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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kg 뺐더니, ‘이 동작’도 가능해져” 풍자 고백… 어떤 자세인가 보니?

    “17kg 뺐더니, ‘이 동작’도 가능해져” 풍자 고백… 어떤 자세인가 보니?

    방송인 풍자(37)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달라진 몸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지난 16일 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다리를 꼰 채로 의자에 앉아 있는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이에 한 누리꾼은 “다리가 꼬아진다고! 너무 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풍자는 “맞다. 사실 다리 꼬아지는 거 보여주려고 찍은 거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풍자는 최근 17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풍자는 위고비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생활 습관의 변화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간헐적 단식을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실제로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김기덕 전문의 역시 “간헐적 단식은 혈당 상승을 억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총열량을 줄여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한편, 풍자처럼 위고비를 맞고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해도 장기간 효과를 보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식단은 물론이고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19 16:45
  • “살 급히 뺐더니, ‘엉덩이’ 사라져” 우주소녀 다영… 전문가가 처방한 맞춤 운동은?

    “살 급히 뺐더니, ‘엉덩이’ 사라져” 우주소녀 다영… 전문가가 처방한 맞춤 운동은?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26)이 최근 급격한 다이어트로 엉덩이 볼륨이 줄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힙으뜸’에는 ‘12kg 감량한 아이돌 body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다영은 “첫 솔로 앨범이 나와서 이를 갈았다”며 “오늘 아침 몸무게를 쟀을 때 43.6kg이었다”고 말했다. 운동 유튜버 심으뜸(35)이 몸매에 대한 고민을 묻자, 다영은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엉덩이를 잃어버렸다”고 답했다. 이어 심으뜸이 “옆에서 보니까 정말 엉덩이가 없다”며 당황하자, 다영은 “지금 엉덩이에 뼈밖에 없다”고 했다. 심으뜸은 단기간 다이어트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다영을 위해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심으뜸이 다영을 위해 추천한 엉덩이 운동은 ‘스쿼트’였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데 스쿼트는 어떤 도움이 될까?스쿼트는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며 엉덩이와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근력 운동이다. 특히 엉덩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인데, 대둔근·중둔근·소둔근 등 엉덩이를 이루는 주요 근육을 전반적으로 자극한다.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을 때 둔근이 늘어나 강하게 자극되는 원리다.다영처럼 엉덩이의 볼륨이 줄어 고민인 사람에게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와이드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와 비교해 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발끝을 45도 정도 바깥으로 향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이 자세는 고관절(골반·대퇴골 연결)을 더 깊게 열어 엉덩이 근육, 특히 엉덩이 측면의 중둔근에 집중적인 자극을 준다. 발 위치를 알맞게 조정했다면 허리가 굽거나 젖혀지지 않도록 척추를 곧게 세우고, 복부에 힘을 줘 코어 근육을 단단하게 유지한다.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앉았다 일어나야 한다.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학창 시절에 많이 했던 투명 의자 자세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앉는 깊이는 자신의 관절 안정성과 유연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엉덩이가 무릎보다 더 깊이 내려가는 ‘풀 스쿼트’를 할 때 효과가 가장 크다. 이는 가동 범위를 늘려 둔근의 개입을 키우기 때문이다.다만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할 경우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게 좋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횟수나 무게보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맨몸 스쿼트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9/19 14:04
  • 추석 선물로 ‘인삼’ 고민 중인 분들, 꼭 보세요

    추석 선물로 ‘인삼’ 고민 중인 분들, 꼭 보세요

    가공하지 않은 인삼인 ‘수삼'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개선 효과가 있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특히 9~11월에 수확한 인삼은 다른 시기에 수확했을 때보다 사포닌 함량이 10% 이상 많아 추석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농촌진흥청의 도움말로 인삼(수삼) 고르는 법과 보관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인삼을 고를 때는 머리 부분인 ‘뇌두’가 온전히 남아있고 머리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것이 신선하다. 몸통인 ‘동체’는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 있어야 하고 다리 부분인 ‘지근’은 균일하게 발달해 혹이 없는 것이 좋다.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함량도 높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9/19 11:33
  • “드레스 입으려, 혹독 다이어트 했다” 손예진… 평소 관리법 뭔지 봤더니?

    “드레스 입으려, 혹독 다이어트 했다” 손예진… 평소 관리법 뭔지 봤더니?

