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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25)가 크로스핏과 필라테스하는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TWICE'에는 'TZUYU Reality “All abouTZU”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솔로를 준비하며 자기관리에 돌입한 쯔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쯔위는 "운동은 크로스핏과 필라테스를 주로 한다"며 "특히 크로스핏은 (격해서) 마음을 먹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크로스핏 도중 그만두고 싶은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운동을 마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필라테스를 하면서 "7~8년을 한 운동이라 자신이 있다"며 "필라테스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힘들다"고 했다. 쯔위는 걸그룹 트와이스 내에서 최장신이자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대표 멤버다. 그는 평소 "먹고 싶은 걸 먹되 그만큼 운동한다"며 자신의 몸매 관리법을 전한 바 있다. 쯔위가 즐겨 하는 크로스핏과 필라테스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크로스핏, 짧은 시간 안에 고열량 소비크로스핏(crossfit)이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핏은 짧은 시간에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하는 운동으로 1990년대 미국에서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고안됐다.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 여러 종목을 반복해 근육을 단련하는 식이다. 크로스핏은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키울 수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이라 운동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최대 15분에 약 900kcal를 소비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 크로스핏은 여러 명이 함께하면서 기록을 내는 운동이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현재 자신의 기초체력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운동을 시작하면 다치기 쉽다. 특히 크로스핏은 파트너와 경쟁심이 생겨 체력을 넘어 무리하기도 해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필라테스, 신체 교정부터 다이어트 효과까지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 또, 영상에 나온 캐딜락 등 신체를 교정하는 기구를 사용하며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복근이나 척주기립근과 같은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단련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할 땐 제대로 된 자세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반복하다 보면 근육의 균형이 맞게 되고, 몸의 정렬이 맞춰져 올바른 자세로 버틸 수 있다. 필라테스는 허리디스크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몸의 한쪽에만 무게 중심이 편중돼 압력이 가해질 때 추간판이 튀어나와 발생한다. 필라테스를 하며 몸의 균형을 되찾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일주일에 세 번씩, 12주간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여성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하면서 비만한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졌고, 체지방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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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 연구팀은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에 참여한 성인 21만9187명을 대상으로 기온 상승과 우울증 위험 사이의 연관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가 사는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 30년(1961~1990년) 동안의 평년기온보다 얼마나 높은지 조사한 다음 이 차이가 각 응답자의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연구 결과, 거주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 평년 기온보다 1도 높아질 때마다 우울 증상 호소 응답률은 13% 더 늘어났다. 기후변화로 상승한 특정 지역의 기온이 주민들의 우울 증상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폭염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거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2003~2013년 국내 6대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있었던 폭염과 정신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폭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 비율은 불안이 31.6%로 가장 크게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치매 20.5%, 조현병 19.2%, 우울증 11.6%의 순이었다. 고온에 지나치게 노출된 신체가 체온조절의 한계점을 초과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와 체온조절 중추의 이상 등을 일으켜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과도한 열기와 습도가 우울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 저자 배상혁 교수는 “평소에 적응된 기온보다 더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불편감, 수면장애, 일상생활의 저하 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많은 건강 영향 중 정신과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폭염이나 한파 등 기후 위기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 영향분석 및 평가도구 개발' 연구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내년 10월까지 연구 결과를 도출해 관련 지표와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이 연구는 국제 정신질환학회의 공식 학술지 '정신질환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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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42)이 추석 연휴에도 등산에 푹 빠져 있는 건강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처음 도전해 본 리지 산행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불암산 영신바위 코스를 오르는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리지 등반은 길이 아닌 바위 능선을 타고 오르는 등반을 의미한다. 탁 트인 전경과 스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긴다. 