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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과 함께 먹지 마라… ‘영양 흡수 방해하는’ 음식 4가지

    달걀과 함께 먹지 마라… ‘영양 흡수 방해하는’ 음식 4가지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조리하기도 간편해 아침 식사 메뉴로 달걀을 즐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영양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달걀과 영양 궁합이 좋지 않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차=녹차, 홍차 등 차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차에 풍부한 ‘탄닌’ 성분이 달걀 속 철분과 단백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특히 탄닌은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 효율을 떨어뜨리고,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저해하는 특성이 있다. 체질에 따라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편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차는 식후 바로 마시기보다 한 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게 좋다. ▶감=감과 함께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감은 탄닌 함량이 높은 과일이다. 탄닌 성분이 달걀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와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특히 덜 익은 감일수록 탄닌 함량이 높고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소화불량,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콩=생콩과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생콩에는 ‘트립신 억제제’가 들어 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해 달걀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를 떨어뜨린다. 특히 덜 익힌 콩이나 생콩을 갈아 먹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복부 팽만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충분히 가열하면 트립신 억제제가 대부분 비활성화된다. 삶은 콩이나 두유, 삶은 달걀 조합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콩과 달걀을 함께 먹는다면 모두 가열한 형태로 먹는 게 영양학적으로 안전하다. ▶설탕=달걀 요리에 설탕을 추가하는 것도 좋지 않다. 달걀의 아미노산과 설탕이 고온에서 반응하면 일부 영양 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 특히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오래 조리하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소화 효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설탕은 몸에 흡수가 빠른 단순당으로 구성됐다. 달걀과 함께 먹어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위험이 있다. 달걀 요리에는 설탕 대신 소량의 소금이나 후추를 활용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20 21:40
  •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혈관 망치는 반찬’ 3가지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혈관 망치는 반찬’ 3가지

    겉보기에는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은 반찬들이 있다. 자주 섭취할 경우 혈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식으로 오해하기 쉬운 반찬 세 가지를 살펴본다.◇어묵볶음, 한 끼 나트륨 기준 넘기기 쉬워어묵볶음은 나트륨과 식품첨가물 함량이 높은 반찬이다. 한국소비자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묵 100g(사각 어묵 2~3장) 기준 나트륨 함량은 689~983mg이다.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약 34~49%에 해당한다. 만약 한 번에 어묵 100g 분량을 섭취하면 한 끼 나트륨 적정 섭취량으로 제시되는 667mg은 초과하게 된다. 여기에 간장, 고춧가루, 설탕 등을 추가해 조리하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증가한다. 또 어묵은 보존 과정에서 아질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등의 식품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다.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 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게 좋다. 어묵을 끓는 물에 30초 데치면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10%에 해당하는 나트륨양도 줄일 수 있다.◇마요네즈 샐러드, 살찔 수도샐러드는 드레싱 선택에 따라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은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마요네즈 한 큰술(약 15g)에는 지방이 10g 이상 들어 있으며, 열량도 약 100kcal에 달한다. 과다 섭취할 경우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사우전드 아일랜드나 시저 드레싱 등 마요네즈 기반 소스는 100g당 370~400kcal 수준이다. 샐러드 한 접시에 드레싱을 50g(약 3큰술) 정도만 사용해도 약 185~200kcal 수준에 달한다. 샐러드에는 식초 기반 드레싱이 좋다. 발사믹 식초는 100g당 약 88kcal로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다. 마요네즈를 고를 때는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또 하루 섭취량을 15g(1큰술)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소금에 절인 생선, 자주 먹으면 위암 위험생선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다만 과도한 소금에 절여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간다. 특히 염장 생선은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위암 위험 증가와도 연관 있다. 실제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염장 생선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1.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절인 채소와 염장 생선을 많이 섭취할수록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 염장 생선을 제조·발효하는 과정에서 N-니트로소화합물과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를 두고 국제암연구소(IARC)는 일부 방식의 염장 생선이 비인두암 발생과 관련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생선은 염장식보다 신선한 생선으로 조리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특히 구이나 찜처럼 기름과 나트륨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먹는 게 혈관 건강에 유리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0 20:20
  • 오늘 먹은 ‘그 음식’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증거 5