    배우 손예진(43)이 ‘혹독한 여배우 다이어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 무대에 손예진이 참석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해 연기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예진은 부산국제영화제 첫 기억을 묻는 말에 “사실 처음은 잘 기억이 안 나고 드레스만 기억난다”며 영화제 준비 과정에서의 고충을 떠올렸다. 그는 “영화제에 앞서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다이어트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드레스가 어디까지 파여 있어야 하는지가 아주 중요하다”며 “영화제를 앞두고 모두가 혹독한 다이어트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손예진은 개인 SNS를 통해 탄수화물을 절제한 식단 관리와 고강도 근력 운동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예진은 “닭가슴살을 지겹도록 먹고 등 운동을 매일 한다”며 “지인들이 힘들게 운동하는 나를 보면 ‘네가 고생하는 걸 다 알아야 하는데’라며 안쓰럽게 본다”고 말했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후 45분 이내에 단백질을 20~30g 섭취했을 때 근육 합성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Physiological Reports’에 실린 논문에서는 운동만으로도 근육량과 근력이 증가하지만, 닭가슴살 섭취를 병행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했다.손예진이 강조한 근력 운동도 다이어트에서의 핵심이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이 체지방이 많은 사람보다 다이어트 효과를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Diabetes Car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하면 체지방 감소 효과와 혈당 개선, 허리둘레 감소 같은 부가적 건강 지표들도 같이 좋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9/19 11:00
  • 우리가 아는 그 지중해식보다 효과 더 강력… 뇌 노화 늦추는 ‘이 식단’

    우리가 아는 그 지중해식보다 효과 더 강력… 뇌 노화 늦추는 ‘이 식단’

    녹색 지중해 식단이 뇌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벤구리온대·미국 하버드대·독일 라이프치히대 국제 공동 연구팀은 식단이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실제 나이와 뇌 나이는 다를 수 있다. 젊어도 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 노화가 가속될 수 있다. 뇌 나이는 주로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예측된다. 뇌 노화가 가속할수록 인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이런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인자는 '식습관'이다.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뇌 MRI 식이 연구 중 하나인 'DIRECT PLUS' 시험 결괏값을 기반으로, 뇌 노화와 식단의 관계를 분석했다. DIRECT PLUS 시험은 300여 명을, ▲건강한 식생활 지침 제공군(대조군) ▲표준 지중해식 섭취군 ▲녹색 지중해식 섭취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18개월 동안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대조군은 단순히 국가 권장 식사 지침에 따라 일반적인 건강식 권고만 제공됐다. 표준 지중해식 섭취군은 올리브유 기반의 적당한 지방 섭취와 견과류,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생선 섭취가 권장됐다. 적색육과 가공식품 섭취는 제한했고, 연구에서는 매일 14g의 호두를 섭취하도록 했다. 녹색 지중해식은 표준 지중해식에 폴리페놀 섭취를 늘린 것으로, 매일 28g의 호두와 3~4컵의 녹차 그리고 만카이라는 수생 식품을 추가로 먹도록 했다. 육류 섭취는 더 엄격하게 제한했다.DIRECT PLUS 시험에서는 18개월 시험 전후 뇌 건강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뇌의 모든 부위를 MRI 촬영했다. 혈청 단백질 87개도 측정·분석했다.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뇌 나이 예측 모델에 넣어, 식이 요법 개입 전후 참가자들의 뇌 노화 정도를 측정했다. 낮은 체중,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 당화혈색소 수치가 젊은 뇌 나이와 관련이 있었다. 또 갈렉틴-9과 데코린이라는 단백질의 수치가 높을수록 뇌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갈렉틴-9은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유도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도인지장애 환자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갈렉틴-9 수치가 증가하곤 한다. 데코린은 세포외 기질 구조 단백질로, 뇌척수액 내 데코린 수치 증가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석 결과, 녹색 지중해식과 표준 지중해식을 섭취한 그룹에서 뇌 노화가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녹색 지중해식을 섭취한 그룹에서 뇌 노화가 크게 늦춰졌다. 식단을 하는 18개월 사이, 녹색 지중해식단을 섭취한 사람은 갈렉틴-9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지침만 들은 대조군은 데코린 수치가 증가했다. 뇌 노화가 빨라졌다는 것을 시사한다.이 연구를 주도한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아이리스 샤이 교수(하버드대 겸임교수)는 "이 연구는 신경 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어떤 식단을 개발해야 하는지 전략을 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이 연구로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혈액 검사로 뇌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를 확인했다"며 "만카이, 녹차, 호두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색 지중해 식단의 신경 보호 효과도 확인했다"고 했다.앞서 DIRECT PLUS 시험에서는 두 지중해 식단 모두 뇌 위축을 약 50% 늦추는 것으로 보고했다. 두 식단은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하고, 당화혈색소 수치도 감소시켰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9/19 10:00
  • 치즈 한 장으로 뚝딱! ‘입 터짐 방지’ 간식, 치즈 과자[밀당365]