이시영은 'A 코스는 생릿지, B 코스는 하네스 차고 안전하게 산행했어요'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영신바위 A 코스를 오르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에도 등산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해피 추석'이라는 문구와 함께 청계산 바위 위에 앉아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이시영은 '연휴 내내 간 청계산, 하지만 더 이상 빠지지 않는 살'이라며 51.9kg인 체중계 사진도 공개했다. 이시영이 추석 연휴 동안 즐긴 등산의 운동 효과와 리지 등반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등산은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이 모두 필요한 운동으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유산소 운동의 일종이라 심폐지구력이 향상된다. 혈액순환 기능도 강화돼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 또, 체중과 등산 장비의 무게 덕분에 근력 운동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다. 근력이 길러지면 뼈 건강도 증진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산을 오르기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 안정감을 확보해야 한다. 내려올 땐 발바닥을 지면에 가볍게 접촉하며 탄력을 준다. 그래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보폭을 크게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시선을 발자국 앞에 두고 전신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다. 등산 스틱의 도움을 받으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고 균형 잡기와 미끄럼 방지 효과도 볼 수 있다.한편, 이시영이 리지 등반을 즐긴 불암산은 암릉이 발달해 북한산만큼이나 바위를 타고 오르는 사람이 많다. 다만 리지 등반은 사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절벽을 오르는 암벽 등반과 비교해 안전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충분한 기술과 장비가 갖춰지지 않으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아무리 쉬운 코스를 가더라도 로프, 안전벨트, 슬링, 하강기, 카라비너 등 암벽 등반에 쓰이는 장비를 챙겨야 한다. 스릴을 위해 위험한 바위를 올랐다간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전 정보가 충분하고 안전이 확보된 코스로 등반해야 한다. 초심자라면 혼자 시도하지 말고, 등반이 익숙한 일행과 함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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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무심코 하는 습관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위나 식도가 약한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습관과 개선법에 대해 알아본다.◇위가 약하다면 양배추보다 쌀과 생강 먹기 위가 안 좋은 사람은 더부룩함과 속 쓰림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를 개선하고 몸에 좋은 식품이라 알려졌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아 장에 있는 세균이 발효시키며 소화를 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이 많이 발생해 더부룩한 증상을 유발한다. 반면 쌀·생강은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쌀은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흡수되므로 메탄 등 가스를 적게 생성한다. 생강은 식후 더부룩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4명의 성인에게 생강으로 만든 캡슐을 먹게 한 뒤 위의 변화를 살폈더니, 생강이 위에 남아 있는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는 대만 연구가 있다. ◇오른쪽 말고 왼쪽으로 누워 자기 오른쪽으로 자면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 쪽으로 치우치게 돼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자는 것이 속 쓰림을 악화시킨다는 스탠포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오른쪽으로 누워있는 실험자들이 왼쪽으로 누워있는 참가자들보다 역류 횟수와 식도 산 분비가 더 많았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따라서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 예방과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한다. 위는 왼쪽으로 볼록 튀어나왔다.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해야 위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넓은 위장 주머니 쪽에 안정적으로 위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면 중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줄어드는 것이다. ◇등 굽지 않도록 가슴 펴기 잘못된 자세는 온몸에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척추와 척추 주변의 근육·관절이 틀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특히 구부정한 등, 허리를 풀어 기대는 자세, 거북목 등은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명치와 소화기를 압박해 복부에 가스가 찬다. 이로 인해 속이 쓰리거나 반복해 트림하게 된다.따라서 평소에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소화에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가슴을 펴면 허리의 곡선이 저절로 정상이 된다. 서 있을 때는 머리, 가슴, 엉덩이가 일직선상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머리의 무게가 효율적으로 분산돼 인대나 근육이 무리하지 않는다. 고개를 약간 드는 것도 좋다. 걸을 때는 팔꿈치의 각도가 직각이 되게 하고, 발은 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해 바닥을 미는 듯한 느낌으로 걸어야 한다. 양쪽 귀, 어깨, 골반의 높이가 같은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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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운동이 간절해진다. 에너지를 만들고 태우는 근육이 줄면서, 체력도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는데, 50대에 약 1%씩 감소하고 80대에 이르면 총근육량의 최대 60%를 잃는다. 이때 엉덩이 근육부터 단련하는 게 좋다. 엉덩이 근육만 제대로 키워도 운동 능력이 향상되고, 체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엉덩이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하는 방법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하체 강화 운동' 첫 번째 운동은 '힙 런지'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엉덩이 근육 단련해, 체력·균형감 UP엉덩이는 전신에서 가장 큰 힘을 내는, 우리 몸의 '파워 존'이다. 크기가 큰 근육이 많이 모여있을 뿐 아니라, 상·하체 가운데에서 안정성을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엉덩이 근육은 크게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나뉘는데, 특히 중둔근이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중둔근이 강할수록 발목의 안전성까지 개선돼 균형 감각이 좋아진다. 