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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산의 가을, 미식과 풍경을 음미하고 온천에 잠기다

    후지산의 가을, 미식과 풍경을 음미하고 온천에 잠기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후지산 둘레길과 미식&힐링 여행 4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후지산(3776m)이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시기에 둘레길 빽빽한 숲에 안겨 느긋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지산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하는 뷰 포인트인 타누키 호수 산책, 아사기리 고원 편백나무(히노끼) 숲길, 타누키코 습원 트레일, 아오키하라 신비의 이끼 숲, 모토스코 호수 트레일, 등산의 출발점인 오합목(2305m) 트레일 등을 통해 후지산의 청정 자연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트레킹과 산책의 중간쯤 강도의 걷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한 번에 1∼2시간 코스를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걷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고, 시니어도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지역 내 최고 등급 온천호텔에 숙박하며 정갈한 미식을 즐긴다. 첫날 오전 10시에 일본에 도착, 마지막 날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꽉 채운 4일 일정이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33
  • 여성이 50세 넘으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 5가지’

    여성이 50세 넘으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 5가지’

    여성은 50세 전후 신체, 정신, 환경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다. 바로 이 시기에 찾아오는 ‘갱년기’ 때문이다. 폐경기에는 소화장애, 안면홍조, 뼈·근육 약화, 만성염증 등이 동반되는 만큼, 항산화 식품을 비롯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전문지 ‘이팅웰’이 소개한 ‘50세 이상 여성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항염 식품’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 베리류 과일은 안토시아닌이나 비타민C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폐경기 여성의 안면홍조, 피로감 등을 완화하는 데 좋다. 또한 베리류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폐경 이후 저하되는 인지기능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베리류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인지기능 노화가 지연되고 치매 위험이 낮아졌다는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 결과가 있다. 아침식사를 할 때 요거트에 베리류 과일을 넣어서 먹는 등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다.▶콩=폐경기 여성은 볶은 콩 한 줌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안면홍조·골다공증·비만 위험이 커진다. 콩에는 항염 성분인 펩타이드, 폴리페놀, 사포닌 등이 들어있다. 특히 검정콩은 안면홍조 완화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볶아 먹으면 효과가 더 커진다. 숙명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759.49㎍/g로 가장 높았다. ​밥 등에 콩을 섞어 먹으면 포만감을 더 오래 느낄 수 있고 체내 과도한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에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풍부해 폐경기 장 건강 문제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어=연어는 항염 효과로 잘 알려진 오메가3를 많이 함유한 생선이다. 매주 1, 2인분의 연어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 관절염 예방, 뇌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국 영양사 로라 이우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을 보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메가3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과 고혈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연어에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비타민D도 풍부하다. ▶달걀=폐경기에는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체중이 쉽게 늘고, 체력 저하가 쉽게 나타난다. 이럴 때는 단백질, 철분,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인 달걀 섭취가 도움이 된다. 달걀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효과적인 단백질 공급원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달걀노른자는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견과류=견과류는 피토스테롤, 셀레늄, 마그네슘, 토코페롤, 폴리페놀, 불포화 지방,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견과류는 이동 중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좋다. 아몬드와 호두는 염증을 줄이는 데 좋고, 브라질 견과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좋다. 미국 영양사 물리 로빈슨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것만으로도 폐경 증상 완화는 물론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9/03 07:30
  • “중독자 수준이었다” 백지연 ‘이것’ 끊고 두통 사라져, 이유는?

    “중독자 수준이었다” 백지연 ‘이것’ 끊고 두통 사라져, 이유는?

    방송인 백지연(61)이 한때 하루에 커피를 일곱 잔이나 마실 만큼 심한 카페인 중독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인과 함께 카페를 찾았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던 중 백지연은 “진짜 좋아하는 카페가 있었는데 요즘 커피를 끊었다”며 “전에는 중독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조절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지인은 “많으면 하루에 다섯 잔도 마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백지연은 “뉴스 앵커할 때 일곱 잔씩 마셨다”며 “1년 정도 아예 끊었다가 지금은 아침에 모닝커피로 반 잔 정도 가끔 마신다”고 했다.앞서 백지연은 커피를 끊은 후 겪은 신체 변화를 공유한 바 있다. 그는 “수면의 질이 안 좋아졌더니 의사들이 커피를 끊으라고 했었다”며 “커피를 끊고 나서 수면의 질이 좋아졌고, 두통도 사라지면서 디저트 생각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03 07:00
  • 예전과 달리, 자주 기름지는 머리… ‘탈모’ 전조 증상이라고?

    예전과 달리, 자주 기름지는 머리… ‘탈모’ 전조 증상이라고?

