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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34)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 강민경은 “왜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냐”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경은 “운동은 고강도로 일주일에 네 번 한다”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자이로토닉을 한다고 밝혔다. 또 “흰쌀밥은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며 “일주일에 4~5일은 1일 1식을 한다”고 말했다.◇고강도 운동, 근육 자극해 체중 관리에 효과적강민경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추천한다. 이때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비롯됐다. 자이로토닉은 이 운동에만 사용되는 특수기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특수기구로는 ▲풀리 타워 ▲점핑-스트레칭 보드 ▲자이로토너 등이 있다. 이 기구들을 이용하면 무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 몸의 긴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공간도 늘어나고, 관절의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척추와 몸통의 움직임을 만들어 체형 교정에도 좋다.◇흰쌀밥, 체지방 축적해 살찌기 쉬워강민경이 자제한다는 흰쌀밥은 정제 탄수화물이어서 섭취했을 때 빠르게 소화·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를 장기간 끊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줄어들어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체지방 축적 감소에 도움 될 수 있다. 게다가 흰쌀밥은 영양분도 적은 편이다. 글로벌365mc인천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흰쌀밥에는 비타민B군,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 상당 부분의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흰쌀밥 섭취를 줄이는 대신 ▲현미 ▲퀴노아 ▲고구마 같은 대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혈당이 천천히 상승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소화불량이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흰쌀을 먹는 게 낫다. 잡곡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흰쌀도 정해진 양 안에서 적절하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적절하다.◇1일 1식, 지방 빠르게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강민경이 일주일에 4~5일 실천한다는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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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여러 공정 과정을 거치며 첨가제, 방부제 등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등을 말한다. 맛있고 조리가 간편해 식사 시 의존하기 쉽다. 중국 충칭 암 병원 방사선종양학센터 연구팀이 55~74세 10만1732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와 폐암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음식 섭취량, 종류, 각 영양소 섭취 빈도·비율 등을 수집해 초가공식품 섭취 정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사워크림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요거트 ▲튀기거나 구운 음식 ▲시리얼 ▲라면 ▲가당 음료 ▲마가린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전부 초가공식품군에 포함했다. 참여자들의 하루 평균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2.8인분이었으며 최저 섭취량은 0.5인분, 최고 섭취량은 6인분으로 나타났다.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1706명에서 폐암이 발생했다. 그중 소세포폐암이 233명, 비소세포폐암이 1473명이었다. 소세포폐암은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 크기가 작은 암 종이며 이외는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적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발병 위험은 각각 37%, 44% 더 높았다.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낮은 영양품질이 폐암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반면 당류, 지방, 나트륨 함량은 높아져 영양질이 낮다. 폐암에 악영향을 미치는 글루타메이트, 카라기난 등 여러 첨가제가 사용되는 것도 문제다. 식품 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질인 아크롤레인은 미토콘드리아 DNA를 손상시키고 분열을 유도하는데 이는 담배 연기의 독성 성분이 폐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유사하다.연구팀은 “지난 20년 간 세계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어 비만, 심혈관질환, 대사 장애, 암 및 사망률을 높였다”며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물리적 구조가 파괴되면서 영양 구성을 파괴할 뿐 아니라 유해한 물질을 만든다”고 말했다. 초가공식품 대신 통 곡물, 채소, 과일 등 천연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흉곽(Thorax)’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7/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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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개선을 위해 맞은 보톡스 유사 주사제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여성 아만다 울라버(33)는 지난 10년간 정기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아왔다. 그는 별다른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3년 8월, 처음으로 사용한 보톡스 대체제 '디스포트(Dysport)'를 이마와 눈가, 미간 주름 부위에 주입한 후부터 심각한 두통이 시작됐다. 디스포트는 보툴리눔 톡신 타입 A 계열의 주사제로, 주로 주름 개선이나 근육 긴장 완화, 과다한 땀 분비 억제 등에 사용되는 보톡스의 대체제 중 하나다.디스포트를 맞은 다음 날 아침, 아만다는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마비 증세를 겪어 병원을 찾았으나, CT(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에서는 아무 이상 없었다. 이후 16개월 동안 아만다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했다. 그는 네 달간 집 밖에 나갈 수 없었고, 샤워나 화장 같은 일상적인 행동조차 어려워졌다. 약 3만 달러(한화 약 4100만 원)에 달하는 각종 검사 끝에 아만다가 여러 차례 일과성 허혈 발작(TIA)으로 불리는 소규모 뇌졸중을 경험했음이 밝혀졌다. 이후 지난 3월, 의료진은 '의인성 보툴리눔 독소증'으로 최종 진단했다. 디스포트 주사 후 전신으로 독성이 확산돼 신경근 기능 이상과 마비 증상이 나타난 드문 사례다.현재 아만다는 가끔 어지럼증에 시달리며, 독소 배출을 돕기 위해 카페인과 탄산음료를 끊고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체내 해독을 돕기 위해 유방 보형물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남아 있으며, 완치 가능성 유무는 알 수 없다.보톡스와 아만다가 맞은 디스포트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둘 다 보툴리눔 톡신 A형을 기반으로 한 주사제지만, 제조 방식과 작용 특성에서 차이가 있다. 