또 고관절과 무릎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척추를 지탱해 관절통과 요통도 예방·완화할 수 있다.크기가 큰 근육인 만큼, 단련하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지방을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아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소모되므로 높을수록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하체 근육량은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 하체에 근육이 없으면 엉덩이·허벅지 부위에 있어야 할 혈액이 위쪽으로 몰리면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진다.◇딱딱한 곳 앉을 때 엉덩이 아프면 근육 부족 신호엉덩이를 포함한 하체 근육은 중요한 만큼, 부족하면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아무리 바지를 올려 입어도 엉덩이 부분이 헐렁해지고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고 ▲걸을 때 일직선으로 걸으려 하면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고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고 ▲한 달 이상 성욕이 없고 ▲걷는 거리가 급격히 줄고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샐 때가 있고 ▲전립선 질환이 생기고 ▲발기와 사정이 잘 안되고 ▲정액의 양이 주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골반 근육까지 부족해지면 변비가 생기고, 방귀를 참기 어려워지고, 재채기할 때 방귀나 소변이 새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힙 런지 운동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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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드레싱 등 소스류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가 많다. 혹시라도 상할까 걱정되는 게 이유인데, 종류에 따라 냉장고에 넣었을 때 오히려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냉장보관을 하면 안 좋은 식품을 알아봤다.마요네즈는 다른 소스와 달리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 마요네즈는 달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을 섞어 만든다. 그런데, 저온에 보관하면 이 성분들이 분리되면서 변질돼 잘 썩는다. 마요네즈는 약 10~30도에 보관했을 때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냉장보다는 실온에 꺼내두는 것을 권장한다.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면 된다. 다만, 이는 개봉 전일 때 해당된다. 일단 한 번 공기와 접촉한 후에는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온도가 가장 낮은 냉장고 안쪽에 넣어두면 기름층이 분리될 위험이 있다. 냉장고 안쪽보다는 비교적 온도가 높은 냉장고 문 쪽 선반에 두는 게 바람직하다.이외에도 커피 원두도 냉장보관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커피 원두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주변 다른 식품들의 냄새를 흡수하게 된다. 이로 인해 원두 특유의 향긋한 커피 냄새가 사라진다. 원두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커피 맛이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커피 원두는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토마토도 냉장 보관보다는 15~25도의 서늘한 곳에 상온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토마토의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며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 탓에 수분이 감소하는 것도 단점이다.까지 않은 마늘도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곰팡이 독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넣어둔 마늘은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컹해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다. 이미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한다. 감자도 냉장 보관을 하면 독소가 생길 수 있다. 감자를 4도 이하의 찬 곳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고 알려졌다. 빛이 있는 곳에서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만들어진다. 감자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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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 변화’ 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비자의 82.2%가 “명절을 맞이해 농식품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구매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실온·냉장·냉동 보관 식품 순서로 담아야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장을 볼 때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시작해 냉장 보관, 냉동 보관 식품 순으로 골라 담는 게 좋다. 밀가루, 식용유 등을 먼저 사고 채소·과일, 햄·어묵 등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냉동식품을 사는 식이다. 그래야 각 농식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구매한 농식품은 조리 및 섭취 전까지 냉장·냉동 보관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야 한다.◇신선한 채소 고르기채소 잘 고르는 방법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대파= 대파는 흰 부분과 녹색 부분 경계가 뚜렷하고 만졌을 때 단단하고 탄력 있을수록 품질이 좋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채소칸이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약 5일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부추= 부추는 잎이 연하고 색이 선명할수록 좋다. 보관할 때는 잎 끝이 꺾이지 않도록 랩을 싸서 보관하면 신선함이 유지된다.▲고추= 고추는 색이 선명하고 통통하고 연하며 표면이 매끄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물기를 닦아 키친타올을 두른 후 지퍼 백에 보관하면 된다.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빼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시금치= 시금치는 잎이 크고 뾰족한 모양이 싱싱한 것이다. 젖은 키친타올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뒤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상하기 쉬운 육류·어패류 꼼꼼하게 확인육류와 어패류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요리를 하기 전 신선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살코기는 색이 밝고 붉은빛을 띠고 지방은 유백색(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포장지 안에 육즙이 많이 고여 있는 것은 구매하지 않는 게 좋다. 