    유독 머리카락이 쉽게 기름진 사람이 있다. 두피가 번들거리면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두피가 답답하고 가려운 느낌을 주며 냄새까지 동반돼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게 된다. 이에 미국의 모발·두피 전문의이자 미용사인 소피아 에마누엘은 최근 뉴욕포스트를 통해 “기름진 머리카락은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탈모 증상일 수 있다”며 “머리카락이 기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했다.◇탈모 원인 호르몬, 피지 분비 증가시켜두피의 피지선은 피지를 만들어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외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하지만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머리카락이 금세 기름지고, 모낭을 막아 두피 자극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근이 약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에마누엘은 “호르몬 변동, 유전, 식단, 스트레스가 모두 과도한 피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머리카락이 자주 기름지면 단순한 관리 문제가 아니라 탈모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탈모 질환인 안드로겐성 탈모는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의 작용과 관련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민감한 모낭을 더욱 위축시킨다.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건강한 두피’ 위해서 가공식품 섭취 줄이고, 머리 자주 감으면 안 돼두피 건강을 위해선 평소 머리카락이 기름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에마누엘은 “사람들이 영양공급을 위해 두피에 헤어 오일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두피에 직접 오일을 바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머리카락에만 살짝 바르라”고 했다. 오일이 두피에 쌓이면 모공을 막고, 과도한 기름과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에마누엘은 “가공식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튀긴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며 “이런 음식은 피지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 반응을 일으켜 머리카락을 더 기름지게 만든다”고 했다. 머리카락이 잘 기름진 사람은 피지 조절 성분이 들어간 ‘약산성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살리실산, 아연 피리치온, 티트리오일 등 각질과 피지를 조절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에마누엘은 “하루에 2~3번 이상 머리를 감는 것은 피지를 분비하는 행동이다”며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두피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연 피지까지 모두 제거되는데, 이때 두피는 건조해졌다고 인식해 더 많은 양의 피지를 분비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손의 유분과 세균이 두피에 옮겨가 기름짐과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손으로 두피를 만지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9/03 05:00
  •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충격”… 30대 女, ‘이것’ 끊어 60kg 감량 성공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충격”… 30대 女, ‘이것’ 끊어 60kg 감량 성공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두 가지 간단한 생활 습관에 변화로 1년 만에 약 6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영국 여성 베크 로우(33)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과 배달 음식으로 기분을 달랬다. 한 달에 술로만 100만 원 이상, 숙취를 풀기 위한 배달 음식에는 700만 원 넘게 지출했다. 그는 “업무 스트레스로 술을 즐겨 마시다가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고 말했다.어느 날 매장 진열장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베크 로우는 창피함을 느꼈다. 그는 “살이 찌고 안색이 좋지 않은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며 “평소에 건강하지 않은 두 가지 습관을 버리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가 끊은 습관은 술을 마시는 것과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었다. 다이어트 주사나 약 없이 의지력 하나로만 살을 빼기 시작했다는 베크 로우는 “술을 완전히 끊었고, 술이 생각날 때마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다”며 “음식도 배달 음식이 아닌 건강한 음식을 먹었다”고 했다. 1년간 60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새로운 내 모습에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03 01:00
  • 머릿결이 ‘부티’를 가른다… ‘이것’ 먹으면 탄력·윤기에 효과

    머릿결이 ‘부티’를 가른다… ‘이것’ 먹으면 탄력·윤기에 효과

    푸석한 머리카락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빗질을 아무리 해도 윤기를 살리기 어렵다면, 평소 섭취하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B군·불포화지방산·비타민E 섭취 도움머리카락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 B군이다. 이 영양소는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고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을 돕는데, 적혈구가 원활히 만들어지면 모낭도 건강해져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또 비타민 B9은 세포 분열을 촉진해 모발 세포가 활발히 만들어지도록 한다. 실제로 비타민 B군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B군은 견과류, 곡류, 콩류, 달걀, 우유 및 유제품, 생선,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다.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역시 머리카락을 지키는 데 중요한 성분이다. 두 가지 모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두피로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옥수수유·대두유). 견과류, 아스파라거스에 많고, 불포화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아보카도, 검은콩 등에 풍부하다. 특히 검은콩은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을 동시에 함유해 모발 건강에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미지근한 물·찬물 헹굼·트리트먼트 활용음식만큼이나 머릿결을 지키려면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할 습관은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다.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머릿결을 손상시킬 수 있다. 머리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말릴 때에는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야 좋다. 찬 성분이 모발의 큐티클을 닫아 머릿결을 매끈하게 만든다.주기적으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리트먼트는 단순히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컨디셔너와 달리, 모발 속으로 영양분을 직접 전달한다. 사용 시에는 머리가 흠뻑 젖어 있을 때보다,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뒤 바르는 것이 흡수에 효과적이다. 바른 뒤에는 최소 2분 정도 기다려 영양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9/02 22:30
  • 가렵고 각질에 뾰루지까지… 지루성두피염, 샴푸 ‘이렇게’ 해라

