 최근에는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가 출시되고 있다. 한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2000억 원대였던 음식물 처리기 시장 규모는 2022년에는 3배 이상 증가한 6000억 원까지 커졌다. 이어 2023년에는 1조 원 벽을 깰 것으로 전망됐다. 음식물 처리기는 크게 ▲습식분쇄형 ▲건조분쇄형 ▲미생물발효형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싱크대 배수구에서 분쇄한 뒤 하수도로 배출하는 습식분쇄형이 인기였지만, 환경오염 우려로 규제가 심해진 후 건조분쇄형, 미생물발효형 등이 인기를 얻었다. 건조분쇄형은 말 그대로 음식물을 고온에서 건조해 수분과 세균을 제거하고 작게 분쇄해 부피를 줄이는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다. 미생물발효형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을 분해하며, 부산물은 퇴비나 일반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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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서 음식을 먹게 된다. 조리법과 양만 적절히 조절하면 충분히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당뇨병, 신장질환, 통풍, 고혈압환자가 건강을 지키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당뇨병=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류, 전분질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송편은 한 개에 50~60kcal로 다섯 개만 섭취해도 밥 한 공기에 맞먹는 고열량 식품이다. 식혜나 수정과는 당 함량이 높고 액체 형태라 섭취할 때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린다. 따라서 이런 고탄수화물‧고혈당인 명절 음식을 먹었다면 식사할 때 밥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 환자는 저혈당에도 대비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벌초 등으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사탕, 요구르트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장질환=신장질환자는 칼륨 섭취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신장 기능 약화로 칼륨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마비,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송편의 소로 많이 사용되는 깨, 팥, 콩 녹두, 밤은 칼륨 함유량이 높아 설탕을 넣은 송편(꿀떡)이 좋다. 염분 조절을 위해 간은 최대한 싱겁게 한다. 소금이나 간장 대신 레몬즙이나 마늘, 생강 등 자연 조미료 이용도 좋은 방법이다. 또 미리 간을 해두지 말고 식사 직전에 하면 염분량을 줄이면서도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통풍=통풍환자들은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퓨린은 질소 화합물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분해되면 요산으로 변한다. 적정량의 요산은 대사 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고퓨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체내에 잔류하면서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구운 생선, 맥주 등은 적게 먹고 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 게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요산 배설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 엽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는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고혈압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은 ‘나트륨’이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데, 우리 몸에서는 이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혈액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압이 오르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나 가족 중에 고혈압환자가 있다면 되도록 염분 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우선 국을 끓일 때는 다시마나 소고기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도록 한다. 제사상에 오르는 고기나 생선, 나물무침 등에는 소금을 줄이고 생강, 마늘, 참기름 등을 이용해 감칠맛을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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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라디오 2 진행자인 조 와일리(59)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선에서는 DJ이자 영국 BBC 라디오 2 진행자인 조 와일리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곧 60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식스팩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조 와일리는 과거에 폐경기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며 “폐경기에 신체적으로 많이 약해졌었다. 나 자신을 잃었었다. 우울감에 매일 울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폐경기 증상 극복 비결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꼽았다. 조 와일리는 “우울한 그때 근력 운동이 나를 구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친한 친구를 점차 잃어가는 것이 건강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공유했다. 조 와일리는 “나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랑하는 친구들을 잃을 때 정말 공허했다”며 “이후에 매년 건강검진을 하면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와일리가 59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으로 꼽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자극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할 수 있다. 웨이트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오히려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다. 