    오늘 먹은 ‘그 음식’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증거 5

    다이어트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특정 식단을 실천하는 와중에 몸이 불편하다면, 그 원인을 우선 식단에서 찾아야 한다. 외신 독티시모(Doctissimo)에 따르면 몸에 맞지 않는 식단을 계속할 때 나타나는 영양 불균형은 소화 기능부터 수면, 피부, 감정 상태까지 건강 전반에 영향을 준다.  ▶식사 후 반복되는 더부룩함=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호는 식후 찾아오는 더부룩함이다. 식사 직후 복부 팽만이나 위산 역류, 더부룩함을 느낀다면 식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초가공식품을 과하게 섭취했다거나 지나치게 기름진 식사를 했다거나 혹은 특정 식품에 대한 불내증이 원인일 수 있다. 식사 속도를 늦추고 입 속 음식물을 충분히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수면의 질 저하와 만성 피로 역시 식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단 구성에서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쉽게 잠들기 어렵고, 깊은 수면을 지속하기 힘들어진다. 아울러 당분이 많은 식단은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해 금세 지치게 만든다. ▶줄지 않는 체중=체중이 쉽게 줄지 않는 것도 식단이 안 맞는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는 적게 먹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이 맞지 않거나 섭취하는 전체 열량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에도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럴 때는 극단적인 식단 제한보다 균형 잡힌 구성을 우선으로 둬야 한다. ▶잦은 피부 트러블=피부 상태 역시 식단의 영향을 받는다. 여드름이나 피지 증가 등 반복적인 피부 트러블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단순당 섭취를 기존보다 줄이고, 아연 등 피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널뛰는 감정 기복=감정 기복이 널뛰면 이를 통해서도 식단이 몸에 안 맞는다고 판단할 수 있다. 지나치게 제한적인 식단은 스트레스를 유발해 기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식단이 맞지 않은 경우 몸은 ‘영양소가 부족하다’면서 신호를 보낸다. 예를 들어, 손톱에 생기는 흰색 반점으로 칼슘이 부족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눈꺼풀 떨림은 마그네슘, 탈모는 철분 부족을 염두에 둘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0 20:00
  • 男女 생각하는 ‘가장 섹시한 몸매’는?

    男女 생각하는 ‘가장 섹시한 몸매’는?

    남성은 여성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여성은 남성의 탄탄한 몸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성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솔로펀(SoloFun)'이 성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체지방률별 신체 사진을 두고 ‘가장 섹시한 몸매’를 선택하는 설문조사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여성은 남성의 일명 ‘아재 몸매’보다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은 깡마른 몸매보다 가수 비욘세 같은 풍만한 몸매를 선호했다. 조사에서 남성의 가장 매력적인 체지방률로는 15%가 1위로 꼽혔다. 이는 과도한 근육질이 아닌 자연스럽고 건강한 몸매다. 체지방률 20%가 2위, 25%가 3위를 기록했고, 체지방률 35%는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 몸매로 꼽혔다. 이는 2024년 데이팅앱 데이팅컴 조사에서 싱글의 75%가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던 ‘아재 몸매’가 현실 이성 시장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음을 시사한다.남성에게 요구되는 엄격한 기준과 달리 여성의 신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드럽고 굴곡진 체형이 매력적인 기준으로 꼽혔다. 남성 응답자들은 소셜미디어를 점령한 강박적인 깡마른 몸매보다 체지방률 30%대의 통통하고 볼륨감 있는 체형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여성 체지방률 기준은 25%가 2위로 나타났으며 극단적인 비만 체형인 45%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이 더 탄탄한 신체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본능적으로 보호와 건강의 신호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같은 체지방률이어도 남녀의 몸매가 다른 것은 성별에 따른 신체적인 특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체지방률 15%는 날씬하고 탄탄한 운동선수의 상태를 의미하지만, 여성이 이 수준까지 체지방을 감량하면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이 되어 호르몬 분비 이상 등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5/20 19:40
  • 팔팔 끓이면 영양소 다 빠져나가는 ‘이 채소’, 뭐지?

    팔팔 끓이면 영양소 다 빠져나가는 ‘이 채소’, 뭐지?

    한식 종류를 보면 채소를 데치고, 삶고, 볶고, 찌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한다. 먹을 때 씹기도 편하다. 하지만 시금치·양배추·콩나물과 같은 일부 채소의 경우는 조리할 때 되도록 오래 익히지 않는 게 좋다. 이들 채소에는 열과 물에 약한 비타민C와 수용성 무기질,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황 화합물이 많아 푹 삶거나 오래 끓이면 국물로 빠져 나가거나 쉽게 파괴된다. 짧게 데치거나 찌는 정도로만 익혀야 이런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소화와 씹는 편안함을 함께 얻을 수 있다.아울러 삶거나 끓일 때 사용하는 물의 양도 눈여겨봐야 한다. 관련한 국내 연구도 있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시금치, 양배추, 콩나물, 당근 네 가지 채소를 대상으로 하여 물의 양을 달리한 조리법이 영양소(비타민B군·비타민C·무기질) 함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교했다. 하나는 채소 무게의 25%만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가열하는 ‘저수분 조리’, 다른 하나는 채소 무게의 5~10배 물을 붓고 끓인 뒤 데치는 일반적인 ‘데치기’ 방식이었다. 연구진은 시금치와 당근은 4분, 콩나물은 8분, 양배추는 10분 동안 각각 두 가지 방식으로 데친 뒤, 가열 전과 후의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조리 시간 자체보다 가열할 때 사용한 물의 용량이 수용성 영양소 손실에 더 큰 영향을 줬다.   양배추와 시금치는 8~10분 데쳤을 때, 조리법에 따라 비타민C 보존율이 달라졌다. 저수분 조리(채소 무게의 25%만 물 사용)에서 양배추엔 91.65%, 시금치엔 92.23% 남았다. 반면 물을 5~10배 붓고 데친 일반 조리에서 양배추엔 58.08%, 시금치엔 61.61%만 남아 약 40% 이상이 사라졌다.  콩나물의 경우, 비타민 B1과 B2를 비롯한 몇 가지 B군이 저수분 조리에서는 57~86% 수준으로 남은 반면, 물을 많이 쓴 데치기에서는 14~57% 수준으로 더 크게 줄었다.  무기질에서는 특히 칼륨 손실이 두드러졌다. 콩나물 100g을 데쳤을 때, 저수분 조리에서는 칼륨이 78.53% 남은 반면, 물을 채소 부피의 7배 정도 넣은 일반 데치기에서는 28.96%만 남아, 칼륨의 70% 가까이가 물로 빠져나갔다.   당근의 경우 마그네슘은 저수분 조리에서 97.92%가 남았지만, 물을 5배 붓고 삶은 일반 조리에서는 72.13% 수준으로 떨어졌다. 칼륨 역시 저수분 조리에서는 61.24%, 일반 데치기에서는 42.42%만 남았다. 실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언급한 채소들을 조리할 때 물은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용성 영양소가 국물로 빠져나가기 쉬운 이러한 채소는 국물까지 함께 먹는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이 논문은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Food & Cookery Science)’에 게재됐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0 19:00
  • 복싱 선수 손에 칭칭 감긴 붕대… 멋내기용 아니라는데?