    가렵고 각질에 뾰루지까지… 지루성두피염, 샴푸 ‘이렇게’ 해라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이 늘어나면 온 신경이 머리에 쏠리기 마련이다. 특히 심한 가려움과 함께 두피에 붉은 홍반까지 동반된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할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생기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인 '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생긴 것을 말한다. 악화되면 노랗거나 붉은 여드름이 곳곳에 생겨 진물이 날 수 있고, 재발도 흔하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지루성두피염, 정말 탈모로 이어질까?지루성두피염은 특정 체질에서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처럼 타고난 성향이 크다. 계절 변화,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알코올, 카페인 섭취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지루성두피염이 있는 사람은 작은 자극에도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지루성두피염이 탈모로 이어진다는 말도 있는데,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다만, 두피염이 자주 생기면 두피 환경이 전반적으로 나빠져 탈모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탈모 환자의 상당수가 지루성두피염을 동반하긴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별개의 문제다. 두피 상태가 탈모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도로 보면 된다.◇예방 위한 생활 습관지루성두피염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술이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흔한 만큼, 술을 자제하는 게 좋다. 카페인이나 초콜릿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술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관리 차원에서는 항균 성분이 들어간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징크피리치온 등 징크 계열의 성분이나 셀레늄 기반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일반 샴푸로 1차로 세정한 뒤, 비듬 샴푸를 2차로 사용해 거품을 낸 채 5~10분간 두피에 방치했다가 헹궈주면 효과가 좋다. 이렇게 하면 항균·항염 효과로 두피 속 곰팡이나 세균을 줄여 염증 완화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없을 때는 주 2회, 증상이 심해질 때는 이틀에 한 번 정도 사용하면 된다.평소 머리는 저녁에 꼼꼼히 감아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시원한 바람으로 바로 말려야 하고, 두피가 가려울 때는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끝으로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피부과에서는…증상이 심해 통증이나 진물이 동반되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경증은 비듬 전용 샴푸와 바르는 스테로이드만으로도 80~90% 조절이 가능하다. 바르는 약은 두피에 떨어뜨리는 물약 형태가 많아 사용이 간편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 두피에 진물이 나거나 염증이 악화된 경우에는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경구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병행하기도 한다.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일상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9/02 21:00
  • 만성 스트레스 시달리던 女… “‘이것’ 멈추자 인생 달라졌다”

    만성 스트레스 시달리던 女… “‘이것’ 멈추자 인생 달라졌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영국의 한 여성이 ‘멀티태스킹’을 멈추자 삶이 달라졌다고 밝혀 화제다.지난달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게이트에 사는 성교육가 밀리 에반스(Milly Evans)는 한때 만성 스트레스에 짓눌려 일상생활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스트레스가 결국 나를 죽게 만들 거라고 확신했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에반스는 ‘임상적으로 스트레스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병가를 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만성질환까지 겪게 됐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차분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달라졌다. 비결은 바로 ‘멀티태스킹’을 멈춘 것이다. 멀티태스킹은 여러 일을 펼쳐놓고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그는 “사람들이 바쁘고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데 집착하지만, 멀티태스킹이 뇌에 얼마나 해로운지 모른다”며 “뇌에 동시에 너무 많은 일을 시키면 결국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휴대폰을 보면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두 가지 일을 무심코 병행하는 것조차 뇌에 부담을 준다는 설명이다.전문가들 역시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위험성을 경고해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을 하면 동시 업무량이 늘면서 본인 스스로 주의력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이나 사회적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커진다. 또 인터넷 서핑을 하며 음악을 듣거나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습관이 감정 처리와 관련된 뇌 부위의 회색질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전문가들은 인간의 뇌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하고 매달리는 것이 두뇌를 효율적으로 쓰는 길이라고 말한다. 즉, 짧은 시간 동안 일을 잘 처리하고, 불안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모노(mono)태스킹'을 하는 게 좋다는 뜻이다.영상에는 50만 회 이상 조회수가 몰렸고, 수백 명의 누리꾼이 댓글을 남겼다. 일부는 “컬러링을 하면서 TV를 보거나 오디오북을 들으며 청소하는 게 즐거운데 꼭 멈춰야 하냐”고 반문했지만, 또 다른 이용자는 “요리할 때 멀티태스킹을 멈추고 재료를 하나씩 준비했더니 큰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에반스는 후속 영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두 번째 방법으로 ‘속도를 늦추는 것’을 꼽았다. 그는 “덜 하는 게 아니라, 하던 일을 조금 더 천천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빠르게 처리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 종일 서두르는 건 몸에 계속 ‘긴급 상황’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그는 아침·저녁 준비 시간을 천천히 가져보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을 고치고, 걸을 때 주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차분함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9/02 20:30
  • “기온 ○도 넘으면, 기분 확 나빠져” 美 매사추세츠공대 연구 발표