초보자라면 고강도 운동에 도전하기보다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분할법으로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분할법은 신체를 여러 부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것으로, 2, 3, 4, 5분할 등이 있다. 보통 큰 근육인 가슴, 등, 하체를 중심으로 팔과 어깨 근육을 덧붙여 진행한다. 예를 들어, 2분할은 상체와 하체로 나눠서, 3분할은 가슴 근육과 팔 삼두근을 묶어 하루, 등 근육과 팔 이두근을 묶어 하루 그리고 하체 근육과 어깨 근육을 묶어 하루 운동하는 식이다. 분할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련한 근육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면서 근육 훈련 빈도도 높이기 위해서다. 운동과 운동 사이 신체를 분할해 운동하면 매일 운동을 해도 근육별 회복 기회를 적절히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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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산 성분이 불분명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다가 피부가 벗겨지고 커다란 물집까지 생긴 영국 소년의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심한 일광화상을 입은 헥터 하비(10)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8월 헥터는 어머니와 형, 어머니의 남자 친구와 함께 아프리카 카보베르데로 여행을 떠났다. 휴가 마지막 날, 챙겨 온 자외선 차단제를 다 쓴 이들은 호텔 내부 상점에서 자외선 차단 지수가 90인 제품을 구매했다. 당시 기온은 29도였고, 헥터는 수영장에서 놀기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헥터의 어머니인 나탈리(47)는 그가 두 시간 동안 햇빛 아래에서 놀았고, 주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를 기다릴 때 헥터는 더위와 졸음을 느꼈다. 영국에 도착했을 땐 그의 가슴, 팔, 어깨에 노란 물집이 생겨 있었다. 특히 팔에는 8cm 크기의 거대한 물집이 있었다. 결국 헥터는 노팅엄에 있는 퀸스메디컬센터에 입원해 물집을 터트리고 치료를 받았다. 아직 몸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남아 있지만, 다행히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다. 의료진은 헥터의 몸에 흉터가 남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다만 2년간 햇빛에 취약한 상태일 것이라 경고했다. 정확한 화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보베르데에 방문한 적이 있는 한 의료진은 여행지에서 산 선크림이 오래되거나 위조품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탈리는 다른 부모들에게 "여행을 떠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넉넉하게 챙겨야 한다"며 "만약 해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한다면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 PA 지수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헥터가 겪은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뜻한다. 가장 먼저 햇빛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고, 이후 피부가 부풀면서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도 든다. 심한 경우 헥터처럼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오한, 발열, 오심 등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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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풍성한 한가위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과일인데, 가을이 제철인 과일은 맛과 영양소가 풍부하다. 효능과 함께 먹기 좋은 과일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포도포도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포도의 펙틴·타닌 성분은 장운동을 돕고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포도 씨 속 폴리페놀과 포도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은 피로 해소에도 좋으며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눈의 피로를 풀고 야맹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포도 껍질 속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산화·항암과 지방 대사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포도 선택법=포도는 껍질 색이 진하면서 송이 크기가 적당하고 알이 굵어야 한다. 지나치게 송이가 크거나 알이 많으면 포도송이 속에 덜 익은 알이 많을 수 있다. 포도를 고를 때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농약이 묻거나 품질이 나쁜 것이 아닌, 포도가 만들어낸 ‘천연 과일 왁스’다. 하얀 가루가 많이 덮여있을 경우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키운 것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사과사과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은 물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과 속 식이섬유 성분인 펙틴은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위장 운동과 변비 해소를 돕는다. 사과에 들어있는 유기산도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을 개선한다.사과 선택법=사과를 고를 때는 손으로 들어 만져보도록 한다.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할수록 좋은 사과라고 볼 수 있다. 사과 꼭지는 푸른색이 돌아야 신선한 상태다. 반대로 꼭지가 시들고 색이 변했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사과일 수 있다.◇배배는 설사·변비·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배의 사포닌과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염, 기침, 가래의 증상 완화에 좋다. 탄닌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배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 예방에 좋다. 