    치즈 한 장으로 뚝딱! ‘입 터짐 방지’ 간식, 치즈 과자[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간식 선택도 신중해야 합니다.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간식을 먹어야 다음 끼니 때 과식이나 폭식을 막아줍니다. 지방은 에너지를 내는 3대 영양소 중 적은 양으로 가장 큰 에너지 효율을 냅니다. 포만감 채우기 딱 좋은 ‘치즈 과자’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치즈 과자설탕 등 다른 첨가물 없이 만들어 건강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고소하고 바삭한 맛 즐길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고소 짭짤한 치즈치즈는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입니다. 유제품 중에서도 소화·흡수율이 높은 편이라 어린이나 노인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치즈 속 비타민B2는 근육 조직을 유지하고 세포 성장을 돕습니다.우유 한 잔 곁들이면 완벽 궁합완성된 치즈 과자에 우유를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인데 우유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우유 속 유당은 치즈 속 지용성 비타민(A·D·K) 흡수율을 높입니다. 치즈 과자의 바삭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집니다.재료&레시피(1인분)저지방 슬라이스 치즈 1장, 종이 포일 1장1. 슬라이스 치즈를 칼등으로 9조각으로 나눈다.2. 종이 포일에 자른 치즈를 적당한 간격으로 올리다.3.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부풀어 오른다.4. 접시에 담아낸다.TIP. 치즈가 잘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20~30초 간격으로 종이 호일을 돌려가며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9/19 08:40
  • 닭 가슴살 아무리 먹어도 안 붙던 근육, ‘이것’ 먹으니 비로소

    닭 가슴살 아무리 먹어도 안 붙던 근육, ‘이것’ 먹으니 비로소

    국산 개발 품종 고구마 ‘통채루’의 잎, 잎자루(고구마 순), 줄기 추출물이 근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연구팀이 근육세포에 통채루 줄기와 잎 추출물을 투여한 뒤 근육세포에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근육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MHC, MyoD, MyoG) 발현은 증가하고 근육세포 분해와 관련된 단백질(Atrogin-1, MuRF-1, ubiquitin) 발현은 억제돼 근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의 직전 실험에서도 근감소를 유도한 실험군에 통채루 추출물을 투여하자 근감소로 줄어든 제지방량 비율이 정상 수치에 가깝게 회복된 바 있다. 전체적인 근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악력은 대조군(오미자 추출물 투여)에 비해 20.9% 향상됐다. 오미자 추출물은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원료다. 근육 손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LDH와 CPK 수치가 각각 34.7%, 23.4% 감소했으며 장딴지근과 대퇴사두근 근육 단면적이 각각 14.8%, 41.5% 증가했다. 연구팀은 통채루 잎, 줄기 추출물의 독성 평가도 진행했다. 그 결과, 잎과 줄기 모두에서 독성 농도가 낮게 나타나 안전성 있는 재료임을 확인했다.연구를 주도한 발효가공식품과 송진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고구마 잎, 잎자루, 줄기에 근육 분해 억제와 근육 생성을 촉진하는 두 가지 효과가 동시에 있음을 밝혀냈다”며 “앞으로 발효기술 접목 등 과학적 근거자료를 추가 구축해 통채루를 근 감소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는 식물 전체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흔히 쪄 먹는 고구마는 덩이뿌리 부분이며 줄기, 잎, 잎자루는 나물로 무쳐 먹으면 된다. ☞제지방량체중에서 체지방을 뺀 나머지 무게로 근육, 뼈, 혈액, 장기 등으로 구성됨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19 08:30
  • “피부 개선·항염 효과” 마흔 살 넘어가면, ‘이 음식’ 꼭 드세요… 뭘까?

    “피부 개선·항염 효과” 마흔 살 넘어가면, ‘이 음식’ 꼭 드세요… 뭘까?

    40대에 접어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근육량이 감소하며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는 등 여러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따르는 등의 노력으로 급격한 건강 기능 저하를 막을 때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의 공인 영양사 사라 미르킨은 ‘40세 이상 여성을 위한 최고의 음식’을 공유했다.   ◇아마씨아마씨는 정신·심장 건강에 특히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기적인 소화기 건강에도 이롭다. 미르킨 영양사는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마씨는 이를 위한 대표적인 음식”이라며 “아마씨 가루를 요거트나 오트밀 위에 뿌려 먹거나 아마씨를 통째로 갈아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마씨보다 아마씨 가루가 체내 소화·흡수가 잘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어연어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품질 단백원이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를 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배고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미르킨 영양사는 “아보카도에 토마토, 포도 등 베리류, 각종 잎채소를 곁들여 먹는 연어 샐러드로 섭취하면 영양균형이 고른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아보카도아보카도 역시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칼륨 함량이 적절해 피부·모발 건강에 특히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건강을 개선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견과류견과류는 섬유질, 건강한 지방,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을 도우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건강한 간식이다. 견과류 내 비타민 등 미량 영양소는 심장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물냉이흐르는 찬 물에서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물냉이는 비타민A, 비타민C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로 섬유질, 수분 함량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좋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분석 결과, 물냉이는 ▲비타민K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17가지 영양소가 풍부하다. 미르킨 영양사는 “평소 샐러드를 먹을 때 활용하는 채소를 물냉이로 대체하면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소금에 절인 양배추(사우어크라우트)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독일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이다. 채 썬 양배추를 소금에 버무린 다음 병이나 질그릇 등에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미르킨 영양사는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익균으로 가득 차 있다”며 “면역, 피부, 정신 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에 절인 양배추를 한 스푼 올려 섭취하면 된다. ◇다크 초콜릿미르킨 영양사는 “다크 초콜릿에는 심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낮추며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플라바놀 성분이 풍부하다”며 “하루 한 조각의 다크 초콜릿 섭취는 40세 이상 여성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코아가 70% 이상 함유되고 설탕이 6g 미만 첨가된 제품을 골라 섭취하면 된다.◇짙은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등 짙은 녹색 잎채소는 비타민K, 루테인, 엽산, 칼슘,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잎채소를 먹을 때 드레싱을 곁들인다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미르킨 영양사는 “올리브오일은 노화 방지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잎채소 속 지용성 영양소의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딸기딸기 등 베리류는 요리에 건강한 단맛을 더하며 섬유질, 비타민 섭취량을 늘린다. 딸기, 포도 등의 검붉은 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암,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마늘·양파미르킨 영양사는 “마늘과 양파는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게 이로운 건강식품”이라며 “칼로리가 적은데 반해 영양이 풍부하고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중년 여성의 뼈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외에 비타민C, 비타민B, 칼륨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생강 뿌리1주일에 생강 뿌리 한 티스푼을 섭취하면 동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르킨 영양사는 “생강 뿌리 섭취가 당뇨병을 예방하고 월경통 및 근육통을 완화하며 비만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고 말했다. 생강 뿌리를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19 07:30
  • ‘11kg 감량’ 신지, 요요 없는 비결? 매일 ‘이것’ 마신 덕분일까…