    “기온 ○도 넘으면, 기분 확 나빠져” 美 매사추세츠공대 연구 발표

    폭염이 사람의 감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저소득 국가일수록 부정적인 감정 반응이 세 배 이상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지속 가능 도시화 연구소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전 세계 157개국에서 수집한 12억 건 이상의 SNS 게시물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분석했다.연구진은 세계은행 기준(1인당 연간 소득 1만3845달러)을 바탕으로 국가를 고소득과 저소득·중간 소득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진은 각 게시물에 0.0(매우 부정적)부터 1.0(매우 긍정적)까지 감정 점수를 부여하고, 해당 지역의 기온과 비교해 감정의 변화를 추적했다.분석 결과,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저소득 국가에서는 부정적 감정 표현 게시물이 약 25% 늘어났지만, 고소득 국가는 약 8% 증가에 그쳤다.  연구진은 “저소득 또는 중간 소득 국가일수록 폭염에 따른 정서적 타격이 세 배 더 높다”며  “고소득 국가보다 냉방시설, 의료 체계, 도시 인프라 등에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기후 변화 시나리오와 국가별 적응 가능성을 반영해 예측했을 때, 2100년까지 전 세계 사람들의 평균 정서적 행복감이 지금보다 약 2.3%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수치는 기온 상승만을 기준으로 예측한 것으로, 폭우나 가뭄 같은 다른 기후 요인은 포함되지 않았다.MIT 지속 가능 도시화 연구소 소장 정스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온이 단지 육체적 건강이나 경제적 생산성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적인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처음으로 세계적 규모에서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미국 로리에이트 뇌 연구소의 닉 오브라도비치 연구원도 “날씨는 이미 사람들의 기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 변화가 더 심해질수록 정서 회복력을 키우는 것이 사회 전반의 적응 전략에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는 SNS 데이터를 활용해 전 세계인의 감정 변화를 분석한 드문 사례로, 기존 설문조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실시간 정서 반응을 대규모로 측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다만 연구진은 “SNS 사용자층은 전 인구를 대표하지 못하며,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데이터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실제 폭염의 정서적 영향은 이보다 더 클 수 있다”고 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원어스(One Earth)’에 지난달 21일 게재됐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9/02 17:20
  • “근육질 몸매” 백지영 남편 정석원… 헬스장 루틴 공개, ‘무슨 운동’ 하나 보니?

    “근육질 몸매” 백지영 남편 정석원… 헬스장 루틴 공개, ‘무슨 운동’ 하나 보니?

    배우 정석원(40)이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8월 3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가수 백지영(49)의 남편 정석원이 자신의 운동 루틴을 선보였다. 그는 “오늘은 운동 영상을 찍으려고 집 앞 헬스장에 왔다”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굉장히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다”고 했다. 이어 “운동을 하기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인생 최초로 ‘운동 브이로그’를 찍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석원은 ▲시티드 로우 ▲랫 풀 다운 ▲벤치 프레스 ▲펙 덱 플라이로 상체 근육을 단련했다. 이후 ▲레그 익스텐션으로 하체 운동을 했다.  그가 수행한 동작들은 각각 어떤 효과가 있을까?◇시티드 로우·랫 풀 다운,  역삼각형 등 만들 때 도움정석원이 한 시티드 로우는 등에 있는 광배근과 승모근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특히 정석원은 시티드 로우를 한 손씩 따로 진행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단련하면 양쪽 등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기구에 앉아 발 받침대에 발을 디디고 무릎을 살짝 굽힌 뒤, 가슴과 몸통은 곧게 편다. 어깨는 약간 뒤로, 몸을 기대듯 젖히는 것까지 준비 자세다. 이 자세를 유지한 채로 등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충분히 느끼면서 손잡이를 당겼다가 풀어주기를 반복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날개뼈를 서로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당기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랫 풀 다운은 등 상부를 넓게 만들어주는 광배근 발달에 좋은 운동이다. 역삼각형 몸매를 만들기 때 필수적이다. 랫 풀 다운을 하기 위해서는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과 이완되는 느낌을 받도록 바를 당기고 서서히 풀어주며 동작을 진행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상체를 약간 뒤로 기울여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는다는 느낌으로 당겨야 등에 자극이 잘 전달된다”고 했다.◇벤치프레스·펙 덱 플라이, 가슴 근육 단련에 효과정석원이 첫 번째 가슴 운동으로 한 벤치프레스는 가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정석원처럼 다리를 들고 진행하면 허리가 뜨는 것을 방지하여 척추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하체의 개입을 최소화에 가슴 근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벤치에 누워 날개뼈를 중앙으로 모은 후 가슴을 앞으로 살짝 내밀어 시작한다. 복압을 잡은 상태(숨을 크게 들이마신 상태))에서 바벨을 밀어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몸의 관절 가동 범위 안에서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펙 덱 플라이는 가슴 근육을 모아주는 운동이다. 벤치프레스로 가슴의 볼륨을 채웠다면 펙 덱 플라이로 가슴 중앙의 선명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기구에 앉아 팔꿈치를 살짝 굽힌 상태로 손잡이를 잡는다. 가슴 중앙에 힘을 주며 팔을 앞으로 모으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팔로만 움직이지 않고 가슴 근육의 힘으로 패드를 밀어내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레그 익스텐션, 허벅지 근육 발달시켜정석원이 한 레그 익스텐션은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킨다. 무릎 관절의 움직임만으로 허벅지 근육을 고립해 운동할 수 있다. 레그 익스텐션을 할 때는 기구에 앉아 발목 패드에 다리를 걸고,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손잡이를 잡는다. 이후 허벅지에 힘을 주어 무릎을 펴는데, 이때 허벅지 앞쪽 근육이 꽉 조여지는 느낌에 집중하며 동작을 수행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레그 익스텐션은 무릎과 발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무게로 반동 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02 15:10
  • “한 달에 15kg씩 빠졌다” 이석훈, ‘이 음식’만 먹었다는데… 뭐였을까?