보툴리눔 톡신 A형은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펴거나 과도한 근육·신경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 독소 기반 치료제다. 디스포트는 보톡스보다 조금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해야 하고, 확산 범위가 더 넓다. 이 때문에 보톡스는 눈가나 미간, 입 주변 등 보다 정밀한 시술에 많이 사용되고, 디스포트는 이마나 승모근, 종아리 등 넓은 시술 부위에 사용된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두 제품이 '어떤 것이 더 낫고 나쁘다'는 개념보다, 주사 부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주사는 안전한 편이지만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 멍, 부종, 주사 부위 통증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은 시술 직후 2~3일 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개인에 따라 두통이나 당김, 뻐근함 등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해당 부위의 근육이 약해지거나 주변 근육까지 확산돼 표정이 어색해지는 경우도 있다. 정지인 원장은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아만다의 경우처럼 드물지만, 치명적인 부작용도 있다. ‘의인성 보툴리눔 독소증’은 보톡스나 디스포트 같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미용 또는 치료 목적으로 주사한 뒤, 독성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시야 흐림, 눈꺼풀 처짐, 말하기·삼키기 어려움, 전신 근력 저하 등의 신경 근육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드문 부작용이다. 이는 주로 과도한 용량 사용, 독성의 예기치 않은 확산, 또는 비승인 시술이나 불법 제품 사용이 원인이며,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두며, 중증일 경우 보툴리눔 항독소를 즉시 투여해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7/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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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돌아보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은 무엇이며, 반대로 주의해야 할 식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저녁 식사 늦을수록 대장암 위험↑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식사 시간이 늦을수록 생체리듬에 부정적인 영향 미치기 때문이다. 장내 일부 미생물은 생체리듬을 따라 활성화되기 때문에 취침 시간과 근접한 시각에 식사를 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미국 러시 의과대 연구팀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664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기와 대장암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 중 42%는 저녁 늦게 식사를 했다. 연구 결과, 1주일에 4회 이상 취침 전 세 시간 이내에 식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선종이 세 개 이상 생길 위험이 5.5배 더 높았다. 관상선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용종으로, 결장에서 흔히 발견된다.◇식이섬유 풍부한 식사 중요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가급적 취침 4~5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 음주, 흡연, 가공육을 비롯한 육류 섭취는 줄여야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매일 5색 채소와 과일 먹기를 추천한다. 붉은 사과, 노란 고구마, 초록 양배추, 하얀 마늘, 보라 블루베리 등이다.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 역시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정도로, 과일로 치면 야구공 두 개 크기, 나물 등 익힌 채소는 한 컵, 생 채소는 두 컵에 해당하는 양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수록 유익한 장내 세균이 늘어 장이 튼튼해진다”며 “또한 장 통과 시간이 빨라져 발암물질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대장암 발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이 대장 내 담즙산과 유리지방산에 붙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하루에 칼슘 300mg(우유 한 잔에 함유된 양)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 낮아졌다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운동으로 체중 관리하기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체중이나 복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 증후군이 있으면 대장암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동 교수는 “운동은 대장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대장함 위험률을 낮춘다”며 “매일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년 발표된 중국 쿤밍 의과대 연구팀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기준치 이상인 복부 비만일 경우 대장암 위험이 약 1.4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에 체지방이 집중된 사람일수록 대장 내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대장암 발생 가능성도 함께 증가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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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신소영 기자2025/07/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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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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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중복인 오늘 입맛과 건강 목적 따라 보양식을 골라 먹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에서 고유 토종닭 ‘우리맛닭’을 활용한 삼계탕 요리법 세 가지를 소개했다.삼계탕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다. 한의학 고전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닭고기와 인삼이 오장을 보호하고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19세기 말 집필된 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삼계탕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연계탕(어린 닭을 삶은 탕 요리)’ 조리법이 실려 있다. 우리맛닭은 2014년 농촌진흥청이 맛 좋은 계통, 성장이 빠른 계통, 알을 잘 낳는 계통을 선별 교배해 새발한 토종닭 상표다. 다른 육계에 비해 콜라겐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맛이 깊고 진한 삼계탕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2023년부터 민간 주도형 보급 체계로 전환해 민간 종계장 두 곳에서 전국에 우리맛닭 씨닭을 분양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리맛닭 삼계탕은 ▲건강미인삼계탕 ▲라이트삼계탕 ▲아이큐삼계탕이다. 건강미인삼계탕은 검정콩, 검정깨, 죽순, 호두 등을 넣어 만들어 피부 건강과 활력을 원할 때 먹기 좋다. 