    ‘11kg 감량’ 신지, 요요 없는 비결? 매일 ‘이것’ 마신 덕분일까…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신지(43)가 매일 마시고 있는 음료로 애사비를 꼽았다.지난 17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혼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신지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음료로 애사비를 꼽았다. 애사비가 어디에 좋냐고 묻자, 신지는 “일단 너무 맛있다”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이어 “애사비에 사과, 효모식초 이런 게 들어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좋은데, 일단 난 맛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신지가 매일 마신다는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이다. 사과 발효식초를 말하는데, 매일 소량씩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 식초 30mL를 추가로 마셨다. 그 결과, 사과 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여자 중 일부에게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사과 식초를 희석한 물을 마신 사람의 혈당과 당화혈색소(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 수치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확연히 낮았다.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이사장 역시 “애사비는 실제 체중 관리, 혈당 조절, 피부 건강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했을 때 애사비의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 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자기 전 사과식초를 마시는 것도 몸이 좋지 않다. 누웠을 때 식초가 식도로 역류할 수 있어서다.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9 07:00
  • “과자처럼 매일 먹었더니”… ‘이 식품’, 콜레스테롤 낮추고 허리둘레 줄였다

    “과자처럼 매일 먹었더니”… ‘이 식품’, 콜레스테롤 낮추고 허리둘레 줄였다

    간식을 아예 안 먹고 살긴 어렵다. 수시로 배가 고파 고민이라면, 간식을 끊으려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차라리 건강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자.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은 매일 아몬드 2온스(약 45알)를 먹는 것이 혈관 벽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도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대사질환(대사증후군)이 있는 35~60세 성인 77명을 대상으로 320kcal의 아몬드나 같은 열량의 크래커를 12주간 간식으로 먹게 했다. 대사질환은 말 그대로 신체의 물질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체내 콜레스테롤의 체외 배출을 돕는 HDL(고밀도지질단백질)이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혈압이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공복 혈당이 100mg/L 이상, 혹은 혈당 조절약 투약 중 등의 5개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할 때 대사질환으로 진단한다. 내버려두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실험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건강 관련 지표를 비교했더니,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크래커를 먹은 집단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하락했고, 비타민E 수치와 장 건강 그리고 섬유질·마그네슘 등 영양소 섭취 수준이 향상됐다. 내장 염증 역시 개선됐다. 체중과 혈당 수준이 변하지는 않았으나 아몬드 섭취를 시작한 지 4주차에 허리둘레가 조금 감소했다.이번 연구는 대사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들도 군것질하고 싶을 때 과자 대신 아몬드를 먹길 권했다. 논문 저자인 로라 비버 오리건 주립대 보건대학 선임연구원은 “대사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도 허리둘레 감소나 LDL 콜레스테롤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건강 이점을 아몬드 섭취를 통해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헤이즐넛 같은 다른 견과류도 과자 대신 간식으로 먹으면 아몬드와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양 연구(Nutrition Research)’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9/19 06:32
  • 건강 위해 고른 통밀빵, 알고 보니 혈당 높인 주범? ‘이렇게’ 먹으면 안 돼