    복싱 선수 손에 칭칭 감긴 붕대… 멋내기용 아니라는데?

    링 위에서 펀치를 주고받는 복싱이나 킥복싱, 무에타이 등의 격투 스포츠를 즐길 때 사람들은 흔히 ‘글러브’만을 필수 장비로 떠올린다. 하지만 선수들의 글러브 안에는 사실 ‘핸드랩’이라는 장비가 하나 더 숨어있다. 손과 손목에 붕대처럼 감아두는 이 장비는, 강한 타격이 오가는 격투 스포츠의 필수 장비다.핸드랩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부상 방지다. 사람 손에는 작은 뼈와 관절, 인대가 복잡하게 연결돼 있는데, 샌드백이나 미트를 반복적으로 강하게 치면 충격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기 쉽다. 이 과정에서 손등뼈가 어긋나거나 손목이 꺾이며 염좌·골절 같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핸드랩은 손등과 손목을 단단하게 압박해 손 전체를 하나의 구조처럼 고정하고, 충격을 넓게 분산시켜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특히 손목 관절이 과도하게 흔들리거나 엄지손가락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예방해 준다.운동 효율과 타격 안정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손목과 주먹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면 펀치를 날릴 때 타격 지점까지 힘이 효율적으로 전달된다. 반대로 손목이 흔들리는 상태에서는 충격이 분산되면서 타격감이 떨어지고, 부상 우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제대로 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글러브 위생 관리와 피부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복싱 글러브는 구조상 내부 세탁이 쉽지 않다. 운동 중 손에서 발생하는 땀을 핸드랩이 먼저 흡수해 주기 때문에 글러브 내부에 습기가 차고 냄새가 배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격렬하게 주먹을 뻗을 때 글러브 내부 내피와 살결이 지속적으로 부딪히면서 생기는 마찰 부상도 예방한다.핸드랩은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붕대처럼 길게 감는 전통적인 핸드랩이다. 손목과 너클 부위를 원하는 만큼 직접 감아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이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는 비교적 짧게 감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성인 남성이나 선수들은 보호력을 높이기 위해 손목에 어러 겹을 길게 감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이지 핸드랩은 장갑처럼 손에 끼우는 형태다. 일반 핸드랩처럼 길게 감을 필요가 없어 착용과 정리가 간편하고, 제품에 따라 너클 부위에 젤 패드가 들어 있어 충격 흡수를 돕기도 한다. 핸드랩 감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손목을 세밀하게 압박하거나 원하는 부위를 두껍게 보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20 18:00
  • 등산 후 발바닥 아프다고요? ‘이 습관’ 잘못 들여서 그래요

    등산 후 발바닥 아프다고요? ‘이 습관’ 잘못 들여서 그래요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고, 좋아하는 운동을 재미있게, 그리고 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5/20 17:31
  • “저녁 때 한 행동이 심장 건강 좌우”… 의사들 권하는 4가지 습관