산적용 고기는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가 적합하고 찜용 고기는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고 두꺼운 부위가 적합하다.생선은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명한 선홍색인 것이 좋다. 생선을 눌렀을 때 물렁하지 않고 내장이 잘 터지지 않으며 비늘이 잘 붙어있어야 한다. 조개는 껍질 사이로 벌린 틈을 건드렸을 때 즉시 닫으면 신선한 것이다. 껍질을 까서 물에 담가 판매되는 조개는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른다. 새우, 게 등 갑각류는 껍질이 단단하고 빛과 광택이 반질반질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달걀 껍데기 확인명절 단골 식재료인 달걀을 고를 때는 껍데기 표면이 깨끗하고 매끈하며 금이 가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껍데기에 표시된 산란일자 가운데 앞쪽 4자리를 보고, 최근에 생산된 것인지를 확인한 후 구매한다. 구매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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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는 매일 체중계를 재며 몸무게 변화에 민감해지기 쉽다. 하지만 몸무게에 큰 변화가 없어도 체지방은 빠지고 있을 수 있다. 이를 알 수 있는 신호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소변량 늘어운동과 식단관리를 시작한 이후, 전보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 그동안 축적된 노폐물이 원활한 신진대사로 배출되면 소변량과 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소변량이 늘어난 것은 물을 잘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 관리만큼 중요한 게 ‘충분한 수분 섭취’다.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것을 권한다.◇좋아하던 음식, 갑자기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도살이 빠지면 다이어트 전 즐겨 먹던 달거나 맵고 짠 음식들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평소 식단관리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맛이 갑자기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에도 맛이 자극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자극적인 맛에 의존하거나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면 ‘미각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미각중독은 특정한 맛에 지나치게 의존·집착하는 것으로, 식욕 조절 중추를 자극하는 단맛, 짠맛 등에 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경우 반대되는 맛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맛 대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고, 짠맛 대신 채소를 먼저 먹어 나트륨을 배출하는 식이다. 극단적으로 끊으면 금단 증상으로 인해 과잉섭취를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면의 질 높아져체지방이 빠지면 잠도 더 잘 잔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지방이 줄면 처음에는 에너지 공급원이 줄기 때문에 피곤할 수 있다. 그러나 체지방이 빠지면 수면의 질이 높아져 잠을 자면 피로가 잘 풀린다. 실제로 2016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이 정상 체중인 사람과 과체중인 사람의 수면의 질을 비교했더니, 정상 체중일수록 수면 중 눈 깜박임이 적고 심장 박동이 적은 등 숙면 비율이 높았다.◇통증 완화되고 관절 가동 범위 넓어져살이 빠지면 관절의 부담이 줄면서 통증 또한 완화된다. 움직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몸이 가벼워지고 평소에 살이 쪄서 힘들었던 동작들이 가능해진다.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져 순발력, 지구력 등이 높아지고,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면서 동작 가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전보다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많은 양의 운동을 소화하거나, 샤워할 때 등을 닦는 동작, 발톱을 깎거나 신발 끈을 묶는 동작 등이 가능해졌다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뚜렷해지는 얼굴 윤곽얼굴 윤곽이 뚜렷해졌다면 체지방이 빠졌다는 신호다.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다.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많이 분포돼있기 때문이다. 베타수용체는 얼굴에 있는 효소인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을 분해한다. 얼굴에 분포한 지방 입자는 다른 부위보다 작아, 분해가 비교적 빨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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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 추석 선물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약 본인에게 필요 없는 건강기능식품을 받았다면 중고거래를 고려할 수도 있다. 원래 건기식은 식품이라 중고거래가 불가능했지만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건기식 중고거래를 한시적으로 가능하게 만들었다. 다만 거래 가능 조건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 건기식 중고거래는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두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8일부터 개인 간 건기식 거래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려면 ▲미개봉 상품 ▲유통기한이 6개월 이상 남은 상품 ▲보관 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 ▲제품명·건기식 도안 등의 표시가 기재된 상품 ▲해외 직구 혹은 구매 대행이 아닌 상품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개인별 거래 가능 횟수는 10회 이하, 금액은 누적 30만원 이하여야 한다.이미 개봉된 제품이거나,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 해외 직구 제품 등은 중고 거래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가 잘 홍보되지 않은 탓에 위반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한국소비자원이 6월부터 7월까지 주요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 거래되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현황을 조사한 결과, 관련 법 또는 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571건으로 나타났다.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에서만 판매할 수 있지만 소비자원 조사 결과, 중고거래 플랫폼 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의약품이 판매되는 사례(67건)가 확인됐다. 이 중 비만치료 주사제와 같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15건에 달했다. 의약품 중고거래는 해당 약의 부작용이 질환 여부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서 특히 위험하다. 