    건강 위해 고른 통밀빵, 알고 보니 혈당 높인 주범? ‘이렇게’ 먹으면 안 돼

    당뇨병 예방 등을 위해, 정제되지 않은 곡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빵 중에서는 통밀빵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선택으로 추천되곤 한다. 그런데 일부에선 통밀빵을 먹어도 예상보다 혈당이 많이 오른다는 경험담이 나온다. 통밀빵은 혈당 조절에 소용이 없는 걸까?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다. GI는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로 분류된다. 통밀의 혈당지수는 50~55다.그러나 혈당지수가 낮다고 혈당이 안 오르는 건 아니다. 혈당이 천천히 오를 뿐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이 같으면 혈당은 비슷하게 오른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통밀빵이라도 흰 빵과 원료는 같다”며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대사되는 속도가 조금 늦을 뿐, 혈당이 오르는 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밀이라고 안심하고 한 쪽 먹을 것을 두세 쪽 먹다 보면 당연히 흰 빵을 한 쪽 먹는 것보다 혈당이 더 많이 오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별 차이도 있을 수 있다. 같은 양의 빵을 먹더라도 인슐린 분비 능력이나 인슐린 감수성, 근육량 등에 따라 혈당 상승 폭은 다르게 나타난다. 예컨대 몸에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혈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도 많기 때문에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더디다. 김우정 팀장은 “누군가는 50 오르고, 다른 이는 60 오를 수 있는데 이를 기계처럼 딱 잘라 비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다만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건 큰 장점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해야 하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장기적으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천천히 이뤄져 췌장 부담이 감소한다. 또 급격히 상승한 혈당은 급격히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러면 갑작스런 허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통밀빵을 선택했는데도 혈당이 걱정된다면 대사 속도를 더 늦출 수 있는 식품을 첨가하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게 섬유질이 많은 채소다. 김 팀장은 “빵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이 혈당 지수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며 “샐러드 드레싱을 넣으면 효과가 반감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5/09/19 05:30
  • “이래서 살 빠졌나” 조현아, ‘이 약’ 3개월차 고백… 부작용은 없나?

    “이래서 살 빠졌나” 조현아, ‘이 약’ 3개월차 고백… 부작용은 없나?

    가수 조현아(36)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쇼핑하러 갔다가 낮술엔딩(ft.조현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위고비 때문에 밥이 안 들어간다"며 "위고비를 한 지 3개월 됐다”고 말했다. 이에 풍자가 “3개월 전부터 쪄있었는데 무슨 소리냐”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자, 조현아는 “(사실) 위고비를 하는데도 계속 배고파서 하루에 6끼씩 먹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풍자는 “얼마 전 같이 술 마셨을 때 매운 닭볶음탕을 다 먹지 않았냐”며 “그때는 살이 엄청 쪘는데, 지금은 좀 빠진 거 같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맞은 위고비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조현아가 투약 중이라는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비만 치료제다.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포만감을 높인다. 임상시험에서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다만 조현아의 경우처럼 위고비는 모두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약물 반응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등 개인차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 ▲수면 무호흡증 환자 ▲항우울제·스테로이드제·피임약 등 약물 복용자의 경우 체중 감량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 임상시험에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위고비 또는 마운자로(비만치료제)를 투여받은 참가자 중 약 10~15%는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데 실패한 ‘비반응자’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비만의학 전문의 파티마 코디 스탠포드 박사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비만 치료제도 다른 약처럼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위고비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약물에 대한 반응이 강할 경우, 소화가 끝나기도 전에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과도하게 촉진돼 갑작스러운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19 05:00
  • 79세 선우용여, 동안 비결? “아침저녁으로 ‘이것’ 한 덕분”

    79세 선우용여, 동안 비결? “아침저녁으로 ‘이것’ 한 덕분”

    70대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선우용여(79)가 자신만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화장을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며 클렌징티슈로 1차 세안을 한 후 물 세안을 했다. 이후 “아침저녁으로 스킨로션은 꼭 발라야 한다”며 “그러고 영양 크림까지 바르면 끝이다”고 말했다. 또 평소 저녁 9시에는 꼭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노년기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싶다면 선우용여처럼 스킨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70대 이상의 여성은 피지와 천연보습인자 등이 줄어들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젊었을 때 지성이었더라도 노인이 되면 노인성 건성 피부가 된다”고 말했다. 노인성 건성 피부가 되면 건조증과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 회복력과 탄력도 저하되면서 멍이 잘 들고 상처가 낫는 속도도 더뎌진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보습 관리가 필수다. 신규옥 교수는 “70대에는 에센스보다 크림이 더 중요하다”며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영양 크림을 아침저녁으로 충분히 발라주면 좋다”고 말했다. 만약 건조함이 심하거나 가렵다면 밤 형태의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한편, 충분한 수면도 노화를 늦추기 위해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9/19 01:00
  • 전문의가 꼽았다… ‘깨끗한 심장’ 만들어주는 15가지 음식, 뭘까?

    전문의가 꼽았다… ‘깨끗한 심장’ 만들어주는 15가지 음식, 뭘까?