또 체내 알코올 성분을 빨리 분해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배에 함유된 여러 항산화 성분은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를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력은 최고 다섯 배까지 증가한다.배를 껍질째 먹고 싶지만, 껍질에 묻은 농약이 걱정된다면 식초와 소금을 이용해보자. 배를 씻은 다음 식초나 소금을 탄 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다시 씻으면 잔류농약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도 좋다. 우선 배를 물에 적시고 나서 베이킹 소다를 뿌려 한번 닦아낸다. 그다음 흐르는 물에 베이킹 소다 잔여물 등을 씻어내면 된다.배 선택법=배는 과일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다. 꼭지 반대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하게 검은 갈라짐이 나타나는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이 상품이다.◇밤밤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과 오메가3,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오메가6과 오메가3는 체내 중성지방과 혈관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준다. 밤은 뼈 건강에도 좋다. 밤 100g당 28mg의 칼슘이 들어있어 뼈의 밀도를 높여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에 취약한 폐경기 여성에 좋은 식품이다. 밤의 노란 알맹이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인다.밤 선택법=맛있는 밤을 고르려면 외관과 무게를 잘 살펴봐야 한다. 밤은 광택이 진하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게 좋다.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으며 물에 담갔을 때 뜨지 않고 가라앉는 밤을 고르면 맛있는 밤을 고를 수 있다.◇대추대추는 비타민C가 많아 항산화 효과를 낸다. 성질이 따뜻해서 많이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덥힐 수도 있다. 대추에는 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가 많아서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대추 속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대추 선택법=대추는 주름이 적고 껍질이 붉은 것을 골라야 한다. 대추 속은 황백색인 것이 좋다. 덜 익은 대추를 고를 때는 껍질이 깨끗하고 윤이 많이 나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하루에 1~2회, 식전에 섭취하기과일은 식사하기 한 시간 전이나 식사를 끝내고 3~4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식후 3~4시간 후에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식사 전으로 되돌아가 췌장이 다시 인슐린을 분비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식후 소화가 되고 슬슬 배가 고파질 때 간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과일은 하루에 1~2회, 성인 기준 주먹 반 정도 크기로 제한해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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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속 핏물 빼기'는 케케묵은 논란 중 하나다. 핏물 빼기 파에서는 핏물을 빼야 텁텁한 맛이 없어진다고 주장하고, 핏물 지킴이 파에서는 핏물 빼는 중 육즙이 빠져 오히려 풍미가 감소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 고기에서는 핏물을 빼지 않아도 되는 게 맞다. 하지만 추석 명절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LA 갈비'를 조리할 때는 핏물을 빼야 한다.◇LA 갈비 속엔 실제로 피가 있다소고기를 조리할 땐, 보통 핏물을 빼지 않아도 된다. 피는 도축 과정에서 전부 제거된다. 고기에서 나오는 빨간 색 물은 미오글로빈이라는 적색 색소를 함유한 헴 단백질의 일종으로, 고기 특유의 풍미인 '육즙'의 본질이다. 핏물을 뺀다고 물에 넣어뒀다가 미오글로빈은 물론 고기 속 수용성 성분들이 빠져나갈 수 있다.하지만 LA 갈비 등 ‘뼈 있는 고기’는 예외다. 조리 전 물에 잠시 재워두는 게 좋다. LA 갈비는 소 갈비뼈를 뼈 방향대로 썰지 않고, 횡으로 썬 고기로 뼈를 포함한다. 뼈 속엔 피를 만드는 조혈세포가 있어, 도축 과정 중 피를 다 빼내도 뼛속에는 굳은 피가 그대로 고여있을 수 있다. 핏물을 빼지 않고 조리하면 양념 맛이 비려진다. 또 LA 갈비는 횡으로 썰면서 뼈 부스러기 등이 고기에 붙어있을 수 있다. 핏물을 뺄 때 이런 불순물 등도 제거된다. 확실히 세척하기 위해 마지막엔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게 좋다.◇핏물, 콜라에 빼라던데?한 방송에서 콜라로 핏물을 빼면, 핏물이 잘 빠질 뿐 아니라 고기 연육까지 잘 된다고 소개한 적이 있다. 연육 효과는 볼 수 있지만, 동시에 피 성분보다 마이오글로빈 성분이 더 많이 빠져나갈 수 있다. 산도가 높은 콜라는 고기 속 단백질을 풀어지게 만든다. 단백질은 등전점이라는 특정 산성도에서 가장 잘 응고되는데, 콜라 같은 산성 물질을 넣어 고기의 산도를 높이면 등전점에서 멀어져 단백질 결합이 느슨해진다. 마이오글로빈 성분이 잘 용출되면서 핏물이 잘 빠지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식감은 실제로 부드러워지는데,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연해지기 때문이다.콜라는 당분도 높은데, 당은 고기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빨리 타는 성질이 있어, LA 갈비를 구울 때 조리가 힘들 수 있다. 혹여 콜라를 사용했다면 물로 가볍게 헹군 후 양념을 재워 굽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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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임에도 여전히 건강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5명의 여자 스타들이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이들의 비법은 무엇인지, 직접 공개한 각각의 비결을 알아본다. ◇고현정고현정(53)은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이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현정은 자신만의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따뜻한 물로 얼굴과 목을 적신 뒤 거품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얼굴 구석구석 묻은 거품을 꼼꼼하게 씻어냈다. 얼굴, 목, 귀 등을 물로 거품을 헹궈내는 것만 14번 반복한다. 세안을 마친 고현정은 얼굴에 수건을 얹은 뒤 문지르지 않고,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했다. 또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얼굴을 만지는 손이 깨끗해야 한다고 전했다.