    “저녁 때 한 행동이 심장 건강 좌우”… 의사들 권하는 4가지 습관

    저녁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는 심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불규칙한 취침 시간과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 야식,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생활은 생체리듬을 깨뜨려 혈압과 혈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다. 미국 심장 전문의 라미 S. 도스 박사는 최근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체중 증가와 만성 염증으로 이어져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들이 추천한 저녁 습관 네 가지를 알아본다.▶저녁 식사는 일찍 끝내기=저녁 식사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 10만 명 이상을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밤 9시 이후 마지막 식사를 하는 사람은 저녁 8시 이전에 식사하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컸다. 늦은 식사는 위산 역류와 수면 질 저하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혈압 상승과 체중 증가, 혈당 조절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도스 박사는 "잠들기 최소 3시간 전 식사를 끝내고, 늦은 밤 배가 고프면 과자 대신 견과류나 과일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저녁 식사 후 10분 걷기=식사 후 가볍게 걷는 습관도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잠들기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10분 정도의 산책은 혈당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크리스토퍼 데이비스 박사는 "가벼운 움직임은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고 몸에 하루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신호를 준다"고 했다. 실제 여러 연구에서도 식후 걷기가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깊게 숨 쉬며 긴장 풀기=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중요하다. 깊은 호흡이나 명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고 심박수를 안정시켜 몸을 편안한 상태로 바꿔준다. 대표적인 방법이 '4-7-8 호흡법'이다. 코로 4초 동안 숨을 들이쉬고, 7초간 참은 뒤, 8초 동안 천천히 입으로 내쉰다. 이 호흡법은 긴장을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여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기=일정한 시간에 잠드는 습관은 심장 건강에 특히 중요하다. 지난 3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규칙적으로 잠드는 사람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이 2배 높았다. 도스 박사는 "취침 시간을 정한 뒤 조명을 어둡게 하고 스마트폰을 멀리하며 독서나 스트레칭처럼 편안한 활동을 하면 잠들기 쉬워진다"고 말했다.심장 건강은 낮 동안의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일주일에 150분 이상 걷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 견과류, 생선을 중심으로 한 식단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5/20 17:00
  • 흔한 ‘이 과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한다

    흔한 ‘이 과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한다

    매일 포도를 섭취하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스턴 뉴잉글랜드대 연구팀은 성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포도 섭취가 피부 유전자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적·청·흑포도를 동결 건조한 포도 분말을 하루 72g씩 2주간 섭취하게 했다. 이는 신선한 포도 3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후 연구팀은 참가자의 자외선 노출 전후 피부 조직을 비교해 유전자 변화와 피부 반응을 관찰했다.그 결과, 조직에서 피부 장벽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활성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피부 바깥층을 단단하게 만들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화’와 ‘각질층 형성’ 관련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런 변화가 피부 방어 기능 강화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자외선 노출 뒤 피부 세포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산화 스트레스 지표도 감소했다. 연구팀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말론디알데하이드(MDA)’ 수치를 측정했는데, 포도 분말을 섭취한 참가자들에서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말론디알데하이드는 활성산소로 인해 우리 몸속 세포막이 손상될 때 발생하는 물질로, 노화, 염증성 질환, 대사 증후군 등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임상 검사에서 세포 손상도를 평가하는 주요 척도로 사용된다.연구팀은 포도 속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이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하면서 피부를 포함한 여러 조직의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연구에서는 참가자마다 반응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모든 참가자에게서 포도 섭취 후 유전자 발현 변화가 관찰됐다.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세포 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주름, 색소침착, 피부 노화 등을 유발하는데, 항산화 성분이 이런 손상을 일부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소규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단기간 진행된 만큼, 실제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 영양과학(ACS Nutrition Science)’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5/20 16:00
  • WWE 전설 존 시나, 장수 위해 운동법 바꿨다는데… 뭘까?

    WWE 전설 존 시나, 장수 위해 운동법 바꿨다는데… 뭘까?

    WWE의 전설이자 영화배우인 존 시나(49)가 장수를 위해 생활 습관을 바꿨다고 밝혔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해 WWE 링에서 은퇴한 존 시나는 이제 장수와 건강한 노후를 삶의 우선순위로 두고 생활 습관을 바꾸고 있다. 존은 “목표는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다”라며 “85세가 되었을 때도 스쿼트를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존은 나이가 들면서 운동 목표 자체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레슬러 시절에는 강한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허리와 무릎에 부담이 가는 고중량 근력 운동을 반복했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관절을 보호하고 미래의 몸을 지키기 위해 기피해 왔던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는 “45분 동안 정적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훨씬 몸이 가볍고 자세도 달라진다”며 “그 순간만큼은 다시 20대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스포츠의학회(ACSM)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노년기에는 신체 독립성 유지와 낙상 예방을 위해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운동을 우선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존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강조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쉴 틈 없는 경력을 이어오며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는 능력은 생겼지만, 동시에 몸의 회복 신호를 무시하는 습관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뒤 운동하러 갔다가 평소와 다른 몸 상태를 느꼈다고 밝혔다. 존은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이 전부 켜진 상태와 같았다”며 “운동을 포기하고 곧바로 집에 돌아가 잠을 잤다”고 말했다.노년기에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치매 예방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국제 학술지 ‘뉴런(Neur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상 노화 집단과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수일간 수면다원검사와 뇌파 측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노년기 깊은 서파 수면이 감소할수록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축적 속도가 유의미하게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단순한 피로 문제가 아니라 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존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습관도 중요하게 여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햇빛이 강한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아 피부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손상해 암을 유발하고 노화를 가속한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른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 추적한 결과, 매일 사용한 집단은 대조군에 비해 피부 노화 진행 속도가 24%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김영경 기자 2026/05/20 15:40
  • “여행지서 절대 만지지 말라” 경고 나온 것, 뭘까?