    심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심장질환 사망자는 6만 명을 넘어 전체 사망 원인의 2위를 차지했다.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약물치료 못지않게 식습관이 심장 건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매일 먹는 음식에만 신경 써도 심장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심장 전문의들이 권하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 15가지’를 소개했다. 핵심은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었다. 두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시키며, 혈관 내 염증을 완화한다. 맨해튼 심장클리닉의 파드마 셰노이 박사는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음식으로 얻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15개 식품에는 먼저 귀리, 현미, 보리 같은 통곡물이 포함됐다.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동시에 낮춘다. 실제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귀리는 심혈관질환의 다양한 위험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몬드와 땅콩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연어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서 염증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식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다만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많이 먹으면 섭취 열량이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다. 셰노이 박사는 “칼로리가 높은 견과류는 종류를 불문하고 하루 한 줌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렌틸콩 등 콩류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활용하기 좋은 식품으로 꼽혔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지난해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1대 3으로 섭취합니다. 하지만 이 비율이 1대 1에 가까울수록 심혈관질환 및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와 과일 역시 빠지지 않았다.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는 이유에서 뽑혔다. 아울러 고구마와 사과, 오렌지 등 칼륨이 많은 식품도 거론됐다. 칼륨 섭취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므로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반면, 붉은 고기, 가공육, 튀김, 가당음료 등은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언급됐다. 셰노이 박사는 이러한 음식이 좋은 음식들과 반대로 포화지방, 나트륨, 첨가당이 많아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 축적을 촉진해 혈압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5/09/19 00:10
  • 난감한 ‘급똥’ 신호 자주 겪는 사람… ‘이 비타민’ 부족일 수도

    난감한 ‘급똥’ 신호 자주 겪는 사람… ‘이 비타민’ 부족일 수도

    외식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면 '장'에서부터 신호가 오는 사람들이 있다. 복통·설사·변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다. 비타민 D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에 구조적인 문제 없이, 복통·설사·변비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가는 위장관 질환을 말한다.과거부터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체내 조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 D'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2015년 영국 셰필드대 의대 종양학과 버나드 코프 박사팀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강도와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비교·분석한 결과, 환자 82%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결핍률이 높을수록 호소하는 소화관계 증상도 심했다.코프 박사는 "팀원 중 30년 이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료가 있었다"며 "어떤 방법도 효과가 없었는데, 5년 전 고용량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했고, 이후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고 했다. 이어 "이에 아이디어를 얻어 연구를 진행했고, 이 결과가 모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비타민 D 부족이라는 것을 입증하지는 않지만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보여준다"고 했다.연구팀은 "결장에는 염증을 조절하는 비타민 D 수용체가 있는데,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이 수용체에 영향을 미쳐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타민 D는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에도 역할을 하므로, 비타민 D 부족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긴 사람은 삶의 질이 더 낮을 수 있다"고 했다.최근 이 주장을 더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연구가 나왔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게 비타민 D가 부족하다'만 확인되면, 실제 비타민 D 부족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이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비타민 D는 햇볕에 노출됐을 때 체내에서 만들어지므로, 비타민 D 부족은 '햇볕을 쬐지 않고 활동량이 적은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비타민 D보다 활동량 부족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일 수 있는 것이다.'비타민 D'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 그리스 파트라스대 이오안나 아겔레토풀루 박사팀은 유전적으로 비타민 D가 잘 합성되지 않는 사람들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위험도를 확인했다. 영국 바이오뱅크를 통해 약 5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유전적으로 비타민 D 합성이 잘 안되는 사람일수록 과민성대장증후군 위험이 증가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을수록 그 위험은 더 커졌다.연구팀은 "실제 비타민 D 섭취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지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면서도 "강한 연관성은 확인됐다"고 했다.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 염증성장질환에서는 비타민 D 복용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게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염증성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복통·변비·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비타민 D 수치는 햇볕 노출, 식품, 보충제, 고농도 주사 등을 통해 높일 수 있다. 요즈음 같은 가을엔 자외선 지수가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아,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 20~30분 야외 활동을 하는 것으로 비타민 D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비타민 D가 함유된 음식으로는 연어·고등어·참치 등 생선류, 소간, 달걀 노른자, 치즈, 버섯, 비타민 D 강화우유 등이 있다.한편, 모든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비타민 D 부족이 원인이었던 것은 아니므로, 먼저 비타민 D 수치가 낮은지 확인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9/18 23:50
  • 과식하는 패턴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 다르다… 나는 무슨 유형?

    과식하는 패턴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 다르다… 나는 무슨 유형?