◇신애라신애라(55)는 꾸준한 몸매 관리로 유명하다. 50대 중반이 되고 배만 나온다고 하소연하던 신애라는 운동만으로는 부족해 식단 조절을 철저하게 한다고 했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해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습관을 정했다. 음식을 '조금씩 여러번' 씹는 것이다. 또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샐러드 같은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을 들였다. 이렇게 해야 살을 찌우는 주범인 당이 잡혀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엄정화엄정화(55)는 50대가 넘은 나이에도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대표 스타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철저하게 몸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운동 가기 3시간 전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그리고 채소를 꼭 챙겨 먹는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대표 연예인이다.◇예지원예지원(51)은 44반 사이즈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무용을 전공했던 과거 경험을 되살려 한국무용과 발레, 재즈댄스까지 다양한 무용을 즐기고 연습한다고 밝혔다. 무용뿐 아니라 요가와 폴댄스, 태권도까지 즐긴다. 한 방송에 출연해 탄탄한 코어 힘으로 오랫동안 직각 물구나무 자세를 유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영애이영애(53)는 맑고 투명한 피부로 '방부제 미모'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영애는 '따뜻한 물'을 하루에 11잔 정도 꾸준히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 한 잔을 마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분을 중시 여기는 이영애는 스킨케어 역시 수분크림 중심으로 한다. 틈날 때마다 수분크림을 수시로 바른다. 자연스러운 주름이 아름답다고 여겨 아이크림은 생략한다. 피부과에 자주 방문하기보다는 평소에 스스로 열심히 관리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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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필수 구성 요소로 부족하면 여러 문제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물을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과도한 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체내 노폐물 배출하고 포만감 높여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물을 마심으로써 생기는 포만감이 열량 섭취를 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요로결석이 있을 때도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석을 배출시킬 수 있고 소변이 희석돼 결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열이 나거나 장염 등의 원인으로 설사를 할 경우 탈수증상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권장량보다 더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수분 배출량만큼 마셔야물은 하루 수분 배출량만큼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이론적으로 표준 체중인 성인의 하루 수분 배출량은 3.1L 정도다. 대소변으로 1.6L, 땀·호흡·피부로 각각 0.5L씩 빠져나간다. 보통 성인은 먹는 음식을 통해 1~1.5L의 수분을 섭취한다. 세포 대사 중에 생기는 수분은 0.1L 정도이기 때문에 나머지 1.4~2L는 물로 보충하면 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이보다 더 마셔야 할 수 있다. 몸이 무거울수록 필요한 물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물 과도하게 마시면 안 되는 경우다만, 다음과 같은 특정 질환이 있다면 과도한 수분 섭취는 독이 될 수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면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여기에 물까지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 구토, 피로,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한다.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수분 섭취를 하루 1L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심부전=심부전으로 심장 수축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에서 빠져나가는 혈액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몸 구석구석 퍼져야 할 혈액이 말단 조직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정체된다. 이때 우리 몸은 일종의 보상 기전으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혈액량을 늘리고, 혈압을 높인다. 물을 마시면 혈액량과 혈압이 더 높아져, 모세혈관 속 수분이 압력이 낮은 폐와 뇌 등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조직, 장기 등에 물이 고이면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심부전 환자도 하루 1L 이내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신부전=콩팥 기능이 크게 저하된 신부전 환자도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므로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량, 체액량이 늘어 마찬가지로 폐부종 위험이 커진다. 지방조직에도 물이 고여 피부가 쉽게 부을 수 있다. 특히 다리에 증상이 잘 나타나 보행이 어려워지고, 피부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중증의 심부전 환자라면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혈액 투석을 받을 정도로 심하다면 3~5컵(1컵=200mL) 정도가 적당하다.▶간경화=간경화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이 잘 생성되지 못한다. 혈액 속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면, 수분이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기 때문에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늘어난 수분은 복강으로 흘러 들어가서 배에 복수가 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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