라이트삼계탕은 팥, 마, 율무 등을 넣어 만든 삼계탕으로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아이큐삼계탕은 용안의 열매, 구기자, 당귀, 통밀, 대추 등을 더해 집중력 향상이나 활력을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 지상윤 센터장은 “우리맛닭은 우수한 육질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지닌 식재료로 여름철 원기 회복에 안성맞춤이다”라며 “우리맛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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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직각 어깨’가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며, 이를 위한 어깨 필러 시술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깨 라인을 살려 체형을 보완하고, 옷맵시를 살리려는 목적이다. 일명 ‘직각 어깨 필러’라고 불리는 이 시술, 아직은 생소한데 맞아도 괜찮은 걸까? 맞는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어깨의 꺼진 부위를 메워 체형 비율 개선에 도움어깨 필러는 어깨의 꺼진 부위를 메워 라인을 곧고 직각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어깨가 둥글거나 좁은 체형은 목이 짧고 상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면 전체적인 비율을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특히 어깨가 안으로 말린 체형이나 좁은 어깨, 일명 ‘옷걸이 어깨’를 가진 사람에게 외형 개선 효과가 크다”며 “쇄골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 쇄골 부위에도 소량의 필러를 넣어 상체 라인을 입체적으로 정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어깨 필러는 국소마취 후 어깨의 피하 지방층에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상 10~30분 이내에 마무리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통증은 적은 편이고, 시술 직후 가벼운 일상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도 빠르다”며 “시술 부위에 멍이나 부기가 생기더라도 대부분 1~2일 이내에 가라앉으며, 효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된다”고 말했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빠른 만큼, 체형 보완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고려해볼 수 있다.◇“옆으로 자면 변형 위험… 시술 전 운동·자세 교정부터 시도해봐야”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 해도,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 있다. 통증이나 멍 외에도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 결절(멍울) 등이 생길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어깨 필러는 양쪽에 20~50cc 이상 주입되는 경우가 많아, 얼굴보다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가 무균 환경에서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용하는 필러의 종류도 중요한 요소다. 임 원장은 “영구 필러나 장기간 유지되는 콜라겐 필러는 문제가 생겨도 녹일 수 없어, 반드시 히알루론산 필러를 사용해야 한다”며 “히알루론산 필러는 필요할 경우 용해 주사로 제거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히알루론산 필러 역시 일부 성분이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시술 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깨는 자주 움직이고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라 변형 가능성이 크다. 곽인수 원장은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필러가 눌려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며 “시술 부위가 자극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영이나 헬스처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도 시술 후 2주간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후 일정 시간 동안 체내 수분을 흡수하며 자리를 잡기 때문에 초기 안정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며, 술·담배나 사우나도 금한다.이처럼 주의 사항이 많은 만큼, 어깨 필러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은 아니다. 임이석 원장은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용 관인 ‘캐뉼라’나 바늘이 혈관을 자극할 때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멍이 심하게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어깨 필러는 시술 범위가 넓고 주입 횟수가 많아, 출혈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출혈성 질환은 혈액 응고 기능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혈우병, 혈소판 감소증, 항응고제 복용자 등이 해당된다. 이어 임 원장은 “어깨 필러는 단순한 체형 보완 목적이라면 권하지 않는다”며 “눈에 띄는 콤플렉스로 일상에 지장이 큰 경우가 아니라면, 운동이나 자세 교정 등으로 개선을 시도해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뷰티유예진 기자 2025/07/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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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이다. 지난 초복(20일)에는 교촌·bhc·BBQ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주문량이 최대 70%까지 치솟았다. 전통 보양식 대신 간편한 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복날 음식으로 자리 잡은 치킨, ‘덜 부담스럽게’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튀긴 것 대신 구운 것으로치킨 한 조각에도 조리법에 따라 열량 차이는 꽤 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일반적으로 프라이드 치킨은 한 조각에 칼로리가 250~300kcal, 양념치킨은 400kcal까지 올라가지만, 구운 치킨은 180~220kcal 수준”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사는 “구이를 선택하면 좋지만, 직화구이는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 오븐 조리된 것이 더 안전하다”고 했다. ◇어떤 부위 고를까? ‘다리 vs 가슴살’부위에 따라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도 달라진다. 허정연 영양사에 의하면 트랜스 지방이 닭가슴살에는 0g, 날개 0.14g, 다리 0.12g, 콜레스테롤은 각각 110mg, 117mg, 113mg이다. 날개보단 다리, 다리보단 가슴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지현 영양사는 “껍질을 제거해 먹으면 지방 섭취도 감소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치킨과 궁합 좋은 음식치킨을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곁들이는 음식도 중요하다. 