    과식이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비만 성인 60명을 2주간 추적 관찰해 과식 행동 패턴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하루의 기분이나 식습관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앱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식사 패턴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과식은 환경, 감정, 습관 등에 의해 다섯 가지 뚜렷한 유형으로 분류됐다. 다섯 가지 유형은 ▲배달·포장 음식 폭식형 ▲외식 과식형 ▲하루 끝 보상형 ▲쾌락 추구형 ▲스트레스·외로움 해소형이다. 먼저 배달·포장 음식 폭식형은 패스트푸드나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연구팀은 이 유형을 “친구나 직장 동료 등 사회적 교류가 필요한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며 패스트푸드나 배달 음식 등의 높은 접근성과 대용량 메뉴 등이 배고픔 정도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먹게 만드는 경우”로 정의했다. 이 유형은 배달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직접 요리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두 번째는 주로 식당에서 과식하는 경우로 가족이나 연인 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때 먹는 양이 늘어나는 유형이다. 연구팀은 “친밀한 사람과 식사할 때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긴장이 해소되는 등의 경향이 있어 섭취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 유형은 외식 전 공복감을 적절히 조절하는 게 핵심이다. 연구팀은 “공복감이 심할수록 식사 속도가 빨라지고 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기 쉬우니 외식 전 우유, 두유, 견과류 등 간단한 간식을 섭취해 공복감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하루 끝 보상형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늦은 시각 혼자 음식을 섭취하는 유형이다. 연구팀은 “허기를 달래는 목적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자제력이 풀어지는 시간으로 작용해 생체리듬을 교란시킬 뿐 아니라 열량이 높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늦은 시각에 음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음식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살코기 위주의 닭고기, 콩류, 그릭 요거트 등이 해당된다.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쾌락 추구형은 먹는 행위에서 오는 즐거움 자체에만 집중해 자제력을 잃는 유형이다. 연구팀은 “공부나 업무 중에 흔히 나타나는 양상으로 인지적인 부담이 자기 조절력을 떨어트려 섭취량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 유형은 특정 음식에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 쾌락 추구를 목적으로 음식 섭취에 보상 심리를 부여하면 그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낳는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평소 식단에 소량씩 포함시키면서 섭취량을 점차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형 과식은 외로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평소 식사량을 초과하는 경우다. 이는 ‘감정적 폭식’으로 일컬으며 부정적인 감정이 과식을 야기하는 방아쇠가 된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고칼로리 음식을 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마음 챙김 식사’가 중요하다. 스마트폰이나 TV 등을 보며 식사하기보다 오감을 활용해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식이다. 연구를 주도한 나빌 알슈라파 박사는 “이번 결과는 과식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 개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의학(npj Digit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5/09/18 22:20
  • 아기 첫 음식으로, 흔한 ‘이 과일’ 먹이면 장 튼튼

    아기 첫 음식으로, 흔한 ‘이 과일’ 먹이면 장 튼튼

    블루베리를 아기에게 첫 고형식으로 먹이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한 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아가 모유나 분유에서 일반 고형 음식으로 넘어갈 때, 부모는 어떤 이유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직 장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유아에게 이유식은 장내 미생물 군집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미국 콜로라도대 안슈츠 의대 소아·영양학과 가브리엘레 글림 박사팀은 성인에게 수퍼푸드라고 잘 알려진 블루베리가 첫 이유식으로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미국 덴버 지역에 거주하는 생후 5~12개월 사이 영유아 61명을 추적·조사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영유아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동결 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다른 그룹은 위약 분말을 매일 10g씩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했다. 반액상 음료나 퓌레 형태로 섭취됐다. 연구팀은 두 달마다 영유아의 대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해 장내 균총, 면역 체계 지표, 알레르기 관련 지표 등을 확인했다. 성장과 전반적인 식습관도 추적했다.그 결과, 두 그룹의 성장 점수는 비슷했지만,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졌다. 블루베리 가루를 섭취한 유아는 장내 미생물 군집이 면역 건강에 유익한 방향으로 변했다. 장내 염증 수치가 감소하고 면역 조절 능력이 강화했다. 또 기존 존재했던 알레르기 증상도 호전됐다.연구팀은 "질식 위험을 피하고자 유아에게는 블루베리를 가루 그대로 먹이기보다 퓌레를 만들어 먹이고, 나이가 들수록 블루베리를 으깨거나 작은 조각으로 잘라 주는 것을 권장한다"며 "이번 연구로 블루베리가 유아에게 안전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게 드러났다"고 했다.글림 박사는 "하루에 블루베리 몇 개만 섭취해도 장기적인 장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초기 식품이 장내 미생물군과 면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9/18 21:40
  • “매일 먹지 마세요”… 몸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독 되는 식품 3가지