    “한 달에 15kg씩 빠졌다” 이석훈, ‘이 음식’만 먹었다는데… 뭐였을까?

    가수 이석훈(41)이 과거 두 달 만에 36kg 감량에 성공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이석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 이석훈은 과거 오디션 합격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사장님 사무실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생목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합격 후, 두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몸무게를 100kg에서 64kg까지 뺐다. 한 달에 15kg씩 뺐다”고 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2 14:05
  • 뷔·정국, 요즘 ‘이 운동’ 시작했다… 아미들도 같이 하자 독려, 뭘까?

    뷔·정국, 요즘 ‘이 운동’ 시작했다… 아미들도 같이 하자 독려, 뭘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9)와 정국(28)이 러닝을 시작했다면서 팬들에게 운동을 독려했다.지난 8월 29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뷔와 정국은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3회 한강에서 러닝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국이 “우리가 저녁 8~9시 정도에 뛰는데 아미(팬덤명)들이 알면 포켓몬고 잡듯이 찾아다닐 것 같다”고 하자, 뷔는 “같이 뛰는 건 가능하다”며 “대신 아는 척 금지, 추월 금지 자존심 상하니까”라고 말했다.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은 팬들에게 같이 다이어트를 하자고 권했다. 정국은 “현재 75kg인 몸무게를 68kg으로 만들기 위해 운동과 1일 1식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러닝, 심박수 오르면서 체지방 태워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를 소모하며,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짐구공 외대점 양준규 코치는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라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올라 추천한다”고 말했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1일 1식, 오래 하면 생체 리듬 깨져정국이 실천한다는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02 13:46
  • “둘이 합쳐 159kg 뺐다”… 英 커플, 완전히 달라진 전후 화제

    “둘이 합쳐 159kg 뺐다”… 英 커플, 완전히 달라진 전후 화제

    영국의 한 커플이 함께 위소매절제술을 받고 살을 뺀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던 엘리(26)와 그의 약혼자 리스(30)는 매일 몸에 해로운 음식을 즐겨 먹었다. 이들의 몸무게는 각각 146kg, 165kg에 달했다. 엘리는 “우리는 오랫동안 음식 중독에 시달렸다”며 “다이어트로는 도저히 살을 뺄 수 없었다”고 했다.하지만, 리스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들은 건강을 되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엘리는 “거울을 봤는데 짧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결혼식과 새 집을 위해 모아둔 돈으로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리스 역시 “신발 끈도 묶기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초라했다”며 “수술 후 달라진 삶을 기대했다”고 전했다.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엘리와 리스의 몸무게는 둘이 합쳐 152kg이 됐다. 함께 총 159kg를 뺀 셈이다.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은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사연은 틱톡에서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엘리와 리스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수술시간은 짧은 편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다만, 위소매절제술은 받은 후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고,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되면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운동을 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자. 스트레칭은 단순한 유연성 향상을 넘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에 하는 것을 권한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잠을 자면서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2 12:30
  • 10kg 감량 소유, ‘바비인형’ 같은 몸매… ‘복근 + 애플힙’ 비결로 밝힌 건?