    “여행지서 절대 만지지 말라” 경고 나온 것, 뭘까?

    최근 해외 각지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홍역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바이러스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영국 공중보건 전문의 알렉산더 반 툴레켄 박사가 여행 중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소개했다.◇얼음 먹지 않기툴레켄 박사는 “여행지에서는 음료를 마실 때 얼음을 넣어선 안 된다”고 했다. 오염된 물로 만든 얼음은 음료에 미생물 번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수돗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에서는 수돗물과 얼음을 섭취하지 말고, 샤워나 세수를 할 때도 물을 삼키지 말 것을 당부한다.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해야 한다면 생수 또는 소독된 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손 자주 씻기손 씻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다른 사람에게 세균이 퍼지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바닥과 손등, 손톱 등 손 곳곳을 깨끗이 씻고, 비누와 물이 없다면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손을 씻지 않은 채 얼굴을 만지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도 손이 아닌 휴지나 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동물 만지지 않기현지에서는 원숭이 같은 야생 동물은 물론, 반려동물과의 접촉도 삼가야 한다. CDC는 친근하고 해롭지 않아 보이는 동물일지라도 광견병이나 다른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동물을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지 말라고 권고한다. 동물에게 물릴 경우 세균에 감염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동물과 접촉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다. 여행을 떠나기 전 파상풍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가까운 의료기관 알아두기본인이나 여행 동반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일반 의약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상이나 질병을 겪은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툴레켄 박사는 모든 여행객은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현지 의료기관과 약국 위치, 재외공관 긴급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면 사고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현지 의료비과 국제 이송비 등을 확인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20 15:20
  • “위고비·마운자로, 근육량 감소시킨다”

    “위고비·마운자로, 근육량 감소시킨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기반 체중 감량 약물이 급격한 근육량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당뇨병학회 분석 결과를 인용해 GLP-1 기반 약물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며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인들의 이용 소식이 전해지며 ‘다이어트 약’으로 각광받고 있다.미국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할 경우 최대 10% 수준의 근육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자연적인 노화 과정에서 1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되는 근손실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 자체는 흔하지만, 짧은 기간 안에 감소 폭이 커질 경우 피로감, 근력 약화, 균형 감각 저하, 활동 능력 감소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근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GLP-1 계열 약물 중 하나인 제프바운드 제조사 일라이 릴리 관계자는 “해당 약물은 신체 활동 증가와 병행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여러 국가의 의료진과 규제기관은 GLP-1 약물을 단기간 체중 감량 수단처럼 사용하는 흐름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연구진은 현재까지 약물 중단 기준이나 장기적 관리 지침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6/05/20 14:20
  • “1분 버티면 평균 이상” 하체 力 확인하는 간단 테스트

    “1분 버티면 평균 이상” 하체 力 확인하는 간단 테스트

    하체 운동이라고 하면 보통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벽에 등을 기대고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월싯(wall sit)'이 보기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운동이며, 별다른 장비 없이 하체 근력과 근지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라고 말한다.월싯은 대표적인 '등척성 운동'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은 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근육에 계속 힘을 주는 방식이다. 일반 스쿼트처럼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근육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운동과 달리, 월싯은 근육이 쉬지 않고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체력 코치 에번 윌리엄스는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등척성 운동은 근육이 이완할 시간이 거의 없어 더 빨리 피로해진다"며 "특히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중력을 버티기 위해 계속 힘을 내야 해 강한 자극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일부 제한되면서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근육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다.월싯은 단순히 오래 버티는 운동이 아니다. 등척성 근력과 하체 근지구력, 자세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능력은 계단 오르기, 무거운 물건 들기, 오래 서 있기 같은 일상 동작에도 꼭 필요하다. 실제 2025년 한 연구에서는 성인 739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근력·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월싯 수행 시간을 비교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유지 시간은 운동 전 47초에서 운동 후 65초로 늘었다. 꾸준한 운동이 하체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그렇다면 어느 정도 버텨야 할까. 개인차는 있지만 윌리엄스는 30~45초는 초보, 45~60초는 평균, 60~90초는 평균 이상, 90초~2분은 고급, 2분 이상이면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벽에 등을 완전히 붙이고 발을 벽에서 30~60cm 정도 앞으로 뗀 뒤, 무릎을 90도로 굽혀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앉는다. 이때 무릎이 발끝보다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머리·어깨·엉덩이는 벽에 붙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복부에 힘을 주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도 중요하다.흔한 실수는 자세를 너무 높이 잡거나 지나치게 낮게 앉는 것,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것, 숨을 참는 것이다. 특히 피로가 쌓일수록 무릎이 안으로 무너지기 쉬운데, 이는 엉덩이 근육의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기록을 늘리고 싶다면 주 2~3회, 2~3세트씩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다. 스쿼트, 런지, 힙 쓰러스트, 플랭크 같은 운동을 함께 하면 허벅지와 엉덩이, 코어 근육이 강화돼 월싯 유지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윌리엄스는 "월싯 실력을 높이려면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피로한 상황에서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장가린 기자2026/05/20 13:55
  • “다이어트 김밥” 오윤아, ‘이것’ 넣고 싸던데… 뭐지?