    “매일 먹지 마세요”… 몸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독 되는 식품 3가지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찾는다. 대표적으로 견과류, 해조류, 발효식품은 몸에 좋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고열량, 나트륨, 발효 성분이 지나치면 영양 불균형이나 장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이롭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를 짚어본다.◇김, 나트륨·기름 과다로 혈압과 간에 부담김은 요오드와 미네랄이 풍부해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품이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조미김은 소금과 기름이 많이 들어가 한 봉(5g)만 먹어도 나트륨이 100mg 이상이다. 자주 많이 먹으면 고혈압과 위장 질환 위험이 커지고 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신장질환 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 기준(2g)의 두 배 수준이다. 조미김은 기름과 소금이 적은 제품을 고르고, 식단에 변화를 줄 때 조금 곁들이는 정도로 섭취하는 편이 안전하다.◇된장, 국물로 섭취하면 나트륨 과다로 위암·신장질환 위험된장은 단백질, 이소플라본,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발효 과정에서 이소플라본 대사산물과 페놀 화합물 같은 성분이 생겨 항산화 효과도 낸다. 그러나 나트륨 함량이 높아 자주 먹으면 고혈압, 위암, 신장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발효 중 생성되는 아민류 물질도 과다 섭취 시 두통이나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신장질환 환자는 된장국을 습관적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짠 국물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된장은 국물로 매일 먹기보다는 무침이나 소스로 가끔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견과류, 고열량·고지방으로 비만·심혈관 위험 높여매일 먹는 것은 괜찮지만, 한 번 먹을 때 과다 섭취하면 안 좋은 식품도 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E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히지만 아몬드, 캐슈넛 등은 지방 함량이 높아 100g에 500kcal 이상에 달한다. 하루 권장량을 넘어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와 함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쌓여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비만·고지혈증·당뇨병 환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적정량의 견과류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이를 초과하면 오히려 비만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하루에 한 줌(25~30g) 이내로 제한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9/18 20:20
  • 건조해지니 입가에 일어나는 ‘마른버짐’, 어떻게 없애지?

    건조해지니 입가에 일어나는 ‘마른버짐’, 어떻게 없애지?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진다. 이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입가 주변의 ‘마른버짐’이다. ‘마른버짐’은 의학적 병명은 아니지만,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일어나 하얗게 들뜨는 상태를 대중적으로 일컫는다. 의학적으로는 피부 건조증이나 경미한 습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심하진 않지만, 피부가 꺼칠하고 긁으면 비듬처럼 각질이 떨어져 신경 쓰이기 쉽다.◇어린아이 입가에 잘 생기는 이유가을·겨울에는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이 약해진다. 유분을 포함한 피지가 충분히 분비돼야 보호막이 만들어지는데, 환절기에는 피지 분비가 줄어 수분이 쉽게 날아간다. 이로 인해 피부가 당기고 조이는 느낌이 생기며, 점차 각질이 일어난다. 특히 어린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수분 장벽이 약해 수분 손실이 빠르다. 여기에 보습제를 잘 바르지 않거나, 침이 자주 묻는 입가가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건조해진다. 입술이 건조해질 때 무심코 침을 바르는 습관도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한 입가 주변은 아토피 피부염이 잘 생기는 부위이므로, 아토피나 습진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예방 위한 생활 습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습이다.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보습 로션이나 크림을 수시로 발라야 한다. 샤워나 세안 직후,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입가에는 립밤을 덧바르면 도움이 된다.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거나 각질을 억지로 밀어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때수건을 이용해 때를 밀면 오히려 건조한 피부를 악화시키고 피부에 크고 작은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흡연·과음·자극적인 음식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코코넛 오일이나 바세린 등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수분과 유분이 함께 들어 있는 보습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피부과에서는…단순 건조로 인한 증상은 보습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습진이 원인일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얼굴 부위는 저용량 스테로이드 연고나 비(非)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한다. 다만, 약국에서 임의로 연고를 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을 권한다.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붉은 염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상태가 심하면 광선 레이저 치료나 보습 주사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얼굴 각질은 단순히 건조해서 생길 수 있지만,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신호일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이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9/18 19:40
  • 한약 데울 때 ‘미세 플라스틱’ 배출에 주의해야

    한약 데울 때 ‘미세 플라스틱’ 배출에 주의해야

    국내 연구팀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한약을 분석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로 가열할 경우 배출량이 크게 증가했다.고려대 보건환경과학융합부 서지훈 교수,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 등 공동 연구팀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한약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한곳에서 판매량 상위 5종의 한약을 선정했다. 대부분 홍삼을 주성분으로, 당귀·천궁·숙지황 등 전통 약재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60~120mL의 용량이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겨 있는 형태였다.연구팀은 한약을 뜨거운 물 가열, 전자레인지 가열, 비가열 상태로 나누고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을 분석했다. 뜨거운 물 가열은 끓는 물에 5분간, 전자레인지 가열은 700W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포장재 채로 노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가열한 한약은 비가열 한약 대비 3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 계산에 따르면 체중 1kg 기준, 1팩을 섭취할 경우 비가열은 0.042개, 전자레인지 가열은 0.077개, 뜨거운 물 가열은 0.148개였다. 하루 1~3팩을 매일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1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 수준이다.연구팀이 가열 후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자현미경(FE-SEM)과 원자힘현미경(AFM)로 분석한 결과, 표면에 미세 균열과 거친 질감이 확인됐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등 다양했으며 입자 크기는 20~500㎛였다.연구팀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긴 한약을 가열해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열성 또는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과 표준화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연구 결과는 환경 과학 분야의 학술지 중 하나인 ‘생태독성학과 환경 안전’(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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