    10kg 감량 소유, ‘바비인형’ 같은 몸매… ‘복근 + 애플힙’ 비결로 밝힌 건?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소유(33)가 짧은 상의를 입은 채 복근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달 29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하얀색 크롭티와 빨간색 줄무늬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선명한 복근과 애플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바비인형 같은 몸매다” “어떤 운동을 하면 소유 몸매처럼 될 수 있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엉덩이 운동으로 스쿼트를 꼭 한다”며 “요즘은 번지 피트니스를 하는데, 러닝보다 힘들고 복부에 힘이 들어가 복근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탄력 있는 엉덩이 만드는 스쿼트, 정확한 자세가 중요스쿼트는 허벅지 앞, 허벅지 뒤,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스쿼트는 소유처럼 ‘애플힙’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과정에서 대둔근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며 탄력이 생겨 탄탄한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 연소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조준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하면 관절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며 “무릎이 발끝보다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면 연골과 인대에 부담이 가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니인(Knee-in)’ 현상도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허리가 과도하게 굽거나 젖혀지면 허리디스크 등 요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등을 곧게 세우고 코어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준 원장은 “스쿼트는 하체 근력 강화와 엉덩이 라인 개선에 탁월하지만, 정확한 자세를 지키는 것이 필수다”며 “엉덩이를 충분히 뒤로 빼며 앉아 고관절과 둔근이 제대로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복부 힘 키우는 번지 피트니스, 허리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소유가 러닝보다 힘들다고 밝힌 ‘번지 피트니스’는 ‘번지코드’라 불리는 줄에 매달린 채로 팔굽혀펴기, 런지, 스쿼트 등의 여러 가지 피트니스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번지 피트니스는 짧은 시간에도 전신 운동량이 많고, 운동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소유가 말했던 것처럼 번지 피트니스는 복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공중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동작 내내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이 지속적으로 사용된다. 줄에 매달린 상태로 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흔들리기 쉬운데, 이때 코어 근육을 안정적으로 수축·이완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복부와 허리 근육이 강화된다. 번지 피트니스를 할 때 허리가 약하다면 복부에 특히 힘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안정한 동작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이 불편하다면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시작 전 안전을 위해 운동 장비를 점검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9/02 11:45
  • “아침마다 ‘이것’ 마셨다” 10kg 감량 맹승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아침마다 ‘이것’ 마셨다” 10kg 감량 맹승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방송인 맹승지(39)가 비만 치료제 도움 없이 1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8월 29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2kg에서 52kg 위고비 안 했음”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맹승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10kg 감량 후 늘씬해진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이에 누리꾼들은 “노력의 증거” “몸매 너무 예쁘다”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맹승지의 다이어트 비결, 대체 뭘까?맹승지는 다이어트 중 실천하는 아침 루틴으로 물 섭취를 꼽았다. 그는 “일어나서 제일 먼저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고 말했다. 맹승지처럼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소화할 때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찬물은 체온을 낮추며 소화를 방해할 수 있고, 뜨거운 물은 위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도 예방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았는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런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맹승지는 물 외에 유산균도 아침에 꾸준히 섭취했다고 밝혔다.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으로,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유산균은 장 건강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항생제를 먹고 장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맹승지처럼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살아있는 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02 07:00
  • ‘이것’ 의존이 우울 불러… 일 중독자, 당장 끊어야 할 것은?

    ‘이것’ 의존이 우울 불러… 일 중독자, 당장 끊어야 할 것은?

    강박적으로 공부하는 학생과 일하는 직장인에게 커피는 불안감을 높이고 불면을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학습, 일 등을 강박적으로 집착해 하는 사람일수록 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를 남용하곤 한다. 폴란드 그단스크대 파벨 아트로스코 교수팀은 이런 사람에게 커피 섭취가 심리적으로 어떤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장시간 강박적으로 공부하는 집단을 '공부 중독자'라고 표기했다.연구팀은 먼저 436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연구를 진행해, '공부 중독자의 카페인 섭취는 스트레스 지수와 불안·우울증 위험을 높일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공부 중독 척도를 'Bergen Study Addiction Scale' 검사로 확인하고, 스트레스(PSS-4)·불안·우울(HADS) 척도와 카페인 섭취량(커피·에너지드링크 기준)을 조사했다. 이후 3421명을 대상으로 규모를 늘려 연구를 반복했다.그 결과, 두 표본 모두에서 공부 중독이 심할수록 카페인 섭취가 증가했고, 카페인 섭취가 많을수록 스트레스 수치도 높았다. 두번째 표본에서 더 뚜렷하게 카페인이 불안·우울도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카페인 섭취가 각성도와 공부 효율을 높여 우울 위험을 오히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곤 하는데, 반대로 심리적 고통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부 중독 루프를 강화하므로, 고위험군은 단순 공부 시간만 줄이는 게 아니라 카페인 의존을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아트로스코 교수는 "커피는 장기적으로 불안·우울 악화, 수면 문제, 신체적 건강 위험을 키울 수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대학 등에서는 건강한 학습 습관 교육, 카페인 섭취 관리,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지난달 31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9/02 06:30
  • 키 작은 사람 vs 키 큰 사람… ‘잘 걸리는 질환’ 다르다