    “다이어트 김밥” 오윤아, ‘이것’ 넣고 싸던데… 뭐지?

    배우 오윤아(45)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9일,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키친인어박스’에서 오이 김밥과 참치 쌈장 레시피를 공유했다. 오윤아는 “간단한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라며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미니 오이와 소금간한 밥을 활용해 오이 김밥을 선보였다. 그는 “오이를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다”며 “오이가 싫다면 다른 채소를 활용해도 좋다”고 했다. 함께 곁들일 참치 쌈장은 참치와 생양파, 참기름, 올리고당 등을 넣어 완성했다. 오윤아는 “오이의 신선함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더 맛있다”며 “먹으면 날씬해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오윤아가 추천한 오이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오이는 100g당 약 8kcal 수준으로 열량 부담이 적다. 대부분이 수분과 식이섬유로 이뤄져 포만감도 높다. 간식처럼 가볍게 먹기 좋고, 오윤아처럼 밥과 함께 섭취하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오이에는 펙틴이라 불리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펙틴은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다이어트 중 흔히 겪는 변비 완화에도 도움 된다. 비타민K 함량도 높다. 오이 한 컵에는 하루 권장량의 약 22%에 해당하는 비타민K가 들어 있다. 이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절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오이에는 파이어스틴으로 불리는 플라보놀이 함유돼 있다. DNA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함께 먹은 참치 쌈장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참치에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윤아처럼 쌈장에 참치를 넣으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혈전을 줄이고 염증도 낮출 수 있다. 참치 통조림에는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키는 미네랄인 셀레늄 함량도 높다. 심장, 면역, 뇌 건강 유지에 도움 된다. 참치 외에도 두부나 견과류 등을 함께 넣으면 다양한 영양 성분은 물론 포만감도 더 높일 수 있다.다만 쌈장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쌈장 100g에는 2600mg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심뇌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기능에도 영향을 줘 다이어트에도 불리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0 12:50
  • 40세 넘으면 꼭 먹어야 하는 ‘이 음식’… 뭐야?

    40세 넘으면 꼭 먹어야 하는 ‘이 음식’… 뭐야?

    신진대사 능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40세 이후부터는 평소 먹던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미국 의사들이 40대 이후에 실천하면 좋은 식습관을 소개했다.◇식물성 식품 섭취 늘려야내과 전문의 아미트 샤 박사는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일관되게 관찰되는 식습관은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고, 가공을 최소화한 식단을 장기간 고수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채소나 과일, 통곡물, 콩류, 생선류 섭취량을 늘리고, 육류 섭취량은 조절하는 게 좋다. 실제로 국제 저널 ‘npj 노화(npj Aging)’에는 채소와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이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이들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오메가-3, 폴리페놀 등 항염·항산화 성분이 장내 환경을 개선해 면역과 생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견과류 통해 항산화 성분 섭취해야심장내과 전문의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박사는 40대 이후에 많이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 견과류와 씨앗류, 콩류를 꼽았다. 특히 견과류는 지방과 섬유질, 페놀 화합물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 준다. 호두와 아몬드는 오메가-3와 비타민E 함량이 많아 뇌세포 손상을 줄이고, 치매 위험을 낮춘다. 견과류 속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는 얇은 속껍질에 들어 있으므로 가능한 속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열량이 높으므로 아몬드 기준 하루 20알 내외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단백질 섭취해 근육량 유지해야근육이 없으면 운동이나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 낙상 위험이 커지고, 혈당 조절도 어렵다. 근육이 신체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분해돼 생성되는 아미노산은 근육 구성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과 전문의 루신다 해리스 교수는 “노년층은 체중 1kg당 1.2~1.6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식물성 단백질과 생선류, 가금류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나 가공육 섭취는 줄인다. 단백질은 아침 식사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체내 일주기 리듬이 단백질 흡수에 영향을 줘, 아침에 단백질을 섭취한 참가자의 근육 발달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초가공식품 섭취 줄여야종양내과 전문의 데이비드 아구스 박사는 “셰이크나 스무디를 섭취하기보다는 가공이 적은 천연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인체는 오렌지를 먹도록 설계된 생명체이지, 오렌지 주스를 마시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양질의 지방, 단백질이 제거되고, 식품 첨가물, 나트륨, 포화지방 함량은 많아진다. 이로 인해 체내 산화 스트레스나 염증이 증가해 혈당과 혈압, 심혈관, 체중 등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는 전체 식품 섭취량의 14% 이상이 초가공식품인 경우 생물학적 노화가 약 4개월 가속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5/20 12:20
  • 눈 나이 되돌릴 수 있을까… 안구 세포 회춘 청사진 제시