이지현 영양사는 “치킨과 함께 양상추 등 채소 샐러드를 먹으면 좋다”며 “토마토, 통밀빵 한 조각, 브로콜리 찜, 고추냉이 간장을 살짝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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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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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38)이 체중을 81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에서 안재현은 건강해진 몸과 함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안재현은 생활습관이 바뀌었다면서 “예전에는 몸이 힘들면 ‘병원에 가서 수액 맞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힘들 때마다 눈 뜨면 밥 생각부터 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언제부터 식사로 체력을 보충했냐”고 묻자, 안재현은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 이후 식사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체중이 69~71kg 나가서 75kg으로 유지하려 했는데, 지금은 78kg이 됐다”며 “나중에 체중을 줄여야 할 수도 있는데, 요즘 주변에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자주 들어 고민이 된다”고 했다.영상에는 안재현의 체성분 분석 결과지(인바디)도 함께 공개됐다. 결과지에는 근육량이 두드러지는 ‘D형 체형 그래프’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D형 체형은 체중과 체지방량은 적고 골격근량은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를 뜻하며, 그래프 형태가 알파벳 ‘D’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안재현은 체지방량 8kg(표준 이하), 골격근량 40.6kg(표준 이상)으로 나타나 근육 중심의 건강한 체형임이 확인됐다. 그는 현재 체중을 소폭 증량해 81kg을 유지 중이다.안재현처럼 운동량과 식사량을 늘리면 근육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벌크업을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하루 섭취 열량을 소모 열량보다 늘려 ‘열량 과잉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몸집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복합관절운동으로 근육 성장 한 번에 자극해안재현같이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서는 복합관절운동이 필수다. 복합관절운동은 한 관절, 한 근육만 사용하는 단일관절운동과 달리 복수의 관절과 여러 개의 근육을 동시에 쓸 수 있다. 한번에 다양한 근육을 고루 자극하면서 기초대사량 증가뿐만 아니라 근육 성장의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대표적인 복합관절운동으로는 ▲스쿼트(코어, 하체) ▲데드리프트(등, 코어, 하체) ▲벤치프레스(어깨, 가슴, 코어) ▲풀업(등, 팔, 코어) ▲오버헤드 프레스(어깨, 코어) 등이 있다.이 운동들은 등, 가슴, 하체 같은 큰 근육과 넓은 범위의 코어 근육을 함께 자극해 근육 간 협응력을 높일 때 도움이 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복합관절운동을 진행할 때 기구의 중량은 본인이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의 70~85%가 적당하다”며 “무거운 중량을 드는 만큼 부상 방지를 위해 세트 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균형 있는 섭취가 중요근육을 늘리기 위한 벌크업 과정에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이다. 근육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탄수화물과 지방을 통해 성장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는 하루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300~500kcal 더 섭취해야 한다”며 “체중 1kg당 단백질 2g 이상, 탄수화물 4g 이상, 지방 0.8g 이상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의 경우 고구마, 귀리, 통밀 등 건강에 좋은 복합 탄수화물을 위주로 섭취하고, 지방은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 푸른 생선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다만,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식단의 양과 구성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짧은 시간에 체중이 높아진 경우에는 근육이 아니라 지방과 수분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트레이너는 “체중은 주당 0.25~0.5kg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7/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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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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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 2025/07/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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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모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은 가렵고 살짝 부어오르는 정도로 끝나지만, 유난히 부기가 심하고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단순한 반응이 아닐 수 있다. ‘스키터증후군(Skeeter syndrome)’이라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스키터증후군은 모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과도한 면역 반응이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피를 빨면서 침(타액)을 피부에 남기는데, 이 타액이 체내 면역계에 의해 이물질로 인식되며 가려움이나 약간의 부기를 유발한다. 스키터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이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난다. ▲물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붓고 ▲열감이나 화끈거림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손등이 붓거나 발목 전체가 부풀어 올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스키터증후군은 여름철 진료실에서 종종 접하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면역 반응이 예민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스키터 증후군은 외용제의 효과가 거의 없고, 심하게 가렵다 보니 긁는 과정에서 이차감염으로 인한 괴사성 근막염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김범준 교수는 “스키터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을 이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특히 스키터증후군은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인 만큼, 숨이 차거나 어지러운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스키터증후군은 현재까지 완치 방법은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모기는 밝은색보다 짙은 색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평소 밝은색의 팔다리를 덮는 긴 옷을 입으면 좋다. 외출 후에는 바로 씻고, 음주를 피하고,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브 오일이나 모기 기피제를 귀 뒤, 손목 등에 살짝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김 교수는 “최근에는 일반 모기 외에도 작은 숲모기나 외래종 모기에 물렸을 때 더 강한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기에 물렸을 때는 가렵더라도 긁지 말고, 가능한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7/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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