    키 작은 사람 vs 키 큰 사람… ‘잘 걸리는 질환’ 다르다

    키는 단순한 외형적 특징을 넘어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 온라인 의료 서비스인 메일 엑셀의 의료 책임자이자 호르몬 대체요법의 권위자인 피터 포티노스 박사는 “키가 작으면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키가 크면 암과 허리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며 “키가 크고 작음에 따라 잘 걸리는 질환이 다르다”고 했다. ◇키가 작은 사람이 잘 걸릴 수 있는 질환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보다 심장병과 당뇨병을 겪을 확률이 높다. ▷심장병= 키는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티노스 박사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대규모 연구에서 키가 6.5cm 줄어들 때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위험이 1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키가 큰 사람일수록 혈관 지름이 넓고 폐활량이 좋아 혈액순환이 원활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키가 약 152cm인 사람은 167cm인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32% 높았다. 포티노스 박사는 “키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심장병에 걸린다는 뜻은 아니지만, 체질적 요인을 고려해 더 철저히 혈압·혈당 관리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병= 키는 당뇨병 발병 위험에도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학 저널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서 키가 10cm 줄어들면 남성의 당뇨병 위험은 41%, 여성은 33% 높아졌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못 해 혈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는 병이다. 키가 작은 사람은 이런 대사 불균형에 취약할 수 있다. 연구진은 키에 따라 체지방 분포가 달라지는데, 키가 큰 사람은 지방량이 적고 간 등 장기에 고르게 분포해 대사가 원활하다고 설명했다. 포티노스 박사는 “키가 작다고 해서 당뇨병이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 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혈당 검진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키가 큰 사람이 더 잘 걸리는 질환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보다 암과 허리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암=키가 큰 성인일수록 일부 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포티노스 박사는 “국제 학술지인 란셋 종양학에 발표된 대규모 역학 연구를 포함해 여러 분석에서, 키가 큰 사람은 유방암·대장암·흑색종과 같은 암의 발생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키가 큰 사람의 성장 인자 수치가 높고, 체내 세포 수 자체가 많아 악성 변화를 일으킬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포티노스 박사는 “가족력이나 생활 습관과 함께 개인의 키도 암 위험 요인을 평가할 때 참고할 만하다”고 했다. ▷허리 통증=키가 크면 허리 통증을 자주 겪는다. 포티노스 박사는 “키가 크면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져, 만성 요통이나 디스크 같은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키가 큰 여성에게서 요통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관절염 치료·연구 저널의 분석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들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수술받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노스 박사는 “신체적으로 큰 골격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크다”며 “키가 큰 사람일수록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바른 자세 습관을 통해 허리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9/02 05:00
  • “맛있는데 어쩌나”… 男 생식능력 떨어뜨리는 ‘이 음식’, 뭐지?

    “맛있는데 어쩌나”… 男 생식능력 떨어뜨리는 ‘이 음식’, 뭐지?

    초가공식품 섭취가 남성의 생식 건강과 대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NNF 기초대사연구센터 연구팀은 20~35세 건강한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가 남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초가공식품 식단과 비가공식품 식단을 각각 3주 동안 섭취했다. 1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식단을 바꿔 같은 실험을 반복했다. 두 식단은 칼로리는 물론 단백질·탄수화물·지방 등 주요 영양소가 동일하도록 설계됐다.연구 결과,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비가공식품을 섭취했을 때보다 체지방이 약 1㎏ 더 늘어났다. 또한, 이들의 생식 호르몬과 정자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이상 징후를 보였다. 단 3주 만에 일어난 변화였다. 초가공식품 섭취했을 때 남성이 생식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난포 자극 호르몬 수치가 감소했다. 뇌에서 생성되는 이 호르몬의 감소는 정자 생성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정자의 운동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수정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혈액과 정액 내 리튬 농도도 감소했다. 리튬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네랄이다. 연구 저자 로맹 바레스 교수는 “건강한 젊은 남자들조차 초가공식품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신체 기능이 교란된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며, 장기적으로 불임 및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초가공식품을 줄이고, 덜 가공된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남성 생식 건강을 보호하는 핵심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가공식품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변형 과정을 여러 번 거친 식품으로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가공음료 등을 통칭한다. 초가공식품은 제조과정에서 소금, 설탕, 기름, 방부제, 유화제, 합성 원료 등 많은 첨가물이 포함된다. 초가공식품은 미국과 유럽 등 서구 국가에서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약 55%를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세포대사(Cell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9/02 00:01
  • 맥주, 최상의 맛으로 즐기려면… 아메리카노에 넣는 ‘이것’ 넣어라