    눈 나이 되돌릴 수 있을까… 안구 세포 회춘 청사진 제시

    노화된 눈의 세포를 젊게 되돌려,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 난치성 노화 질환을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에 그치던 기존 치료를 넘어, 세포의 ‘회춘’을 통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로드맵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하버드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교수 공동 연구팀은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Epigenetic Reprogramming)’을 통한 안구 노화 역전의 기전과 임상 적용 가능성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눈은 인체에서 대사가 가장 활발하면서도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장기다. 시각 기능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망막 세포는 재생 능력이 거의 없어 노화에 매우 취약하며, 이는 전 세계 실명 원인 1, 2위인 녹내장과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의학계는 노화를 되돌리기 불가능한 ‘비가역적 영역’으로 여겼기에, 퇴행성 안질환 또한 완치가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있었다.하지만 최근 세계적인 노화 생물학자인 싱클레어 교수를 중심으로 노화의 진짜 핵심 기전은 DNA 자체의 손상이 아닌 유전자 발현 스위치를 켜고 끄는 소프트웨어의 오류, 이른바‘후성유전학적 변화(Epigenetic change)’라는 새로운 가설이 대두되고 있다. 마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났을 때 시스템을 초기 상태로 복원하듯, 노화된 세포도 젊은 시절의 유전체 정보로 되돌릴 수 있다는 논리다.이번 종설 논문에서 핵심으로 다룬 치료 전략은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이다. 이는 과거 전분화능 세포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야마나카 인자(OSK)를 활용해, 세포의 늙고 병든 흔적만 지워내는 이른바 ‘세포 회춘’ 기술이다. 이러한 리프로그래밍은 노화가 더 이상 숙명이 아닌 조절 가능한 영역임을 시사한다. 실제 싱클레어 연구팀은 생쥐 및 비인간 영장류 전임상 모델에서 이 기술을 적용해, 종양 발생 등의 부작용 없이 노화로 저하된 생쥐의 시력을 되돌린 바 있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세포 회춘 기술이 녹내장과 황반변성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노화된 망막 신경세포에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적용하면 세포의 재생 능력이 복원되면서 손상된 시신경의 축삭 재성장과 시야 복원을 유도할 수 있다는 원리다.기초 전임상 성과를 실제 인체 임상시험으로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연구팀은 종양 발생 위험을 차단하고 회춘 효과만 얻기 위한 정밀한 치료 용량(Therapeutic index) 설정 기준을 정립하고, mRNA, 엑소좀, 저분자 화합물 등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더불어 비침습적으로 망막의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하고 치료 효과를 판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망막 연령 바이오마커(Retinal Age Gap)’ 도입 등 임상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망라했다.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미국 FDA는 세계 최초로 관련 기술의 인체 대상 임상을 승인했으며, 현재 녹내장과 시신경병증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치료 임상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이준원 교수는 싱클레어 교수와 함께 노화 역전 개념을 이용한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온 연구자로, 현재 황반변성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이준원 교수는 “눈은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계의 일부로서 국소적인 치료제 전달과 관찰이 용이해, 노화 역전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구 세포의 회춘 성공은 향후 심장, 간 등 다른 주요 장기의 노화를 정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다양한 난치성 안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안과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저널인 ‘Progress in Retinal and Eye Research’에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5/20 11:14
  • “달걀 끊는다” 고소영, 이유 뭔가 봤더니?

    “달걀 끊는다” 고소영, 이유 뭔가 봤더니?

    배우 고소영(53)이 6개월 동안 달걀을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 너무 충격적인 게 있다”며 “촬영 전날 알레르기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달걀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50년 넘게 몰랐다”며 “어쩐지 몸이 간지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6개월 동안 달걀 섭취를 피하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고소영이 진단받은 달걀 알레르기는 식품 알레르기 중에서도 비교적 흔한 유형이다. 이는 면역계가 달걀 단백질을 유해 물질로 잘못 인식해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증상은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 같은 피부 증상부터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구토와 복통 등 소화기 증상까지 다양하다. 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도 쇼크(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달걀을 먹을 수 없다면 두부, 콩나물 등이 대체식품으로 추천된다. 특히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 부담이 적고, 콩나물 역시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한편, 음식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0 11:10
  • 갱년기 뱃살 빼기, ‘이 운동’으로 가능… 뭐야?

    갱년기 뱃살 빼기, ‘이 운동’으로 가능… 뭐야?

    갱년기가 되어 유독 뱃살이 늘었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나름대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지만 예전만큼 눈에 띄게 살이 빠진다고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외신 ‘우먼스 헬스(Women’s Health)’에 따르면 이럴 땐 운동 전략 자체를 바꾸는 게 좋다. 갱년기 전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신체 변화가 뚜렷해진다. 지방이 복부에 쉽게 쌓이고, 근육량이 줄어든다. 기초대사량도 함께 떨어진다. 이를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만으로 극복하려는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높이고 회복을 방해해 운동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뱃살을 빼기 위해 복근 운동 위주로만 하는 것도 잘못된 인식이다. 특정 부위 지방은 선택적으로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우선 평소 하던 운동 방식을 전면 검토해야 한다. 근력 운동 비중이 낮다면 이를 높여야 한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체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동시에 근력 운동은 골밀도를 유지해 갱년기 여성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고, 전반적인 대사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운동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주 2~4회 전신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스쿼트, 런지, 푸시업처럼 여러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운동이 적합하다. 초반부터 과하게 많이 하는 것보다 10~12회씩 2~3세트 정도 반복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후에는 중량이나 반복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식이다. 근력 운동의 비중을 높이되, 유산소 운동도 빼놓지 말고 해야 한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당 150분 정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고강도 인터벌 운동의 경우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뱃살 등 지방과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운동하는 만큼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 하루 7~9시간의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면은 호르몬 균형과 식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0 10:50
  • ‘8kg 감량’ 김소영, ‘이것’ 끊고 더 뺀다는데… 뭐지?