이러한 이유로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의약품 무료나눔(수여)역시 판매로 간주돼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범사업이 적용되지 않은 플랫폼(세컨웨어, 중고나라)과 커뮤니티(네이버 카페)에서 확인된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는 124건으로 나타났다. 또, 시범사업이 적용되는 2개의 플랫폼에서도 기준에 벗어난 거래가 게시글 중에서 170건이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자체 모니터링을 요청했고 플랫폼은 일부 부적합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일반 식품과 달리 건기식은 캡슐, 정제 등의 형태로 돼 있어서 변질돼도 외관으로 확인하는 게 쉽지 않다. 어떤 제품은 보관을 조금만 잘못 해도 쉽게 변질된다. 예컨대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마다 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데 잘못 보관하면 유익균이 인체에 섭취되기도 전에 활성화돼 사멸해버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혈행 개선’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오메가3는 오일이 산패하면 과산화물(산에 의해 과산화수소를 발생해 산화제나 표백제로 쓰임)이 생성되는데 과산화물은 체내 조직을 손상시켜 노화 촉진·각종 염증·동맥경화·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건기식을 중고거래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에서 구매할 것 ▲의약품 및 미신고 해외 식품을 불법 거래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 시 정부의 지침을 확인하고 거래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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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인해 평소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을 수 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못해 걱정된다면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해보자. 상체, 하체 그리고 복근까지 골고루 자극을 줄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 4가지를 소개한다. ◇푸쉬업으로 상체 운동하기 푸시업(팔굽혀펴기)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바닥을 짚거나, 침대나 책상을 짚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이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스쿼트로 하체 단련하기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초간단 복근운동 2가지레그 레이즈와 크런치를 통해 하부 복부, 상부 복부를 운동해 보자. 하부 복부 운동인 레그 레이즈는 누워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이다.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를 90도로 구부린 후 움직이거나 허리 밑에 손을 두면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상부 복부 운동인 크런치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머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무릎을 들어 90도를 유지한다. 이후 손에 깍지를 껴 머리에 대거나, 가슴에 손을 올린다. 지면으로부터 천천히 어깨를 들어 올린다. 지면에서 살짝 들어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지면으로 다시 천천히 몸통을 내린다. 다만, 머리와 목을 잡아당기는 자세기 때문에 운동하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홈트레이닝 중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후 최소 20분 이상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운동 중 부상 위험도를 80%까지 줄인다.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 능력을 넘어서 무리한 동작을 계속하게 되면 오히려 몸이 과도하게 굽혀지는 ‘과굴곡’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뿐 아니라 무릎과 팔꿈치에도 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을 넘어선 ‘과신전’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과굴곡과 과신전이 오면 허리가 앞으로 휘고 엉덩이는 뒤로 빠지는 등 신체가 불균형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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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모른 채로 생활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심장재단 수석 영양사인 빅토리아 테일러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이를 통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는 다이어트”라며 그 방법으로 아침에 토스트를 먹을 때 흰 빵을 통밀빵으로 바꿀 것을 권장했다. 빅토리아 테일러는 “현미나 통밀, 귀리에는 흰 빵, 파스타, 쌀과 같이 정제된 전분 탄수화물보다 더 많은 영양분과 섬유질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심장 및 순환기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두 번째 아침 식단으로는 저지방 천연 요거트와 같은 저지방 유제품을 꼽았다. 그는 “유제품에는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반면, 짠 음식이나 단 음식과 술이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가 권장한 아침 식단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귀리나 통밀귀리와 통밀은 대표적인 정제되지 않은 곡류다. 이는 흰쌀이나 밀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칼륨과 식이섬유를 함유한다. 거친 곡류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귀리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 통밀은 혈당지수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통밀로 만들어진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도 적다.◇저지방 유제품유제품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다양한 미량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실제로 미국 메인대 연구팀에 따르면, 요거트를 먹으면 고령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유제품 중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짠 음식과 술은 피하기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나트륨 성분 섭취로 인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와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상승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술 역시 혈압 상승의 주원인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역시 고혈압 환자에게 금주를 권하고 있다.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뇌졸중의 위험과 함께 고혈압 약에 대한 저항성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