    맥주, 최상의 맛으로 즐기려면… 아메리카노에 넣는 ‘이것’ 넣어라

    최근 해외 Z세대 사이에서 얼음을 맥주에 넣는 ‘콜드 원(cold one)’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틱톡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영상을 연이어 공개 중”이라고 보도했다. 18~35세 응답자 중 33%가량이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신다는 영국 설문 조사 결과도 있다. 일각에서는 맥주가 묽어진다며 얼음 넣기를 기피하지만, 얼음을 넣는 것은 음료를 냉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얼음이 녹으면서 음료에서 열을 뺏어와 음료가 단시간에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해외 식음료과학자 데이브 아놀드는 “술을 차갑게 하려면 (얼음 녹은 물의) 희석은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맥주는 차가울 때 가장 맛있으므로 한 번쯤은 얼음을 넣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차가운 술은 소위 말하는 ‘술맛’이 강해진다. 분자 구조 변화에 그 이유가 있다. 낮은 도수 술에서는 알코올의 일종인 에탄올 분자가 물 분자 주변에 피라미드 모양으로 배열되고, 높은 도수 술에서는 사슬 모양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다. 사슬 구조가 많아질수록 에탄올 특유의 약간 달고 쌉싸름한 맛이 강해진다. 이러한 구조 변화는 술 온도를 달리하는 것으로도 유발할 수 있다. 술 온도를 낮추면 술 속의 피라미드 모양 구조가 적어지고, 사슬 모양 구조가 많아지며 에탄올 맛이 강해진다.  이에 도수가 낮은 술이어도 냉각하면 달고 쌉쌀한 에탄올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중국과학원이 실험한 결과, 맥주 같은 5~11% 도수의 술은 섭씨 5도에서 에탄올의 사슬 구조가 많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더운 기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맥주에 얼음을 넣는 것이 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 역시 맥주와 와인에 얼음을 넣는 것을 지지했다. 그는 “사람들이 꺼릴 뿐, 얼음을 넣은 술은 맛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9/01 23:03
  • AI를 성적 대상으로 여겼다간… ‘이런 삶’ 살게 될지도

    AI를 성적 대상으로 여겼다간… ‘이런 삶’ 살게 될지도

    연애와 성(性)은 인간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이에 최근 들어 급속히 발전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이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AI 챗봇과 연인 사이처럼 대화하거나, 챗봇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성적 콘텐츠를 만드는 게 한 예다. 애초에 ‘연인 모드’로 대화할 수 있게 만들어진 AI 챗봇이나 AI 생성 음란물이 온라인에 공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성과 연애 관련 욕구를 AI에 의존해 해소하는 것은 정신 건강 적신호일 수 있다. 최근 연애와 성 관련 욕구를 해소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하고, 삶의 만족도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팀은 성인 296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멋진 남성 또는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AI로 생성해 올리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찾아보거나 팔로우한 적이 있는지 ▲AI로 생성한 음란물을 본 적이 있는지 ▲AI 연인 챗봇과 대화해본 적 있는지 묻는 말에 대답했다. 이들 질문 중 하나라도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은 ▲이용 빈도가 어떠한지 ▲어느 정도 성적인 행동까지 AI 챗봇과 해 봤는지 ▲AI와의 교감이 실제 사람과의 교감을 대체할 수 있다고 여겼는지 등을 묻는 후속 질문에도 응답하도록 했다.결과를 분석했더니, 응답자의 15% 이상이 이상적 외모의 남성 혹은 여성 이미지를 AI로 생성해 올리는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답했다. 19% 이상은 연인처럼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AI 챗봇을 사용해봤다고 답했으며, 18~29세로 나이 범위를 좁히면 그 비율이 약 25%에 달했다.성적 목적으로 AI를 이용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7%는 AI 챗봇과 대화하며 자위행위를 한 적 있다고 밝혔고, 13%가량은 AI로 생성한 음란물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AI 챗봇을 성적 목적으로 사용한 적 있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AI와 적어도 주에 한 번은 성적 대화를 나눈다고 고백했다.사람보다 AI가 낫다고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AI 연인과 소통한 적 있는 사람 중 약 20%는 실제 사람과 소통하느니 차라리 AI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AI 연인과 소통한 적 있는 사람 중 40%는 실제 사람보다 AI가 자신의 말을 더 잘 경청해준다고, 31%는 실제 사람보다 AI가 자신을 더 더 잘 이해한다고 답했다.그러나 AI를 통한 욕구 해소가 웰빙에 도움되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AI 연인과 대화하거나, AI 생성 음란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좀 더 우울하고, 삶의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 성별, 나이, 미디어 사용 행태 등 다른 변인의 영향을 통제했을 때도 이러한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논문 저자인 브리검 영 대학 가족학과 브라이언 윌러비 교수는 “AI를 연애나 성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게 흔한 일이 됐다”면서도 “AI 사용과 우울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이 벌써 드러나고 있으며, AI 사용이 외로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회와 개인 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9/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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