    ‘8kg 감량’ 김소영, ‘이것’ 끊고 더 뺀다는데… 뭐지?

    산후 다이어트로 8kg을 감량한 방송인 김소영(38)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9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중을 기록한 달력을 공개하며 “2주에 1kg은 빠지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날 한 네티즌이 “다이어트 할 때 인바디는 안 재고 순수 몸무게만 재냐”고 묻자, 김소영은 “체지방률도 재면 좋은 거 아는데 지금은 순수 체중 자체가 평소보다 많이 나가니까 비율이 별로 안 궁금해서 체중만 쟀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살 빼는 비법 좀 알려달라”고 하자, 김소영은 “저도 버블티 계속 먹으면서 살 빼는 법 좀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밀크티 배달시키려다가 배를 보고 참았다”며 “더 빼야 한다”고 했다.김소영처럼 밀크티나 버블티 같은 가당 음료를 줄이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액상과당은 고체 음식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면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은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또한 음료 형태의 칼로리는 포만감도 크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하루 총 섭취 열량을 초과하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시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당 음료 섭취 패턴과 체성분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28일 동안 가당 음료를 14일 미만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평균 2kg 감소한 반면, 14일 이상 섭취한 그룹은 평균 0.7kg 감소하는 데 그쳤다.특히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다. 타피오카 펄은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전분으로 만드는데,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 졸이는 경우가 많아 당 함량과 칼로리가 더욱 높아진다.한편, 다이어트 중이라면 체중뿐 아니라 체지방률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체중계 숫자에는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 수분, 골격량 등이 모두 포함된다. 무리하게 굶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져, 몸무게는 줄어도 체지방률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이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반면 체지방 감량에 초점을 맞추면 몸무게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몸의 부피가 줄고 탄탄한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식단 개선과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식단에서는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20 10:30
  • “아메리카노만 좋은 것 아냐”… 내과 의사가 고른 의외의 커피

    “아메리카노만 좋은 것 아냐”… 내과 의사가 고른 의외의 커피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커피는 원두를 볶고 갈아서 추출해 만든 음료로, 현대인이 자주 찾는 기호식품 중 하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각성 효과가 있어 적정량을 잘 활용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내과 의사는 평소 커피를 어떻게 마실까?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에게 물었다.우창윤 원장은 평소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우 원장은 “보통 오전 중 한 잔 마시고, 오후에 마실 때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며 “그날 우유를 안 마셨다 싶으면 라테로 마시기도 한다”고 했다. 주로 오전 시간에 커피를 소비하고 카페인 섭취는 과하지 않게 조절하되, 몸 상태와 식사 구성에 따라 커피 종류를 유연하게 선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마시는 시간·양·종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시간이다. 전문가들은 오전 중 섭취를 권한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낮 시간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늦은 시간 섭취할 경우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후 늦게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드는 시간이 늦어져 수면 시간이 줄어들 위험이 크다.오전 중이라도 기상 직후나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우 원장 역시 “주로 기상 후 30분~1시간 정도 지나 아침 식사를 하고 마신다”고 했다. 기상 직후에는 수면 중 빠져나간 수분으로 몸이 탈수 상태에 가까운데,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탈수 증상이 심화할 수 있다. 각성 호르몬 작용에도 영향이 간다. 잠에서 깨어나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면서 몸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때 커피를 마시면 코르티솔 분비를 추가로 촉진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 체질에 따라 아드레날린 분비가 과다해져 아침부터 불안, 긴장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 마셨을 때보다 각성 효과가 작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상 후 두 시간 정도 기다린 뒤에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건강 관리에는 라테보다 아메리카노가 더 적합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우유 섭취까지 고려하면 라테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 원장은 “하루 한 잔 정도 우유를 마시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칼슘이나 단백질 등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우 원장의 조언대로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없다면 라테를 마시는 것도 건강상 이점이 있다.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B군 등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뼈와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 섭취가 중요한 중장년층에게는 하루 한 잔의 우유 섭취가 권장된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근감소증 위험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테의 열량(150~180kcal)이 아메리카노(5~15kcal)보다 높지만 시럽을 추가하지 않고 다른 고열량 간식을 줄인다면 하루 권장 열량을 고려했을 때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다만 커피가 모두에게 건강한 것은 아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섭취에 주의한다. 두근거림이나 불안, 위산 역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 민감자가 아니더라도 과다 섭취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최대 권장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임산부와 청소년은 각각 300mg 이하,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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